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년 전
1.1. 샤본디 제도 편
다른 최악의 세대처럼 샤본디 제도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어떤 이유로 우루지와 시비가 붙어서 서로 싸우다가, X 드레이크가 "신세계로 가서 날뛰어라."라고 하며 난입하자 싸움을 멈춘다.이후, 선장 키드와 함께 인간 옥션에 참가했다가 루피가 천룡인을 두드려패고 해군에게 포위되자 전투를 벌인다. 루피의 "어쨌든 해적왕이 되는 건 나야"라는 발언에 루피를 바라보고 방심하던 키드에게 달려드는 해병의 도끼를 막아내며 쓰러트린 뒤 "이봐, 키드! 뭘 멍하게 있는 거야."라고 말한다. 그 후 해군 대장이 오기 전에 자리를 피하려 했으나 도중에 파시피스타에게 딱 걸리는 바람에 키드가 레이저에 다리를 스쳐서 상처를 입는다. 하지만 트라팔가 로가 난입하면서 붙잡히지는 않았다.
1.2. 마린 포드 편
이후, 파시피스타로부터 무사히 살아남아 키드와 함께 샤봉디 제도에 남아 정상결전을 지켜본다.정상전쟁이 마무리 된 후에는 신세계의 어느 섬에 당도한다. 이곳에서 루피가 마린 포드에 다시 나타나 행한 옥스벨 16타종에 대한 것을 키드가 물어보자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2. 2년 후
2.1. 펑크 하자드 편
수염을 기르고 벌크업을 했는지 근육이 엄청나게 불었다.[1] 현상금도 상승해서 2억 베리가 되었다.
샹크스의 목을 치기 위해서 아푸와 호킨스를 키드 해적단의 아지트로 불러 동맹을 제안한다. 그리고 중간에서 다른 해적단과 동맹을 맺을 생각이 없었기에 계속 투덜거리는 키드와[2] 시비를 걸며 도발하는 아푸, 키드와 아푸의 기싸움이 기가 차서 자리를 뜨려는 호킨스를 중재하느라 진땀뺐다.
2.2. 드레스로자 편
결국 그의 필사적인 노력으로 동맹이 성사되기 직전이었는데 하필이면 동맹이 성사된 직후 프리라이터 압사에 의해 전세계에 신문으로 보도된다.여기에 제대로 된 동맹 활동을 하기도 전에 취미 생활로 자살을 하던 사황 카이도가 정면에서 추락하는 사태가 발생해버렸다. 떨어진 충격으로 배는 부숴졌고 설상가상으로 카이도는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의 몰락으로 인해 화까지 잔뜩 나 있는 상황.
2.3. 와노쿠니 편
2.3.1. 제2막
이후 선장인 키드는 말 그대로 카이도에게 피범벅이 될 정도로 얻어맞은 후에 감옥에 감금되었다. 그런데, 킬러에 대해서는 어떤 것도 나오지 않았다.그러다가 944화에서 충격적인 근황이 밝혀지는데 바로 937화에서 쇼군 쿠로즈미 오로치의 사주를 받아 오토코를 암살하려 했던 '꽃의 도시의 살인마 카마조'였던 것이다.[3][4] 조로의 연옥 도깨비 참수에 당해서 끝내 오로치가 지시한 임무인 암살에 실패한 탓에 우동 광산으로 키드와 함께 끌려왔고 퀸에게 비웃음을 당한다.[5] 거기다 실패작 SMILE 을 먹은 부작용자로 호송되거나 고문당하는 와중에도 웃으면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인다.[6] 과묵하고 진중한 성격인데다가 오로치 따위의 인간 말종에게 충성을 바칠 리가 없는 킬러였으나 감금된 키드의 목숨을 인질 삼아서 협박으로 따르게 만들었던 것이 원인이었다.
그 루피마저 킬러의 과묵한 성격과 독특한 모습이 인상 깊었는지 이름만 듣고 누군지 알아보면서 크게 놀랐으며[7] 키드는 그의 변해버린 모습을 보고 분노하며 오열하기까지 한다.[8] 아무래도 킬러 역시 키드와 함께 카이도에게 잡혔던 것으로 보이며, 끌려가서 스마일을 먹은 뒤 오로치의 밑에서 그의 하수인으로 일하게 된 듯하다. 그리고 퀸에 의해 임무를 실패한 벌로 키드와 함께 물고문을 당한다. 루피가 죽을 때까지 계속 물 속에 처박힌다는 조건 하에 말이다.
