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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12 08:23:07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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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평가3. 등장인물
3.1. 아르제날3.2. 드래곤 세계의 인물들3.3. 적캐릭터3.4. 그외 인물

1. 소개

공식 홈페이지

2015년 5월 28일에 발매된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PS Vita 용 게임. 원작이 인기를 끌면서 게임으로 나온 케이스이고 앙쥬가 입고 있는 라이더 슈트의 원주인이자 이름만 공개되어서 맥거핀 같은 존재였던 나오미가 등장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주인공 자리까지 차지했다. 제작사는 반다이 남코 게임즈.



본편에서는 진작에 리타이어 되어서 피묻은 파란색 슈트만 남기고 삼도천을 건넜던 나오미가 주인공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는데 시놉시스 상의 성격을 본다면 다정다감하고 부대원들간의 단합을 중시하는등[1] 상당히 포지티브한 성격이기는 하지만 본편의 파라메일 1중대원들이 하나같이 성깔이 만만치 않은 상황으로 나오미가 어떻게 앙쥬, 부대원들과 친구가 되는 스토리가 되었는지 관심거리이다.

게임스샷에서 나오미가 가야할 장소에 인물들이 어디 있느냐가 표시되는데 샤워룸에 졸라가 있어서 여기로 갔다가는 나오미의 착한 성격상 바로 비누 좀 주워줘 상황이 나올수도 있었다. 본편 12화에서 드래곤의 정체가 사실은 인류였음이 드러났고 그래서인지 한일 팬덤들의 반응은 본격 사람잡는 초왕도 미소녀 로봇 슈팅게임이라는 드립을 날리기도 했다. 게임의 스샷에서는 왠지 모르게 과거 세가에서 발매했던 팬저 드래군과 유사하다는 평가이다. 파라메일 액션에 대해서 마크로스 에이스 프론티어 시리즈의 엔진을 가져다 썼냐는 의견이 많다.

홈페이지 인물란의 원화와 게임상의 인물 삽화에서 눈매가 꽤 다르게 보이는 등 작화에 차이점이 많이 보인다. 사실 게임상에 나오는 인물들의 스탠딩샷은 단순 CG가 아니라 내여귀 포터블 이후 반남 게임즈의 작품에서 자주 쓰이는 Live2D로 움직이는 모델이라 일러스트와는 약간 차이가 난다.[2] CM 6편에 따르면 히로인들과의 호감도 관리를 위해서는 선택문 뿐만 아니라 타이밍에 맞춰서 신체를 터치해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로간의 성격차로 충돌이 잦은 1중대의 설정을 십분 활용한 중재모드가 있는데, 특정 이벤트로 히로인들 사이에 언쟁이 벌어지면 나오미가 끼어들어서 적절한 타이밍에 츳코미를 걸어서 싸움을 말려야 하는 시스템이다. 잘못된 태클을 걸면 제한시간이 감소하고 적절한 지적을 하면 히로인들에게 신뢰도를 얻게된다.

이벤트 발생 등으로 플레이하게 되는 미션중에는 애니메이션 본편의 시츄에이션을 재현한 미션과 게임 오리지널의 스토리를 담은 미션이 모두 있다고 한다. 현재 공개된 미션은 4화에서 실종된 앙쥬의 수색, 7화에 나온 중력을 쓰는 드래곤을 처치, 심지어 13화의 줄리오가 이끄는 마낫잎 마을 함대의 아르제날 습격까지 있다. 그리고 비뚤어진 총지휘관과 관련된 오리지널 임무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CM 2편에서는 레이지아로 보이는 라그나메일과 일기토를 벌이는 장면까지 나와서 여기에서도 엠브리오와 다이아몬드 로즈 기사단까지 등장할 것으로 보였는데 CM 4편과 CM 5편을 통해 사실로 확인되었고 분기에 따라서는 나오미가 이쪽의 일원이 되기도 한다. 파라메일을 직접 조종하는 게임인 만큼, 원작 설정을 살려서 출격수당을 벌어서 커스터마이징도 할수있다. 무기나 도장, 데칼뿐만 아니라 각종 스펙의 향상을 이룰수 있다. 그리고 히로인들과의 신뢰도에 따라 새로운 레어 기체나 무기를 증여받을 수도 있다고 한다. 심지어 레어 기체중에는 염룡호까지 있다.

