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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D8093,#790D1E><colcolor=#000,#fff> 오토세 お登勢 | Otose | ||
본명 | 테라다 아야노 | 寺田綾乃 | |
성별 | 여성 | |
나이 | 60대 초반 | |
생일 | 7월 7일[1] | |
신체 | 166cm[2], 48kg | |
가족 | 남편 테라다 타츠고로 (사별) | |
통칭 | 할망구[3], 오토세 씨[4], 오토세 아줌마[5], 오토세 님[6], 염병할[7][8] | |
모티브 | 오토세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쿠지라[9] 에노모토 아츠코(젊은시절)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나수란[10] 이소은[11](젊은시절) | |
배우 | 키무라 미도리코[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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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사카타 긴토키: 이제부턴 할머니들의 시대야. 얼마나 대단한데! 우리를 염려해주고, 병나지 않게 보살펴주는 할머니, 줄여서...
오토세: '염병할'이잖아, 이눔아!!
48화 中[13][14][15]
은혼의 등장인물. 요로즈야 긴짱이 세들어 사는 건물의 주인이자, 스낵바 ‘스낵 오토세’를 운영하고 있다.오토세: '염병할'이잖아, 이눔아!!
48화 中[13][14][15]
모티브는 에도막부 말기 존황양이파 지사들을 자주 숨겨줬던, 선숙 테라다야(寺田屋)의 주인 오토세.
매달 사카타 긴토키에게 월세를 독촉하는 것이 주된 일과이며, 은혼의 주 무대인 가부키쵸를 주름잡는 가부키쵸 4천왕 중의 한 명으로 가부키쵸의 대모 같은 존재이다.
오토세는 이명으로 본명은 테라다 아야노다. 남편은 테라다 타츠고로로, 본편 시점에선 이미 사별했다.
2. 특징
괄괄한 인상을 한 노령의 술집 사장. 성격은 그야말로 철의 여인. 목에 칼, 아니 로켓런쳐가 들어와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을 대장부이며 연륜에서 우러나오는 포스만으로 소란을 잠재울 수 있는 무시무시한 능력을 지녔다. 오토세의 아우라에 마츠다이라 가타쿠리코가 겁먹은 적도 있다. 게다가 신체 능력도 좋다. 실력 있는 닌자인 사루토비 아야메가 던진 표창을 한 손으로 가볍게 받아내고, 공격도 간단히 피했다.인상도 말투도 험악한 욕쟁이 할머니지만, 속은 인정 많고 선량한 성격이다. 주민들 사이에서도 인망이 높아, 가부키쵸의 대모나 다름없는 위치에 있어 오직 인맥만으로 별다른 세력도 없이 가부키쵸 사천왕 중 하나로 꼽힌다. 사정이 어려운 사람을 지나치지 못하고, 돌려받지 못할 돈도 빌려주는 오지랖 넓은 성격 탓에 가부키쵸에서는 오토세에게 신세 한 번 진 적 없는 사람을 세는 게 더 빠를 지경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며, 오토세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은혜를 갚고자 나설 사람들도 한둘이 아니다.
작중 주요 인물 중에서도 오토세에게 신세를 진 사람이 매우 많다. 소꿉친구 지로쵸는 오토세의 끊임없는 관심과 충고로 올곧은 사람이 되었으며, 사카타 긴토키도 오토세 덕분에 저렴한 월세에 집을 구했으며, 해결사 사무소도 차렸다. 캐서린과 타마도 오토세가 아니었더라면 직장을 구할 수 없었을 것이다. 긴토키에게 집세를 독촉할 때는 험악하게 싸우지만, 내심 그를 인정하고 긴토키가 좋은 일을 하면 집세를 감면해주기도 하는 츤데레 아줌마.
그녀의 과거 |
젋은 시절에는 미인이었으며 동네의 아이돌이었다고 한다. 죽기 전에 오토세를 만나게 해 달라고 긴토키에게 의뢰한 할아버지도 있었으며, 사천왕 중 한 명인 도로미즈 지로쵸도 어린 시절 오토세를 짝사랑했다고 한다. 젊은 시절엔 경단가게에서 일하며 아이들에게 경단을 나눠주는 착한 아가씨였지만, 그 사실을 주인에게 들켜서 해고당했다. PS2용 게임에서는 경단집에서 잘린 뒤 우연히 주운 파칭코 구슬 하나로 잭팟을 터트려서 스낵 오토세를 차렸다는 이야기로 바뀌었다.
