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도 신지 관련 틀 | |||||||||||||||||||||||||||||||||||||||||||||||||||||||||||||||||||||||||
|
<colbgcolor=#cc0000><colcolor=white> 키도 신지 [ruby(城戸, ruby=きど)] [ruby(真司, ruby=しんじ)]|Shinji Kido | |
<nopad> | |
성별 | 남성 |
연령 | 23세 |
소속 | ORE저널 → 무소속[1] |
가족 | 키도 신이치(형)[2] |
변신체 | [include(틀:글배경br, 글자색=#fff, 배경색=#cc0000, 내용=류우키)] [include(틀:글배경br, 글자색=lightgray, 배경색=#002255, 내용=나이트)][3] [include(틀:글배경br, 글자색=silver, 배경색=black, 내용=류우가)][4] |
변신 타입 | 가면라이더 |
주요 출연작 | 가면라이더 류우키 |
첫 등장 | 탄생비화 (가면라이더 류우키1화) |
마지막 등장 | 가면라이더 기츠 X 리바이스 MOVIE 배틀로얄 |
배우 | 스가 타카마사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오인성[5] (TV판), 이원찬 (극장판), 황창영 (위저드 스페셜, 지오) |
[clearfix]
1. 개요
<colbgcolor=#cc0000><colcolor=white> 오프닝 소개 장면 |
<nopad> |
그럼 내가 증거가 될게. 적어도 나는, 몬스터와 싸우기 위해 변신해.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서만 변신할 거야 じゃあオレが証拠になる。少なくともオレは、モンスターと戦うために変身する。誰かを守るためだけに変身するから 내가 증거가 돼줄게요. 적어도 난, 몬스터와 싸우기 위해 변신할게요. 누군갈 지켜줘야 할 때만 변신하겠어요 - 더빙판 |
"무게가... 사라진 라이더들의 무게가 2배가 됐어. 이 이상은 늘리지 않아. 사람을 지키기 위해 라이더가 된 거니까, 라이더를 지켜도 돼!"[7]
"하나를 희생시키는 건 용기도 뭣도 아니야. 나는 큰 희생도 하나의 희생도 내지 않겠어."[8]
가면라이더 류우키의 주인공.가면라이더 류우키로 변신하며, 변신 후에 "읏샤!"라며 기합을 넣는 버릇이 있다. 선배인 오쿠보 다이스케가 경영하는 "모바일뉴스 통신회사-ORE저널"의 견습기자로 일하고 있다. 23세의 평범한 청년이지만, 단세포에다가 덜렁대기 때문에 툭하면 실수를 저지르는 성격이라 가끔식 민폐격인 행동을 해서 저널 동료들에게 빈축을 사고 있다.[9]
하지만 강한 정의감과 행동력과 온정의 소유자이며, 무엇이라도 깊이 관여하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 성격이다. 때문에 주위 사람들은 존경과 모멸 양쪽의 의미를 전부 담아서 신지를 "바보"라고 부른다. 어찌보면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공식 바보. 아키야마 렌, 키타오카 슈이치, 아사쿠라 타케시와 모여있는 자리에서 거수투표로 만장일치 바보인증까지 당했다.[10] 그러나 마지막까지 계속 고뇌하면서 자신이 믿는 것을 관철하려는 그의 모습은 아키야마 렌과 키타오카 슈이치 등에게 영향을 주게 된다.
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키도 신지/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3. 평가
그 녀석이 라이더가 된 게 우리에게 있어서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키타오카 슈이치
작중 라이더들 중 순전히 우연으로 참전한 유일한 인물이며[12] 어떤 의미로 가면라이더 시리즈 중에서도 이단아격인 이 작품 내에서 유일하게 전통적인 가면라이더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인물.키타오카 슈이치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 모습으로 인해 한 때 주인공의 자질을 의심받기도 했다.[13][14] 이 주장은 신지가 기본적으로 초반에 민폐 수준으로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여준 것과 라이더 배틀에 적극적이지 않은 것, 강화폼을 늦게 받은 것, 그리고 최종 전투에 참여하지 못한 것을 근거로 삼고 있다. 거기다가 내레이션 역시 오쿠보가 진행했기 때문에 최종화에서는 주인공임에도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옅은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이것도 옛날 이야기로, 현재는 엄연히 주인공으로 인정받고 있다.[15] 결코 변할 것 같지 않은 일부 인물에게서 행동 변화가 일어나는 등 작중 다른 인물들에게 상당한 영향력을 끼쳤고, 그의 의지와 행동이 마지막에 오쿠보가 내레이션으로 말한 본작의 주제를 드러낸다고 할 수 있을 것이므로, 키도 신지는 이 작품의 주제의식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아예 '신지가 없었으면 류우키의 스토리는 진행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시청자들도 있다.
