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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21:14:22

터널(OCN)/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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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요 인물
2.1. 박광호2.2. 김선재2.3. 신재이
3. 현재 화양경찰서
3.1. 강력1팀
3.1.1. 전성식3.1.2. 곽태희3.1.3. 송민하
3.2. 그 외
4. 그 외 주요 인물
4.1. 목진우4.2. 정호영4.3. 신연숙4.4. 88년생 박광호4.5. 홍혜원4.6. 김종두4.7. 오기자/오기사
5. 과거 화양경찰서
5.1. 강력계
6. 화양시 연쇄살인사건
6.1. 1985년 - 1986년6.2. 2017년
7. 사건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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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OCN 토일 드라마 〈터널〉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다.
공식 홈페이지 순 · 그 외 인물은 크레딧 자막 순으로 정렬합니다.

2. 주요 인물

2.1. 박광호

박광호
파일:external/img.lifestyler.co.kr/f131335993530431947(0).png
배우: 최진혁 (아역: 차학연)
출생 1958년 (29세)
가족 아내 신연숙
박연호
직업 경기화양경찰서 강력1팀 형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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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수사의 달인.
10여 년을 강력반 형사로 구르다 보니 생긴 광호의 지론이 있다.
‘누군가 봤고 누군가 들었고 누군가 알고 있다.’
그래서 저인망 식 어선마냥 피해자, 용의자 주변을 바닥까지 싹싹 긁어 단서를 잡았다.
다들 지독하다고 했다.

형사가 되기 전 광호는 삐뚤어질 대로 삐뚤어진 놈이었다. 뜨거웠지만 거칠었다.
하지만 어머니 덕에 사람 속에서 사는 법을 배웠다.
물론 주먹부터 나가는 건 습관처럼 남았지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그 빈자리는 연숙이 채워주었다. 화사한 여자였다.
경찰인 광호에게 호루라기 목걸이를 걸어주며 위험할 때 불면, 자기가 달려가겠다고 하던 사랑스런 여자였다.
연숙이와 짜장면 사 먹는 평범한 삶이 계속될 줄 알았다.

하지만 관내에서 살인사건이 연달아 터지면서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특진까지 내걸었지만 무고하게 끌려온 숱한 피해자만 나왔다.
어느 날. 광호는 사건 현장인 터널에 갔다가, 범인과 맞닥뜨렸다.
한 눈에 그냥 알아봤다. 도망가는 범인을 쫓다가, 광호는 범인이 내리친 돌에 맞아 의식을 잃었다.
연숙이가 준 호루라기 목걸이를 불 틈조차 없었다.

그리고 다시 의식을 찾았을 땐, 광호는 2016년에 와 있었다.

백 번 속아도 또 가는 게 형사야! 나 혼자라도 간다!
사람을 구하는 게 형사야!
강력계 생활 10년 차의 베테랑 형사. 사건을 수사함에 있어 ‘누군가 봤고 누군가 들었고 누군가 알고 있다.’란 지론 아래 사람의 마음을 읽어냄으로써 진실을 찾고자 하는 사람 수사의 달인. 수사에 있어 저인망식 어선마냥 피해자는 물론 용의자의 주변을 바닥까지 싹싹 긁어 단서를 잡아내는 지독할 정도의 근성으로 임한다. 절도범의 형과 한 달간 같이 밥을 먹어가며 결국 용의자의 은신처를 알아낸 적도 있을 정도.

관내에서 연이어 일어나는 살인사건의 범인을 쫓던 중 터널에서 범인이 내려친 돌에 맞아 의식을 잃고 모종의 사유로 인해 3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2016년에 도착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과 같이 3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다시 시작된 연쇄 살인을 막기 위해 분투한다.

김선재를 싫어했지만 5화에서 선재의 어머니가 살해당한 것을 알고는 어느 정도 마음을 열고 이해하게 된다. 하지만 아직 자기가 잡지 못한 연쇄 살인범 때문인 것은 알지 못해, 이 사실까지 알게 되면 마음의 동요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7화에서 성식과 88년 박광호를 조사하던 중 선재와 마주치고, 선재에게 의심받아 체포당한다. 결국 과거에서 왔다고 고백하지만 선재는 이를 믿지 못하는 중에 경찰서로 찾아온 선재의 아버지가 광호를 알아보고, 광호도 선재 아버지의 얼굴과 연쇄 살인의 네 번째 피해자의 아들 이름도 선재였음을 기억하게 된다.

