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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배트맨 모던 에이지 시리즈의 등장인물 배트맨 Batma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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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브루스 토마스 웨인 Bruce Thomas Wayne |
이명 | 배트맨 Batman |
국적 | 미국 |
성별 | 남성 |
가족 관계 | 토머스 웨인 (아버지) 마사 웨인 (어머니) |
소속 | 웨인 엔터프라이즈 |
등장 영화 | 〈배트맨〉 〈배트맨 2〉 〈플래시〉 |
등장 코믹스 | 〈배트맨 '89〉 |
담당 배우 | 마이클 키튼[1] |
더빙판 성우 | 이정구 (배트맨 ~ 배트맨 포에버)[2] 야마데라 코이치 (배트맨 1~2 테레비 아사히판 & 플래시) 와타나베 히로유키 (배트맨 1~2 소프트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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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배트맨 모던 에이지 시리즈의 배트맨.2. 특징
이 시리즈에서의 배트맨로서 활동한 시간이 꽤 됐으며[3] 본 세계관만의 큰 특징으로 토마스 웨인과 마사 웨인을 살해한 범인은 무려 조커[4]라는 것이다. 또한 배트맨이 된 동기도 나오지 않고 가장 중요한 불살을 택하지 않아서 살인도 꺼리낌없이 한다. 자신의 원수 잭 네이피어를 화학 약품에 빠뜨리고 조커가 됐을 땐 직접 죽여버렸으며 조커와 펭귄의 부하들과 펭귄도 직접 죽였다.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배트맨(배트맨 모던 에이지 시리즈)/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능력
늙은대로 늙은데다가 은퇴한지 오래됐음에도 맨몸으로 상당한 무술 실력을 지닌 것으로 묘사된다. 스피드포스를 지닌 모던 에이지의 배리나 피했지 스피드포스를 잃어 일반인으로 돌아간 DCEU의 배리는 떡이 되도록 얻어맞았다. 그리고 슈트를 입어 복귀한 후 무장된 군인들을 상대로 뛰어난 체술과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서 아캄 시리즈나 저스티스 리그에서 보여준 것 같은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었다.
다만 아무래도 크립톤인들을 직접 상대하는 것에서 한계가 드러난다. 최종전투에서 배트윙을 타고 공중지원하던 중 배트윙이 기체 우측 부위에 심한 파손을 입고 기계오류로 비상탈출도 불가능해지자 그대로 크립톤 우주선을 향해 자살돌격을 감행한다.[7] 시간 역행으로 플래시[8]가 이를 막은 뒤에는 바로 옆에서 전투 중인 남-에크에게 기관총을 퍼붓지만 전혀 통하지 않고 오히려 배트윙에 직접 달려든 남-에크에 의해 공격을 당하자 재빠르게 탈출한다. 이후 지상에서 다시 한번 남-에크와 맞붙는데, 물러서지 않고 남-에크의 육중한 몸에 매달려 이리저리 사각으로 이동하며 폭탄을 이용해 수차례 터뜨렸지만 데미지가 일절 없었고 망토를 붙잡혀 남-에크에 의해 바닥에 내쳐진다. 간신히 일어나서 마주했을 때 남-에크의 뒤통수에 붙였던 마지막 폭탄이 터지며 남-에크를 제압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결국 장기파열, 내출혈, 뇌진탕으로 사망한다.[9]심지어 남-에크는 잠시 뒤에 멀쩡히 일어났다. 물론 크립톤인과 지구인과의 기술력 및 신체능력의 차이, 크립톤인과의 교전이 이번이 처음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활약한 편이다.
5. 장비
- 배터랭
1989에선 접이식에 로프가 달린 형태로 나온다. 그러나 다른 배트맨과 달리 이걸 적극 활용하지 않는다.
영화 플래시에서는 굉장히 자주 사용한다. 이후 제작된 배트맨 영화에서는 배터랭이 표창같은 투척무기로 묘사되는 반면 플래시에서는 확실히 부메랑으로 묘사된다.
- 그래플링 훅
시리즈 내에서의 그래플링 훅 사용
주로 무언가를 끌어당기거나 메달아서 위로 이동할 때 쓴다.[10]
여담으로 지금의 배트맨이 로프가 아닌 그래플링 훅(혹은 그래플링 건)을 사용하는 캐릭터로 바뀌는 변화를 이루어낸 캐릭터가 바로 마이클 키튼의 배트맨이다.
