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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워: 삼국/세력/사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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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워: 삼국의 등장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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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군주: 사마경3. 인물4. 세력 특성
4.1. 장악력4.2. 대장 수행원4.3. 고유 파견 임무4.4. 고유 조정 옵션4.5. 고유 부대4.6. 특화 건물
5. 공략6. 기타

1. 개요

파일:Sima_Jiong.png
사마경 司馬冏
황실 섭정

초기 영토 북해 극현, 낙안 낙안, 낙안 동평릉[1]
초기 인물 사마경, 왕포, 사마찬, 육연사[2], 사마초, 사마병주, 사마영
굵은 글씨로 표기된 인물은 전설적인 인물임.
기울임체로 표기된 인물은 아직 성인이 되지 않은 인물임.
세력 특성
장악력 - 사마경의 고유 자원. 새로운 인물 모집과 고유 파견 임무에 사용됨.
인재 영입에 금을 소모하지 않고, 대신 장악력을 소모함.
장악력은 단계가 올라갈수록 부패가 주는 대신 인재의 승진 욕망을 증가시킴.
군 세부 관리 - 세력 고유 파견임무. 세력지도자, 후계자, 책사만 사용 가능.
장악력을 소모하는 대신 군의 모든 부패를 없애고, 수입을 50% 증가시키고 턴당 힘숭상을 +1 증가시킴
군주 특성 공격할 때 사기 +10
만족도 +5 (성격)
고유 병종 제나라 노병, 제나라 근위대
고유 대장 검보병 대장, 검기병 대장, 궁병 대장, 창기병 대장, 극보병 대장
특화 건물 재판소[3]
시작 상황 보통
주요 진행 항목 중앙 집권 체제
사마경은 진 황제들의 손아귀에서 크나큰 불의를 겪었으나, 그런 고난속에서도 권력의 자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아버지 사마유는 너무나 유능한 인재였던지라 모두가 황위를 물려받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그 결과 사마유는 황제의 질시 대상이 되어 수도에서 추방당하고 맙니다. 그 때부터 사마경은 더 큰 힘을 키워왔으며, 낙양을 바라보면서 지난날의 불의를 바로잡으리라고 마음속으로 크게 다짐하고 있습니다...

사마경의 고유 자원인 '장악력'은 귀족들의 지지를 높이고 부패를 낮춥니다. 장악력은 세력 지도자가 군사적인 성공을 통해 생성해내지만, 군사적 실패를 겪거나 조정에 고관을 임명할 때 상실됩니다. 후자의 효과를 최대한 억제하면서 통제력을 높이기 위해, 사마경은 고유한 조정 활동을 통해 강력한 정적을 고관직에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사마경의 고유한 관청 계열 건물은 부패를 낮추는 동시에 더욱 많은 장악력을 생성하며, 고유 파견 임무인 '군 세부 관리'를 통해 소정의 장악력을 소모하는 대신 모든 소득원의 수입을 크게 높이고 부패를 낮출 수 있습니다.

2. 군주: 사마경

파일:팔왕_사마경_전투일러.png 사마경 司馬冏
전설적인 지휘관
고유 배경 황실 섭정: 전문성 +20, 결의 +30, 권위 +50, 회복력 +1, 부여 효과: 섬뜩함 유발(아군 수행원), 공격할 때 사기 +10(세력 전체 / 상국, 지도자, 후계자일 때).
시작 능력치 파일:tw3k_character_attribute_expertise.png전문성 파일:tw3k_character_attribute_resolve.png결의 파일:tw3k_character_attribute_cunning.png책략 파일:tw3k_character_attribute_instinct.png본능 파일:tw3k_character_attribute_authority.png권위
56 80 43 47 161
성격 탐욕스러움: 결의 -4, 권위 +6, 승진 욕망에 제약을 더 크게 받음. 부패 +10%(태수), 태수일 때 독립 야망 증가. (+탐욕, -자선)
사람을 휘어잡는 매력: 권위 +12, 공공 질서 +4(태수일 때), 만족도 +5(세력), 태수일 때 독립 야망 증가. (+교제, +열의)
거만함: 본능 +2, 권위 +6, 전투 후 생포를 피해 도망칠 확률 -15% (-교만)
고유 기술 짐승의 포효: 사기 -18, 효과 범위 50m, 지속 시간 15초, 재사용 대기 시간 60초.
땅의 성채: 돌격 저항력 +900%, 효과 범위 50m, 지속 시간 무한.
고유 장비 갑옷 - 사마경의 갑옷: 기본 갑옷 55, 본능 +10, 권위 +15, 속도 +12%, 근접 공격 속도 +5%, 교체 불가.
초기 상태 팔왕: 시작 레벨 3, 시작 나이 27세.

