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펑크 Cloudpun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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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2266,#002266><colcolor=#00d8ff,#00d8ff> 개발 | ION LANDS |
유통 | ION LANDS / Maple Whispering Limited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PlayStation 4 | PlayStation 5 | Xbox One | Nintendo Switch |
ESD | Steam | GOG.com | PlayStation Store | Microsoft Store | 닌텐도 e숍 |
장르 | 사이버펑크, 어드벤처, 오픈 월드 |
출시 | PC 2020년 4월 23일 PS4 / XBO / NS 2020년 10월 15일 PS5 2022년 8월 19일 |
엔진 | 유니티 |
한국어 지원 | 자막 지원 |
심의 등급 | |
관련 사이트 | | | | |
상점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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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의 게임 개발사 ION LANDS가 개발하고 2020년 4월 23일 Maple Whispering Limited에서 Microsoft Windows용으로 퍼블리싱한 사이버펑크 어드벤처 게임.사이버펑크 세계관 도시를 배경으로 모종의 이유로 상경한 주인공이 불법 배달 업체의 배달부가 되어 물건을 배달하면서 여러 인간군상을 만나거나 도시의 비밀에 접근하게 된다는 스토리라인을 따르고 있다. 마인크래프트와 유사한 복셀 그래픽이 특징이지만, 퀄리티 자체는 상당히 준수하고 사이버펑크 특유의 감성과 분위기도 잘 살린 작품이다.
2. 시스템 요구 사양
<rowcolor=#00d8ff,#00d8ff> 구분 | 최소 사양 | 권장 사양 |
Windows | ||
<colbgcolor=#002266,#002266><colcolor=#00d8ff,#00d8ff> 운영체제 | Windows 7/10 (64 bit) | Windows 10 (64 bit) |
프로세서 | Intel i3-4130 AMD FX-4300 | Intel i7-930 AMD Ryzen 3 1300x |
메모리 | 8 GB RAM | 16 GB RAM |
그래픽 카드 | NVIDIA GeForce GTX 760 AMD Radeon R9 285 | NVIDIA GeForce GTX 1060 AMD Radeon RX 580 8GB |
API | DirectX 버전 11 | DirectX 버전 11 |
저장 공간 | 7 GB 사용 가능 공간 | 7 GB 사용 가능 공간 |
3. 특징
당신의 이름은 라니아(Rania)입니다. 오늘은 복잡하게 얽힌 거대한 니발리스(Nivalis)시에 본사를 둔 준법적 배달 회사인 클라우드펑크에서 일하는 첫날 밤입니다. 도시의 깊은 밑바닥 매로우에서 회색 구름을 뚫고 더 높은 대류권 가장자리에 이르는 첨탑까지 당신은 모든 곳으로 이동할 것입니다. 배달 일은 너무 위험하지 않으며 클라우드펑크 드라이버보다 빠른 사람은 없습니다. 사이버펑크 게임에 기반한 이 이야기에서, 모든 레벨의 사회에서 안드로이드와 AI 그리고 파렴치한 인간을 포함한 다양한 캐릭터를 만날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이야기를 가지고 있으며, 니발라스의 하룻밤 여정은 모든 것을 바꿀 것입니다.
- 호버카와 도보로 거대한 수직 사이버펑크 도시 탐험
- 라니아의 눈을 통한 조직적 음모, 해커, 악의적인 AI의 세계의 미스터리 해결
- 다양한 캐릭터들과의 만남과 그들의 일상 생활 속으로의 직접 몰입
- 니발리스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당신의 결정
- 숨겨진 장소와 추가 스토리 잠금 해제 항목 발견
4. 등장인물
- 라니아: 주인공. 채무자들에게 쫓기는 바람에 시골에서 대도시 니발리스로 상경한 무명 음악가로 그녀가 도시에서 클라우드펑크라는 불법 배달 업체의 기사가 되면서 일어나는 것이 본 작품의 스토리이다. 플루트를 연주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상경한 이후로 연주는 하지 않고 있다.
- 캐머스: 라니아의 애완 로봇 개. 게임 시작 시점에서는 급전을 마련하기 위해 캐머스의 몸체는 팔아버렸고, AI칩만 가지고 있다가 라니아의 배달용 HOVA(호버링 차량)에 백업되어 있다. 호기심이 매우 많고 말도 많다.
