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2-04 04:11:41

터스크(킬러 인스팅트)

파일:external/fa0cddf4a955f31faf1b27937d56094416e2bae3d62bb26ac1c95f2447e6067f.jpg
이 모습은 엑스박스 원의 모습
Aeons have tempered my blade. (영겁이 내 칼을 단련했다.) - 엑스박스 원 등장 시 대사
Tusk

1. 개요2. 행적
2.1. 킬러 인스팅트 22.2. 킬러 인스팅트 (엑스박스 원)
3. 인간관계4. 스테이지/테마곡5. 기타

1. 개요

터스크킬러 인스팅트의 등장 인물이다. 킬러 인스팅트 2에 처음 등장했다.

모든 시리즈마다 설정과 모습이 다를수 있으나, 거대한 칼을 들고 싸우는 백인 남성이라는 모습을 유지한다. 리부트 후에는 이 대검이 더 부각되면서 아에 칼로 불바다를 만드는 연출도 보여준다. 이런 커다란 대검을 들고 싸워야 하는 설정 때문인지 터스크 본인도 다른 인간 캐릭터들 보다 더 큰 거한으로 묘사된다.[1][2]

성향은 선이지만 시리즈마다 아주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 리부트 전 세계관에서의 터스크는 싸움에 집착하는 전투광같은 성격이었으나 리부트 후 세계관에는 너무 오랜 싸움과 긴 인생을 겪어와서 노련하지만 삶의 의지를 잃은 인물로 나온다. 그런 이유인지 리부트 후의 터스크는 수염도 생겨서 더 나이가 들어보인다. 하지만 그럼에도 끝가지 절대악 상대로 싸우는 모습을 보면 선한 성격의 소유자는 확실하다.

엑스박스 원에 따르면 본명은 Tunth-ska이다.

2. 행적

2.1. 킬러 인스팅트 2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Tusk.jpg
2편의 모습

과거의 인물. 북쪽에서 온 바바리안 전사로, 아이돌가르고스를 림보로 날려버릴때 싸웠던 전사들중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그 후 검투사의 챔피언으로 잘 먹고 잘 살다가 가르고스가 돌아오자 다시 가르고스를 쓰러뜨리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엔딩은 4가지가 있다. 하나는 검투사의 챔피언으로 다시 돌아왔지만 이번엔 TJ 콤보가 싸움을 걸어오고, 또 다른 엔딩은 마야를 다시 그녀의 집에 데려다 주지만 전투의 욕망을 참을수 없어서 다시 모험을 떠난다. 다른 엔딩은 마야와 함께 아마존의 지배자가 되지만 싸움을 못하게 되었으니까 결코 행복하지 못하게 되었고, 마지막은 싸움만을 위해 살기를 결심하고 여행을 떠난다.[3]

2.2. 킬러 인스팅트 (엑스박스 원)


시즌 3에 등장. 리부트작이어서 그런지 설정이 많이 바뀌었다. 이번작에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이코리안이라는 종족에게 선택받은 전사로 나오며, 이코리안 종족에게 받은 힘에 의해 불사신이 되어 대략 10,000년 이상을 살아왔다.

공식 단편 The Watchman Awakes에서 등장. 아주 오랜 잠을 잔후, 자신이 얼음속에 갇혔다는 것을 깨달고 본인의 칼, 와그-그램[4]으로 얼음을 부수고 나온다. 그리고 본인이 기억상실증에 빠졌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 후 걸어서 스웨덴에 있는 한 술집에 가서 술을 마진다. 술집 주인은 터스크에게 돈을 내라고 하다가 터스크를 알아보고, 터스크가 2년전 파란색 피부를 한 남자[5]와 싸웠다는것을 알려준다. 술집주인은 터스크와 함께 사진을 찍고, 터스크는 나가서 본인의 고대 금동전으로 스노우모빌과 맥주를 산다.