성우 : 한신
황제를 지켜야 한다...당연한 이야기지. 하지만 조정은 지혜와 권위를 지닌 자들이 지탱해야 한다. 그렇다면 나도 도울수 있을지 모르지. 부왕께서는 이미 명예를 잃으셨으나, 그 명예를 회복하면서 나의 가치도 증명할 방법은 많을것이다!

사마유의 아들이자 사마염의 조카. 시작 지역은 사마경의 실제 세력기반인 허창이 아니라 명목상 봉토인 제나라 지역에 해당하는 태산, 북해 지역에서 시작한다.

기술은 지휘관의 석벽과 선봉장의 짐승의 포효, 용장의 땅의 성채를 찍을 수 있다.

군주 자체의 전투력은 기본적으로 지휘관이기 때문에 크게 기대할 수준이 못된다. 이러한 특징은 본편 캠페인의 원소와 유사한 편. 다만 사마경이 전투에서 갖는 차별점은 고유 배경으로 인한 아군 수행원의 섬뜩함 유발에 있다. 어떻게든 적의 사기를 조금만 깎으면 쉽게 패주해 버리기 때문에, 모랄빵을 이용해 상대방의 진형 붕괴를 유도하고 이후 추격해서 섬멸하는 방식의 전투에 특화되어 있다. 그래서 돌격 보너스가 상대적으로 낮은 검기병을 이용하더라도 측면/후면 차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검기병의 부족한 딜링 능력을 커버할 수 있다. 석벽과 땅의 성채를 찍으면 상대 궁병들의 원거리 공격과 상대 기병의 돌격력을 버틸 수 있기 때문에 맞기병전에서도 우세를 점할 수 있다. 사마경 본인의 높은 권위 수치 덕분에 수행원의 높은 사기가 보장된다는 것은 덤.

다만 현재 버그로 짐승의 포효를 찍어도 사용할 수 없었으나, 핫픽스로 해결되었다.

3. 인물

4. 세력 특성

4.1. 장악력

[ 장악력 : 사마경 세력 고유자원 ]
ⓘ 세력 지도자는 매 턴마다 장악력을 생성하며, 다른 고관들은 그 장악력을 낮춥니다. 또한 장악력은 군사적 성공(승리하면서 적보다 더 적은 병력을 상실)을 통해 얻을 수 있지만, 군사적 실패(패배하면서 적보다 더 많은 병력을 상실)를 할 경우 상실하게 됩니다.

ⓘ 장악력은 귀족들의 지지와 부패에 영향을 미치며 강력한 파견 임무를 실행하는 데도 사용됩니다.

절대적인 장악력은 정부가 계속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해주며, 신하들이 너무 큰 야망을 품지 않도록 감시합니다!
0~200 201~400 401~600 601~800 801~1000
장악력 : 미약함[9] 장악력 : 협조적[10] 장악력 : 안정적[11] 장악력 : 지배적[12] 장악력 : 독재적[13]
턴당 정신 숭상 +1
승진 욕망에 제약을 더 적게 받음(모든 인물)
귀족들의 지지-10
부패 +25%
턴당 정신 숭상 +1
승진 욕망에 제약을 더 적게 받음(모든 인물)
귀족들의 지지 -4
부패 +15%
턴당 힘 숭상, 정신 숭상 +1
대장 수행원들의 모집 비용 -10%
귀족들의 지지와 부패에는 효과 없음.
턴당 힘 숭상 +1
승진 욕망에 제약을 더 크게 받음(모든 인물)
귀족들의 지지 +4
대장 수행원들의 모집 비용 -25%
부패 -10%
턴당 힘 숭상 +1
승진 욕망에 제약을 더 크게 받음(모든 인물)
귀족들의 지지 +10
대장 수행원들의 모집 비용 -50%
부패 -25%

