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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2-20 23:48:57

톱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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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

톱형은 피집행자를 기둥에 매달거나 제단에 구속하는 등 신체의 자유를 뺏고, 으로 신체를 썰어 죽이는 사형 집행 방법을 통칭하는 단어이다.

2. 역사

고대로부터 중동 지역에서 보편적으로 행해진 사형 방법이었다고 전해지며, 중세 시기까지 로마 제국에서 시행한 기록이 남아 있다.

기원전에는 커다란 단 위에 사형수의 사지를 묶고 허리를 썰어 죽이는 방법이 주류였으며, 로마가 제국이 되었을 즈음부터는 커다란 두 기둥 사이나 나무틀 안에 사형수의 사지를 묶은 뒤 세로로 썰어 죽이는 방법이 주류였다고 한다.

성경의 등장 인물들 중 각각의 형벌을 당한 사람들이 한 명씩 전승되는데, 이사야의 저자인 예언자 이사야가 므나쎄 왕에 의해 허리를 썰어 죽이는 톱형에 당해 죽었다고 전해지며, 12사도중 한 사람이자 열심당원 출신인 사도 시몬이 두 기둥 사이에 몸이 거꾸로 매달린 채 사타구니부터 세로로 썰어 죽이는 톱형에 당해 죽었다고 전해진다. 그래서 성 시몬의 지물이 톱이다.

일본에도 '노코기리비키(鋸挽き)'라 하는 실제로 집행된 톱형이 있는데, 사형수를 구덩이에 머리만 내놓게 하고 파묻은 뒤 톱으로 목을 가로로 썰어 죽이는 참수형의 일종이었으나, 에도 막부 시기에 들어오면서는 톱으로 죽이지 않고 실제 집행은 책형으로 하면서 형식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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