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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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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부문 최우수 작품상
제50회
(199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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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렌트 타이타닉 라이온 킹
<colbgcolor=#020435><colcolor=#fefbfc> 타이타닉
Titanic
파일:뮤지컬 타이타닉.jpg
작곡 모리 예스턴[1]
극본 피터 스톤
주요 프로덕션 1997 브로드웨이
국내 공연 정보
제작 파일:오디컴퍼니 로고 블랙.png
연출 에릭 셰퍼
음악 감독 변희석
공연장 초연: 샤롯데씨어터
공연 기간 초연: 2017.11.08 ~ 2018.02.11
관람 시간 150분 (인터미션: 20분)

1. 개요2. 시놉시스3. 등장 인물4. 줄거리
4.1. 1막4.2. 2막
5. 넘버6. 출연진
6.1. 2017년 초연
7. 기타

[Clearfix]

1. 개요

1912년 4월··· 단 5일간의 기록. 전설이 된 위대한 감동.

OD컴퍼니에서 제작한 라이선스 뮤지컬.

우리가 아는 타이타닉은 아니고, 1958년판 옛 영화인 타이타닉호의 비극(Night to Remember, 1958)을 각색한 것이라고 한다. 1997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이 올라왔고, 그 해 토니어워즈에서 5개부문 수상하는 등 전체적으로 좋은 평을 받았다.

2. 시놉시스

"불과 몇 분만에 이 지구 위에서 움직이는 가장 거대한 물체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1912년 4월 12일, '타이타닉 호'의 역사적인 첫 출항이 시작되었다.
타이타닉 호의 소유주 이스메이는 전설적인 배에 대한 자부심이 넘쳤고,
설계자인 앤드류스는 자식과도 같은 배를 바라보며 뿌듯함을 감출 수 없었다.
명예로운 은퇴를 앞두고 있는 베테랑 선장 스미스, 선원과 승무원들 모두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배에는 세계적인 부호들에서부터 전 재산을 털어 기회의 땅으로 가는 이민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탑승했다.
부잣집 아가씨 캐롤라인은 자신보다 낮은 계급인 찰스와 미국으로 도망쳐 결혼을 하기 위해 난생 처음 2등 선실에 몸을 실었고,
3등실 승객들인 케이트 3인방은 반드시 미국에 가서 새로운 삶을 찾으리라는 꿈을 꾼다.

어느덧 수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빙산 경보가 몇 차례 접수되지만,
이스메이는 앤드류스와 스미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속력을 올리라는 지시를 멈추지 않는다.

항해 5일차, 이상하리만큼 고요한 4월 14일 밤...
달도 없고, 바람도 없는 잔잔한 바다 위, 타이타닉 호의 승객들이 평온한 밤을 보내고 있는 차,
차가운 밤공기를 가로지르는 한 마디가 들려온다.

"하느님 맙소사, 전방에 빙산이 있어요!"

3. 등장 인물

4. 줄거리

실제 사건인 타이타닉호 침몰 사고와, 내용은 다르지만 등장 실존인물이 거의 겹치는 타이타닉(영화)/실존인물 문서도 함께 보면 좋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1막

1912년 4월 10일, 여객선 타이타닉호의 첫 출항을 앞둔 항구. 배의 설계자 앤드류스와 선주 이스메이, 선장 스미스는 아름답고 호화로운 배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승무원들은 바쁘게 출항 준비를 한다. 배에 타게 될 승객들 역시 위풍당당한 타이타닉호를 보고 감탄하기는 마찬가지. 그렇게 타이타닉호는 설렘 가득한 첫 항해를 시작한다.

타이타닉호가 바다로 나올 무렵, 배의 홍보 효과를 위해 속력을 내서 빨리 도착하자고 재촉하는 선주 이스메이[2]와 그런 그의 태도를 못마땅해하는 선장 스미스 사이에는 은근한 삐걱임이 존재한다. 그러나 스미스 선장 역시도 무전실에서 올라오는 빙산 경보를 무시하는 가운데, 배에 탄 손님들은 각양각색의 인간 군상을 보여준다.

1등실 승객들은 호화로운 만찬을 벌이며 사교 활동을 하고, 상류층을 동경하는 2등실 승객 앨리스는 틈만 나면 거기 끼어볼 기회를 노리느라 남편 에드가가 찾으러 다니기 일쑤이며, 또다른 2등실 승객 찰스는 본래 귀족 집안 영애였으나 자신과 함께 미국으로 야반도주하는 연인 캐롤라인이 1등실 승무원과 친근하게 대화하는 것을 보고 내심 열등감을 느끼는 마음을 그녀에게 털어놓는다.

한편 3등실에 타 미국으로 가는 이민자들은 도착하면 무슨 일을 해서 먹고 살 건지 꿈에 부푼 대화를 함께 나누고, 그 중 한 명인 케이트 맥고원은 역시 3등실 승객인 짐 파렐에게 반해 적극적으로 다가간다.

승무원들도 마찬가지이다. 화부장 바렛은 타이타닉호가 돌아오길 영국에서 기다리고 있을 연인에게 돌아가면 결혼하자는 말을 전하고 싶어 무전실에 찾아가고, 통신사 브라이드는 그에게 호의를 보여 무료로 그 전신을 보내준 후 우정어린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그렇게 항해 5일차인 4월 14일 밤, 자정을 향해 가는 시각. 배는 잔잔한 밤바다를 헤치고 나아가는 가운데 승객들과 승무원들은 각자 배 이곳저곳에서 자신들의 볼일을 보고 있었다.[3] 그러던 중 망루에서 바다를 지켜보고 있던 견시 플릿은 무엇인가를 발견하고 소리높여 외치는데...
"하느님 맙소사, 전방에 빙산이 있어요!"

