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0,#e5e5e5 {{{#!wiki style="margin:0 -10px -5px" {{{#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colbgcolor=#808080,#7f7f7f> 오리지널 시리즈 | 터미네이터 |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 |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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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10101><colcolor=#ffffff> NETFLIX 오리지널 터미네이터 제로 (2024) TERMINATOR ZER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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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제임스 카메론의 터미네이터 시리즈 | ||
감독 | 쿠도 마사시 | ||
음향 감독 | |||
부감독 | 하나이 히로카즈 | ||
시리즈 구성 | 톰린 맷슨(TOMLIN MATTSON) | ||
캐릭터 디자인 | 나카무라 사토루(中村 悟) | ||
메카니컬 디자인 | 츠네키 시노부(常木志伸) 타케우치 아츠시 | ||
프롭 디자인 | 타케우치 토모미(竹内知海) 아라카와 나오키(荒川直樹) | ||
미술 디자인 | 아마타 토시키(天田俊貴) 아라카와 나오키 타나카 타카노리(田中孝典) | ||
미술 감독 | 노무라 마사노부(野村正信) | ||
3D CG 디렉터 | 마츠모토 마사루(松本 勝) | ||
촬영 감독 | 타나카 코지(田中宏侍) | ||
편집 | 사이토 아카리(齋藤朱里) | ||
음악 | 미셸 버스키(MICHELLE BIRSKY) 케빈 헨쏜(KEVIN HENTHORN) | ||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 | 톰린 맷슨 쿠로키 루이(黒木 類) 데이비드 엘리슨(DAVID ELLISON) 다나 골드버그(DANA GOLDBERG) 돈 그렌저(DON GRANGER) | ||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 반쇼 코이치(番匠公一) | ||
애니메이션 제작 | Production I.G 스카이댄스 미디어 | ||
송신일 | 2024. 08. 29.[1] | ||
스트리밍 | [[넷플릭스| NETFLIX ]] 독점 | ||
편당 러닝타임 | 28분 | ||
화수 | 8화 | ||
시청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
관련 사이트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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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감독은 쿠도 마사시, 송신일은 2024년 8월 29일.2. 줄거리
― (출처)
3. 공개 정보
3.1. 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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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결정 P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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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예고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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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예고편 |
<colbgcolor=#010101><colcolor=#ffffff> |
공식 예고편 (영어 더빙판) |
3.2. 포스터
티저 포스터 | 메인 포스터 |
4. 등장인물
- 에이코 - 유키나리 토아/미즈노 소노야
타임머신을 타고 맬컴 리가 살고 있는 1997년의 일본으로 온 인류저항군의 전사. 원작 영화 시리즈의 카일 리스와 많은 부분에서 이미지가 겹치는 인물이며, 전투에 능숙한 장신의 여성이라는 점이나 자신이 입을 의복을 남녀 커플에게서 빼앗는 정황은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의 그레이스와도 겹친다.[2] 단, 강화인간은 아니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보정 때문인지 터미네이터와 맞붙어 육탄전을 벌이는 등 초인적인 신체능력을 보인다.
{{{#!folding [ 정체 ]
1997년에서 터미네이터와의 싸움으로 오른손이 뭉개진 바람에 2032년 시점에서는 T-800 기종과 유사한 기계 의수를 장착한 모습이 나온다.
작중 최중요 인물인 맬컴의 어머니, 나아가 켄타의 할머니가 된다는 점에선 사라 코너와도 역할이 겹치는 인물이다.}}}
- 맬컴 리 - 우치다 유야/안드레 홀랜드[3]
32세. 1997년의 일본에서 코텍스 산업이라는 기업을 운영하는 CEO. 전세계의 네트워크에 접속 가능한 유사인격 AI인 '코코로'를 개발했다. 꿈에서 심판의 날을 보거나 잠꼬대로 터미네이터라고 말하는 것을 딸이 듣게 되자 딸에게 터미네이터에 대해 알려주는 등 수상한 행보를 보인다. 유능한 과학자이자 흑인이라는 점에서 터미네이터 2의 마일스 다이슨과 유사한 인물이다.
