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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9:09

키타가미 큐우코

{{{#fff,#dddddd 키타가미 큐우코
[ruby(北, ruby=きた)][ruby(神, ruby=がみ)][ruby(弓, ruby=きゅう)][ruby(子, ruby=こ)]}}}
파일:kitagami-kyuko.jpg
출생지 고베시 키타구
소속 호쿠신 급행전철고베시 교통국
생일 4월 2일[1]
혈액형 A형
취미 코스프레, 과자 만들기
가족 관계 오빠 키타가미 오우라이 (北神往来)

1. 개요2. 호쿠신 급행전철 시절3. 고베시 교통국으로 이관4. 이야깃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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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베시 교통국의 PR 캐릭터.

2. 호쿠신 급행전철 시절

원래는 호쿠신 급행전철을 홍보하는 PR 캐릭터로 호쿠신선을 홍보하기 위해 2014년에 등장하였다. 호쿠신선은 역이 1개, 차량도 1종류밖에 없었고 연선 풍경은 노선 특성상 터널뿐이라 도무지 홍보할 것이 없는 상황에서 교토시 교통국의 지하철 캐릭터인 우즈마사 모에(太秦萌)의 성공 사례를 참고하여 고안했다고 한다. 이름은 회사이름인 호쿠신 급행(北神急行:호쿠신 큐코)에서 따왔는데 호쿠신(北神)을 음독이 아니라 훈독으로 읽어서 키타가미가 되었고, 급행을 뜻하는 큐코를 적당한 여자이름으로 끼워 맞춘 것. 호쿠신 급행전철 캐릭터 이름 공모 결과

호쿠신 급행전철 시절에는 무녀 컨셉을 하고 있었고, 실제로 키타가미 큐우코는 지역에서 꽤 사랑받는 캐릭터가 되었다. 지역에 있는 신사에 무녀로 임명이 되기도 하고, TV에 소개되거나, 다른 철도회사나 고베시 지자체 등과도 콜라보를 하면서 호쿠신 급행전철의 인지도를 올렸다. 등장 3년째인 2016년에는 키타가미 큐우코의 캐릭터 상품만으로 370만엔의 수익을 냈다[2]고 하니 호쿠신 급행전철의 상징과 같은 존재라고 볼 수 있었다.

3. 고베시 교통국으로 이관

2018년 말에 호쿠신선 시영화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고 이에 따라 호쿠신 급행전철의 해산이 결정되자 키타가미 큐우코의 행방을 걱정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있었다. 2018년 12월 27일자 고베신문(神戸新聞)에서는 "키타가미 큐우코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라는 기사가 나오고, 급기야 고토 다이스케 시의원까지 나서 키타가미 큐우코를 구제하기 위해 뛰어들 정도였으니 이 캐릭터가 지역에서 얼마나 사랑받고 있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이러한 노력이 빛을 발했는지, 호쿠신선 공영화 직전 키타가미 큐우코의 고베시 교통국 이관이 확정되었다. 고베시 교통국의 제복을 입은 키타가미 큐우코의 모습을 본 팬들은 "무사히 이적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공무원이 되었다"[3]며 덕담을 건네며 기뻐했고, 키타가미 큐우코의 고베시 교통국 이적 소식은 당연히 지역 신문인 고베신문에 보도(2020년 11월 13일자)되었다.

한편, 키타가미 큐우코의 고베시 교통국 이적을 위해 노력했던 호쿠신 급행전철의 PR 담당자[4]와 고토 시의원은 "호쿠신 급행전철의 나머지 캐릭터들도 구출하고 싶다"[5]며 관련 절차에 착수했고, 2020년 9월에 키타가미 큐우코의 오빠인 키타가미 오우라이를 비롯하여 호쿠신 급행전철의 나머지 캐릭터까지 고베시 교통국으로 무사히 이관[6]되었다. 2020년 11월 13일 고베신문 기사

호쿠신선 시영화 당일(2020년 6월 1일) 고베 지하철 캐릭터인 유우짱(ゆうちゃん)과 키타가미 큐우코의 일러스트를 삽입한 기념 헤드마크가 등장했고, 기념 승차권 및 고베 시영 지하철 굿즈, LINE 스티커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타니가미역에는 현재도 키타가미 큐우코의 판넬도 설치되어 있다.

4. 이야깃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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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쿠신선 개통일과 같다.[2] 산케이 신문의 기사[3] 반면 호쿠신 급행전철의 임직원은 한큐한신토호그룹의 다른 계열사로 이직했다.[4] 트위터에서는 데네브라는 닉네임으로 알려져 있었다.[5] 호쿠신 급행전철 법인이 사라지면 캐릭터의 저작권에 문제가 생긴다.[6] 단, 노리노리스는 넥타이와 정모의 디자인이 바뀌었다.[7] 단, 이용 규정을 준수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