50화를 보면 캐서린과 함께 프리큐어가 되어 후속작을 만들려는 등, 야망이 있는 듯 하다. 심지어 극장판에선 시기에 맞게 하트캐치 프리큐어!를 패러디한 하트캐치 다마큐어!를 극장판으로 내보내자고 한다.
그리고 그 야망을 실현시키려 마음을 먹었는지 애니 252화에서 캐서린과 함께 프리큐어 스플래쉬 스타 패러디를 했다.
3. 사천왕편, 그 이후
사천왕편에 와서 늙은 몸으로 고생 좀 하고 있다. 300화에서 도로미즈 지로쵸에 의해 사망할 뻔 했다. 긴토키 일행에게는 손대지 말고 자신만으로 끝내달라고 말하며, 이후 지로쵸의 공격을 받고 남편의 무덤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상태로 긴토키에게 발견된 것. 이를 본 긴토키는 그야말로 눈에 핏발이 잔뜩 설 정도로 정신줄을 놓고 격노하여 지로쵸에게 달려들었다.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중 한 명)이 살해당했(다고 생각했)으니 그 정도까지 격노하는 것도 당연. [16] [17]
그리고 병원 응급실에서 입원 중. 지로쵸와 싸우려고 하는 긴토키를 말렸지만 말린다고 진정할 사람이 아니라는걸 잘 알았기에 결국 단념했다.
오토세 세력을 이참에 완전히 무너뜨리려고 하는 오카마 + 야쿠자 연합 공격에 꼼짝없이 스낵바마저 박살날 뻔 했지만 지금까지 도움을 주고 받은 동료들이 하나 둘 씩 모여서 어떻게든 지켜낸다. 사천왕 중에서도 특이하게 사람 사이의 인연만으로 세력을 구축한[18] 그 힘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서 시무라 신파치는 오토세를 가부키쵸의 어머니라고 칭할 정도. 그리고 306화에서 부활해서[19], 카다의 용병들의 뒷치기에 사기를 잃은 가부키쵸의 전사들의 사기를 회복시켜 준다.
평소에도 아주 가끔은 쿨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간간히 보여주긴 했지만 여기서는 대놓고 간지폭발. 은혼의 명대사 순위를 갱신할 정도의 간지 대사를 줄줄 내뱉으며 보는 사람을 뜨겁게 만들어 준다. 명실상부 사천왕편의 히로인.
몰래카메라이긴 했지만 사카타 긴토키와 러브호텔에서 같이 자고 있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흠좀무.
성전환편에서는
623화에서 스낵바 오토세를 내기 전의 과거 이야기가 나온다. 바로 경찰이나 야쿠자 할 것없이 껍데기를 벗고 누구나 술 마시면서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만드는 것이 오토세의 꿈이었다고.
628화에서 신라족과 다키니족이 후퇴한 후, 지로쵸와 사이고와 함께 술을 마시며 잠시 회포를 푼다.
665화에서 육체가 사라졌던 사다하루가 반영체가 되어 나타났는데, 오토세가 캐서린, 타에 등 가부키쵸 거리의 모든 사람들과 함께 생명력을 보내준 것을 아네, 모네 무녀 자매가 사다하루에게 전달해 사다하루가 다시 용맥을 제어할 힘을 얻은 것이었다.
최종 결전 이후 2년후인 670화에 스낵 오토세에서 캐서린과 함께 다시 등장. 그런데 외모가 2년전과 비교해 주름 몇 개 정도 늘어난 거 빼고는 거의 그대로다. 심지어 머리도 백발이 아니고 흑발이다.[20]
스낵 오토세에 혼자 찾아온 신파치를 반갑게 맞아주며, 늙은 자신들은 이제 와서 주름 몇 개 늘어난다고 별로 변하지 않는다고 캐서린과 만담을 한다. 그러면서 캐서린과 함께 곤도와 타에가 혼전임신과 결혼을 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등, 파이널 판타지에 비유하는 둥 신파치를 한껏 놀려먹는다. 그러나 진정한 파이널 판타지는 따로 있었다. 왜냐하면 곤도는...
