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3-17 16:16:24

터부 게임

라이어 게임 등장 게임 목록 (드라마)
에덴의 동산 게임 → 터부 게임 → 의자뺏기 게임

1. 개요2. 참가 플레이어3. 게임의 룰
3.1. 터부 설정 시 주의사항
4. 추가 정보 및 전략
4.1. 후쿠나가의 전략4.2. 요코야의 전략
5. 게임 진행 과정6. 게임의 진실

1. 개요

라이어 게임 -재생-의 프리퀄 역할을 하는 '라이어 게임 스핀오프: 후쿠나가 VS 요코야'편에서 등장한 가공의 게임. 극중 시간대는 에덴의 동산 게임이 종료된 시점으로부터 2년 후.

2. 참가 플레이어

3. 게임의 룰

당연하겠지만 라이어 게임이므로 폭력 행위는 일절 금지된다.

로비, 붉은 방, 푸른 방의 3가지 구역으로 나뉜 장소에서 게임을 진행한다. 게임은 1:1 승부로, 후쿠나가는 붉은 방, 요코야는 푸른 방을 배정받았다.
각자의 방에는 해당 방의 색상과 동일한 커버가 덮힌 트렁크 2개와 종료(Finish) 버튼이 있는 테이블이 존재한다. 트렁크 모두 내부에 해당 플레이어의 이름이 적혀 있으며, 2개 중 하나는 1억 엔이 들어있고, 다른 하나는 비어있다. 게임 종료 시점에서 트렁크 내부의 금액이 해당 플레이어의 소지금이 되며, 게임 시작 전 지급된 1억 엔은 주최측에 다시 반납해야 한다. 따라서 플레이어는 상대에게 돈을 빼앗겨 부족한 분량은 주최 측에게 갚아야 할 빚이 되고, 상대의 돈을 빼앗는데 성공하면 그 금액이 플레이어의 상금이 된다.

공격 측은 자신의 빈 트렁크를 상대의 방을 가져가, 상대의 트렁크에서 1억 엔을 자신의 빈 트렁크에 담아 자신의 방으로 가져오면 돈을 빼앗는 데 성공한다. 다만 현금을 트렁크에 담아 옮기지 않고 그대로 가져가거나, 상대의 현금이 든 트렁크 통째로 가져가는 행동은 금지된다. 반드시 상대의 트렁크를 열어 돈을 꺼내서 자신의 트렁크에 옮기고 닫은 상태로 가져와야 한다.

수비 측은 '터부(금지 사항)'을 설정하여 공격 측으로부터 자신의 트렁크를 보호할 수 있다. 터부는 최대 3가지를 설정할 수 있으며, 설정한 터부는 상대방에게도 공개된다. 다만 세가지 터부 모두 진짜는 아니고, 그중 한가지만 진짜 터부로 설정할 수 있다. 꼭 3가지의 터부를 전부 적을 필요는 없고, 1개 또는 2개만 선정해 상대방에게 공지해도 된다.

'터부'는 '터부 카드'에 원하는 것을 후술할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기입한 후 슬롯에 넣어 적용한다. 테이블에는 1, 2, 3 버튼이 있으며 이중 진짜 터부로 설정하고 싶은 것의 버튼을 클릭하고, OK 버튼을 누르면 터부가 설정된다.

단, 한번 사용한 진짜 터부는 이후 라운드에 다시 사용할 수 없다. 의미나 목적이 동일하다면 내용이나 문자가 달라도 같은 터부로 취급한다. 반대로 가짜 터부는 사용이나 기입에 제한이 없다.
예를 들어서 '트렁크를 열지 말 것', '트렁크 룸에 들어가지 말 것', '돈을 뺏지 말 것' 등등의 터부는 '돈을 지키는 의미'로써는 의미가 같으므로 한번 쓰고 나서는 재사용 할 수 없다.

만약 설정한 터부를 어기면 '아웃'이 되어 상대에게 1억 엔을 빼았기고, 2번 이상 '아웃'이 되면 '콜드패'가 된다. 승패가 결정나면 소지금 여부와 상관없이, 승리하면 상금으로 1억 엔을 획득하고, 패배하면 빚으로 1억 엔을 지게 된다. 또한 터부는 두 플레이어 모두에게 적용되므로, 자신의 터부에 아웃될 수도 있다.

