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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17:31:46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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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드라마 터미네이터: 사라 코너 연대기
애니메이션 터미네이터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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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eaeaea>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2015)
TERMINATOR GENIS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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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SF, 액션, 어드벤처, 스릴러
감독 앨런 테일러
원조 제임스 카메론
게일 앤 허드
제작 데이비드 엘리슨
데이나 골드버그
샤리 핸슨
각본 레이타 칼로그리디스
패트릭 루시어
출연 아놀드 슈워제네거
제이슨 클라크
에밀리아 클라크
자이 코트니
J. K. 시몬스
이병헌
맷 스미스
코트니 B. 밴스
다요 오케니이
마이클 글래디스
샌드린 홀트
오토 산체즈
음악 론 발프
촬영 크레이머 모겐타우
편집 로저 바톤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스카이댄스 미디어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롯데엔터테인먼트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파라마운트 픽처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롯데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 파일:wavve 로고.svg | 파일:TVING 로고.svg | 파일:왓챠 로고.svg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5년 7월 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5년 7월 2일
화면비 2.35:1
상영 시간 125분 (2시간 6분)
제작비 1억 5,8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89,760,956 (최종)
월드 박스오피스 $440,603,537 (최종)
대한민국 총 관객 수 3,240,370명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PG-13 로고.svg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소개3. 시놉시스4. 개봉 전 정보들
4.1. 1편의 시점 전에 역사가 바뀐 소프트 리부트4.2. 예고편4.3. 피쳐렛
5. 개봉 후 정보들
5.1. 등장인물5.2. 줄거리5.3. 타임라인
5.3.1. 넥서스 포인트
5.4. 등장하는 터미네이터와 H-K 기종5.5. 오마주 요소
6. 오류7. 공식 게임
7.1. 등장기체7.2. 플레이 팁
8. 평가
8.1. 개봉 전8.2. 개봉 후
8.2.1. 의외의 재평가
9. 흥행
9.1. 대한민국9.2. 북미9.3. 글로벌
10. 그 외 이야기들11. 국내 TV 방영
11.1. 한국판 성우진(KBS)

[clearfix]

1. 개요

The rules have been reset.
터미네이터 시리즈 제작 순서상 5편에 해당하는 영화이다.

2. 소개

스토리는 시리즈를 리부트시켜서 1편의 이전 상황에서 새로 시작하는 것이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이 작품은 리부트 성격을 가진 후속작이다. 작 중에 나오는 "타임 라인(역사)이 바뀌었다."라는 언급이 그 근거. 작중 인물들도 이번 회차가 기존과 다른 흐름인 것을 인지하고 있다. 그러니까 단순 리부트가 아니라 타임 패러독스가 엎치고 덮쳐 꼬일대로 꼬인 상황으로, 시간순으로 나열하면 1편 이전과 3편 이후를 다루지만 사건 순서대로 나열하면 터미네이터 4 이후의 이야기가 맞다. 즉, 터미네이터 1,2,3,4 순서로 루프되는 역사가 있었으나 이번 회차에서는 어떤 이유로 그 흐름이 바뀐 것이다. 초반부 연출은 1, 2편의 일부와 동일한 씬을 이용해서 관객들이 전편들과 비교해볼 수 있는 재미를 노렸다. 그러나 평론가들의 평가는 매우 안좋은 편이었고 흥행 역시 기대 이하로 저조했던 작품. 당초 본작을 시작으로 새로운 3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었으나 애매한 흥행 성적 때문에 취소되었다.

감독은 《왕좌의 게임》과 《토르: 다크 월드》를 연출했던 앨런 테일러가 맡았다.

터미네이터 3 이후 오랜만에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복귀하였던 작품이다. 이 당시 환갑을 넘긴 고령이었는데도 캘리포니아 주지사에서 퇴임한 이후 영화인으로서 돌아온 작품이기도 하다.

터미네이터 1이 개봉한지 30년을 맞아 제작된 영화이기도 하다. 1984년에 1탄이 개봉하였기 때문.

3. 시놉시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인간 저항군의 리더 존 코너의 탄생을 막기 위해 스카이넷터미네이터를 과거로 보내고, 존 코너는 이를 저지하기 위해 자신의 오른팔 카일 리스를 과거로 보낸다.
어린 사라 코너와 그녀를 보호하고 있던 T-800은 로봇과의 전쟁을 준비하며 이미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시간의 균열로 존 코너 역시 과거로 오지만 그는 나노 터미네이터 T-3000으로 변해있었던 것.. 이제 인류는 인간도 기계도 아닌 그 이상의 초월적인 존재, 사상 최강의 적에 맞서 전쟁을 벌여야만 한다!
마침내, 인류의 운명이 결정된다!

4. 개봉 전 정보들

4.1. 1편의 시점 전에 역사가 바뀐 소프트 리부트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일종의 평행우주 이론을 접목한 영화로서, 본래 2편이 당시 감독이었던 제임스 카메론의 시나리오상 완결편에 가까운 것이었다. 엔딩도 추후 공개된 스카이넷 에디션에 따르면 심판의 날은 일어나지 않았다는 사라 코너의 독백이 나오는 평화로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는 게 정석이었다. 그러나 2편의 초대박 흥행으로 인해 후속작을 염두에 두고 극장판 엔딩은 열린 결말 형태로 여운을 남겨놓았다.

제임스 카메론 역시 이런 해피엔딩이 전형적인 권선징악의 틀에 박힌 마무리이고, 영화의 어두운 분위기를 확 깨는 뜬금없는 해피엔딩이라서 내부 시사회를 거쳐 엔딩을 현재의 극장판 엔딩으로 변경했다고 한다.

3편은 1, 2편과 달리 운명론 메시지로 바꿔버렸고 후속편 내용을 유도하는 결말이라 기존 팬들에겐 반발을 샀지만[1], 액션영화로선 볼만한 작품이란 호의적인 평가들도 받았다.

4편은 기존의 분위기와 달리 기계와의 전쟁을 치르는 회색빛의 어두운 시대를 연출했는데, 이는 호불호가 갈렸다. 또 밋밋한 캐릭터들과 중요 장면을 설명하듯 풀어간점, 결말 유출 후 급한 내용 수정 등의 한계로 전반적으로 평론가와 기존 팬들에게 혹평을 받았다.

1편은 워낙 저예산 영화라서 그렇다 치더라도, 2편은 현재 기준으로 보더라도 상당히 세련된 특수효과와 시각효과를 사용했으며 당시 T-1000이 보여준 액체금속 CG는 지금 봐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의 수준이다.

제임스 카메론은 1, 2편까지 감독, 각본을 맡았지만, 3, 4편은 맡지 않았다. 앞선 작품들이 이런저런 사정이 있었으므로 이번 작품은 아예 프랜차이즈의 이름만 살려놓고 내용물을 뒤엎어서 새로운 스토리로 재도약하겠다는 의도가 깔린 듯하다.

결국 터미네이터 시리즈에 제작자로 복귀한 제임스 카메론이 자기가 만든 2편 이후의 후속작 3, 4, 5편의 스토리를 모조리 무시하며 논캐넌으로 만들고 직접 2편에서 이어지는 후속작을 제작했으나... 시리즈 최저의 흥행 실적으로 망했다. 흥행만 망한 게 아니라 작품성마저 숱한 논란을 야기하며 터미네이터 시리즈 프랜차이즈 자체가 존폐의 기로에 서게 되었다.

