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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7-26 11:24:57

킬링 플로어 2/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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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 플로어 2 병과
버서커 코만도 서포트 필드 메딕 데몰리셔니스트
파이어버그 건슬링거 샤프슈터 서바이벌리스트 SWAT

1. 개요2. 시스템
2.1. 경험치2.2. 스킬

1. 개요

킬링 플로어 2의 병과는 단순히 병과를 나누고 레벨 시스템만 존재했던 전작과 달리 상당히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2. 시스템

병과 시스템은 병과 별로 기본 나이프와 수류탄이 구분되어 더욱 개성 있게 변모했다. 최대 레벨이 25로 확장됐고 레벨이 오르면 능력치가 상승 하는 것과 동시에 레벨이 5의 배수만큼 올랐을 때 두 개중 한 개의 스킬을 자신의 취향대로 골라 특성을 강화 시킬 수 있다. 5, 10, 15, 20 레벨 스킬은 능력치 향상 또는 새로운 기능 추가로 이루어져 있으며 25레벨 스킬은 제드 타임 동안 자신이나 아군에게 버프를 걸어 준다.

병과는 전작의 7개에서 건슬링거(Gunsliger), 스왓(SWAT), 서바이벌리스트(Survivalist), 총 3개의 신규 병과가 추가되어 10개로 구성된다.

각 병과의 주 담당 임무와 병과 선택이 겹칠수록 일어나는 문제점들은 다음과 같다.
팀 조합으로는 탱커 위치다 보니 대부분의 퍼크와 궁합이 좋으며 메딕과 매우 좋다. 다만 파이어버그와는 최악의 상성을 탄다.[3]
팀 조합으로는 서포트와 매우 좋다. [4] 또한 잡제드 처리, 엘리트 제드 처리를 거리에 상관없이 같은 효율로 처리가 가능하다보니 건슬링어, 샤프슈터 등 잡제드 처리가 부실한 퍼크와도 잘 맞는다. 다만 같은 라인 유지 담당인 스왓과는 하는 일이 거의 완벽히 겹치기 때문에 둘이 다른 라인을 맡는 게 좋다. 또한 제드 타임 연장이라는 패시브를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선 다른 광역 딜러[5]와는 조합이 좋지 않다.
팀 조합으로는 코만도와 매우 좋다. 상술했지만 서로 단점을 보완하며 중보스도 잘 잡기 때문. 버서커나 파이어버그와는 애매하지만 샤프슈터나 건슬링어와는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역시나 데몰리션이나 파이어버그와는 일자로 오는 제드들을 흩어지게 하고 흐름을 끉어버려 좋지 않다.
팀 조합의 경우 하는 일이 일이다 보니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팀 조합은 메딕을 제외한 그 어떤 퍼크와 조합해도 끔직한 결과를 가져온다. 딜러 퍼크[7]와 건슬링어 에겐 화염으로 인한 시야 방해, 패닉을 유도해 머리를 맞추는데 진짜 힘들게 하며 심하면 중보스를 제때 잡지 못해 팀을 전복시킨다. 코만도의 경우 연장을 방해하며 서포트는 탄 좀 아끼려고 기껏 여러 제드를 일렬로 맞추고 헤드라인 쏘려니 불을 붙어 다시 흩어지게 하며 암에 걸리게 만들고 스왓과는 하는 일이 대응 거리와 효율이 다를 뿐이지 완벽히 겹친다. 버서커의 경우 화염으로 시야 방해와 고난이도에서 제드들이 불을 보면 뒷걸음질 치고 불에 붙어도 패닉에 빠져버려 패링 타이밍이나 전투 흐름을 심하게 방해한다. 라인을 세울 때에는 한쪽에서 많이 몰리는 편이 아니라면 따로 세우는 편이 좋다. 후술한 병과들과도 조합이 좋지 않으니 조합 부분에서는 안 좋은 것을 전제로 삼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팀 조합은 전체적으로 안 좋은 편이다. 폭발이 에임이나 시야를 방해하기 때문에 정밀 사격을 요구하는 퍼크와는 상성이 좋지 않다. 다만 파이어버그 수준으로 안 좋은 편은 아니고 잡제드 처리가 부실한 병과들[8]이나 중보스 처리가 불안불안한 퍼크들[9]에게 붙여보면 서로간의 단점을 메울 수 있기 때문에 조합 상성이 심하게 안 좋은 편은 아니다. 다만 알피지가 아니라 M32를 쓰게 되면...
샤프슈터와 코만도를 섞은 느낌이라 다른 퍼크와의 조합은 전체적으로 좋은 편이다. 중보스 딜이 애매한 라인에서는 스택으로 인한 순간 화력으로 팀원들과 함께 사격하면 중보스를 빠르게 잡을 수 있고, 잡제드의 경우도 처리가 부실한 퍼크들에 비해 탄창 당 탄약이 어느정도 넉넉한 편 이므로 무난하게 섞는게 가능하다.
팀 조합으로는 대부분의 중보스 딜링이나 엘리트 제드 딜링이 부족한 병과들과 좋은 시너지를 일으킨다. 스왓이나 코만도와는 상당히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고 버서커와는 최고의 궁합을 이룬다. 데몰리션 처럼 폭연이나 충격으로 시야방해를 하지 않고 헤드만 깔끔하게 처리하기 때문에 메딕까지 붙어 있으면 완벽한 조합을 이룬다. 버서커가 앉아서 일반 제드나 물량을 담당하면 샤프슈터가 폭도나 D.M.E.R, 허스크 등 버서커가 잡기 난해한 제드들을 잡아주면 된다.
팀 조합은 딜러들[10] 과 최고의 상성을 이룬다. 넉넉한 장탄수와 빠른 연사속도에서 나오는 잡제드처리 능력은 그 코만도조차 능가하며 섬광 수류탄으로 메즈도 가능하기 때문에 딜러들에게 좀 더 안정적인 상황을 만들어주는데 특화되어 있다. 잡제드 처리 능력이 근거리 파이어버그를 제외하면 최고라는 점에 대한 반동으로 중보스 대처 능력이 매우 저열하지만 딜러와 조합하면 그 부분도 메울수 있으며 이런 특성 덕분에 굳이 딜러 퍼크들이 아니더라도 서포트, 건슬링어와 섞어 중보스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게 가능하다. 다만 담당이 담당이다 보니 코만도나 파이어버그와는 따로 있는게 좋다.
팀 조합은 무기나 스킬에 따라 달라지며 상황마다 다르게 탄다.