아웃이 발생한 경우, 해당 측의 공격은 즉시 종료되며, 사용된 터부도 리셋되어 재사용 할 수 있다. 아웃이 되고 10분간은 공격이 불가능하다.

수비측이 터부를 설정하면 15분간 공격 타임이 되어 공격측이 돈을 빼앗을지 말지 판단한다. 이후 테이블에 종료 버튼을 누르고 터부를 설정하면 다음 턴으로 넘어가 공수가 교체된다.

하지만 15분이 될때까지 종료 버튼을 누르지 못하면 자동으로 공수 교체가 이루어진다. 이 경우 터부를 설정하지 못하고 다음 턴으로 넘어간다. 다만 저번 턴에 사용된 터부 중 사용되지 않은 속임수용 터부가 있다면 그중 하나가 무작위로 터부로 설정된다.

그렇게 서로 각각 공격을 4번씩 시도, 총 8턴의 게임 진행 후 트렁크에 돈이 더 많은 쪽이 승리한다. 만약 동점으로 게임이 끝나면 승부가 날 때까지 게임을 연장한다.

3.1. 터부 설정 시 주의사항

4. 추가 정보 및 전략

1억 엔을 가지고 시작하는 제로섬 게임이라는 구조는 1회전 게임과 동일하며, 여기에 금칙어 게임처럼 행동을 제한하는 요소가 추가되었다.

다른 게임들과 달리 '소지금의 차이가 있을 때까지 연장'하는 게 특징이다. 이 때문에 모두가 피해보지 않거나 행복해지는 방법이 대략적으로 떠오르는 다른 게임과 달리 절망적이라고 착각할 수 있으나, '소지금의 차이'에서 단위가 1억 엔이라는 언급이 없었으니 그냥 지페 한장만 가져와서 게임 끝내면 된다. 설령 1억 엔 차이로 져도 게임 종료 이후 양도하기로 약속(계약)하면 된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스포일러 #===

4.1. 후쿠나가의 전략

4.2. 요코야의 전략

5. 게임 진행 과정

룰 설명과 리허설 1턴을 진행하였다. 코인 토스로 요코야가 선공을 하였으며, 후쿠나가는 '1. 트렁크를 열지 말 것 / 2. 웃지 말 것 / 3. 머리를 만지지 말 것'으로 터부를 설정한다. 후쿠나가는 2번을 터부로 했다고 말하자 요코야는 1번이 사실 터부라서 역으로 거짓말을 하는 거라고 받아치고, 요코야는 트렁크를 열어 1번이 속임수였음을 확인한다.

본 게임 시작 전 코인토스로 후쿠나가가 선공이 된다. 요코야는 자신이 이기게 해주면 후쿠나가의 빚을 변제해 손해를 보는 일 없게 해주겠다 제안하나 우리의 후쿠나가는 당연히 상큼하게 거절한다.
수비 요코야는 '1. 상대방의 트렁크를 열지 말 것 / 2. 팔짱끼지 말 것 / 3. 뛰어가지 말 것'으로 터부를 설정한다.

요코야는 4번 중 3번은 거짓말로 방어하는 게임이라며 자신의 터부는 1번이라 선언한다. 후쿠나가는 거짓말 따위 간파하겠다며 푸른 방으로 들어갔다 나온 뒤, 빨간 트렁크를 열어서 요코야에게 1억 엔을 보여준다. 요코야는 말도 안된다며 자신은 1번을 진짜로 설정했다며 소리치는 건 당연히 페이크였고, 그 돈은 후쿠나가의 소유고 자신의 반응을 보기 위한 후쿠나가의 작전이라고 추리한다. 후쿠나가는 추리를 부정하고 직접 확인해 보라며 트렁크를 들고 요코야의 방으로 들어가고, 요코야는 진작 거짓말을 인정하지 그랬냐며 파란 트렁크를 열어 그 속에 가득한 1억엔을 보인다.