8화에서 방화 현장을 조사하다가 가스가 새는 것을 발견하고 나가!라고 소리치는데 결국 선재를 감싸안고 몸을 날려 대신 다친다. 선재가 연쇄 살인 피해자의 아들인 걸 알고 그에 대한 부채의식으로 그마저 화를 당하는 걸 용납할 수 없어 그리 한 것이라고 한다. 이후 방화 사건의 범인을 체포하고 범행 장소에서 현장 검증을 하다가 연숙의 사진을 발견하고, 이를 단서로 성식과 함께 연숙의 흔적을 추적하다가 연숙이 자신의 아이를 낳았고,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12화에선 정호영의 자살 소식을 듣고 허무해하지만 정호영이 마지막으로 남긴 단서 'NOEL'이란 메모를 받고 이것이 진범을 알려주는 단서임을 직감했다. 이후 경찰 내부 몰래 비밀수사를 하던 중 박광호의 정체를 눈치챈 목진우가 사건 자료가 적힌 칠판을 보려 하자 형사의 본능이 무의식적으로 발현되어 열람을 막는다. 이후, 신재이의 집에 가서 신재이와 만남을 가진 후 호루라기 목걸이로 떠올려진 과거를 생각하며 이제와서 무슨 낯으로 이야기하냐고 자조한다. 'NOEL'이란 글귀를 연상하던 중 세례명임을 떠올려 곧바로 조사를 했지만 장부에 기재되지 않아 'NOEL'이라는 세례명을 가진 자가 1명 더 있다는 것만 알 뿐 그 외의 정보는 알지 못한다. 하지만 이후 정호영이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 목진우인 것과 성식이 준 자료의 재료가 만년필에도 들어감을 알게 된 광호는 목진우가 진범임을 깨닫게 되고 그의 연구실로 가 만년필을 보고 확신하게 된다. 이후 목진우의 연락을 받고 혼자서 터널로 간다. 그리고 거기서 30년 만에 범인으로서 재회하게 된 목진우에게 88년 광호를 자신이 죽인 사실과 이유[1]를 듣는 순간 격노하여 몸싸움을 벌이고 88년 광호를 제압한 약물주사를 막으려고 목진우를 넘기듯이 던지는 순간 과거로 돌아가는 데 성공하게 된다.

13화에서 오랜만에 재회한 아내 연숙과 미루어졌던 시간을 함께 하며, 매우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하지만 과거로 돌아간 후에는, 다시 1980년대 기술과 방법으로 범인을 상대해야 하는데, 그동안 21세기 기술에 익숙해진 상태에서 도로 적응하려면 제법 힘들 듯? 하지만 마지막에 다시 2017년으로 돌아갔다.[2]

다시 2017년으로 돌아온 14화에서 딸인 신재이와 감동의 부녀 상봉을 하게 된다.

최종화에서 목진우를 체포하고 김선재를 비롯한 팀원들과 신재이와 마지막 인사를 하고 과거로 돌아온다. 1988년에는 다시 형사로 근무 중. 언급은 없었지만 이 시대에서 목진우를 체포하고 기존 수사팀도 복귀하였는지 강원도로 전출 갔던 전성식도 돌아와 있다.

광호가 잠시 과거로 간 것이 미래에도 영향을 준 것을 보면 새롭게 리셋된 2017년도 많은 영향이 있을 것이라 추측된다. 연숙도 88년 박광호도 생존할 가능성이 높고 김선재와 박연호 역시 인생이 많이 바뀌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2.2. 김선재

김선재
파일:external/img.lifestyler.co.kr/f131336029284301137(0).png
배우: 윤현민 (아역: 김슬우)
가족 아버지 김완
친어머니 서희수[3]
새어머니 이난영
직업 경기화양경찰서 강력1팀 형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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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수사엔 관심 없다. 거짓말을 상대하는 건 재미없는 일이니까.
스마트폰, SNS, 이메일, CCTV, 내비게이션 등 디지털 증거를 뒤져 수사 단서를 잡는다.
재미없는 건 못 참는다. 사회성 부족하다. 인간미 없다.
동료들에겐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오는 싸가지 없는 경대 새끼로 통한다.

의외로 선재는 아주 건강한 가정에서 자랐다. 군인인 아버지를 따라 자주 이사를 다녔다.
친구를 사귈 틈도 없이 전학이 잦았으나, 어머니는 새 학교로 가면 늘 파티부터 열어 친구를 만나게 해주었다.
선재는 그런 부모를 몹시 귀찮아했다. 뭐든 알아서 하는 애 어른이었으니까.

그런데 어느 날, 선재가 물었다. 왜 나는 외갓집이 두 개야?
실은 선재의 아버지는 재혼했다. 친모는 선재가 갓 돌을 넘겼을 때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선재는 담담히 받아들였다. “알겠어. 삐뚤어지진 않을 테니까 그런 표정 좀 짓지마.”

형사생활 7년 차, 새 파트너 광호가 굴러들어왔다.
순경 공채 출신 3년 차 애송이를 어디에 쓰랴. 그런데 이 놈이 수사하는 게 제법이다.
원칙도 없고, 사람만 주구장창 만나고 다니지만 이상하게도 꽤 오래 현장에서 구른 베테랑의 기운이 느껴졌다.
쓸만한 놈이라고 생각했을 무렵, 녀석은 세상 어느 기록에도 존재하지 않았다.