곤도의 결혼에 대한 내막을 알고는 캐서린과 함께 신파치가 건네준 곤도의 가족사진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4. 실사 영화 시리즈
은혼 2에선 도입부에서 긴토키에게 밀린 집세를 내놓으라고 닦달하면서 등장한다. 긴토키는 '핸드폰 게임 깔아줬으니까 그걸로 퉁치자'고 억지를 부리고 이에 오토세는 '그 핸드폰 게임에 현질하느라 더 쪼들리게 됐으니 닥치고 돈 내놔!'라고 핏대를 세우고, '망할 할망구가 현질을 왜 해?'라며 긴토키가 오토세의 멱살을 잡자 '아이고~ 이놈이 노인네 치네~'라고 소릴 쳐 긴토키가 잠시 당황한 틈에 강력한 보디블로 후 자이언트 스윙으로 긴토키를 응징했다. 이후 결말부에서 집세독촉을 하며 쫓아오는 걸로 출연 끝.5. 명대사
상대를 고를 입장이 아니란 거 알아... 그런 모자란 애를 데려가 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이지.... 하지만 말이야, 부모는 딸이 어떤 남자를 데려와도 성에 안차는 법이야.. 고생할게 눈에 보이니 웃으면서 보낼 수가 없어. 행복했으면 좋겠구나[21]
...(...)...좋은 가게구나. 달 구경 눈 구경 하면서 술을 마실 수 있다니...그래도 딱 하나 맘에 안드는 게 있어. 울면서 술 따르는 데가 어딨니...? 어떤 때에도 손님은 웃으며 맞아야 하는 법이야. 설령...손님이 울고 있어도 말이지...아직 배우려면 멀었구나...캐서린.
- 스에모토 스에지로에게 사기당하고 길바닥에 나앉은 캐서린을 위로하며[22]
- 스에모토 스에지로에게 사기당하고 길바닥에 나앉은 캐서린을 위로하며[22]
부탁 하나만 해도 될까? 사천왕이네 뭐네 맘대로 불리지만...나는 세력같은 거 전혀 가지고 있지 않아. 나 하나로 끝내줘...녀석들은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그냥 내 가족이야.
- 사천왕편에서 도로미즈 지로쵸에게.
- 사천왕편에서 도로미즈 지로쵸에게.
염병할이잖아 이눔아!
6. 스낵 오토세
오토세가 운영하는 스낵바.요로즈야 긴짱이 있는 건물 1층에 있다. 주로 동네 아저씨들이 고객. 직원으로 캐서린과 타마가 있다. 타마가 직원이 된 뒤로 손님이 왕창 늘었다고 한다.
