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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8:16

만노로스/지옥불 성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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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공격대 던전
지옥불 성채의 우두머리들
<colbgcolor=#c2f1ac,#13581f> 지옥돌파
피의 전당
어둠의 보루
파괴자의 탑
검은 문 아키몬드

1. 소개2. 개요
2.1. 공격 전담2.2. 치유 전담2.3. 방어 전담
3. 능력
3.1. 1단계: 군단의 힘3.2. 2단계: 부활3.3. 3단계: 진정한 힘3.4. 4단계: 강화!
4. 공략
4.1. 1단계4.2. 2단계4.3. 3단계4.4. 4단계4.5. 공격대 찾기4.6. 신화
5. 업적6. 기타

1. 소개

파일:external/media.mmo-champion.com/Mannoroth.jpg
만노로스: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

피에 굶주린 잔혹한 악마, 만노로스는 아키몬드의 집행자 중에서도 가장 무시무시한 존재였지만 그롬마쉬의 강력한 일격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죽은 후에도 만노로스의 피는 굴단에게 이용되어 강철 호드와 그들의 동맹에게 어두운 힘을 불어넣는 원천이 되었습니다. 굴단과 그의 졸개들은 이제 흩어진 만노로스의 시신을 되살려, 그가 계속해서 군단을 섬기게 하려고 합니다.

지옥불 성채의 열두 번째 보스로 등장한다.

줄호락을 물리친 모험가들은 카드가가 열어준 차원문을 통해 성채의 꼭대기의 파괴자의 탑으로 가게 되고, 거기에 뼈만 남은 만노로스와 지옥소환사들을 만나게 된다.

굴단이 지옥 첨탑의 힘을 이용해 만노로스를 되살리고 힘까지 불어넣지만, 결국 또 다시 모험가들에게 쓰러지게 되자 굴단은 차원문을 통해 어둠의 문으로 도주한다. 모험가들은 차원문으로 쫓아가지만, 굴단은 검은 문을 열어 아키몬드를 소환하게 된다.

2. 개요

플레이어들은 먼저 드레노어에 군단의 하수인들을 불러들이는 강철의 지옥소환사들을 상대하게 됩니다. 이들을 쓰러뜨리면 굴단이 만노로스를 되살립니다. 만노로스의 생명력이 65%, 30%가 될 때 굴단은 지옥의 군주를 더 강화하고자 지옥 첨탑에 힘을 불어넣습니다.

2.1. 공격 전담

2.2. 치유 전담

2.3. 방어 전담

3. 능력

3.1. 1단계: 군단의 힘

강철의 지옥소환사들이 지옥 첨탑의 힘을 이용해 군단을 이 세계로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3.2. 2단계: 부활

굴단이 지옥 첨탑 한 개의 힘을 이용해 만노로스를 되살립니다. 해당 지옥 첨탑은 파괴되고 파멸의 군주들이 나오는 소환문도 닫힙니다.
무릎을 꿇어라!
죽어라, 잡것들아.
군단의 힘에 굴복해라!
너의 최후가 다가왔다.
네 육신은 불타리라.

3.3. 3단계: 진정한 힘

굴단이 지옥 첨탑 한 개의 힘을 이용해 만노로스를 본래 형태로 되돌립니다. 해당 지옥 첨탑은 파괴되고, 지옥 임프들이 나오는 소환문도 닫힙니다.
사라져라!

3.4. 4단계: 강화!

굴단이 지옥 첨탑 한 개의 힘을 이용해 만노로스를 강화합니다. 해당 지옥 첨탑은 파괴되고, 공포의 지옥불정령들이 나오는 소환문도 닫힙니다.

