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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23:44:27

탄(G1)

파일:Decepticon_Mark.png
파일:dai7hej-92464506-ab75-4816-a2c8-25a9f12a4912.jpg

Tarn / ターン
이명 글리치
알트 모드 사이버트론식 탱크
소속 디셉티콘, 디셉티콘 저스티스 디비전

1. 개요

IDW 트랜스포머 G1 코믹스의 등장인물.

본명은 다무스(Damus)로,[1] 디셉티콘 저스티스 디비전의 리더를 맡고 있다.

작중에서 얼마 안되는 아웃라이어[2]로 능력은 목소리만으로 트랜스포머를 무력화시키거나 폭사시키는 것. 처음엔 생명이 없는 평범한 기계를 직접 접촉을 하여 무력화시키는 것이 능력의 전부였으나, 꾸준히 수련했는지 작중 시점에선 기계생명체 종족인 트랜스포머마저도 목소리만으로 마비 뿐만 아니라 죽이는 것도 가능하다.[3]

2. 작중 행적

2.1. IDW 트랜스포머 G1 코믹스

디셉티콘 엠블럼 형태의 가면을 쓰고 다니며,[4] 한쪽 팔엔 더블 퓨전 캐논을 달고 있다.[5] 또한 변신 중독이라는 괴상한 노이로제가 있어 시도 때도 없이 로봇, 비클 모드를 왔다갔다하며 변신을 한다.[6] 이 때문에 본인의 원래 티코그는 과도한 사용으로 망가진 지 오래라 DJD가 척살하는 대상들의 티코그를 적출해 본인에게 이식하는 방식으로 변신 능력을 유지하고 있다.
파일:221r1bfhjo3_400.png
글리치
과거에는 엠퓨라타[7]를 당해, 주황색 몸에 푸른 눈의 외눈박이 트랜스포머로 지금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이었으나 이후 디셉티콘들에게 개조를 당해서 현재의 모습을 하고 있다. 엠퓨라타 전의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엠퓨라타를 당하고 전쟁 직전까지 신상을 숨기기 위해 썼던 이름은 글리치(Glitch). 메가트론 또한 탄의 본명을 부를 때 다무스쪽 말고 글리치로 불렀었다.

글리치 시절엔 한 도덕적인 의원이 자신이 운영하는 아카데미에 다른 아웃라이어들과 숨어지내며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수련까지 할 수 있게 해줬다. 이후 스키즈, 윈드차저와 함께 그 의원에게 선발되어, 오라이온 팩스 일행[8]노미너스 프라임의 관에 설치된 폭탄을 제거하는 작전에도 투입된다.

이후 오토봇-디셉티콘 대전쟁이 터지자 메가트론에 의해 디셉티콘에 포섭된다.[9] 그리고 전신을 개조받아 현재의 모습으로 변하며, 디셉티콘의 하위조직인 디셉티콘 저스티스 디비전의 리더가 되어 "탄(Tarn)"이라는 코드명을 받는다.[10][11] 그리고 전쟁 내내 디셉티콘 배반자들과 오토봇 포로들을 고문하고 죽이며 지낸다.

대상을 처형할때 비명을 가리기 위해 Empyrean suite라는 곡을 틀곤한다. 원래는 오래전 13명의 프라임 시대에 축하를 위해 만들어진 곡이었지만 탄에 의해 섬뜩한 용도로 악용되어 버려 다들 꺼리는 곡으로 취급이 바뀌었다.[12]

메가트론이 주창하던 이념에 심취하여 메가트론이 쓴 '평화를 향해' 논문을 달달 외우고 수집할 뿐만 아니라, 메가트론이 오래전 하층민 광부로 일했던 매서틴에서 죽은 동료 광부들의 시체까지 수집할 정도로 메가트론과 디셉티콘의 이상의 광신도다.

자신의 팀원들처럼 심한 사디스트다. 리스트에 작성된 디셉티콘 배반자들을 추적해서 체포하는 것에서 마치는게 아니라 무참히 고문하고 처형하는데 이를 아예 즐긴다. 한놈 죽이더니 못참겠다며 충동을 못이기고 하나하나 더 죽이는 모습을 보인다. 전쟁이 끝난 뒤에도[13] 자신의 팀과 함께, 디셉티콘의 배반자들을 처형하고 다녔다.

그러나 메가트론이 오토봇으로 전향하면서 디셉티콘을 부정하자 크게 충격을 받고 자결까지 마음먹었었다. 하지만 고심 끝에 디셉티콘 이상과 이의 창시자인 메가트론은 별개이며 메가트론이 디셉티콘의 이상을 배신했다고 합리화판단하고 메가트론을 최우선 척살대상으로 삼아 추적하게 된다. 이때부터 메가트론에 대한 집착은 더욱 심해졌다.