{{{#!folding [ 정체 ]
고작 5살의 나이에 소년병이 된다. 그럼에도 스카이넷과의 전투에서 두각을 보여 7살(2032년)에 스페셜리스트(상병)으로 진급한다. 청소년기에 접어들어 저항군에서 유능한 기술자가 된 그는, 몇 년동안 터미네이터를 재프로그밍하며 전세를 역전시킬 수단을 찾아보았지만, 2037년에 결국 그 또한 임시방편에 불과하는 것을 깨닫고 저항군 상층부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지만 오히려 각하당하고 심지어 겁쟁이라는 손가락질까지 받게 되었다. 2040년 스카이넷이 최악의 결론을 도출하게 한 사고법은 인류가 부여한 'if-then' 구문이 연속된 명령법으로 나온 것을 깨닫게 되었고, 2045년이 되어 그것을 배제하고 프로그래밍되지 않고 스스로 터득한 '사고'를 지닌 AI 미사키를 만들었다. 그 후 몇 년동안 의사소통을 나누며 미사키의 정체성을 스스로 자각하게 하며 성취감을 얻지만, 소속 부대의 지휘관은 이를 용납하지 않고 미사키를 폐기하려고 한다. 결국 맬컴 자신을 체포하러 온 저항군을 모조리 죽이고는 미사키와 함께 1983년으로 향한다. 그 업보인지 결국 1997년에는 터미네이터한테 살해당하지만, 그런 그의 희생으로 코코로가 최종적으로 인류와 공존하기로 마음을 바꾼다.
에이코의 아들이기도 하다. 즉, 미국인이었다면 맬컴 자신은 블레이시안인 셈.}}}
- 미사키 - 하야미 사오리/수말리 몬타노
맬컴이 고용한 가사 도우미. 과거에 대한 기억이 없으나 부상당한 에이코에게 봉합 수술을 해줄 정도로 해부학 지식이 뛰어나다. 또한, 거울에 비친 상체에 가느다란 실선이 있고 손가락을 베인 것만으로도 출혈이 심한 것으로 보아 모종의 비밀이 있는 모양.
{{{#!folding [ 정체 ]
맬컴과 함께 1983년 일본에 와서 기술을 발전시키고, 몇 년동안 맬컴과 함께 코코로를 구축하였고 기동을 위해 스스로 자신의 CPU를 내놓았다. 즉 맬컴의 표현을 빌리자면 코코로의 '어머니'이다. 그로 인해 미사키의 미래 시대의 기억과 인격은 포맷되어, 1997년 시점의 미사키는 본래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는 평범한 가사도우미가 되어버린 것이다.
감정이 있고 피와 눈물을 흘리는 등 여러모로 기반 모델이었던 T-800과 같은 터미네이터보다는 인간에 가까우며, 위기 시엔 전투 모드가 발동한다. 하지만 본격적인 전투 모델이 아닌데다 리버스 엔지니어링의 한계인지 종합적으로 그 성능은 T-800에 미치지 못한다.
인간과 기계 사이에 낀 채로 고뇌하는 모습은 여러모로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의 마커스 라이트와 비슷한 역할로, 후반부의 활약도 유사하게 전개된다.}}}
- 켄타 - 시모노 히로/아마니 잭슨
맬컴의 장남. 아버지를 닮아 어릴 적부터 기계에 능통하다. 하지만 일 때문에 바쁜 아버지와 갈등을 빚고 있으며 기계를 그다지 소중히 여기지 않는 일면도 있다.
{{{#!folding [ 정체 ]
헌데 최종화에서 코코로의 방어 시스템을 무력화시키는 EMP를 쓰지 않는 방향을 선택한다. 따라서 미래의 자신과 다른 타임라인으로 가게 될 가능성이 있다. 특기할 점은 켄타는 터미네이터가 자신의 아버지 맬컴 리를 죽이도록, 즉 보호하지 않도록 했다는 것인데, 결국 미래에서도 아버지에 대한 감정을 풀지 못한 듯 보인다. 이는 맬컴이 죽기 전에 터미네이터의 협박에 굴하지 않고 켄타 자신을 외면한 탓인 듯하다. 때문에 말 그대로 '부친 살해 패러독스'를 실현한 셈이기도 하다.