배트맨 캐릭터 전체의 역사와 그래플링건이 상징하는 바로 볼때 굉장한 업적이며, 캐릭터의 액션을 보다 다채롭게 만든 훌륭한 시도였다.
- 점착 폭탄
영화 플래시에서 사용하는 폭발물로 폭발의 강도를 조종할 수 있다.
- 해킹 장비
구식 폴더폰으로 해킹을 할 수 있다. 다만 플래시에서는 은퇴한지 오래라 기술력에 한계가 있어 러시아 기지의 잠금 장치를 해킹하는데 애를 먹었다.
5.1. 배트모빌
배트맨(1989)와 플래시에서의 배트모빌.
방탄은 기본이고 여러가지 컴퓨터가 탑재되어 있으며, 총기류도 들어있다. 조커가 점령한 화학 공장을 날려버릴 때 총기류로 문을 박살내고 폭탄을 사출하기도 했다. 펭귄의 부하들을 상대할 때는 정지 상태에서 차체 방향을 180도 회전하는 기능도 보여주었다. 또한 음성 인식 기능도 있어서 배트맨이 휴대하는 소형 무전기를 통해 간단한 원격 조종도 가능하다.
플래시에서도 등장하나 그냥 배리의 침대로 사용되고 끝.
5.2. 배트윙
자세한건 배트윙 문서 참조.
5.3. 배트슈트
}}} ||팀 버튼이 감독한 작품에서는 해당 슈트를 착용한다. 1편 소설판에서 배트 케이브 속의 옷장에 걸려있는 배트슈트를 만져본 비키의 감상에 의하면 천연 섬유에 특이한 종류의 고무가 섞인 것 같고, 옷감은 굉장히 얇으면서도 무거웠으며, 옷의 가운데 부분은 강철로 짠 것 같았다고 묘사된다. 리턴즈에선 복근 부분이 바뀌고 유연성이 증가된 슈트를 입고 다닌다.
특징으론 카울과 망토, 가슴 마크가 일체형이라 목을 돌릴 수가 없으며 이는 배트맨 비긴즈에서 오마주되었다. 이후 플래시(지구-89)가 도색해 입는다.
}}} ||특징으론 카울과 망토, 가슴 마크가 일체형이라 목을 돌릴 수가 없으며 이는 배트맨 비긴즈에서 오마주되었다. 이후 플래시(지구-89)가 도색해 입는다.
팀 버튼 시리즈에서는 옷장에 정렬되어 있었지만, 현대적인 구성과 배치로 바뀌었다. 왼쪽에서 3번째 슈트가 오리지날 슈트, 4번째는 리턴즈 슈트. 전면 가운데 슈트가 플래시에서 착용하는 슈트이다.
플래시에서 착용하는 버전은 많은 개량을 거쳤는지 활공기능은 물론 가벼운 움직임을 보장하는 기동성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모던에이지 시절과 비교하면 방호력이 대폭 상승되었다. 89년 작에서도 방탄은 되었지만 범죄자, 갱단원들의 권총 사격에도 충격을 입고 뒤로 넘어졌는데, 플래시에서는 망토를 펼쳐 파티원들을 보호하며 등 뒤에서 러시아 군인들이 조준사격하는 AK 소총탄을 넘어지지 않고 온몸으로 막는 장면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갑옷 부분 뿐만 아니라 카울, 망토까지 완전방탄기능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12] 다만 부위별로 방호력이 떨어지는 부분은 있는지 러시아 군사 시설을 습격한 후 오른팔에 난 상처를 꿰매는 장면이 있다. [13]
여담으로, 해당 영화에서 마이클 키튼이 착용한 슈트는 시대가 시대인 만큼 목이 약간 돌아갈 수 있도록 제작되었는데, 마이클 키튼이 이게 나름 키튼뱃의 아이덴티티라고 생각했는지 예전 영화와 마찬가지로 목과 몸통을 동시에 돌리는 방식을 고수했다고 한다.