- 관리자: 라니아를 비롯한 클라우드펑크의 배달부들을 관리하는 중~노년의 남성. 라니아를 14FC라는 형식번호로 부르며 그녀에게 물건을 배달할 위치를 알려주는 등의 전반적인 지원을 해준다.
- 헉슬리: 자칭 안드로이드 탐정. 온갖 인물들이 나오는 본 작품에서도 스토리상 핵심 인물 중 한 명. 라니아에게 패시타라는 소녀를 구해달라는 의뢰를 남긴다. 마치 탐정 소설처럼 독백하는 이상한 대화법을 사용한다.
5. 설정
- 니발리스(Nivalis): 작중 배경이 되는 대도시. 비가 항상 내리는 우중충한 날이 계속되며 수천층에 달하는 마천루로 가득한 전형적인 사이버펑크 도시이며, 특이하게도 바다 위에 건설되어 있고 빌딩 중간중간에 공사장 비계처럼 넓은 지형에 캣워크처럼 나 있는 인도와 상업시설이 있다. 코프섹이라는 대기업이 도시의 거의 모든 것을 좌우하고 있는 전형적인 사이버펑크식 기업국가. 작중 묘사되기로는 위쪽으로 갈수록 부유층이 거주하고 있는 형태이며, 빈부격차도 매우 극심하다. CORA라는 인공지능이 도시를 관리하고 있지만 작중에서는 CORA가 맛이 가고 있어서 도시 자체가 붕괴되어가고 있다는 것이 계속 묘사된다. 가령 도시의 하층부는 함부로 들어갈 수 없게 통제되어 있는데, 통제구역임에도 슬럼가가 형성되어 있고 공기순환 시스템이 이상하게 작동되고 있어서 하층부 거주민들은 항상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한다.
- 클라우드펑크: 주인공이 일하는 니발리스의 불법 배달 업체. 일반적으로 취급하면 안 되는 물건들을 배달하는 회사로, 니발리스 내에서는 제법 유명한 곳으로 보인다.
- 오토마타: 작중 세계관의 AI를 부르는 명칭. 차량이나 안드로이드, 캐머스 같이 애완동물 로봇 등의 몸체에 들어갈 수 있다. 해당 세계관의 인공지능 기술이 상당히 발전한 것인지 사람과 구분할 수 없다.
- 안드로이드: 사람의 모습을 재현한 사이버펑크 장르에 흔히 나오는 안드로이드. 용도 역시 사이버펑크 장르에서 묘사되는 것처럼 여러 곳에서 사용되며, 사람과 거의 동일한 대우를 받는 안드로이드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 HOVA: 비행 기능이 있는 차량. 작중 주요 이동수단이다. 주인공은 클라우드펑크에서 지급받은 낡은 HOVA를 타고 배달 일을 하게 된다. 니발리스는 바다 위에 지어져 있어서 비행 차량을 타고 이동해야만 한다.
- CORA: 니발리스를 관리하는 도시의 AI. 작중에서는 행적이 묘연하며, 조금씩 도시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묘사되고 있다.
6. DLC
- Cloudpunk - City of Ghosts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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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11-01
2024-11-01
'''[[https://www.metacritic.com/game/cloudpunk/critic-reviews/| 메타스코어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 '''[[https://www.metacritic.com/game/cloudpunk/user-reviews/| 유저 스코어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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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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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pencritic.com/game/9352/cloudpunk|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9352/cloudpunk|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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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11-01
||2024-11-01
<rowcolor=#fff> 종합 평가 | 최근 평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74685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88%)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74685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81%)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7.1. 긍정적인 평가
사이버펑크 장르의 게임들은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는 초미래적 도시'를 풀 3D로 구현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여러 가지 제약을 두게 되지만[1], 클라우드펑크는 이러한 제약을 벗어난 사이버펑크 세계를 구현했다. 대신 오브젝트를 낮은 밀도의 복셀로 구성하고 재활용도 많아 디테일을 크게 희생했지만 결과적으로 사이버펑크 도시 전체의 비주얼과 자유도는 훌륭하게 재현했다고 볼 수 있다. 사이버펑크 하면 떠오르는 화려한 도시와 음울한 사회상의 배경을 잘 구현하여 이쪽 장르가 취향인 유저라면 비주얼적인 부분에서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다.제작진들이 "이미 미래 도시에서 사람들과 총을 겨누는 게임은 흔하다. 클라우드펑크는 사이버펑크 도시를 경험하며 어려움을 겪는 배달 운전사의 삶에 초점을 맞추고 싶었다"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사이버펑크 2077, The Ascent 같은 액션 활극물이 아닌, 사이버펑크 도시의 소시민의 삶에 주목하는 특이한 구성을 띄고 있다.