그리고 터스크는 스노우모빌을 몰고 Icehaven[6]에 도착하여 자신의 집을 만든다. 그는 대부분의 시간을 자신의 과거를 기억하기 위해 보냈으며, 물건이 필요할때에만 마을에 들렸다. 어느 날 터스크는 와그-그램에 걸쳐있던 옷조각을 불에 던졌는데, 불타는 옷에서 가고일 같은 괴물이 자신을 비웃는[7] 모습을 본다. 터스크는 그의 와그-그램을 통해 미래를 보자, 그 미래에서 김 우를 보았고, 본인의 운명이 그녀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어느날 ARIA와 그녀의 부하[8]들은 터스크를 찾아왔는데, 터스크의 금동전을 인터넷에서 보고 찾아왔으며, 터스크에게 정체를 밝히라고 말한다. 하지만 터스크는 거부하며, ARIA와 풀고어를 파괴하고 립터를 부상입혔다. ARIA의 드론들은 날아서 도망가고 립터도 달려서 도망갔는데, 터스크도 스노우모빌을 타고 립터을 쫒아가는 것으로 끝이 난다.

스토리는 Conflux에서 이어지는데, 터스크는 립터를 스노우모빌을 타고 쫒아가 립터가 울트라텍의 운송기계에 타는 것을 보게되고, 터스크 본인도 울트라텍 운송기에 올라타 립터을 죽이려고 한다. 그때 갑자기 파괴가 불가능한 그물에 걸리고, 와그-그램을 바닥에 떨어뜨린다. 이때 이게 다 함정이었다며 자신을 소개하는 신더가 나타난다.[9] 신더는 터스크한테 터스크는 울트라텍의 본부로 끌러가 조사를 받을것이라고 하고, 와그-그램을 들고 립터도 태운 와그-그램이 자신은 못 태운다고 도발한다. 그때 와그-그램이 자기 의지로 움직이기 시작하고, 곧 울트라텍의 운송기계를 부수고 터스크도 그물에서 풀려나게 한다. 다시 와그-그램을 얻고 자유의 몸이 된 터스크는 울트라텍의 운송기계에서 탈출하고 눈속으로 떨어진다. 일어난 터스크는 자신의 적이 가르고스라는 것을 깨닫는다.

또다른 타스크의 공식 단편 The Watchman Of The Gods에서 리부트 터스크의 과거 이야기가 나온다. 수천년 전에 터스크는 바바리안 군대를 이끌고 지구를 침공한 가르고스와 그의 미믹 군대와 싸웠다. 즉 터스크와 가르고스는 먼 옛날부터 서로 적대 관계라는 뜻이다. 이 전투에서 터스크는 가르고스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쓰러졌다. 이때 이코리안이 터스크를 Astral Plane이라는 공간으로 이동시키고 터스크를 섀도우 에너지를 이용해 불사신으로 만들고 강력한 무기를 줬다.[10]

불사신이 된 터스크는 다시 지구로 돌아와 가르고스와 싸우고 물리친다.[11] 그리고 터스크와 살아남은 바바리안들은 남은 미믹 군대를 쓰러뜨렸다. 이 사건으로 터스크는 인간들의 영웅이 되었다.

그 후 터스크는 사람들이 문명화 되어가는 모습을 수세기동안 지켜본다. 하지만 본인이 아끼는 친구들이 점점 늙어 죽어가는 모습 또한 봐야했고, 그런 모습을 더이상 보기 싫었던 터스크는 북쪽 스칸디나비아에 있는 Icehaven[12]으로 가버린다. Icehaven에서 터스크는 수천년동안 본인의 숙적 가르고스가 돌아오길 기다린다.

어느날 터스크는 가르고스의 부하 섀도우 제이고의 습격을 받았다. 섀도우 제이고는 터스크를 죽일수 없었지만 아스트랄 유적[13] The Oblivion Shard을 이용해 터스크가 기억상실에 빠지게 만든다. 이 사건으로 터스크는 혼수상태에 빠진다. 그 후 터스크는 히사코에게 발견되고[14], 히사코는 터스크와 와그-그램을 Icehaven으로 데려온다음 그 지역에 있는 얼음동굴에 집어넣어서 터스크가 스스로 회복하게 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터스크는 얼음동굴에서 나오게 되고[15], 점점 본인의 잃었던 모든 기억을 되찾는다.