플래시에서 착용하는 버전은 많은 개량을 거쳤는지 활공기능은 물론 가벼운 움직임을 보장하는 기동성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모던에이지 시절과 비교하면 방호력이 대폭 상승되었다. 89년 작에서도 방탄은 되었지만 범죄자, 갱단원들의 권총 사격에도 충격을 입고 뒤로 넘어졌는데, 플래시에서는 망토를 펼쳐 파티원들을 보호하며 등 뒤에서 러시아 군인들이 조준사격하는 AK 소총탄을 넘어지지 않고 온몸으로 막는 장면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갑옷 부분 뿐만 아니라 카울, 망토까지 완전방탄기능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12] 다만 부위별로 방호력이 떨어지는 부분은 있는지 러시아 군사 시설을 습격한 후 오른팔에 난 상처를 꿰매는 장면이 있다. [13]
여담으로, 해당 영화에서 마이클 키튼이 착용한 슈트는 시대가 시대인 만큼 목이 약간 돌아갈 수 있도록 제작되었는데, 마이클 키튼이 이게 나름 키튼뱃의 아이덴티티라고 생각했는지 예전 영화와 마찬가지로 목과 몸통을 동시에 돌리는 방식을 고수했다고 한다.
6. 세계관 논란
모던 에이지 시리즈가 제작될 당시에는 당연히도 멀티버스라는 개념을 고려하면서 만든게 아니었기에, 예전에 제작되었던 별개의 배트맨 시리즈로만 인식되었다. 그러나 시리즈가 나오고 한참 뒤인 2010년대 후반 ~ 2020년대 초에 갑자기 DC 관련 프렌차이즈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키튼뱃 세계를 멀티버스에 포함시키면서 교통정리가 약간 꼬인 상황이다. 키튼뱃이 연관된 멀티버스는 다음과 같다.- 배트맨 모던 에이지 시리즈: 제작이 취소된 팀 버튼과 니콜라스 케이지의 슈퍼맨 리브즈에 마이클 키튼의 배트맨이 카메오로 출연할 예정이었다.# 마이클 키튼의 배트맨과 니콜라스 케이지의 슈퍼맨이 같은 지구에 공존하고 있다는 설정.
- CW버스: DC 코믹스 기반의 드라마 프렌차이즈인 CW버스에서 2019 ~ 20년에 진행한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라는 이벤트에서 '지구-89'[14]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마이클 키튼은 출연하지 않으며, 이 세계 자체의 비중 역시 잠깐 스쳐 지나가는 정도이다. 해당 이벤트의 영향으로 세계 전체가 파괴되었다가 다시 복구되었다고 언급된다.
- DC 코믹스: 2022년 11월에 연재가 마무리된 다크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 이후 지구-789라는 이름으로 편입되었다. 마이클 키튼이 배트맨을 연기했던 배트맨 2의 스토리까지만 차용하고 있으며 크리스토퍼 리브의 슈퍼맨 및 헬렌 슬레이터의 슈퍼걸과 공존하고 있다는 설정. 이들의 실사영화 이후의 이야기를 코믹스로 연재하고 있다.
- DC 확장 유니버스: 2023년 영화 플래시에서 배리가 만난, 노년의 키튼뱃이 존재하는 세계.
현재로써는 플래시에 나온 노년의 키튼뱃 세계가 위의 두 세계 중 하나의 미래인지, 아니면 또 다른 멀티버스인지에 관한 공식 발표는 없다. 멀티버스 설정이 이렇게 꼬여버린 이유는 DC 코믹스와 마블 코믹스 간의 멀티버스 범위 관련 차이에서 찾을 수 있다. 마블 코믹스는 지금까지 자신들이 직접 발행하는 코믹스 뿐만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한 실사 시리즈나 게임 등도 모두 코믹스의 멀티버스에 포함시켜왔다.[15]
반면 DC 코믹스는 아주 오랫동안 코믹스 및 애니메이션 작품들만 멀티버스에 포함시켜왔기에, 이전까지는 키튼뱃이나 리브 슈퍼맨, CW버스 등의 실사 시리즈들은 코믹스의 멀티버스에 포함되지 않았었다. 즉, DC 코믹스를 기반으로 만들었어도 실사작품들은 아예 별개의 작품으로 처리해왔던 것이다. 이에 CW버스 측에서는 멀티버스 관련 이벤트였던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를 진행하며 드라마 세계관 내의 멀티버스에 지금까지 DC 코믹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던 다수의 실사 시리즈를 포함시켰고, 이 때까지는 별다른 설정 충돌이 없었다.
