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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7 06:58:35

테크워

1. 개요
1.1.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미국 드라마1.2. 비디오 게임
1.2.1. 시놉시스1.2.2. 특징1.2.3. 무기1.2.4. 지역 및 관할 테크로드들
1.2.4.1. 매트릭스
1.2.5. 평가1.2.6. 기타1.2.7. 관련 문서
1.3. 참조 URL


TEKWAR

1. 개요

유명 배우 윌리엄 섀트너의 명의로 출판된 SF 소설이다. Tech War가 아니라 TEKWAR다. 다만, 실제로는 윌리엄 섀트너가 SF 작가 론 굴라드를 기용해 대필한 소설이다. 제목의 경우 심슨 가족 애니메이션에서 배경요소로 잠깐 나온 요소, 한 서재에 꽂혀있었던 책 제목에서 따왔다는 설이 있다. 여기서는 원작 소설보다는 소설 기반으로 만들어진 미디어 믹스, 특히 비디오 게임을 중심적으로 서술한다.

1.1.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미국 드라마

Syfy 방송국을 주관으로 한 SF물 미국 드라마이다. 한국에서는 몇몇 에피소드들의 편집본이 각종 시리즈 넘버를 달고 비디오로 출시된 바가 있다. 단 한국에서는 비디오 편집판과 별개로 한국 TV에서의 방영도 고려되었는지, 1990년대 중후반 KBS2에서 <사이버 캅>이라는 해괴한 제목으로 이 드라마로 추정되는 신작 미국 드라마를 방영하려 했다는듯 하다.[1] 이야기가 별로 없는 것으로 보아 실제로 방영된 분량은 파일럿 수준에서 그쳤을 것으로 보여진다.

1.2. 비디오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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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포지 / 3D 렐름즈 관계사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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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포지 / 3D 렐름즈 이외에서 제작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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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출시/개발중단게임은 미포함}}}}}}}}}



고전게임 리뷰 웹진 하드코어 게이밍 101의 유튜브 실황[2]


고전 FPS 게임 전문 플레이/리뷰 유튜버 civvie11의 리뷰(한국어 커뮤니티 자막 있음).[번쩍이는이미지주의]

B급 게임만 만들기로 유명했다가 반짝하고 사라진 캡스톤에서 위 소설 및 드라마를 원작으로 제작한 FPS 게임이다. 사용된 엔진은 빌드 엔진이며, 듀크 뉴켐 3D 이전에 나온 빌드 엔진제 게임중 하나이다.

1.2.1. 시놉시스

2040년대 근미래, 인공 두뇌학으로 명성이 높은 나카하라 미요시와 그의 가족들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나카하라 미요시는 일종의 사이버네틱 네트워크인 매트릭스를 구축해있다고 알려져있으며, 이 사건의 배후에는 매트릭스를 매개로 해서 일종의 전자마약아이도저?인 '테크'(TEK)를 퍼트리려는 테크로드(Tek-Lord)와 그들이 이끄는 테크-불량배(Tek goon)들이 있다는 의혹이 있다. 주인공인 형사 제이크는 로스앤젤레스에 암약하며 매트릭스를 악용하려는 테크로드를 저지하라는 임무를 받고 냉동수면에서 깨어난다.

1.2.2. 특징

이 게임도 근미래에 사이버펑크 SF물이지만, FPS 게임에서 최초로 그럴싸게 현실과 흡사한 도시의 풍경을 구현한 레벨 디자인이 특징이다. 당시 나온 '둠 클론'들은 모조리 둠의 영향을 받아서 대부분 SF나 호러가 배경인데다가 플레이어가 상호작용할 수 있는(적을 잔인하게 처치하는 등) 이외의 비주얼도 어두침침하거나 그로테스크한 경우가 많았다. 그에 비해 이쪽은 텍스쳐는 조잡했을지언정 비교적 분위기가 밝았다. 물론 이 게임도 폭력성은 높아서 일부 무기로 적을 죽이거나 자동차에 치이면 적이 사지분해가 되어서 육편들이 굴러다니는 효과가 있으나 워낙 조잡한 탓에 비슷한 연출의 듀크 뉴켐 3D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에 비교해 크게 잔인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지하철을 매개로 허브로 연결된 도시내 구역을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는게 특징이었다. 원시적인 오픈 월드를 흉내내려고 했는지 단순히 플레이어와 적만 나오는게 아니라 치안유지 NPC(경찰) 및 중립 NPC(시민)도 등장한다.[4] 이를 고려해서인지 플레이어는 무기를 내릴 수 있으며(홀스터) 무기를 들거나 내릴 때 경찰과 NPC의 반응도 달라진다. 이는 FPS 업계에서는 상당히 선구적이었다. 다만 게임 시스템상의 헛점으로 인해 경찰 NPC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해서 이는 반쯤 말아먹었다.