<획득>
<사용>

4.2. 대장 수행원


6개의 부대를 포함한 부대와 함께 고용되는 일반병 지휘관. 원소의 경우 고유 배경으로 유지비, 고용비 50% 할인과 세력 고유 자원인 혈통으로 고용비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지만, 사마경은 장악력을 최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고용비만 최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마저도 플레이 내내 장악력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할인을 받기도 어려운 편. 또한 원소와 달리 세력 위신을 최고 등급인 제왕까지 올려놔도 병력의 질이 민병대 수준으로 제공된다. 버그가 있는 건지 일부러 의도된 건지는 알 수 없다.

검보병 대장 : 검보병 대장 1 / 도끼병대 4 / 민병대 궁병 2
검 기병 대장 : 검 기병 대장 1 / 도 기병 4 / 민병대 도병 2
궁병 대장 : 궁병 대장 1 / 궁수 4 / 민병대 극병 2
창 기병 대장 : 창 기병 대장 1 / 민병대 기마창병 4 / 민병대 기마도병 2
극 보병 대장 : 극 보병 대장 1 / 창병 전사 4 / 민병대 기마창병 2
대장들은 군계일학 같은 기량으로 부하들을 이끌면서, 당신의 명령을 아무 망설임도 없이 수행할 것입니다.

4.3. 고유 파견 임무

군 세부 관리[노랑] : 턴당 힘 숭상 +1, 장악력 -6, 모든 수입원으로부터 얻는 수입 +50%(현지 군), 부패 -100%(현지 군), 파견 기간 5턴, 소환 기간 1턴, 세력 지도자 및 후계자 및 책사 전용.
이 세력 지도자는 해당 군의 관리와 통치를 직접 감독할 것입니다.

4.4. 고유 조정 옵션

인물을 조정에서 제거한 다음 세력에서 쫓아내십시오

4.5. 고유 부대

인원수, 체력은 군병 규모 보통 기준
움직임은 그 자체로 힘을 품고있습니다. 갑옷은 빈약할지 모르지만 그 덕에 융퉁성이 늘었습니다.
노에서 쏜 화살은 가장 강력한 갑옷도 뚫고 적을 저지합니다. 그러니 갑옷도 없는 자들이 맞는다면... 상상하기도 싫군요.

4.6. 특화 건물

정의는 천자로부터 흘러나와 태수를 통해 백성들을 향합니다.
턴당 장악력 증가, 부패 감소.
기존 건물과 비교하면 장악력을 늘려주고, 귀족 지지도 감소가 없다.
재판소
현청 (1티어)
장악력 +1 턴당 유지비 20 부패 -10%
치소 (2티어)
장악력 +2 턴당 유지비 40 부패 -15%
관아 (3티어)
장악력 +3 턴당 유지비 60 부패 -20%
재판소 (4티어)
장악력 +4 턴당 유지비 80 부패 -25%
대법원 (5티어) 문서 및 직인 담당소 (5티어)
장악력 +5 장악력 +5
턴당 유지비 100 턴당 유지비 100
부패 -30% 부패 -30%(인접한 군)
필요: 옥, 장인

5. 공략

팔왕의 조조. 즉 팔왕의 난이도 함정 세력이다. 고유 자원인 장악력이 상당히 써먹기는 힘든데, 모아둘수록 패널티가 큰 편이라 쌓아두지 말고 적절히 소모해야 한다. 장악력 자체는 손견의 영웅심과 같이 전투와 특화 건물로 쉽게 얻을 수 있으며, 전투의 결과가 좋으면 좋을수록 얻는 양이 늘어난다. 효율적으로 전투를 치를수록 많이 얻을 수 있지만 심각한 경우 승리해도 장악력이 깎이기도 한다. 다만 후술할 이유로 모아서 좋은 게 아니라 적정선을 유지해야 되고 그렇다고 보상이 큰 편이 아니다.

