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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9:20

킬로그 데드아이/지옥불 성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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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공격대 던전
지옥불 성채의 우두머리들
<colbgcolor=#c2f1ac,#13581f> 지옥돌파
피의 전당
어둠의 보루
파괴자의 탑
검은 문 아키몬드

1. 소개2. 도감 개요
2.1. 공격 전담2.2. 치유 전담2.3. 방어 전담
3. 능력4. 공략
4.1. 스킬별 대처
4.1.1. 지옥 타락4.1.2. 심장 절개&단말마4.1.3. 쫄 팝업과 처리4.1.4. 방어구 찢기4.1.5. 죽음의 환영
4.2. 공격대 찾기4.3. 신화
5. 업적6. 기타

1. 소개

파일:external/media.mmo-champion.com/Kilrogg.jpg
킬로그 데드아이: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

피눈물 부족의 전쟁군주 킬로그 데드아이는, 자신의 죽음을 보는 의식을 거행한 후 부족의 실권을 차지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죽음을 알게 된 후 대담하게 부족을 지휘하여 수많은 전투를 치르며, 자신이 바라는 영광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이제 핏줄에 악마의 피가 흐르는 채로, 킬로그는 지옥불 성채에서 자신의 죽음, 혹은 당신의 죽음을 기다립니다.
킬로그 데드아이의 외침: 왜 네 피를 거부하는 거냐, 아리오크? 분노를 받아들여라.
아리오크의 외침: 내 진짜 분노를 보려거든 이걸 풀어라, 킬로그.
킬로그 데드아이의 외침: 선택해라, 아리오크. 복종하거나, 죽어라.
킬로그 데드아이의 외침: 네 친구냐, 아리오크? 아니, 잠깐... 낯이 익은데..[1]
지옥불 성채의 다섯 번째 우두머리이다. 지옥불 고위 의회를 쓰러트린 모험가들은 다수의 피눈물 부족원들과 싸우고 난뒤 아리오크에게 복종을 요구하며 묶어놓고 고문하고 있는 킬로그를 만나게 된다.

킬로그를 쓰러트려 그가 봤던 예언을 실현시킨 모험가들은 성채 하층부에 가장 깊숙한 곳까지 진격하고, 거기에서 영혼을 너무 많이 삼켜 뒤틀리고 부풀어진 테론고르, 아니 이제는 고어핀드라고 불리게 된 존재를 만나게 된다.

2. 도감 개요

킬로그가 죽음의 환영을 사용하면 플레이어들이 자신의 최후의 순간으로 이동합니다. 여기서 악마를 많이 죽일수록 불멸의 결의 중첩이 쌓입니다. 아무도 환영에 진입하지 못하면 공격대 전체가 큰 피해를 입습니다.
킬로그는 전투 중에 자기 부족의 오크들을 불러 방 안의 지옥 피를 마시게 합니다. 피에 굶주린 괴물이 피 웅덩이에 닿으면 가공할 덩치로 변합니다.
다양한 무빙과 쫄처리를 요구하기에 공대장의 지시가 중요한 네임드. 앞에 나온 네임드들은 그냥 적절히 피하면서 딜하면 깨지만 킬로그는 지옥불 성채 막공의 첫 번째 넘사벽이라고 할 수 있다.
전투 시작: 하하, 이 날을 기다려왔다!!

2.1. 공격 전담

2.2. 치유 전담

2.3. 방어 전담

3. 능력

▶ 킬로그 데드아이
심장 절개 시전: 네 심장을 도려내 주마!!!
단말마 시전: 저승길 동무가 몇이나 될지, 어디 한 번 보자!
죽음의 환영 시전: 내 눈에 비친 네 파멸을 봐라!
대상의 수가 부족해서 피해를 입힐 시: 이렇게 죽고 싶었던 거냐?
쫄 소환: 와라, 형제들이여. 운명을 손에 넣어라!
▶ 피에 굶주린 괴물(공격 전담 주의): 나타나자마자 피 웅덩이로 달리기 시작합니다.