그 후 선체가 빙산에 긁히는 끔찍한 소리가 들려온다...!

4.2. 2막

빙산 충돌 직후까지는 배가 침몰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다소 여유를 부리고 있었지만, 상황은 점점 더 급박해진다. 배가 침몰하리라는 결론에 이스메이 선주와 스미스 선장, 앤드류스는 서로를 탓하며 싸우지만 그 순간 깜빡이는 전등 불빛에[4] 정신을 차리고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을 하러 나가고, 무전실의 브라이드는 간절한 마음으로 구조 신호 SOS를 보낸다.[5]

승객들 역시 살 길을 찾아 아비규환. 1등실의 승객 스트라우스 노부부는 구명보트에 타지 않고 마지막 순간 함께하기를 택하고, 2등실의 앨리스와 에드가 부부, 찰스와 캐롤라인 커플은 앨리스와 캐롤라인만이 구명정에 타게 되어 이별하고 만다.

3등실 승객들 중에도 일부가 간신히 구명보트가 있는 갑판까지 올라오는데, "노를 저을 수 있는 사람은 구명보트에 함께 타라"는 선원들의 말에 고향에서 어부 일을 했던 짐 파렐이 자원해 케이트와 함께 구명보트에 타게 된다. 바렛 역시 노를 저을 만한 체력이 되는 화부장이었지만, 승무원인 자신보다는 승객이 먼저라는 생각에 파렐에게 그 자리를 양보하고 배에 남는다.[6]

구조할 수 있는 사람은 구조하려 죽기살기로 노력했지만 끝내 퇴함 명령이 내려진 후, 배에 남은 사람들은 죽음을 애써 받아들이려 하기도 하고 회한에 빠지기도 한다. 앤드류스가 '배를 이렇게 만들었다면, 저렇게 했다면 침몰은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하며 이제는 막지 못하게 된 수많은 사람들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가운데 사람들은 하나둘 목숨을 잃고,[7] 타이타닉호는 그렇게 바다 속으로 사라진다.

이후 타이타닉호의 최후에 대해 증언하는 구조된 생존자들의 곁에 그들의 가족, 연인, 친구, 동료였던 희생자들의 모습이 나타나고, 희망에 차서 불렀던 첫번째 넘버를 모두가 다시 부르며 극은 막을 내린다.

5. 넘버

1막
1. Overture
2. Prologue: In Every Age
3. The Launching: How Did They Build Titanic?
4. The Launching: Fare-thee-well
5. The Launching: There She Is
6. The Launching: The Largest Floating Object in The World
7. The Launching: I Must Get On That Ship
8. The Launching: The First Class Roster
9. The Launching: Godspeed Titanic
10. Barrett's Song (The screws are turning)
11. What A Remarkable Age This Is
12. To Be A Captain
13. Lady's Maid
14. The Proposal / The Night Was Alive
15. God Lift Me Up (Hymn)
16. Doing The Latest Rag
17. I Have Danced
18. No Moon
19. Autumn
20. Finale Act One

2막
21. Entr'acte
22. Wake Up, Wake Up!
23. Dressed In Your Pyjamas In the Grand Salon
24. The Staircase
25. The Blame
26. To the Lifeboats
27. We'll Meet Tomorrow
28. To Be A Captain" (Reprise)
29. Still
30. Mr. Andrews' Vision
31. The Foundering
32. Finale – In Every Age / Godspeed, Titanic (Reprise)

6. 출연진

6.1. 2017년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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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라이돌러 역: 이상욱
프레드릭 바렛 역: 조성윤,
해롤드 브라이드 역: 정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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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파렐 역: 송원근
케이트 맥고원 역: 이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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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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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뮤지컬 팬텀을 작곡했다.[2] 다만 타이타닉 관련 창작물에서 속력을 내자고 재촉하여 빌런처럼 묘사되는 것과 달리, 실제로 이스메이 선주는 선장에게 '속력을 시험해 볼 수 있는가'라고 물어본 적이 있기는 했지만 본작에 나오는 것처럼 선장의 권위를 무시하고 갑질을 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결국 사고가 벌어졌을 때는 나름대로 구조 업무에 힘써서 협조했고, 뮤지컬에서도 사람들이 대피하는 장면에서 그들을 도우려 하는 이스메이의 모습을 볼 수 있다.[3] 평온한 분위기지만 이날 밤 벌어질 일을 예고하듯 이때 나오는 넘버와 음악은 은근한 불안감을 조성한다.[4] 마치 신이 번개를 내리친 듯한 연출이다.[5] 실제로 타이타닉호는 최초로 SOS 신호를 쓴 배들 중 하나다. 정확히는 그전까지 구조신호로 썼던 CQD와 그 무렵 새로 정해진 구조 신호 SOS를 번갈아가며 보냈다고.[6] 작중에서는 사망 복선으로 흔히 쓰이는 '돌아가면 결혼하자'를 꺼내 결국 사고가 나고 말 것을 아는 관객들을 안타깝게 했고 구조 여부도 다소 불명확하게 처리되지만, 실제로는 바렛도 다행히 구조되어 생존할 수 있었다.[7] 와이어에 매달린 배우들이 천장에 떠 있는 모습으로 익사체를 표현하는데, 보기에 따라 다소 섬뜩할 수도 있다.[8] 빌리 엘리어트 한국 공연의 초대 빌리들 중 하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