그리고 그 순간 진짜 터부 '1. 상대방의 트렁크를 열지 말 것'이 발동해 요코야가 아웃되고, 후쿠나가는 비웃으며 설명한다. 요코야의 추리대로 후쿠나가가 꺼내보인 건 자신의 돈이었다. 후쿠나가는 리허설 때 트렁크의 커버는 교체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고, 요코야는 커버가 파란 것으로 바뀐 후쿠나가의 트렁크를 열었던 것이다.

딜러는 후쿠나가에게 커버를 원래대로 돌려놓은 각각 1억 엔이 들어있는 요코야의 파란 트렁크와 후쿠나가의 빨간 트렁크를 전달한다. 요코야에게는 비어있는 파란 트렁크를 새로 지급받는다. 후쿠나가는 요코야의 파란 트렁크에서 돈을 자신의 트렁크로 전부 옮기고, 남은 비어있는 파란 트렁크는 구석에 처박아둔다.

수비 후쿠나가는 '1. 상대방의 트렁크를 열지 말 것 / 2. 손으로 V자 포즈하지 말 것 / 3. 손가락질 하지 말 것'으로 터부를 선정한다. 요코야는 두 개의 빈 트렁크를 들고 후쿠나가의 빨간 방으로 들어가나, 트렁크를 열지 않고 종료 버튼을 누른다.
수비 요코야는 '1. 상대방의 트렁크를 열지 말 것 / 2. 상대방의 트렁크를 닫은 채로 두지 말 것 / 3. 종료 버튼을 누르지 말 것'으로 터부를 선정한다.
후쿠나가는 커피 서비스를 받으면서 빼앗아 올 돈이 없다며 여유를 부린다. 요코야는 후쿠나가가 3라운드에 직접 터부를 어기게 될 거라고 말하자, 후쿠나가는 게임이 끝날 때까지 그럴 일 없다고 받아친다. 후쿠나가는 푸른 방에서 모니터에 게시된 터부를 그제서야 보고 요코야의 전략을 알아차린다. 바로 상충하는 내용을 제시하여 딜레마에 빠지게 만드는 것으로, 고민하던 중 트렁크를 열자 들려오는 목소리는 5분 남았다는 알림이었다. 안심하고 종료 버튼을 누르려는 순간, 3번 터부 종료 버튼을 누르지 말 것을 기억하고 그대로 시간이 종료된다.

후쿠나가는 수비이지만 자유롭게 터부를 선택하지 못했다. 하지만 요코야는 빨간 방에 들어서자 종료 버튼을 눌러 패스한다. 이에 후쿠나가는 쫄았냐고 하고 또 딜레마 전략을 쓸 것이라고 생각하자, 요코야는 부정하면서 터부를 설정한다. 그리고 다시 한번 더 후쿠나가는 반드시 터부를 어기게 될 거라고 선언한다.
수비 요코야가 선택한 터부는 '1. 종료 버튼을 누르지 말 것', 단 한가지였다. 후쿠나가는 버튼만 안 누르면 된다고 말하며 어이없어 하다가, 소리를 지르더니 곧장 파란 방으로 들어가 종료 버튼을 눌러 터부를 어기고 '아웃'된다.

이후 상황을 모니터로 보던 라이어 게임 사무국 직원의 입으로 설명된다. 후쿠나가는 이미 2라운드에서 터부를 자유롭게 선택하지 못한 상황, 만약 종료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다시 자유롭게 선택하지 못하고 남은 하나가 자동적으로 터부로 선택되며, 그 터부가 바로 돈을 지키는 터부가 된다. 다시 말해 종료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이후에는 일체 돈을 지킬 수 없게 되므로 '아웃'을 눌러야만 했다.

요코야는 자기 말마따나 아웃될 수 밖에 없었지 않냐며 놀려댄다. 이때 마지막에 후쿠나가의 귀여운 척을 흉내내는 게 포인트. 요코야에게 후쿠나가의 1억 엔이 들어있는 빨간 트렁크가 지급되고, 돈이 든 트렁크에 매달리다 내평겨쳐진 후쿠나가에는 새로운 빈 빨간 트렁크가 지급된다.