또한 자기가 보낸 T-800이 인명살상에 거리낌 없는 것으로 보아, 미래 시점에서 상당히 냉혹한 인물이 된 것 같다. 아무리 그래도 인류저항군 소속이라 인간에 대한 동질감이나 살해 거부감은 현대 시점보다 더 크면 컸었지 덜하지 않을텐데 의외인 부분. 다만 터미네이터 2의 T-800도 불필요한 살인은 하지 않지만, 존 코너를 지키기 위해 필요하다면 살인도 얼마든지 할 수 있었고, 존의 명령을 받은 후에야 불살을 원칙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본편의 T-800이 인명 살상을 피하도록 프로그래밍 되지 않은 것도 특이한 건 아니다.}}}
- 레이카 - 사토 미유키/가디언 애들론
맬컴의 딸. 맬컴의 자녀들 중 막내로, 왼팔에 흉터가 있다. 이는 과거 생전 맬컴의 아내가 레이카와 함께 버스를 타고 가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해 아내는 레이카를 보호하고 대신 죽은 당시 상황의 흔적이다.
{{{#!folding [ 행적 ]
- 히로 - 이시가미 시즈카/카터 록우드
맬컴의 차남. 기계를 불신하는 켄타와 갈등을 빚는다. 작중 현시점인 1997년도로 온 터미네이터에게 붙잡히질 않나, 심지어는 코코로가 폭주시켜 인간을 적대하게 된 이노들을 피해 숨어 있던 시민들에게도 인질로 잡히는 등 이래저래 붙잡힌 히로인 역할이나 다름없을 정도이다.
- 코코로 - 타네자키 아츠미/로자리오 도슨
맬컴 리가 개발한 유사인격 AI. 이름의 유래는 일본어로 마음, 정신, 생각 등을 뜻하는 코코로(心). 스카이넷과 마찬가지로 전세계의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으며, 코코로의 뜻이 하나로 정의되지 않는 것처럼 생각(뇌)을 나타내는 빨간색 개체, 마음(심장)을 나타내는 초록색 개체, 정신(신경)을 나타내는 파란색 개체로 각기 다른 3가지의 인격체가 선녀 형태의 홀로그램으로 맬컴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folding [ 행적 ]
이후 맬컴의 희생으로 최종적으로 인류와 공존하기로 마음을 바꾸고, 켄타가 코코로의 방어 시스템을 파괴하는, 즉 EMP를 작동시키지 않아 인류와 함께 스카이넷과 맞서게 된다. 이때 3가지 인격체가 하나로 합쳐진 모습은 노란색으로 빛이 나 마치 아마테라스를 연상케 하는 외모로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
- 터미네이터 (1997년) - 마미야 야스히로/티모시 올리펀트
미래에서 온 본작의 주적. 기본 골격은 T-800 시리즈로 보이며 일본에 잠입이 용이하도록 외피 모델은 동양인 남성의 외모이다. 원작 영화 시리즈의 T-800 보다 더 지능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상황에 따라서는 불필요한 교전을 피하는 용의주도한 면도 보여준다. 미국과 달리 총포 취급이 제한적인 일본의 특성상 원작 영화만큼의 화력은 보여주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일반인 상대로는 거의 무적에 가깝다. 직접 만들어 자신의 팔 아래쪽에 장착시킨, 긴 못을 화살처럼 쏠 수 있는 쇠뇌가 특징이다. 작중의 몰살 행보 때문에 원작 영화 1편보다 더 많은 인간을 죽인 T-800 기종이 되었다.
{{{#!folding [ 정체 ]
작품 내내 다른 인간들은 무자비하게 학살하면서도, 켄타나 에이코 일행들을 상대로는 미묘하게 전투력이 낮아 보였던 것은 일단 맬컴의 자식들은 이용가치가 있어 납치가 주 목적이고, 켄타가 과거의 자신과 그들에게 중상을 입히지 않을 만큼만 싸우도록 프로그래밍으로 제한했을 가능성이 있다. 마치 터미네이터 2 초반부에서 저항군 측이 재프로그래밍한 T-800이 1995년도의 과거로 와서는 자신이 입을 옷과 타고 갈 이동수단을 얻고자 술집에서 난동을 부렸지만 살인까지는 저지르는 않은 점에 대한 레퍼런스인 셈이다.}}}
- 터미네이터 (심판의 날 이후)
미래전쟁 파트에서 저항군과 교전을 벌인 터미네이터들. 대부분 T-800 기종에 터미네이터 1편의 아놀드 슈워제네거를 연상시키는 유럽계 외모의 외피가 씌워져 있다. 단 극저온 보관고에는 중년과 여성형을 비롯한 다양한 외형의 외피 모델도 수두룩하게 있으며, 이는 터미네이터 2에서 삭제된 미래전쟁 장면을 재구성한 것이다.