4. 공략

파괴자의 첨탑으로 포탈을 통해 이동하면 만노로스 전투 지역으로 순간이동된다. 들어가 보면 빨강, 보라, 녹색의 3개의 첨탑과 각 첨탑 앞에 강철의 지옥소환사가 하나씩 총 셋이 서 있다. 중앙에는 만노로스의 뼈가 흩어져있고 지옥마력이 새어나오고 있으며 여기에 들어가면 피해를 받는다. 탈것 탑승이 가능하므로 원정용 야크나 동토 매머드 등을 꺼내 전투 시작 전 미리 수리할 수 있다.

지옥소환사는 플레이어가 근접해도 먼저 공격하지 않는다. 지옥소환사를 공격하면 만노로스 전투가 시작된다.

4.1. 1단계

전투 시작: 놈들이 왔다, 서둘러라! 굴단 님께서 기다리신다...

지옥소환사를 공격하면 만노로스 전투가 시작된다. 지옥소환사는 일체 반격하지 않고, 살아있는 동안 각자 지옥불정령, 임프, 파멸의 군주를 계속 소환하며 갈수록 주기가 빨라진다.

소환되는 임프와 지옥불정령의 체력은 높은 편은 아니므로, 나오는 족족 점사 및 광역처리한다. 특히 전사의 대규모 주문 반사와 죽음의 기사의 고어핀드의 손아귀를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한다면 조금 더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다.[1]

지옥불정령은 주기적으로 위치를 바꾸기 때문에, 일단 본진 또는 근접 딜러들이 많은 자리에 있는 한두마리 정도만 점사처리하고 나머지 딜은 모두 지옥소환사에게 올인. 지옥소환사를 빨리 죽이는 게 먼저다.

파멸의 군주 지옥소환사는 파멸의 군주를 직접 소환하지 않고,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군단의 저주'를 거는데 20초가 지나 만료되거나 저주를 풀면 저주에 걸렸던 플레이어는 큰 암흑 피해를 입고 그 위치에서 파멸의 군주 하나가 소환되어 적을 공격한다.

파멸의 군주의 쐐기가 중첩되면 피해가 커지므로 탱커는 쐐기를 2~3중첩정도 맞고 서로 교대하고, 연발 어둠의 화살은 시전하는 족족 차단한다. 또한 파멸의 군주는 임의의 플레이어 3명에게 15초간 지속되는 파멸의 징표를 거는데, 대상을 중심으로 보라색 원이 생기며 징표에 걸린 동안 피해를 받을 경우 징표가 폭발하여 20미터 이내의 동료에게 암흑 피해를 입히고, 만약 터지지 않고 지속시간이 만료될 경우 대상은 파멸해 치명적 피해(2,000,000의 암흑 피해)를 입고 죽게 된다. 만노로스의 뼈 쪽으로 다가가면 피해를 받아 징표를 폭파시킬 수 있고, 다른 플레이어로부터 멀어질 수도 있으므로 대개 이렇게 풀게된다.
지옥소환사 3명을 모두 죽이고 나면 2페이즈에 돌입한다.

별거 아니지만 군단의 저주로 등장하는 파멸의 군주의 이름은 다음 중 하나로 랜덤이다. 능력치나 사용하는 스킬 같은것은 모두 동일하고 이름만 다르다.

4.2. 2단계

(2페이즈 돌입)
굴단의 외침: 어리석은 것들, 군단의 뜻이다. 거스를 수 없다.
굴단의 외침: 일어나라, 만노로스... 그래, 그래! 네 주인님들께서 널 다시 부르신다! [2]
만노로스의 외침: 이, 이건 뭐지? 굴단, 내게 무슨 짓을 한거냐? 내가... 이렇게 약하다니...

2페이즈가 시작되면 파멸의 군주 첨탑이 파괴되어 더 이상 군단의 저주가 발동되지 않고, 맵 중앙에 있는 만노로스의 뼈가 합쳐져 되살아나고 중앙의 녹색 불길이 사라진다. 직후 만노로스 활성화까지 몇 초 간의 시간이 있으므로 딜러들은 남아있는 지옥불정령들을 마저 처리해주고, 탱커는 만노로스를 도발할 준비를 한다.