너 정체가 뭐야. 1986년에서 왔단다. 뭔 개소리야. 넌 대체 누구야?!

나한테 사과하지 마. 앞으로 그냥 고생해.
형사 생활 7년차에 접어든 경찰대 출신의 형사. 스마트폰, SNS, 이메일, CCTV, 내비게이션 등 최신 기기에서 디지털적인 증거에서 사건 수사의 단서를 잡아내는 스마트한 면모의 소유자. 하지만 인간미 없고, 사회성 부족이 여실히 드러나는 행동거지 때문에 동료들에게는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오는 싸가지 없는 경대 새끼' 로 통한다.

와중에 새로이 파트너가 된 순경 공채 출신 3년 차의 광호가 수사하는 모습을 보며 제법 쓸모있다는 생각을 품기 시작했을 무렵, 그가 세상 어느 기록에도 존재하지 않는 유령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어머니가 80년대 연쇄 살인 사건의 피해자다. 네 번째 피해자의 어린 아들을 보고 광호가 '선재'라고 불렀고, 그 아버지가 입은 군복에서 성이 '김씨'인 게 확인된다. 5화에서 네 번째 피해자의 남편이 선재의 아버지로 등장하여 확정. 김선재는 본래 의대 진학을 목표로 했으나, 병사한 줄 알았던 생모가 살해당했고, 범인은 못 잡았다는 걸 알고 경찰대로 진학하고, 생모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숨긴 아버지와의 사이도 소원해졌다.[4]

6화에서 광호에게 마음을 조금씩 열기 시작했지만 말미에 성식에게 온 전화를 대신 받고 88년 박광호의 차가 버려진 곳으로 가고, 그의 시체도 찾아내 자신이 알고 있는 박광호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한다.

7화에서 목진우를 불러 88년 박광호의 시체를 수습하고 이를 비밀로 한 뒤, 자기 차에 남은 박광호의 지문을 조사하지만 미등록 지문이라는 사실에 혼란스러워 한다. 그를 조사하던 중 88년 박광호가 근무하던 지구대에서 광호와 성식을 만난다. 신분이 도용당했다는 변명을 듣고 같이 조사하지만 여전히 의심을 하다가 결국 광호를 88년 박광호 살해 혐의로 체포한다. 과거에서 왔다는 광호의 말이나, 이게 사실이라는 성식의 말을 믿을 수 없어 하는 중에 경찰서로 찾아온 아버지가 광호를 알아본다. 이 때문에 겨우 납득하고, 광호의 협력자가 된다.

13화 말미에서 목진우가 무심코 말했던 실수, 14화에서 다시 돌아온 박광호에 의해 목진우가 범인임을 알게 되고 충격에 휩싸이게 된다. 그리고 무심코 목진우로부터 받은 체스말로 인해 도청을 당하게 되고 그로 인해 신재이가 납치당하게 된다.

최종화에서 목진우를 체포하고, 어머니가 버스에서 다른 남자를 보고 웃었다는 이유로 죽였다는 자백을 듣고 분노한다. 사건이 끝난 후 광호가 돌아가기로 하자 눈물을 보여 울보라고 놀림 받는다. 팀원들과 회식 후 광호가 재이와 마지막 시간을 보내게 해주고, 재이와 함께 터널 입구에서 광호를 배웅한다. 마지막에 광호가 선재에게 '연호 잘 부탁한다'고 하자 선재는 허리 숙여서 공손하게 광호에게 인사를 한다. 그 순간만큼은 선재가 광호를 마치 장인어른으로 대접한 것으로 보인다.[5]

마지막 1988년 시점에선 광호가 목진우를 체포하고 집안끼리 친해졌는지 어린 선재가 아직 아기인 연호를 보러 자주 놀러 오는 것 같다.

생각해 보면 박광호보다 살아온 세월이 길다. 박광호는 타임리프 직전 스물아홉이지만 김선재는 2016년 기준 서른 초반이다.

2.3. 신재이

신재이
파일:external/img.lifestyler.co.kr/f131336035338231944(0).png
배우: 이유영 (아역: 김세희, 이다경)
본명 박연호
가족 아버지 박광호
어머니 신연숙
직업 화양대학교 심리학 교수 겸 경찰 수사자문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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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다. 차갑다. 서늘하다. 그리고 예쁘다.

영국에서 자랐고, 한국에 온지는 2년째. 대학에서 심리학 강의를 하고 있다.
재이는 여성연쇄살인범을 연구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학계에 이름을 알렸다.
전혀 계획에 없던, 한국에서의 강사 초빙을 받아들였던 것도
연쇄살인범과의 인터뷰 때문이었다.