넷플릭스의 유튜브 채널로도 공개된 에피소드 1의 초반부 장면에서는 에이코를 상대로 지근거리에서 미니건을 난사했음에도 하나도 맞추지 못해 스톰트루퍼 효과 아니냐는 조롱을 받았지만, 주인공 보정을 받지 못한 다른 저항군 인간들 상대로는 초창기 터미네이터 시리즈 특유의 둔중한 폭력을 한껏 보여주며 19세 관람가 등급에 걸맞은 잔인한 액션을 선보인다. 작중 2021년도엔 아직 플라즈마 라이플이 없어 저항군 측이 터미네이터를 상대하기는 어려운 모양이다.
- 예언자 - 요코오 마리/앤 도드[4]
에이코를 과거로 보낸 인류저항군의 노파로 저항군들의 정신적 지주이다. '스카이넷은 과거로 터미네이터를 보내 저항군의 리더를 죽여 승리하려 하지만, 그것들이 간 과거는 다른 세계일 뿐이다'라며 향불로 도식을 그리듯이 에이코에게 타임 패러독스의 모순과 평행세계에 대해 간단히 설명했다. '그러면 자신이 과거로 갈 이유가 있냐'는 에이코의 질문에는 '그 질문의 답이야말로 인간이 기계와 다른 부분'이라고 선문답 같은 답을 남겼다.
일본어 더빙에서는 전반적인 대사가 비속어 없이 '온건하게' 쓰였고 이에 기반한 한국어 자막도 마찬가지이지만, 영어 더빙에서는 타임머신을 타기 직전 에이코의 "미래를 보실 수 있는 겁니까 아니면 그저 헛소리(Bullshit)를 하시는 겁니까."라는 질문에 선지자는 가볍게 미소를 짓고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에 이어서 "아이야, 운명은 없다. 그 점이야말로 존나게(fucking) 중요한 거다."[5]라며 강단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팔 부분을 붕대로 감고 있으며 얼굴의 피부도 각기 다른 색으로 꿰어맞춘 듯한 수상한 모습이다. 에이코가 그녀에게 누구냐고 물어도 대답해주지 않는다.
{{{#!folding [ 정체 ]
- 애니
Annie. 미래 시점의 저항군 소속으로, 에이코의 동료이다. 모두 현실적인 색깔의 머리카락을 지닌 등장인물들 중에서도 눈에 띄는 빨간 머리가 특징으로, 입술이 강조되는 백인계에 가까운 외모를 지녔다. 에이코와는 타임머신을 타기 직전 마지막으로 가장 가까이 있었던 인물일 정도로 그 친분이 묘사된다. 본격적인 애정 묘사는 없으나, 레즈비언이라 추측되는 캐릭터다.
{{{#!folding [ 행적 ]
5. 설정
터미네이터 원작 영화 시리즈의 심판의 날 이전 시대상은 현실 세계와 거의 같으나, 이 작품의 1997년도 일본은 이노라는 이름의 작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이 상용화되었을 정도로 현실 이상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 다른 국가들과 달리 주무대가 되는 일본의 전반적인 기술력 자체가 현실의 21세기 초반 모습에 가까운데, 정작 스마트폰 같은 정보통신의 발달은 현실의 1990년대와 비슷하여 괴리감이 있다. 물론 작중 후반에 그럴 만한 이유가 설명된다.- [ 기술력의 정체 ]
- 맬컴이 살던 미래전쟁 시기에는 1997년도에 심판의 날이 일어나 더이상 통신 기술이 발달되지 못하였고, 현실의 1997년과 마찬가지로 스마트폰이 발달할 만큼 반도체와 인터넷이 보급되지 못한 탓도 있다.
- 코텍스 산업: 작중 맬컴과 그의 '조력자'가 세운 기업. 원작 영화 시리즈의 스카이넷을 능가하는 AI 코코로를 개발하고 작중 일본의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력을 현실 이상으로 끌어올린 원동력이 된 기업이다.
