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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코의 농구 EXTRA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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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쿠로코의 농구 한글로고2.png
줄거리 | 등장인물 | 설정 | 비판 및 논란 | 무대탐방
후속작: EXTRA GAME
애니메이션 · 극장판 | 엔딩 일러스트 · 엔드 카드 | 캐릭터송

쿠로코의 농구 EXTRA GAME
黒子のバスケ EXTRA GAME
파일:黒子のバスケ EXTRA GAME 1.webp
장르 스포츠, 농구, 학원
작가 후지마키 타다토시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슈에이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원씨아이
연재처 소년점프 NEXT!!
레이블 점프 코믹스
연재 기간 2014년 6월호 ~ 2016년 1월호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2권 (2016. 05. 07.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권 (2019. 08. 28. 完)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평가5. 극장판6. 기타

[clearfix]

1. 개요

쿠로코의 농구 본편 종료 후 연재가 발표된 후 나온 번외 시나리오.

소년 점프 NEXT[1]에서도 14년 12월 27일부터 연재되어, 8화로 완결되었다.

2. 줄거리

진학고교가 모두 달라 제각기 별도의 길을 찾아 떠난 기적의 세대가 다시 한번 팀을 결성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쿠로코의 농구 EXTRA GAME의 내용은 미국의 길거리 농구팀인 재버워크가 일본에 와서 한 행동을 보고 카게토라가 리벤지 시합을 그들에게 신청하고, 카게토라는 기적의 세대와 세이린의 빛과 그림자에게 연락해서 팀을 꾸리게 된다.

3. 발매 현황

<rowcolor=#d92315,#010101> 1권 2권
파일:黒子のバスケ EXTRA GAME 1.webp
파일:黒子のバスケ EXTRA GAME 2.webp
파일:일본 국기.svg 2015년 10월 0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08월 28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6년 05월 0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08월 28일

4. 평가

작중 최강자들의 드림팀의 매치라는 너무 작위적인 내용 구성과 라이벌로 등장하는 미국팀의 어이없을 정도로 스테레오 타입적인 동양인 비하[2], 입체적이지 않고 그냥 동네 양아치 수준의 평면적인 성격, 선천적으로 우월한 신체 조건으로 찍어 누르는 캐릭터 설정 때문에 내용 면에선 쿠로코의 농구 팬들에게도 만족도가 낮다.

실은 미국의 스트리트 배스킷 선수들에게 기적의 세대가 모여서 선수 돌려막기로 겨우 이긴다는, 결국에는 쿠로코의 농구 세계관에도 현실과 같이 농구에서는 미국이 최강이다, 라는 것을 알려주는 스토리라고 평가한다. 빈말이 아닌 것이 카가미가 극장판에서는 미국으로 유학가기 때문이다. 본편 내에서도 미국 농구가 본 고장이고 NBA의 실력이 월등하다는 언급은 꾸준히 있기에 미국에서 온 선수가 우월한 실력을 보인다는 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본편 내내 묘사된 기적의 세대의 레벨은 고작 일본 내에서 그치는 수준이 아니었기에 의아한 부분이 있다. 아이다 카게토라도 기적의 세대를 보고 현역때도 저런 괴물들은 없었다고 하였고[3] 그 외 수많은 팀의 지도자들이 기적의 세대를 규격 외 인간 취급했었다. 무엇보다 추가 설정으로 내시 골드 주니어알렉산드라 가르시아의 제자라고 밝혀졌는데, 본편에서는 기적의 세대를 보고 알렉스가 경악하는 장면이 나온 바가 있다. 알렉스는 WNBA라고는 하나 엄연히 미국을 무대로 활약하던 농구인이고, 특히 재능있는 남자 선수들을 키워낸 바 있기에 그런 알렉스가 기적의 세대를 보고 감탄을 넘어 경악까지 했다는 것은 기적의 세대가 미국 농구를 기준으로도 엄청난 수준의 재능을 지녔다는 말이 된다.[4] 그런데 이제와서 미국의 길거리 농구 강자와 동등한 수준이라는 설정이 갑자기 튀어 나오는 것은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다. 물론 재버워크는 NBA 선수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라고 소개가 되기도 하고, 본작 내에서도 아직 일본 고교생에 그치는 기적의 세대가 NBA 수준에 달하지는 못 한다는 묘사는 몇 번 있기는 했다.[5] 문제는 재버워크의 나이대가 현역 NBA 선수도 아닌 기적의 세대보다 한 두살 정도 많은 동년배라는 것이다. 작중에서 묘사된 기적의 세대의 재능은 일본 한정이 아닌 세계적으로도 상당한 수준이었기에 본작의 완결을 보고 만족한 팬들 입장에서는 동년배인 재버워크의 강함이 어색할수밖에 없다.[6] 물론 기적의 세대가 NBA 선수급과 대결한다는 전개면 그것대로 문제겠지만.