그녀가 늘 살인범에게 묻는 마지막 질문이 있다.
“사람을 죽일 때, 기분이 어땠어요?”
살인범들을 재이는 꾸준히 인터뷰해왔다.
그들은 처음엔 거짓말을 하지만, 나중엔 진짜 이야기를 들려줬다.
듣기 위해선, 재이도 스스로를 그들에게 내줘야 했다.
그리고 인터뷰를 해갈수록 재이는 선과 악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었다.

재이 앞에 두 남자가 나타났다. 박광호. 그리고 김선재. 강력팀 형사라고 했다.
이후 경찰서 자문으로 다시 그들과 만났을 때,
경찰들 중에 유일하게 재이를 이상하게 취급하지도 경계하지도

않았던 게 선재였다.
그는 재이에게 어둠 속에서 나오라고 했다.
자신을 다 아는 것처럼 구는 선재를 재이는 밀어냈다. 하지만 밀려나지 않았다.
되려 재이의 세상으로 걸어 들어왔다.

그리고 어느덧 재이가 선재의 손을 잡고 싶어졌을 때,
재이의 눈 앞에 뜬금없이 박광호가 서 있었다.

살인범이 살인을 못한다면... 존재할 가치가 있을까요?
여담으로 신재이라는 인물은 아픈 과거사 때문인지 표정이 차갑고 감정이 거의 없으며 교수라는 직업 때문인지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한다. 박광호가 자신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기 전에도 자신보다 나이 어린 사람이 반말을 해도 자신은 끝까지 존댓말을 하며 박광호에게 반말하지 말라든지 그런 말조차 하지 않았다. 그런데 박광호가 자신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고나서 부터는 신재이에게도 감정의 변화가 오기 시작했고 웃는 모습을 근근히 보여주었다. 실제로 드라마 초반인 2~3화 쯤의 신재이는 굉장히 무기질적인 인형같았지만, 15~16화 정도의 일상장면을 보면 어느정도 사람다워져 확실한 차이를 비교할 수 있다. 박광호에게도 이전과 다름없는 같은 존댓말을 해도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고나서부터는 좀 더 경어를 쓰면서 어른을 대하는 말투로 변했다.

3. 현재 화양경찰서

3.1. 강력1팀

3.1.1. 전성식

전성식
파일:external/img.lifestyler.co.kr/f131336040817923070(0).png
배우: 조희봉 (아역: 김동영)
출생 1965년
직업 경기화양경찰서 강력1팀 팀장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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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생. 강력1팀장. 순경으로 시작한 30년 차 베테랑.
경찰 생활을 처음 시작했던 수정서로 돌아와 팀을 맡았다.

우리 식구다 싶으면 잘 챙긴다.
겉도는 놈, 잘난척 하는 놈은 질색이다. 그래서 선재를 못마땅해한다.
30년 전 그의 사수였던 광호의 정체를 제일 먼저 알아차린다.

우리 식구냐?

3.1.2. 곽태희

곽태희
파일:external/img.lifestyler.co.kr/f131336041845969660(0).png
배우: 김병철
직업 경기화양경찰서 강력1팀 형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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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1팀 형사. 15년 차 형사.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고, 냄새에 둔하다.
물론 사체가 썩어 들어가는 현장에선 그 진가를 발휘한다.
문제는 자신의 냄새도 맡지 못한다는 것.

성식이 굴러들어온 광호를 챙기는 걸 못마땅해한다. 우리 식구도 아니구만.
송민하의 파트너.

냄새가 난다, 냄새가

3.1.3. 송민하

송민하
파일:external/img.lifestyler.co.kr/f131336043418147738(0).png
배우: 강기영
직업 경기화양경찰서 강력1팀 형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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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1팀 형사. 5년 차 형사.
대학 1학년때부터 경찰공무원 시험을 시작해, 졸업과 동시에 붙었다.
아직도 친구들은 취준생이라 제일 빠른 편이다.

아부와 처세에 능하다. 지름길로 가는 걸 원한다.
파트너인 곽태희를 거르고 성식에게 자꾸 보고를 해서 미움을 산다.
광호를 막내라고 부른다.

선배님은 언제 승진했어요?

3.2. 그 외

4. 그 외 주요 인물

4.1. 목진우

목진우
파일:external/img.lifestyler.co.kr/f131336046128821114(0).png
배우: 김민상 (아역: 최승훈, 노태엽)
직업 국과수 부검의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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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부검의. 쉰이 코 앞이지만 관리된 몸매,
잘 늙은 외모 덕분에 흡사 매즈 미켈슨을 연상시킨다.

꼼꼼한 성격에 그가 일하는 부검실은 늘 깨끗했고,
성격처럼 필요 이상의 말을 하지 않는다.

부검의로 일한 지 10년, 두 번의 이혼 후 지금은 혼자 살고 있다.
물건 하나를 살 때도, 싸고 질 나쁜 건 사지 않는다.