만노로스가 완전히 활성화되면, 탱커는 만노로스를 도발하여 첨탑을 등지고 벽탱킹하고, 본진은 만노로스의 뒷다리 또는 꼬리 방향으로 뭉친 상태로 만노로스를 딜한다.

이 단계에서는 지옥불정령과 임프가 함께 주기적으로 생성된다. 딜러들은 만노로스나 본진에 가깝에 있는 지옥불정령을 최 우선으로 처리하여 본진쪽에 추가 피해를 방지하도록 한다. 지옥불정령의 위치에 따라 점사 순서를 지정하고 원거리 딜러들이 처리한다. 임프의 경우 광역딜로 처리한다.

만노로스가 직접 사용하는 기술들을 기본적으로 2~4페이즈 모두 동일하고, 페이즈가 반복될수록 스킬 자체의 피해와 부가 효과가 강해진다.

1., 만노로스는 임의의 플레이어 3명에게 만노로스의 응시를 사용한다. 응시에 걸린 플레이어들은 맵 바깥쪽으로 도망치게 되며, 4초 후에 막대한 데미지를 입는다. 혼자서 맞으면 사실상 즉사. 다만 응시 대상자는 케릭터 주변에 조그마한 보라색 원이 생기고, 역시 머리 위에 보라색 해골이 생기므로 금방 구분할 수 있고, 4초 후 들어가는 대미지는 안에 들어간 사람수에 나눠서 입히므로, 원딜이 빠르게 다가가서 받는 대미지를 줄여야 한다.

2. 만노로스는 주기적으로 지옥의 추적을 사용한다. 임의의 대상을 선정하고 해당 위치에 커다란 녹색의 원을 깔며, 원 반경 내의 플레이어들을 모두 공중에 띄우고 뒤로 밀쳐낸다. 한번 추적을 사용할때마다 총 3회 원이 생기며, 원의 반경은 시전을 거듭하면서 커진다.

본진이 만노로스의 뒷다리 방향인 경우, 반대쪽 뒷다리 쪽으로 본진 전체가 이동하면서 추적 반경을 벗어난 뒤 원위치 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이 방법은 추적 대응이 비교적 편리하나 응시 대상에게 대응하는게 다소 늦어질 수 있다.
본진이 만노로스 꼬리 방향인 경우, 추적이 맵 중앙에서부터 커지는 형태이므로 맵 바깥 라인 쪽으로 전원 산개한다. 이 대형은 추적 대응이 조금 느린 편이지만 대신 응시 대상자가 만노로스 뒤편으로만 달려가므로 응시 대상을 빠르게 살릴 수 있다.

3. 만노로스는 마의 지옥폭풍을 사용하여 본진 전체에 피해를 입힌다. 지옥폭풍이 떨어지는 자리를 보면서 산개하며 피하자. 공격대 유틸기를 사용하면서 버텨도 된다.

4. 탱커는 주기적으로 시전하는 글레이브 찌르기육중한 강타로 이뤄진 글레이브 연계 공격에 대응한다. 연계 공격은 글레이브 찌르기, 육중한 강타, 두 번째 글레이브 찌르기 순으로 펼쳐지며, 글레이브 찌르기는 방어도를 무시하는 물리 공격이며 육중한 강타는 큰 암흑 피해를 입히므로 생존기를 사용한다. 육중한 강타를 맞으면 육중한 강타로 받는 피해가 3배 증가하는 디버프에 걸리며, 오프탱커는 만노로스를 도발하여 두 번째 글레이브 찌르기를 맞는다. 피해 완화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글레이브 찌르기를 맞으면 10초간 큰 피해의 출혈을 일으키므로 탱커는 주의한다.

만노로스의 체력이 70%가 되면 3페이즈가 시작된다.

4.3. 3단계

(3페이즈 돌입)
굴단의 외침: 걱정 마라, 황천의 힘이 널 강하게 하리니... 놈들에게 고통을 안겨줘라!
만노로스의 외침: 내 힘이 돌아왔다! 해방이다!

