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간론파: 절망의 시간에 등장하는 희망봉 학원의 초고교급 학생들 | |||||||
행운 | 타와키 테루코 | 반역자 | 알렉산더 매튜 | 화학자 | 찰스 쿠에바스 | 중매인 | 위트 영 |
기수 | 에이스 마키 | 볼링선수 | 나게이시 아레이 | 위작화가 | 로즈 라크루아 | 치터 | 징 후 |
시계장인 | 토비사 에덴 | 개인 스타일리스트 | 리바이 폰타나 | 성형외과 의사 | 아르투로 길스 | 학생 | 정민 |
동기부여 | 데이빗 치엠 | 호러 애호가 | 베로니카 그레벤슈치코바 | 특수효과 아티스트 | J 모레노 | 펫 테라피스트 | 니코 하코뱐 |
〈초고교급 행운〉 타와키 테루코 Teruko Tawaki | ||
신체 사이즈 | 신장 - 172.7cm (5'8") 체중 - 54.4kg (120 lbs) 가슴둘레 - 91cm (36 in) | |
생일 | 1월 7일 | |
좋아하는 것 | 바닷바람 | |
싫어하는 것 | 자동차 | |
담당 성우 | Luucar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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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살아남아 보이겠어, 무슨 일이 있어도!"
작품의 주인공.
초고교급 “행운” 이라는 재능명을 가졌으나 테루코에겐 불운밖에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사고와 불행은 끊임없이 테루코와 그 주변 사람들을 좀먹는다.
그럼에도, 여전히 용기있고 자신의 능력에 자신감을 가졌다. 테루코는 천성적으로 동료들을 불신하는 경향이 있다.
초고교급 “행운” 이라는 재능명을 가졌으나 테루코에겐 불운밖에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사고와 불행은 끊임없이 테루코와 그 주변 사람들을 좀먹는다.
그럼에도, 여전히 용기있고 자신의 능력에 자신감을 가졌다. 테루코는 천성적으로 동료들을 불신하는 경향이 있다.
2. 캐릭터 특성
초고교급 행운이지만, 목숨에 위협[1]을 받을 정도로 선천적으로 불행한 속성이다. 그 때문에 온몸에 반창고와 붕대 따위가 붙여져 있다.원작 동인 통틀어서 상당히 이례적인 성격을 가진 주인공들 중 한 명이다.[2] 대부분 단간론파 주인공들이 긍정적인 성격인 것과 다르게 비관적이고 현실적이며 타인 불신이 심한 성격이다. 그러나 다른 주인공들처럼 살인 게임을 끝내고자 하는 건 똑같다.[3]
불행에 비해 능력은 출중하며, 살인재판의 특성과 규칙을 냉정하면서도 현실적으로 잘 파악하고 있으며, 이러한 점 때문에 타인을 불신하면서 학급 재판의 주도권을 잡고 있다.
3. 작중 행적
챕터 1
조사 시간에는 찰스와 함께 행동하며, 조사 시간 내내 찰스와 티격태격한다. 이후, 컴퓨터실에서 산더를 만나는데...
계획대로... 되지 않을거야. 어찌됐든, 난...
난 타와키 테루코... 초고교급 행운. 그리고 난 살해당할 수 없어. 무슨 일이 있어도. [4]
난 타와키 테루코... 초고교급 행운. 그리고 난 살해당할 수 없어. 무슨 일이 있어도. [4]
단간론파: 절망의 시간의 챕터 별 피해자 | ||||
Chap 1 | → | Chap 2 | → | Chap 3 |
초고교급 행운 | ??? | ??? | ||
타와키 테루코? | ??? | ??? |
다행히 치료를 받고 살아남았으나 학급 재판 내내 범인으로 몰리게 된다. 하지만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거들을 통해 증명하면서 누명을 풀게 된다.
검정을 찾아내는데 성공했으나, 처음 만났으며 제일 의지가 되었던 친구가 자신을 죽이려고 했고, 같이 살인 사건을 조사하던 친구가 테루코를 보호하기 위해 산더를 죽였다고 하지만 자신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고 다른 학생들도 테루코를 검정으로 몰아갔기 때문에 안 그래도 비관적인 성격이 악화되면서 산더와 정민을 비웃으면서 그들은 친구인 척 하는 거라고 비난하고, 다른 학생들까지 살 가치도 없는데 자신이 살렸다며 화를 낸다. 더는 상처 받고 싶지 않다며 타인과의 교류를 끊으며 단독행동을 하기로 한다.
챕터 2
지난 챕터에서 겪은 일 때문인지 계속 단독행동을 하고 있다. 동기 부여 때문에 집합할 때 방을 나서기 전에 자기 방어 용으로 칼을 꺼냈으며,[5] 집합 이후 키보가미네 학원을 나가려고 하는 다른 학생들에게 자신의 운 때문에 학생들은 바깥 세상을 보지 못하고 키보가미네 학원에서 죽을 것이라고 경고한다.[6]에덴이 같이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할 때 화를 내며 쫓아내기도 하고, 찰스와 대화 도중, 찰스가 가까이 다가오자 칼을 겨누며 위협한다.
찰스의 조언을 듣고, 자신도 점점 단독행동에 지루함을 느끼며 테루코가 혼자 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에덴이 같이 행동하면 이러한 사실을 비밀로 해 주는 것을 조건으로 결국에는 같이 행동을 하기로 한다.[7] 실제로 정보를 얻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그러나 자신을 강제로 탈의실에 끌고 들어가는 J에게 칼을 겨눈다. 아직은 타인에 대해 의심은 하는 모양이다.
