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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5:52:01

쿠세츠


팔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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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세츠
[ruby(空折, ruby=くうせつ)] | Kuusetsu
파일:마도정병의 슬레이브 10권.jpg
<colbgcolor=#cfe9f1,#010101><colcolor=#000000,#dddddd> 종족 추귀
성별 여성
소속 팔뇌신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애니메이션5. 보유 능력6. 여담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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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도정병의 슬레이브의 등장인물. 작중 메인 빌런 집단인 팔뇌신의 일원이다.

2. 특징

43화에 첫 등장한 팔뇌신으로, 처음 등장시에는 알 모양 몸체에 팔다리가 달리고 중앙에 거대한 입이 달린 형태를 가진 괴수의 모습에 가까웠다. 이때는 아직 식욕에 대한 본능만 있을 뿐 대화가 가능할 정도의 지능이나 자아가 없었지만 다른 팔뇌신들이 전투에서 패배한 제니바코 코코와 유노 나온을 납치해오자 이 둘을 먹은 후[1] 알 모양으로 변해 태동을 시작한다. 다른 팔뇌신들의 말에 따르면 강한 존재를 먹고 힘을 기르는 형태의 팔뇌신으로, 이런 식으로 성장하는 팔뇌신은 쿠세츠가 유일하다고 한다. 다만, 오로지 살아있는 먹이만 흡수할 수 있으며, 죽은 먹이는 흡수할 수 없다.

이후 54화에서는 이미 각성을 끝내고 인간 형태가 되었는데 먹이의 영향인지 여성형으로 등장했다. 흡수한 코코와 나온의 외형적 특징이 반영되면서 머리에 여러 개의 뿔이 돋아나 있는데, 전투 형태가 되면 앞 쪽의 뿔 두 개가 길어진다.[2]

웃음 소리는 루하하하지만 정발판에서는 평범하게 아하하하로 번역되었다.

3. 작중 행적

60화에서 일부 능력으로 추정되는 부분이 드러나는데 죠류의 몸 속에 있다가 나오는, 나온의 히토리시즈카(숨겨진 미) 능력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면서 자신의 뱃속에 있는 그녀들도 기뻐할 만한 먹이를 주면 좋아하겠다고 하는 걸 보면 완전히 흡수되어 그녀의 일부가 된 모양.
애교가 많고 시고쿠와 죠류를 언니라고 부르며 잘 따르지만, 자존심이 강하고 호전적인 성격이라 라이렌이 자신의 힘을 무시하자 곧바로 발끈해서 곧바로 전투 형태로 변한 뒤 라이렌을 주먹으로 날려버렸다. 기본적인 파워도 상당해 보인다. 65화에서 현세에 나타난다. 시코쿠의 조언으로 여러 능력자를 흡수해 힘을 기르기 위해서인 듯.

쿠세츠 본인이 공언했듯 먹이를 고르는 기준도 아름다움이 첫번째인지 여배우나 아이돌 같이 외모가 뛰어난 능력자를 주 타겟으로 삼고 있는 듯 하다. 당장 잡아먹지는 않고 나온이 길들였던 추귀 '아크라'(가칭)[3]의 능력으로 거미줄에 매달아 보존만 하고 있는 상황이었으나, 미라와 쿄우카가 쿠세츠의 은신처를 찾아내 납치한 여성들을 모두 구해내 계획은 수포로 돌아간다. 하지만 73화에서 구출 작전을 마치고 따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유우키 앞에 나타나 자신의 깃털의 능력으로 유우키의 몸의 자유를 빼앗아 조종하며 먹이를 빼앗긴 대신 유우키를 요코하마 기념품으로 가져가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먹이를 납치할 때 남녀가 교합하는 걸 보고는 호기심이 생겼다면서 유우키의 몸을 조종해 키스하면서 자신의 몸을 애무하게 하고는 그대로 유우키를 강간하려는 태세를 취한다.

하지만 혀로 애무하라고 유우키의 입을 자유롭게 풀어준 것이 화근이 되어[4] 유우키가 큰 소리로 미라에게 도움을 청하는 바람에 미라와 교전하게 되고, 깃털 공격으로 미라의 분신을 단숨에 해치우지만 미라 본체에게 타격을 허용하는데 이때 흡수한 코코의 능력을 사용해 피부를 미끌거리게 만들어 타격을 흘려보내고는 자신은 시고쿠에게 전투를 금지당했다며 카드 형태로 봉인해둔 추귀를 대량으로 현세에 풀어놓고는 열심히 막아보라며 미라를 조소한다.