잘 생각해 보면 "가면라이더 류우키"라는 작품 자체는 아키야마 렌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그 '아키야마 렌의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것은 정작 키도 신지 쪽이다. 키도 신지가 없었다면 아키야마 렌이 작중에서 보인 삶을 보여주는 것은 불가능했다. 가면라이더 류우키 자체의 스토리만 봤을 땐 아키야마 렌이 주인공이 맞지만, 작품 내의 '아키야마 렌의 삶'이란 또 다른 서사를 이끌어 가는 것은 다름아닌 그 페이크 주인공 취급을 받던 키도 신지였던 것이다. 즉, 키도 신지의 시점에서 보면 아키야마 렌이 주인공이고, 아키야마 렌의 시점에서 보면 키도 신지가 주인공이다.
키도 신지를 주인공으로 볼지, 아키야마 렌을 주인공으로 볼지는 아직도 논쟁의 대상이며, 사실상 개개인의 관점 차이로 보인다. 예를 들어 오프닝 곡인 Alive A life의 경우, 일본판 가사는 '(라이더를 포함한 모든 인간들을 구하겠다는) 꿈'이 테마인 1절 가사는 실제로 해당 문서에서 보면 알겠지만 키도 신지의 마음을 표현한 내용이다. ('사랑'이 테마인 2절 가사는 아키야마 렌의 마음을 표현한 내용이다.) 즉, 실제 오프닝 곡으로는 키도 신지 버전이 쓰였다. 적어도 원작자인 일본 제작진 측에선 키도 신지를 주인공이라 생각한 듯하다. 반대로, 한국 내 류우키 유통을 맡은 한국 측에선 아키야마 렌을 주인공으로 보았는지 Alive A life 한국어판에선 아키야마 렌의 마음을 표현한 가사를 썼다.
1호 라이더들 전원이 그렇지만, 신지 본인은 호불호가 갈리는 캐릭터임에도 인품과 멘탈 측면에서는 이견이 없다시피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캐릭터성 자체가 자칫하면 위선자 혹은 호구로 전락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16] 한결같은 태도와 이타적인 성격으로 바보같이 착한 인물이 어떤 것인지 보여줬다.[17]
멘탈 역시 강한 축에 속한다. 종반부에서 돌아버리기 전까지는 모두가 포기하다시피 한 아사쿠라 타케시를 갱생시키려고 하거나 몇번이고 믿어보려고 한 사람들에게 배신과 굴욕, 무시를 맛보고 살해까지 당할 뻔하면서도[18]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도와주는 등 아무리 나쁜 인물이라고 하더라도 끝까지 품고 가며 사람을 구하겠다는 자신의 신념을 지키려고 했다.
초반부에는 민폐력, 우유부단하고 호구같은 모습 때문에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던 것을 생각하면 시간이 흐를수록, 작품을 여러 번 볼수록 평가가 올라가는 캐릭터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팬덤에서는 시리즈 내의 몇몇 주인공들과 함께 보살내지는 천사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인격적인 측면과 함께 전투력 역시 재평가를 받았다. 이래저래 작중 최약의 라이더라고 여겨지는 등 온갖 수모를 당하지만, 코미컬 라이즈 가면라이더 류우키 13RIDERS THE COMIC나 극장판에서 류우가와 싸우는 장면을 볼 때 진지하게 싸우면 최강을 노려볼만한 인물이다. 라이더와 싸우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 그렇지, 만약 키도 신지가 키타오카 슈이치나 아키야마 렌처럼 진지하게 배틀에 임했다면 결과가 상당히 변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당장 멀리 갈 것도 없이 그 유명한 류우가와의 전투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일단 류우가부터가 바로 배틀에 진지하게 임하는 키도 신지 본인이다. 그리고 그 류우가는 작품 내 최악의 악역 중 하나인 오쟈를 일방적으로 털어버릴 정도로 강력했고,[19] 신지는 자신보다 스펙도 높고 전투의지도 확고한 류우가를 상대로 서바이브 없이 호각으로 싸우다 이겼다.
