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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1 17:33:05

지옥 군주 자쿠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공격대 던전
지옥불 성채의 우두머리들
<colbgcolor=#c2f1ac,#13581f> 지옥돌파
피의 전당
어둠의 보루
파괴자의 탑
검은 문 아키몬드

1. 소개2. 개요
2.1. 공격 전담2.2. 치유 전담2.3. 방어 전담
3. 능력
3.1. 주요 전투 능력3.2. 무장3.3. 무장 해제3.4. 격노
4. 공략
4.1. 1단계4.2. 2단계4.3. 격노4.4. 공격대 찾기4.5. 신화
5. 업적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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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파일:external/media.mmo-champion.com/Zakuun.jpg
지옥 군주 자쿠운: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

군단에 대해 연구하는 일부 학자들은 지옥 군주가 일반적인 지옥수호병에서 진화한 형태라고 추측합니다. 지옥 군주들은 아키몬드 휘하의 집행자 역할을 수행하는데, 매우 잔혹할 뿐만 아니라 야만적인 무력을 휘두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제 자쿠운은 이러한 두 가지 성향을 십분 발휘하여, 고집스럽게 저항하는 전쟁노래 부족장의 강철같은 의지를 꺾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지옥 군주 자쿠운의 외침: 아직도 포기 못했나, 헬스크림? 네 호드군단을 섬길 것이다.
그롬마쉬 헬스크림의 외침: 우리는... 절대로... 노예가 되지 않는다!
지옥 군주 자쿠운의 외침 : 하하하!

Fellord Zakuun.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마지막 공격대 던전 지옥불 성채의 열 번째 보스이다.

2. 개요

자쿠운은 도끼로 직접 공격하거나 지면으로 집어던진 뒤 주먹으로 공격하는데, 이 과정에서 자쿠운의 능력이 변경됩니다. 또한 전투를 치르는 동안 계속해서 지옥 수정을 만들어내려고 하지만, 플레이어들은 수정의 에너지를 흡수해 수정 생성을 막아낼 수 있습니다. 어느 경우가 됐든, 자쿠운의 능력 몇 가지가 지옥 수정 또는 잠재적 마력을 흡수한 플레이어에게 적중했을 경우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게 됩니다.
전투 시작: 너희의 영혼을 수확해주마.

2.1. 공격 전담

2.2. 치유 전담

2.3. 방어 전담

3. 능력

3.1. 주요 전투 능력

지옥 군주는 전투 중 다음과 같은 능력을 사용합니다.

3.2. 무장

자쿠운은 전투가 시작될 때 도끼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이 기본 무장 상태에서는 느린 근접 공격으로 단일 대상을 공격합니다.
영혼을 반으로 쪼개주마!
우리가 가는 곳엔 파괴 뿐.
타락한 영혼은 거두기 쉽지.

3.3. 무장 해제

자쿠운이 대상 지점에 도끼를 던지고, 지면에 박힌 도끼는 지옥 폭발을 일으켜 공격대 전체에 피해를 입힙니다. 무장 해제 상태에서 자쿠운은 양 주먹으로 적을 공격하며, 잔인무도 효과와 함께 가속이 30%만큼 증가합니다.
파괴의 씨앗을 뿌려주마.

3.4. 격노

지옥의 군주가 격노하여, 손에 든 도끼가 지옥 폭발을 일으킵니다. 추가로 지옥 군주는 중무장 상태가 됩니다.

4. 공략

자키몬드. 이 한마디로 모든 설명이 가능하다(...)

이스카르를 잇는 공략 이해못한 구멍 걸러내는 보스이자 패치워크 스타일의 목적으로 개발된 보스.
지옥불 성채 상층부의 막공의 벽 제 2호.

택틱 자체는 크게 어려운 점이 없으나, 공대 내부의 적이 단 한 명이라도 있다면 순식간에 전멸이 나기 때문에 막공 기준에서는 후반 넴드인 벨하리나 줄호락 또는 만노로스보다 더 힘든 경우도 있다.