임프 소환에 사용되던 첨탑의 힘을 집중시켜 만노로스가 살이 붙고 기술들이 강화된다. 또 목소리도 생기가 돌아온다...

2페이즈와 사용하는 스킬은 모두 동일하며, 추가로 어둠의 힘을 사용한다.

1. 기본적인 본진 대형과 스킬 대처법은 2페이즈와 완전히 동일하다. 단, 2페이즈보다 피해량이 크게 증가했으므로 주의할 것.

2. 만노로스가 임의의 플레이어들을 대상으로 어둠의 힘을 사용한다. 어둠의 힘을 사용하면 글레이브 날끝에서 어둠의 광선이 대상이 된 플레이어와 이어지고, 대상은 맵 바깥 방향으로 계속 밀려난다. 가만히 있으면 낙사하니 어둠의 힘 대상자는 딜힐을 포기하고 계속해서 만노로스 쪽으로 이동하여 저항한다. 어둠의 힘이 만료되면 잠깐 동안 이동 속도가 크게 증가하는 효과를 받으므로 복귀는 어렵지 않다.

3. 이제 임프도 등장하지 않지만, 지옥불정령은 계속 등장한다. 마지막 페이즈 돌입시점까지 지옥불정령 처리는 필수.

만노로스 체력이 40%가 되면 4페이즈에 돌입한다.

4.4. 4단계

(4페이즈 돌입)
만노로스의 외침: 필멸자들이 이렇게나 강하다니, 굴단. 어떻게든 해봐라!
굴단의 외침: 네 몸을 휘감는 힘을 받아들여라. 너는 파괴자 만노로스, 만물의 학살자다!
만노로스의 외침: 누구도... 날 막을 수 없다!
(4단계 후 첫 만노로스의 응시 사용) 군단은 이 세계를 불태울 것이다, 지금껏 사라진 수많은 세계처럼!
굴단의 외침: 놈들을 막아라, 만노로스. 이제 거의 끝났다. 주군께서 곧 오신다...

지옥불정령 소환에 사용하던 마지막 첨탑의 힘까지 만노로스에게 집중시킨다. 이제 아무 쫄도 나오지 않지만, 만노로스가 사용하는 모든 기술의 효과가 매우 강화되며 그 강대한 만노로스조차 힘에 취한듯 원래도 오만했던 목소리가 굉장히 우렁차진다.

1. 탱커는 4페이즈에 돌입하면 만노로스의 머리 방향을 돌리고 맵 안쪽으로 이동한다. 강화된 글레이브 연계 공격을 대비하기 위해 만노로스가 공격대를 바라보지 않게 방향을 조정한다.

4페이즈 개전 시 만노로스는 몇초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대사만 읊어대고 가만히 있으니, 이때 딜러들은 남아있는 지옥불정령을 모두 잡아주고, 탱커는 미리 만노로스의 머리 방향을 돌릴 위치로 이동한다. 일반적으로 공격대 본진은 2페이즈 때의 위치를 고수하고, 탱커가 만노로스 옆구리가 본진쪽으로 오게끔 만노로스를 유도한다.

2. 강화된 글레이브 연계 공격은 극도로 위협적으로 변하여, 강화된 글레이브 찌르기는 만노로스 전방의 모든 적을 공격하며 강화된 육중한 강타는 탱커를 매우 멀리 날려버린 다음 지면을 휩쓰는 육중한 강타 충격파 3개를 자기 전방으로 날리는데 이 충격파를 맞아도 육중한 강타와 같이 큰 피해를 입고 밀려난다.

오프탱커는 본진 반대쪽에 자리잡고 있다가, 육중한 강타 시전을 보고, 바닥에 퍼지는 충격파를 피하면서 만노로스를 도발하고 탱커 위치로 이동한다.