4. 이미지 갤러리
{{{#!folding [ 펼치기 · 접기 ] {{{#000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 ||
5. 기타
본인이 류우키로 변신하고나서 하는 시그니처 취임새인 왼손을 앞으로 불끈 주먹 쥐고 욧샤!라고 말하는 행동은 가면라이더를 아는 사람들한테서 유명하다.특촬 팬덤 사이에서는 류우키를 보면 저절로 신지맘이 된다는 농담이 있다. 호구 같은 모습과 민폐력으로 답답함을 유발하면서도 그의 성격과 행보에 이입하게 되어 결국 그를 아끼게 된다는 것을 표현한 말이다. 다른 캐릭터가 최애인 사람들도 신지에게는 관대한 경우가 꽤 많다.
코골이가 굉장히 심한 것으로 묘사된다. 아토리 찻집에서 렌과 같이 방을 쓸 때 렌이 신지에게 베게를 집어던지거나 신지의 코에 집게를 집어놓는 등의 행동을 했고, 하이퍼 배틀 비디오의 첫 장면에서도 책상에 엎드려 코를 골며 자고있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다만 신지가 처한 상황 때문에 코를 골며 퍼질러 자는 것도 초반부 한정으로, 중반부 이후로는 깊이 잠들기는 커녕 쉽게 잠에 들지 못하거나 잠을 자주 깨게 된다.
고아 혹은 양친을 잃은 인물이 셀 수 없이 많은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 주연들 중 유일하게 부모를 잃었다는 묘사는 없으나 그에 반해 단 한번도 가족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심지어 최후반부에 사망함에도 가족이 부고 소식을 듣고 슬퍼한다던가 그런 것도... 사실 신지는 작중에서 가족사는 고사하고 간단한 과거조차 언급된 적이 없다. 그나마 묘사된 것도 본편에서 최종 학력이 대학교인 것, 극장판에서 어릴 때 유이하고 논 적이 있는 것과 자신의 방을 가졌을 정도의 집안 형편인 것 정도다.[20] 단순히 신지가 큰 사건 없이 평탄한 삶을 살아왔다고 하기에는 단역 라이더들조차도 대략적이나마 과거가 묘사되고, 신지의 대척점에 있는 아사쿠라는 아예 생일과 함께 최종 학력과 취직 여부 등이 밝혀진 것을 생각하면 그저 주인공이면서 왜 과거 묘사가 없다시피 한 지 의문이다.
소설판에서는 기자가 아닌 해결사로 등장. 할머니와 같이 살았던 것과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성격은 본편과 비슷하지만 성자에 가까웠던 본편과는 다르게 자신이 상대한 가면라이더를 죽여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등 정신적으로 약간 결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21] 의뢰인인 키리시마 미호에게 휘둘리다가 사이가 가까워져 소설 후반에는 갈 데 까지 간다(...). 작품 분위기가 그렇듯 결국 좋게 끝나지 못했지만.
2차 창작에서 여캐는 미호와[22], 남캐는 렌과 테즈카와 주로 엮인다. 전자는 극장판에서 보여준 행보 때문에, 후자는 가장 접점이 많은 인물과 유일하게 처음부터 지지해준 인물이라는 점 때문인듯. 그 다음으로는 완전히 반대되는 성향의 아사쿠라, 은근히 죽이 잘 맞는 키타오카, 또 다른 자기 자신과 엮인다. 사실상 주인공으로서 작중의 등장인물 대다수와 접점을 맺고 있어서 웬만한 주조연들과는 다 엮인다. 다만 작중 분위기가 상당히 어두운데다가 주연들 중 절반 이상이 성격에 문제가 있는 탓에 개그성이 강하든 진지하든 간에 곱게 엮이지는 않는 경우가 많다.
또한 배우의 신장이 174cm로 결코 작은 키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작 중 남성 배우들 대다수가 180cm가 넘는 장신이라 키 때문에 놀림받기도 한다. 물론 신지보다 더 작은[23] 남성 배우들도 있지만 그 둘은 작중에서의 비중이 크진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단신 속성으로 그려진다. 그 외의 외적인 요소로 웃는 얼굴이 상당히 예쁘다는 평을 받는다.
