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Thorakitai.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진영 알레프 소속 전열보병.
2. 배경 스토리
토라키타이는 강습 분서의 기간병이다. 미르미돈이 적들을 깨부수는 파도와 같은 선봉대라면, 토라키타이는 그 뒤를 따라 들어오는 물결이다. 이들은 미르미돈을 지원하고, 지역을 점령하고, 남은 적들을 쓸어버리면서 점령지를 굳건히 지킨다. 이들 이름의 기원이 된 갑옷을 생각해보면 고대 그리스의 팔랑크스의 중보병과 유사하리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들은 기동부대다. 이들의 단지 후방과 중요한 보급선을 지키는 것을 넘어서 좀 더 공격적임 임무를 수행할 수 있고, 전방에서 공세를 이끌 수도 있다. 미르미돈을 강습분서의 울부짖는 투사들이라 친다면 토라키타이는 조용한 깡패들이라 할 수 있다. 자신들이 강습분서의 훌륭한 일원이며, 전장에서 태어나 피로 세례 받은 자임을 증명할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릴 줄 아는 자들 말이다.3. 성능
강철팔랑크스 아미의 등뼈와 같은 역할을 하는 중형보병이다.
미르미돈은 좋은 충격보병이지만, 아미의 중추가 될 기간보병이 되기엔 약점과 한계가 명확하다. 토라키타이의 경우 아머3이라는 상당한 아머수치와, 360바이저로인한 넓은 시야, 체인라이플과 서브머신건이라는 기본 무장덕분에 지역방어에 특화되어있다. 또한 HMG, 라이트 로켓 런쳐 등 각종 중화기 로드아웃 역시 충실하게 갖추고 있는, 강철팔랑크스에서 가장 기간보병에 부합하는 유닛이라 할 수 있다.
토라키타이의 경우, 어노모타르코스를 결성하지 않는다 해도 지역방어라는 본분에 충실한 성능을 지녔지만, 어노모타르코스를 결성할 시 더욱 견고한 방진이 된다. 토라키타이와 어노모타르코스를 결성 가능한 캐릭터는 네사이어 알케, 트라시메데스, 헥토르 셋이다. 각각 특징이 있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하도록 하자.
알레프 바닐라 아미에서도 지역방어 유닛으로 기용할 가치가 충분하며, WIP13 이라는 준수한 수치와 저렴한 가격덕분에 유드봇을 붙여 엔지니어로서도 기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