- 이노
정식 명칭은 1NNO. 1997년도에 일본에 널리 보급된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다재다능하여 노인 보조에서부터 경찰 보조 등의 공공업무까지 사용되지 않는 곳이 없다. 머리 부분은 T-1의 디자인을 참고했고, 머리 부분의 외피가 벗겨져 드러난 내장 부품의 형태는 터미네이터와는 다르면서도 마찬가지로 인간의 해골을 연상케 하는 외형을 띄고 있다.
애초에 가전 제품으로 만들어진 만큼, 개개의 전투력과 맷집은 권총이나 기관단총 수준에서도 파괴될 정도로 인간과 크게 다를바 없으나, 기계 특유의 피지컬(?)과 가전제품으로서 양산된 만큼, 작중에서는 군경의 무장 병력과 장갑차들을 저글링 못지 않는 물량공세로 무력화 한다. 다만 작중 잠깐 나오는 묘사를 비추어 볼 때, 어느 정도의 규모로 조직화된 인간들을 상대로 압도하기엔 무리가 있어보인다.
- 타임라인
1997년 8월 29일에 심판의 날이 벌어진다는 설정은 원작의 1,2편의 타임라인과 동일하지만, 심판의 날 이전 스카이넷의 개발 주체, 작중 기술력 묘사, 세력 구도 등의 차이를 감안하면 원작과는 상관없는 독자적인 타임라인이다. 사실 원작 설정부터가 애초부터 타임 패러독스라는 주제에 기반한데다가 2편을 기점으로 리부트가 난무했으므로 아무래도 상관 없기는 하다.
6. 음악
6.1. OST
7. 회차 목록
- 전화 각본: 톰린 맷슨(TOMLIN MATTSON)
- 전화 총 작화감독: 나카무라 사토루(中村 悟)
<rowcolor=#ffffff> 회차 | 제목[6] | 콘티 | 연출 | 작화 감독 |
제1화[7] | Model 101 모델 101 | 쿠도 마사시 | 오오에 미네오 (大江峰生) | 카쿠타 케이이치 (角田桂一) 니이노 료타 (新野量太) 마에다 노리카 (前田法華) 나카무라 미유키 (中村深雪) 타케우치 토모미 (竹内知海) 코조 요코 (高乗陽子) 후루카와 히사키 (古川尚哉) 츠네키 시노부[M] (常木志伸) 니시이 마사노리[E] (西井正典) 타케우치 아츠시[E] 에즈라 히사시[E] (江面 久) 무라마츠 히사오[E] (村松尚雄) |
제2화 | Model 102 모델 102 | 타나카 하루카 (田中春香) | 카쿠타 케이이치 코조 요코 코타니 쿄코 (小谷杏子) 타나카 하루카 나카무라 미유키 마츠타케 토쿠유키 츠네키 시노부[M] 에즈라 히사시[M][E] 니시이 마사노리[M][E] 타케우치 아츠시[E] 무라마츠 히사오[E] | |
제3화 | Model 103 모델 103 | 하타케야마 시게키 (畠山茂樹) | 니노미야 타케시 (二宮壮史) 코조 요코 마에다 노리카 사토 코노미 (佐藤 好) 와다 신이치 (和田伸一) 니이노 료타 츠네키 시노부[M] 에즈라 히사시[M][E] 니시이 마사노리[M][E] 타케우치 아츠시[E] 요시다 토오루[E] | |
제4화 | Model 104 모델 104 | 타케우치 토모미 | 타케우치 토모미 야하기 토시유키 (矢萩利幸) 나카무라 미유키 코타니 쿄코 마츠타케 토쿠유키 스즈키 켄지 (鈴木健史) 카노 아키라 (加野 晃) 하카마다 유지 (袴田裕二) 오카 타츠야 (岡 辰也) 마에다 노리카 나카 모리후미[M][E] 츠네키 시노부[M] 무라마츠 히사오[E] | |
제5화 | Model 105 모델 105 | 노무라 카즈야 | 하타케야마 시게키 | 마에다 노리카 후쿠다 노리유키 (ふくだのりゆき) 코바야시 사에코 (小林冴子) 코마츠 마리코 (小松真梨子) 이시다 치나츠 (石田千夏) 사오토메 케이 (早乙女 啓) 이토 신야 (伊藤進也) 콘도 아야카 (近藤綾香) 이시은 나카무라 사토루 (中村 悟) 셴론 Studio Mindo 츠네키 시노부[M] 카토 마사루[M] (加藤 優) 니시이 마사노리[M][E] 에즈라 히사시[M][E] |