3. 강화된 만노로스의 응시는 대상의 이동 속도가 빨라졌으므로 빠르게 다가가서 맞아준다. 이때, 응시를 풀면 기존 효과에 더해 바닥에 응시하는 어둠 웅덩이가 생기는데, 이것의 크기는 응시 대상을 같이 나눠맞는 사람이 많을수록 커진다. 웅덩이 위에 있는 플레이어들은 이동 속도가 감소하고 피해를 입는다. 생성된 웅덩이는 후술할 어둠의 힘을 버티는 데 사용한다.

보통 생존기 활용이 가능한 클래스들이 첫 응시 대상자들에게 가서 응시를 풀어주고, 2번째 응시자부터는 그냥 버린다(...) 응시 대상자를 살리기 위해 무빙하다가 너도나도 다같이 죽거나, 죽지 않더라도 무빙중 발생하는 딜로스와 기타 스킬이 겹치면서 사망하는 경우도 빈번하므로, 응시 이후 전투 이탈하는 공대원의 수를 최대한 적게 보면서 남은 만노로스 체력을 깎아내야 하는 일종의 광폭화 개념.

특히, 인간 종특인 인간의 자생력은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4. 강화된 지옥 추적은 표시되는 범위와 상관없이 전 공대원에게 피해를 입히게 되나, 충격 지점으로부터 멀리 있을수록 피해는 줄어든다. 범위 내에 있으면 온전한 피해를 받게 된다.

5. 강화된 어둠의 힘은 플레이어 전원에게 시전된다.
모든 플레이어들이 맵 밖으로 밀쳐지므로, 쇄도의 포효 등 이동속도 순간증가 스킬을 사용하면서 어둠의 힘이 끝날 때까지 떨어지지 않고 계속 만노로스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버텨주는 게 관건. 이 때, 앞서 응시때 깔린 웅덩이의 이동속도 감소효과를 받는 플레이어들은 어둠의 힘에 의해 덜 밀려나가므로, 이 웅덩이를 활용하여 어둠의 힘을 넘길 수 있다. 즉, 어둠의 힘에 의해 밀려날 때 웅덩이 쪽으로 이동하면 비교적 낙사로부터 안전하다. 단, 웅덩이 위에 있으면 피해를 입으므로 회복 수단을 사용할 것.

6. 강화된 마의 지옥폭풍은 페이즈 시작하자마자 시전되며, 쉼없이 계속 떨어지는데다가 갈수록 거세진다! 앞선 페이즈처럼 대충이라도 버틸 수 있는 수준이 아니므로 떨어지는 방향을 보고 확실하게 피하여야 한다. 다만 맨 첫번째는 만노로스의 응시를 대응해야 하므로 한 자리에 모여서 공대 생존기를 동원하는 방법을 자주 이용하는 편.
사망: 군단은 널 찾아낼 것이다... 도망쳐도 아무 소용 없다...

4.5. 공격대 찾기

아무리 공찾이라도 줄호락까지 네임드를 넘겼다면 쫄처리의 중요성을 숙지하고 있을 것이다. 소환사들을 처리한 이후 끊임없이 쏟아지는 임프와 지옥불 정령이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 후반에는 어둠의 힘에 낙사하지 않도록 가급적 중앙 부분에서 공략을 하고 딜러가 만노로스이 꼬리 부근에 딜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첫번째 어둠의 힘에서 낙사자가 10명 이상 나오면 재도전을 각오해야 한다.

4페이즈의 육중한 강타 시전 시 탱커가 뒤로 밀쳐나가는 거리가 일반에 비해 대폭 줄어들었다.

4.6. 신화

(신화난이도 전투 시작)
굴단의 외침: 이제 거의 다 됐다. 주인님께서 곧 오신다! 집중해라, 소환사들아. 만노로스가 다시 살아난다!
만노로스의 외침: 이, 이건 뭐지? 굴단, 내게 무슨 짓을 한거냐? 내가... 이렇게 약하다니...
지옥불 성채에서 가장 지루한 공대파괴자, 겁나게 지루한데, 실수하는 순간 훅 가는 네임드라 공대원은 어찌할 방도가 없이 집중해야 한다.