가면라이더 류우키는 작품에 등장하는 모든 라이더가 죽는 암울한 내용이기에 역대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의 주인공들 중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본편에서 완전히 사망한 주인공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헤이세이스포일러][오즈스포일러] 다만 평행세계 중에서는 13인의 라이더나 코믹스판, 라이더 타임(지오)처럼 살아남는 경우도 있다.
본작에서 테즈카 미유키 역을 맡은 타카노 핫세이가 2017년에 클라우드펀딩을 통해 감독을 맡아 제작한 영화 HE-LOW에서 요시오카 타케시[26]와 함께 베테랑 히어로로 등장한다. # 근데 변신기가 어디서 많이 본 카드덱이랑 벨트였고 변신 구호를 외치려다 저작권 때문에 편집됐다.(...) 이후 후속작 HE-LOW THE SECOND에서는 주인공 슬라이더 가면 용기사로 나오는데, 여기서 드래그레더는 고양이 울음소리를 낸다.(...) 이 슬라이더 가면 용기사는 특촬물의 괴인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괴인 개발부의 쿠로이츠 씨 9화에서도 카메오 출연하는데, 목소리 연기를 스가 타카마사가 맡았다.
본작의 리메이크 작품, 가면라이더 드래곤나이트에서 킷 테일러라는 소년이 신지의 포지션에 해당된다. 다만 주인공이라는 점 빼고는 차이점이 많은데, 인격적으로는 어느 정도 완성이 되어있는 신지와 다르게 킷은 그 나잇대 또래처럼 아직 모자라지만 언제든지 성장할 수 있는 면모를 보인다. 라이더 배틀에서의 태도 역시 신지는 이렇다 할 소원이 없어서 최후까지 싸움을 망설이지만 킷은 목적(아버지의 구출)이 확고하여 필요하면 상대를 벤트시키는 것도 주저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두 사람 모두 라이더 배틀을 어떻게든 막아보려고 하는 점에서 큰 공통점을 보인다.
비슷한 컨셉의 후속작의 이 인물과 한국산 특촬물의 이 인물이 키도 신지와 아주 조금 비슷한 캐릭터성을 보인다. 두 작품 다 배틀로얄물이기 때문에 류우키가 적지 않은 영향을 주다보니 비슷한 점이 많은데, 이들 모두 평소에는 어리버리 하지만 제대로 할 때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필요에 따라서는 자신을 희생하는 것도 꺼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보인다.[27]
[1] 가면라이더 지오 이후 ORE저널이 망하자 무소속이 되고 만다.[2] SIC 히어로 사가 한정.[3] TV 스페셜 한정.[4] RIDER TIME 가면라이더 류우키에서 거울상의 신지에게 빙의되어 류우가로 변신하였다. 정신을 찾은 후에도 렌을 속이기 위해 류우가의 드래그 세이버를 그대로 사용하기도 했다.[5] 이후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에서 주인공 켄자키 카즈마를 맡는다. 켄자키는 다른 작품에서도 본인이 그대로 맡는 반면, 신지는 드래건(류우키)이 대원 판권이 아니기 때문이었는지 성우가 계속 바뀌었다가 위저드 스페셜 이후로는 황창영으로 고정된 것으로 보인다.[6] 34화에서 서바이브로 각성하면서 렌에게 한 말. 렌은 이에 "난 그걸 바라고 있어."라고 응수한다. 여기서 죽지 않겠다는 말은 자신이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렌이 자신을 죽여 인간성을 잃는 것을 막기 위해서 한 말이다. 이 장면은 류우키 혹은 가면라이더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 팬들에게 최고의 명장면으로 취급 받는다. 실제로 렌은 후에 오딘의 대리인을 일격에 쓰러뜨리게 되자 살인을 했다는 자각에 완전히 멘탈이 붕괴되어 미친듯이 절규했다.[7] 28화에서 타임벤트 이후 자신의 수정 사항 외에는 바뀐 게 없으니 계속 싸우라는 오딘에게 반박하는 말로, 신지가 라이더가 된 이유를 잘 드러낸다. 