참고로 이 단편에 따르면 터스크의 무기 와그-그램은 살아있는 존재이며 인코리안의 영혼 조각과 Astral Plane의 가장 오래되고 견고한 물질로 만들었졌다고 한다. 이 무기는 미래를 볼수 있으며 가르고스를 죽일수 있는 무기이다.

시즌 3 스토리모드 Shadow Lords에서도 등장. 터스크는 이제 본인의 불사신의 인생에 지쳐, 죽고싶어 한다. 그 때 김 우와 만나고, 김 우와 함께 미믹을 쓰러뜨린다. 어쨋든, 터스크는 죽는 방법을 알기 위해 수많은 인생을 산 칸-라를 만나려 가지만, 그때 칸-라 앞에서 나타난 섀도우 제이고를 쓰러뜨린다. 그리고 칸-라에게 본인이 어떻게 해야 죽을수 있는지 물어보자, 칸-라가 말하기를, 터스크와 가르고스는 똑같은 존재이며,[16] 가르고스가 터스크의 칼을 가지면 터스크를 죽일수 있을 거다.라고 응답한다. 그 후 김 우와 다시 만난 터스크는 사는 것에 지쳤다며 가르고스를 싸우는 것을 거부하지만, 김 우는 본인의 행복을 위해서 수만명의 사람을 죽게 내버러 둘거냐 묻자, 그 말에 터스크는 본인의 의무를 깨달고 다시 가르고스와 싸우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시즌 3 Shadow Lords 스토리모드에 아이돌의 단편 The Reawakened을 언락할수 있는데, 그 단편에 따르면 터스크는 또다른 절대악 아이돌과 적대한 적이 있다고 나온다. 아이돌은 터스크와 비슷하게 이코리안에 의해 지구를 지키기위해 선택받은 전사였으나, 아이돌이 타락하여 파괴를 일으키는 오크 괴물이 되어버리자 터스크는 이코리안의 명을 받아 아이돌을 Astral Plane으로 추방시켰다. 다만 아무리 터스크라고 아이돌을 일대일로 쓰러뜨리긴 무리였는지 유인책을 이용해 아이돌을 추방시켰다.

엔딩에서는 가르고스를 쓰러뜨리고 그에게 나온 에너지를 흡수한다.

3. 인간관계

모든 시리즈에서 적대 관계다. 리부트 전 세계관에서 가르고스를 림보로 날려버린 전사들중 한명이다. 그리고 가르고스가 다시 돌아오자 다시 그를 쓰러뜨리러 가는 모습을 보인다. 리부트 후 세계관에서 이 둘의 적대 관계가 더 부각되었다. 터스크 본인이 먼 과거에 가르고스의 침공을 막은 적이 있다는 설정이 나오며 가르고스의 오래된 숙적중 한명이 되었다. 그 동시에 터스크 본인이 지구를 수호하는 불사신이라는 설정으로 등장하면서 지구를 지배하려 하는 불사신 가르고스와 대비되었다. 게다가 터스크의 칼 와그-그램이 가르고스를 죽일 수 있는 유일한 무기중 하나고 가라고스는 더 강해지기 위해 와그-그램을 얻으려고 한다는 설정도 언급되면서 작중 둘의 사이는 피할수 없는 숙적사이로 묘사된다.
가르고스와 비슷한 적대관계다. 리부트 전 세계관에서 터스크는 가르고스와 함께 아이돌을 림보로 보낸 전사들중 한명이다. 리부트 후 세계관에서도 터스크는 타락하여 폭주하고 있던 아이돌을 Astral Plane으로 추방시키는 것에 성공한다. 어떻게 보면 터스크는 아이돌을 무력화시킨 인물이며, 세상의 정복을 원하는 절대악 아이돌 입장에선 터스크는 원수나 다름없다.
리부트 전 세계관에서는 크게 엮이지 않았다. 하지만 리부트 후 세계관에서 서로 엮이는데, 시즌 3 스토리모드 Shadow Lords에서 김 우는 가르고스와 싸우는 것을 거부하는 터스크에게 다시 세상을 지키기 위해 싸워야한다고 설득한다. 김 우와 만남을 계기로 터스크는 다시 가르고스와 싸울 의지를 얻는다. 김 우와 만나기 전에 터스크는 영원한 삶에 질려 세상을 수호하는 것을 거부하고 죽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김 우와 만나는 것을 계기로 세상의 수호자로서 다시 삶의 목적을 얻은 모습을 보면 김 우는 터스크의 은인이나 다름없다.
섀도우 제이고한테 습격당한 후 기억상실과 혼수상태에 빠진 터스크를 구해준 은인이다. 그 후 가르고스의 지구 침공을 막기 위해 서로 동료사이가 된다. 참고로 둘다 한떼는 펑범한 인간이었지만 지금 세계를 보호하는 수호자 일을 하고 있는 초자연적인 존재라는 공통점이 있다.
2편에 분기에 따라 터스크 아니면 마야의 엔딩에 서로 결혼한다. 하지만 둘이 결혼한다고 해도 어떤 엔딩에서는 싸움을 계속하기 위해 터스크는 마야를 떠난다. 리부트 후 세계관에서는 서로 엮이지 않는다.