신화가 가장 다른 점은 시작하자마자 굴단이 강철 지옥소환사를 모두 죽이고 그들의 마력으로 만노로스를 되살린다. 낮은 난이도에서 강철 지옥소환사를 상대하던 1페이즈가 없으며, 첨탑을 사용하지 않았으므로 모든 첨탑이 있는 채로 시작하게 된다. 전투 끝날 때 까지 쏟아져 나오는 임프는 처리가 늦는 순간 공대 전멸과 직결되고, 파멸의 군주가 사용하는 파멸의 징표와 3페이즈부터 등장하는 굴단의 분노를 공대원 전부가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죽기가 죽손과 고핀을 잘 땡겨야 한다. 군단의 저주를 해제하면 파멸의 군주가 튀어나온다. 주기적으로 등장하는 이 쫄의 존재감과 활용도가 굉장하기 때문에 3탱 공략을 사용하기도 한다.

신화 만노로스의 기본 사이클은 저주-임프-추적-응시로 이어지며, 간헐적으로 오는 마의 지옥폭풍 또한 계산에 넣고 끊임없이 무빙을 해야 한다. 탱커의 숫자와 관계없이 추적 유도를 위해 진영을 두 군데 잡아야 하며, 관문과 쇄포를 이용해 지속적으로 본진을 이동해 주어야 한다. 군단의 저주는 바로 해제해 버리면 대상자에게 큰 대미지가 들어와 즉사할 수 있으므로, 외부 생존기가 들어온 것을 확인한 후에 해제해 주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기사의 정손이나 회드의 무껍이 유용하며, 특히 회드의 경우 저주해제가 가능하므로 혼자서 저주 커버가 가능하다.

파멸의 군주가 사용하는 파멸의 징표는 피해를 입으면 풀리는데, 두 가지 방법으로 해제한다. 2탱의 경우 파멸의 군주가 캐스팅하는 연발 어둠의 화살을 차단하지 않고 전 공대원이 맞도록 하며, 나머지 화살은 모두 차단하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이 경우 파멸의 징표 대상자는 공대 및 타 징표 대상자와 거리를 확실히 벌려 놓아야 하며, 차단과 비차단이 확실히 지켜지지 않거나 파멸의 군주가 너무 빨리 죽어버리면 리트. 3탱 공략의 경우 파멸의 군주가 해당 탱커에게 시전하는 폭발적인 어둠의 쐐기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폭발 범위는 30미터로 탱커에게만 보이며, 이에 따라 바닥 징을 찍어놓고 징표 대상자가 폭발 범위에 들어가도록 위치하면 해제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파멸의 징표 범위를 꼭 체크 해야 한다.

3페이즈에 돌입하면서 파멸의 군주가 살아있거나 잠시 후 군단의 저주가 올 예정이라면 진행에 애로사항이 꽃필 수 있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공대가 넴드 피를 보고 딜컷을 하는 편. 만일 3페이즈에 들어가서도 군단의 저주가 온다면 디버프가 종료되기 직전까지 해제를 미루어 군주의 팝업을 늦춰야 한다.