그러나 미라가 능력을 극한까지 발휘하여 자신이 만들 수 있는 최대한의 분신을 소환하고 여기에 쿄카가 합세하면서 추귀들을 막아내자 조금 놀라면서 계획대로 철수하려 하였으나 미라가 신이라면서 도망치냐며 아름답지 못한 녀석이라고 도발하자 분노하면서 교전에 들어갔다. 미라가 다시금 얼굴을 때리려 달려들자 비웃으며 피부를 미끌거리게 만들었으나 미라가 직전에 멈추고 발차기로 몸통을 걷어차면서 피를 토할 정도로 데미지를 입었으며 이어 미라가 마지막 힘을 짜내서 분신을 이용한 도움닫기로 추진력을 얻어 공격하면서 다시금 타격을 허용하고 만다.

이에 쿠세츠 역시 이대로는 이길 수 없다는 걸 인정하고 전투 형태로 변신, 미라를 몰아부치면서 미라가 시민들을 구하려고 무리해서 분신을 만들어 지친 상태가 아니었다면 자신에게 이겼을지도 모른다고 칭찬하자 미라는 시민들도 구하고 너도 쓰러뜨린다고 호기롭게 선언한다. 이러한 미라의 패기에 감명을 받은 쿠세츠는 미라에게 자신의 이름을 밝히며 그녀를 아름다운 적으로 인정하면서 사투를 벌여 승리, 콧노래를 부르며 미라를 흡수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77화에서 미라를 흡수하고 파워업해[5] 유우키와 쿄우카의 공격을 한손으로 막아내면서 압도할 정도의 강함을 보여주고는 다른 팔뇌신의 풀파워 형태는 나보다 강하다고 말하며 그 정도로 신에게 도전할 생각이었냐며 쿄카와 유우키를 비웃는다. 그런 후 유우키를 제압해 위에 올라타고는 서로 변신한 지금 모습으로 아까 하던 걸 마저 해보자며 재차 강간하려 하지만[6] 유우키의 누나인 와쿠라 아오바가 난입해 방해를 받는다. 이에 미라의 능력인 올 킬링을 사용해 분신을 만들고 비장의 추귀까지 꺼내며 텐카까지 합세한 쿄우카 일행과 대치, 자신을 이 자리에서 쓰러뜨리겠다고 선언하는 쿄우카에게 신의 군세로 유린해 주겠다며 여유를 부린다.

분신 능력과 히토리시즈카의 능력을 적절하게 활용해 텐카를 견제하면서 아오바의 공격으로 입은 부상도 치유 능력으로 바로 회복하는 등 장기전으로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한 쿄카는 유우키에게 천진으로 진화하게 지시한 후 유우키를 자신의 검에 깃들게 하여 자신의 참격에 실어 날리는 예인(隸刃)의 태도라는 기술로 쿠세츠의 내부로 유우키를 침투시켜 쿠세츠가 흡수한 코코, 나온, 미라를 쿠세츠에게서 분리시켜 구출하는 것에 성공하면서 쿠세츠는 결국 패배한다.

결국 맨 처음의 괴수의 모습으로 돌아가 쿄카에게 베여 사망, 가장 먼저 리타이어한 팔뇌신이 되었다. 허나 유우키와 강제로 거사를 치르기 직전 자신의 침을 유우키에게 먹인 덕분에 그 잔재가 남아 쿠세츠의 영혼이 그대로 유우키의 심상에 깃들게 되었다.[7] 유우키의 꿈에서는 나름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모양이나 유우키에게 해는 입히지 못하고 외부에 영향을 주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적대적인 행동은 하지 않고, 유우키가 마음에 들었는지 적극적으로 그를 유혹하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다.

팔뇌신 중에서는 제일 먼저 리타이어한 최약체였으나 이 최약체를 잡기 위해 마방대의 대장급 전력만 최소 3명 이상이 동원되었다는 걸 생각하면[8] 쿠세츠보다 강한 다른 팔뇌신과의 싸움이 결코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9]

87화에선 능력 사용 후 자기도 모르는새 잠들어버린 유우키의 심상세계에서 재등장. 직설적으로 팔뢰신의 정보를 묻는 유우키에게 마찬가지로 칼같이 싫어라고 대답하며, 궁금하면 몸으로 한번 꼬셔보라고 유혹하나 실패한다. 이후 유우키가 서로 운명공동체라는 점을 들어 협박같은 말을 하자 '그래도 안되는 건 안되는 거다'라고 선을 긋는다. 다만 나름대로 유우키에게 호감이 있어서인지 팔뇌신의 자세한 정보는 넘기지 않는 선에서 '타이쿄쿠 언니에게 걸리면 그대로 죽을거다.', '기억을 읽어보니 팔뇌신 중 한명을 직접 보면 엄청 놀랄거다.'[10]라는 단편적인 정보를 준다. 정보를 준 후 '그들에게 죽는 거라면 어쩔 수 없다.'며 끝까지 팔뇌신으로서의 의리는 지키고 그를 떠나보낸다.

