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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23:22

투신(시한부 천재가 살아남는 법)

<colbgcolor=white,#191919> 등장인물 입황성 · 구파일방 · 무림세가 · 십삼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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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신/무공 · 웹툰

鬪神
투신
<colbgcolor=#330000><colcolor=#FFF> 이름 <colbgcolor=#FFF>-
별호 투신(鬪神)
바야가스(байгаль)[1]
씨족 요족(妖族)
소속 북방
직책 요족들의 지도자
체질 -
무기 적수공권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능력
4.1. 강함 및 재능4.2. 무공
5. 기타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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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협 웹소설 시한부 천재가 살아남는 법의 등장인물. 외눈에 절름발이다.

2. 특징

명나라를 적대하는 북방 요족의 지도자. 전전대 신검단주 신천화가 죽은 후부터 북방에 모습을 드러냈으니 나이가 많지는 않은 듯. 젊을 적에는 북경까지 가까이 쳐들어 온 적도 있으며 현재는 거대한 북방 강호의 절반 이상을 통합했다.

남의 무공을 멋대로 가져다가 뜯어고치는데 십전문주는 성정이 암야전주나 여령주처럼 저열하다고 평가했으며 여의천주 북궁아도 투신을 증오한다. 반면 범허는 투신이 그렇게 행동하는 것은 씨족을 위해서라고 변호했다.

다른 등장인물보다 지도자의 자질이 부각된다. 바람의 공능으로 북왕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고, 북왕의 직접적인 싸움을 금지해 전력 손실을 막았다. 거기다 발달한 중원의 무학을 받아들이기 위해 한어를 북방 무림의 기본공으로 삼았다. 투신이 창안한 무공들도 범용성이 높아서, 북방 무인 거의 전부가 투신의 천단광갑을 익히고 있다.

북방 사람들과 자주 어울려 지낸 듯. '어디에나 있었다'고 평가받으며 무수한 요족은 물론 북방에 투신한 한족도 제자로 두었다. 직접 이야기했던 북방의 문지기는 투신을 존엄한 존재라고 숭상한다. 동시에 친근한 거구의 절름발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술을 마시면 곧바로 수다쟁이가 될 것처럼 친근하고 거침없는 언행을 보인다.

마찬가지로 북방인들을 부하가 아닌 벗으로 여기고 있는데, "나는 한 식경에 만 명을 죽일 수 있지만, 남제는 수십 년간 일억 명을 이롭게 한다."라며 자신을 낮추고 남제를 위대하다 말하는가 하면, 용음사사왕을 벗이라 부르기도 한다.[2]

3. 작중 행적

건릉제가 최후에 날린 공격으로 인해 현재는 문 너머로 날아갔다. 투신이 서있는 곳이 곧 북방이라는 말이 단순히 말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풍광 자체가 북방으로 변하곤 마연적, 용희명과 조우한다. 그 용희명과 마연적조차도 투신의 기척을 느끼자 긴장하면서 전투태세를 바로하는 것이 압권. 이후 두 신검단주를 죽이기 위해 산을 부수며 다가오지만 건릉제의 삼라만곡에 의해 다시 날아간다.

그 후 소천무적의 술법을 통해 흑도에 나타나서 용음사사왕을 제압하고 정연신을 날려버린 뒤 삼라만곡에 의해 마지막으로 사라진다. 흑도에서 벌어진 전쟁이 끝나고 남제의 죽음과 정연신의 거취를 논하던 북경에 나타나 자금성의 대신들을 전부 몰살하고 융정제를 납치하여 천하목으로 향한다.

천하목으로 향하던 중에 자신의 앞을 가로막은 명나라 황군 3만과 사흘에 걸쳐 싸운 끝에 몰살시키고 임진명이 자신의 경로를 예측해서 입황성의 적들을 끌어들인 곳에 도착한다.

