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2-15 09:09:52

협곡 비행

터널 비행에서 넘어옴
미 해군 F/A-18의 협곡 비행3분 36초부터
<colbgcolor=#ddd,#191919> 영어 Canyon flight#
Canyon/Valley run

1. 개요2. 상세
2.1. 협곡 비행이 나오는 작품2.2. 현실에서
3. 번외: 터널 비행
3.1. 터널 비행이 나오는 작품3.2. 현실에서
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항공기가 협곡을 따라서 그 사이로 날아다니는 비행술이다.

2. 상세

“적들도 아는 거죠, 그 정도 저고도 비행은 미친 짓인 걸.”
― 영화 《탑건: 매버릭》 중
빠른 속도를 가진 항공기들이 삐끗하는 순간 부딪힐 수 있는 좁은 골짜기 사이를 구불구불한 계곡을 따라서 날아야 하기 때문에 당연히 매우 어려운 조종 실력을 요구하는 위험한 비행술이다. 회전익기인 헬기는 그나마 낫지만 앞으로만 나아갈 수 있고 속도도 더 빠른 고정익 항공기, 그 가운데 전투기들은 특히 더욱 위험하다. 그래서 이 장면이 나오는 창작물에서도 작중 등장인물들의 대사를 통해 매우 어렵고 위험한 미친 비행술임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런 전투기들이 속도감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 높은 고도에서의 비행 장면과 달리 낮은 높이에서 가깝게, 빠르게 지나가는 지형지물 등의 배경과 함께 날아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속도감과 박진감을 선사할 수 있기 때문에 전투기가 나오는 창작물에서 제법 자주 쓰이는 클리셰다.

전술했듯이 매우 위험한 행위라서 평소에는 굳이 할 일이 잘 없기 때문에 해야할 때는 보통 두 가지 이유로 나뉜다.

2.1. 협곡 비행이 나오는 작품

파일:flying-a-jet-maverick.gif
파일:EiCpOhpUwAEN5qW.jpg
영화 《탑건: 매버릭 게임 《에이스 컴뱃 7 Skies Unknown

2.2. 현실에서

협곡 비행은 창작물적 상상력만은 아니다. 위 영상에서 보듯 에어쇼 같은 곳에서 직접 시연한 사례들이 많으며, 저공침투비행 문서에서 볼 수 있듯이 적의 레이더에 탐지되는 것을 피하려고 낮은 고도로 지형에 따라 날아가는 전술은 실존하며, KAI 소속 테스트 파일럿은 영화 《탑건: 매버릭》을 리뷰하는 영상#에서 작전의 현실성 관련 질문에 대해 영화 속 지형이 비현실적이지만 계곡 사이로 저고도 침투하는 전술은 충분히 현실적이라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다큐멘터리 《실전최강 전투기 대전》에서의 소개40초부터
저고도 침투가 아닌 추격전 유형에서도 현실에서 전투기끼리 근접 협곡 전투를 벌인 사례가 있다. 1966년 11월 13일 앗사무 사건[7]이스라엘 공군 소속 미라주 III 전투기의 조종사인 로넨이 자신을 따돌리기 위해 협곡으로 들어간 요르단군 소속 호커 헌터 전투기를 쫓아 들어간 것. 이 적의 헌터 조종사도 실력이 뛰어난 조종사였는지 협곡 사이를 능숙하게 날아다녀 로넨의 미라주가 한동안 자신을 쏠 수 없게 만들었고 실제로 로넨을 따돌릴 뻔한 때까지 갔으나 앞에 나타난 언덕 때문에 간발의 차로 격추되었다.

3. 번외: 터널 비행

아예 비행기가 터널 속으로 들어가서 비행하는, 그나마 위쪽엔 트인 공간이 있는 협곡 비행보다 더 좁은 곳을 날아야 하는 훨씬 위험천만한 비행술이라 할 수 있어 협곡 비행보다 더 급박한 상황을 연출하는 데에 쓰인다.

3.1. 터널 비행이 나오는 작품

3.2. 현실에서

그나마 현실성이 있는 협곡 비행과 다르게 현실에서의 터널 비행은 단 하나의 사례만 있으며, 그나마도 초경량 항공기에 직선 도로상에서 출발해서 그대로 직진으로만 비행했다. 창작물에서처럼 전투기가 들어가는 것은 현실적으로 아예 불가능에 가깝다.

애초에 전투기의 터널 비행이 나오는 작품들은 대부분 SF 작품이라 현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터널보다 훨씬 넓어서 전투기의 폭보다 몇 배 더 넓은 던전 같은 공간의 터널들인 것이 특징이라 현실에서는 그만한 넓이의 터널이 거의 없으며, 넓이가 되더라도 터널에 들어가는 순간 난기류 때문에 제대로 된 조종이 불가능하다.

4. 기타

5. 관련 문서



[1] 마셜-길버트 공습 장면에서 리처드 딕 베스트와 제임스 머레이가 탄 SBD 돈틀리스가 폭격을 마친 직후 제로센에게 쫓길 때 비슷한 게 잠시 나오는데 사실 협곡 비행이라기 보다는 산맥 비행에 가깝다. 여담으로 실제 마셜-길버트 제도에 저런 산지는 없었다고 한다.[2] 경로에 물길이 이어져 있기는 한데 협곡이 아니라 강이며, 그 강도 굳이 따라가지 않아도 레이더망만 피하면 된다.[3] 마찬가지로 협곡 비행이라기 보다는 산맥 비행에 가깝다.[4] 이 장면에 들어간 음악의 제목도 'Canyon Dogfight'다.[5] 영화 탑건을 베이스로 한 닌텐도 DS 게임.[6] 에이스 컴뱃 시리즈를 오마주한 캠페인.[7] 제3차 중동전쟁 직전 시기[8] 정확히는 터널이 아니라 해상 플랫폼[9] Last Hope와 맵을 공유한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638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638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