이후엔 간간히 서비스신을 보여주는 용도로 등장하는 정도가 전부였으나, 114화에서 간만에 다시 등장한다. 여기서 벨의 모습으로 위장해 마방대에 잠입한 후쿠마가 유우키를 유혹하여 죽일 의도로 몸개그를 가장해 유우키와 키스했을 때 정체를 알아채고, 아직 야마시로 렌의 모습인 줄 알았더니 다른 모습으로 잠입했다고 놀란다. 그러면서도 과연 후쿠마의 손에 유우키가 죽고 자신도 소멸하게 될지, 아니면 거꾸로 후쿠마가 당해버리고 유우키의 내면에 거주하는 팔뇌신이 한명 더 늘어나게 될지 지켜보기로 한다.

120화에서 후쿠마가 바르바라 필리펜코와의 싸움에서 패하고 죽음을 맞이한 후 유우키의 심상세계의 온천에서 정신을 차리자 태연하게 온천욕을 하며 이곳이 유우키의 심상세계임을 알려준다.[11] 그 뒤 후쿠마와 같이 라이렌과 7번대의 싸움을 지켜보고, 라이렌이 육체가 찢어져 전력 형태로 현현했음에도 끝내 패하자 유우키가 교전 중 라이렌의 육체 일부를 물어뜯어 흡수된 살점을 토대로 라이렌도 심상세계에 구현한다. 하지만 자신이나 후쿠마보다도 흡수된 양이 적어서 후쿠마의 어깨 위에 올라앉은 게 고작인 미니 사이즈로 구현되었다.

126화에서 심상세계에 들어온 유우키를 다짜고짜 공격하며 너를 쓰러뜨리고 마음을 빼앗겠다고 선포한다.이에 유우키가 칼을 뽑아 반격을 하자 웃으며 합격이라고 하며 유우키가 기골이 있다고 긍정하자 직후 당황하는 유우키에게 라이렌을 소개한다.[12]그 후 칼로 변장한 후쿠마도 변장을 풀고 신이 늘었다며 유우키에게 모두를 소개 시켜준뒤 후쿠마와 함께 유우키를 유혹한다.

127화에서 후쿠마가 유혹하는 장면[13]을 보고 너무 갑작스럽다고 순서를 생각하라고 한다.너도 비슷하다고 하는 유우키는 덤

130화에서 바르바라 필리펜코의 슬레이브 형태를 태블릿 PC로 보며지켜보다 후쿠마가 유우키가 지치지 않는 이유가 자신들의 은혜 덕분이냐고 의문을 가지자 이건 이 능력의 형태라고 정정한다.

134화에 신들이 공존을 원한다는 소식을 빔 프로젝터로 보며듣고 시코쿠 언니가 뜻밖의 행동을 보인다고 말한뒤 인간은 어떻게 응하려나라며 의문을 표한다.

133.5화에서 츠키요노 벨과 바르바라 필리펜코의 포상을 상영관 영상처럼 지켜보며 유혹할 보람이 있지 라며 말한다.

136화에서는 유우키가 신들이 공존을 원할리가 없다는 말에 딱 잘라 말했다며 시코쿠 언니가 항복할리 없다고 단언한다.

4. 애니메이션

오프닝에서 아직 부화하기 전의 모습이 짧게 등장했으며, 마지막화에서 원작대로 나온과 코코를 흡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5. 보유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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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카미운텐 미라의 능력으로, 분신을 소환하는 능력. 76화에서 미라를 흡수하고는 바로 다음 화에서 쿄우카를 상대로 선보였다. 다만 이제 막 손에 넣은 능력이라 미라만큼 능숙하게 다루지 못해서 분신의 움직임이 둔하다고 느껴 분신을 육탄전에 내보내는 것을 피하고 히토리시즈카의 능력과 조합하여 분신을 땅속에 잠복시켜두고 기회가 올 때마다 기습공격을 시키는 지뢰로 활용한다.