2. 평가

일단 전투파트에서의 평가는 일본팬덤들 사이에서는 썩 좋지 못한 평이다. 스토리는 둘째치더라도 전투파트에서 난이도가 너무 높고 드래곤들의 스피드가 너무 빠르며 거기에다가 배경이 움직이지 않아서 헷갈린다는 평가이다. 국내 커뮤니티에서도 플레이 반응이 나오고 있는데 역시나 전투파트는 평가가 좋지 못하다. 특히나 하우저 계열 파라메일로 플레이할시 난이도는 그야말로 헬 오브 지옥이 되고 만다. 최소한 아키바스 정도는 사놔야 그나마 전투가 편해진다. 헌데 이 아카바스가 상당히 비싸서 사기가 상당히 어렵다는게 문제다.

또한, 7000엔의 가격에 비해 플레이 타임은 몇시간 정도라는 것도 문제시 되고 있다. 그래도 슈팅게임이라서 쉴드의 여지는 있다(...).[3] 종합 평가는 해줄만하나 쿠소게스러운 게임이다. 이 게임에서도 딸수 있는 트로피들이 많은데 다른 어떤 트로피보다 여주인공인 나오미의 빚을 갚는 것이 그리도 어려운지 혼자 트로피의 디자인이 다른 위엄을 선보인다. 게임을 5회차 이상 진행하면서 라그나메일염룡호레플리카도 획득이 가능한데 오리지널 라그나메일과 똑같은 성능에 오히려 개수를 통한 튜닝이 가능하다는점 더군에 오리지널보다 오히려 더 나은 활용도를 보인다. 두 기체뿐 아니라 빌키스, 창룡호, 벽룡호, 레이저등의 레플리카 기체도 얻을수 있다.

그리고 게임의 스토리 파트를 보면 전체적으로는 원작을 그대로 따라가기는 했지만 일부에서는 조금 다르게 전개되거나 축약되거나 해서 전체적으로 보면 본편보다는 수위가 낮아졌다. 나오미라는 존재 때문에 스토리에 약간의 살을 붙여야 하는 것도 있고 원작의 수위가 워낙 높은 탓에 온 가족이 즐기는 PS로 내는 이 작품에서는 그대로 내기가 어려운 부분은 온건하게 바꾼 점도 한몫한다.

게임성에서의 평가와는 별개로 본편의 인물이나 세계관의 자세하고 소소한 설정들 즉 TV 애니에서는 분량상 다뤄지지 못했던 설정들을 이 게임에서 속속들이 발견하는 것도 나름대로의 재미거리라고 볼수 있겠다.

이 작품 이전까지 반다이 남코 게임스는 로봇 애니메이션을 후원하면서 캡틴 어스,M3 ~그 검은 강철~ 등의 게임을 발매했는데 이 작품까지 연이어 실패한 뒤로는 잠시 명맥이 끊겼다. 그래도 여전히 로봇 애니메이션의 스폰서는 계속하고 있으며 풀메탈 패닉 게임도 나오는 걸 보면 완전히 포기한 건 아닌 듯.

3. 등장인물

3.1. 아르제날

3.2. 드래곤 세계의 인물들

3.3. 적캐릭터

3.4. 그외 인물


[1] 아이러니하게도 이 게임의 출시소식이 발표된 시점에서 애니메이션 본편의 1중대는 나오미의 바람과는 달리 아르제날의 붕괴와 함께 3개 세력으로 분열된 상태가 되어버렸다. 물론 이것은 1중대원들의 문제가 아니라 이후 일어난 1중대 외부의 급박한 상황과 흑막의 술수 탓에 갈라진 상황이지만 말이다.[2] CM이나 트레일러에서 대화씬을 잘보면 인물들의 입과 표정은 물론 고개등에 움직임이 있음을 알수 있다.[3] 용량도 달랑 880MB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