[1] 무츠와 동일.[2] 노년의 나이를 감안하면 상당한 기럭지를 자랑하신다. 흠좀무. 사실 전반적으로 은혼의 여캐들은 두 명만 제외하면 얘는 아직 성장기니 제외하자 5년 후는 분명 장신이었다 대부분 키가 165cm 이상이다. 작가인 소라치 히데아키가 자신의 키가 162cm밖에 되지 않는 것에 대한 컴플렉스(?)를 자신의 만화에 표출하기 때문인 듯.[3] 긴토키, 카구라.[4] 캐서린, 타에.[5] 신파치.[6] 타마.[7] 욕하는 것 같지만 뜻은 좋다. 긴토키 왈 "우리를 염려해주고 병나지 않게 보살펴 주는 할머니". 줄여서 염병할[8] 참고로 일본판은 "괴로울 때(쿠루시 토키), 그럴 때(소온나 토키), 의지할 수 있는 할머니(타요리나루 바바), 즉 망할 할머니(쿠소 바바)다. 더빙판이 원래 의미를 제대로 전한 초월번역이란 평이 많다.[9] 은혼과 같은 주간 소년 점프 식구인 나루토에서 오로치마루 역도 담당하고 있어서 은혼 1기 43화의 한 장면에서는 아무도 못 보고 있는 사이 오토세가 오로치마루처럼 눈이 째지면서 뱀혀를 날름거리는 성우개그를 보이기도 했다.(...)[10] 믿기기 어렵겠지만 일본판 쿠지라는 한국판 성우보다 11살이나 연하이다! 참고로 한국판 성우인 나수란은 은혼의 다른 더빙 성우 중에서 막말 더빙의 진수를 선보였다. 언어유희 뿐만이 아닌, 시대상을 반영한 듯한 당시의 유행어도 적절히 섞어가며 더빙했다. 그리고 나수란 본인도 마음에 드는지 KBS 성우연기대상 '나도 성우다' 2011년 12월 16일 방송판에 나와 오토세 할멈 목소리를 연기하며 스스로 오토세 할멈이라고 연기했으나 안타깝게도 한 달도 못 가서 작고하였다.[11] 게츠노 아나운서, 와키 카오루, 사다하루와 중복.[12] # 배우가 50대 말이다 보니 원작보다 훨씬 젊어보인다...[13] 원문은 다음과 같다.
긴토키:苦 しい時、そんな時、頼りになるババァ。略して…(괴로울 때, 그럴 때, 의지할 수 있는 할머니. 줄여서)
오토세:クソババァじゃねか!この野郎!(망할 할망구잖아! 이 자식아!)[14] 일본어로 쿠소(くそ)는 보통 X을 의미하지만 '젠장맞을', '망할' 등의 비속어 표현으로 많이 쓰인다. 영미권의 shit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15] 국내 정발 코믹스판에서는 다음과 같이 번역했다.
긴토키: 막막할 때, 가슴 답답할 때, 의지가 되는 아줌마, 줄여서...
오토세: 막가는 아줌마잖아, 요 녀석아![16] 사실 소중한 사람이라고 짧게 단정짓기에는 무리일 정도이다. 긴토키의 과거를 보면 알겠지만, 자신이 인간처럼 살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준 소요 선생이 죽은 이후에는 반쯤 망가진 상태로 떠돌고 있었다. 그런 자신의 억지를 받아주고 자신에게 머물곳을 제공해준, 소요 선생 다음의 은인이라고 봐야한다. 또한 첫번째 은인을 잃어버렸을 때와 다르게 온전히 자신의 분노를 표출할 대상이 명확해서 더욱 크게 폭주했던 경향도 크다.[17] 유사가족으로 봐야하는 요로즈야 긴짱과는 성질이 다르다. 동생처럼 대해주는 신파치, 딸처럼 생각하는 카구라가 자신이 돌아와야 하는 집이라고 비유하면, 오토세는 그 집이 있는 토지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18] 정확히 말하면 알아서 모여든 거지만. 사실 오토세와 별 상관없이 긴토키를 비롯한 해결사 일행과의 인연 때문에 도와준 사람들도 많다. 대장장이 테츠코라든가 소방수 타츠미라든가 하드보일드 코제니카타, 혼조 쿄시로와 그 휘하의 호스트군단 등등. 뭐 그 해결사 일행이 오토세의 가족이나 마찬가지니 결국 오토세의 인덕의 힘에 의해 원군들이 모여들었다고 해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닌 셈이다. 타에라든가 하세가와 다이조, 겐가이 할아버지 등등은 오토세와도 안면이 있고.[19] 물론 완전히 회복된 상태가 아니었고, 신라족 병사들을 물리치고 카다의 거점으로 진군할 때 타마의 부축을 받는 장면이 나온다. 결국 모든 일이 정리된 후에는 지로쵸, 사이고와 함께 다시 입원. 쿠로고마 카츠오가 "내가 저 할망구 지붕 위에 스탠바이 시키느라 얼마나 고생한 줄 알아?!"라고 한 걸로 봐서 혼자서 겨우 서 있을 정도로만 회복되었던 모양이다.[20] 오토세보다 한참 어린 캐서린은 주름도 오토세보다 더 많아졌고 머리도 하얗게 다 새어버렸다! 캐서린이 워낙 급노화했긴 했지만 오토세의 동안 수준도 장난이 아닌 편.[21] 스에모토 스에지로와 가게를 차리고 싶다고 했을 때 오토세가 그들을 거세게 내몰았다. 그 후 긴토키와 술을 마시면서 한 말. 그야말로 엄마의 마음. 딸이 어떤 남자를 데려오든 자신의 딸만은 고생 안하고 좋은 인생을 살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오토세에게서 느껴지는 대목.[22] 참고로 사기 당한 돈은 긴토키가 스에지로채로 흥신소를 뒤집어 엎고 다시 찾아왔다.