3페이즈에 들어가면 굴단이 지옥불정령 첨탑을 파괴하고 만노로스를 완전히 되살린다. 만노로스는 어둠의 힘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10초 가량이 지나면 굴단이 근딜2/원딜2/힐러1명에게 굴단의 분노를 각각 40중첩씩 건다. 굴단의 분노는 본인에게는 아무런 피해가 없으나, 주변에 다른 플레이어가 있을 경우 매초마다 그 플레이어에게 옭아매는 어둠 효과를 유발하고 1중첩이 까인다. 옭아매는 어둠은 매우 아픈데다 맞을 때마다 옭아매는 어둠으로 받는 피해가 25%씩 계속 증가하는 까다로운 능력이기에, 이걸 버티며 빠르게 굴단의 분노를 없애기 위해 무적류 기술을 모두 쓰는 택틱이 필요하다. 보통 힐러는 공대 본진으로 들어와 다같이 굴단의 분노를 맞아주며, 근딜과 원딜 4명은 4점으로 갈라진 후 서로에게 굴단의 분노 디버프를 인계하지 않을 정도로 거리를 둔다. 이 가운데에 법사나 냥꾼이 들어가서 얼방/공저 등으로 네명의 굴분을 모두 받아주는 것이 핵심. 다만, 굴단의 분노가 아직 덜 풀린 상황에서 어둠의 힘 - 임프 - 응시 사이클이 오게 되는데, 이 부분이 가장 고비다. 공대 생존기를 동원하여 어떻게든 살아남고 광역기술을 마음껏 퍼부어 주어야 한다. 중첩 해제가 올바르게 되었다면 응시를 모두 맞아준 후에 굴단의 분노는 도합 10중 이하로 떨어질 것이며, 원딜들은 추적을 유도하러 기존의 진영으로 복귀하면서 남은 분노를 나눠서 인계, 제거해 주면 된다. 굴단의 분노가 모두 처리되었다면 2페이즈 사이클에 어둠의 힘만 추가된 모양새다. 지옥 임프 폭발을 적절히 산개하여 피하고 광역기-스턴을 통해 쫄을 잡아주기만 하면 클리어.

상기의 사이클을 공대원 대부분이 살아서 3~4사이클 보게 된다면 막페에 진입한다. 굴단은 이번에 파멸의 군주 첨탑을 파괴하여 만노로스를 강화해주며, 지옥 임프 첨탑은 끝까지 남아 계속 임프를 쏟아낸다. 이번에도 굴단의 분노가 오는데, 법냥의 무적기가 남아있다면 만노로스가 떠드는 동안 4점 택틱을 이용하여 조금이라도 분노 중첩을 받아주자. 임프가 떨어지고 지옥폭풍이 오면 적절히 산개. 응시로 깔리는 바닥의 대미지가 상당한 수준이기 때문에 어둠의 힘은 쇄포만으로 견디는 것이 좋다. 따라서 만노로스를 기준으로 양 옆에 응시 바닥을 깔아주고, 어둠의 힘은 가운데로 길게 끄는 것이 생존법. 만일 4점 택틱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굴분 대상자가 적절히 산개하여 본진에 타격을 주지 않아야 하며, 이 경우 임프 처리 및 넴드딜이 훨씬 용이하다. 보통 막페에 진입하면서 만노로스가 떠드는 동안 블러드와 전설반지 등 모든 딜쿨기를 모는 것이 일반적이며, 테이블이 꼬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임프가 연속으로 두 번 떨어지며, 이를 잘 처리했을 경우 응시-어둠의힘-추적-임프의 사이클이 다시 반복된다. 또한 마의 지옥폭풍이 이제 끝까지 계속 지속되므로, 서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바닥뎀을 맞게 되므로 힐이 부족한경우라면 극한의 무빙을 실현시켜야 살 수 있다. 파멸의 군주는 더이상 나오지 않으며, 혼란스러운 가운데 임프 고핀과 스턴, 광역기, 어힘에 공생기 및 쇄포만 잘 올라오면 킬이다.