4.2. 예고편

<colbgcolor=#000><colcolor=#eaeaea>
티저 예고편
티저 예고편 풀영상
슈퍼볼 예고편
1차 예고편
메인 예고편 [2]

4.3. 피쳐렛

<colbgcolor=#000><colcolor=#eaeaea>
제임스 카메론 최초 인터뷰 영상 [3]
모션 포스터 공개!
티징 영상 공개!
리빙 포스터
여전사 뷰티 메이크업 영상
비투비 강력 추천 영상
'비투비' 추천 영상
과거와 미래의 전쟁
시간 전쟁의 시작 예고편
기자 회견 영상
'사라 코너' 히스토리 영상
T-800&사라 코너 케미 영상
새로운 위협
터미네이터 진화의 끝!
3D 영상
레드카펫 현장 영상
나노 터미네이터 최초 등장편

5. 개봉 후 정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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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등장인물

5.2. 줄거리

5.3. 타임라인

리부트 작품이니만큼 기존 작품들에서 타임라인이 새롭게 분기한 세계이다. 자세한건 터미네이터 타임라인 문서 참고.

5.3.1. 넥서스 포인트

역사상 타임라인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사건을 지칭하는 말. 가변 역사와 불가변 역사과도 어느 정도 연관성을 보인다.

극중에서는 터미네이터화 된 존 코너가 과거로 터미네이터들을 보내거나 자신이 과거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생긴다. 과거의 사건을 바꿀 수 있기 때문. 따라서 넥서스 포인트가 생기면 그 뒤의 역사도 통째로 바뀐다. 그런데 터미네이터 세계관에선 미래->과거로의 시간여행이 가능해서 결과적으로 미래에 무슨 일이 생겼는데, 그게 시간여행을 통해 과거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다시 그걸로 과거가 바뀌고, 이런 식으로 연쇄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 스카이넷도 존 코너도 자신들의 존재를 유지하기 위해선 계속 이 시간전쟁을 그만두고 싶어도 그만둘 수 없다는 점에선 동병상련[6]

작중 가장 컸던 넥서스 포인트는 바로 카일 리스가 시간 이동을 한 직후 존 코너가 T-5000에게 습격당한 것으로, 이게 원인이 되어[7] 기존 터미네이터 1~4까지 이어지는 타임라인이 죄다 리부트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또한 이때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던 카일은 이 넥서스 포인트로 개찬된 자신의 생애를 마치 경험한 것처럼 인식하게 된다.

5.4. 등장하는 터미네이터와 H-K 기종

5.5. 오마주 요소

5.5.1. 시리즈 공통

5.5.2. 1편

5.5.3. 2편

5.5.4. 2편 어트랙션

5.5.5. 3편

5.5.6. 4편

5.5.7. 사라 코너 연대기

6. 오류


7. 공식 게임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레볼루션 →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가디언(iOS, 안드로이드): #
원래 이름은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레볼루션이었는데 바뀌었다.

7.1. 등장기체

등장로봇은 다음과 같다.

7.2. 플레이 팁

먼저 기본지급되는 무기는 샷건과 소총이고, 롱샷이란 무기를 추가로 구매해야 한다.

튜토리얼을 완료했을 시에 샷건을 소이탄 강화 후 바로 스토리 미션으로 간다.[18] 난이도상 거의 빨피가 되는데,이때 십자아이콘 메디킷을 써서 체력을 회복해 전투하면 겨우 할 수 있다.

8. 평가

8.1. 개봉 전

"이 새 영화는 터미네이터 3편이라고 봐도 될 것이다." - 제임스 카메론

먼저, 본 작품은 명작으로 인정받고 있는 1, 2편의 내용까지 포함하여 시리즈의 리부트를 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터미네이터 팬들은 다소 우려스러운 반응들이 있었다. 하지만, 제임스 카메론은 본 작품에 대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하였으며, 특히 1, 2편의 많은 명장면을 오마주하고 있고 이것이 새로운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점을 들어 자신의 작품들에 대한 존중과 새 시리즈가 큰 힘을 얻을 것이라 평가하였다. 이 발언이 립서비스였다는 의견도 있었는데, 개봉 후 반응을 보면 결국 립서비스였던 모양. 이 영화는 기존 터미네이터 3편처럼 망할 것 같다는 뜻을 돌려 말한 건 아닐까[19]

실제로 본 작품은 1, 2, 3편의 주요 장면들과 스토리를 재구성하여 제니시스의 스토리로 이어지게 하고 있어, 문제가 있던 부분[20]을 해결하고 자칫 사라질 수도 있었던 터미네이터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시리즈를 위한 첫 작품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8.2. 개봉 후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
메타스코어 38 / 100 점수 5.9 / 10 상세 내용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파일:로튼 토마토 로고 화이트.svg ||
신선도 27% 관객 점수 53%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파일:IMDb 로고.svg
]] ||
( XXX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평론가 평은 전 시리즈 중 가장 낮다. 메타스코어와 토마토지수는 각각 38점과 27점으로 전 시리즈 중에서 압도적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로튼토마토에 컨센서스 따르면 평론가들의 평가는 "엉망이 된 신화의 수렁에 빠진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한때 강력했던 이 프랜차이즈를 시작한 주제의 깊이나, 개념적인 지성, 시각적인 긴장감이 없는 비틀거리는 재탕이다."[21]로 일치하고 있다.

네이버 영화에서 제공하는 전문가 평점은 5.81점이다. 박평식 평론가는 '설정은 고작, 액션은 가까스로'라는 한 줄 평을 남기면서 별점 5점을 매겼다. 전술된 카메론 감독의 호평 코멘트와는 달리 개봉 이후 드러난 비평 결과는 좋지않아 카메론의 그 발언은 그냥 홍보용 멘트였던게 아니냐는 식의 의견도 나왔다. 북미 쪽에서 긍정적으로 보는 리뷰가 나오긴 했는데, 여기서도 터미네이터 2를 기대하고 보면 실망할 것이란 문구가 나왔다. 시리즈의 골수팬이 아닌 처음 보는 관객 입장에선 이해할수 없는 장면이 많고, 골수팬들이라면 실망할 만한 전개가 많다는 평이다. 특히 작품성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1, 2편에 비해 3, 4편은 평가나 흥행 모두 실망스러웠는데, 이 상황을 타개해야 할 본작마저 평가는 최하를 기록했고 흥행도 애매해진 탓에 결국 본작에서 이어지는 후속작은 캔슬되어 버렸다.

영화 자체의 완성도나 재미는 2편보다 못한 건 물론이고, 3편이나 심지어 4편[22]만큼 못하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 솔직히 2편이 너무 괴물이지만…

다만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오랜 시간 지켜본 팬들이라면 나름대로 감동을 느낄만한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 영화라는 반응도 있다. 대표적으로 2편에서 보여주었던 '기계와 인간을 초월하여 서로 이해하는' 요소를 3편에서는 '그것은 다른 101 모델이다'라는 대사로 부정한 적이 있으나, 이번 제니시스에서는 2편의 그 요소를 다시 부활시켰다. 그외 전작에 대한 오마주 장면들 역시 넘쳐나며 기본적인 주제인 '인간은 운명에게 저항할 수 있는가'에 대한 고찰도 있다. T-800과 카일 리스의 첫 등장같이 1편에서 고스란히 옮겨 온 시퀀스들 또한 반가웠다는 반응들이 있는 편이다.