입황성으로 돌아온 정연신과 접선해서 인근에서 만난다. 율하의 활검으로 삼광륜을 한나절동안 합일시킨 정연신과 한나절 내내 싸우고 정연신의 광륜 합일이 풀리자 싸움을 중단한다. 광륜 합일이 풀린 시점에서 사실상 투신이 승리했지만 남제가 지켜보는 하늘 아래에서 너보다 나은 사람이 되겠다며 은원을 정리한다. 천하목의 화신이 된 입황성주를 죽여야 한다며 자신과 연수하겠다면 반기겠다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4. 능력

4.1. 강함 및 재능

규격 외의 강자로 입황성주와 같은 반열로 묶일 정도의 고수.[3] 입황성주와 함께 여러 절세고수들의 경외와 두려움을 받으며 수많은 강자들의 궁극적인 목표로 여겨진다. 십전문주가 투신에게서 목숨을 걸고 갑옷 개천신갑을 훔쳐왔고, 모용가주가 천마의 호신강기를 완성하려 한 것도 투신의 일격이라도 받아내기 위해서였다. 군마녹림의 수장인 제강천의 공월무가 투신과 입황성주를 겨냥한 것이며 무룡회주의 최종 목표도 성주와 투신이라고 암시된다. 암천제와 외도제일검의 합공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은 입황성주와 투신 둘뿐이라는 언급도 있다.

육원성군의 장점을 전부 가지고 있다. 자금성을 파괴할 때 북도의 도풍과 문곡의 발경력을 동시에 사용했으며 북도에 버금가는 생명력과 문곡에 필적하는 외공을 가지고 있다. 남제 이상가는 광역절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독문 호신강기, 북력혼원황의 방어력 역시 호신강기로는 천하제일이라는 치극왕의 것에 필적한다

북방 자연체의 경지를 이뤄냈다. 투신의 주위는 늘 잿빛으로 물들어 있는데,[4] 주변의 빛이 투신에게 빨려들고 있기 때문이다. 무언가를 뿜어내기는 커녕 흡수하는, 섭리마저 우그러뜨리는 인력을 발하는 경지라는 뜻.

싸움의 재능도 대단한지 정연신이 어릴 적의 투신과도 자주 비교된다.

등장 직후 용음사사왕의 배신을 지적하며 잠시 손을 섞는데, 북왕, 즉 자색 수준의 고수인 용음사사왕이 단 한 번의 유효타도 내지 못하고 순식간에 피를 토하며 제압당한다. 초근거리의 근접 백타임에도 모든 일격이 멀리서 힘주어 때리는 수준의 위력을 보이는가 하면, 내공방벽을 무시하고 발경력을 때려박기도 하는 엄청난 무공 수위를 보여준다.

연신과의 대면 이후 순식간에 장법을 때려박는데, 별다른 피해를 주지 않고 정연신을 음속 이상의 속도로 튕겨내 버린다.[5]

투신을 토벌하기 위해 황제가 직접 무공을 만들고, 그것을 익힌 황실삼대고수가 무공 군세와 출정했으나 별 소득은 없었다. 이후 정연신이 항주에 가 있는 동안 황제가 투신을 상대하기 위해 북방으로 향했고, 건릉제와 생사결을 벌여 살해한다. 건릉제와 싸운 곳이 기후가 바뀌고 천둥번개가 치는 마경이 되었다.

4.2. 무공

투신 무맥이라고 불린다. 불규칙한 기파가 특징이며, 북방에 널리 퍼져 있어 보통 투신 무맥이 곧 요족의 무공으로 여겨진다.


5. 기타

6. 관련 문서




[1] 원나라의 후예들이 부르는 별호. 대자연이라는 뜻으로, 모든 움직임이 자연체의 경지기 때문이다.[2] 무려 "아무리 광야가 아름다워도 벗의 안색만큼 자세히 살필 풍경은 없다."며 친근감을 표한다. 정연신의 별호인 광야일멸을 빗대어 신검단주가 흑도로 들이치는 순간에도 용음사사왕의 안색을 살폈다는 뜻.[3] 그래도 천하제일인은 성주라는 언급이 여러차례 나오는 것을 보면 성주가 미세하게나마 위인 모양.[4] 투신이 있는 자리에서 제 색을 지킨 것은 야율진과 남제의 천단광갑, 그리고 북도의 전투마와 염정의 언월도 뿐이었다.[5] 단, 이는 정연신이 투신 재래의 진법에 쓰이는 막대한 기운이 마련되는 것을 기다리기 위해 일부러 시간을 벌고자 저항하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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