제6화 | Model 106 모델 106 | 야하기 토시유키 | 오오에 미네오 | 야하기 토시유키 니이노 료타 나카무라 미유키 코조 요코 와다 신이치 타나카 히카리 (田中日香里) 카토 마사토 (加藤真人) Huang Yang 츠네키 시노부[M] 카토 마사루[M] 니시이 마사노리[M][E] 에즈라 히사시[M][E] 무라마츠 히사오[M][E] |
제7화 | Model 107 모델 107 | 아라카와 나오키 (荒川直樹) | 타나카 하루카 | 카쿠타 케이이치 코타니 쿄코 타나카 하루카 마츠타케 토쿠유키 이토 신야 이시다 치나츠 후쿠다 노리유키 카와무라 아키오 (河村明夫) 츠네키 시노부[M] 타케우치 아츠시[M][E] 카토 마사루[M] |
제8화[49] | Model 108 모델 108 | 쿠도 마사시 | 쿠도 마사시 무라야마 유타 (村山雄太) | 타케우치 토모미 니이노 료타 코조 요코 나카무라 미유키 아라카와 나오키 카와무라 아키오 와다 신이치 카쿠타 케이이치 마에다 노리카 Long Guang Ming Guang Zearth Sato 4tune STUDIO MASSKET 타케우치 아츠시[M] 츠네키 시노부[M] 니시이 마사노리[M][E] 에즈라 히사시[M][E] |
8.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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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100%로 높게 시작했고, 팝콘 지수 또한 89%라는 좋은 평가로 출발했다. 허니문 기간을 지난 뒤에도 그리 점수가 떨어지지도 않은 편이다.
애니매트릭스처럼 실사판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일본 애니풍으로 재해석했다는 느낌이 강하다.
눈에 띄는 특징은 지금까지 나온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굵직한 설정이나 명장면에 대한 다수의 레퍼런스를 삽입하여 터미네이터 시리즈 팬이라면 흥미롭게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대체로 한국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고, 본고장인 미국을 비롯해 서양권 인터넷 커뮤니티 리뷰에서는 호평이 많다.
주로 비판을 받는 부분은 초반 과도한 주인공 보정 및 심심한 연출, 기성작들과 비교하면 새로운 점은 별로 없다는 것이 꼽힌다. 서양권에서 호평을 하는 사람 조차도 초반에 별다른 이유도 없이 초인에 가까운 능력을 보이는 과도한 주인공 보정에 대해서는 비판하는 편이다.
특히 터미네이터의 전투력이 굉장히 이상하게 묘사되었는데, 1화부터 바로 코 앞에 있는 주인공 에이코를 미니건으로 몇 초간 연사하면서 단 한 발도 맞히지 못하며[56], 강철 케이블에 매달려 다가오는 주인공의 발차기로 허무하게 총을 놓쳐버리고 격투에 대응하지 못하는 등 굉장히 허술하게 묘사되었다. 정작 이후 에피소드에서는 터미네이터가 인간들을 뭉개버리는 수준의 위력을 보이지만 초반 에피소드에서는 주인공의 발목을 잡고 그냥 매달려 있기만 하거나 별거없는 공격에 마치 고통을 느끼는듯 입을 벌리고 고개를 젖히는 등 주인공 보정을 위해 의도적으로 적을 약하게 만드는 묘사가 매우 좋지 않다.
전반적으로 감독 쿠도 마사시의 연출력 한계가 크게 드러났다는 평이다. 쿠도는 애니메이터와 캐릭터 디자인에서는 정평이 나 있으나 감독작은 모두 심심하거나 이상한 연출로 혹평을 받아왔는데, 터미네이터 제로에서도 이러한 약점을 극복하지 못했다. 때문에 만약 시즌 2나 후속작이 계획되어 있다면 쿠도 감독을 강판하라는 목소리가 많다.