호평하는 측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요소 가운데 하나는 팝스의 생존.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거의 반드시라도 해도 좋을 정도로 희생이 등장하는데, 이러한 클리셰를 깬 점에 점수를 준 것. 시리즈 최초의 관객이 바라는 해피엔딩. 영화의 본질이 무엇인가, 반드시 엄숙하고 진지한 메시지가 동반되어야 하는가, 비극이 과연 최고의 극적 도구일 것인가에 관한 질문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전편에 나오는 오마주 장면들이 많다고 해서 그 장면이 꼭 감동적이라든가 좋은 영화라는 법은 없다. 기존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팬이었다고 해도 존 코너가 타락하는 점이나 사라 코너가 자신의 아들을 부정하는 장면 등은 좋게만 볼 수는 없다.[23][24] 또한, 2편이 명작이라고 할만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악역인 T-1000의 엄청난 포스인데 T-3000의 작중 모습을 보면 사실상 기능은 T-1000과 별반 다르지 않고 포스는 오히려 떨어진다.[25] T-3000의 인간적인 모습을 부각시킬 의도로 사라카일을 말로 설득시키려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오히려 터미네이터 특유의 살인기계적인 면이 줄어들어 극중 긴장도를 떨어트렸고 후반부를 지루하게 만드는 부분도 있다.[26]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떼어놓고 일반 액션 영화로 생각해보아도 평가가 아주 뛰어나지는 않다.

또 아쉬운 점을 들자면 기존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중요 패러다임을 이루고 있던 플롯을 팝스로 뒤엎었으면서 그 비밀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해명된 게 없다는 것이 평가를 하락시키고 있다. 이는 차기작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지만, 아무 암시도 주지 않고 끝내버린 것.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살려보고자 평행우주 개념을 가져왔지만 결과적으로 평행우주 세계관의 단점은 모조리 가져온 영화가 되어버린 셈이다.

기존의 어둡고 비장한 분위기의 전편들과는 달리 다소 가벼운 분위기로서의 환기가 제니시스의 특징이지만 그렇다고 해도 주연 배우들의 이미지도 너무나 특색이 없다. 혼자서 한 여자와 미래를 지켜야만 하는 아련하고 우수에 젖은 분위기를 풍기는 1편의 카일 리스와는 달리 본편은 그냥 맹한 단순 근육바보형으로 바뀌었으며 언젠가 닥칠 전투를 대비하여 베테랑 여전사의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준 2편의 사라코너에 비해 제니시스의 사라코너는 1편의 연약한 일반인 시절 사라코너보다도 너무나도 여려보이므로 극중에서 무게감과 진솔함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거기에 스토리상으로도 헛점이 굉장히 많은데 바로 공격을 하지 않고 쓸데없는 소리를 하다가 반격을 허용해서 상대를 죽일 기회를 놓친 T-1000, T-3000이나 T-800이 도착할 시간과 장소를 정확히 알고 있었음에도 굳이 늦게 도착해서 저격을 하는 바람에 팝스의 외피 손상을 허용하는 사라 코너의 알 수 없는 행동 같은 것은 영화상 허용으로 봐줄 수 있더라도 굳이 심판의 날 하루 전으로 타임 워프를 하려했다는 점은 도저히 설명이 되지 않는다. 작중에서는 팝스의 피부가 녹아내려 시간이동 장치를 쓰지 못해 수십년간 대비한 덕에 심판의 날을 막을 수 있었지만 그런데 이건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이렇게 된 것이었으며 원래 계획대로 3명 모두 심판의 날 하루 전으로 워프했으면 그냥 막지도 못하고 끔살이었다. 애초에 이런 말도 안 되는 판단을 한 이유가 작중 전혀 묘사가 되질 않는데 한 100년 후, 300년 후 도저히 인간의 수명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미래로 가려 한 것도 아니고 고작 30년 정도 미래로 가려고 타임머신을 타는 것도 앞뒤가 맞지 않으며 그렇게 미래로 이동하더라도 굳이 심판의 날 딱 하루 전을 고집해야할 이유가 없다.

그 외에도 T-3000이 오히려 사라에게 카일에게 진실(자신이 카일의 아들이라는 것)을 말하지 않냐고 따지는 등, 시리즈의 스토리를 자세히 아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 갈 장면도 많다.[27] 즉, 이 영화는 아무리 연출상의 문제 때문이더라도 개연성이나 핍진성 문제가 심각하다. 이런 상황에서 '전편의 오마쥬가 많다'라고 넘기기엔 너무 허술한 면이 많다는 것.

또한 리부트를 하면서 관객들이 이미 알고 있을 만한 요소들을 스토리에 넣었는데, 시리즈를 처음 접한 관객들에겐 이 점이 불친절한 요소가 되었고, 기존 터미네이터 시리즈에 익숙한 관객들에겐 타임라인과 더불어 스토리를 꼬이게 만드는 원인이 되었다.

게다가 중요한 반전으로 작용했을 부분을 예고편에서 너무 많이 보여줘버렸기 때문에 정작 관람을 하면 상당히 김새는 부분들이 많다. T-3000의 정체가 대표적. 앨런 테일러 감독도 그 사실을 비밀로 하고 싶었다고 인터뷰에서 말했다.[28]#

어떤 면에서 위의 부정적인 평가는 카메론이 직접 제작한 1, 2편 이후의 터미네이터 시리즈가 보여주었던 실망의 연장선상에서, "분명 안 좋을 거다"등의 선입견이 반영된 것임을 보여준 것일 수도 있다. 종합적으로는 시리즈들에 대한 오마주 및 주제의식을 확실히 하고, 그에 따른 연출과, 스토리의 정리를 위해 거대한 스케일의 세계관을 짜낸 것은 좋았고 오프닝과 초반부의 뛰어난 묘사와 연출은 좋았지만, 그렇게 짜인 세계관을 오프닝 이후부터 관객들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하지 못했다. 예고편에서 너무 많이 보여준 것에 더해서 인간도 기계도 초월했다며 시리즈를 관통하는 중역에 변화를 삽입한 T-3000이 강력한 성능을 가졌을 뿐 특별한 점이 없었다는 점이 큰 단점이라고 볼 수 있다. 가족에 대해 집착한다거나 스카이넷을 대하는 태도가 단순히 기계적인 터미네이터나 악역적인 모습과는 차별화되긴 했지만, 그 모습에 대한 제대로 된 설명이 하나도 없었다. 새로운 3부작을 시작하는 시발점으로는 괜찮았다는 말을 들을지, 아니면 어두운 과거가 될지는 시간에 달렸다고 할 수 있으며 더욱 정확히 말하면, 후속작에 따라 달린거였다. 하지만 앞서 상술한대로 결국 제니시스를 시작으로 하는 3부작은 무산되다못해 영화 자체가 시리즈에서 제외되었다.[29]

