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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클레벌리/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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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톰 클레벌리의 클럽 경력을 서술한 문서다.

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989년 8월 12일, 잉글랜드 베이싱스토크에서 태어난 클레벌리 2002-03 시즌까지 브래드포드에서 성장한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하여 성장했다. 2009년에는 레스터 시티로 임대되었고, 이후 2009-10 시즌 동안 왓포드로 임대되어 챔피언십에서 35경기에서 11골과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엄청난 유망주로 주목받았으나, 팀 내 유능한 미드필더들 사이에서 경쟁이 치열해 2010-11 시즌 위건으로 임대를 떠났다. 위건 임대 기간 동안 부상에서 복귀한 후 25경기에서 5골과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잔류에 공헌했다. 퍼거슨 감독은 그를 조기 복귀시키고자 했으나, 클레벌리는 위건의 잔류가 확정된 후에 복귀하겠다고 거절했다.

2.1. 2011-12 시즌

클레벌리가 인지도를 크게 높인 경기는 2011-12 시즌 FA 커뮤니티 실드 맨시티와의 경기였다. 이 경기는 맨체스터 더비일 뿐만 아니라, 맨유의 레전드 골키퍼 에드윈 반 데 사르의 대체자로 영입된 다비드 데 헤아의 데뷔전이었기에 관심이 집중된 경기였다. 전반전은 레스콧과 에딘 제코의 연속 득점으로 맨유가 0-2로 뒤처진 상황에서 끝났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클레벌리는 필 존스, 조니 에반스와 함께 교체 멤버로 투입되었다. 당시 교체는 사실상 승부를 포기하고 유망주들에게 실전 경험을 쌓게 하려는 결정으로 보였다.

그러나 클레벌리는 후반전 맨유 공격의 중심 역할을 맡으며 3-2 역전승의 주역이 되었다. 데 헤아를 향했던 기대와 관심이 실망감으로 변해가던 순간, 클레벌리는 자신의 활약으로 데 헤아에게 쏠린 많은 관심을 흡수하며 맨유의 유망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맨유의 미래로 떠올랐다.[1]

2.2. 2012-13 시즌

2012-13 시즌 종료후 폴 스콜스의 은퇴로 중원이 약화된 상황에서 날마다 들리던 루카 모드리치, 웨슬리 스네이더를 영입하자는 소리가 줄어들고 오히려 클레벌리가 있으니 필요없다는 소리가 나왔고, 감독 퍼거슨도 인터뷰에서 스콜스의 후계자는 클레벌리라고 못 박두는 등 그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았었다. 국가대표팀 경력도 있으며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하지만 소속팀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자리에 웨인 루니카가와 신지가 뛰기 때문에 풍부한 활동량을 살려서 캐릭과 함께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였다. 캐릭과의 더블 볼란테 조합은 맨유의 2012-13 시즌 우승에 보이지 않는 공헌을 하기도 했다.

2.3. 2013-14 시즌

2013-14 시즌에는 애슐리 영과 함께 팀의 몰락에 일축을 담당하는중. 자세한 것은 밑에 설명. 반할 감독 부임 후 프리시즌에서도 암걸리는 경기력을 보여주며[2] 스스로 방출시켜야 할 이유를 설명하는 중이다. 그런와중에 자기는 반할 스타일로 맞출 수있다는 인터뷰를 해서 팬들을 복창터지게 하는 중이다. 팬들에게는 방출 1순위로 꼽히고있다.

아스톤 빌라가 135억원에 영입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게다가 스카이스포츠의 보도에 의하면 발렌시아에서도 오퍼를 넣었다고 한다. 여름이적시장 마지막날에 극적으로 아스톤 빌라로 1시즌간 임대이적하였다. 텔레그라프 북부 잉글랜드 전문 축귀 기자인 마크 오그든에 의하면 1월에 아스톤빌라가 750만파운드에 완전이적을 할수있는 옵션이 있다고는 하나 아스톤 빌라가 옵션을 사용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2.4. 2014-15 시즌

2.4.1. 아스톤 빌라 FC (임대)

아스톤 빌라 임대 이적이후에는 팀의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다지 실력 얘기가 나오진 않을만큼 큰 사고 치는 일 없이 그럭저럭 밥값은 하는줄 알았으나 아스톤빌라에서도 삽질을 하며 25라운드 기점으로 빌라의 강등권 추락과 램버트 감독의 경질에 일조를 해줬다. 클레벌리가 선발 라인업에 포함될 때 현지 빌라팬들은 깊은 탄식과 빡침을 표출하고 있다. 그러나 팀 셔우드가 선임 된 이후에는 3골이나 기록하면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36라운드까지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면서 아스톤 빌라를 잔류시킨다. 팀 셔우드 감독은 선발라인업을 짤때 클레벌리의 이름을 가장 먼저 쓴다고 인터뷰했다.

복귀 이후, 2015년 6월 5일 에버튼 FC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알려졌다.

3. 에버튼 FC

에버튼에서는 부상으로 인한 공백기를 제외하고 꾸준히 주전으로 출전하고 있다. 하지만 주전으로 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력은 큰 발전이 없어, 에버튼 팬들에게 불만을 사는 주범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2016-17 시즌 9라운드 번리전에서는 이드리사 게예와 교체 투입된 후 경기에서 존재감이 사라지며 상대 팀의 극장골에 기여했다. 이어 11라운드 첼시전에서는 출장 정지된 이드리사 게예를 대신해 선발 출전했으나, 경기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이에 일부 팬들은 "그냥 자유계약으로 풀어버리자"는 반응까지 보일 정도였다.

3.1. 왓포드 FC (임대)

결국 2017년 1월 이적시장에 왓포드 FC로 임대되었는데, 이 임대 계약에는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되어 있었다. 왓포드 소속으로 리그 8경기에 출장해 2도움을 올리며 레귤러 스쿼드로써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3월에 5년 계약을 맺으며 완전 이적을 결정지었다.

4. 왓포드 FC

2019-20 시즌 5라운드 아스널전에서 상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득점하며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2021-22 시즌 개막전 아스톤빌라전에서 도움을 올리며 3-2 승리에 기여했다.

2022-23 시즌을 앞두고 주장으로 임명되었다.#

2023년 7월 1일, 부상으로 인해 은퇴를 선언했다.#


[1] 반 장난이긴 했지만 최소 지단 드립이 나왔었다.[2] 프리시즌 두번째 경기인 as로마전에 주장 완장을 차고나왔고, 반할감독은 그 경기 클레벌리를 풀타임 출전시키겠다고 했으나 암걸리는 경기력을 보여주자 후반전에 치차리토와 교체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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