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프라이시아 The Legend Of Surprisi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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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시아의 등장인물. 실제인물이 모티브며 제작자와 청소년기 오락실을 자주 같이 가던 친구라고 한다.
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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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 26 |
| 직업 | 마검사 → 광전사 |
덥수룩쿠스 친위대장 출신의 강력한 마검사. 처음엔 주인공 일행과 맞서 싸우게 되는 적이지만, 나중에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개과천선한다. 2장 끝에서 킹빅과 싸우고 난 뒤에 킹빅이 동료로 맞아달라고 하며 봉구가
'마검사'의 특징으로, 검 기술과 암흑마법을 사용 가능하다. 보스시절에는 힐, 액땜도 썼지만 파티로 들어오면 못 배운다.
2장 원주민 부락에서 레벨 노가다를 안한 사람은 상관없지만 레벨 노가다를 했다면 짜증나는 버그가 하나 있다. 뭔소리냐면 다른 파티원들은 합류할 때 전체 파티원들의 평균 레벨에 맞춰 자동으로 레벨이 조정되지만 킹빅만은 합류 시 파티원들의 레벨이 어떻게 되던 45로 시작하기 때문에 꽤나 골머리를 썩게 한다. 이는 제작자 닝구가 스스로 실수였다고 인정했으며, 1.13버전에 수많은 오류와 함께 수정될 예정이었으나 1.13 패치가 좌초되면서 물 건너갔다. 더군다나 킹빅 레벨만 어떻게 조정하려 해도 여의치가 않아서 2부 종반까지 노가다한 사람들에겐 미운 소리를 듣고 있다.[1] 1.13패치가 마침내 성공리에 끝났기에 이 버그는 사라지게 되었다!!!
마검사라고 해서 암흑 마법과 베기 스킬을 모두 사용할 수 있긴 하지만 암흑 마법의 성능이 워낙에 좋지 않아서 결국 그냥 검사로 쓰인다.[2] 전용기인 검투사의 혼과 후반에 얻는 여러 좋은 무기들 덕분에 가장 강력한 물리 어택커가 된다.
2. 기술
2.1. 베기 기술
킹빅은 검사로 검을 착용해야 기술을 사용할 수 있고 단검을 착용하면 사용할 수 없다.개인 기술들은 서프라이시아/스킬의 베기 참고.
2.1.1. 보쌈난무
- 속성 : 베기
- 습득레벨 : 기본
- 대상 : 적 전체
- 부가효과 : 없음
검을 휘둘러 적 전체에게 베기 공격을 가한다.
킹빅이 보스 시절에서도 사용하는데 전체 공격기라서 나름대로 강력하긴 했지만 감전되면 쓸 수 없는데다, 보스 킹빅 자체가 약점도 찌르기, 전기고 약해서 별 의미는 없었다... 같은 검사라고 할 수 있는 봉구의 전체공격기인 마을사람소환은 속성이 땅이므로 파티쪽에서 아이템을 쓰지 않는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베기 속성 전체공격기.
2.2. 속성 스킬
킹빅의 마법 속성은 암흑이다.마법의 종류들은 서프라이시아/스킬의 암흑 참고.
2.3. 일반 기술
킹빅이 가진 일반적인 기술들이다. 약점노출/약점노출스는 서프라이시아/스킬의 약화 참고.2.4. 고유 기술
2.4.1. 광전사의 혼
- 속성 : 없음
- 습득레벨 : 50
- 대상 : 자신
- 부가효과 : 모든 속성 방어력 증가, 광전사 상태가 됨
모든 속성 방어력을 올리고, 광전사 상태가 된다. 광전사 상태가 되면 모든 능력치가 2배가 되나 매턴 평타만 쓰게 되고 턴마다 HP와 AP가 깎인다.
능력치, 방어력의 증가는 상당히 좋은 점이지만 너무나 빠른 HP 소모와 조작 불능이라는 점 때문에 버려진다. 그럭저럭 강력하긴 하지만 조종을 못해서 버려지는 베지터를 생각해보자. 막 파티에 들어왔을 시기엔 어느정도 괜찮은 딜링이 되지만 나중에 배우는 검투사의 혼쪽이 더 좋아서 묻힌다.
2.4.2. 검투사의 혼
- 속성 : 없음
- 습득 레벨 : 73
- 대상 : 자신
- 부가 효과 : 연속공격 상태가 됨
일정시간 동안 공격시 2회 공격을 하게되나 기술과 마법 사용이 봉인된다.