8.2.1. 의외의 재평가

이후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개봉 후 기존 시리즈의 요소를 과반수 이상 재탕한 점과 재미도 없는데 기존 캐릭터들을 완전히 무시하는 작중 서사에 과도한 PC 요소 투입으로 인하여 극도로 호불호가 갈리며 시리즈 최악의 포지션을 새롭게 갱신하자 제니시스가 여러 면에서 재조명을 받게 되기도 했다. 똑같은 what if 형식의 스토리라면 지금까지의 시리즈와 관객들을 기만하고 불쾌감만 준데다 새로울 것도 없었던 다크 페이트에 비해, 기존 시리즈와의 차별화도 미묘했고, 부족함도 많았지만 아예 스토리 전개나 인과가 크게 틀어져버려 그 뒤의 이야기가 예측되지 않고, 결과물은 시원찮았어도 후속작에 대한 나름의 기대감을 가지게 하는 제니시스가 훨씬 나았다는 평이다. 일단 영화를 보고 나면 2017년 이후의 세계에서 구작과는 다른 차별점을 보여줄 수 있을지, 사라 코너와 카일리스, 그리고 늙었지만 업그레이드 된 팝스의 유사 가족과 같은 이야기가 어떻게 될지, 만약 사라와 카일이 다시 사랑하게 된다면 새롭게 태어날 존 코너는 어떻게 될지, 이들의 전쟁에 휘말리게 된 오브라이언 형사는 앞으로 어던 행보를 보여줄지 등 이후로 풀어나갈 소재가 상당하다. 덕분에 다크 페이트 개봉 이후 차라리 제니시스 2편을 내지 그랬냐는 리뷰도 쉽게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둘 중 어떤 작품이 최악의 작품인지에 대해서는 은근히 평이 갈리는 편이다. 둘의 비판점을 요약하면 다크 페이트 자체에 대한 비판은 과도한 PC 설정과 캐릭터 활용의 문제성이지 오히려 액션성은 1, 2편을 잘 계승한 면이 있다는 평가가 있는것이다. 무엇보다 제니시스는 아예 영화의 장르 자체가 기존의 액션물에 비해 타임 패러독스를 이용한 닥터후같은 모험물에 가깝다. 게다가 과거 편들을 보지 않으면 아예 작품 자체의 이해가 불가능하다. 이로 인해 전체 시리즈중 가장 이질적인 면이 강하다는 점에서 안좋은 평을 받기도 한다는 점이다. 그런데 이것도 따지고 들면 딱히 그렇지도 않은데 다크 페이트가 잘 계승한 것은 어둡고 진지한 분위기 뿐, 액션을 자세히 뜯어보면 그 역시 재탕에 재탕, 액션을 전혀 소화하지 못하는 주연 배우들의 스턴트와 과도한 컷 나누기, 어색한 액션 동선과 CG 편집 처리로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씩이나 되면서도 액션이 좋다하기 어렵다. 오히려 특출난 점도, 액션이 좋다고도 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무난했던 제니시스와는 또 결이 다르다.

플롯과 영화의 주제의식에서도 꽤 차이가 크다. 양쪽 영화 모두 기존 주인공이 사망하지만 제니시스는 이전 시리즈와 전혀 다른 IF세계관임을 관객에게 각인시키고 영화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유지했으며, 등장하는 모든 주요 인물이 나름의 캐릭터과 비중이 존재한다. 하지만 다크 페이트는 IF세계관의 탈을 쓰고 영화내내 전작을 자기부정하지만 정작 아무런 대안도 결론도 내놓지 못하고, 주인공은 영화 내내 아무것도 할 줄 아는게 없어 전개게 있어 존재 의미가 없다시피 하며, 스토리는 전작과 똑같은 노선을 밟더니 결국 주인공 성별 하나 바꾼 것 하나 말고는 아무런 의의도 가지지 못한 채 이야기가 끝나버리니 전작을 안 보았으면 제대로 즐길 수 없는 영화인데, 전작을 보았으면 오히려 불쾌감까지 느끼게 만들어버린다.

또, 일부 팬보이 입장에서의 평가를 보면 추억팔이라도 되었던 제니시스와 추억팔이조차 못한 다크 페이트라는 평가로 나뉘기도 한다.

무엇보다 배우가 노쇠하여 예전과 같은 액션 연기를 소화해내기 힘든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캐릭터를 은근히 센스있게 활용한 점과 4편, 6편과는 달리 1편과 2편이 가진 스타일을 어느정도 존중한 화려한 미래전쟁 시퀀스와 연출은 크게 호평받기도 했다. 여러모로 성공 가능성이 큰 소재와 장점들을 지녔으나 막상 장점을 살리지 못한 결과물이 너무 아쉬웠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9. 흥행

본작의 순제작비는 1억 5500만 달러인데, 보통 영화의 제작비를 논할 때 박스오피스 전문 사이트 중 가장 유명한 박스오피스 모조에 공개된 제작비를 언급하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모조에서 제작비를 밝히지 않은 작품의 숫자도 상당수 존재한다. 하지만 이 역시 대략적인 추정치일 뿐 정확한 제작비는 아니며, 따라서 IMDb 등 여러 사이트에서 모조의 제작비를 인용할 때도 추정치(Estimated)라는 말을 사용한다. 그리고 마케팅이나 인건비 등 제작 외적인 비용까지 포함한 총 제작비 역시 추정치임은 마찬가지이나 영화의 손익분기점을 계산할 때는 순 제작비보다는 총 제작비를 기준으로 계산하는 게 타당하다. 영화의 완성은 제작 단계를 모두 마쳤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라, 극장에 걸려서 실질적으로 관객들에게 공개되어야 끝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실질적인 흥행 수치를 따질 때는 영화가 극장 혹은 2차 시장에 배급되기까지 드는 비용 계산도 합쳐서 따져야 한다. 그리고 손익분기점은 제작비의 2배이고, 본작의 총 제작비는 일단 박스오피스닷컴에 따르면 약 2억 2천만 달러이므로 본작의 손익분기점은 4억 4천만 달러이다. 사실 구체적이고 정확한 제작비는 제작사만 알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모든 제작사가 영화의 모든 정보를 꼭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건 아니기에. 혹시 파라마운트의 재무제표를 본다면 본작의 정확한 제작비를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

개봉 3주째인 7월 21일 기준으로 2억 780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이제 흥행세가 추락 중인 8월 16일까지 전세계에서 3억 233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본전치기조차 불투명한 상황이라 또 극장용 영화 후속편을 제작할 회사가 있을지 의문시 되고 있다. 하지만 중국에서 하루만에 266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흥행 대박을 터트린 덕분에 전 세계 총 매출액이 딱 4억 4천만 달러가 되어서 일단 손익분기점은 넘겼다. 그러나 중국은 외국 회사와의 수익 배분이 배타적[30]이라서 해외 영화사가 가져갈 수 있는 실질적인 수입은 적기 때문에 추가적인 수익은 2차 시장에 기대하는 편이 낫다. 그래도 4편과는 달리 극장 상영 중에 손익분기점을 넘어 일단 실패작이라는 오명은 벗었다. 하지만 딱 손익분기점을 통과한 시점에서 상영이 종료되어서 성공작이라고 말하기도 애매하다. 손익분기점은 어디까지나 '망하지 않았다'는 기준일 뿐이기 때문. 매출액이 그대로 수익이 되는 게 아니라 극장 등 여러 이해 관계자와 돈을 나눠 가져야 하기 때문에 손익분기점을 넘었다고 해서 성공했다고 볼 수는 없다. 제작사나 배급사 입장에선 여러모로 아쉬운 작품일 수밖에 없다.[31] 터미네이터 시리즈라는 유명도 높은 프랜차이즈가 대박 시장으로 여겨지는 중국 시장을 통해서까지 겨우 손익분기점을 넘긴 것은 긍정적으로 보기는 어렵다. 4편이 쫄딱 망한 상황에서 시리즈의 사활을 걸고 나온 작품이었기에 배급사와 스폰서는 현재 흥행 상태에 불만족스러워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고, 팬덤에서는 호불호가 엄청나게 갈리고 혹평이 많은 상황이니 후속작의 가능성에 대해서 불안해지는 것이 사실이다.

