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나토테리스테스 Thanatotherist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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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명 | Thanatotheristes degrootorum Voris et al, 2020 |
| 분류 | |
| 계 | 동물계Animalia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계통군 | 석형류Sauropsida |
| 목 | 용반목Saurischia |
| 아목 | 수각아목Theropoda |
| 과 | †티라노사우루스과Tyrannosauridae |
| 아과 | †티라노사우루스아과Tyrannosaurinae |
| 족 | †다스플레토사우루스족Daspletosaurini |
| 속 | †타나토테리스테스속Thanatotheristes |
|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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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상 복원도 |
[Clearfix]
1. 개요
중생대 백악기 후기 캄파니아절에 북아메리카 라라미디아 대륙에서 살았던 티라노사우루스과 수각류 공룡. 화석은 캐나다 앨버타에서 발견되었다. 속명의 뜻은 '죽음의 신이자 도살자'.[1]2. 특징
캐나다 앨버타에 위치한 약 8000만년 전 지층인 포어모스트층(Foremost Formation)에서 단편적인 두개골 화석이 발견되었다. 그 화석으로 두개골 크기를 추정한 결과 80cm 정도로 거대했으며 전에 알려진 그 어떤 티라노사우루스과 공룡과도 달랐기에 신종으로 보고되었다. 몸길이는 대략 8m 정도의 중대형 수각류로 추정되며 계통을 분석해본 결과 티라노사우루스아과의 동물들 중 다스플레토사우루스와 가장 가까운 종이었으며,[2] 같은 다스플레토사우루스족[3]에 속한다. 타나토테리스테스의 상악골 이빨은 14개 이상인데, 이는 아시아에 살았던 알리오라무스족을 제외하면 다른 티라노사우루스아과 공룡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형질이다.타나토테리스테스는 8100만년 전에 생존한 리트로낙스 다음으로 가장 오래된 티라노사우루스과 공룡이다. 이 녀석의 발견은 백악기 후기 라라미디아 대륙에 적어도 세 종류의 티라노사우루스아과가 존재했다는 걸 보여주는데, 길고 깊은 주둥이의 다스플레토사우루스족, 짧고 깊은 주둥이의 남부 티라노사우루스아과, 그리고 매우 깊은 주둥이의 소유자 티라노사우루스다. 또한 다스플레토사우루스족은 남쪽에 화석이 많이 분포했고, 알베르토사우루스아과[4]는 북쪽에 화석이 많이 분포하는데, 이는 당시 위도에 따라 동물상에 차이가 있었다는 걸 보여준다.[5]
3. 생태
다른 티라노사우루스과 공룡들과 마찬가지로 타나토테리스테스도 당시 최상위 포식자였고, 콜레피오케팔레같은 후두류, 크세노케라톱스(Xenoceratops)같은 각룡류, 프로브라킬로포사우루스 같은 조각류와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와 트로오돈류, 헤스페로르니스 레갈리스종 등 자신보다 작은 수각류들과 공존했다. 녀석의 크기를 고려하면 몸길이 10m 정도의 대형 조각류 프로브라킬로포사우루스나 크세노케라톱스같은 중형 각룡류를 주로 사냥했을 것이다.[1] 같은 티라노사우루스류 공룡인 모로스도 죽음의 신의 이름을 따온 학명이다.[2] 타나토테리스테스가 멸종한 후 다스플레토사우루스가 출현했기 때문에 타나토테리스테스가 다스플레토사우루스의 직계 조상일 수도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3] 상악골 피하 표면이 대단히 거칠었고, 상악골의 관골 가지(jugal ramus)가 좁아져 있고, 치골(골반뼈 일부가 아니라 dentary를 뜻한다.)의 앞쪽과 배쪽 모서리가 만나는 지점에서 3번 치조와 치간판 밑에 위치하는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4] 알베르토사우루스, 고르고사우루스.[5] Jared T. Voris, Francois Therrien, Darla K. Zelenitsky & Caleb M.Brown (2020) A new tyrannosarine (Theropoda:Tyrannosauridae) from the Campanian Foremost Formation of Alberta, Canada, provides insight into the evolution and biogeography of tyrannosaurids. Cretaceous Research Article 104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