4. 스테이지/테마곡

2편의 스테이지 Stonehenge
파일:Stonehedge_Tusk_Stage.jpg

2편의 테마곡

엑스박스 원의 스테이지 Icehaven
파일:KI_tusk.png

엑스박스 원의 테마곡 The Watchman of the Gods

5. 기타

킬러 인스팅트 2에 신더, 립터, 치프 썬더를 대체할 3명의 신 캐릭터로 등장하지만, 하필 그 3명에 비교하면 떨어지는 개성과 인기 캐릭터 대신 나왔다는 이유로 팬들한테 평가가 안좋았다. 게다가 함께 나와서 욕먹은 김 우마야와 비교해도 개성이 떨어진다고 평가 받았다. 하지만 엑스박스 워버전에서 1편의 캐릭터들이 돌아오고 마야도 돌아와서 좋은 평가를 받자, 터스크의 귀환을 보고싶다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결국 시즌 3에 돌아오게 되었다. 게다가 새로 디자인된 모습도 호평받았다.[17]
모티브는 코난 더 바바리안 아니면 히맨인듯.[18]

킬러 인스팅트의 데피닛 에디션 표지에 등장했다.[19]

엑스박스 원에 추가 DLC로 얼티메이트가 추가되었다.


[1] 시리즈에서 터스크와 비슷한 덩치를 가진 인간 인물은 치프 썬더뿐이다.[2] 인간형 인물들만 해당하며 가르고스아가노스같은 비 인간형 인물들은 터스크를 뛰어넘는 덩치를 가지고 있다.[3] 참 전투광이다.[4] 영칭은 Warg-gram[5] 섀도우 제이고를 뜻한다[6] 터스크의 엑스박스 원 스테이지[7] 가르고스을 뜻한다.[8] 풀고어(이글의 지능이 없는 양산형 풀고어로 보인다)와 립터[9] 터스크는 자기 소개한 신더를 무시한다.[10] 정황상 이 무기는 터스크의 현재 쓰는 칼인 와그-그램으로 보인다.[11] 이때 가르고스는 살아 돌아온 터스크에 깜짝 놀라서 제데로된 대처를 하지 못했다.[12] 저주받은 땅으로 이 지역엔 눈이 절대로 녹지 않는다고 한다.[13] 영칭은 Astral relic[14] 이때 히사코는 아버지의 영혼의 말에 따라 가르고스를 막기 위해 세상의 수호자역할을 하고 있었다.[15] 공식 단편 The Watchman Awakes 시점이다.[16] 둘이 동일인물라는 뜻은 아니고, 서로 비슷한 힘을 가진 대칭되는 존재라는 듯[17] 근데 모델링이 구리다고 욕을 먹기도 했다.[18] Conflux 단편에서도 신더는 터스크한테 코난 더 바바리안 드립을 쳤다.[19] 파일:external/s.pacn.ws/killer-instinct-definitive-edition-481585.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