빅 맘이 난동을 부리기 시작한 상황에서 빅 맘이 퀸을 철퇴 마냥 붕붕 돌리다가 던져버린 여파에 물고문 통이 파괴되어 키드와 함께 물고문에서 풀려나는 데 성공한다. 루피의 동맹 제안을 거절한 키드와 함께 동료를 찾으러 수인 채굴장을 떠난다. 여전히 울면서 웃고 있지만 해방되면서 제정신이 돌아온 건지 정신은 비교적 멀쩡한 편이다.
키드와 함께 카이도를 조우했을 당시의 상황이 호킨스에 의해 밝혀졌는데 카이도가 자신의 해적단으로 들어오는 것을 제의했지만 키드와 함께 거부하고 끝까지 싸웠다고 한다. 끝내 쓰러졌음에도 키드는 굴복하지 않았고 킬러를 포함한 동료들은 오로치가 키드의 목숨을 담보로 협박하자 어쩔 수 없이 하수인이 되었다고 한다. 킬러 역시 키드를 구하기 위해 오로치의 하수인이 되었다가 스마일의 희생양이 된 셈.
2.3.2. 제3막
웃음소리에 대한 트라우마로 인해 부하들 앞에서도 웃는 모습을 철저히 숨겨 왔는데, 스마일의 부작용으로 인해 계속 웃으면서 본인 뿐만 아니라 키드 해적단 전체의 분위기가 바뀐 모습을 보여준다. 곁에 있던 히트와 와이어 역시 킬러와 함께 따라웃으면서 카이도와의 전투를 앞둔 상황에서도 "감히 킬러 씨를 밝은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다니! 덕분에 우리는 밝은 해적단이 되어버렸다고!!" 라면서 이상한 방향으로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킬러 본인은 그만하라고 일갈했지만 억지로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는 못했다.키드와 함께 킨에몬의 기술 '킨짱 포목점'으로 백수 해적단의 복장으로 변장한다. 이후 키드와 함께 연회장에 나타났는데, 루피와 조로가 아푸에게 당하는 것을 지켜본 키드가 이전의 배신 건으로 분노에 찬 나머지 그를 공격하려 하자 들킬 것이라며 만류하지만 키드는 아랑곳 않고 아푸를 공격해 짓뭉개 버린다. 키드랑 같이 싸우느라 변장이 풀리고 만다.
카마조 시절에는 키드가 붙잡혀 있다는 사실에 제대로 된 정신상태가 아니었고 실패작 스마일의 부작용과 맞물려서 사로 잡혔음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웃고만 있는 나사빠진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키드가 풀려나고 다시 자유의 몸이 되어 동료들과 조우하는 상황이되자 1부와 마찬가지로 냉정하고 이성적인 모습의 캐릭터로 돌아왔다. 막나가는 캐릭터인 루피, 조로, 키드를 보고 "이놈들은 틀렸어"라고 독백한다.[9] 그리고 아푸가 공격을 가하려 하자 루피, 조로, 키드에게 귀를 막으라고 하면서 아푸의 능력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10] 백수 해적단의 졸개들이 자신이 오로치에 의해 실패작 스마일을 먹고 플레져스가 되었다며 비웃는 것을 보고도 침묵을 유지한다.[11] 그리고 비웃은 놈들을 대신 분노해서 공격하는 키드를 뜯어 말린다.
키드와 함께 오니가시마에 상륙하여 기프터즈들과 대치한 후 마침내 옥상에 도착해 루피, 로, 조로, 키드와 함께 카이도와 빅 맘과 대치한다.
루피가 레드 록이라는 기술로 카이도한테 유효타를 내자 웃으며 승산이 있다고 말한다. 이후 조로가 "방해하지 마라, 카마조"라고 말하자 이 퍼니셔가 있었다면 넌 죽었다고 받아친 뒤 참수 클로라는 기술로 둘이서 같이 카이도를 공격해 미약하게나마 대미지를 입힌다.[12]
용으로 변신한 카이도의 등 위로 올라가 내부를 공격하면 된다는 말과 함께 카마아 소닉이라는 기술로 카이도를 공격하지만 곧 빅 맘의 번개 공격에 나가떨어진다. 빅 맘과 카이도를 떼어내기 위해 빅 맘이 들고 있는 나폴레옹을 공격한다.