대화 텍스트가 정말 엄청나게 많다. 거의 모든 NPC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배달을 진행하면서 만나는 여러 인간군상의 이야기 역시 스토리텔링을 즐기는 플레이어들에게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플레이 시간은 스토리를 일자로 따라갔을 때 약 10시간 전후로, PC판 기준 20,500원이라는 가격 대비 상당한 분량을 자랑하며 몇몇 분기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주인공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결말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도 다회차 플레이를 유도한다. 또한 주인공이 지내는 집도 들어갈 수 있고, 배달 일로 수당을 받으면 가구 등을 배치할 수 있다. 이런 소소한 요소들 구현도 훌륭한 편이라서 사이버펑크 RPG 게임의 대표주자인 사이버펑크 2077이 발매 직후에는 집을 꾸미는 요소가 존재하지 않아서 게이머들 사이에서 의도치 않게 많은 비교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7.2. 부정적인 평가
거의 비주얼 노벨처럼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플레이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게임의 템포가 매우 느리고 전반적으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게다가 비주얼 노벨 장르로 놓고 봤을 때에도 기본적인 편의 기능들이 없다시피 하다는 문제가 있다. NPC와 직접 대면해서 대화하는 경우가 아닌, 주행 중 통신과 같은 자동 대화에서는 대화 및 대사 스킵이 되지 않아 풀보이스의 긴 대화를 다 들어야 하고, 반대로 대사 진행을 멈출 수 있는 기능도 없다. 속독하는 유저와 정독하는 유저 모두에게 무척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 다음 목표지에 도착했음에도 대화 분량이 아직 한참 남아있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와 더불어 사이버펑크 장르 특성상 생소한 용어나 설정이 많고 온갖 비유법들이 함유된 대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용어집, 설정집이나 대사 다시 읽기 기능, 대사 다시 읽기를 대체할 세이브 슬롯 등도 지원하지 않는 등 스토리나 대화를 이해하는데 어떠한 편의 기능도 제공하지 않는다.게임 플레이 면에서는 호버크래프트의 조작감이 그다지 좋지 않고, 각 지역에 차량을 주차하기 위해서 주차장을 찾아야만 한다.[2] 또한 차량에서 내린 주인공을 3인칭과 1인칭으로 전환해서 조작할 수 있으나 주인공의 시점도 딱히 좋지 않다.[3] 지도는 상호작용 요소를 모두 보여주긴 하지만 고도 차이까지는 보여주지 않기에, 최대한 접근해서 미니맵을 봐야만 몇 층에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수집요소 격으로 게임 내 접근 가능한 지역을 모두 찾는 업적이 있는데, 체크리스트도 없기 때문에 방문 여부를 일일이 기억해야만 한다.
8. 후속작
작중 배경이 되는 대도시 니발리스를 배경으로 한 후속작이 개발 중이다. 이름은 도시 이름과 똑같은 니발리스로, 클라우드펑크가 스토리텔링 위주였다면 니발리스는 심즈 시리즈 같은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좀 더 사이버펑크 도시에서의 생활상이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1] 이동 수단이나 이동 범위를 제한하거나, 백뷰 시점이 아닌 쿼터뷰나 사이드뷰로 구현하여 위아래 배경을 안 만들거나 대충 만드는 등.[2] 맵에 P로 표시되기는 하지만 정해진 공간 외의 주차는 불가능하므로, 목적지에 도착하고도 주차공간에서 실제 목적지까지 또 뛰어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긴다. 그나마 자동 주차가 있어서 주차하다가 HOVA 긁어먹을 걱정은 안 해도 된다는 게 다행이다.[3] 다만 3인칭 상태에서 스크롤을 최대한 굴리면 직접적인 1인칭 시점으로 바꿀 수 있으며, 사이버펑크 일러스트에서 자주 나오는 음침한 시내를 배경 삼아 우수 어린 생각에 잠긴 모습을 잘 담아낼 수 있다. 게다가 오픈 월드답게 미션을 안 깨고 딴짓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좋아하는 사이버펑크 음악을 틀어놓고 산책을 다닐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