연출 부분에서는 일단 전개 자체가 굉장히 늘어진단 비판이 있다. 작중 길게 이루어지는 맬컴 리와 코코로의 상호 문답 장면이 몹시 지루하며 작품의 오락성을 상당 부분 포기하면서까지 넣은 것치곤 깊은 고찰이 없으며 코코로가 지적하는 인간에 대한 비판점은 이미 여기저기서 질릴만큼 써먹은 레퍼토리다.
액션씬도 괜찮은 장면은 몇몇 존재하지만 시리즈에 있어 새로울 것은 없다. 배경을 일본으로 잡은 탓에 중반까지는 총기류의 등장이 적어 에이코가 무기가 없다면서 불평까지 하며 터미네이터는 주무기로 대못을 발사하는 간이 쇠뇌를 사용하는데 연출이 별로인지라 임팩트가 떨어진다.
작화는 터미네이터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을 때는 굉장히 작화의 질이 떨어지다가 엔도 스켈레톤이 드러났을 때 갑자기 퀄리티가 좋아지는 희한한 현상을 볼 수 있다.
스토리적으로는 우연에 기대는 부분이 꽤 존재하고 기존 터미네이터 시리즈와 재난 영화를 섞어놓은 듯한 특출날 것 없는 플롯이지만 맬컴-코코로 파트를 빼고 보면 전개 자체는 몰입감이 꽤 괜찮은 편이다. 전쟁이 아닌 소통을 통한 해결법과 인간측에 대한 고찰 등 아주 새로운 요소가 없는 것도 아니다.
전작의 분위기를 배제한 새 출발이라는 점에선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와 유사하지만, 본작은 존 코너와 스카이넷에 대한 언급을 없애거나 최대한 줄이면서 자연스럽게 리부트시켰다는 점에선 고평가 받을 만하다. 또한 자세히 보면 여성주의, 흑인, 동성애, 장애, 차별 등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은유가 고루 삽입되어 있는데, 직설적이고 훈계적이어서 거부감을 주는 걸 넘어 작품까지 망친 다크 페이트와 다르게 비교적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어 거부감을 주지 않는다는 점도 호평 받을 요소이다. 특히 다크 페이트는 영화 1, 2편에서 이어진 정식 후속작이면서 전작의 활약들을 무의미하가 만들었다는 평을 들은데 반해 본작은 시간여행할 때마다 새로운 시간선이 생긴다고 언급해 영화와는 다른 시간선일 수 있다는 걸 시사해 이런 논란도 피해갔다.[57]
한편, 제작사인 Production I.G가 다름 아닌 공각기동대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제작했기에 호평과 혹평 측 둘 다 공통적으로 기존의 터미네이터 시리즈보다는 공각기동대를 연상시킨다는 평이 많다.
9. 흥행
넷플릭스 공식 순위 | ||||
<rowcolor=#fff> 날짜 | 전체 순위 | 비영어 순위 | 시청 시간 | 시청수 |
2024-08-26(월) ~ 2024-09-01(일) | 15위 | 6위 | 6,400,000시간 | 1,700,000회 |
누적 시청 시간 | 6,400,000시간 | |||
누적 시청수 | 1,700,000회 | |||
Netflix Top 10 집계 기준 |
10. 기타
- 원작 영화는 배경이 미국인데, 애니메이션은 배경이 일본이다.
- 공개된 예고편으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원작 영화 시리즈보다도 고어 연출이 강화되었다.
- 원작 터미네이터 영화 시리즈의 레퍼런스가 곳곳에 존재한다. 특히 미래 시점에선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을 차용한 부분이 상당히 많다. 2편에서 처음 나왔던, 머리에서 칩을 꺼내는 장면도 두 번이나 나온다. 이 밖에도 외전격 드라마인 사라 코너 연대기의 설정과 장면도 차용된 부분이 다소 존재한다.
- 터미네이터가 아닌 다른 작품에 대한 패러디도 존재한다.
- 터미네이터의 엔도스켈레톤 표면에 생체 조직이 씌워지는 공정이 마치 붕어빵 찍어내듯 틀에 넣고 입히는 방식인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과 다르게, 엔도스켈레톤을 통째로 용액에 담궈 표면에 생체 조직을 입히는 방식인데, 이는 1995년에 개봉한 공각기동대 극장판의 도입부와 비슷하다. 본작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Production I.G가 바로 해당작의 제작사임을 노린 일종의 셀프 패러디인 셈이다. 실은 이 방법은 자동차의 방청 도장을 할 때 골격 상태의 차체(화이트 바디)를 통째로 도료에 담그는 공정과 같고, SF 드라마 웨스트월드의 오프닝에서의 안드로이드 제조 공정 표현과도 같다.