탄은 데스자라스를 찾아가 협상 끝에 동맹을 맺는다.

디셉티콘 사상을 창시한 메가트론 본인이 이젠 디셉티콘을 부정하는데도, 탄은 끝까지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메가트론의 집착은 심해져만간다. 메가트론은 탄을 설득/협상이라도 하기위해 대면하여 대화를 요청하고 자신을 제외한 로스트라이트 호의 다른 선원들만이라도 놓아달라고 부탁해도 탄은 거부하며 예전의 메가트론으로 돌아오라며 목을 조르고 구타한다. 메가트론은 옵티머스와의 거래로 바보의 에너존(Fool's Energon)만을 섭취하고 있고, 이때문에 심신이 모두 약해져 더는 그가 알던 예전의 메가트론이 아니라고 밝히자 탄은 오히려 예전의 메가트론이 남아있을거라고 희망을 가진다. 하지만 메가트론이 지금의 자신이 더 좋다고 느끼고 있기때문에 예전으로 돌아갈 일이 없다고하자 결국 탄은 메가트론을 죽이려고 하지만 갑작스럽게 오버로드[14]가 끼어들어 메가트론을 놓치고 만다. 탄과 오버로드는 서로 싸우다가 둘 다 메가트론을 죽이는 것이 목적이라는 것을 알자 오버로드와 잠시 동맹을 맺고 메가트론과 로디머스 일행을 모두 죽이기 위한 결전을 준비한다.

케이온의 펫이 오토봇에게 납치되자 케이온은 구해야 한다고 탄에게 호소하지만, 메가트론 일 때문에 지친 탄은 케이온의 목을 뽑아 죽인다.

디셉티콘과 데스자라스의 군대가 오토봇과의 전투를 치르던 과정에서 탄은 래비지(G1)을 반으로 찢어 버린다. 이 일이 메가트론의 심기를 제대로 건드리게 된다. 때마침 라쳇에게 바보의 에너존은 단순히 그냥 더럽게 맛이 없을 뿐, 다른 효과는 전혀 없는 에너존이라는 진실을 들은 메가트론은 자신이 전장에 나서도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얻고 비폭력을 포기하고[15] 전투에 참여해 데스자라스의 군대를 쓸어버리기 시작한다. 이에 탄은 DJD를 뒤로 물리고 데스자라스의 군대를 미끼로 삼아 메가트론의 새로운 퓨전 캐논을 저격하여 파괴한다.

니켈은 탄의 지나친 메가트론에 대한 집착이 뭔가 잘못 되었다 생각해 부하들의 죽음에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던 데스자라스와 함께 탄을 떠난다.

탄과 오버로드는 무기가 파괴되어 주저앉은 메가트론에게 다가가지만 메가트론은 포스 필드를 전개하여 안에 숨어버리고, 메가트론과 격렬한 싸움을 바라던 오버로드마저 메가트론에게 실망하고 떠나 버린다.

결국 나머지 DJD 멤버들은 자기들끼리 포스 필드를 뚫고 메가트론에게 다가가지만 그 순간 메가트론은 포스 필드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전개한 것이 아니라 너희들이 나와 함게 이 포스 필드 안에 갇힌 거라고 선언하며 몸에서 반물질을 뿜어내기 시작한다. 메가트론은 자신의 몸 안에 내장된 스페이스 브릿지를 블랙홀과 연결하는데에 성공했고, 반물질이 행성 전체를 날려버리지 않게하기 위해 포스 필드를 전개했던 것이었다.

메가트론은 보스, 테사러스, 헬릭스 순으로 차례차례 그들의 본명을 부르며 산산조각내어 버린다. 탄은 적어도 자신은 디셉티콘으로서 죽겠다고 말하며 메가트론을 조롱하지만 메가트론은 탄의 디셉티콘 가면을 벗겨 자신의 가슴에 달며 결국 자신도 무자비한 디셉티콘에서 바뀐 것이 전혀 없었다며 탄의 목을 부여잡는다.

파일:_헛수고.jpg
잘 가거라, 글리치. 이 한 가지 사실만은 명심하며 죽었으면 하는구나.
(GOODBYE, GLITCH. I WANT YOU TO DIE WITH ONE THOUGHT IN YOU HEAD:)
네놈이 지금까지 해온 모든 것들은 헛짓거리였단 것을.
(EVERYTHING YOU DID WAS FOR NOTHING.)
그러고는 메가트론은 탄이 지금까지 해온 모든 일들이 헛짓거리였다고 비꼬며 탄을 완전히 박살낸다.