큰 의미는 없지만 점수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시민과 경찰을 죽이면 당연히 감점이다. 다만 비살상무기로 분류되는 스터너로 경찰을 쓰러트리면 감점이 되지 않는다.

사소한 특징으로 FPS 게임에서 사다리를 통한 Z축 이동을 최초로 구현한 게임이다.

당대 게임처럼 FMV 영상이 꽤 삽입되었는데 90% 이상은 원작자의 네임밸류를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윌리엄 새트너 본인이 나와서 해설하는 영상으로 채워져있으며 나머지는 프리렌더링 3D로 그려진 컷신이다.

게임 극후반부에는 매트릭스라는 가상현실을 유영하는데, 이 부분이 이 게임의 치명적인 단점으로 작용했다. 이에 대해서는 후술.

1.2.3. 무기

무기는 총 7종류지만 2번 권총만 빼면 탄약보급도 드문 편이라 거의 다 1번이나 2번무기만 쓰게 될 것이다. 3번 이후는 당연히 권총보다 강력한 것도 있지만 뭔가 개성이 좀 없어보인다. 어째서인지 무기의 절반가량이 권총형태다.
드라마판과 게임판의 무기 연출 비교

1.2.4. 지역 및 관할 테크로드들

게임의 지역은 크게 7개로 나누어져 있으며, 지역마다 2~3개의 맵이 지하철로 연계되어있다. 여기서 테크로드들은 해당 지역의 보스에 해당하는 존재다. 테크로드 - 지역 순으로 서술한다.
1.2.4.1. 매트릭스
게임의 주된 도심지역과 별개의 맵으로, 일종의 가상현실 공간이다. 커다란 맵 하나에 텔레포트 원리로 들어갈 수 있는 구역들이 엮여있는 식이다. 도심지에서 보스를 물리쳤다면 해당 보스에 해당하는 문장(보안키?)을 통해서 특정한 구역의 보안을 해제할 수 있다. 매트릭스 안의 모든 보안을 해제하면 최종보스가 거주하는 맵에서 최종보스와 결전을 치르게 된다.

문제는 디센트에서나 나올 수준의 360도 미로의 맵인데다가 사용된 텍스쳐나 번쩍번쩍이는 광원효과는 눈이 아플 지경이고, 거기에다가 나오는 적이나 이펙트도 너무 번쩍번쩍해서 시각적 피로함이 가중되기 딱 좋다. 닌텐도 증후군이 날 수준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 거기다가 유사비행 맵인데도 이동시 조작감은 지상과 별다를 바가 없고 Z축 상하이동은 사다리를 올라갔다 내려갔다 할 때처럼 답답하기 짝이 없다. 불편한 조작성과 눈이 아픈 텍스쳐링, 기괴한 미로 난이도까지 3중고로 다가와서 여기서 난이도가 매우 급증한다. 만일 이 게임을 체험만 할 생각이라면 매트릭스 레벨은 건드리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이다. 그리고 BGM이 없는데, 완성과정에서 빠진 것으로 보인다.

원래는 해당 맵을 진행시 시간제한을 두도록 설계될 예정이었지만, 더미 데이터로 빠져버렸다. 이에 관해서는 하술.

하술할 헝가리의 kurtis2222라는 유저가 매트릭스를 스킵할 수 있는 모드를 제작했다. #

1.2.5. 평가

대체로 영 좋지 않다 혹은 사이버펑크 204X로 요약된다. 하드코어 게이밍에서는 이 게임을 쿠소게로 분류하진 않았을 뿐이지 조잡한 레벨 디자인 등을 들어서 까댔고, 실황 영상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실황하던 웹진 관계자들은 이 게임을 후딱 끝낸 다음 한심한 게임성을 제대로 체감했는지 도스 프롬프트창에서 F**k this game 이라고 친 뒤(...) 다음 게임으로 넘어간다.

civvie11은 "1995년에 데이어스 엑스같은 참신한 이머시브 심같은 FPS를 구현하려 한 발상만큼은 과감했지만, 의욕만 앞섰고 다른 캡스톤 게임들처럼 게임성이 형편없다"면서 대차게 까댔다. 아예 이카루스의 비행으로 비유하면서 이 게임의 본질을 꿰뚫었을 정도.[10] 사실 civvie11은 마치 AVGNLJN 까는거마냥 이 게임 말고도 전반적으로 캡스톤 게임을 안주거리로 삼는다. 애초에 civvie11 채널 캐치카피인 The Pinnacle of Online Entertainment부터가 캡스톤의 캐치카피를 비꼰 것이다.

결국 캡스톤 게임중 그나마 게임성이 낫다 싶은건 위치헤븐 빼고 하나도 없었는데 이 게임도 그중 하나다. 의욕은 인정해줄만하지만.