세력의 고유 부대를 얼핏 보면 원소와 공융의 복합체라 할 수 있지만 까보면 살짝 다르다. 원소는 유지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장 수행원을 이용한다면, 사마경은 인물의 고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장 수행원을 사용해야 한다. 이유는 장악력이 가지는 만족도 페널티 때문. 장악력이 4단계만 되어도 인물 만족도 페널티로 인해 어정쩡한 만족도를 지닌 인물은 세력을 이탈하며, 심각한 경우 세력 지지도가 가장 낮은 도시를 수도로 삼고 만족도가 낮은 다른 인물들과 함께 내란을 일으킨다. 그렇다고 만족도 페널티 때문에 인물들을 쓰지 않을 수도 없는 게, 대장 수행원은 병력의 질이 좋지 못한 데다가 세력 고유 유닛과 고급 유닛은 인물만 고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모사가 없으면 벽력거를 쓰지 못하고 유닛들의 특수 진형도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인물이 부족하면 태수, 책사, 승상과 같은 조정 직위로 얻을 수 있는 내정 보너스를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캠페인에서 인물을 완전히 배제하는 것은 사실상 이점이 전혀 없다고 볼 수 있다. 여러모로 인물 만족도 관리가 중요한 세력.

내란은 아내, 형제, 자식 상관없이 오직 인물 만족도와 연관이 있기 때문에 재수가 없으면 자기 손으로 아들, 딸, 아내, 형제를 다 죽여야 하는 상황이 찾아올 수도 있다. 특히 가장 큰 맹점이 이미 군단을 이끌고 있는 인물들은 자신의 군단을 그대로 데리고 이탈하기 때문에, 군단이 약체화되는 동시에 정착지 주변에 내가 키워 놓은 인물과 군단이 내 도시를 공격하는 꼴을 멍하니 지켜봐야 할 수도 있다. 그렇기에 아무런 페널티가 없는 3단계를 유지하는 게 가장 좋다. 다만 상대 턴에 방어 전투를 치러서 승리했을 때 장악력을 얻는 상황에는 주의해야 한다. 방어전을 열심히 돌려 이겼으나 내 턴이 다시 돌아왔을 때 장악력이 600이 넘어가는 순간, 만족도가 어정쩡한 인물들이 갑자기 단체로 세력을 이탈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장악력 고유 자원을 3단계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사마경 플레이의 핵심이 된다.

제일 좋은 상황은 장악력 3단계를 유지하되 수치는 400 언저리를 유지하는 것. 다만 부패 관리와 고유 건물에서 애로 사항이 생긴다. 하필 부패 관리를 하는 재판소가 특화 건물이라 업그레이드를 하면 할수록 턴마다 얻는 장악력이 늘어난다. 이 경우는 고위 관직을 줌으로써 떨어지는 장악력을 이용해 조율하는 편이 좋다. 오직 5관직(승상, 태위, 대사공, 대사도, 태부)만 해당되며 직책당 매 턴 8이 깎이며 총 40까지 깎을 수 있다. 하지만 그것도 잠깐 동안의 임시방편일 뿐으로 8개만 재판소를 최종 등급까지 개발을 완료하면 상쇄되기에 어떻게든 장악력을 적절히 소모할 필요가 있다.

가장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방법은 인물을 고용하는 것. 인물을 고용할 때마다 장악력을 100씩 지불하기 때문에 좋은 아이템만 먹고 버리든지, 적이 공격해오는 정착지에 급하게 방어 병력으로 배치하든지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만약 매번 판단을 잘할 자신이 없다면 부패 관리를 빡빡하게 해놓고 장악력을 0까지 최대한 낮추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14]. 찝찝하긴 해도 힘 숭상이야 이벤트로도 충분히 얻을 수 있고 괜히 어정쩡하게 놔두다가 적 턴에 장악력이 600넘는 순간 우수수 빠지는 인물들을 보면서 현자타임을 느낄 바엔 그러는 게 정말 훨씬 낫다.

또한 세력 후계자, 책사는 되도록 군단으로 편성하지 말자. 장악력의 소모 수단이 인물 모집과 파견 임무밖에 없는 데, 장악력이 쌓여 마구잡이로 인물을 모집하다가 인물 풀이 끊길 때 파견 임무를 쓰지 못하면 영 골치 아프다. 아니면 후반에 장악력이 넉넉하면 그냥 재판소를 다 밀어버리도록 하자. 부패야 국립공방 건물로 최소화하고 파견 임무로 세 군데씩 밀면 부패도 어느 정도 밀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장악력만 남기고 다 밀어버리는 것도 방법이다.

