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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SR400 |
SYM 울프 |
Clas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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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클래식 문서 1번 문단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말 그대로 클래식한 느낌이 나는 오토바이이며 네이키드의 파생 장르이다. 과거의 오토바이와 같이 간소한 프레임에 단기통 혹은 2기통의 엔진, 커다란 원형 헤드라이트가 특징으로 주로 엔진의 고동감 원초적인 라이딩의 즐거움, 느낌을 추구한다.현대의 집약적 최신 기술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스포크휠, 튜브 타이어, SOHC(Single Over Head Camshaft) 혹은 OHV(Over Head Valve) 엔진 등 과거의 기술을 주로 사용한다. 다만 안전에 관계된 브레이크,[1] LED 등화류, ABS등의 전자제어 시스템등 현대화를 시켜 오고 있다. 과거에 설계된 바이크를 현대의 기술로 생산하여 성능의 향상도 꾀하고 있다
추구하는 방향이 고성능, 고집적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대배기량 단기통 혹은 2기통이 많고 저회전 토크를 중시한 셋팅으로 비슷한 배기량의 스포츠 모델에 비해 최대마력이 낮은 점 등 '적당한' 출력, '적당한' 진동 등을 추구하는 면이 있다.[2] 특히 이 '진동'은 클래식 바이크의 중요한 키워드로 고동감이라고도 표현하는데 이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대배기량 단기통의 퉁퉁거리는 진동을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강화된 환경 규제로 카뷰레터[3]에서 인젝션[4]으로 연료 공급기가 바뀌는 추세에서도 꿋꿋하게 카뷰레터를 고집하는 사람들이 많다. 카뷰레터 방식만의 '느낌' 이라고 하는 듯.[5]
2. 시판 중인 클래식 바이크 목록
클래식 디자인을 채용한 일반적인 네이키드 모델이나 네오 클래식(레트로) 모델은 ★을 표기함.- 혼다
- CB1100: 과거 오토바이 업계에 큰 충격을 주었던 CB750의 아날로그 감성을 계승한 바이크. 공랭식 4기통 엔진이 들어가며, 혼다답게 유순하고 저속토크가 우수하여 큰 스트레스 없이 라이딩할 수 있으나 출력이 여유로움에도 불구하고 최고속도가 180 km/h로 리밋이 걸려 있어 아쉬운 기종. 본판인 EX 모델과 크롬장식을 절제하고 스포크 휠 탑재, 서스펜션 계통을 조금 스포티하게 셋팅한 RS모델 두 트림으로 출시된다.
- ★CB125, CB300, CB650R, CB1000R: 클래식 디자인을 일부 채용한 네오 레트로 네이키드 바이크들. 전 세대 모델들은 일반적인 스포츠 네이키드의 디자인이었다.
- 야마하
- SR400: 1978년도부터 생산을 시작한 모델로 현재까지 연료공급방식이 카뷰레터에서 인젝션으로 변경된 점 외에는 특별한 설계변화 없이 판매되고 있는 모델이다. 특이점은 시동모터가 따로 없어 발로 시동을 거는 킥스타터로만 시동이 가능하다는 것. 환경규제를 이유로 2018년 초 단종되었다가 2019년 다시 발매되었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기종은 다음과 같다.
- ★SCR950: 동사의 크루저 바이크인 볼트의 공랭식 V2을 탑재한 스크램블러 스타일 바이크.
- ★XSR900: 야마하 MT-09의 엔진을 탑재하고 클래식 디자인을 채용한 네이키드 바이크.
- 가와사키
- W800: 공랭식 직렬2기통 엔진을 얹은 바이크로 우측에 툭 튀어나온 밸브기구가 인상적인 바이크다. 환경규제를 이유로 2017년 단종되었다 2019년 다시 발매되었다.
- ★Z900RS: 과거에 판매했던 Z2[6]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바이크로 Z900의 수랭식 4기통 엔진을 탑재하였다. 일반 네이키드 모델과 핸들을 낮추고 비키니 카울을 씌운 카페 모델이 발매된다.