하지만 DC 코믹스에서 2022년 멀티버스 재정립 이벤트인 '다크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를 진행하며 애덤 웨스트의 배트맨 세계와[16] 위에 언급한 지구-789를 코믹스의 멀티버스로 편입시키게 된다.[17] 그리고 뒤이어 DCEU 역시 DCU로의 리부트를 위해 멀티버스를 활용, 마이클 키튼을 배트맨으로 다시 캐스팅한 것. 즉 별개의 두 프렌차이즈에서 각자의 멀티버스에 키튼뱃 세계를 포함시켜버린 상황에서, 노년의 키튼뱃이 영화에 등장하자 과연 이 키튼뱃은 어느 세계의 미래인지에 대한 혼선이 생긴 것이다. 이에 대한 가설은 다음과 같다.
- CW버스 '지구-89'의 미래: 설정 상으로 큰 문제는 없지만, CW버스 자체가 2023년 5월부로 아예 종영되었기에 굳이 이미 끝난 프렌차이즈 내 멀티버스의 미래라고 발표할지에 대한 의구심은 있다.
- DC 코믹스 '지구-789'의 미래: 플래시 영화에 등장하는 세계는 슈퍼맨이 아예 없고, 슈퍼걸과 조드 장군 또한 다른 버젼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가능성이 제일 낮다. 더불어 앞으로도 관련 코믹스를 발행할 DC 코믹스 입장에서 이 버젼의 키튼뱃이 암울한 최후를 맞을꺼라고 설정할 가능성 역시 높지 않다.
- 영화 내에서 아예 새로 생겨난 멀티버스: 현재로써는 가장 가능성이 높은 가설로, 설정 충돌 논란 자체를 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화에서 브루스가 설명하는 멀티버스 원리에도 들어맞는다. 원작인 플래시포인트의 내용과도 유사하여 가장 무난한 설정으로 보인다. 이럴 경우, 원래 엑스맨 유니버스의 미래였으나 설정 충돌로 인해 결국 다른 평행세계의 미래라고 정정된 로건과 같은 케이스가 될 듯.
정리하자면, 공식 발표가 나와야 알 수 있겠지만 팀 버튼 배트맨 1, 2편의 미래가 무조건 플래시 영화의 세계라고 속단하기에는 아직 무리인 상황이다. 현 상황에서는 일단 MCU의 왓 이프...?의 경우처럼 가능성이 있는 미래 중 하나 정도로 받아들이는게 적절할 듯 하다.
7. 여담
- 국내 팬들 사이에선 쉽게 키튼뱃이라고 부른다.
- 배트맨 하면 떠올리는 어둡고도 진중한 분위기를 처음 제시한 뜻깊은 실사 캐릭터이다. 그 전까지는 만화계에 가해진 검열과 애덤 웨스트 배트맨의 인기로 인해 상당히 가벼운 캐릭터였는데, 팀버튼 배트맨 영화 1편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출간된 배트맨: 다크 나이트 리턴즈의 성공 덕분에 지금 우리에게 익숙한 배트맨의 이미지가 성립되었다.
- 또한 배트맨을 상징하는 대사로 굳어진 "I'm Batman"을 대중들에게 처음 각인시킨 캐릭터이기도 하다. 이 대사를 키튼뱃이 최초로 한건 아니었지만,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건 팀버튼 배트맨 1편의 영향이 크다. 참고로 원래 각본 초안에서의 대사는 "I am the night"였는데, 마이클 키튼의 제안으로 수정되었다고. 이후 배트맨 비긴즈에 이 대사가 나오는 것도 키튼뱃에 대한 오마주이다. 마이클 키튼이 노년의 배트맨으로 복귀한 영화 플래시에서도 이 대사를 다시 한번 재연한다.