그런 그가 유독 선재에게 더 살갑고 친근한 것은
아마도 두 사람이 비슷한 부류라서라고, 서로 생각한다.

선재가 인정하고 따르는 거의 유일한 선배이자 멘토,
간혹 체스게임과 티타임도 나누는 거의 유일한 친구.

"흔적이 없을 땐 애프터가 아니라 비포를 노려야지"

4.2. 정호영

정호영 (86년 함성민 扮, 현재 허성태 扮)

1985년 연쇄 살인에서 처음에 용의자로 지목된 고등학생. 그 때 개들은 죽였고 광호에게 사람 죽이는데 이유 있냐는 말을 하여 수상한 기운을 보였으나 살인에 대해서는 알리바이가 있어 풀려났다.[14] 그리고 현대 시점에선 연쇄 살인범으로 선재에게 체포당하였으나 화장실을 간다면서 탈출했고, 이후 선재는 정호영에게 집착하고 있다. 살인 수법이 피해자를 매장했다가 전시하듯 드러내는 것으로 바뀌어 신재이가 의아하게 생각했으나, 결국은 선재에게 보이려는 의도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에서는 연쇄 살인범인 게 확실하고, 광호와 선재에겐 80년대 사건의 용의자로도 유력해졌으나 살인을 목격한 적이 있을 뿐 진범은 아니었다.

9화에서 18사단 근처에서 살인을 하는 것은 확실히 진범을 모방하여 살인을 한 것으로 여겨진다.

10화에서 신재이와의 통화장면에서 나온 심리분석으로는 자신을 믿지 않고 배척한 모친에 대한 증오 표출이 살해동기로 보인다. (살해 대상자를 죽이는게 아니라 '어머니를 계속 죽이고 있다'라는 발언)

11화에서 김선재에게 체포당한 후 취조과정에서[* 면회를 온 어머니의 모진 말에 상처를 입고 오기 및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거짓말로 30년 전 사건에 대해 어차피 공소시효가 지났으니 자수하겠다고 진술하나 취조 당시 정호영이 30년 전의 사건에서 피해자의 몸에 새겨진 점에 대해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된 박광호가 본격적으로 정호영이 아닌 30년 전의 화양시 연쇄 살인사건의 진범의 존재에 대해 인정하게 된다. 당시 진범 목진우는 흡연을 했지만 정호영은 30년이 지난 후에도 흡연을 하지 않았다. 곧 정호영은 30년 전 김선재의 어머니 서희수 살해 당시 사건 현장을 본 목격자임이 밝혀진다. 30년 전 서희수 살인사건에서 구체적으로 후드티로 모습을 가린 진범인 목진우의 얼굴을 보지는 못했고 당시 살인사건과 관련하여 취조하는 박광호에게 반발심을 가져 사람을 죽이는데 이유가 있냐는 식으로 고의적으로 어그로를 끈다. 진범에게 아이가 있다고 살려달라고 빌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살해하는 현장을 목격하면서 진범이 구체적으로 누구인지 알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괜히 목격자라고 나섰다가 자신의 가족[15]에 대한 보복을 우려했을 수도 있다. 도와주고 누명쓰기 참조

다만 30년 전에도 동네 개들을 무참히 죽인 것을 보면 당시에도 정호영이 연쇄 살인범으로 발전할 사이코패스 성향을 가지고 있었을 수도 있다. 반론으로는 불량 학생의 클리세인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는 것을 볼 때, 30년 전 동네의 개를 죽인 것은 정호영의 말대로 호기심이거나 단지 단순히 장난끼 많은 동네의 평범한 학생이었을지도. 아쉽게도 당시 청소년에 대한 취조 방식에서 좀 더 세심하게 다가가야 했었는데 상부의 압박과 실적에 대한 압박 속에서 다소 무리한 강압수사 분위기에서 이를 교정받을 기회가 없었을 수도 있다. 30년 전 화양시에서 발생한 서희수를 포함한 6건의 연쇄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린 이후 여동생을 상대로 서희수 살인사건을 목격한 상황을 재연하려고 한 단순한 장난이 자신의 어머니에게 여동생을 목졸라 죽이려고 했다는 의심을 사고 정신병원에 수감되면서 본격적으로 연쇄 살인범으로 발전하게 된 경우일 수도 있다. 구치소로 이송된 후 진범 목진우가 면회를 오고 이후 감옥 안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원래 여담으로 쓰여 있던 30년 전 살인사건의 리셋은 이루어지지 않는 게 이미 박광호가 있던 시절은 목진우의 6차 살인까지 마무리가 된 시점이었다. 그래서 정호영의 살인을 직접적으로 막을 수 있는 요소는 없다. 다만 목진우가 박광호가 과거로 돌아간 시점에서 미리 잡혔기 때문에 정신병원에 갇힌 그의 살인혐의도 풀렸기 때문에 이후 그의 어머니에 의해서 정신병원에서 풀려나게 되면 살인을 저지르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리고 어쩌면 박광호가 정호영을 갱생시키거나 혹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대비해 정호영을 감시하고 있을 수도 있다.