빅 맘이 새로 만들어낸 호미즈 '헤라'의 공격을 받고 성내 3층으로 날아간다. 그러다 자신들을 공격하려는 바질 호킨스와 마주치게 된다. 그리고선 빅 맘을 방치해선 안 된다며 키드를 보내고선 곧바로 호킨스와 대결이 성립된다. 호킨스가 둘이서 싸웠더라면 내가 못 이길 점괘가 나왔는데 킬러 너 홀로는 나를 못 이긴다고 하자, 닥치라고 일갈하며 "네놈은 점만 보느냐? 우린 실력으로 여기까지 왔다. 네놈의 그 잘난 점괘 따위 무시하고 실력으로 보여주겠다!"고 맞선다. 남아있는 짚인형이 없어 곤란해하는 호킨스에게 그것 참 안 됐다며 옆구리를 찌른다. 하지만 남아있는 짚인형은 키드에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오히려 키드에게 대미지가 들어가고 만다. 이어 호킨스가 자신의 목숨을 끊을 수 있을 때에는 키드를 죽였을 때 뿐이라며 조롱하자 성격도 참 좋다며 그를 디스한다.
짚짚 열매의 데미지 전가 능력을 이용해 벽에 머리를 박으며 자해, 키드에게 계속 데미지를 주는 호킨스한테 자신의 목숨이라면 줄 테니 키드를 해방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호킨스는 이를 거부하고 그에게 발길질한다. 이에 카이도의 부하로 들어간 자신의 선택에 대해 후회하고 있지 않냐며 호킨스에게 묻고선 네가 죽을까 두려워한 미래를 자신들은 잘 살아가고 있다고 말한다.[13] 그리고선 도박이라며 호킨스에게 두 가지 질문을 한다.
첫 번째는 호킨스가 갈 곳 없는 데미지를 입으면, 그건 어디로 가냐는 것. 이에 호킨스는 키드의 짚인형이 자신의 몸에 있는 한 그 대미지는 키드에게 간다고 말하는데, 그 순간 킬러는 그의 왼팔을 날려버린다. 그럼에도 호킨스의 데미지는 키드에게 전가되지 않았는데, 이는 키드가 빨간 머리 해적단과의 싸움에서 이미 왼팔을 잃어버려 외팔이가 되었기 때문. 동시에 키드는 자신의 능력으로 만든 철로 된 의수가 잘려나간다.
그리고 나서 자신이 잘라낸 호킨스의 왼팔에서 키드의 짚인형을 뜯어내면서 이걸 뜯어내면 이제 몇 명의 목숨이 호킨스를 지키고 있냐도 묻는다. 이에 호킨스는 그 짚인형이 마지막이라고 대답하며, 동시에 스트로 맨즈 카드를 꺼내 거대 짚인형을 소환하지만 동시에 짚인형의 머리를 참수 클로로 베어버리며 무위로 돌린다. 이에 호킨스는 카드를 이용해 짚인형을 부활시키려 하나 꺼낸 카드는 타워.[14] 당황한 호킨스를 '진 소닉'이란 기술로 베어버리며 승리를 거둔다.[15] 동시에 호킨스의 저주에서 해방된 키드에게 "가라. 파트너!!!"라고 외치며 응원한다.
이후 부하들에게 들어올려진 채로 오니가시마를 탈출하려 하지만 오니가시마 전체를 뒤덮은 불길로 인해 길이 막혀버린다. 바로 그때, 라이조와 징베가 뿌린 물에 부하들과 같이 휩쓸린다.
전투가 끝나고 일주일이 지난 뒤에는 우동의 토카게 항구에서 프랑키와 우솝이 고친 프랑키 장군을 보면서 눈을 반짝이며 감탄한다. 그리고 경계를 늦추지 말라는 키드의 말에 사황을 쓰러뜨린 지금 자신들의 그들의 위치가 될 거라며 걱정한다.
신문을 본 키드가 안색이 바뀌어 어디론가 달려가자, 그러면 꽃의 도시에 갔을 거라고 하며 다른 해적단 멤버들과 같이 키드를 축하하는 겸 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꽃의 도시로 향한다. 새로이 사황으로 등극한 루피를 죽이겠다고 달려드는 키드와 달리, 해적단 선원 및 동맹들과 같이 얌전히 축제를 즐긴다.[16][17]
이후 며칠이 지나고 1056화에서 우동의 토카게 항구에서 밀짚모자 일당과 하트 해적단과 같이 출항을 준비하던 도중 로에게서 로드 포네그리프의 탁본을 건네받는다. 이에 "원피스 쟁탈전에 참가하려면 '불의 상처의 남자("火ノ傷"の男)'를 찾아야 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꺼낸다.
그리고 1057화에서 밀짚모자 일당, 하트 해적단과 같이 와노쿠니를 떠난다.