9.1. 대한민국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5년 25주차 2015년 26주차 2015년 27주차
연평해전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연평해전


개봉일인 7월 2일, 그간 당일 관객 수 1위를 2주 가량 유지하던 《연평해전》을 2위로 누르고 곧바로 1위에 진입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당일 관객 수는 1086개 스크린에서 24만 8670명, 매출액은 20억 2476만원을 기록했다. 4편이 개봉일에 기록한 매출액 16억원 보다는 높지만 4편의 관객수 533개관에서 동원한 관객 수인 27만명보다는 낮다. 3일에는 하룻동안 23억 5526만 8184원을 벌어들이며 27만 9316명을 동원해 1위를 지켰다. 그리고 개봉 첫 주에 전국 1113개관에서 2만 4073회 상영되어 149만 3243명의 관객을 불러모았으며 125억 3874만 8424원을 벌었다. 주말에는 《연평해전》을 제치고 1위에 올랐으나 평일 기록까지 합산한 주간 박스오피스에선 전자에 밀려 2위로 데뷔했다.

7월 6일에는 일일 박스오피스 순위가 다시 연평해전에 밀려 2위로 떨어졌다. 2주차에는 《연평해전》에 도로 역전당하여 박스오피스 1위를 빼앗겼다. 전국 1035개관에서 2만 9793번 상영되어 114만 948명을 동원했으며 2주차까지 누적 관객 수가 263만 4173명이 되었다. 그리고 누적 매출액은 218억 1376만 8029원이다. 그러나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는 새로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에 밀려나 3위를 기록했다.

3주차에는 전국 651개관에서 1만 5935회 상영되어 45만 5054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3주차까지 누적 관객 수가 308만 9171명이 되었다. 그리고 누적 매출액은 254억 282만 1929원이 되었다. 기존에 상영했던 강력한 경쟁작인 《인사이드 아웃》과 《연평해전》은 물론이고 스크린과 상영 회차도 훨씬 적었던 신작 《픽셀》에도 밀려나서 박스오피스 4위로 하락했다.

4주차에는 전국 439개관에서 6158회 상영되어 11만 9450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는데 4주차까지 누적 관객수는 320만 8571명이다. 또 4주차까지 누적 매출액은 263억 2120만 4429원이다. 전주보다 무려 73%나 되는 하락율을 보여 뒷심이 많이 빠져서 전주보다 3단계 하락한 박스오피스 7위를 차지했다.

5주차에는 《암살》과 《미션 임파서블: 로그 네이션》, 《미니언즈》 등 여러 쟁쟁한 신작들의 개봉으로 더 큰 폭으로 하락해 전국 266개관에서 1437회 상영되어 2만 2684명의 관람객을 모았다. 그래서 5주차까지 누적된 관객 수는 323만 1253명이며, 누적 매출액은 264억 8833만 1129원이다. 그리고 5주차에는 전주보다 3단계 하락한 박스오피스 10위를 차지해 간신히 턱걸이로 10위권에 남았다.

그 뒤 연이어 추락하며 8월에 들어가자 박스오피스 20위 바깥으로 밀려난지 오래이다. 16일까지 흥행은 323만 8천명으로 사실상 극장가에서 막을 내리는 분위기.

이후 극장가에서 완전히 상영이 종료됐으며 아래는 최종 흥행 결과이다.
국내 흥행 결과(한국,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개봉일 스크린수 누적 매출액(단위: 원) 누적 관객수
2015-07-02 1,113 26,483,137,629 3,230,623

9.2. 북미

북미에서는 6월 30일 화요일 전야제에 벌어들인 230만 달러를 포함해 개봉일에 북미 전역 3758개관에서 상영되어 893만 404달러를 벌면서 2위로 등장했다. 동시에 개봉한 워너 브라더스의 《매직 마이크 XXL》에게 밀려났는데 이 작품이 북미에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과 같은 R등급 영화인 걸 보면 꽤나 체면 구기는 스타트를 했다. 심지어 전자는 북미에서 3355개관에서 개봉하여 본작보다 훨씬 적은 상영관에서 개봉했는데도 본작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32] 그런데 그것도 잠시 그 다음날인 목요일에는 다시 탄력이 붙은 《인사이드 아웃》, 《쥬라기 월드》에 밀려 3위로 하락했다. 이 영화들이 각각 개봉 3주차, 4주차에 접어든 걸 보면 매우 아쉬운 양상이다. 목요일에는 65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개봉 2일 동안 벌어들인 누적 매출액은 1543만 달러가 되었다. 이는 메모리얼 데이 전일에 개봉한 4편은 물론 지난 2003년에 수요일에 개봉해서 이틀 동안 2835만 달러를 벌었던 《터미네이터 3》보다는 46% 적은 금액이다. 그리고 주말동안 2701만 8486달러를 벌어들이며 결국 개봉 첫 주에 3위로 데뷔했다. 그래서 개봉 첫 주에 벌어들인 북미 누적 매출액은 총 4247만 4183달러이다. 이는 5일동안 6532만 달러를 벌었던 4편보다는 35% 적고, 5일동안 7239만 달러를 벌었던 3편보다는 41% 적은 금액으로 북미 흥행에는 빨간불이 켜졌다고 할 수 있다.

2주차에 북미에서는 전주보다 25개관이 늘어난 3783개관에서 상영됐지만 한 개관당 평균 3656달러를 벌어들이며 주말 동안 전주보다 49% 하락한 1383만 369달러를 벌었다. 북미에서도 그 위력을 자랑한 《미니언즈》 가 개봉해서 전주보다 1단계 하락한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2주차까지 누적된 북미 매출액은 6884만 8110달러이다. 이는 개봉 후 12일 동안 9266만 달러를 벌었던 4편보다 26% 뒤처진 기록으로 사실상 북미에서 1억 달러를 돌파하긴 불가능 해졌다. 그리고 이후에 디즈니의 《앤트맨》, 소니 픽처스의 《픽셀》, 같은 배급사인 파라마운트의 차기작인 《미션 임파서블: 로그 네이션》 등 쟁쟁한 경쟁작들이 연달아 개봉하기 때문에 본작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게 됐다.

3주차에 북미에서는 전주보다 무려 969개관이 줄어든 2814개관에서 상영되었으며 한 개관당 평균 2814달러를 벌어들이며 주말 동안 전주보다 60.9%나 하락한 540만 2189달러를 벌었다. 평일에는 쭉 4위를 유지하다가 주말에는 신작인 《앤트맨》과 《트레인렉》의 선전으로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박스오피스 6위를 차지했다. 그래서 북미에서 3주차까지 벌어들인 금액은 총 8064만 2314달러이다. 북미에서는 2주 정도는 일정한 수의 상영관에서 영화를 상영하다가 흥행이 부진하다 싶으면 3주차에 스크린에서 한꺼번에 막내리는 경향이 있는데 3주차에 상영관이 거의 천 개 가량이나 빠져나갔다는 건 북미에서도 본작을 흥행 실패작으로 간주했단 뜻이다.