2.2. 크레-오 online manga

파일:KreO-webcomic-9-Tarn.jpg

블러전의 군대중 하나로 등장했다.

2.3. 트랜스포머 레전드

파일:Tarn_1_Robot.jpg

오토봇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가 있는 블랙섀도우를 추격중인 모습으로 나온다.

3. 완구

3.1. 레거시: 에볼루션

3.2. 레거시: 유나이티드

3.3. 3사

3.3.1. 플레임토이즈

3.3.2. 욜로파크

4. 기타

파일:MTMTE_Tarn_Alex_Milne.jpg 파일:800px-TarnAltMode.jpg
알렉스 밀른의 콘셉트 아트 IDW 코믹스에서 묘사된 탄의 알트 모드

[1] 노스트라다무스에서 따온 이름으로, 데이머스가 아닌 다무스로 발음한다.#[2] 마블의 뮤턴트와 같이 초능력과 같은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는 트랜스포머[3] 쇼크웨이브도 마비된 적이 있다. 게다가 이 목소리를 녹음해서 재생해도 효과가 나오는 듯.[4] 가면을 벗은 생얼굴은 과거 그림록과의 전투로 한쪽에 흉터가 있다.[5] 메가트론의 것과 달리 총구가 두 개.[6] 만화라는 특성상 작중에서는 변신장면이 몇 없지만, 짧은 거리를 이동할 때도 팀원들은 로봇 모드로 뛰어가는 반면 혼자 변신해서 주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7] 과거 사이버트론의 부패한 오토봇 정권 시절 행해지던 형벌 중 하나. 범죄자의 머리를 겨우 눈 하나 딸랑 달린 머리로, 손은 집게손으로 교체하는 등 신체부위를 다른 부품으로 교체하는 형벌이다. 범죄자에게 수치심을 주고 범죄자로 낙인 찍기 위해 행해진다. 문제는 말이 범죄자지 억울하게 당하는 자들이 있었다는 것. IDW판 월은 기능주의 의회를 거스르는 짓으로 이걸 당해 반불구 반폐인이 되었고, 로스트 라이트 해체 후에도 감옥을 들락날락하는 막장 인생을 살다가 라쳇이 늙어 죽은 후에서나 뭔가 바뀔 기미가 보이고, 선량하고 고결한 인격이었던 쇼크웨이브도 아웃라이어들을 숨겨주었다는 이유로 이 형벌과 섀도우플레이를 당해 지금의 괴물딱지같은 모습으로 변해버린다.[8] 오라이온 팩스, 라쳇, 롤러[9] 자신을 그토록 탄압하고 흉측한 집게발 외눈박이 모습으로 바꿔버린 사이버트론 상부에 강경하게 반발하여 일어선 것이 바로 디셉티콘이다보니 그럴 만하다.[10] 디셉티콘이 전쟁 당시 최초로 함락시킨 5개 도시 중 하나다.[11] 작중 리더인 동시에 유일한 원년 멤버다. 코드명을 가진 다른 멤버들은 적어도 1대는 아니며 그들 이전의 멤버들이 존재했었다.[12] 전쟁 전엔 렁이 휘파람으로 부르고 다니는 모습도 있었고, 울트라 매그너스가 제일 좋아하는 곡 중 하나였을 정도로 유명한 곡이었다. 그러나 전쟁이 터지고 난 뒤 탄이 고문할 때마다 써버리니 'DJD가 고문할 때 재생하는 노래'로 상징이 왜곡된 것.[13] 메가트론의 전향 전엔 표면적인 종전에 가깝긴 했다.[14] 이쪽도 메가트론이 집착이 심한데, 목적이 다르다. 탄은 자신이 우상으로 여겼던 메가트론이 디셉티콘 사상을 져버렸기에 뒤를 쫒는 것이지만, 오버로드는 전투광이라 오래전부터 메가트론과 한 판 붙고 싶어하던 놈이라 메가트론에 집착하는 자다.(메가트론이 직접 오게 하려고 명령 불복종까지 해서 어그로 끌던 놈이다.)[15] 당시 메가트론은 다시 폭력을 휘둘렀다간, 결국 폭력에 취해 바보의 에너존의 약효 따위는 소용이 없어지고 예전의 자신으로 돌아가 전쟁이 다시 시작될 것을 두려워하여 자신의 목숨이 걸렸더라도 싸우기를 거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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