이전에 3화에서는 자신의 오빠가 왜 라이더 배틀을 열었는지 모르겠다면서 불안해하는 유이에게 분명 좋은 이유로 그랬을 것이라고 안심시키면서 '내가 그 증거가 되겠다. 나는 사람들을 지킬 때만 변신하겠다.'는 식으로 말하기도 했다.[8] 대를 위해 소를 희생시키는게 정의라는 카가와와 토죠의 사상을 정면으로 부정한다.[9] 사무실에서 자고 있다가 불이 나는 꿈을 꿔 꿈과 현실 분간을 못한 채 소화기를 뿌려 대 사무실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린적도 있다(...). 결국 오쿠보에게 얻어터진다. 초중반의 개그는 신지가 담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10] 일명 바보투표. 키타오카는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들고, 렌은 앉은 채로 가능한 높이 번쩍 든 상태에서 아사쿠라가 손을 안 들길래 감동먹으려고 했다가, 관심 없다며 뒤돌아 있던 아사쿠라까지 손을 올리는 것을 보고 절망한다. 아사쿠라가 손을 끝까지 올리자 박이 터지는 연출이 개그. 여담으로 이때 아사쿠라는 답지않게 인자하고 선한 얼굴로 신지를 바라보다 손을 올리는게 백미다.[11] 가짜 연극 사건이 해결되고 나서 키타오카에게 한 말. 이 말을 들은 키타오카는 처음에는 비웃으며 부정하지만, 나중에는 역으로 그가 이 문장을 완성시키면서 신지를 인정해준다.[12] 라이더 배틀에 참여한 인물들을 보면 공감이 가는 내용이든 그렇지 않든 각자 사연이 있었고,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라이더가 되는 것을 선택했다. 이는 악역이 아닌 인물들도 해당된다.[13] 이중에서 하필이면 최종전 및 최종화 직전에 그것도 다른 네임드도 아닌 고작 잡몹의 공격에 죽어서 주역 4인방중에서 가장 먼저 퇴장했다는것도 크게 한 몫했다.[14] 한동안 위키의 페이크 주인공 항목에 볼드체가 쳐진 채 이름을 올린 적도 있었고, 포털 사이트에서 좀 오래된 포스팅을 보면 심할 때는 신지를 조연이나 들러리 수준(...)으로 격하하는 댓글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다만 렌이 진 주인공이라는 설이 대세였던 시기에도 신지가 진 주인공이 맞다는 의견이 간간히 나오기도 했다.[15] 당시 진 주인공으로 평가받던 인물은 1화부터 변신한 것(신지는 당시 미계약 상태였기 때문에 정식 변신이 아니었다.)과 확고하면서도 안타까운 목표가 있었다는 것, 강화폼을 먼저 받은 것, 그리고 최종전투에 참여하여 승리한 것을 근거로 하였다. 그러나 해당 인물의 행보가 재발견되고 신지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받으면서 편의상 주인공 취급하는 경우를 빼고는 예전처럼 띄워주지는 않는 편이며, 기껏해야 또 다른 주인공으로 여겨지는 정도가 한계가 되었다.[16] 작중에서도 모리모토 변호사가 이런 모습을 보여줬는데, 만약 신지가 아무런 기준도 없이 마냥 착하기만 했다면 모리모토 변호사와 같은 인물이 됐을 가능성이 높다. 여담으로 10화에서는 화가 났다고 주먹을 날리던 신지가 14화에선 같은 인물과 그 주변인이 자신을 지독하게 골탕먹이려고 한 것을 알았으면서 그의 안위를 먼저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다소 괴리감이 느껴질 수도 있는데, 이 문제는 극초반부에는 캐릭터성이 완전히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나타난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11화와 12화에서 자신을 항상 구박하던 녀석이 곤란에 처했을 때 자신이 맞는 한이 있어도 그를 대신해서 불량배들을 상대한 것만으로도 신지의 성격을 충분히 볼 수 있다.[17] 이 성격은 후속작에서 비슷한 유형의 주인공에게도 적용된다. 그러나 이 쪽은 오히려 유유부단하고 결단성이 없는 면 때문에 신지와 달리 비판을 받았다.