▶ 가공할 덩치(방어 전담 주의): 피에 굶주린 괴물이 피 웅덩이에 닿으면 가공할 덩치로 변합니다.
▶ 나락불길 임프: 불타는 군단의 졸개입니다. 죽음의 환영 속에 나타납니다.
▶ 나락불길 마귀: 불타는 군단의 싸움꾼입니다. 죽음의 환영 속에 나타납니다.
▶ 나락불길 여군주: 불타는 군단의 정예병입니다. 죽음의 환영 속에 나타납니다.

4. 공략

쫄 처리, 그리고 죽음의 환영 전담조의 딜폭발이 공략의 핵심이다. 패턴 자체는 매우 단순하지만 의외로 잔실수로 인한 전멸도 많은 네임드.

4.1. 스킬별 대처

4.1.1. 지옥 타락
킬로그와 싸우는 도중에는 자신의 '지옥 타락' 게이지가 표기된다. 처음에는 0으로 시작하지만 킬로그와 그 부하들의 특정 기술을 맞을 때마다 증가하며, 수치가 높을수록 강해지는 주기적 화염 피해를 입고 100이 되면 군단에게 지배당해 동료를 공격하게 된다.
4.1.2. 심장 절개&단말마
주기적으로 무작위 대상에게 심장 절개를 사용한다. 킬로그 발 아래 빨간 화살표가 생기므로 경로를 금방 파악할 수 있다. 심장 절개 대상이 된 플레이어는 빠르게 본진에서 이탈하여, 미리 지정된 위치에 가서 심장 절개를 맞고 다시 원래 자리로 복귀한다. 일반적으로 킬로그가 최초 서 있는 자리에서 탱커와 근접 딜러들이 킬로그를 상대하고, 나머지 공격대는 한 지점으로 모이는 상태에서 킬로그 방 입구쪽을 심장 절개 이탈 지점으로 지정한다. 또한 심장 절개는 대상에게 날아가는 동안 모든 플레이어를 관통하므로, 킬로그와 대상 플레이어 사이의 공간은 반드시 비워놔야 한다.

심장 절개 대상은 정해진 위치로 가서 심장 절개를 맞은 후, 다시 처음 자리로 복귀한다. 심장 절개를 맞은 플레이어는 지속적인 체력 피해를 입으므로 힐러들은 심장 절개 대상이 본진으로 복귀할 때 빠르게 체력을 회복해 줘야 한다. 심장 절개 피격지점에는 빨간 피웅덩이가 생기고, 같은 위치에서 핏방울이, 혹은 대상이 지옥 타락을 지니고 있었다면 지옥 핏방울이 생성된다. 바닥을 밟으면 체력이 쑥쑥 줄어들기 때문에 피격 대상은 맞은 직후에 바로 해당 위치를 이탈해야 한다.

핏방울은 등장 직후 킬로그를 향해서 이동하는데, 핏방울이 킬로그와 접촉하면 공격대 전체가 피해를 입으므로 킬로그와 핏방울이 절대 접촉하지 않도록 핏방울을 최우선으로 처리한다. 지옥 핏방울은 공격대 전체 피해와 더불어 킬로그의 생명력을 15% 회복시키는 효과가 추가되므로 더 조심한다.

대상뿐만 아니라 날아가는 칼에 꿰뚫린 플레이어 위치에서도 똑같이 피웅덩이와 핏방울이 발생하므로, 탱커 또는 근접 딜러가 칼맞고 지옥 핏방울이 생겼다면 킬로그 위치에 바닥 생성+핏방울 팝업+킬로그 핏방울 즉시섭취로 광역피해/킬로그 체력회복이라는 최악의 경우가 발생하여 전멸할 수 있다. 탱커와 근접 딜러들은 심장 절개 시전시에 경로를 확인한 후 시전 타이밍에 맞게 살짝 빠졌다가 원위치해야 한다.