이 때문인지 게임의 리소스도 타 유명 고전 FPS 게임(사실상 클래식 둠 시리즈)의 모딩에 별로 활용되지 못했던 비운의 게임이었지만, 뒤늦게서야 위즐 프레젠츠: 테러리스트 모드에서 활용되는 식으로 빛을 보게 되었다. 물론 해당 모드는 원작보다도 기반 게임과 모더의 정성에 힘입어 더 게임성이 뛰어나다. 그외에도 이탈리아에서 개발된 둠의 피카레스크 막장 성향 모드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킨 그레쪼 2(Grezzo 2)같은 경우 이 게임을 비롯해 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 블러드 등의 각 게임 리소스(특히 본작과 ROTT의 실사 스프라이트들)를 많이 사용했다.

그나마 이 게임의 유일한 장점이었던 도시환경을 구현한 레벨 디자인이나 각종 상호작용성도 빌드 엔진 게임의 얼굴마담듀크 뉴켐 3D가 훨씬 나은 디테일과 활용성을 끌어냄으로써[11] 완전히 묻히게 되었다.

25년 뒤에 나온 또다른 사이버펑크 1인칭 게임도 비슷하게 망했다[12][13]

1.2.6. 기타

1.2.7. 관련 문서

1.3. 참조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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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영 예고에 본작 특유의 기계손 인터페이스 등이 보이는듯 했다.[2] 나머지 후반부에 나오는 게임은 스타워즈: 다크 포스다. 저작권 문제 때문인지 게임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으며 일부러 음소거해놓고 플레이해놓았다.[번쩍이는이미지주의] 후반부 매트릭스 레벨 영상은 사람에 따라서 광과민성 증후군이 발생할 정도로 피로도가 심할 수도 있다. civvie11 영상에서는 아예 그 부분 이전에 주의를 준다.[4] 이런 도시환경을 구현했다는 점에 혹자들은 반쯤 농담으로 이 점만큼은 GTA 시리즈보다 앞섰다고 비아냥대기도 한다.[5] 시민들 중에 드물게 시민 그래픽을 쓰면서 플레이어에 접근하면 폭발하는 개체가 있는데 설정상 자폭 안드로이드로 위장된 것이라는 모양.[6] 초기 버전으로 추정되는 또 다른 데모버전에서는 스카이박스가 밤하늘이 아닌 낮하늘이며, 게임 시작시 테크워라는 타이틀과 밑에 DEMO라는 글씨가 대문짝만하게 화면을 채우고 사라지는 연출이 있다. 일부 맵이 미완성된 상태였다는 차이점이 있다.[7] 개당 25% 체력회복.[8] 실은 캡스톤 자사의 초창기작인 오퍼레이션 보디 카운트에 나오는 쥐 그래픽을 그대로 돌려썼다.[9] 이 밈은 그가 아주 좋아하는 모 불근신 게임 시리즈의 최신작에서 이스터 에그로 차용되었다.[10] 영상 마지막에 보면 보스 선택화면 우측 상단에 보이는 독수리 로고의 머리를 합성해서 독수리가 이카루스처럼 날아가다가 태양빛에 폭☆발 하는 합성영상을 통해(아이언 메이든의 노래를 BGM으로 깔은건 덤) 이 게임을 비꼬았다.[11] 물론 그로테스크한 면은 일부 있을지언정.[12] 그냥 B급으로 묻힌 이 게임과 달리 그 게임은 세기의 기대작 수준으로 거품이 심하게 끼었고 출시되자마자 그 거품이 꺼져서 문제인 것이다. 물론 요즘 게임의 사후지원 환경은 당시와 달라서 사이버펑크 2077은 추후 패치 및 사후지원으로 간신히 개선되었다. 일개 볼품없는 회사가 개발한 B급 게임에 불과한 테크워와 달리 사이버펑크 2077은 폴란드 정부가 CDPR더러 자국 문화의 긍지라면서 일정부분 투자한 측면도 있는 게임이라서 저건 관공서 개입을 하는 시늉이나마 가능했지만.[13] 그런데, 위의 civvie11의 리뷰영상 댓글중에 사이버펑크 2077의 폭망을 예측한 댓글이 있었다! Andrew Hendl의 2019년 댓글인데 사이버펑크 2077 출시후 댓글은 성지가 되었다. 그리고 사이버펑크 2077 출시 이후 시점에서 해당 영상의 댓글에 사이버펑크 2077 드립이 늘어났다. 물론 까는 의미로.[14] 심지어 명목상으로 현대전이 배경인 오퍼레이션: 보디 카운트에서조차 엘비스 프레슬리같은 얼굴이 점프 스케어로 나온다. #[15] 다만 테크워 게임 자체는 어밴던웨어 취급이라 저작권 시비가 걸린다면 이쪽보다는 도용당한 게임중 하나인 듀크 뉴켐 3D의 판권을 소유하고 있는 기어박스 소프트웨어쪽에서 행사할 가능성이 크다. 도용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