후쿠나가는 요코야에게 단판승부를 보자고 제안한다.
테이블에 요코야의 트렁크와 후쿠나가의 트렁크를 같이 올려둔다.
수비는 '1. 자신의 트렁크를 열지 말 것'을 터부로 설정한다.
돈이 든 두 트렁크의 커버는 떼어내서 누구의 트렁크인지 구별할 수 없게 만든다.
자신의 트렁크를 열어 터부이면 콜드패, 아니면 동점이다.
단판승부이므로 게임 종료까지 돈을 빼앗는 행위는 일체 금지한다.

요코야는 예행 연습을 실행하는 조건으로 이를 승인하여 후쿠나가가 '1. 자신의 트렁크를 열지 말 것.'이란 터부를 직접 설정하여 손수 룰을 재설명하게 되고, 요코야는 그대로 종료 버튼을 누른다.
상기한 대로 요코야는 자신의 파란 테이블 위에 돈이 든 두개의 트렁크를 올려두고, '1. 자신의 트렁크를 열지 말 것'을 터부로 설정한다.

후쿠나가는 절반의 확률을 앞에 두고 고민...하기는 개뿔이고, 3라운드에서 아웃된 이후 비굴하게 자신의 빨간 트렁크 가방에 매달렸을 때 이미 표시를 해둔 상태였다. 처음부터 내기를 할 생각으로 연기했던 것이므로 자신만만하게 요코야의 트렁크를 열어내는데, 텅 비어 있었다. 당황하는 모습을 본 요코야는 이미 내기를 제안했을 때부터 꿰뚫어봤다며 후쿠나가의 트렁크에 자신의 돈을 이미 다 이동시킨 상황이었다.

후쿠나가는 종료 버튼을 누르며 씩씩거리고, 요코야에게 치사하다고 말하자 당신한테 들을 말은 아니라고 돌려받는다. 요코야는 리허설에서 이미 후쿠나가가 터부를 쓸 수 밖에 없도록 할 생각이었다는 걸 밝히고, 후쿠나가의 패배는 확정이라며 웃는다.

후쿠나가는 바닥에 엎드려 멘탈이 붕괴해 웃다가... 일어나서 정색하더니 "패배가 확정된 건 요코야 너란 말이다!"라며 소리친다. 그리고 수비 후쿠나가가 선택한 터부는 단 하나, '1. 상대방의 트렁크를 열지 말 것' 사실 후쿠나가는 예행연습에서 진짜 터부를 설정하지 않았다. 1~3가지 중 하나가 진짜를 골라놓는 게 아니라 1~3가지 중 하나를 지목할 수도' 있는 것이므로, 3라운드에서 '돈을 지키는 터부'를 사용하지 않은 후쿠나가는 여전히 선택할 수 있었다! 터부를 선택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말이 없었으나 그걸로는 확실하지 않기에, 후쿠나가는 리허설 단계에서 이미 실험을 했다.[2]

여기서 문제라며 돈의 위치를 물어보자 요코야는 급히 달려간다. 요코야는 역관광 시키기 위해 돈을 자신의 트렁크에서 후쿠나가의 트렁크로 옮겨둔 상태, 요코야는 머리를 움켜쥐고 바닥에서 뒹굴고, 4라운드가 종료되어 후쿠나가는 자신의 1억 엔을 부르며 트렁크를 여는데 알림음이 울린다. 다행히도 터부 위반이 아니라 게임 종료 공지였다.
그렇게 게임의 승자가 결정되는데, 뜻밖에도 패배자는 후쿠나가였다. 사실 요코야는 3라운드, 후쿠나가와 단판 승부의 예행 연습을 하고 종료 버튼을 누를 때 후쿠나가가 1라운드에서 대충 처박아둔 파란 트렁크로 1억엔을 옮겨버렸으며, 이때문에 4라운드에서 후쿠나가의 트렁크로 돈을 옮겼어도 소지금이 같아져 게임이 연장전으로 들어선 것.