사마경의 다른 문제점은 책사로 임명할 인물이 마땅치 않다는 점. 극초반의 주요 인물인 왕표는 다른 보너스가 좋지만 인물 만족도를 20이나 깎는 큰 페널티를 가지고 있어서 장악력이 많이 쌓인 중후반에는 책사로 쓰기 부담스럽다. 할 수 있다면 책사 직책은 사마옹의 이함을 뺏어서 쓰는 걸 추천한다. 특히 사마옹은 바로 위 평원 지역이 초반 근거지이고 태산의 교역소를 사마경이 먹고 있기 때문에, 사마옹에게 선전 포고를 당할 확률이 높다. 사마옹의 마갑 기병과 장방의 선비족 기마대만 주의해서 공략하도록 하자.

그리고 진나라와의 접점은 아예 없는 게 좋다. 적당히 약한 사마씨만 노려서 먹고 진나라와의 관계도 관리를 잘하는 게 좋은 데 진나라는 초반부터 룡대및 고급 부대를 이용하는 반면 사마경의 경우는 대장 수행원은 민병대가 섞인 부대로 구성원을 바꿀 수도 없기에 진나라를 멸망시키는 건 다른 사마씨들에게 맡겨두는 게 좋다. 물론 1레벨 인물부터 키워서 사용하는 것보다는 초반 효율이 좋지만 이것도 말 그대로 초반에만 적용 가능한 장점이다. 후반에는 방어 목적으로 사용하기에도 민병대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애매하다.

특히 전설 난이도 같은 경우는 능동적으로 저장하는 것이 불가능하기에 매 턴마다 판단을 잘 해야 한다. 특히 사마경의 페널티는 걸리는 순간 새 중국을 파게 만들 파괴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재수 없으면 최전선에 있는 군단이 통째로 튀어버리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물론 가장 심각한 경우는 최전선에 있는 군단이 내란을 일으켜 인재를 다 데리고 최후방의 세력 지지도가 낮은 도시를 수도 삼아 원래 싸우던 적 세력과 샌드위치 당하는 경우이지만, 어지간히 만족도 낮은 인물이 많지 않고 지지도가 심각하게 낮은 정착지가 있지 않는 이상은 내란까지는 가지 않으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고유 부대는 둘 다 3레벨에 뽑을 수 있는 데 전부 함정에 가깝다. 제나라 노병은 사격 속도와 방어도 수치가 높은 중갑 노병으로 성능이 좋은 편이지만 충원 비용과 유지비가 부담스럽다. 게다가 노병이기 때문에 궁병보다 유연성 측면에서 약점을 갖고 있다. 제나라 근위대의 경우 방패 없는 중갑 창병이라는 근본적인 한계가 존재한다. 물론 둘 다 막상 활용해 보면 충분히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후반에 룡대들이나 천금군병과 부딪히면 지원 없이는 밀리기 때문에 어느 정도 룡대도 섞어 쓰는 걸 추천한다.
숭상은 힘 숭상과 정신 숭상은 세력 특성으로 인해 올리기 쉬운 편이나 마음 숭상은 올리기에 많이 민감한 편이다. 특히 4단계 페널티인 인물 만족도 -15는 장악력의 특성상 꽤 치명적이기 때문에, 4단계일 때 장악력이 600을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다만 세력의 특성으로 인해 부 숭상과 정신 숭상의 페널티는 있으나 마나 한 수준이다. 마음 숭상을 먼저 끝까지 올려 페널티를 없애도 좋고 맘 편하게 힘 숭상과 정신 숭상부터 올리고 다른 숭상을 올리는 것도 나름의 방법이다. 괜히 어정쩡하게 숭상을 올려 힘 숭상과 마음 숭상 페널티를 동시에 받는 경우는 피하는 게 좋다.