4주차에 북미에서는 전주보다 더 많은 상영관이 줄어들어 1112개관이나 줄어든 1702개관에서 상영되었으며 한 개관당 평균적으로 1421달러를 벌었고 주말 동안 전주보다 55.2% 하락한 241만 7910달러를 벌었다. 그리고 《픽셀》을 비롯한 신작 3편의 공세로 전주보다 4단계 하락한 박스오피스 10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4주차까지 누적된 북미 누적 매출액은 8568만 3524달러이다. 매주 막을 내린 극장 수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고 머지않아 북미에서는 곧 빠르게 상영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북미에서는 9월 17일 부로 79일 간의 상영 기간이 끝나고 모든 북미 극장가에서 종영하였으며 최종 북미 매출액은 8976만 956달러로 북미 흥행만 따지자면 쫄딱 망했다. 극장 측과 수익을 반으로 나누자면 5천만 달러도 되지않은 상황에서 위에 나오듯이 본전치기를 하려면 4억 달러 이상 벌어들이니 적어도 북미 흥행만 계산하면 재앙이다. 그런데 우습게도 3년 뒤에 나온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초반흥행에서 제니시스보다 못한 흥행을 거두면서 제니시스가 오히려 흥행이 더 낫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9.3. 글로벌

북미 개봉 전에 10개 소규모 국가의 1277개관에서 개봉해서 83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해외 박스오피스 7위로 데뷔했다. 싱가포르에서 28개관에서 14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1위로 등장했고, 페루에선 85개관에서 88만 천달러를, 베트남에서 69개관에서 69만 4천 달러를, 터키에선 309개관에서 57만 8천 달러를 벌었다.

2주차에는 북미를 포함해 전 세계 47개국으로 확대 개봉했는데 주말 동안 74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3주 동안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호령하던 《쥬라기 월드》를 몰아내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주에 소규모 개봉을 한 데 이어 2주차까지 총 해외 누적 매출액이 8550만 달러가 되었다. 미리 개봉한 10개국을 제외하고 해외 36개국 중 28개국에서 1위를 했는데, 총 누적 매출액이 많은 국가를 순서대로 살펴보면 러시아에서 1150개관에서 1250만 달러를, 한국에서 1275개관에서 1110만 달러를, 멕시코에서 670개관에서 620만 달러를, 영국아일랜드에서 536개관에서 560만 달러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258개관에서 470만 달러를, 브라질에서 549개관에서 4백만 달러를, 프랑스에서 680개관에서 380만 달러를, 인도에서 600개관에서 280만 달러를, 베네수엘라에서 75개관에서 240만 달러를, 말레이시아에서 141개 지역에서 230만 달러를, 대만에서 80개관에서 210만 달러를, 홍콩에서 44개관에서 190만 달러를, 필리핀에서 149개관에서 140만 달러를, 우크라이나에선 235개관에서 66만 6천 달러를, 싱가포르에선 전주보다 54%나 하락한 62만 5천 달러를 벌었지만, 총 230만 달러를 벌며 2주 연속 1위를 지켰다. 콜롬비아에서는 84만 달러를 벌며 3위를 차지했는데 총 3백만 달러를 벌었고, 페루에서는 47만 4천 달러를 벌며 총 170만 달러를 번 채 1위를 지켰다. 그리고 개봉 첫 주에 북미 매출액까지 합쳐 벌어들인 전 세계 총 매출액은 1억 2797만 4183달러이다.

3주차에는 일본, 독일,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등 14개국에서 추가 개봉했는데, 주말동안 60개국에서 4730만 달러를 벌어서 3주차까지 누적된 해외 매출액이 1억 5610만 달러가 되었다. 그리고 《미니언즈》의 폭발적인 화력에 밀려 전 세계 박스오피스 2위로 하락했다. 새로 개봉한 국가 중 일본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었는데 339개관에서 540만 달러를 벌며 전주 1위로 등장했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제쳤지만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신작 《괴물의 아이》에 밀려서 2위로 데뷔했다. 독일에서는 554개관에서 31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2위로 데뷔했다. 스페인에선 373개관에서 130만 달러를 벌었다. 이탈리아에서 유일하게 1위로 데뷔했는데 주말 동안 530개관에서 120만 달러를 벌었다. 한국에선 2주차에 775개관에서 51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2위로 하락했는데 이는 개봉 첫 주보다 54% 하락한 금액이다. 러시아에서는 2주차에 1121개관에서 전주보다 70% 하락한 380만 달러를 벌었는데 2주차까지 총 1910만 달러를 벌었다. 영국에서는 주말동안 전주보다 43% 하락한 270만 달러를 벌어서 총 1150만 달러를 벌었다. 또 다른 매출액이 높은 국가들을 살펴보면 브라질에서 485개관에서 전주보다 25% 하락한 270만 달러를 벌어서 총 810만 달러를, 호주에선 260개관에서 .전주보다 40% 하락한 220만 달러를 벌어서 총 810만 달러를, 프랑스에선 713개관에서 전주보다 52% 하락한 190만 달러를 벌어서 총 690만 달러를, 멕시코에서 673개관에서 저주보다 67% 하락한 160만 달러를 벌어서 총 970만 달러를 벌었다. 북미 매출액도 포함한 전 세계 총 매출액은 2억 2494만 8110달러이다.

4주차에는 중동 지역 4개국에서 추가적으로 개봉하여 주말 동안 64개국에서 상영되어 1968만 달러를 벌어서 4주차까지 해외 누적 매출액이 1억 9680만 달러가 되었다. 그리고 전 세계 박스오피스 전주보다 4단계 하락한 6위로 하락했다. 아랍 에미리트에서 37개 지역에서 13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1위를 했는데 이는 《퍼시픽 림》보다는 93% 많고, 《루시》보다는 15% 많은 액수이다. 그리고 일본에서 230만 달러를 벌어 총 1150만 달러를, 독일에서 160만 달러를 벌어 총 590만 달러를, 아르헨티나에서 120만 달러를 벌어 총 430만 달러를, 스페인에서 56만 5천 달러를 벌어 총 29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2주차를 견뎌냈다. 그리고 개봉 3주차에 접어든 한국에서 210만 달러를 벌어 총 2250만 달러를,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130만 달러를 벌어 총 1440만 달러를, 러시아에서 120만 달러를 벌어 총 2120만 달러를, 프랑스에서 110만 달러를 벌어 총 880만 달러를, 브라질에서 백만 달러를 벌어 총 1010만 달러를, 호주에서 84만 4천 달러를 벌어 총 950만 달러를 벌었다. 그리고 북미 매출액까지 포함한 총 매출액은 2억 7744만 2314달러이다.

5주차에는 64개국에서 전주보다 50% 하락한 107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해외 누적 매출액이 2억 1940만 달러가 되었다. 그리고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는 8위로 하락했다. 5주차에 해외 국가 중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국가를 순서대로 살펴보면 일본에서 17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총 1660만 달러를, 독일에서 11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총 770만 달러를,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72만 8천 달러를 벌어들이며 총 1610만 달러를, 프랑스에서 65만 천 달러를 벌어들이며 총 980만 달러를, 아르헨티나에서 63만 8천 달러를 벌어들이며 총 530만 달러를 벌었다. 최종적으로 개봉할 국가는 중국(8월 23일 개봉)인데 여기서 얼마를 버느냐에 따라 최종 흥행 성적이 판가름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북미 매출액까지 포함한 총 매출액은 3억 498만 3524달러이다.

6주차에도 해외 64개국에서 상영되었으며 주말동안 480만 달러를 벌었는데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는 전주와 동일한 8위를 유지했다. 그리고 6주차까지 누적된 해외 매출액은 2억 3천만 달러이다. 일본에서 130만 달러를 벌엇 총 1960만 달러를 벌었으며 독일에서는 55만 달러를 벌어 4주동안 총 880만 달러를 벌었다. 6주차까지 북미 매출액까지 합친 총 매출액은 3억 1769만 3413달러이다.

7주차에는 주말동안 140만 달러를 벌었으며 7주차까지 누적된 해외 매출액은 2억 3380만 달러이다.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는 전주보다 9단계 하락한 17위를 차지했다.

