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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25 22:21:14

미르미돈(인피니티)

Myrmidon.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인공지능 진영 알레프 소속 격투형 의체. 병사장교로 나뉘어져 있다.

1. 미르미돈 병사
1.1. 배경 스토리1.2. 성능
2. 미르미돈 장교
2.1. 배경 스토리2.2. 성능
3. 여담

1. 미르미돈 병사


##유닛 탑
파일:IN강철팔랑크스.png
##유닛 명칭 국문
미르미돈
##유닛 명칭 영문
Myrmidons
파일:미르미돈엠블렘.png

##(수정) 유닛 사진
파일:흑풍미르미돈.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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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 정보

유닛 타입
##(수정) 유닛 타입
워밴드
파이어팀
##(수정) 파이어팀
코어

불입 박스
##(수정) 불입 박스
비욘드 블랙윈드

주 역할
##(수정) 주 역할
돌격병

1.1. 배경 스토리

"네놈들이 나와 함께 있는 이유가 뭔지 아나? 그건 네놈들이 지금까지 이 행성을 디뎌봤던 놈들을 다 꼽아봐도 견줄 자가 없을 정도로 잘 싸우는 개자식들이라서다! 오늘 너희는 그걸 증명할 거다!"
-하브부르크 전투 직전 아킬레우스가 미르미돈에게 한 연설 중 발췌. 파라디소 전역.
"Zeus soter kai Niké!"(제우스는 구원자이자 승리자다!)
-미르미돈의 전투함성.

미르미돈 부대는 알레프의 정예 돌격대이자 EI에 대항한 군세의 선봉대다. 이들은 아킬레우스와 함께 전장에 나설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의체를 사용한다. 미르미돈의 명성은 언제나 그들의 지휘관과 함께하며, 아킬레우스가 이 거칠고도 강인한 고참병들과 함께 얻어낸 전과는 전설과도 같다. 역사상의 그 어떤 사내도 이처럼 충성스러운 병사들과 함께 어깨를 맞대고 진격한 적이 없으리라.

미르미돈은 아킬레우스의 수족과도 같아 그의 성격마저 어느 정도는 공유하고 있다. 가령 폭력에 대한 끝없는 갈망과 목적을 위해서라면 '어떤 대가도 마다치 않는' 행동들 말이다. 그들은 싸울 때마다 반드시 이전에 했던 그 어떤 싸움보다도 더 피비린내 나는 광경을 보길 원한다. 미르미돈은 알레프가 냉정한 이성만으로는 해결하기 힘들 때 파견하는 그의 맹렬한 분노의 화신이다.

알레프의 미르미돈들은 마치 옛 그리스 전설에 나오던 테살리아의 미르미돈처럼 어두운 색으로 갑주를 칠해 병정개미처럼 자신을 꾸민다. 미르미돈들은 사납고 위험한 데다 잔혹하기까지 하지만, 동시에 가공할만한 전사들이다. 이들은 야만스럽기 짝이 없음에도 동시에 인류계 최고의 돌격대이기도 하다. 인류계 어디를 찾아봐도 미르미돈에 견줄만한 자들은 없다. 누가 감히 그들만큼 효율적으로 적들을 제거하고, 저항자들을 손쉽게 압도하겠는가? 미르미돈이 마치 분노에 차 울부짖는 강철과 죽음의 파도처럼 적들을 덮치면 맞서는 자들은 오로지 미르미돈이 일으킨 폭풍에 산산조각 날 뿐이다.

1.2. 성능

파일:n4미르미돈.png
강철 팔랑크스의 상징과도 같은 유닛이다.

미메티즘(-6)은 상대의 사격에 -6을 가하는 장비로, 게임 내에서 최고급 방호 장비중 하나라 할 수 있다. 또한 연막탄 덕분에 상대방의 화망을 우회하는 능력도 출중하며, 무술 3레벨, 회피 거리 보너스 덕분에 근접능력 역시 준수하다. 또한 각종 미르미돈 사관들의 존재로 파이어팀을 결성할 선택지 역시 다양하다. 따라서 미르미돈 팀은 주로 아미의 주요 공격수 역할을 맡는다.

프렌지 패널티에 힘입어 최저가가 16포에 찍히지만, 미메티즘(-6)을 활용하기 힘든 템플릿 발사기 체인라이플이 아닌, 사격전이 가능한 무장을 들려주면 포인트가 가파르게 상승한다. 사격 무장은 피닉스, 에우도로스 등, 네임드 미르미돈 사관들에게 맡기고, 사관들 호위, 혹은 비싼 사관들로 하기 힘든 위험한 교환을 시도할 때 체인라이플 미르미돈이 앞장서는 경우가 많다.