킹빅의 주력기이자 꽃. 마검사인 킹빅을 그냥 검사인데 최고의 물리 어택커로 만든 일등공신.
일단 안정성 면에서는 연속마법의 쥬시에게 밀린다. 쥬시의 경우 연속으로 쓰긴 하지만 보조마법도 쓸 수 있는데다 범용성이 좋은 물, 땅 마법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좀 더 효율적이다. 하지만 킹빅의 경우 무기를 통해 자유롭게 속성을 설정할 수 있고, 가끔이긴 하지만 크리티컬도 뜨기 때문에 순간 화력은 킹빅이 좀 더 좋은 편. 특히 용들과의 전투시에는 용의 이빨이나 송곳니를 낀 상태로 전투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좋다. 물론 둘 다 기용하는 것도 괜찮긴 하지만.
2회 공격을 할 수 있는 광선쌍검을 끼면 무려 4번이나 공격을 한다. 하지만 멋있기만 할뿐 명중률이 별로라서 네번 다 맞는 경우가 잘 없다보니 그다지 쓸모가 없다. 대신 나중에 얻는 서프라이시아 최고의 검인 신의조각칼을 끼면 현상금 최종보스라고 할 수 있는 벨리알과의 전투 난이도를 확 내려버린다. 1.13 버전에서는 너무 사기인 것 같아서 지속시간 동안 매턴 체력이 줄어드는 핸디캡이 생겼다.
3. 킹빅의 활용도
마검사라서 마법도 쓸 수 있는 검사긴 하지만 암흑 마법쪽의 효율이 좋지 않아서 마법쪽은 거의 봉인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물리 어태커.고유 기술인 광전사의 혼과 검투사의 혼 모두 최고의 딜 포텐셜을 끌어낼 수 있다. 중반에 광전사의 혼을 쓴 킹빅이나 후반에 검투사의 혼에 공격력과 민첩성 버프를 끼얹은 킹빅의 딜링은 전 캐릭터 중 최강이다. 물리 공격이라 정신력 계수보다 높은 공격력 계수를 쓰는데다 높은 기본스텟, 정신력과 공격력 버프와 별도로 적용되는 2회 공격, 게다가 평타이기 때문에 치명타 대박까지 터질 수 있다. 참고로 서프라이시아의 치명타 피해는 3배다. 같은 물리 어택커인 닝구, 봉구는 물론 시냅스 버그에 연속마법을 낀 쥬시와 비전의격류를 쓴 미르비스, 같은 물리공격을 하는 닝구, 봉구 모두 찜쪄먹는 이론상 최강의 대미지 딜러이다. 전설셋 무장을 하고 신의조각칼을 낀 뒤, 격노+광전사의 혼 상태로 벨리알에게 연속 크리티컬을 터뜨리면 6000대를 넘는 기적의 데미지를 볼 수 있다.
1.13 패치에서 직간접적인 너프를 먹었다. 검투사의 혼을 쓰면 마치 광전사처럼 HP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전설셋의 전설 스킬이 너프되어 더 이상 아군에게 걸어줄 수 없어서 킹빅 자신이 전설셋을 끼는 게 아닌 이상, 스테로이드팩과 아드레날린컨트롤러 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 한다. 그런데 킹빅이 전설셋을 끼면 보스가 베기나 찌르기 약점이 아닌 이상 보스의 약점을 찌를 수 없어 딜이 떨어지고, 스테로이드팩을 끼면 한방은 세지만 턴이 너무 늦게 돌아오고, 아드레날린컨트롤러를 끼면 행동 횟수는 많아지나 딜이 딸린다. 즉, 어떻게 해도 딜이 딸린다(...). 게다가 해당 패치에서 닝구가 아드레날린의 초강화 버전 바람걷기를 배워 강력한 물리 어태커의 입지를 굳히면서 패치 전 킹빅의 위상을 가져가는 바람에 결국 킹빅은 닝구의 하위호환에 지나지 않게 되어버렸다. 전설의 너프와 닝구의 버프가 나비효과가 되어 큰 타격을 입은 셈...
그래도 베기 약점인 크라켄과 스파게티 신 전에서는 전설셋을 두르고 전설+검투사의 혼으로 닝구와 함께 페어를 이뤄 보스를 도륙낼 수 있다. 또 굳이 약점을 못 찔러도 어느정도 화력은 나오는 편이니 못쓸것도 없다. 전설의 검이 워낙 스펙이 좋아서...
