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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8 15:35:38

탈코일기

탈코일기
파일:탈코일기 1 표지.webp
작가 작가일
연재 사이트 카카오페이지
연재 날짜 2018.07.11~(완결)
장르 드라마, 여성 서사
파일:카카오페이지 아이콘.svg 1화 | 파일:카카오페이지 아이콘.svg 목차 | 파일:카카오페이지 아이콘.svg [단행본] 목차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3.1. 김뱀희3.2. 백로아3.3. 도수리3.4. 도수리 어머니3.5. 한국 남성들
4. 비판5. 단행본6. 미디어 믹스
6.1. 더빙
7. 기타8. 관련 문서9.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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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예가 노예로 사는 삶에 너무 익숙해지면 놀랍게도 자신의 다리를 묶고 있는 쇠사슬을 서로 자랑하기 시작한다.
어느 쪽의 쇠사슬이 더 빛나는지, 더 무거운 지.

그리고 쇠사슬에 묶여 있지 않은 자유인을 비웃기까지 한다.
탈코일기 1권, 아미리 바라카의 명언 인용
탈코를 한지 얼마 되지 않은 23세 페미니스트 ‘김뱀희’
이미 예전에 탈코를 했고, 페미니스트로서 조용하게 살아가던 ‘도수리’
코르셋의 존재를 인정하고 싶지 않아하는 ‘백로아’

그리고 그들이 말하는 '‘탈코르셋’

작가일의 첫 번째 페미니즘 만화. 본편 24화, 외전 4화로 구성돼있다.

본래 다음카페 올뺌에서 연재했으나, 텀블벅 단행본의 펀딩 성과가 좋자 북로그컴퍼니에서 정식출판하고, 단행본 버전 내용이 카카오페이지에 올라와 있다.

후속작으로 B의 일기가 있다.

2. 줄거리

이 만화는 보여 지는 자에서 보는 자로 가기위한 여정을 담고
약자를 잡아먹은 ‘예쁜 허상’과 코르셋의 거대한 구조를 비춥니다.

세상에는 수백 명의 도수리가 있고, 수천 명의 김뱀희가 있고, 수만 명의 백로아가 있습니다.이들은 누군가에게 미래이고, 현재이고, 혹은 과거입니다.

이 만화를 통해 이미 탈코르셋을 한 사람들이 위안을 얻고 가길 바라고,
동시에 누군가가 탈코르셋을 할 계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텀블벅 소개 中 -

3. 등장인물

3.1. 김뱀희

파일:김뱀희 컬러 일러스트.jpg 파일:김뱀희 탈코 전.jpg 파일:김뱀희 탈코 후.jpg 파일:김뱀희 학창시절 화장 전.jpg 파일:김뱀희 학창시절 화장 후.jpg
컬러 일러스트 탈코 전 탈코 후 학창 시절(15세) 학창 시절 화장 후
최근 탈코르셋을 시작했다. 머리를 자르면 탈코르셋을 완성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막상 부딪쳐보니 그게 탈코르셋의 시작이었다. 베프 로아가 자꾸 코르셋 전시를 해서 보기가 싫다.
- 탈코일기 1권 김뱀희 소개 中 -
최근 탈코르셋을 시작했다. 머리를 자르면 탈코르셋을 완성할 수 잇을 줄 알았는데, 막상 부딪혀 보니 그게 탈코르셋의 시작이었다. 베프 로아와 코르셋 문제 때문에 냉전 중.
- 탈코일기 2권 김뱀희 소개 中 -
23세, 페미니스트. 첫 등장은 1화. 예전에는 화장을 하며 남자를 사귀기도 했지만, 현재는 머리를 자르고 화장을 하지 않는 등, 외적 탈코를 모두 마친 상태이다. 복싱장을 다니는 중.

3.2. 백로아

파일:백로아 컬러 일러스트.jpg 파일:백로아 탈코 전.jpg 파일:백로아 전남친과 해어진 직후(1).jpg 파일:백로아 전남친과 해어진 직후(2).jpg 파일:백로아 탈코 후.jpg 파일:백로아 학창시절 다이어트 전.jpg 파일:백로아 학창시절 다이어트 후.jpg 파일:백로아 학창시절 화장 후.jpg
컬러 일러스트 탈코 전 전남친과 해어진 직후 (1)[1] 전남친과 해어진 직후 (2)[2] 완전히 탈코 후(현재)[3] 학창 시절(15세)[4] 학창 시절 다이어트 후 학창 시절 화장 후
뚱뚱한 예전 몸매가 싫어 죽어라 다이어트를 했다. 30kg 넘게 빼자 드디어 인생의 주체가 되는 느낌이었다. 아름다움은 여성 권력의 원천이니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탈코일기 1권 백로아 소개 中 -
뚱뚱한 예전 몸매가 싫어 죽어라 다이어트를 했다. 30kg 넘게 빼자 드디어 인생의 주체가 되는 느낌이었다. 아름다움은 여성 권력의 원천이니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 탈코일기 2권 백로아 소개 中 -
김뱀희의 친구. 첫 등장은 5화.

작중에서 모습이 가장 많이 변한 인물이다. 다만 백로아는 학창시절 무리한 다이어트를 해 살을 30kg 빼고 건강이 망가졌는데, 탈코 후에 20kg 넘게 쪄 원래의 체형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생각하면 <탈코일기>를 백로아의 몸 긍정 이야기로 생각할 수 있다. 이 작품의 숨은 진 주인공인 셈이다.

작가 인스타 후일담의 모습을 보면 외전의 다짐처럼 복싱으로 살을 뺀 듯 하다.

작가 인터뷰에 의하면 조류를 좋아해서 주요인물들에게 새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한다. 이를 보아 해당 캐릭터의 이름은 백로가 모티브인 것으로 보인다.