- SYM
- SYM 울프 시리즈: 125cc, 300cc급 2종류로 출시되었다. 125 cc급은 쉬운 접근성으로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았던 기종이다. 일반적인 네이키드 모델인 클래식, 핸들을 낮추고 연료게이지 등을 삭제하여 스포티 연출을 한 R, 한정판 모델인 노스텔지어 울프 총 3가지 트림으로 발매되었다. 300 cc급은 동사의 네이키드 모델인 티투스의 수랭식 250 cc엔진을 보어 업하여 탑재한 모델로 정통 클래식 바이크라기보단 클래식 디자인의 네이키드 모델에 가까웠다. 일반 모델과 카페레이서 드레스업을 한 CR 2가지 트림이 있었고 한국에선 CR트림만 판매하였으나 대만산 치고 매우 비싼 가격(약 600만 원)으로 큰 인기를 끌지는 못하였다. 현재는 두 시리즈 모두 판매하지 않는다.
- 모토구찌: 클래식, 크루저 바이크를 전문 제작하는 브랜드로 공랭식 V2엔진을 가로로 배치하여 겉에서 차량을 봤을때 엔진 헤드가 연료탱크 양 옆으로 툭 튀어나오는 특징이 있다. 2019년 현재 국내에는 744 cc 엔진을 탑재한 V7과 그 가지치기 모델 3종, 850 cc 엔진을 탑재한 V9와 그 파생 모델 1종을 판매하고 있다.
- 로얄 엔필드: 클래식 시리즈, 불릿 시리즈 등 좋은 의미로던 나쁜 의미로던 클래식 그 형태와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브랜드.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 트라이엄프: 아마 클래식 바이크 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릴 영국의 모터사이클 브랜드.
- 부캐너 시리즈 : 125 cc, 250 cc 두가지 모델이 수입되어 팔리고 있다.
3. 세부 장르
3.1. 스크램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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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BSA 스크램블러 광고.
오프로드 바이크는 바이크 초창기부터 있었으나, 온로드 바이크에 오프로드 능력을 부여하려는 현대적 '듀얼 퍼포즈'의 흐름은 1960년대에 시작된다 볼 수 있다. 당시 BSA, 트라이엄프와 같은 회사에서 자사 모델에 오프로드 대응을 위한 파생 모델을 내놓기 시작한 것이다. 경량화와 오프로드 타이어, 특유의 높이 달린 배기 파이프를 가진 모델들은 통칭 '스크램블러'로 불리며 독립된 하나의 장르를 완성시켰다.
사진은 트라이엄프 스크램블러 1200XE 2021 모델. 전형적인 클래식 스크램블러의 특성을 보여준다.
클래식 바이크를 오프로드 대응이 가능하게 개조하던 것이 하나의 장르로 굳어진 형태로, 일반적인 클래식 바이크와 비교하여 오프로드/듀얼 타이어, 높이 위치한 수평 배기 파이프, 스포크 휠 등으로 차별점을 두고 있다.
대부분 베이스 모델에서 파츠 교체를 하여 만들어지나, 클래식 장르가 인기를 얻으면서 개별 회사에서 완성차 형태로 판매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보통 베이스 모델보다 100~200정도 가격이 올라가는 편.
- 트라이엄프 스크램블러 시리즈
- 두카티 스크램블러
- BMW R NineT스크램블러
- 혼다 CL500
3.2. 카페 레이서
항목 참고.4. 여담
- 겉모습만 보고 덜컥 업어오면 후회하는 장르이다. 장르 특성상 단기통 빅싱글 모델들이 많아 진동도 심하고 고동감이라 표현했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불쾌하게 느낄 수 도 있다. 주행 성능도 동급의 다른 바이크보다 부족하며 장거리 투어를 갈 경우 피로감을 더욱 느낄 수 밖에 없다. 처음에는 애정과 호기심으로 커버해 보려 하지만 결국엔 지쳐서 다시 중고매물로 나오는 경우도 허다하다.