- 실사영화의 배트맨들 중 최초로 노년 때의 활약, 멀티버스 인물과의 조우, 그리고 최후까지 전부 묘사된 배트맨이 되었다.[18]
- 플래시 영화에서는 작중 활약과는 별개로 은퇴 기간이 오래되었음을 방증하듯, 중요한 순간마다 사용되는 장비들의 상태가 영 좋질 못하다. 슈퍼맨이 갇혀있을 것이라 추정되는 러시아 군사시설 내의 원형감옥을 해킹할 때 쓰는 장비를 보고 배리는 해킹하는 데 구식 폴더폰과 같은 장비를 쓴다고 키득거렸고, 카라와 플래시를 데리고 탈출할 때 유틸리티벨트에서 줄자를 꺼내는 등[19] 1989년과 1992년 모던에이지 작에서는 당시 상황에서 최첨단 장비로 비상상황에 대처하던 유능한 이미지와 대조되게 시대에 뒤쳐진 늙은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배트케이브 역시 관리가 되어있지 않아 먼지가 수북히 쌓여 있거나 전등 하나씩은 나간 상태이고, 배리의 능력 복구를 위해 피뢰침을 통해 감전을 유도할 때도 기계 회선이 타버리는 등 관리 상태가 영 좋지 못했다. 그리고 이런 관리 부실은 결국 최후의 전투에선 배트윙이 피격 당한 뒤 비상 탈출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치명적인 결함으로 나타났고, 이는 결국 그의 사망에 단초가 된다. 다만 자경단 활동에서 은퇴한지 한참 지났을 때 갑자기 복귀하게 된 상황이었던 건 감안해야 할 듯.
- 2023년부터 레고에서 키튼 배트맨 제품을 내기 시작했다. 배트모빌, 배트윙과 더불어 50만 원 상당의 고가제품인 배트케이브도 공개되었다.
- 2024년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대니 드비토와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시상자로 나왔었는데[20], 둘은 각각 펭귄과 미스터 프리즈 역을 맡았던 배우다. 시상식에 선 둘은 넌 배트맨한테 어떻게 죽었냐고 서로 주고 받더니, 뒤이어 현장에 있던 마이클 키튼을 가리키며 분노를 금치 못한다(?). 이에 무표정한 얼굴로 다시 한번 덤벼보라고 손가락을 까딱이는 키튼의 리액션이 화룡점정.
[1] 배트맨 포에버와 배트맨과 로빈에서 다른 배우로 교체된적이 있었으나, 플래시에서 무려 31년만에 다시금 배트맨역으로 복귀했다.[2] 이정구랑 야마데라 코이치는 레고 배트맨과 DC 리그 오브 슈퍼-펫에서도 배트맨을 맡는다.[3] 배트맨 실사 영화 시리즈를 통틀어 브루스가 배트맨으로서 각성하는 과정을 다룬 것은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의 배트맨밖에 없다.[4] 정확히 말하자면 화약 약품으로 인해 미치기 전이었던 시절인 잭 네이피어.[5] 소설판에선 배트윙의 추락으로 인해 갈비뼈 몇 개가 부러지고 오른쪽 무릎이 삐었다는 묘사가 있다.[6] 모던 에이지 배트맨 특유의 절제되면서도 과장된 액션을 가동범위의 한계를 극복한 슈트와 풀샷으로 땡겨주는 카메라로 다시 보게 되니 감회가 남다를 수 밖에 없다. 팀 버튼 감독시절의 배트맨은 통 고무슈트에서 오는 엄청난 내열문제와 가동범위의 한계 탓에 액션 도중 전신을 조명하는 컷을 거의 사용할 수 없었다. 가까이서 신체 일부를 일부러 프레임 밖으로 이탈시키고 최대한 큰 동작을 최대하 절제된 타이밍으로 툭 툭 쳐 대는 게 당시 슈트 재질의 한계상 표현가능한 연출의 한계점이었는데 시간이 흘러 디자인은 유지하면서도 가동범위는 해결된 슈트를 입게되니 팀 버튼 시절 배트맨의 액션을 보며 표현되지 않은 부분을 상상으로 메꾸던 관객의 판타지를 제대로 충족시켜 준 셈.[7] 나 혼자 가지는 않는다며 비장하고 담담하게 임하지만, 슬프게도 자살돌격을 시도한 크립톤 우주선에는 방어막이 작동하고 있어서 별다른 데미지를 입히지 못했다.