2.4. 에그 헤드 편
1071화에서 자신의 해적단과 같이 엘바프에 도착한다. 1076화에서 엘바프에 정박한 빨간 머리 해적단의 산하 해적단을 공격한다.1079화에서 킬러를 비롯한 키드 해적단 전원이 빨간 머리 해적단에게 처절하게 패배했다.[18] 게다가 킬러는 이미 샹크스 산하 해적단과 부딪히기전에 자신들은 그전에 이미 빨간머리는 만나보지도 못하고 완패했으며 이번에는 팔뿐만이 아니라 목숨을 잃을지도 모른다고 경고했으나, 키드는 듣는 둥 마는 둥 곧바로 공격을 개시하고 심지어 킬러 본인은 엄호를 맡고 있다가 키드가 샹크스에게 공격받을 때 함께 카무사리를 맞고 피를 토한 채 무력화 당했다.[19] 결국 남은 부하들이 샹크스에게 항복을 선언함과 동시에 로드 포네그리프의 사본을 넘겼고 이후 해적단 전원은 도리&브로기가 날린 패국을 맞고 배가 반으로 부서지며 괴멸된다.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킬러는 실패작인 인공 악마의 열매 스마일을 먹었기에 수영이 불가능하므로 누군가가 구출해주지 않는 이상 생존 가능성은 희박한 편이다. 생존했다고 하더라도 해적단이 궤멸되고 배까지 박살난 상황이라 당분간은 못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3. 극장판
3.1.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
킬러 : "어이 키드, 이런 애들 장난에 어울리기나 할 거야?"
키드 : "애들 장난이라... 재미있겠는데...!"
키드 : "애들 장난이라... 재미있겠는데...!"
조로 : "이 몸이 상대해주마!"
킬러 : "해적 사냥꾼..."
킬러 : "해적 사냥꾼..."
보물찾기 경주에서 키드 해적단의 일원으로 선행 등장. 물론 작중상 와노쿠니에서 오로치의 노예가 될 시점인데, 패러럴 월드 설정인 덕에 카이도에게 잡혀가긴 커녕 스마일 부작용 묘사도 없다.[20]
도착한 이후 보물을 얻기 위해 모든 해적들이 난장판을 피우던 도중, 킬러 혼자 롤로노아 조로에게 달려들어 싸움을 걸었다.[21]
이때 더글라스 불릿이 난입해, 섬이 박살 나 모든 해적단들이 바다에 빠지고 비능력자인 킬러는 키드를 구한다. 키드는 대체 누가 그랬냐고 화를 내자 킬러는 불릿을 쳐다보고 키드를 부른다.키드가 왜 그러느냐 짜증내다가 불릿을 알아보고 놀란다. 불릿의 견문색 패기에 키드와 같이 멀쩡하게 있었으며 얼마 안 가 불릿이 최악의 세대들을 관광 태울 때 키드와 함께 세트로 당하는데, 이 때 킬러가 중간에 불릿 얼굴에 한번 공격을 시도하나 뺨에 무장색 패기를 입히면서 막혀서 당해 버린다.
그리고 찰강찰강 열매로 중형 불릿이 된 더글라스 불릿이, 거대한 몸으로 키드가 있는 곳으로 밟으려 하자 킬러는 잽싸개 키드를 발로 차 피하게 만든다. 이 때 키드는 미처 피하지 못했는데, 갑자기 킬러가 자신을 발로 차서 무슨 짓이냐고 놀랐다가 눈 앞에서 킬러가 짓밟히는 걸 지켜보고 킬러를 걱정하듯이 소리치고 불릿을 향해 분노를 향한다. 나름 명장면인 부분.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최후반 쯤에 키드와 최악의 세대랑 함께 배를 타고 탈출하는 데 일조한다.