기본적으로 메딕과 버서커를 기본으로 넣고, 잡제드 처리(코만도, 스왓, 파이어버그)와 중보스 담당(건슬링거, 사프슈터, 서포트)를 균형 있게 넣는 조합이 선호 된다. 데몰리셔니스트는 스킬 트리에 따라 광역 딜러와 보스 딜러를 오가고, 플래시파운드를 제일 손쉽게 처리하기에 많이 선호된다. 다만 이는 가장 효율적인 조합의 예를 든 것이고, 지나치게 균형이 몰리거나 중복 선택을 한 게 아니라면 어느 조합이던 병과의 임무만 충실하고 적절한 실력을 갖췄다면 즐거운 게임이 될 수 있다.

2.1. 경험치

전작에선 특정 요구치를 채움으로써 레벨업을 하는 형식으로 직업별 역할을 어느정도 나누는 효과가 있었지만. 매우 비효율적이라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했다. 예를 들어 전작의 코만도 요구사항이었던 스토커 사살 수[11]만 봐도 쉽게 알 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이번 작에선 전작과 다르게 이를 통합한 경험치 방식을 사용한다.

기본적인 경험치 획득 조건은 해당 병과의 무기를 사용하여 제드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굳이 제드를 사살하지않아도 피해를 입힌 플레이어에게 똑같이 지급되며 병과마다 부여된 특별 조건을 달성하는 것으로 경험치 획득이 가능하다. 무기에 따른 경험치 지급 방식은 이러하다.