심장 절개 대처에 미숙한 플레이어들은 간혹 정해진 위치와 반대 또는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우도 있다. 가장 빈번한 실수는 입구로 빠지기로 정해놓았는데 정작 대상자가 아리오크 뒤쪽으로 빠지는 경우이다. 이럴 때는 킬로그 탱커는 킬로그와 핏방울의 거리를 벌리게끔 데리고 가고, 그 타이밍에 딜러진은 전방에 생긴 핏방울을 딜, 핏방울이 처리되는 걸 확인한 후 킬로그 탱커는 다시 킬로그를 원위치시킨다. 이때 킬로그의 시선 방향 유도에 조심하자. 이유는 후술할 죽음의 환영 때문.

킬로그는 주기적으로 제자리에서 단말마를 시전하는데, 킬로그가 소용돌이를 돌며 공대원 전체에 지속 피해를 주고 킬로그에게서 멀리 떨어진 대상들에게 화염구를 날려 피해를 입히려 한다. 화염구는 떨어지는 위치에 초록 바닥이 표시되고 포물선으로 천천히 날아오므로 피하기는 어렵지 않다.

킬로그에 가까이 붙어있을 경우엔 화염구가 날아오지 않으므로 탱커와 근딜은 신경쓰지 않아도 되며, 힐러나 원딜도 붙어있다면 화염구의 타깃이 되지 않으므로,[2] 평온, 천찬에 정신집중이 필요한 회드나 신사는 단말마 타이밍에 생존기를 올리기로 했다면 미리 근딜 자리로 들어와서 사용해도 좋다.

단말마는 시전할 때마다 죽음의 문 버프를 받아 점점 강해지고, 나중에는 화염구에 맞으면 즉사할 정도로 강해지므로 끝까지 피해야하며 근딜에게 들어오는 지속 피해도 나중에는 공생기를 매번 올려줘야 될 정도로 강해진다.
4.1.3. 쫄 팝업과 처리
킬로그가 주기적으로 부하를 불러내어 전투를 지원하게 한다. 이들은 오는 길에서 봤던 피에 굶주린 괴물이며, 아무것도 안 하고 아리오크 앞에 있는 지옥 피웅덩이로 달리기만 한다. 만약 도착하면 피를 마시고 가공할 덩치로 변하여 공격한다.

킬로그가 호출하면 방 입구와 아리오크가 묶여있는 지점 양쪽, 아리오크 바로 위쪽에서 괴물 여럿이 나타나 뛰어내린다. 아리오크 위쪽에서 나오는 괴물 하나는 즉시 가공할 덩치로 변하며, 막을 수 없다.

가공할 덩치는 주기적으로 전방에 큰 피해를 입히며 지옥 타락을 증가시키는 흉포한 일격, 모든 적에게 큰 물리 피해를 즉시 주고 10초 동안 물리 피해를 입히는 디버프를 남기지만 방해가 가능한 분쇄의 포효를 사용하고, 죽을 때 터지며 지옥 파열을 일으켜 10미터 이내의 적들에게 큰 화염피해를 입히고 지옥 타락 20을 추가한다. 따라서 사람이 없는 방향으로 머리를 돌려서 탱하고, 분쇄의 포효를 차단하면서, 죽기 전에 사람이 없는 곳으로 빠져야 한다. 또한 분쇄의 포효를 방해할 때마다 덩치의 시전 속도가 50% 빨라지며, 덩치가 오래 살수록 흉포한 일격을 많이 얻어맞은 탱커의 지옥 타락이 많이 쌓이므로 덩치는 감당하기 어려워지기 전에 최대한 빨리 죽이는 것이 좋다.

그 외의 괴물들은 충분히 멀리서 달려오기 때문에 막을 수 있고, 덩치가 둘이상 생기면 대처가 극히 곤란해지므로 반드시 막아야 한다. 이동 속도 감소 스킬이 먹히므로 걸어주면서 처리한다. 공격대 내 죽음의 기사들은 여유가 된다면 본진 위치로 가서 죽음의 손아귀를 활용해 주는 것도 좋다.