흔히 강철팔랑크스 입문자들이 쉽게 저지르는 실수로 미르미돈과 미르미돈 사관들 중심의 엘리트 아미리스트를 구성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아미구성은 분명 강력한 화력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미르미돈의 뛰어난 스펙과, 미메티즘(-6)등 화려한 스킬에 가려 간과되기 쉽지만, 결국 미르미돈으로만 구성된 아미는 명확한 한계와 약점이 존재한다. 미르미돈은 방어의 대부분을 미메티즘(-6)에 의존하는데, 상대가 MSV 2레벨 착용 유닛을 기용하거나,BS굴림이 필요 없는 탬플릿 무기등을 사용한다면 닷지하며 필사적으로 굴러다니는 미르미돈을 보게 될 것이다. 무장의 경우 체인라이플을 제외한 무장을 기용할 경우, 포인트가 급격히 상승하게 된다. 따라서 미르미돈은 좋은 충격보병이지만, 아미의 중추가 될 기간보병이 되기엔 약점과 한계가 명확하다.

알레프 바닐라에서는 연막이 필요할경우 기용되며, 스핏파이어 로드아웃을 서브 공격수로 기용하기도 한다.

2. 미르미돈 장교

파일:Myrmidon Officer.jpg

2.1. 배경 스토리

어떤 자들이 말하길 미르미돈의 장교진은 인류계 전역에서 가장 뛰어나지만 사나운 병사들을 이끌기 위해 창설되었다고 하고, 다른 이들은 그 강력한 미르미돈 중에서도 가장 뛰어나고 강인한 자들을 가려 뽑은 투사가 미르미돈의 장교진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둘 중 어떤 게 참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그 둘 다 알레프가 짜낸 계획이기 때문이다.

미르미돈의 장교들은 트로이 전쟁의 전설적인 영웅들과 어깨를 맞대고 싸울만한 자격이 있는 용감하고 강인한 전사들이다. 이들은 특수 상황 부서의 근육이자 힘줄이다. 그들에게 전략적인 세부사항은 중요하지 않다. 언제 전장에 도착하는지도 중요하지 않다. 그들의 유일한 임무이자, 미르미돈이 창조된 유일한 이유는 오직 적들을 분쇄하고 승리하는 것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장의 모래먼지가 가라앉을 때, 승리를 선언하는 건 다른 누구도 아닌 알레프일 것이다. 미르미돈 그 자신의 힘과 투쟁 본능, 그리고 지도력으로 알레프의 장교들은 영광을 쟁취할 것이다.

2.2. 성능

파일:n4미르미돈장교.png

기존 미르미돈에 BTS3, NWI가 추가되었다. 미르미돈과 어노모타르코스를 결성 가능하며, 루테넌트로 지정 가능하다. 체인 오브 커맨드 옵션이 존재하는데, 루테넌트 상실상태에 돌입하지 않고 해당 스킬을 보유한 유닛이 바로 지휘권을 인계받는다. 인피니티에서 루테넌트 상실 상태가 큰 패널티임을 고려하면, 매우 좋은 스킬이라고 할 수 있다.

이클립스 그레네이드를 장비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상대 유닛의 시야를 차단하기 위해 스모크 그레네이드를 사용하는데, MSV2레벨을 장비한 유닛은 연막에 시야를 방해받지 않는다. 하지만 이클립스 그레네이드의 경우, MSV2레벨으로도 꿰뚫어 볼 수 없는 연막을 생성시킨다. 이는 주로 중근거리 교전을 지향하는 강철 팔랑크스가 유리한 교전거리 확보를 위해 접근하는데 매우 좋은 장비이다.

다만 경쟁자들이 상당히 쟁쟁한 편인데, 강철 팔랑크스에서는 마찬가지로 어노모타르코스가 결성 가능하고 각자 다양한 중화기를 선택 가능한 미르미돈 사관들과 경쟁해야 한다. 체인 오브 커맨드 옵션은 좋지만, 강철 팔랑크스에서 장교로 주로 지정되는 아킬레우스, 헥토르의 경우 조금만 조심히 운용한다면 죽기가 더 힘든 유닛들이라 빛이 바래는 면이 있다. 알레프 바닐라의 경우에도 입지가 크게 넓진 않다. 체인 오브 커맨드의 경우 슈크라가 더 싼 포인트에 제공하며, ODD 공격수로 쓰기엔 부실한 무장 로드아웃과 비싼 포인트가 발목을 잡는다.

3. 여담

당연히 어원은 아킬레우스의 부하들. 이 이름을 딴 것 답게 이들의 사령관은 일리아드의 영웅의 이름을 딴 의체 아킬레우스이며, 아킬레우스도 미르미돈은 매우 신뢰하고 어떤 적이든지 자신과 미르미돈보다는 못한 자들이라고 장담한다. 대부분의 미르미돈은 파라디소에서 컴바인드 아미와의 최전선에 투입되며, 대장 멧돼지의 지휘 아래 움직인다. 이들이 주축이 되는 부대가 바로 강철 팔랑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