[18] 당장 아키야마 렌, 스도 마사시, 시바우라 쥰, 아사쿠라 타케시, 나카무라 하지메, 토죠 사토루만 하더라도 신지를 직접적으로 죽이려고 한 전적이 있으며, 키타오카 슈이치는 가짜 죄를 뒤집어 씌워 간접적으로 살해를 시도했으며, 시바우라에게는 수차례 모욕을 당했고 테즈카 미유키는 그것까지는 아니여도 본인의 사상을 디스했었던 적이 있다. 본편에서는 토죠와 사노 미츠루, 극장판에서는 키리시마 미호에게 호의를 베풀다가 배신당했다. 스페셜판에서는 자신에게 협력하는 척 하는 스도에게 배신당하고 자신을 방해물로 간주한 타카미자와 이츠로에게 추적당하기도 했다.[19] 단, 오쟈가 기습을 당했고 그걸로 계약 몬스터를 상실한 걸 감안해야한다.[20] 간혹가다 다른 매체 중에서는 어렸을 때 죽은 쌍둥이 형(SIC 히어로 사가)이나 과수원 일을 하던 할머니(소설판)가 있다거나 하는 묘사도 있지만, 이들은 애초에 공식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사실상 가족은 고사하고 직장생활과 라이더 배틀로 얻은 인맥 외에는 묘사되는 인간 관계도 전무하다.[21] 사실 이 부분은 다른 캐릭터들도 마찬가지로, 전반적으로 본편보다 정신적 문제가 심해졌다. 눈 앞에서 아버지가 폭사한 것을 본 렌이나 학대를 당한 유이는 말할 것도 없고, 키타오카는 뇌에 문제가 있으며, 아사쿠라는 아예 인간을 넘어선 무언가가 되어 버린다.[22] 유이와 레이코하고도 엮이지만 사실상 미호와 가장 많이 엮인다.[23] 해당 배역을 담당한 이치죠 사토시나 신지역의 스가 타카마사 둘 다 오피셜로 기재된 신장이지만 함께 찍은 사진이나 본편에서 두사람이 함께나오는 씬을 보았을때 이치죠쪽이 더 크게 나오는 것을 보면 둘 중 한명은 사실과 다르게 기재했을 가능성이 있다.[헤이세이스포일러] 이는 가면라이더 지오의 종영, 즉 헤이세이가 끝날때까지 깨지지 않았다. 가면라이더 쿠우가의 고다이 유스케는 중간에 한 번 죽었다가 부활한 전적이 있고, 최종 결말에서 생존 여부에 대해 논란은 있지만 사망했다고 못박은 것은 아니다. 가면라이더 555의 이누이 타쿠미는 죽는 장면이 없으나 머지 않아 죽을 것이라는 암시만 나왔는데, 가면라이더 4호에서 죽는 것으로 결말이 났으나, 어디까지나 크로스 오버 시네마지 본편이 아니니까 제외. 가면라이더 포제의 키사라기 겐타로,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의 토마리 신노스케는 중간에 한 번 죽었다가 다시 부활했고, 가면라이더 W의 필립은 두 번의 죽음을 맞이한 뒤 데이터 상태로 부활했으며, 가면라이더 고스트의 텐쿠지 타케루는 첫 화부터 죽다가 일단 반만 되살아났는데 네번이나 죽었다가 최종결전 이후에 다시 살아났다. 작중에서 사망 장면이 나왔고, 부활하지 못한 경우는 현재까지 신지가 유일하다. 후에 가면라이더 아마존즈 시즌 2에서 주인공인 치히로가 완전히 사망했으나, 아마존즈는 정식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로 취급되지 않기 때문에 논외.[오즈스포일러] 하지만 헤이세이가 끝난 뒤에, 가면라이더 오즈의 히노 에이지는 10th 가면라이더 오즈 부활의 코어메달에서 완전히 사망해버린 바람에, 키도 신지는 더 이상 유일하게 완전히 사망한 주인공이 아니게 되어버렸다, 다만 이것도 외전 한정이므로, 본편 한정해서 유일하게 완전히 사망한 주인공이라는 것은 깨지지 않았다.[26] 울트라맨 가이아의 주인공 타카야마 가무의 배우. 타카노 핫세이가 가이아에서 울트라맨 아굴, 후지미야 히로야 역을 했고 이로 인해 서로 친구다 보니 같이 나왔다.[27] 다만 자신의 라이벌과 최종 전투를 벌여 최후의 승리자가 된 뒤 새로운 존재이자 "우주의 신"이라는 존재가 된 코우타와 최후의 승리자가 된 후 일상으로 돌아온 유비와 다르게, 신지는 최종 전투 직전에 탈락하는 바람에 동료이자 경쟁자가 최종 전투에 대신 참가하여 승자가 된다. 무엇보다도 본편 기준으로 신지는 사망하였으나 코우타와 유비는 둘 다 살아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