8주차에는 주말 동안 72만 2천 달러를 벌었으며 8주차까지 누적된 해외 매출액은 2억 3470만 달러로 전주와 동일한 전 세계 박스오피스 17위를 유지했다. 그리고 8주차까지 북미 매출액까지 포함한 총 매출액은 3억 2470만 9708달러이다.

9주차에는 마지막 개봉 국가인 중국에서 제대로 터진 덕분에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로 복귀했다! 8월 23일에 중국에서 개봉하자마자 1위를 찍었다고 보도했다. 제작사가 중국만 밀어주는 이유가 있었다! 중국에서 자정 개봉 때 번 212만 달러를 포함해 일요일 개봉 하루만에 무려 2660만 달러를 벌었다. 그리고 이 하루 만에 번 돈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래서 중국, 중국 하는 거다 이는 중국에서 역대 4번째로 높은 개봉 성적으로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어벤져스 2》. 《트랜스포머 4》 다음으로 높은 개봉 성적이다. 본작은 중국 전체의 42%에 해당하는 상영관에서 개봉했으며 개봉일에만 4900번 상영됐다. 이대로 중국에서 흥행 가도를 달려 북미에서 부진했던 부분마저 메꾼다면 후속편이 나오는 것도 가능한 얘기이다. 여하튼 9주차까지 누적된 해외 누적 매출액은 2억 6400만 달러이다. 또 9주차까지 북미 매출액까지 합산한 총 금액은 3억 5270만 3744달러이다. 데우스 엑스 차이나

10주차에도 중국에서의 흥행 가도를 달려서 2주 연속으로 전 세계 박스오피스의 왕좌에 군림했다. 중국에서 개봉 2주차 주말 동안 전주보다 12% 하락한 2340만 달러를 벌었는데 중국에서 총 누적 매출액이 8280만 달러가 되었다. 그리고 10주차까지 해외 누적 매출액이 3억 2010만 달러가 되었고 전 세계 총 매출액이 4억 달러를 넘어 극장 상영 중에는 미치지 못할 것 같았던 손익분기점에 점점 다다르고 있다.

11주차에도 중국의 흥행 성공을 발판으로 3주 연속으로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주말 동안 북미를 제외한 7개국에서 전주보다 51% 감소한 1150만 달러를 벌었는데 중국에서만 그중 1140만 달러를 벌어서 3주 연속으로 1위를 지켰다. 중국 매출액이 1억 9백만 달러를 돌파해서 북미 매출액을 추월했으며, 11주차까지 누적된 해외 매출액은 3억 4630만 달러가 되었다. 8일에 중국에서 같은 배급사의 동생 격인 《미션 임파서블 5》가 개봉하기 전까지 1억 2천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11주차까지 북미 매출액도 포함한 총 매출액은 4억 3592만 6525달러로 손익분기점이 코앞에 이르렀다.

12주차에는 그동안 중국에서의 흥행 성공으로 대접받았던 게 무색해질 정도로 찬밥 신세가 되어서 전주보다 11단계나 폭락한 전 세계 박스오피스 12위를 차지했다. 12주차에 해외에서는 주말 동안 170만 달러를 벌었으며 해외 누적 매출액은 3억 5040만 달러이다. 12주차까지 누적된 북미 매출액인 8973만 2035달러까지 합쳐 총 매출액은 4억 4013만 2035달러. 중국에서 상영도 완전히 끝났으며 최종 전 세계 매출액은 4억 4016만 956달러이다.

하지만 중국 극장 흥행 수익이 70%를 중국 측이 먹는 걸 계산하면 손익분기점에 좀 부족한 흥행. 그나마 북미 흥행만 치자면 정말로 쫄딱 망한 수준이 해외 흥행을 치면 그나마 손해를 본 정도로 그쳤던 계산이다. 여하튼 흥행은 기대에 팍팍 못 미치는 흥행이다.

역대 시리즈 흥행을 대비하여 계산하면 터미네이터 1은 640만 달러로 만들어 783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2는 1억 달러로 만들어져 5억 1900만 달러이고 3는 1억 6700~8700만 달러로 만들어 4억 3300만 달러 시리즈에서 가장 실패한 4가 2억 달러로 만들어 3억 7140만 달러를 벌어들였었다. 4의 실패보단 나은 셈이지만 이 상황이라면 도저히 터미네이터 시리즈가 계속 나올지 모를 상황이다. 결국 파라마운트가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속편을 포기했으며 아놀드 또한 찍을 생각이 없다고 했기에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로 시작되는 3부작도 후속작들이 무산되어 흑역사가 되었다. 스카이댄스는 2017년에 터미네이터 프랜차이즈에 대한 중요한 발표가 있을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으며 7월 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새 터미네이터 3부작 제작을 기획하고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속편인 터미네이터 3,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그리고 본작에 대해서는 그닥 좋은 영화들이 아니라고 밝히기도 했으며 2019년 다시 판권이 넘어오면서 프로듀서와 각본은 제임스 카메론이 그대로 맡지만 감독은 다른 감독이 맡아 만든 다크페이트가 개봉했으나 흥행에서는 이 제니시스보다 더 망하면서 결국 이것도 3부작 기획은 흐지부지되었다.

10. 그 외 이야기들

11. 국내 TV 방영

2016년 9월 16일, KBS2에서 추석 특집 영화로 한국어 더빙판이 방영되었다. 2005년에 KBS 토요명화에서 방영했던 엔드 오브 데이즈 이후 11년만에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출연한 영화를 더빙판으로 방영한 것이다. 팝스의 성우는 당연하다는 듯 이정구로 캐스팅되었다. 이외에 카일 리스는 양석정, 사라 코너는 사문영, 존 코너는 이재용 등이 캐스팅 되었고 우리말 연출는 김웅종 PD가 맡았다. 이후 2017년 설날 특집으로 재방영했고 같은 해 8월 2일 여름특선영화로 삼방영했다. 그리고 KBS2에 방영된 더빙 영화 최초로 DMBKBS my K로도 시청이 가능하게 되었다.[34]

11.1. 한국판 성우진(KBS)