똑같이 막공의 벽인 이스카르의 경우 한두명이 눈패스 못하고 떨어져 죽어도 다른 공대원들이 죽어라 딜힐을 하면 잡히는데, 자쿠운은 한명이 X맨짓을 하는 순간 1초도 안되는 순간에 공대원들 전원이 전멸하는 진귀한 광경을 볼 수 있다. 오죽하면 대부분의 막공에서는 자쿠운 몇 트 박아보고 사이즈 안나오면 건너뛰기도 한다. 애초에 티어넴드가 아닌데다가 쓸만한 템이라고는 근딜 힘 장신구인 불협화음뿐이라 고생해서 잡을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는 모양. 올킬팟을 짰는데 아예 처음부터 자쿠운이나 이스카르 부터 몇 트 박아보고 구멍이 있으면 추방하는 공대장도 있다.

애초에 일반과 영웅의 난이도 차이가 상당히 크다는 것도 이놈을 막공의 벽으로 자리잡게 한 이유다. 일반에서는 대충 딜로 밀고 힐로 채우면 되었지만 영웅은 그렇지 않기 때문. 자쿠운과의 전투는 크게 자쿠운이 도끼를 든 1단계, 무기를 던지고 맨손으로 싸우는 2단계로 나뉘며, 자쿠운의 체력이 30%아래로 떨어질 경우 격노에 돌입하여 1단계와 2단계의 스킬을 동시에 사용한다. 후술할 공략은 영웅난이도 기준.

4.1. 1단계

우리는 하나다.
1단계에서 자쿠운은 전장의 무작위 위치에다 요동치는 균열을 만들어 낸다. 플레이어가 균열을 밟고 있지 않으면, 균열에서 지옥수정이 튀어나온다.[1] 요동치는 균열위에 서서 지옥수정이 생성되지 않게 막아낸 플레이어는 잠재적 기운이라는 2분짜리 디버프를 얻게 된다. 모든 균열에 플레이어가 서 있다 하더라도, 무조건 수정하나는 생성된다.

따라서 균열 바닥이 생성되는 위치를 보고, 이 중 파괴의 물결을 가장 가로막기 편한 위치에 있는 균열 하나만 남겨야 하며 나머지는 공대원이 몸으로 다 막아서 지옥 수정 생성지점을 유도해 나간다. 즉, 전투 중 생성되는 균열과 거기에서 솟아나는 지옥수정을 한 점으로 몰아 파괴의 물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막아내는 가가 핵심.

자쿠운은 때때로 탱커에게 영혼 베어내기를 사용하여 탱커를 추방하는데, 황천의 세계 속에서는 파괴의 물결이 사방에 날아다니고 때때로 자쿠운 앞 지옥수호병쫄에서 보았던 후광형 파장이 날아온다. 파장은 점프로 피할 수 있고 파괴의 물결은 그닥 빠르지 않으므로 탱커는 안에서 체력을 많이 잃는 삽질은 하지말자. 추방당한 탱커는 다시 현실로 돌아올 때 여덟방향으로 파괴의 물결을 발사한다. 추방당한 상태에서는 지옥 수정이 보이지 않는다.

진공, 탱커의 추방으로 생성된 파괴의 물결이 지옥수정이나 잠재적 기운을 가진 플레이어에게 닿거나 잠재적 기운을 가진 공격대원이 다시 한번 지옥 수정이 생성되지 않게 막으려 할 경우, 방출된 힘이 발동되어 공격대 전체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자쿠운은 무작위 공격대원들을 대상으로 진공을 사용한다. 진공의 대상이 된 플레이어를 향해 파괴의 물결을 발사한다. 또한 때때로 공대원들에게 오염물이라는 디버프를 건다. 오염물에 걸린 공대원은 치유를 일정량 흡수하며, 모두 흡수된 후엔 주변 공대원에게 피해를 준다.
보통은 오염물 대상자는 정해진 위치로 본진 이탈 후 보호막류 스킬로 땜빵+오염물 디버프가 사라지면 원위치 하는 방식을 많이 사용한다.

공략은 보통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탱커와 밀리클래스는 처음 자쿠운이 서있는 곳에서 진행하고, 힐러와 원거리 딜러들은 전장의 입구에서 뭉쳐 자쿠운을 공격한다. 그러면서 주변에 생긴 균열을 밟으러 가주어야 한다. 2단계와 마지막 단계의 씨앗때문에 수정은 가급적 서로 가깝게 생성되게 하는 편이 좋다. 여러군데에 수정이 있을 경우 본진이 산만해지고 방출된 힘이 터질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 이 때 아래에서 설명한 진공 특수조는 바닥을 밟아선 안된다. 잠재적 마력이 있는 플레이어또한 밟으러 가선 안된다. 스치기만 해도 방출된 힘이 발동하기 때문. 최대한 수정이 생성되지 않게 막고, 오염물 대상자가 된 공대원은 잠시 본진에서 이탈해 힐을 받고 디버프가 없어진 것을 확인하고 다시 합류하자.