- 이러한 엔진의 특성상 500 cc 미만 클래식 바이크를 여행용으로 구매할 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7] 지금은 단종된 SR400을 기준으로 할 때 최고속도는 130 km/h를 겨우 넘기고, 90 km/h를 넘어가는 순간부터 느낌 좋은 진동이 점점 기분나쁜 진동으로 변해가며, 현행 판매중인 [로얄 엔필드]의 350 라인의 경우 120km/h에 리미트가 걸려 있고, [혼다] GB350도 리미터는 걸려있지 않지만 SR400과 크게 다르지 않다. 가속도 동급 타 장르 대비 빠른 편이 아니기 때문에 신호가 많지 않으면서 흐름이 빠른 도심 외곽도로에서 차선변경 시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물론 운전자가 속도에 큰 욕심이 없다면 상관없는 일이다.
- 장르 특성상 대형 바이크에선 사라져가는 아날로그 계기판이나 머드가드 등의 금속 파츠가 많아 네이키드 바이크 중에선 무게가 무거운 편이다. 쿼터급이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미들급 바이크인 가와사키 W800, 로얄엔필드 인터셉터,클래식 650만 하더라도 별다른 편의장치가 달려있지 않음에도 230kg 전후의 무게를 자랑한다.
- 십수년이 넘은 오래된 중고매물도 많고 계기판도 여러번 바뀌어서 주행거리도 모르고 엔진상태는 더더욱 모르는 바이크들도 많다. 오히려 아무것도 모르는 초심자가 아닌, 경력과 정비지식이 있는 베테랑 라이더에게 적합한 차량들이라는 것이다.
- 클래식 바이크의 드럼의 맛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안전을 위해서 디스크 브레이크가 현명한 선택. 사실 제동력만 따지면 드럼이 우세하긴 하다. 무게가 덜 실리다 보니 자동차보다 과열에 대한 문제도 적은 편. 하지만 정비성, 지속성, 내구도, 전자장비 호환 등등 시대의 흐름 때문에 디스크가 대세가 되었고, 굳이 단점이 장점보다 많은 드럼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물론 이에 대해 아쉬워하는 매니아가 많은 건 사실이다. 엔초 페라리가 왜 드럼을 끝까지 놓지 않았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자.
- 2019년 현재 바이크 시장에서 레트로 디자인이 유행을 타고 있어 클래식 바이크의 디자인과 고성능을 결합시킨 네오 클래식 장르의 바이크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말은 거창하나 일반 네이키드 바이크에 클래식 디자인을 채용한 것이라 보면 된다. 성능도 클래식 특유의 저회전 토크 세팅이 아닌 일반 스포츠 바이크와 셋팅이 비슷하다. 대표적인 모델로 야마하 XSR 시리즈, 가와사키 Z900RS 등이 있다.
-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야마하 SR400 이라는 걸출한 모델이 30년 넘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셀 스타터[8]조차 장비하지 않고 오직 킥 스타터[9]로만 시동을 걸 수 있는 불편함이 오히려 인기 요인이라고 한다. 이러한 오랜 인기를 바탕으로 TV, 드라마, 영화 등에도 많이 등장하고 튜닝 파츠 또한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존재한다. 일본에서는 국민 바이크 중의 하나.
하지만 SR400은 단기통 400cc 엔진이기 때문에 킥스타터가 매우매우 무겁다. 클래식한 외관에 마음이 끌려 2종 소형 면허를 따자마자 SR400을 바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킥스타터의 무게를 못 이겨 시동은 고사하고 걸다가 넘어지기도 하며 발목을 다치기도 하고, 심지어는 옷이 찢어지는 경우도 있다. 디컴프레서 레버가 있는 모델이라면 그나마 엔진압을 빼주기 때문에 시동 걸기는 한결 편하다. 물론 적응되면 50 kg 여성도 한 방에 잘만 건다. 요령은 세게 차듯이 밟는 게 아니라, 체중을 실어서 끝까지 묵직하게 밀어주듯 밟는다고 생각하고 걸면 그나마 낫다.