제드의 위험도와 게임 난이도에 따라 경험치 지급량이 다르며 더욱 위험할수록, 더욱 어려울수록 경험치 지급량이 높아진다. 병과 경험치 요구치도 레벨이 올라갈수록 요구량이 커지므로 레벨이 높아졌다면 어려운 난이도로 플레이하는게 좋다. 자신의 레벨이 높아질수록 어려운 난이도로 가는게 지속적인 레벨업에 큰 도움이 된다.

다만 어디까지나 '킬'을 해야지 가장 많은 경험치를 얻는 시스템 특성상, 다른 사람들이 너무 킬을 잘따서 자기는 킬을 하기 어렵다거나, 메딕처럼 온라인 게임에서 딴 짓을 하기 어려운 병과를 키우고 싶은 경우에는 오프라인 플레이를 해보는 것도 괜찮다.
킬링 플로어는 팀원 숫자에 등장하는 제드의 숫자가 바뀌기 때문에, 언뜻 보면 경험치 획득량이 적어질 것 같지만, 결국 혼자서 모든 제드들을 다 독식하게 되는 것이고, 특히 경험치를 가장 많이 주는 플래시파운드 등의 중보스는 팀원이 많을수록 더 강해지지만, 혼자서 플레이 할 때는 오히려 패널티를 먹어서[13] 더 쉽고 빠르게 잡을 수 있게 되다보니 경험치 효율이 나쁘지 않다.

또 제드가 적게 나오더라도 솔로 플레이의 특성상 뒤를 봐줄 사람이 없어 난이도가 있으며, 오히려 혼자서 제드들의 포위망을 직접 뚫어야 하고 조금이라도 위치 선정을 잘못하면 순식간에 사망하기 때문에, 좋은 팀원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플레이에 비해 실력 상승이 더 잘 된다.

다만 중보스 처리가 매우 어려운 코만도나, 주무기의 탄약이 비싸고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양이 부족한 데몰리셔니스트 등은 솔플이 어렵지만 어차피 이 두 퍼크는 온라인 플레이에서도 경험치 획득량이 나쁜 퍼크도 아닌데다[14] 애초에 온라인 플레이에서 보조를 맞춰보는 게 더 중요한 병과이기 때문에, 굳이 솔로 플레이를 할 필요는 없다.

경험치 수치는 HUD에서 왼쪽 아래 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드를 사살 할 때마다 실시간으로 경험치를 획득한 퍼크의 문양과 함께 경험치 수치를 +XX식으로 표시해주며 레벨업을 달성한다면 알림과 함께 레벨이 실시간으로 올라간다.

아래의 표는 레벨에 따른 경험치의 수다.
레벨레벨당 경험치총 경험치총 경험치 %
1264026400.9%
2291755572.0%
3322487813.1%
43562123434.4%
53936162795.8%
64349206287.4%
74806254349.1%
853113074511.0%
958683661313.1%
1064844309715.4%
1171655026218.0%
1279185818020.8%
1387496692923.9%
1496677659627.4%
15106838727931.2%
16118049908335.4%
171304411212740.1%
181441312654045.2%
191592714246750.9%
201759916006657.2%
211944717951364.1%
222148920100271.8%
232374522474780.3%
242623825098589.6%
2528993279978100%