사실상 초반보다는 어느 정도 익숙해질 중반에 난이도 상승을 체감할 수 있는 세력으로 전투, 내정보다는 인물의 만족도 관리가 1순위인 세력이다.[15]

꼼수로 장악력을 소모하지 않고 인물을 모집하는 방법이 있다. 가계도에서 혼인 주선으로 인물을 고용하면 4000원의 비용만 빠져나가고 장악력은 소모되지 않는다. 덤으로 결혼도 되고 이득이긴 하나 무슨 인물이 올지는 완전히 랜덤이라 원하는 인물이 나오지도 않을 수도 있다. 사마경이야 굳이 인물이 많이 필요 없는 데다 장악력을 소모하다 보면 넘치게 고용하는 게 인물들이지만, 굳이 쓴다고 하면 후반에 내란이 일어났을 경우 인물이 모자랄 때 장악력은 없을 경우 임시방편으로는 사용이 가능하다.

6. 기타

실제 역사에서는 혜제 사마충의 사촌으로, 가남풍의 횡포에 반발하며 종조부 사마륜과 함께 가남풍을 주살하고 그 일파를 숙청했다. 그러나 동지였던 사마륜이 황제 사마충을 폐위하고 직접 황제가 되자 찬탈 행위에 반발하며 혜제의 동생이자 자기의 사촌들인 사마영사마예 및 7촌 숙부인 사마옹과 함께 군대를 일으켜 사마륜을 공격, 사마륜을 주살하고 집권한다. 그러나 사마경 역시 사치와 향락에 빠지고 이에 반발한 사마영, 사마예, 사마옹 세력에게 제거당한다.

일러스트와 인게임 모델링의 느낌이 다소 상이한데 인게임 모델링은 보이그룹 아이돌 마냥 곱상한 미청년 소리를 듣고 있다. 다만 모델링과 일러스트에 표현된 액면가만 조금 많이 다를 뿐 일러스트 또한 꽤나 미형적인 남성으로 그려졌다.

어떻게 보면 삼국지 게임을 통틀어서 가장 독특한 세력으로 인물을 모아야되는 게임에서 인물의 고용을 최소화 해야되는 중소기업 업주같은 세력이다. 실제로 열심히 키워놓은 인물이 다음턴에 아무말도 없이 떠나는 걸 보면 열심히 일하던 직원이 하루아침에 카톡으로 저 오늘부터 안나올깨요라고 통보해오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1] 1.6.0 패치 이전에는 북해(마을), 태산(큰 마을), 태산(교역항)이었다.[2] 사마경의 아내[3] 팔왕의 난 켐페인에서 관청의 역할[4] 고유 배경 - 임전무퇴의 지휘관 : 결의 +40, 본능 +10, 권위 +20, 회복력 +1, 모든 인물들의 만족도 -20(세력 전체 / 지도자, 후계자, 책사일 때) 수행원 유지비 -5%(세력 전체 / 지도자, 후계자, 책사일 때), 새로 모집한 모든 부대의 등급 +2(세력 전체 / 지도자, 후계자, 책사일 때), 공격할 때 사기+3(아군 수행원) (+열의, +결단력)[5] 사마경의 아내[6] 미성년, 세력 후계자.[7] 미성년.[8] 미성년.[9] 당신의 것을 호시탐탐 노리려는 자들의 야망을 허락했습니다. 당신의 심복들이 뛰라고 하면, 당신은 "얼마나 높이 뛸까요?"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십시오![10] 당신의 신하들의 필요와 야망에 부응하기 위한 충분한 명성을 쌓았습니다.[11] 당신은 타인의 능력을 믿고 맡겨야 할지, 아니면 자신이 결정을 내려야 할지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12] 어느정도의 권한은 위임할 수 있겠지만, 신하란 원래 군주의 원대한 계획을 떠받치기 위해 존재하는 것 아니겠습니까.[13]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절대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 누구도 당신만큼 잘할 수 없었을 것이며, 설령 기회를 주었다 한들 당신처럼 해낼 수 없었을 것입니다.[14] 지지 페널티도 있지만 사마경은 재판소에 지지도 감소가 붙어있지 않아서 서로 상쇄된다.[15] 애초에 난이도는 시작 상황을 나타내기 때문에 보통은 어느 정도 맞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