3.3. 도수리

파일:도수리 현재.jpg 파일:도수리 학창시절 화장 전.jpg 파일:도수리 학창시절 애비에게 맞음.jpg 파일:도수리 학창시절 머리 자름.jpg 파일:도수리 학창시절 화장 후.jpg
현재 학창시절 (1) 학창시절 (2)[5] 학창시절 (3)[6] 학창 시절 (4)[7]
폭력적인 아빠와 무기력한 엄마에게서 도망쳐 따로 나와 산지 오래됐다. 착한 딸이기를 포기하자, 비로소 인간답게 살 수 있게 됐다. 복싱장에서 뱀희를 만나게 된다.
- 탈코일기 도수리 소개 中 -[a]

비혼 페미니스트. 첫 등장은 5화. 김뱀희와는 복싱장에서 처음 만났다. 꽤 근육질인 편. 김뱀희가 도수리가 페미니스트인지 아닌지 헷갈려 하자, 가방에 이갈리아의 딸들을 넣고 보기를 기다렸으나 김뱀희가 보지 못해 실망한다.

김뱀희나 백로아와 친분이 있는 관계는 아니기에 서사에 깊은 관련성이 있지 않다. 학창시절과 본작 사이의 시간대의 행적은 후속작인 B의 일기 참고.

작가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름의 어원은 독수리.[9] 강인하고 날카롭지만 멸종위기종인 독수리를 생각하며 지었다고 한다.

3.4. 도수리 어머니

파일:도수리 어머니 현재.jpg 파일:도수리 어머니 현재 눈보임.jpg 파일:도수리 어머니 과거.jpg 파일:도수리 어머니 과거 절규.jpg
현재 1 현재 2[10] 과거 1 과거 2[11]
평범한 엄마. 아빠 비위를 조금만 잘 맞춰주면 편하게 살 수 있는데 그러지 않는 딸이 답답할 따름이다. 자신에게 폭력을 휘두른 남편이지만, 그가 중병에 걸리자 지극정성으로 간호하고 있다.
- 탈코일기 도수리 어머니 소개 中 -[a]
도수리의 어머니. 첫 등장은 8화. 이름은 등장하지 않았다. 내내 눈이 보이지 않다, 외전에서 눈이 드러난다.

3.5. 한국 남성들

모두 비하 캐릭터이며 얼굴이 시계모양으로 표현되어 있다. 체육관 관장, 백로아의 남자친구, 엑스트라 등이 있다.

4. 비판

5. 단행본

파일:탈코일기 단행본 펀딩 대표 이미지.jpg
”나는 긴 머리가 편한데 이것도 탈코르셋이지?“

”탈코르셋은 편하기 위해 하는 게 아니야?“

”나는 탈코르셋 왜 하는지 모르겠어.“

항상 듣는 의문과 의심어린 눈초리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만화 <탈코일기>
작가1이 직접 연 텀블벅 단행본 펀딩 <그들이 말하는 탈코르셋, <탈코일기> 단행본>
텀블벅 펀딩으로 진행했으며, 목표 금액이었던 500,000원의 38696%이 후원되며 펀딩에 성공하였다.

총 2권 구성으로 권당 240p이다. 1권은 1화부터 16화까지, 2권은 17화부터 외전4까지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사이즈는 148mmx210mm이고, 내지컬러인쇄이다.

기존 웹에 올라온 만화와는 달리 새로그린 2화, 3화, 14화가 올라갔다. 또한, 대사는 효과음과 몇 혼잣말을 제외하고는 전부 워드로 쳐서 올라갔다.

단행본 펀딩이 대성공하자 이후 북로그컴퍼니에서 정식으로 출판되었다.

6. 미디어 믹스

6.1. 더빙

파일:탈코일기 단행본 더빙 펀딩 대표 이미지.png
「탈코일기」더빙팀이 연 텀블벅 더빙 펀딩 <드디어 돌아온「탈코일기」더빙판>

「탈코일기」더빙팀에 의해 팬더빙되었다.

7. 기타

작가1이 유튜버 하말넘많과 탈코일기의 기획의도와 작품 설정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

8. 관련 문서

9. 외부 링크

1화부터 외전4, 단행본 펀딩까지 정리된 블로그[14]]
탈코일기의 근황을 정리해 주는 트위터 계정
영문판 번역 트위터(Escape the Corset)[15]]
일본어판 번역 트위터 타래(『脱コル日記』)


[1] 머리를 단발로 자르고 화장을 했으나 블러셔를 빼고 발랐다.[2] 화장을 완전히 지웠다.[3] 이후 외전에서 68kg까지 살을 찌웠다고 한다.[4] 백로아가 살찐 모습일 때의 정면은 학창시절 때 유독 찾아 볼 수 없다. 백로아의 살찐 정면모습은 머리를 자른 탈코 이후 밖에 없다.[5] 모친을 때리지 말라고 했다가 부친에게 맞았다.[6] 부친에게 반항의 의미로 머리를 잘랐다. 다만 탈코르셋은 아니다. 탈코르셋의 의미와 유사하나 디폴트 운동으로서 사회운동의 의미가 아니기 때문.[7] 화장을 하고, 머리를 잘랐기에 가발을 썼다.[a] 1, 2권 공통 설명[9] 당장 이름에도 알 수 있다시피 독수리와 발음이 흡사하다.[10] 눈이 완전히 보인다.[11] 절규하는 모습[a] [13] 이 과정에서 비어 있는 임산부 배려석의 발판을 밟아 가로막는다. 왜 넣은 묘사인지 이해조차 안 가는 부분이다.[14] 작가1이 누구던지 퍼가도 좋다 했으므로 허가받은 블로그이다[15] 작가1에게 직접 허락을 맡은 계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