- 대표적인 모델로 일본 야마하의 SR400, 혼다의 CB400SS, CB223S, CG125[10]가 있고, 대만 브랜드 SYM의 울프 125 시리즈도 클래식 바이크의 형태이다. 영국 메이커로 로얄 엔필드 모델들 대부분이 이 클래식 장르이다.[11] 이 밖에도 클래식 브랜드로 유명한 회사는 노턴(영국), 트라이엄프(영국), 할리데이비슨, 인디언(캐나다/미국)등이 있다. 단, 할리데이비슨과 인디언은 정확히는 클래식한 크루저들을 만드는 회사이다. 2010년대까지는 1970년대 이전에 유행 했던 디자인을 차용 하였지만 시간이 더 지난 2020년대에 와서는 1980~1990년대의 디자인 역시 차용하고 있다. 야마하의 XSR900 GP가 대표적이다.
- 기작성된 내용을 삭제하지 않고 편집하기 위하여 첨언하자면, 클래식 바이크라는 장르는 애초부터 유럽이 그 근원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일본의 바이크들이 대표적 모델이라고 하는 것은 적절치 아니하다. 애초에 자전거에 엔진을 붙여 판매되는 형식에서 발전된 것이 근대의 오토바이이고, 따라서 유럽의 대표적인 바이크 메이커들이 대부분 자전거 회사에 그 근본을 두는 것도 그러한 이유이다. 현재의 바이크들은 바이크 자체에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한 카울을 붙이거나, 기타 여러 가지의 용도로 이용하기 위하여 디자인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장르로 나뉘어진 것일 뿐이지, '클래식 바이크'는 카울 등의 디자인적 요소를 배제하고 당초 바이크가 가지고 있던 뼈대가 그대로 드러나는 과거의 형태를 가지는 것이 특징일 따름이다. 결국 그러한 이유로 클래식 바이크의 근본적 모델들은 대체로 영국의 트라이엄프의 본네빌 시리즈, 노튼의 코만도 시리즈, 로얄앤필드의 불렛 시리즈, 이탈리아의 모토구찌의 V시리즈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다만 1970년대 이후 일본제 오토바이들이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성능으로 유럽 시장을 지배하기 시작했고 일본 제조사들이 유럽제를 모방하는 것을 넘어 독자적으로 발전하였다. 2020년대에 들어서는 XSR900GP처럼 1980년대에 유행한 각진 카울을 장착한 바이크도 클래식 컨셉으로 제조 되고 있기 때문에 이전에는 1960년대 이전의 유럽제 디자인만을 클래식이라 생각 했다면 시간이 흐른 지금은 더욱 나중의 디자인도 클래식 하게 느껴지기에 범주가 점점 넓어지고 있는 셈이다. '클래식 바이크'라 함은 과거에 유행 하였던 디자인을 차용한 현대의 바이크를 의미하므로 할리데이비슨과 인디언도 그 범주에 포함 되어야 하지만 현재 한국에서 통용되고 있는 '클래식 바이크'의 의미를 감안할 때 크루저 장르는 클래식으로 분류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 국내에서는 대림혼다, 효성스즈키 시절의 DH88, RX125, AX100, 대림 핸디, 아피아 등이 국산 클래식 바이크으로 취급받는다. 대체로 일본 업체와 제휴를 맺어 만든 라이센스 생산 물품이 많으며 당시 일본 엔진을 그대로 채용하여 내구성이 좋아 현재까지도 잘 굴러다닌다. KR모터스에서는 2017년 CHAT110이라는 언더본 클래식 바이크를 출시하였는데, 혼다 커브와 같은 생김새에 엔진만 110 cc로 업그레이드하여 부족했던 속도도 보충했다는 평가다. 물론 국내용이기에 가격은 해외바이크와 비교할 것이 못 되며 부품수급 또한 매우 원활하여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한국 클래식 바이크계에 새 바람을 불러 올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KR모터스는 CHAT110을 출시된 지 2년만에 단종되고 말았다.