4.3. 신연숙

신연숙
파일:external/img.lifestyler.co.kr/f131336044628403496(0).png
배우: 이시아
<colcolor=#fff> 가족 남편 박광호
박연호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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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라기를 불면 내가 달려갈게.”

광호의 아내. 천상 여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양복점에서 일하다 맞선을 보고 광호와 결혼했다.
선 보던 날,
차 온다고 불쑥 연숙의 손을 당기던 광호의 손이 따뜻해서 결혼했단다.
형사인 광호에게 위험할 땐 불라고 호루라기를 선물해준 여자.

“호루라기를 불면 내가 달려갈게.”

광호의 아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양복점에서 일하다 맞선을 보고 광호와 결혼했다. 선 보던 날, 차 온다고 불쑥 연숙의 손을 당기던 광호의 손이 따뜻해서 결혼했단다. 형사인 광호에게 위험할 때 불라고 호루라기를 선물해준 여자.

86년, 광호의 실종 직후 임신했다는 게 확인되었다. 광호가 타임슬립을 겪은 시점인 2016년 기준으로 교통사고로 사망한 상태지만 차후 장성한 광호의 아이가 등장할 수 있는 부분이다.

8화에서 밝혀지기를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한다.

9화 시작부에 죽는 모습이 나온다. 광호의 실종 6년 후인 1992년에 양복점 밤 업무를 마치고 택시를 타고 집에 가다가, 졸음(음주)운전을 하던 반대편 차에 치여 죽은 것.[16]

광호가 과거로 돌아간 13화에서는 배가 많이 부른 모습으로 등장해 광호를 반겼다. 박광호가 목진우를 쫒기 위해 나갈 때 예감이 좋지 않다며 나가지 말라고 잡는다. 역시나 예감에 따라 박광호가 미래로 돌아갔다. 하지만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믿고 기다리며, 광호가 남긴 목진우의 만년필을 잘 보관한다.

최종화에서 다시 과거로 돌아온 광호와 그리고 태어난 연호와 함께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 어쩌면 92년도 교통사고도 그로 인해 연호가 불행하게 입양되는 일도 없어질 것이다. 그리되면 아마 신재이라는 이름도 존재하지 않고 그대로 박연호라는 이름으로 살게 될 것이다.

4.4. 88년생 박광호

파일:박광호.png
박광호 (차학연 扮)
순경 공채를 통해 형사가 된 3년차 형사로 88년생. 주인공 박광호와는 동명이인으로 박광호의 타임슬립에 관한 비밀을 간직한 미스터리한 캐릭터.

88년생임이 유독 강조되는데 광호의 아이라는 떡밥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인 안전장치로 보인다.[17] 같은 박씨라도 외국이 아닌 이상, 아이와 부모의 이름을 똑같이 짓는 일은 없지만... 작중 신원조회 당시 부모님 모두 사망한 것으로 나온다. 2016년으로 넘어온 58년 광호와 처음 조우할 당시 누군가로부터 쫓기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6화 마지막에 사망한 것으로 밝혀진다. 현재로는 가장 미스터리한 캐릭터로 과연 무슨 인연으로 박광호와 연결되는지 밝혀지지 않은 캐릭터이다. 현재 유력한 추측으로는 30여년 전 해체된 수사팀의 누군가가 범인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생각한 58년 박광호의 이름을 따서 자식의 이름을 박광호로 지은 것으로 생각된다. 자신의 이름의 유래를 알고서 30여년 전의 사건을 수사하다가 현재는 진범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여겨진다.

목진우의 행적과 진실을 알았으나, 목진우의 전략적 기습에 당함.

12화에서 진범 목진우가 무료 의료봉사 중 동네 할아버지인 김필수에게 별도로 준비된 의문의 주사기를 사용하는 것을 목격하고, 다음 날 건강했던 할아버지가 사망한 것에 대한 의문을 품고 목진우를 찾아가 질문하고, 병원을 찾아가는 등 홀로 목진우의 뒤를 캐다 살해된 것으로 밝혀진다. 자신을 키우다시피한 김복순 할머니마저 죽이겠다고 범인에게 유인당하여(7화에서 공중전화로 박광호를 불러낸 인물이 목진우) 할머니 집에 달려갔는데 이미 할머니는 죽어있고, 목진우의 기습을 받는다. 약물 주사를 당하고 도망치다 차량으로 목진우의 손아귀에서 탈출하나 약물이점점 몸에 퍼지며 운전이 불안해졌고, 핸들을 꺾었다가 도로 옆 낭떠러지에 차량이 추락한 것으로 밝혀진다. 이후 뒤따라온 목진우에게 살해된다.

