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TER 'KILLER' KOWALSKI |
1. 프로필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 |
본명 | Walter Kowalski |
링네임 | Hercules Kowalski Killer Kowalski The Masked Destroyer The Masked Executioner Tarzan Kowalski |
출생일 | 1926년 10월 13일 |
출생지 | 캐나다 자치령 온타리오 주 윈저 |
사망일 | 2008년 8월 30일 (향년 81세) |
신장 | 201cm [A] |
체중 | 127kg [A] |
가족 | 배우자 테레사 페리오리[3] |
피니시 무브 | 다이빙 니 드랍 코왈스키 클로 |
유형 | 올드 스쿨 |
주요 커리어 | WWWF US 태그팀 챔피언 1회 WWWF 태그팀 챔피언 1회 NWA 센트럴 스테이트 헤비급 챔피언 1회 NWA 센트럴 스테이트 태그팀 챔피언 1회 NWA 아이오와 태그팀 챔피언 1회 NWA 서던 헤비급 챔피언 1회 NWA US 헤비급 챔피언 1회 NWA 퍼시픽 코스트 태그팀 챔피언 2회 NWA 아메리카 헤비급 챔피언 1회 NWA 아메리카 태그팀 챔피언 1회 |
2. 개요
1960~1970년대에 활동했던 캐나다의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주로 악역 레슬러로 활동했다.WWWF 시절에 빅 존 스터드, 고릴라 몬순과 태그팀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이 둘과 한번씩은 태그팀 타이틀을 획득했었다.
1977년 선수 은퇴 후, 제자들을 육성하는데 집중했고 트리플 H와 차이나 등의 유명 선수들을 배출했다.[4]
1996년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2008년 8월 30일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3. 여담
원조 '네이처 보이' 버디 로저스와의 경기.[5] |
또 다른 레전드 선수인 브루노 삼마르티노가 가장 존경하는 선수로 킬러 코왈스키를 언급 했었다고 한다. 코왈스키는 WWWF에 입성한 이후 꾸준히 브루노의 월드 챔피언쉽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타이틀을 가져오진 못했고 WWWF 커리어 동안 얻은 타이틀은 태그팀 챔피언쉽에 그쳤다.
많은 거물급 제자들을 배출했지만, 그 또한 전설적인 프로레슬러인 루 테즈의 제자다. 코왈스키의 스승부터가 전설적인 인물이라 코왈스키 또한 제자들한테 훌륭한 스승이 된 셈이다.[6]
앞서 언급한대로 그는 수많은 제자들을 육성했는데, ECW에서 일어난 사건 중 하나인 매스 트렌짓 사건이 이것과 관계가 있다. 프로레슬링 훈련이라곤 받아본 적도 없는 매스 트렌짓이라는 일반인이 스스로를 킬러 코왈스키의 제자라고 속였고, 이에 속아넘어간 ECW 측이 경기를 잡았다가 벌어진 일이었다.[7][8] 속아서 경기를 잡은 ECW와, 역시 속은 채로 경기 상대가 되었던 뉴 잭은 이 사건에서 억울한 피해자이기도 했지만[9], 이렇게 코왈스키의 이름을 팔면서 스스로를 코왈스키의 제자라고 사칭해서 경기를 가지는 사건이 있었을 정도로 코왈스키는 여러 선수들에게 있어서 전설적인 선수이자 스승이었다.
4. 둘러보기
1996년 레슬링 옵저버 명예의 전당 헌액자 |
1996년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
2003년 프로레슬링 명예의 전당 헌액자 |
CPW 명예의 전당 헌액자 |
[A] 현역시절[A] [3] 결혼을 2006년에 했는데 그의 나이 79세에 치렀다. 심지어 첫 결혼이었다고 한다.[4] 커리어의 대부분을 악역으로 활동했기에 기술뿐만 아니라 악역 연기 또한 전문적으로 가르쳤다고 한다. 그 영향인지 수제자인 트리플 H도 악역 연기에 매우 능하다.[5] 1960년대에 열린 경기이다.[6] 트리플 H 특유의 정통파 올드 스쿨 경기 스타일은 여기에서 비롯된 것이다. 루 테즈로부터 이어진 '북부의 적자' 계보가 코왈스키를 거쳐 그에게 간 것이 때문이다.[7] 여기서 뉴 잭은 아무 것도 모르고 경기 도중 블레이드 잡을 했다가 매스 트렌짓이 후유증으로 사망하면서 문제가 되었다.[8] 원래 ECW는 하드코어 경기 전문 단체라 블레이드 잡같은 일이 비일비재했는데, 특히 뉴 잭은 거칠기로 소문난 선수라 블레이드 잡도 상당히 강도가 높았다고 한다.[9] 이 일로 소송까지 당했지만 상술한 대로 매스 트렌짓이 자기 경력을 속였던 데다가 소속 단체인 ECW가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뉴 잭과 붙인 거라서 뉴 잭 본인은 무죄로 풀려났다. ECW야 매스 트렌짓의 거짓말에 대해 진위여부를 제대로 확인도 안한채 액면 그대로 믿고 경기를 주선했다는 점에서 책임이 어느정도 있지만, 뉴 잭은 그저 단체 측이 주선해준대로 경기에 임했을 뿐인데다, 뉴 잭은 이 당시 이 경기를 하기 싫었는데도 억지로 임한 입장이라 이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물을만한 상황이 아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일은 뉴 잭의 잘못은 아니었지만 뉴 잭의 악명이 본격적으로 높아진 계기가 된 사건이기도 했다. 이 사건이 아니었다면 뉴 잭의 나쁜 인성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사실 이 경기는 원래 뉴 잭이 아니라 액슬 로튼이 출전할 예정이었는데 액슬 로튼이 가정사 문제로 결장을 했고, ECW측은 급한대로 뉴 잭을 대타로 투입시킨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