[1] 바로 그 전설적인 2편의 핵심 주제를 나타내는 대사가 사라 코너의 대사 "Fuck Fate.", 그리고 그녀가 나무 탁자에 칼로 새긴 'No Fate' 였으니... 나쁘게 보면 전작을 비웃는 걸로 보일 수도 있는 부분.[2] 스포일러 주의''' 이미 다 늦었어… 이거는 영화를 함축한것[3] 제임스 카메론이 직접 홍보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렇게 터미네이터 3은 흑역사로[4] 린다 해밀턴의 키는 168cm인데 에밀리아 클라크는 157cm이다.[5] 터미네이터2에서 피터 실버만 배역을 맡았던 얼 보엔으로 착각하는 사람도 많았다. 실제로 외모가 정말 닮았는데 키도 비슷하고 둘다 앞머리가 훤하게 벗겨졌으며 긴 얼굴형이다.[6] 스카이넷은 과거로 터미네이터를 보내 미래의 기술을 퍼트려야 자신이 있을 수 있고 존 코너는 카일이나 다른 수호자들을 보내야 자신이 있을 수 있다. 사실상 서로의 존재를 파괴하는건 일종의 덤이다.[7] 스카이넷은 사라 코너와 카일 리스를 정확히 특정할 수 있게 됐고 더불어 1995년에 존이 자신에게로 T-800을 보낼 수 없음으로 2부터의 타임라인이 원천봉쇄된다. 정확히 말하면 사라 코너에게로 누군가 팝스를 보낸 것도 커다란 원인이지만..[8] 1편의 T-800, 2편의 T-1000, 3편의 T-X, 그리고 본편에서는 T-3000.[9] 1편의 카일 리스, 2편의 T-800, 3편의 T-850, 그리고 본편에서는 팝스.[10] 묘한 것이 카일은 메시지처럼 기존의 역사와 다르게 살아남았고 정작 전해달라고 했던 존은 T-3000으로 변모하고나서 이 메시지를 정면으로 부정한다. 어떻게 보면 말이 씨가 된 것처럼 메시지가 그대로 적용된 셈이기도 하다.[11] 허나, 빌 팩스턴이 연기한 양아치는 머리스타일이 변경되었고 얼굴에 타이어 마크가 사라졌고, 원래1편에서 터미네이터 손에 몸이 꿰뚫린 양아치도 머리스타일이 달라졌다. 제일 비슷한것은 민소매 티셔츠를 코트안에 입은 터미네이터 기준 왼쪽에 서 있는 양아치인데, 이 양아치도 원래 1편에 하고 나왔던 자주색 눈화장이 없다.[12] "I can't be bargained with. I can't be reasoned with. I don't feel pity, or remorse, or fear. I absolutely will not stop, ever, until Skynet rules this world."[13] "Listen, and understand! That Terminator is out there! It can't be bargained with. It can't be reasoned with. It doesn't feel pity, or remorse, or fear. And it absolutely will not stop, ever, until you are dead."[14] 이 때 흐르던 음악이 그룹 Guns N Roses의 노래임.[15] 그런데 이건 터미네이터 2에서 액체질소로 샤워한 T-1000과도 닮았다.[16] 제니시스의 카일은 존 코너와 만나게 되는 방식이 미래전쟁의 시작과는 다르다, 하지만 시간여행 때 카일이 생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자신의 기억을 보는 장면을 보면, 다른 영화가 보여준 가능성의 기억(평행세계의 기억) 또한 보았을 수도 있다.[17] 이쪽은 want to가 아니라 wanna이다.[18] 끝내면 기지를 만들게 되는데,이게 초반 플라즈마 셀 을 벌게 해준다.[19] 정작 제임스 카메론이 그래도 조금이나마 참여한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도 이 작품의 문제점을 거의 답습한 것을 감안하면 진심(...)이었을 수도 있다.[20] 스토리상 가장 큰 문제는 1, 2편과 3, 4편의 스토리 연결점으로 지적되어 왔다.[21] Mired in its muddled mythology, Terminator: Genisys is a lurching retread that lacks the thematic depth, conceptual intelligence, or visual thrills that launched this once-mighty franchise.[22] 4편은 3편에서 핵전쟁이 일어나고 결국 기계가 지배하는 세상이 왔다는 배경이 있고 거기서 고군분투하는 등 그나마 기본틀은 있었다.[23] 다만, 사라 코너가 이 시점에서 카일 리스와 육체 관계도 맺지 않았는데 아들이 어쩌고 할 상황도 아니다. 게다가 눈앞에서 터미네이터화한 상태를 보여줬는데다, 앞으로 태어날 존 코너와 자기는 관계없다고 공언하기도 했다.[24] 사실 주인공이 나쁜 놈이 된다는 이야기가 무조건 팬들에게 안좋게 다가오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타락에 그럴듯한 개연성을 보여줘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야만 한다. 이 영화에서 존 코너는 그냥 T-5000한테 세뇌되어 꼭두각시가 된 것으로밖에 안 보이기 때문에 반발이 더 심한 것이다.[25] 애초에 제니시스는 카일과 사라가 만나는 이야기로 비교하려면 1편과 해야 한다. 물론 1편T-800의 포스를 따라가지 못하는 면도 있긴 하다. 다만, 이병헌T-1000 연기는 상당히 호평이었다.[26] 한편 시리즈 처음으로 터미네이터나 스카이넷인간과 대화를 시도한 것이다. 이것이 스카이넷의 심경의 변화를 표현한 것이라면 서로 멸망시켜야 하는 불모한 싸움에서 새로운 가능성의 편린을 보여주는 것이 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작중 스카이넷과 터미네이터가 가지게 된 감정은 영화의 플롯에 별다른 의미를 지니지 않는다.[27] 카일이 자신의 아버지라는 걸 숨긴 건 존 코너 자신이었으며 오히려 과거의 사라 코너는 미래에서 온 군인 카일 리스가 자신의 남편이라는 걸 모르는 상황이었다. 작중 사라 코너가 이런 사실을 아는 건 어디까지나 존 코너나 카일 리스도 모르던 팝스란 존재가 알려줬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관객들이야 이런 제반 사정을 알지만 존 코너 입장에서는 팝스의 존재도 모르고 사라 코너가 카일 리스를 자신의 남편으로 추측할 수 있는 어떠한 근거도 없는데 당연히 알고 있다는 듯이 "아직 말 안했냐?"고 따지는 장면이나 이걸 듣고 오히려 그런 거 였으면 왜 말을 안 했냐고 사라 코너를 원망하는 카일 리스는 좀만 생각해도 그냥 말 자체가 안 되는 장면이다. 애초에 그런 사실을 10년 넘게 숨기고 있던 존 코너에게는 아무런 감정도 들지 않으면서 시간상으로는 겨우 하루 만났을까 싶은 사라 코너에게만 원망의 말을 쏟아내는거 부터가 이상하다.[28] "Yeah, it’s funny; I certainly directed those scenes with the intention that no one would know."[29] 3, 4편도 배제된 시리즈로 편입되어버렸다.[30] 한국이나 일본은 극장 측과 수익을 절반씩 나누고 세금이나 여러 모로 따지자면 40% 정도 수익을 가져가지만 중국은 극장측에게 무려 75%나 주고 세금까지 별도로 가져가면 20%도 안되는 몫을 챙길 수 있다. 할리우드에서는 불만이지만 중국 측은 불만이면 개봉하지 말던지 배째. 누가 아쉬울까? 라는 태도라서…[31] 실제로 중국 시장이 아니었다면 이 영화는 손익분기점도 못 넘긴 망한 영화가 되었을 것이다라고 하지만 위에 서술하듯이 그 중국은 수익성 나누기가 인색한지라…제대로 손익분기점이 될지도 의문시된다.[32]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은 2009년메모리얼 데이 전일(목요일에 개봉)에 개봉해 1390만 달러를 벌었다. 그리고 이 금액은 2009년 똑같은 독립기념일 시즌에 개봉했던 《퍼블릭 에너미》보다 9% 많은 금액이다.[33] 다만 DVD/블루레이가 파라마운트 DVD/블루레이 판권을 갖고있는 해리슨앤컴퍼니가 아니라 타 업체에서 출시되는걸로 보면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본격적으로 배급계약 체결 이전에 개별적으로 수입한 것으로 보인다.[34] 초반에는 다른 모든 더빙 외화들 전부 저작권 문제로 시청할 수 없었다. 그러다가 외화시리즈는 2011년에 방영한 닥터후 스폐셜부터 DMB로 시청이 가능했고 KBS my K에서는 2012년 4월에 방영한 미국 ABC 드라마 리벤지 방영부터 모든 외화 더빙작들을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KBS아이언맨 2 방영 이후로 2TV에서 더빙 영화를 한동안 방영하지 않다가 2년 후에 방영한 어벤져스부터 DMBKBS my K 모두 시청이 가능하게 되었다. 다만 어벤져스는 KBS 자체 더빙작이 아닌 외주 더빙작이었기 때문에 2TV에 방영된 KBS 자체 더빙판으로 보면 2016년에 방영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최초라고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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