단, 목진우를 찾아왔던 이유가 동네 할아버지의 의문사에 대한 조사라면, 왜 30년 전 사건을 조사하고 다녔는가가 의문으로 남는다. 이 부분은 88년 박광호가 오래된 터널에 대해 묻다가 형사가 죽었다는 사실을 듣고, 이를 미행하던 목진우가 알면서 그를 더 경계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와 별개로 살해 이후 수정지구대에 보관된 박광호의 사진이 다 사라졌는데 (인사서류의 사진까지), 이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없다. 이미 시간이동이라는 판타지 요소가 들어갔으니 목진우 본인이 직접 움직였을 가능성은 없을 터이고, 설명할 수 없는 초현실적인 힘의 작용이라는 결과밖에 나오지 않을 듯한 부분. 이 부분은 끝까지 해명되지 않은 맥거핀으로 남았다.

현재까지의 정보로만 본다면 주인공 박광호가 현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공식적인 신분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로 보인다.

15화에서 30년 전 사건을 알게 된 이유가 밝혀진다. 처음에는 노인 의문사 때문에 목진우를 미행하던 중 터널의 존재를 알게되고, 터널이 30년 전 살인사건 장소라는 것을 토박이 식당 사장에게 듣고서 의문을 갖게 된 것.

최종화에서 목진우 검거 후 시신은 신원미상으로 장례가 치러지고, 강력팀원들이 추모해준다. 대신 유골함에는 원래 인적사항이 잘 적혀있다.
그리고 유골함을 들고 생전 살던 곳 등을 돌다가 송민하 형사가 낙엽더미에서 88년 박광호가 조사한 내용이 담긴 휴대전화를 발견한다. 결말에서는 과거로 돌아간 박광호가 범인을 쫓다가 진통이 온 임산부를 돕는데, 그 임산부가 자신의 남편도 박씨라서 출산 후 아기의 이름을 자신을 도와준 박광호의 이름을 따 아기 이름을 짓는 것으로 나온다. 근데 이건 타임 패러독스...

4.5. 홍혜원

4.6. 김종두

김종두 (정석용 扮) - 1986년 보건소 의사 및 부검의.

4.7. 오기자/오기사

파일:external/img.lifestyler.co.kr/f131336047545622196(0).png
오기자/오기사 (양주호 扮)
"왜 나만 갖고 그래?"

1986년 당시 수정경찰서에 출입하고 있던 기자. 질문 많고, 집요하고, 미꾸라지처럼 잘 빠져나간다. 광호와 사사건건 각을 세우지만, 얄미워할 수만은 없는 인물.

2016년에선 오기자와 똑같이 생긴 택시기사로 나온다. 성도 오씨. 처음엔 박광호에게 바가지 씌우려 돌아다녔다. 사실을 경찰 시험 준비 중으로 3화에선 박광호가 도와주겠다고 꾀어 그의 택시를 타고 탐문수사를 하러 다닌다.[18] 그런데 박광호는 사건 해결하고 과거로 돌아갈 생각이라 진심이 아니었을 가능성이 높다

경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보면 생각보다 나이가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3화에서 광호가 과거로 돌아가면서 오기자도 재등장한다. 수사반이 해체되어 경찰서에 아는 사람 없는 광호가 특종을 조건으로 끌어 들여 연쇄 살인의 생존자 김영자를 찾는 것을 돕게 된다 한 번 도와주고, 다른 사건이 터져 그대로 쭉 안나온다.

쿠키 영상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현재의 택시기사 오씨는 1986년 당시의 오기자의 아들로 밝혀졌다.[19]

그리고 드디어 경찰이 되어 112 신고센터에서 일하게 된다.