2.2. 스킬

스킬은 전작에서 너무 일관적인 모습을 보인 병과에 다양성을 부가하여 다양한 전략이 나오게 하는 새로운 요소다. 5레벨 마다, 2가지의 스킬 중에 1가지를 선택할 수 있고 만렙이 25이므로 총 5티어, 5개의 스킬 선택을 할 수 있다. 스킬은 병과 추가 능력치처럼 능력치를 올려주는 스킬도 있지만 병과의 추가 능력치에 해당 되지 않는 능력치를 올려주거나 혹은 아예 전작에서 기본적인 능력치가 스킬로 전환된 경우도 있다. 예외적으로 5티어 스킬은 제드 타임에 한정하여 발동되는 자가 버프로 이루어져있다. 이로 인해 전작처럼 실력만 받쳐주면 장땡이 아닌 레벨을 일정량 올려 특정 필수 스킬을 가지는게 중요시 되므로 고난이도를 도전하고 싶다면 레벨을 적당량 올려서 가자. 대략 보통, 어려움까지는 레벨 제한이 없다고 봐도 되고, 자살행위는 적어도 15레벨이상, 생지옥은 웬만하면 만렙으로 가도록 하자. 정 가고싶다면 데몰리셔니스트를 제외하고는 20렙 이상 찍고 가는 것이 수월하다. 데몰리셔니스트만큼은 5티어 스킬을 찍고 가는 걸 추천한다.
[1] 자살행위나 생지옥 난이도 허스크와 사이렌의 데미지를 생각해보면 금방 답이 나온다.[2] 버서커가 막아주거나 시간을 끌어주는 동안 중보스 딜링을 빠르게 해 주어야하는데, 아무리 메딕이 있다 하더라도 힐링 다트가 한계가 있고 수류탄도 한계가 있기에 딜링이 부족하면 무조건 무너진다.[3] 단순히 제드를 죽이는 게 아니라 패닉에 걸고 넉백을 걸기 때문에 패링 타이밍을 놓치게 되고 흐름이 끉긴다.[4] 장거리 견제는 코만도가 하고 근거리 견제는 서포트가, 중보스의 경우 둘다 머리를 지속적으로 쏘는 퍼크니 둘의 실력이 좋다면 스크레이크, 쿼터파운드, 플래시파운드 전부 잘 잡는다. 게다가 3티어 메딕 샷건, 4티어 메딕 라이플로 서로 치료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므로 상당히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5] 데몰리션, 파이어버그[6] 이는 서포트의 기본 패시브 혹은 강화시킬 수 있는 보급이나, 근접할 시 무기의 효율이 크게 올라간다는 점이 서로 시너지를 일으켜 어지간한 조합보다 5서폿 1메딕 등의 조합이 더 강력한 플레이가 될 수도 있다.[7] 데몰리션, 샤프슈터[8] 샤프슈터, 건슬링어[9] 대부분의 병과들[10] 데몰리션, 샤프슈터[11] 말도 안될 정도로 많은 수를 요구했다. 예를 들어 8~9레벨 정도라면 대략 2000마리 정도 스토커를 잡아야 하는데 10웨이브 길이의 자살행위 난이도를 솔플 해도 등장하는 스토커가 100마리 정도다. 파티플이라고 하면 그 수는 1/n(멤버수)라고 봐도... 파티플 위주로 하고, 스토커 잡는데 열중하지 않으면 이미 누적 데미지는 만렙 찍을 만큼 쌓였는데도 스토커 킬을 못해서 레벨업을 못하는 경우도...[12] 예를 들면, HMTech 시리즈로 피해를 입히고 야전삽으로 사살한다면 버서커와 메딕 경험치를 둘 다 얻을 수 있다. 다만, 이는 사용한 퍼크의 무기수에 따라 나뉘어 획득된다. 두가지 병과의 무기로 사살 하였을 경우 절반씩 들어온다. 보스도 마찬가지 보스전 때 경험치를 다른 퍼크에 투자하고 싶지 않다면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병과의 무기로만 딜을 넣도록 하자.[13] 아예 체력이 절반이 되며 온라인 플레이 시 팀원 한명당 50%의 추가 체력이 부여된다. 심지어 한스 볼터는 오프라인 플레이 시 25%의 체력만 가지고 등장하지만 온라인 플레이 중에는 팀원 한명당 무려 75%의 체력이 추가된다.[14] 아무래도 코만도는 샤프슈터와 함께 킬플2에서 원거리에서 적을 처치하기 쉽고, 또 한 발만 맞춰도 경험치가 지급되는 시스템인데, 코만도는 낮은 난이도에서는 총알이 가장 남아돌아서 어느정도 막 쏴도 되다보니 여기저기서 경험치를 얻고, 데몰리셔니스트는 폭발 무기다 보니 그냥 쏘다보면 광역으로 잡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