이후 재판을 또 다시 주도하며, 자신이 범인이 아닌 이유는 범인이라면 이렇게 열심히 재판을 주도할 리가 없다는 논리를 이어나간다. 그러면서 재판을 통해서 물적 증거로 범인을 결정하고자 하되, 마지막에 에이스에게 자신은 너의 모든 증거를 가지고 너에게 납득시키는 것이 아니라 여기 있는 과반수에게 네가 범인임을 납득시키는 거라고 말하기도 한다.
재판에서 에이스가 범인임을 밝혀내고, 에이스에게 이제 넌 어차피 처형당하니 네가 마지막으로 시도해 볼 수 있는 도박수라며 모노티비를 죽일 것을 지시한다.[8] 에이스가 무섭다며 거절하자, 그럼 아레이는 왜 죽인 거나며, 아레이는 네가 겁쟁이기 때문에 죽은 거라고 일갈한다.
에이스는 정말로 모노티비를 부수지만, 당연히 살인게임은 끝나지 않고, 모노티비는 최대한 많은 사람을 죽이는게 목표라며 어차피 죽을 에이스 대신 '테루코를 자신의 파손에 대한 처형대상으로 지목한다.
이때, 테루코의 반응은 차라리 죽으면 좋고였다. 자신은 죽으려고 수 없이 시도했지만, 초고교급 행운으로 못 죽었다는 것. 그래서 이번에도 죽지 못할 것 같지만, 죽으면 행운이라며 처형을 받아들인다.
기관총이 테루코에게 겨눠지고, 테루코도 체념하고 있을 그 때-
테루코를 대신하여 리바이 폰타나가 총을 대신 맞고 만다.
그 후, 다른 사람들이 전부 리바이의 치료 때문에 황급히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지만, 재판장에 남겠다고 한다.
모노티비에게 자신도 에이스랑 아레이랑 똑같은 사람이라며, 그들을 탓할 수 없고, 이제 그런 사람들 중 자기만 남았다고 한다.
민은 말하고 싶은 것이 있지만 입을 막기 위해 빨리 처형했고, 에이스는 공포를 더 느끼게 하며 자신이 오래 살 수록 리바이가 위독해지는 것을 인지시키기 위해 처형식을 끌었나며 가혹하다고 말한다.
모노티비는 TV 프로그램의 자극성을 위해 자신은 가혹할 수 밖에 없다고 하자
자신은 이렇게 자라온 이유가 자신의 환경 때문이라고 탓하지만, 지금까지 죽은 사람들이 다 자신 때문에 죽은 것이나며 모노티비에게 반문하고,
산더, 민, 아레이, 에이스, 아마 리바이까지, 다 나 때문에 죽은거야?
죽은 이들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며, 거의 처음으로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테루코가 재판장에서 우는 모습을 끝으로 재판장의 불이 서서히 꺼지며 2장이 끝이난다.[9]
4. 여담
이름의 한자는 田脇 暁子이다.연두색 리본이 달린 세일러복 복장이였다가, 2챕터에서 캐릭터들이 리뉴얼 되면서 연두색으로 포인트를 준 검정 자켓으로 복장을 갈아입었다. [10]
상당히 이성적이고 히스테릭한 모습을 보이며, 냉정한 성격은 불행한 어린시절 때문이라고 작중에서 암시된다.[11]
불행 때문에 많은 사고를 겪으면서도, 초고교급 행운으로 인해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며 비정상적인 인생을 산 것 같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챕터 2에서 찰스와의 대화에서 병원을 싫어한다고 말했다.
[1] 계단에서 구르고 캔을 따다가 손을 베이는 것이 예삿일일 정도.[2] 그러나 완전히 이례적인 건 아니다. 애초에 원작에서 정신적으로, 인격적으로 초인인 이 분을 제외하면 대부분 비관적이거나 어두운 면모가 있다. 테루코가 워낙 과거가 암울하고, 불행하기 때문에 이런 면모가 두드러질 뿐이다.[3] 이것도 차이점이 있는데, 다른 주인공들이 누군가가 죽지 않기 위해 막는다면 테루코는 편한 삶을 위해 막는다.[4] 1챕터의 피해자에게 찔린 후, 쓰러지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말.[5] 실제로 죽일 의도는 아니다. 테루코 본인이 살인을 저지르면 키보가미네 학원을 나가야 되기 때문에 살인을 저지를 이유가 없고, 자기 방어일 뿐이라고 말했다.[6] 키보가미네 학원은 살인 게임이라는 것만 제쳐 두면 '주인공'인 테루코에게 살기 좋은 곳이고 행운이 있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이라는 '캐릭터'들은 운을 다해서 탈출에 실패한다는 것이다.[7] 자신을 배려해 주는 에덴에게 다정하고 이타적이며, 절망적으로 순진하다며 안타까워하고, 자신은 현실이 잔혹하더라도 자신은 친절함을 선택하겠다고 강하게 주장하는 에덴의 말을 듣고 가슴이 아파온다고 독백한다.[8] 모노티비를 죽인다면 살인게인이 끝날거라 예상한 듯.[9] 모노티비의 말로는 엘레베이터 전원은 놔둘 거지만 재판장에 전력을 끊을 것이므로 빨리 떠나라고 한다.[10] 세일러복의 포인트였던 연두색 리본은 오른쪽 손목에 묶고 다닌다.[11] 그러나 산더에게 배신 당하기 전까지는 밝은 면모도 보였고, 잔인한 현실 속에 한결 같이 밝고 상냥한 에덴을 안타까워 한다던가, 자신의 불행 때문에 피해자와 검정들이 죽는 건지 의문을 품다가 울음을 터뜨리는 걸 보면 정 없고 못된 성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즉, 외강내유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