쫄 처리 우선순위는 ①핏방울 ②괴물 ③가공할 덩치 순으로 기억하면 좋다.
4.1.4. 방어구 찢기
주기적으로 탱커에게 방어구 찢기를 시전하고, 피해 완화 기술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로 맞을 경우 받는 피해 40% 증가 디버프가 생기고 이는 중첩된다.

각 방어전담 직업별로 '피해 완화 기술'은 다음과 같다:
4.1.5. 죽음의 환영
죽음의 환영은 킬로그의 정면에서부터 일렬로 바닥에 연두색의 원 3개가 생기고, 이 3지점에 플레이어가 들어가 서 있으면 환영으로 이동하게 된다. 3개의 지점에 모두 플레이어가 서 있어야 환영으로 이동하게 되며, 한명이라도 제때 들어오지 못하면 공격대 전체가 광역 피해를 받는다.
죽음의 환영을 유도하기 위해 킬로그의 시선은 사전에 죽음의 환영 유도위치로 지정된 곳을 향하게 고정해서 탱킹한다.

환영 이펙트가 녹색이고, 킬로그 방 좌/우 구석지점이 녹색빛이 강하게 감돌다보니, 환영 유도시 너무 구석으로 시선을 유도한 상태라면 녹색 바닥과 겹쳐서 환영을 식별하기 힘들어진다. 가급적이면 검정 바닥쪽, 본진과 너무 멀리 떨어지지 않도록 유도되게끔 탱커는 킬로그의 시선을 고정시켜 주자.

환영 전담조는 보통 2개 조로 편성되며, 각 조마다 힐러 1명+딜러 2명으로 구성된다. 전담조가 근접 딜러+원거리 딜러+힐러로 구성된 3인조라면 지정되는 환영 지점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다.환영 내부에 들어가면 불타는 스톰윈드 왕궁(얼라이언스)/언더시티 왕실(호드)에서 플레이어는 카드가와 함께 서 있는다.
(죽음의 환영 시작)
대마법사 카드가의 말: 당신이 무사하다니 정말 다행이군. 허나 불타는 군단이 최후의 공격을 시작하면, 우린 살아남기 힘들 거요.
대마법사 카드가의 말: 지금껏 당신과 함께 싸울 수 있어 영광이었소. 하지만 우리 힘으로 아제로스를 구하기는 역부족이었나 보오. 죽음을 맞이하기 전에, 괘씸한 악마 녀석들을 모조리 뒤틀린 황천으로 쫓아보냅시다!

환영 내부 진입 직후 나오는 악마형 잡몹들을 잡다보면 디버프 창에 불멸의 결의/불멸의 구원[3] 중첩이 쌓이게 되고, 중첩 하나당 공격력/치유량이 10%씩 증가하게 된다. 이 중첩은 최대 20번까지 쌓을 수 있다.이 중첩을 활용하여 킬로그 본체 딜량을 얼마나 많이 뽑아내느냐가 킬로그 딜링의 핵심이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카드가는 마지막 힘을 다해 환영 속 모든 존재를 날려버리고, 플레이어는 모두 환영 밖으로 나오게 된다. 환영 내부조는 밖으로 나가기 전까지 20중첩을 쌓는 데 집중한다.
(종료 전에 일찍 '죽는' 경우)
당신은 마지막 순간 고통으로 몸부림치더니 <악마 이름> 앞에 쓰러집니다.
(죽음의 환영 종료)
대마법사 카드가의 외침: 아제로스를 위하여!
카드가가 마지막 힘을 다해 마나 폭발을 일으키며, 휩쓸린 모두를 처치합니다.

내부에서 불멸의 결의를 잘 쌓고 나왔다면 공격력이 크게 증가해 있는데, 이 효과가 사라질 때까지 킬로그 본체를 극딜한다. 내부에 들어갔던 딜러들이 쫄 처리를 맡게 되면 딜 낭비이므로 킬로그에만 집중.