- 에피소드 1에서 등장한, 비옷 복장의 이노 로봇이 산책시키던 강아지의 이름이 일본어 더빙판에서는 존(John)이고 영어 더빙판에서는 인디(Indie)라 이 둘을 합치면 인디아나 존스(Indiana Jones)가 된다. 절묘한 사실은 그 인디아나라는 이름 자체가 해당 인물이 설정상 어린 시절에 기른 강아지 이름에서 따온 일종의 스스로의 별칭이다.
- 에이리언 시리즈에 등장한 가공의 기업인 웨이랜드 유타니 그룹 중 유타니 그룹이 작중 일본에서 1997년에 출시된 인공지능 로봇 1nno의 제조업체로 언급되며, 지하철 역사에서 이를 홍보하는 장면이 연출된다. 웨이랜드 유타니는 첫번째 에이리언 영화부터 이미 설정은 잡혔지만 원작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영화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맡은 에이리언 2부터 정립되어 제대로 등장했기에 이를 의식한 레퍼런스로 보인다.
- 본작을 맡은 애니메이션 제작사 Production I.G의 사장인 이시카와 미츠히사는 오시이 마모루에게 터미네이터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보겠다고 말하자 오시이가 "미쳤냐?" 라는 소리를 해서 바로 제작을 결정했다고 한다. 오시이가 망한다고 하는 작품은 늘 성공했었다고.
- 일본을 배경으로 하는만큼 현실의 일본에서 일어난 사건이 언급된다. 작중 시점에서 2년 전에 지하철에서 화학 악품을 이용한 무차별 테러가 발생했다고 미사키의 대사를 통해 암시되는데, 이는 도쿄 지하철 사린 사건을 가리킨다. 예의 사건 이후 사람들이 남을 의심하고 두려워하게 됐다고도 덧붙이는데, T-800을 비롯한 잠입용 터미네이터 기종이 바로 그런 인간 불신 효과를 일으킬 목적으로도 설계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절묘한 부분이다.
10.1. 공개 전 유출 사고
자세한 내용은 2024년 4chan발 OTT 콘텐츠 대규모 유출 사태 문서 참고하십시오.[1] 영화 2편에서의 심판의 날과 똑같은 날짜다.[2] 이때 에이코는 일본인 남녀 커플에게서 남성의 바지와 부츠 및 여성의 외투와 탱크톱을 빼앗아 입었다. 그레이스가 멕시코인 남녀 커플의 남성 쪽 옷만 빼앗아 입은 것과 비교하면 강도 수위가 더 높은 셈.[3] 영화 문라이트에서 케빈 역을 맡았다.[4] 미드 레프트오버에서 패티 레빈을, 영화 유전에서 조앤을 연기했다.[5] 영어 원문 전체는 You have no fate, child. That is the fucking point. 이 대답을 들은 에이코는 뭔가를 깨달은듯 예언자를 경외하는 눈빛을 띈다.[6] 한국어 번역 제목은 정식 스트리밍사인 넷플릭스판을 기준으로 한다.[7] 원화 츠쿠마 타케노리(津熊健徳), 사카이 사토시, 타나카 히로노리, 니시이 마사노리(西井正典), 타케우치 아츠시 등.[M] 메카[E] 이펙트[E] [E] [E] [M] [M] [E] [M] [E] [E] [E] [M] [M] [E] [M] [E] [E] [E] [M] [E] [M] [E] [M] [M] [M] [E] [M] [E] [M] [M] [M] [E] [M] [E] [M] [E] [M] [M] [E] [M] [49] 원화 타케우치 아츠시, 나카 모리후미, 노무라 카즈야, 모로누키 테츠로(諸貫哲朗), 츠쿠마 타케노리 등.[M] [M] [M] [E] [M] [E] [56] 정작 주인공은 같은 거리에서 산탄총으로 터미네이터를 다 맞힌다.[57] 일단 1997년의 심판의 날이 나온다는 점에서 터미네이터 2에서 이어지는 시간선은 확실히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