5. 과거 화양경찰서

5.1. 강력계

6. 화양시 연쇄살인사건

6.1. 1985년 - 1986년

6.2. 2017년

7. 사건별 인물



[1] 88년 광호가 마을의 할아버지가 목진우에게 비타민으로 위장한 독극물을 투여받고 사망한 사실을 조사하다가 살해당했다.[2] 이 경우 타임슬립의 조건은 터널+목진우가 확실해 보인다.[3] 목진우 연쇄살인사건 네 번째 피해자[4] 아버지는 재혼했는데 계모가 선재를 친자식처럼 잘 대해준 것 같다. 선재가 아버지에게 대들면서도 계모에게는 살갑진 않지만 그래도 예의는 갖춰 새어머니께는 감정 없다고 말하고, 계모가 집 밖으로 나가는 선재를 따라 나가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5] 굉장히 의미심장한 장면인게, 작중 김선재는 박광호를 단 한번도 연장자로, 깍듯이 대우한 적이 없는 걸 감안하면 사실상 김선재가 마지막만큼은 박광호를 장인어른, 혹은 그 이상으로 대했다고 보는게 맞다. 즉 마지막 장면에서는 박광호에 대한 존경심을 표시했다는 것이다. 박광호는 그런 김선재를 보면서 흐믓하게 웃는다.[6] 아빠-실종, 엄마-교통사고 사망, 입양된 가정-집이 불타고 양부모 사망[7] 어머니 신연숙에게 호루라기 목걸이를 받는 순간을 떠올린다[8] 다만 15화에서 나온 휴대전화에는 아빠라고 등록되어 있었다.[9] 그런데 사실 살아온 인생은 광호는 58년생이지만 살아온 인생으론 87년 기준이라 해도 30살이지만 연호는 87년생 기준으로 2017년이라 31살이다. 작가도 이걸 의식하고 있어서 목진우가 "자기보다 어린 아버지를 만난 소감이 어떠냐?"란 대사를 했다.[10] 김영자.[11] 진짜 참전 용사인지는 알 수 없다. 실제로는 베트남에 가본 적도 없는 사람이 마치 참전용사인 척 무용담을 과시하는 경우도 많다.[12] 자신은 신의 선택을 받은 단죄자며, NOEL이라는 자신의 세례명대로 정화되어 다시 태어나라[13] 이점은 최종회를 본다면 더욱 확실하다. 즉 바로 윗 문단의 어미니로 인한 동기는 사실상 겉표면이고 그의 결정적인 살인 원인은 자기자신의 행동이 옳다 라는 망상에 의해서 였고 그것을 팩트로 찌르자 목진우는 자신의 범행 사실을 인정한다[14] 이 알리바이는 정호영의 어머니가 거짓 증언으로 조작한 것이 8화에서 드러났다.[15] 구체적으로 어머니. 정호영도 자신의 어머니를 사랑하긴 했다.[16] 이 장면에서 기아 스포티지 차량이 등장하는 옥의 티가 나온다. 기아자동차가 최초의 스포티지를 출시한 것은 1년 후인 1993년이다. 이 주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IMCDb.org: Kia Sportage)[17] 단 86년생 이전으로 설정되지 않은 것을 보면 출생신고가 늦어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18] 30년 전이면 가능했을 수도.[19] 박광호와 오기사가 저녁을 먹던 도중 오기사의 아버지가 오기자 (오동철)임을 알게 되었고 오기사가 4살 때 술먹고 다리 건너다가 헛디뎌 죽었다. 오기사는 광호에게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서 묻고 광호는 엄청 짜증났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오기자의 술버릇이 나빠서 광호와 연숙의 결혼식 때 안 불렀다고 얘기한다. 자신의 아버지 험담을 하면서 실망한 오기사를 본 광호는 자신이 마시던 커피를 나름 오기사를 생각해서 줬는데 오기사는 더럽다면서 짜증내고 버렸고 광호는 그런 오기사를 보면서 웃으면서 저~ 성격 천상 오기자네 오기자 하면서 아버지와 닮았다고 한다. 결국은 오기사는 과거에서 온 인물도 아니고 범인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스포1] 엄마에게 야근이라고 거짓말하고 남자를 만나서[스포2] 본인에게 온 러브레터들을 친구들에게 자랑하며 러브레터를 보낸 모든 남자들과 만나보겠다고 말해서[스포3] 맨날 바지를 입다가 좋아하는 남자가 한마디하자 바로 치마를 입어서[스포4] 산 물건을 물어보는 처음보는 남자에게 대답하며 웃어서[스포5] 서울가서 돈 많이 벌겠다는 말을 했는데 미성년자가 돈을 버는 방법은 매춘밖에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25] 정작 김영자는 목진우의 예상과 달리 사건 이후 자신의 작은아버지 회사에 경리로 취직해 착실하게 일했다.[26] 즉 김영자가 목진우가 벌인 살인에 대한 자기합리화의 내용과 달리 사실상 혼자서 막무가내로 내린 판단을 통해 무고한 여성들을 살해했다는 하나의 증거가 되는 셈이다.[스포6] 밤늦게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서[스포7] 술집 접대부로 일해서[스포8] 밤늦게 집에 들어가지 않고 놀이터에서 게임을 하며 놀아서[스포9] 밤늦게 집에 들어가지 않아서[31] 김완 외에도 이때 이 소식을 전하러 각각 이정숙의 어머니, 김경순의 오빠, 황춘희의 어머니, 진선미의 남동생에게 찾아가 가족을 죽인 범인을 잡았다는 소식을 전했고 모두 소식을 듣고 오열했다.[32] 특히 이때 김경순의 오빠는 동생을 죽인 범인이 잡혔다는 말에 어머니의 묘에서 동생을 죽인 범인이 드디어 잡혔다고 전하며 오열했고 또한 황춘희의 어머니는 혼수상태로 딸을 죽인 범인을 드디어 잡았다는 말을 들으며 소리없이 눈물을 흘려 미제사건 유가족의 아픔을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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