내부에서 불멸의 구원을 쌓고 나온 힐러는 치유량 증가와 더불어, 자기 주변에 정화의 오라라는 빛나는 바닥을 달고 다니게 된다. 이 안에 있는 플레이어는 지옥 타락이 서서히 줄어든다. 보통 지옥 타락 중첩은 탱커와 근접 딜러들 위주로 걸리게 되므로, 내부에 들어갔다 나온 힐러는 중첩 디버프가 사라질 때까지 탱커와 근접 딜러 근처에 자리를 잡고 힐을 하면 된다.

도감에는 지옥 타락 수치가 네임드전에서 중요한 요소인 것처럼 기술되어 있지만, 영웅 난이도까지는 이를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한 명의 탱커가 가공할 덩치를 모두 탱킹해도 웬만하면 지옥 타락 수치가 끝까지 갈 일이 없기 때문에(높아진다 싶을 때쯤 죽음의 환영을 보고 나온 힐러가 다시 내려준다.)그냥 네임드랑 붙여서 원탱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옥 파열의 피해가 밀리한테까지 적용되는 것이 문제인데, 파밍이 충분히 된 공대라면 충분히 살리고 남는다. 물론 스펙이 부족한 공대라면 꼭 탱커를 두 명 기용해서 한 명이 덩치를 바깥에서 처리하고 올 수 있게 하는 게 좋다.

죽음의 환영에 한 번 들어갔던 조는 두 번째 환영 시전 때는 들어갈 수 없으므로, 다음 전담조가 들어가서 같은 방식으로 중첩 누적 후 나와서 딜/힐을 하면 된다.

보통 극딜 타이밍은 첫 번째 환영→ 환영 1조 탈출(20중첩)→ 두 번째 환영→ 환영 2조 탈출(20중첩)→ 시간왜곡/영웅심/피의 욕망→ 세 번째 환영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킬로그 본체 피가 얼마 안 남은 상태에 환영을 시전한다면 그냥 환영을 버리고, 광역 피해는 힐로 복구하면서 킬로그를 극딜하자. 이 경우 환영 들어가서 이벤트 보고 중첩 쌓고 나올 때까지의 시간이 오히려 딜로스를 유발한다.
마침내... 이게 내가 봤던 죽음이다!

4.2. 공격대 찾기

환영을 아무도 안들어가도 킬할 수 있을 정도로 쉽다. 다만 심장 절개를 본진 한가운데로 유도하는 등의 에러는 자제하자

6.2.3 패치 이후 템렙이 엄청 올랐기 때문에 첫 번째 환영을 보고 나서 환영조가 복귀해서 킬로그를 극딜시켜 클리어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4.3. 신화

신화에서 달라지는 점은 다음과 같다.지옥 수렁을 제외하면 공략이 달라지는 요소는 크게 없으나, 시간이 갈수록 딜힐이 빡빡해지는 소프트 광폭 구조를 취하고 있다.

심장 절개 디버프가 꽤나 아픈데, 이는 필요에 따라 보축 등으로 씹거나 지울 수 있다.

큰쫄이 죽으면서 까는 바닥인 지옥 수렁은 밀리가 밟아줘야 하는데, 이 타이밍에 단말마가 겹치게 되면 밀리가 쓸릴 수 있기 때문에 큰쫄을 네임드 주변에서 죽여야 단말마의 영향을 받지 않고 수렁을 밟을 수 있다. 그렇다고 네임드 바로 옆에서 큰쫄을 죽이면 밀리들이 지옥 파열에 맞을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거리를 이격해서 처리하고, 밀리와 네임드탱이 고개를 반대쪽으로 돌려서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멀리서 큰쫄을 처리하고 죽기나 도적 등 여건이 되는 밀리+일부 원딜을 기용해서 수렁을 처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수렁을 밟는 플레이어들은 수렁이 끝까지 밟힌 걸 확인하고 복귀할 수 있어야 한다. 지옥 핏방울 나오면 골치아파진다. 추가로, 큰쫄이 쓰는 분쇄의 포효 차단이 새면 공대에 엄청난 피해가 들어오고, 특히 단말마와 겹치게 되면 리트라이를 가야 할 상황이 오기 때문에 차단은 절대 새지 않게 해야 한다.