4. 작중 행적
닝구가 성인식 동굴에서 빠져나와 도둑마을로 돌아왔을 때, 병사들을 끌고 봉구와 마을 사람들을 협박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 닝구와 서낀이 왕의 보물창고를 털어버린 것 때문에 온 것인데, 봉구가 그 보물들을 내놓아도 이딴 것 말고 '오르디움'을 가져오라며 화를 내고 있었다. 그런데 정작 오르디움은 닝구가 자기 혼자 비싸게 팔아먹으려고 봉구한테 말 안하고 갖고 있었다(...). 그리고 전투에서 패하게 되고 도둑마을에서 후퇴한다.
그 뒤 미드타운에 있던 쮸봉, 서낀, 정상인 앞에서 재등장. 지난번에 서낀의 마법이 거슬렸었는지, 마법사들을 카운터치기 위해 똑같은 마법사 '역삼각'도 데려왔다. 그러나 이번에도 또(...) 깨지고, 후퇴한다.
1부 최종보스전 직전, 덥수룩쿠스에게 가려는 닝구 일행을 막아서며 3차전에 들어간다. 이때, 봉구를 쓰러뜨리고 왔다면서 닝구를 도발하나, 사실 닝구 일행이 덥수룩쿠스에게 가려 하자 봉구를 냅두고 온 거였다(...). 그리고 또 패한다.
1부가 끝나고 덥수룩쿠스가 북부대륙에서 퇴출당한 뒤 정체성을 잃고 방황하다가, 검은 복면을 쓰고 정체를 감춘 뒤 와하이까지 따라가서 닝구 일행을 테스트한다. 괴한들을 보내 닝구, 서낀, 쥬시를 공격하거나, 와하이행 배에서는 봉구를 한 여성의 미인계(...)로 유인해서 습격하기도 했다.
와하이로 가는 배가 갈고리의 해적선에게 납치되었을 때에는 마지막에 갈고리 앞에 나와서 배와 승객들 전원을 보내달라고 말한다. 이때, 갈고리는 무슨 소리냐고 하다가 이내 그의 정체를 알고 순순히 배와 승객들을 풀어준다.
와하이 축제의 마지막 무술 대회 결승전에서 닝구와 봉구가 맞붙게 되었을 때 닝구가 기권하겠다고 하자, 그러면 자신이 대신 싸워주겠다며 복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낸다. 그러나 닝구에게
합류 이후엔 정말 많이 갈궈진다. 당연히 주범은 봉구. 1부때 악행이 그리울 정도로 갈군다. 어차피 파티에 들어오는걸 받아준 것도 봉구고, 애초에 딱갈이로 쓰려고 들여보내준거다. 봉구에게 욕만 들어먹어서 눈에 띄지 않지만 의외로 봉구 파티에서 쮸봉과 함께 정상인 포지션이다(…). 킹빅이 중부대륙 출신이어서 3부의 봉구쪽 파트에서는 길 안내를 킹빅이 한다.
의외로 다른 인물들 못지 않게 과거가 비범한 편인데, 단신으로 갈고리의 결투장에서도 빠져나왔고[4] 환영의 숲에서도 빠져나왔다(…)
[1] 그나마 해결방법이 있긴 한데 3장 마지막 던전인 '시간의 신전'에서 2개 파티로 진행할 때 킹빅을 남겨두고 진행하면 던전 끝에서 만나면서 평균 레벨로 맞춰지게 된다. 즉, 2장의 노가다때문에 레벨이 처졌다고 해도 게임 후반부에는 어떻게든 사용할 수 있다는 것.[2] 그래도 다른 마법사들처럼 기본적으로 자신의 마법 속성인 어둠에 내성을 가지고 있는 건 여전하다.[3] 이 전투에서 킹빅에게 훔치기를 사용하면 '킹빅의 벨트'를 훔칠 수 있고, 그러면 킹빅의 바지가 내려가버려서 배틀이 끝난다(...).[4] 갈고리와 1대1로 붙어서 승리했다. 이 때문에 갈고리는 킹빅의 노예가 되어야 했지만 그냥 킹빅은 자유를 택했는 듯. 2부 때 갈고리가 그의 부탁을 들어준 것은 이때의 패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