완결 시점에서 최강자로 자리잡은 기적의 세대로 이루어진 드림팀에 시련을 주기 위해서 억지로 과도한 재능을 부여해 만든 캐릭터들인지라 본편의 완결까지 본 팬들에게는 작위적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다. 거기다 굳이 미국인 캐릭터를 만들어서 일본인들에게 패배하게 만드는 전개 또한 너무 낡은 전개다. 종합하자면 강력한 미국인이 갑자기 튀어나와 온갖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다가 일본 선수들에게 패배하는 어설픈 사이다 전개를 만들어 놓은 셈이다.

8화로 끝으로 완결되었다. 재버워크(쿠로코의 농구) 항목이나 보팔 소드(쿠로코의 농구) 항목을 참고해보면 알겠지만, 애초에 양팀의 승부 자체가 일본팀인 보팔소드에게 극단적으로 유리한 상황에서 이루어졌다.[7] 지고 나서 깽판부리려던 실버의 심정이 이해가 가는 수준. 무엇보다 전개가 너무 날림이었는데다가 기적의 세대들과 카가미와 쿠로코의 역할 분담도 좋지 않았고, 승리 후 그냥 말 그대로 끝나버리면서 아무런 감흥도 없었다는 평가. 말 그대로 EXTRA GAME으로 딱 한 경기 정도 더 한 느낌인데, 그 경기 내용이 너무 질적으로 안 좋고 나타난 악역들의 캐릭터성도 조악하다. 그래도 기적의 세대 개개인이 정신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한 단계 더 성장을 이루기도 했고, 특히 아카시의 경우는 이중인격 문제를 극복하게 된다.

본편과 그림체가 상당히 다른데 이 또한 평가가 갈린다. 우스갯소리로 작가가 악마랑 계약이 끝났다는 말도 있었다.

5. 극장판

2017년에 극장판으로 개봉하였다. "극장판 쿠로코의 농구 라스트 게임" 자세한 건 항목 참조.

Extra Game에 대한 내용도 나오지만 과거 카가미 타이가가 일본으로 귀국한 후 왜 일본 농구를 비판하고 2년간 그만두게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 등 추가 설정도 나올 예정이다. 그리고 몇몇 설정도 바뀔 예정.

원작 만화판의 반응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영상화가 된다고하니 팬들은 환영하는 편이다. 극장판에서 원작을 얼마나 보완해주느냐에 따라 평가가 갈릴 것으로 보였지만, 원작의 평가가 안 좋았던 원인을 개선하려면 재버워크의 캐릭터성과 서사 자체를 뜯어 고쳐야 하다보니 결국 해결하지는 못 했다.

2017년 4월 27일 한국에서도 개봉하였다.

6. 기타



[1] 소년 점프의 증간호. 격월로 발매되는 잡지로, 연재작도 있긴 하지만 주로 신인들의 단편이나 소년 점프에 연재되던 작품들의 외전, 후일담, 혹은 연재중지를 당한 작품들의 완결편이 짤막하게 실리는 잡지다.[2] 인종 차별 문제는 2020년대에도 전 세계적인 사회적 문제이기는 하지만, 작중에서 재버워크가 한 수준의 폭언을 미디어에 대놓고 지껄이고 다니는 일은 드물다.[3] 일본 국가대표 에이스였기 때문에 미국을 포함한 외국 선수들을 충분히 봤을 것이다.[4] 알렉스가 본 것은 현재의 실력이 아닌 미래의 재능까지 포함한 것이기는 하다.[5] 키세의 경우만 해도 NBA 선수의 기술같이 본인의 역량을 완전히 넘어선 기술은 카피할 수 없다고 묘사되곤 했다. 키세같은 캐릭터가 프로 선수들의 기술을 마구 카피해오면 키세와 동등하게 대결할 기적의 세대들 역시 NBA 수준 이상이란 말이 되어버리니 당연한 제약이기는 하다.[6] 하다못해 재버워크의 캐릭터성이라도 좋았으면 기적의 세대가 미국에서 좋은 라이벌을 만났다 정도로도 표현이 가능했을 것이고 팬들도 만족했을 수 있다. 문제는 재버워크가 그냥 깡패집단 수준의 양아치였던지라...[7] 다만 해당 문서에 쓰여 있지만 재버워크가 불리한 조건에 놓인 것은 보팔 소드를 얕보고 방심해서 스스로 초래한 점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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