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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17:08:50

쿠리마츠 텟페이

라이몬 축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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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1 / 15 엔도 마모루C · 10 고엔지 슈야 · 14 키도 유우토 · 2 카제마루 이치로타 · 16 이치노세 카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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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라이몬 나츠미 · 키노 아키 · 오토나시 하루나
감독 후유카이 스구루 히비키 세이고 키라 히토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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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몬 중학교 역대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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栗松 鉄平 | Teppei Kurimat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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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게임 상 성능4. 기타

1. 개요

이나즈마 일레븐의 등장인물. 국내명은 왕밤톨. 포지션은 DF.[1] 1학년이다.

원숭이에 밤을 섞어 놓은듯한 외모를 지녔으며, 말끝에마다 ~양스를 붙여 말을 한다. 성우는 히노 미호 / 안현서.

2. 작중 행적

2.1. 1부 FF편

라이몬 중학교 축구부에 소속된 초기 멤버로 다른 부원들처럼 별 의욕없이 지내고 있었다. 그러나 제국 학원과의 시합을 기점으로 점점 성장해간다. 코믹스판에서는 전국 대회 결승전 이전, 엔도 다이스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듣고 기운을 잃은 엔도를 카베야마와 함께 많이 걱정한다. 준결승전에서는 엔도에게 힘이 되고자 카베야마와 함께 셋이서 트리플 디펜스를 만들어 내어[2] 골문을 지킨다.

2.2. 2부 에일리언 학원편

풋볼 프론티어에서 우승 후 학교로 돌아갔지만 학교는 이미 에일리어 학원의 제미니 스톰에게 초토화되어 있었고 제미니 스톰의 학교 테러를 저지하려 맞서지만 처절하게 발린다. 이후 부원들과 함께 에일리언 학원과의 싸움을 위한 여행에 떠나지만[3] 후쿠오카에서 제네시스에게 처참하게 패배한 후, 카제마루가 절망해 팀을 스스로 나가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의욕을 상실해[4] 편지를 남기고 팀을 이탈한다.[5]

이후 다른 리타이어 멤버들과 함께 다크 엠퍼러즈의 멤버가 되어 못생겨 진 채로 모습을 드러내지만, 엔도의 진심이 담긴 외침에 다른 멤버들과 함께 에일리어 석이 파괴되어 마음을 돌리고 돌아온다.

참고로 팀을 떠날 때 적은 메세지 중에 더 제네시스를 무찔러도 그 뒤에 또 다른 팀이 나타날 지도 모른다는 문구도 있었는데, 정작 본인이 제네시스 뒤에 나타난 팀에 들어간걸 보면 상당히 의미심장한 복선이었던 셈이다.

2.3. 3부 FFI편

대표 선출 시합에서 막아주마! 하고 당당하게 나섰다가 히로토의 유성 블레이드를 보고 쫄아서 슛을 피해버렸다. 위의 실책도 있지만 그동안 크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디펜더인데 트리플 디펜스외에는 블록 기술도 없다는 것 때문에 탈락하겠거니하고 다들 생각했으나...

놀랍게도 이나즈마 재팬의 대표 선수로 발탁된다. 본인도 의외였는지 뽑힐 때 본인도 기뻐하기보단 놀랐다. 시청자는 물론이고 스텝중에도 의문을 가진 사람이 많았으나 이나즈마 일레븐스러운 느낌이 있어서 카베야마와 함께 제작진에서 뽑았다고 한다. 하지만 한동안 계속 벤치에 머무는 신세. 하지만 후도보다는 빨리 벤치에서 벗어났다. 주로 동급생인 카베야마와 같이 다닌다. 코믹스판 대표 선발전에서 후도가 탈락한 고로를 비웃자 그에게 슛을 찰 정도로 분노한다.[6] FFI 본선에선 카베야마, 코구레, 쓰나미와 함께 타치무카이의 특훈을 돕는다.

그나마 신기술을 선보이며 디 엠파이어전에서 활약을 하지만 다리를 다치고 말았다. 이를 엔도, 키도, 후도는 이미 눈치 채고 있었다.[7] 결국 부상이 회복된 후부키가 돌아오는 바람에 멤버에서 제외된다. 당시 눈치가 빨랐던 후도 아키오후부키가 돌아올 거면 누가 한 명 떠나야 된다고 규칙을 지적했고, 이에 쿠도 감독은 쿠리마츠를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특히 카베야마와 타치무카이)은 인정하지 않았지만 대표 선발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한번 마셔서 아시아 예선전까지 출전을 못했다 복귀한 소메오카의 질타로 인해[8] 강해져서 돌아오기로 결심하고 돌아간다.