탱커는 야탱/양조/전탱이 이동기를 정확한 타이밍에 활용하면 쫄이 터지는 것을 맞지 않아 타락 수치 조절이 쉽게 가능하지만, 실패 시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그냥 터지는 걸 맞고 인계를 하는 게 편하다. 영웅과 다르게 지옥 파열의 타락수치가 40이고, 지옥 수렁을 밟아야 해서 주변 밀리의 타락수치가 더 오르게 되므로 영웅처럼 원탱 택틱은 불가능하다. 탱은 지옥 타락을 맞게 되면 타락 수치가 엄청 높아지기 때문에 지옥 수렁을 밟지 않도록 한다. 특히 네임드 선탱, 즉 2번째에 큰쫄을 탱킹하는 탱커는 큰쫄 탱킹을 오랫동안 하기 때문에 타락 수치가 높아질 수밖에 없고, 복귀하다가 수렁을 한 두틱 밟았을 때 그 이후에 오는 단말마와 겹쳐서 정배당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죽음의 환영(이하 내부)으로 들어가는 조는 영웅과 같이 근딜 1+원딜 1+힐러 1을 보내며, 이 때 원딜은 밖으로 나왔을 때 쫄처리 하기에 좋은 조드나 흑마 등을 보낸다. 내부로 들어가게 되면 심장절개 디버프가 사라지기 때문에 디버프 상태를 확인하고 내부조를 유동적으로 정하면 힐을 아낄 수 있다. 추가로, 초반부 내부조에 블러드클이 배정될 경우, 외부로 나오기 직전에 블러드를 쓰고 나오면 버프 중첩 상태를 유지한 상태로 블러드를 받고 네임드 극딜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서 내부조를 짜는 것이 좋다.

내부조에서 딜러는 첫 번째로 나락불길 임프의 지옥 화염 스킬을 차단하고, 두 번째로 나락불길 여군주의 전방에 서 있지 말며, 세 번째로 나락불길 마귀가 죽을 때 바닥을 주의해야 한다.

내용은 길지만 결국 영웅과 공략이 큰 차이가 없고 더 강한 딜힐이 필요할 뿐이나, 이전 네임드인 의회를 킬할 수 있을 정도의 딜힐 능력이라면 킬로그를 잡는 데에도 큰 문제가 없기 때문에 많은 트라이 없이도 잡을 수 있는 쉬운 네임드에 속한다.

5. 업적

지옥피를 맞고 있는 아리오크는 계속 생명력이 줄어들고 있는데, 6번째 쫄이 팝업되면 아리오크가 폭발(...)하며 죽고 만다. 이 시간은 전투 시작부터 315초 후로, 즉 5분 15초 이내로 킬로그를 잡으면 업적 달성.

업적 보상으로 얻는 아리오크의 추종자 성능은 쓸만하긴 한데 애매하다... 자세한 내용은 추종자 항목 참조.

6. 기타




[1] 킬로그는 퀘스트 진행과 관계없이 플레이어를 최소 두 번은 봤다. 바로 타나안 밀림 어둠의 문 공격작전에서 아리오크와 잠입할 때, 그리고 족장의 예언이다.[2] 내부조 힐러가 근딜에 붙어있어도 되는 이유. 다만 원거리 타깃이 충분하지 않다면 근딜 자리에도 화염구가 날아올 수 있으므로, 힐러 한 명 정도만 들어가 있어야 한다.[3] 이것은 죽음의 환영을 보며 여기서 킬로그에게 죽을 운명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강해지는 원리라고 설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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