또한 예행 연습 때 요코야는 후쿠나가를 엿먹이기 위해 예행 연습을 하기 전에 미리 트렁크의 커버를 바꿔뒀었다.[3] 그런데 후쿠나가가 커버가 바뀐 본인의 트렁크를 열었음에도 터부에 걸리지 않자 터부를 아예 설정하지 않는 것이 가능하단 것을 눈치채게 되었고,[4] 그래서 단판 승부 때 요코야 또한 터부를 설정하지 않았다. 때문에 연장전에 들어서자 요코야의 터부가 자동으로 '1. 자신의 트렁크를 열지 말 것'으로 설정되었고, 자신이 이긴 줄 알고 트렁크를 연 후쿠나가는 그대로 콜드패를 하게 되어 알지도 못한 채 2억을 다 빼앗기고 만 것이다.

그렇게 절망하는 후쿠나가에게, 요코야는 후쿠나가가 자신을 놀릴 때 쓴 "100광년은 빠르다"는 말에 광년은 거리를 뜻하는 말이라며 "100경년 빠르다"고 돌려준다.
플레이어 공격 1R 2R
후쿠나가 선공 1억 엔→2억 엔 2억 엔 (Time-Up)
요코야 후공 1억 엔→0엔 (Out) 0엔 (Pass)

6. 게임의 진실

이 게임은 에덴의 동산 게임에서 '빨간 사과가 모이지 않는다.'에 돈을 걸어 심하게 파산할 뻔한 주최자 중 1명인 오메가라는 주최자가 2년 후에 라이어 게임을 부활시켜 준비한 게임이다. 사실 오메가는 애초부터 요코야가 이길 것을 예상하고 있었고, 게임 시작전, 요코야는 후쿠나가에게 자신이 이기면 게임 상금과 별개로 거액의 돈을 준다고 제안했다.(물론 그렇다고 게임이 편파적이였거나 조작된 것은 아니다. 그저 오메가가 요코야가 더 똑똑하다는 것을 미리 알고있었을 뿐) 요코야가 처음에 후쿠나가에게 제안한 이 게임에서 이기면 거액의 돈을 받기로 되어있으니 만약 자신을 이기게 해주겠다면 후쿠나가의 빚을 변제해 주겠다는 제안도 사실 진심이었던 것이다.

오메가의 예상대로 후쿠나가가 패배하자 오메가는 후쿠나가의 1억 엔의 빚을 변제해준다는 조건으로 후쿠나가에게 아키야마 신이치를 의자뺏기 게임에 초대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이 이야기가 라이어 게임 -재생-의 이야기. -재생-에서 후쿠나가가 LGT 사무국원 마냥 타니무라 미츠오와 함께 게임 진행 상황을 살펴본 것도 이 상황 때문이다.

[예시] 꼭 '상대방의 트렁크에 손 대지 말 것' 이 아니여도 '자신의 트렁크에 손 대지 말 것' 이란 터부도 '돈을 지키는 터부'와 같은 의미로 쓰인다. 왜냐하면 자신의 트렁크를 열고 그곳에 돈을 담아야 하기 때문이다.[2] '1. 트렁크를 열지 말 것.'은 요코야가 직접 열어보이면서 거짓임이 들통났고, '2. 웃지 말 것.'은 요코야를 웃게 만들기 위해 도발할 때 이미 자신이 웃고 있었으며, '3. 머리를 만지지 말 것.'은 요코야가 돈가방을 연 후 머리를 잡으며 절규하는 것으로 전부 다 시도해보았다. 그러나 터부를 어겼단 말은 일체 없었으므로 확신하게 된 것.[3] 이때 두 트렁크를 열고 돈을 옮기는 모습이 나오는데, 더미였다곤 해도 이당시의 요코야는 터부를 설정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으므로 후쿠나가가 터부를 설정하기 전 재빠르게 바꿔치기를 한 것으로 보인다.[4] 후쿠나가가 버려둔 트렁크로 돈을 옮긴 것 역시 이 덕분. 터부가 가짜임을 눈치채 자신의 트렁크를 연다는 판단이 가능했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