또한 팔만 분신으로 만들어 자신의 팔을 여러 개로 늘리는 새로운 활용 방법도 보여주었으나, 미라를 아직 완전하게 흡수한 게 아닌지라 쿠세츠의 체내에서 미약하게 의식을 유지하고 있었던 미라에게 분신 중 일부의 주도권을 빼앗기고 공격당하는 허를 찔리기도 했다.

6. 여담

7. 관련 문서


[1] 다른 팔뇌신들의 대화 및 먹었을때 죠류의 반응(이번엔 먹었다)을 보면 아무거나 먹지 않고 충분한 능력이나 힘이 있는 추귀만 먹는 듯 하다.[2] 외모 뿐 아니라 성격도 영향을 받은건지 코코의 활달한 성격과 나온의 자기애가 강하고 아름다움에 집착하는 성격이 섞인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3] 시고쿠가 죽은 아크라의 사체를 베이스로 개조한 것이라고 한다.[4] 자신의 타액을 한방울 먹여서 마비를 살짝 풀어주는데, 이것은 타액에 치유 효능이 있는 코코의 특성이 쿠세츠에게도 이어졌기 때문이다.[5] 완전히 흡수를 마치자 미라의 특징이었던 머리카락의 번개 무늬가 쿠세츠에게 나타나고 양 눈 밑에 2개씩 있던 점이 3개로 늘어났는데, 아마도 흡수한 먹이의 수 만큼 점의 갯수도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6] 작가의 말에 따르면 이는 미라가 아직 완전히 흡수되지 않았다는 복선으로, 흡수가 완료되어 이성과의 관계에 보수적인 미라의 성격이 쿠세츠의 성격에 반영되었다면 이런 식의 행동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한다.[7] 쿠세츠가 유우키에게 자신의 액기스를 먹인 시점이 아직 미라를 흡수하기 전이었기 때문에 미라를 흡수한 후의 특징이 반영되지 않은 모습으로 구현되었다.[8] 마방대 대장인 우젠 쿄카, 카미운텐 미라, 이즈모 텐카가 나섰고 9번대 부대장인 아즈마 마이아와 전 총대장인 아즈마 토베라가 지원한 것에 더해 마방대는 아니지만 대장급 전투력이라고 평가받는 와쿠라 아오바까지 쿠세츠 레이드에 참가했다.[9] 물론 쿠세츠가 이 정도로 우세를 점했던건 싸움 장소가 현세인 것도 한몫을 했다. 텐카같은 광범위 특화 능력자들은 현세에서 전력을 내기 힘들고, 대인전 특화인 미라는 개조 추귀들로부터 사람들을 구하느라 힘을 대부분 외부로 돌려야 했기 때문. 다만 쿠세츠 본인도 성장형이라 얼마 크지 못한 상태인 압도적인 최약체임을 고려하면 결국 둘다 핸디캡 매치나 다름없는 승부였던 셈.[10] 쿠세츠 본인을 포함해 직간접적으로 안면이 있고 정보가 알려진 초창기 4인방과 앞서 나온 타이쿄쿠를 제외하면 후보는 자쿠운, 나루히메, 후쿠마 세 명밖에 없는데, 이 중 야마시로 렌의 모습으로 변신하고 있는 후쿠마일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으며, 이후 후쿠마로 확정되었다. 쿠세츠가 후쿠마가 변신한 렌의 모습을 처음 봤을 때는 그게 마방대 총대장의 모습이라는 것은 모른 채 그저 그럭저럭 예쁘긴 하지만 내가 더 예쁘다는 자뻑만 하고 넘어갔고, 이후 유우키의 기억을 읽으면서 그게 총대장의 모습이라는 걸 알았다고 한다.[11] 유우키와 접촉하는 과정에서 흡수된 체액을 토대로 후쿠마를 구현했다고 한다.[12] 이번 습격을 꾸민 이유가 라이렌을 설득하기 위해서 꾸민 일로 추정된다.[13] 이때는 타타라 코노미의 모습으로 변장했다.[14] 깃털에 당한 대상의 신체를 조종하는것도 가능.[15] 실제로 이 덕분에 유우키가 벨에게서 느껴진 위화감을 깨닫고 가짜임을 간파할 수 있었다.[16] 실제로 소멸 이후 심상세계에서는 꿈 속에서 유우키에게 온갖 시추에이션을 연출하며 장난치고 유혹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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