101화에서 이나즈마 재팬 멤버들에게 편지를 보냈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대신 디 엠파이어 전에서의 활약 덕에 엔도가 졸업한 후에는 엔도를 이어 라이몬의 캡틴이 되었다. 그리고 졸업하는 선배들과 토라마루는 풋볼 프런티어 3연패가 달려있으니 정신차리라며 압박을 주었다. 마지막화에서는 더 타이푼 V3를 스피닝 컷으로 막는 실력을 보여준다.

2.4. 이나즈마 일레븐 아레스의 천칭

아우터 코드 5화 끝부분에서 밤밥 곱빼기로 달라며 짤막하게 등장. 형제가 본인 포함 총 네 명인데 죄다 본인과 닮았고 어머니도 마찬가지이다.

2.5. 이나즈마 일레븐 오리온의 각인

3화 레드 바이슨전에 카베야마랑 관중석에서 카베야마가 주먹밥에 마요네즈를 잔뜩 뿌리고 먹는 모습에 당황하며 짤막하게 등장했다.

3. 게임 상 성능

1, 2, 3편 모두 능력치가 별로 좋지 못해 언제나 퇴출 대상. 기술 배치도 대개 하나 빼고는 거의 초급 기술 위주라서 한마디로 구리다. 제작진도 이걸 인지했는지 2편과 3편에서는 이별하기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이벤트로 알아서 이탈하게 되어있다. 다만 3편에서는 포지션이 DF로 바뀌고 디펜스 플러스가 붙었으므로 애정이 있다면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수준. 2편부터는 저TP 롱슛인 유성 슛을 가지고 나온다.

4. 기타


[1] 주로 라이트백에 서는 편이다.[2] 트리플 디펜스라고 필살기명이 뜨지는 않았지만 게임 내에서 발동되는 조건 및 연출이 비슷하므로 정황상 같은 기술인 듯.[3] 즉, 비중있는 카제마루와 카베야마, 소메오카를 제외한 오리지날 라이몬의 병풍들 중 가장 오랫동안 주전으로 살아남았단 얘기. 이들은 캐러밴에 아예 들어오지도 못했다. 애초에 주전이 아닌 메가네는 빼고. 사실 쿠리마츠의 비중은 병풍 5인방보다 훨씬 높다.[4] 이때 눈물을 흘리면서까지 편지를 쓴다. 엔도에게 속시원하게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했던 것 같다.[5] 게임판에서는 오사카의 나니와 랜드 지하수련장에서 히로토의 기습을 받아 얼굴이 멍투성이가 될 정도로 두들겨맞고 리타이어한다.[6] 그러나 그 슛은 고로가 스스로 대신 맞는다.[7] 아이러니 하게도 이 셋은 당시 사정상 부재였다.[8] 언뜻 듣기엔 질타지만 그 속뜻은 다시 노력해서 돌아오라는 것이었다. 이것도 한 번 탈락이라는 좌절을 맛보았다가 피나는 노력 끝에 대표팀에 합류한 소메오카였기 때문에 가능한 발언이었다.[9] 그 외에 안티가 많은 건 성격 때문에 불호가 많은 코구레 유야, 우라베 리카, 기존 캐릭터들을 밀어내고 푸시를 받은 점이나 행적 때문에 밉상이 된 3기의 신 캐릭터들 정도다. 리카는 그나마 동료들이 고전할 때나 아프로디나 에드거가 무리할 때 진심으로 걱정하는 모습으로 이미지를 쇄신하긴 했다.[10] 일명 쿠우우웅(ブゥゥゥゥゥン). 염염의 소방대에서 신몬 베니마루가 홍월을 사용했던 장면의 연출 부분을 써 쿠리마츠가 소멸했다는 식으로 주로 쓴다.[11] "웃으라고 하는 거 아니야!(笑うところじゃねーぞ)". 원래는 23화에서 엔도의 또다른 유명한 밈 중 하나인 '연습은 주먹밥이야!(練習はおにぎりだ!)'라는 말을 아프로디가 비웃자 웃기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면서 한 말이다. 그런데 이 네타에서 사용될 경우 쓰레기 쿠리마츠가 한 잘못된 행동을 비판하거나 비하하는 목적으로 주로 쓰인다.[12] 기타 캐릭터 네타 중에는 주로 쿠도 미치야가 후부키의 복귀 후에 한 말인 "쿠리마츠, 귀국 준비를 해라."가 있다. 쿠리마츠 외의 전원을 귀국시켜버리거나, 쿠리마츠에게 이상한 행동이나 쿠우우웅의 준비를 시키는 등의 응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