요약하자면 균열을 몸으로 막은 플레이어는 디버프 지속시간 내내 인간 지옥수정(...)이 되어 날아오는 파괴의 물결에 맞지 않게 피하는 거다

자쿠운은 영혼가르기 이후 진공을 사용하는데, 대부분의 공격대는 이 때 뭉쳐있던 본진앞으로 무적기,흡수기가 있는 클래스가 나서 진공을 모두 막는 방법을 사용한다. 공대 내에 사냥꾼이 둘 이상일 경우 진공을 모두 공격저지로 막아낼 수 있다. [2] 아니면 법사 한 명이 무의 존재와 상급 투명화를 찍고 두개를 번갈아 쓰면서 혼자 다 막는 경우도 애용되는 편. 도적의 그림자 망토로도 막을 수 있긴 한데 도적은 근딜이라 파괴의 물결을 막으러 갈 이유가 전혀 없다. 급할 때나 참고하자. 무사히 1단계를 마쳤다면, 2개의 지옥 수정이 남은 채 2단계에 돌입하게 될 것이다.

4.2. 2단계

화염! 죽음! 파괴!
본격적으로 공대원 하나하나가 얼마나 공략을 이해했는가를 시험하는 단계다. 자쿠운은 도끼를 땅에 꽂고 주먹으로 탱커를 가격하기 시작하는데, 현재 대상과 붙어있는 대상에게 추가피해를 가하고 추가피해를 줄 만한 대상이 없으면 주 대상에게 그 피해를 고스란히 가하므로[3] 탱커 두 명은 단단히 붙어주자. 자쿠운의 도끼에선 지속적으로 힘이 방출되어 공격대 전체에 피해를 준다.

여담이지만 자쿠운의 맨손페이즈 공격이 무기를 들었을 때보다 훨씬 아프다. 게다가 도끼가 떨어진 지점에서부터 맵 전체에 지속되는 방사 피해까지 겹치므로 공대 생존기+탱커 외부생존기 인계가 잘 되어야 하는 타이밍이다.

자쿠운은 무작위 공대원에게 파멸의 씨앗을 심는다. 파멸의 씨앗이 된 플레이어는 곧 파괴의 물결을 8방향으로 사출한다. 그렇기 때문에 수정과 멀리서 씨앗을 터뜨리고, 수정쪽으로 가는 물결이 있다면 잠재적 마력이 없는 플레이어가 생존기를 켜고 물결을 가로막아야 한다. 간단한 것 같지만 실수가 매우 빈번하게 일어나는 구간. 게다가 파멸의 씨앗은 현재 잠재적 마력이 있는 플레이어도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럴 경우 터뜨리러 빠진 플레이어끼리도 적당히 간격을 벌려 터뜨려야 하는, 말그대로 적절한 대처가 필요한 상황이다.

개개인의 역량이 가장 빛을 발하는, 뒤집어 이야기하면 개별 공략숙지가 안되면 얼마나 좆망할수있는지를 보여주는 페이즈.

4.3. 격노

우릴 막을 순 없다!
간단하다. 자쿠운의 체력이 30% 미만으로 떨어지면, 1단계와 2단계의 모든 기술을 사용한다. 지옥 균열이 생성되면서 오염물 디버프고 걸리고, 진공도 발사하는데, 파멸의 씨앗도 심기에 개인의 센스가 더욱 중요해진다. 디버프가 있는 공대원은 다른 공대원을 방패로 삼고 절대 물결에 맞아선 안되며, 수정으로 가는 물결도 매의 눈으로 잘 잡아내어 잘라주어야 한다. 또한 탱커는 2단계처럼 딱 붙어서 한명이 박살나는 일이 없도록 하자. 모든 가능한 딜을 퍼부어 빨리 전투를 마치는 것이 상책이다.

4.4. 공격대 찾기

균열 바닥이 두개밖에 생기지 않으니 그냥 냅두던가 자신이 직접 하나 밟아주면 된다. 딜이 썩어넘치는 세기말에선 무시하고 닥보스딜을 하기도 한다.