[1] 동시에 무슨 이유인지, 유독 왼팔만 핏줄이 보일 정도로 근육이 비대한 상태다.[2] 키드가 "네가 중개할 성격이냐."고 핀잔을 준 것을 보면 키드는 그냥 혼자 힘으로 샹크스에게 재도전할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3] 이명부터 살육무인인 만큼 오로치의 더러운 뒷작업을 대신해주고 있다곤 해도 대외적으론 살인마로 비추어졌고, 무엇보다 이들이 과거 백수 해적단과 적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카이도가 실력이 마음에 들어서 직접 스카우트했다고 해도 일이 조금이라도 수틀리면 그 수하들 선에서 처리해도 딱히 신경 안 쓰는 것 같다. 즉 토사구팽.[4] 사실 잘 보면 머리카락과 두상도 비슷한데, 애니에서는 성우의 열연 덕분에 완전 다른 사람 같은 느낌이다. 전에는 카마조가 킬러라고 드러나기 전에는 아카자야 9남자 중 한 명인 덴지로가 유력한 후보였다.[5] 키드는 잡혀온 킬러를 구하기 위해 체포를 무릅쓰고 달려들다가 끝내 제압당했다.[6] 게다가 엄연히 스마일을 먹었으니 바다의 저주 또한 유효하다.[7] 루피는 킬러를 이때 두 번째로 만난 것이다.[8] 상단에 후술 했듯이 아예 마스크로 자신의 얼굴까지 가릴 정도로 과묵한 모습을 지켜왔지만, 자신의 목숨처럼 지켜온 그 과묵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스마일의 부작용으로 '웃음'외에는 다른 감정을 드러내지 못하는 상태로 변해버렸으니 죽마고우이자 가장 절친한 동료이기도 한 키드 입장에선 대노할 수밖에 없는 노릇. 게다가 킬러조차 계속 웃고 있지만, 죽을 만큼 눈물을 펑펑 흘리며 말 없이 오열했다.[9] 물론, 실패작 스마일의 부작용 때문에 웃고 있었다.하하하!'이 녀석들 글러먹었군...'[10] 아푸의 능력 범위는 소리가 들리는 곳까지이며, 미리 귀를 틀어막으면 능력이 통하지 않는다고. 그런데 정작 그걸 들어야 할 루피, 조로, 키드 3명 다 킬러가 시킨 대로 귀를 틀어막고 있었던지라 그 설명까지 전혀 못 듣고 "뭐?"라고 되물었다. 그나마 이후 조로가 아푸의 능력을 귀를 틀어막는 방법으로 막았던 것을 보면 까먹진 않았던 듯. 애니에서는 한번 더 설명해준다.[11] 앞서서 했던 추측대로 오로치가 키드의 목숨을 빌미로 협박해서 그에게 강제로 실패작 스마일을 먹이게 한 것이었다.[12] 그러나 상처나 아파하는 묘사도 아니고, 그냥 건드린 느낌 수준에 가까웠다. 실제로 키드나 킬러나 카이도에게 대미지를 입힐 수는 없어서 내부를 공격하거나 깔아뭉개서 압사시키려고 하는 등의 방식을 택했다. TVA기준 이마저도 인수형에게는 통하지 않았다.[13] 호킨스는 이전에도 라세츠 마을의 감옥에서 로에 의해 패배한 후 심문을 받았을 때 사황을 두려워하는 반응을 보이면서 동맹 관계임에도 그 이상으로 친한 사이인 루피와 로에 대해 일말의 부러움을 내비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마 킬러 역시 호킨스의 본심을 조금이나마 눈치챈 것으로 보인다.[14] 타워 카드의 의미는 '낡은 것의 붕괴'를 뜻하면서 감춰진 의미는 '새로운 길'이라고 한다.[15] 이때 킬러 주위에 흩어지는 카드 중 앞면이 보이는 다섯 카드의 종류와 위치가 마이너 아르카나의 검 1 정위치, 막대기 6 정위치, 성배 기사 정위치, 메이저 아르카나의 태양 정워치, 힘 정위치로 보인다. 이 카드들은 주로 용기, 성취, 승리, 새로운 목표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가졌다.[16] 키드가 말만 루피를 죽이겠다고 하지 그냥 질투나서 심술부리는 정도라는 걸 이미 아는 듯.[17] TVA 1080화에서는 대사가 추가되었는데, "새로운 바다의 황제[22]가 탄생한 것인가, 그녀석이라면 그리 되겠지(新たなる海の皇帝の誕生か. あいつならそうなるな.)"라고 했는데, 사실 여기서 "그리 되겠지"는 의미가 애매한데, 로와 키드가 2:1로 빅맘과 싸워 승리한 것과 달리, 혼자서 카이도에게 승리한 루피가 사황이 된것에 대해 납득한 것인지 / 평소 키드의 성격을 알기 때문에, 사황이 되지 못한 그가 이를 못마땅히 여겨서 그런거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18] 키드가 괜서리 무대포로 산하 해적단을 무참히 쓰러뜨린 것을 샹크스가 견문색으로 감지해 샹크스의 분노를 사 샹크스 혼자서 키드 해적단을 간단히 전멸시킨 것이 되었다.[19] 이 때 가면이 깨져 쌩얼이 살짝 드러난다.[20] 후술하듯 바다에 빠진 키드를 멀쩡하게 구했다. 스마일 부작용자 설정이 유지되었다면 킬러도 같이 바닷속으로 잠겼을 것이다.[21] 정확히 말하면 루피를 노렸으나, 조로가 막은 것이다.
[22] 결과적으로 버기도 사황이 되었지만, 루피에게 질투해서 달려나간 장면이었기에 여기서 새로운 황제는 루피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