[8] 플래시가 배트맨에게 방어막이 작동한다고 말하자 배트맨이 수긍, 목표를 남-에크로 변경한다.[9] 자세히 보면 크립톤인의 근력으로 내던져진 탓에 낙법도 취하지 못하고 모든 충격을 골반으로 받은데다가 착지한 직후 충격으로 뒤통수가 그대로 땅에 박고 튕겨나온다. 즉, 이 시점에서 심각한 뇌진탕을 넘어 뇌와 장기들에서 내출혈이 일어났을테니 잠깐이나마 다시 일어선게 놀라울 지경. 그 증거로 입에서 다량의 피를 토해냈다. 저렇게 골반으로 모든 충격을 받아서 전신의 뼈가 아작난 상황일텐데 일어날 수 있었던건 초인적인 정신력 덕분이라고 볼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창조한 숙적이었던 조커와 비슷한 최후이다. 조커는 추락사로 죽었는데, 마지막 시신의 모습을 보면 도로 위에 박혀 있는채로 쓰러져 있다. 남 에크에게 배트맨이 내동댕이 쳐진 후도 보면 조커와 비슷한 구도로 쓰러져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눈을 뜬 채로 죽은 점도 똑같다.[10] 위 영상에서는 안 나오지만 박물관에서 비키 베일을 구하러 습격할 때도 잘 보면 와이어가 달려 있는게 보인다. 박물관 높이가 높이인 만큼 그냥 뛰어내렸다기 보다는 그래플링 훅을 사용해 내려왔다는 것이 타당하다. 모던 에이지 시리즈의 배트맨은 후기에 등장하는 배트맨과 달리 갑옷을 두른 그냥 맨몸 인간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더욱 그렇다[11] 펭귄이 배트모빌 밑에 붙여둔 원격조종장치 때문에 폭주할 때 배트모빌보다 좁은 골목을 통과하는 장면에서 선보였다.[12] 이는 더블배럴 샷건에 피격당하고도 사용자를 지켜낸 더 배트맨의 배트수트와 더불어 영상화된 배트맨 시리즈 중에서도 역대 최강의 방호력을 갖추고 있는 수트이다.[13] 물론 그만큼 총격을 온 몸으로 막아내고 그 정도 부상만 입었다는것은 방어력이 대단하다는 증거다.[14] 키튼뱃 1편이 개봉한 연도인 1989년에서 따온 이름.[15] 예시) 지구-1048: 인섬니악 스파이더맨 게임 시리즈, 지구-19999: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지구-400005: 드라마 두 얼굴의 사나이 헐크[16] 이름은 영화 개봉연도에서 따온 '지구-66'[17] 이들이 코믹스 멀티버스에 포함된 이유도 그냥 들어간게 아닌, 해당 실사영화들의 이후 이야기를 코믹스로 내기 위해 포함시킨 것이다. 즉, 코믹스 및 애니메이션만 멀티버스에 포함시킨다는 방침은 바뀌지 않은 셈. 관련 코믹스 발행 예정이 없는 CW버스나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그리고 앞으로 계속 실사작품이 나올 DCU와 더 배트맨 사가 등은 여전히 포함되지 않았다. 게임 중에서는 인저스티스 시리즈가 유일하게 멀티버스에 포함되었다. 아마 관련 코믹스가 많이 나와 있어서 포함된 듯.[18] 드라마까지 포함하면 CW버스의 흑화한 브루스 웨인이 멀티버스 인물 조우 및 죽음이 그려진 첫번째 실사 브루스이다. 노년의 브루스같은 경우는 그 동안 드라마에 몇번 나오긴 했지만, 모두 '브루스 웨인'으로만 등장했지 배트맨으로써 활약하는 모습은 플래시 영화가 처음이다. 비슷한 사례로 존 웨슬리 쉽의 1990년도 플래시 드라마속 배리 앨런이 있다.[19] 이때 외치는 대사(How much do you weigh?)는 비키 베일과 함께 조커 갱단으로부터 피신하던 중 그래플링 건의 하중을 고려하기 위한 근본있는 대사이다.[20] 이 두 배우는 1998년 개봉한 트윈스(영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