4.5. 신화

균열 위에 서서 생긴 잠재적 마력의 지속시간이 무한하다. 대신에 자쿠운이 영혼 베어내기를 사용하면 탱커와 주변에 선 공대원을 다섯명까지 추방하고, 황천에서 살아나오면 잠재적 마력이 사라지는 대신 일정 시간 동안 바닥을 밟지 못하게 되는 디버프가 걸린다. 또한 탱커 이외의 추방자도 현실로 돌아올 때 파괴의 물결을 생성하기 때문에 조를 정해서 바닥을 밟고 그 조가 모두 베어내기를 받아서 잠재적 마력을 지워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격노상태에서는 더이상 영혼 베어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디버프를 지울 수 없게 된다. 숙달되면 1단계, 2단계는 영웅만큼 쉬우나 격노단계에서 빠르게 자쿠운을 잡아내지 못하면 공격대는 곧 콩가루가 된다. 특히 3씨앗을 잘 넘기느냐 못넘기느냐에 따라 잡느냐 못잡느냐가 결정될 정도로 어렵다. 이때는 대다수가 디버프에 걸려 있기 때문에 폭죽 터지듯 터진다. 따라서 이때 생존기를 몰아넣거나 아니면 아예 딜을 초반부터 집중해서 3씨앗을 보지 않고 넘기는 택틱을 사용하는 법도 있다.

격노페이즈 이후에는 영혼 베어내기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3,4조는 전투가 끝날때까지 잠재적 마력 디버프를 지울 수가 없다. 마지막 페이즈에 씨앗이 터질 것을 생각하면 매우 위험한 상황이므로 후반 블러드 극딜로 빠르게 네임드를 눕혀야 한다. 오프닝 반지가 터지면 곧바로 마격탐에 들어가는 4법사 이상의 세기말 극딜팟도 삐끗하면 순식간에 전멸을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있는 생존기를 모두 돌려 1/3이라도 살아 마무리를 보는 경우가 많다.

5. 업적

6. 기타

강철절단기와 같이 일반과 영웅의 난이도 차이가 심한 네임드이다. 일반 자쿠운은 그냥 딜힐만 열심히 하다보면 잡힐 정도로 쉽지만, 영웅 자쿠운은 단순히 닥딜,닥힐로는 잡기 상당히 힘들고 복잡한 공략 이행을 요한다. 대표적으로 잠재적 기운 디버프의 지속시간이 3배 가량 차이가 난다. (일반 40초 / 영웅 120초) 잠재적 기운 디버프의 관리가 상당히 어려워지게 된다. 때문에 진공과 씨앗으로 잠재적 기운 디버프자가 맞을 확률이 자연히 높아지고, 이는 공대 전체의 생존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셈.

자쿠운과 싸우게 되는 곳에 바로 그롬마쉬 헬스크림이 잡혀있다. 전투내내 그롬과 자쿠운은 서로를 조롱한다.
아, 저들이 발버둥치는 모습을 봐라. 저들이 힘을 합쳐도 널 구할 순 없을거다. -자쿠운
다음에 네놈의 더러운 군단을 만날 땐, 네 해골이 내 투구가 되어 있을 것이다. -그롬
저들이 너보다 강하구나. -그롬
상관없다. 너희 모두를 끝내주마. -자쿠운
영웅들이여, 놈을 끝장 내라. 내 저 망할 도끼로 놈의 심장을 끄집어내 버리겠다. - 그롬

이후 자쿠운이 죽으면
우리가 지다니... -자쿠운
고맙다. 이제 떠나라. 난 전리품을 조각해야 한다. -그롬마쉬

이러고 그롬마쉬는 진짜로 자쿠운의 머리쪽에 서서 뭔가 푹찍푹찍하는데 초록색 피가 튄다. 정말로 자쿠운의 해골로 투구를 만들려는 모양.


[1] 공대원 5인당 만들어내는 균열의 갯수가 1개씩 증가한다.[2] 물론 웅크린 호랑이, 숨은 키메라 특성을 사용해야 한다.[3] 낙스라마스 패치워크의 증오의 일격과 유사한 매커니즘. 애당초 블리자드측에서 자쿠운을 디자인할 때 패치워크를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