긴토키:
오토세:クソババァじゃねか!この野郎!(망할 할망구잖아! 이 자식아!)[14] 일본어로 쿠소(くそ)는 보통 X을 의미하지만 '젠장맞을', '망할' 등의 비속어 표현으로 많이 쓰인다. 영미권의 shit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15] 국내 정발 코믹스판에서는 다음과 같이 번역했다.
긴토키: 막막할 때, 가슴 답답할 때, 의지가 되는 아줌마, 줄여서...
오토세: 막가는 아줌마잖아, 요 녀석아![16] 사실 소중한 사람이라고 짧게 단정짓기에는 무리일 정도이다. 긴토키의 과거를 보면 알겠지만, 자신이 인간처럼 살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준 소요 선생이 죽은 이후에는 반쯤 망가진 상태로 떠돌고 있었다. 그런 자신의 억지를 받아주고 자신에게 머물곳을 제공해준, 소요 선생 다음의 은인이라고 봐야한다. 또한 첫번째 은인을 잃어버렸을 때와 다르게 온전히 자신의 분노를 표출할 대상이 명확해서 더욱 크게 폭주했던 경향도 크다.[17] 유사가족으로 봐야하는 요로즈야 긴짱과는 성질이 다르다. 동생처럼 대해주는 신파치, 딸처럼 생각하는 카구라가 자신이 돌아와야 하는 집이라고 비유하면, 오토세는 그 집이 있는 토지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18] 정확히 말하면 알아서 모여든 거지만. 사실 오토세와 별 상관없이 긴토키를 비롯한 해결사 일행과의 인연 때문에 도와준 사람들도 많다. 대장장이 테츠코라든가 소방수 타츠미라든가 하드보일드 코제니카타, 혼조 쿄시로와 그 휘하의 호스트군단 등등. 뭐 그 해결사 일행이 오토세의 가족이나 마찬가지니 결국 오토세의 인덕의 힘에 의해 원군들이 모여들었다고 해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닌 셈이다. 타에라든가 하세가와 다이조, 겐가이 할아버지 등등은 오토세와도 안면이 있고.[19] 물론 완전히 회복된 상태가 아니었고, 신라족 병사들을 물리치고 카다의 거점으로 진군할 때 타마의 부축을 받는 장면이 나온다. 결국 모든 일이 정리된 후에는 지로쵸, 사이고와 함께 다시 입원. 쿠로고마 카츠오가 "내가 저 할망구 지붕 위에 스탠바이 시키느라 얼마나 고생한 줄 알아?!"라고 한 걸로 봐서 혼자서 겨우 서 있을 정도로만 회복되었던 모양이다.[20] 오토세보다 한참 어린 캐서린은 주름도 오토세보다 더 많아졌고 머리도 하얗게 다 새어버렸다! 캐서린이 워낙 급노화했긴 했지만 오토세의 동안 수준도 장난이 아닌 편.[21] 스에모토 스에지로와 가게를 차리고 싶다고 했을 때 오토세가 그들을 거세게 내몰았다. 그 후 긴토키와 술을 마시면서 한 말. 그야말로 엄마의 마음. 딸이 어떤 남자를 데려오든 자신의 딸만은 고생 안하고 좋은 인생을 살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오토세에게서 느껴지는 대목.[22] 참고로 사기 당한 돈은 긴토키가 스에지로채로 흥신소를 뒤집어 엎고 다시 찾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