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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8 22:26:54

톰슨, 팀버, 캔터베리

파일:thompson_timber_canterbury.jpg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thompson, timber, canterbury

흑집사의 등장인물로 애니메이션 2기의 오리지널 캐릭터이다. 성우는 스즈무라 켄이치.(OVA한정)[1]

트란시 가의 사용인들. 완전히 똑같이 생긴 세 쌍둥이로, 머리 모양[2]과 바지 장식[3]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사실 작중에서 셋을 구분할 필요가 없다. 보통 셋이 세트로 나오는 게 기본인데다 이름조차 불리지 않기 때문이다.

고분고분하고 유능한 하인이지만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존재들. 기본적으로 무표정하며, 서로에게 속삭이는 모습만 나올 뿐 대사도 없다. 8화에서는 클로드에게 귓속말을 했고, 9화에서 클로드가 처음으로 질문을 하자 그림으로 대답했다. [4]

2. 작중 행적

2기 1화에서 첫등장. 메이드눈동자를 파내는 주인을 멀뚱히 서서 지켜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충공깽에 빠뜨렸다. '알로이스보다 쟤들이 더 무섭다'고 할 정도. 클로드가 들어올 때까지 대기하면서 지켜보고만 있다가, 빨리 정리하라는 명령을 듣고 한나와 그녀가 흘린 피를 치운다.

5화에서는 트란시 가 무도회의 손님들을 안내하고 시중을 드는데, 접시가 날아다니고 테이블이 반쪽나는 난장판도 삽시간에 정리하는 유능함을 보여주었다.

시엘과 알로이스가 대치 상태에 들어가면서, 세바스찬과 전투하는 모습이 자주 나오게 되었다. 클로드의 지시에 따라 3인 연계로 세바스찬을 공격한다.

7화에서는 전투 중에 인상을 쓰면서 눈동자가 빨갛게 빛났다. 악마인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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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에서 이 중 한 명이 알로이스로 변장하여 시엘을 유인해냈다.

10화에서 클로드에게 세바스찬을 처리하라는 명령을 듣고[5], 짐 맥켄이 생전 살았던 마을로 향한다. 마을의 최후 생존자[6]를 쏴죽이고 세바스찬에게 연계 공격을 가하지만 곧바로 패배. 셋이 한 데 묶여 거꾸로 매달린 채 그렐 서트클리프데스사이즈토막토막 썰린다. 그렐과 세바스찬은 세 쌍둥이의 시네마틱 레코드(주마등)를 감상한다. 불타는 마을을 내려다보는 기억으로, 시청자들은 루카와 계약한 악마가 이 셋일 거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11화에서 루카와 계약한 악마가 한나임이 밝혀졌다. 한나의 과거 회상 속에서 그녀의 시중을 드는 모습으로 등장. 원래 한나의 하인들이었던 모양이다.

3. 기타



[1] 당시는 결혼하기 전이었지만 어떨결에 아내와 같이 나온 작품이다.[2] 톰슨은 앞머리를 왼쪽으로 넘겼고 왼쪽 옆머리가 길다. 캔터베리는 앞머리를 오른쪽으로 넘겼고 오른쪽 옆머리가 길다. 팀버는 앞머리를 이마 중간에 모았고 양쪽 옆머리 길이가 같다. ova에서는 톰슨이 왼쪽, 캔터베리가 오른쪽으로 돌자 당황하다가 좌우로 몸을 흔드는 팀버를 볼 수 있다.[3] 톰슨이 오른쪽, 캔터베리가 왼쪽, 팀버는 양옆에 하나씩 하고 있다.[4] 톰슨과 캔터베리만. 팀버는 그림이 미완성이라 대화에 끼지 못한다.[5] 이 때 클로드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셋의 이름을 부른다. '톰슨, 그 외 2명'이라고.[6] 괴롭힘당하는 루카를 위로해 주었던 늙은 창녀. 폐허가 된 마을에 혼자 남은 채 어떻게든 살아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