탱커를 구하기가 쉽지 않고 법사나 냥꾼이 부족하여 3탱 택틱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만노로스가 처음 팝업되는 중앙에서 그대로 탱킹을 하며, 본진은 보라색 기둥을 등지고 자리를 잡는다. 파멸의 징표는 군주의 어둠의 화살로 풀고 힐업하는 택틱이므로, 근딜들이 함부로 차단을 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애초에 군주의 쓰임새가 없기 때문에 최선의 상황은 파멸의 군주를 극딜해서 출현 즉시 제거하거나, 군주 디버프가 오기 전에 각종 무적기[3]를 사용하여 애초에 패턴을 씹어버리는 방법이 있다. 전자의 경우 반지 타이밍이 겹칠 경우 올신화 파티에서 자주 쓰이는 방법이고, 후자는 운빨요소가 강하지만 귀찮은 군주를 무시하고 넴드에 딜을 몰 수 있기 때문에 성공만 한다면 손쉽게 다음 페이즈로 넘어갈 수 있다. 굴단의 분노는 대상자가 지정된 위치로 산개하고 디버프가 없는 공대원이 눈치껏(!) 가서 비벼주면 막페 진입전에 풀어내는 것이 가능한데, 당연히 공대원들의 손발이 잘 맞아야 한다. 막페의 경우 3탱 공략과 대동소이하다.

첫 킬 하는 공대의 경우 3 사이클 넘어가는 매 순간이 지옥이므로 방법은 잡을 때 까지 잘 하는 수 밖에 없으며 1%를 보고 전멸 했더라도 1페이즈나 2페이즈에서 어이없는 실수 하나만 나온다면 전멸할 수 있는 마성의 네임드이다.

공대원 한명 한명의 딜이 아까운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단순히 딜 뿐만 아니라, 디버프 대상이 되면 딜/힐이 끊기기 때문에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것. 한편, 만노로스 역시 줄호락과 마찬가지로 클래스빨을 많이 타는 편이다. 임프 처리를 위한 고핀은 최소 2죽기를 요구하며, 굴분 처리를 위한 법사 클래스도 필요하다. 빠른 순간 광딜이 중요하므로 흑마, 도적, 전사, 정술의 자리도 많이 구하는 편. 수도사 3특의 경우 스턴 지원에 확실한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역할을 불문하고 유용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운무 수도사의 경우 옥룡 조각상을 깔아놓는데, 고핀 대상이 되기 때문에 광역기술의 포인트로 잡기 좋다.

6.2.3 패치 이후 용점업글로 인해 스펙이 올라가고 풀업 전설 반지를 가진 공대원들이 늘어나면서 공략이 쉬워질.....줄 알았지만, 택도 없다. 패치 이전에 수많은 공격대를 좌절시켰던 벨하리, 줄호락과는 달리 딜량이 늘어봤자 타임 테이블이 크게 바뀌지는 않기 때문에, 여전히 실수 한방에 무너지는건 마찬가지. 오히려 막넴인 아키몬드의 경우 막페의 타임어택을 무지막지한 딜량으로 커버할 수 있지만 만노로스는 매 순간이 지옥이라 더 어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 업적


파멸의 군주는 다양한 기술을 가진 강력한 적인데, 강화된 지옥 추적을 사용하는 4단계까지 살려 놓은 뒤 추적을 맞게 해야 한다. 보통 업적을 실시할 일반 혹은 영웅에서는 파멸의 군주가 1단계에서밖에 나오지 않는다.

만노로스 공략 특성 상 중간중간 광역 딜링을 할 일이 많고, 업적팟을 꾸려갈 정도라면 오버스펙이기 때문에 군주가 매우 허약하게 죽어버린다. 조합이 가능하다면 4명의 탱커를 활용해서 2탱 1힐의 특임조가 군주를 데리고 멀리서 디버프 인계만 해주면서 기다리면 편하다.

6. 기타




[1] 단, 지옥불정령이 너무 많다 싶으면 고어핀드의 손아귀는 사용하지 말자. 죽음소환사 위치에 지옥불정령이 몽땅 재배치되면서 근접딜러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2] 처음 이 대사가 공개되었을때, 처음 시네마틱에서 굽실거리던 굴단이 어째서 만노로스에게 반말을 하는가에 대한 논란이 있었지만, 오역이다.[3] 법사의 무존/얼방, 도적의 그망, 죽기의 대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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