- 한국에서 판매하는 클래식 바이크 중 쿼터급 라인업은 바가지 가격으로 악명이 높았다. SR400은 최고속도가 겨우 130 km/h 남짓 나오는 모델이 무려 900만 원이 넘어가는 가격으로 판매되었다. 2019년 현재 SR400은 국내시판을 중단하였다.
- 과거 350 cc와 500 cc 바이크가 천만 원에 가까운 가격으로 병행수입되던 로얄 엔필드가 정식 수입되면서 가격이 500만 원대로 내려갔으며 650 cc 병렬 2기통 두 모델 역시 800만 원 이하로 내려가 한국산은 물론이고 중국산 바이크와 가격 경쟁이 가능해졌다.
- 사실 클래식이 클래식인 이유는 일종의 과거의 향수를 불러 오는 그런 점 때문인데... 로얄 엔필드의 경우는 2차대전 중 혹은 그 이후라도 군용으로 쓰이고 그게 민간용으로 또 풀리면서 실상적으로 영국인들과 고락을 같이 한 점도 있고... 트라이엄프/노턴의 경우는 그 까페레이서 리즈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병렬트윈 2기통 바이크의 본좌와 같은 역할이 된 것이다. 할리데이비슨은 긴 설명 필요 없이 20세기 미국의 역사를 같이 한 회사이고, 인디언 역시 그 한 축을 담당한 고전 브랜드.
- 이외에도 클래식이라기 보담은 공산주의 치하에서 계속 그것만 찍다가 냉전 종식 후에 어찌어찌 하다 보니 클래식이 된 우랄(러시아)나, 창장(장정/중국)같은 2차 대전 BMW 카피 메이커도 있다.
5. 관련 문서
[1] 드럼 브레이크가 디스크 브레이크로 바뀌었다.[2] 단기통 엔진의 특성 때문인지, 엔진 회전수가 높아질수록 진동 또한 강해진다. 단, 2기통의 경우엔 단기통보다는 진동이 적다.[3] 가솔린과 공기를 혼합한 혼합기를 스로틀을 돌리는 양만큼 기계적으로 엔진에 분사하는 방식.[4] 엔진 회전, 속도, 온도 등을 컴퓨터가 감지하여 혼합기를 적절하게 인젝터로 분사하는 방식.[5] 스로틀을 돌리면 인젝션과 달리 반응이 약간 굼뜨고 초크를 이용해 시동시 초기 연료 분사량을 조절 가능하므로 엔진이 예열이 잘 되어있다면 1000rpm 전/후의 아이들링 상태에서 고동감 넘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6] 대중매체에서는 만화 상남2인조의 주인공 오니즈카 에이키치의 애마로 유명하다.[7] 특히나 여행 시, 110km/h를 넘는 속도로 고속 크루징을 하려는 용도를 염두에 둔다면 더더욱.[8] 우측 핸들바에 달린 버튼으로 시동을 거는 장치.[9] 엔진의 크랭크와 연결된 봉을 발로 밟아 시동을 거는 장치.[10] 혼다 CB125를 기반으로 하여 개발도상국 시장 수출용으로 만든 모델이다. 정비여건이 떨어지는 개발도상국 특성상 정비성, 신뢰성 등이 좋다. 본국 혼다에서는 생산하지 않으며 중국(신대주혼다, 우양혼다)이나 파키스탄(아틀라스혼다) 등 현지 법인 이름으로 나온다.[11] 다만 로얄 엔필드는 영국 본사가 폐업하고선 현재, 인도에서 OEM으로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