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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6:17

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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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 관련 문서
캠페인 캠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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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좀비 나치 좀비 · 장비류

1. 일본군
1.1. 사진1.2. 특징
2. 독일군
2.1. 사진2.2. 특징

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캠페인에 등장하는 적에 관한 문서.

1. 일본군

1.1. 사진

파일:attachment/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캠페인/shot2166.jpg
밀러에게 역관광당하기 직전의 일본군 보병. 손 뚫림..

파일:attachment/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캠페인/일본군 반자이 돌격병.jpg
칼빵 놓이기 바로 직전의 일본군.
머리띠에 '필승' 이라고 쓰여져있다.
파일:attachment/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캠페인/일본장교.jpg 파일:attachment/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캠페인/일본군보병.jpg 파일:attachment/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캠페인/일본군보병2.jpg 파일:attachment/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캠페인/일본군보병3.jpg
장교 보병 1 보병 2 보병 3
파일:attachment/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캠페인/일본군보병4.jpg 파일:attachment/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캠페인/일본군보병5.jpg 파일:attachment/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캠페인/일본군보병(욱일기)6.jpg 파일:attachment/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캠페인/일본군보병7.jpg
보병 4 보병 5 보병 6 보병 7
파일:attachment/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캠페인/반자이어태커1.jpg 파일:attachment/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캠페인/반자이어태커2.jpg
반자이 돌격병 반자이 돌격병 2

반자이 돌격병 2 같은 경우는 "비행장 공격", "한계점" 임무에서 이와 같이 위장패턴(!!!)의 군복까지 입고 나온다.

그 외에도 참 다양하다.(...)

1.2. 특징

역사 속의 일본군은 졸전도 많이 벌였고 화력도 약했지만 이 게임에서 다루는 펠렐리우 전투오키나와 전투는 일본군이 미군 상대로 큰 피해를 안긴 몇 안되는 전투로 이오지마 전투와 함께 악명높은 전투이다. 게다가 이 게임은 대체역사물에 가까울 정도로 일본군의 군세를 강화했기 때문에 화력이 독일군과 비등비등한 수준이다. 역사 속의 반자이 돌격은 일본군의 전술적 단점으로 취급되었으나, 이 게임에서는 정말 말이 안 나올 정도로 무시무시한 위용을 보여준다.[1] 위장색이 잘 돼있고 매복해있다 오는거라 정말 안 보이기에 아무리 반복적으로 게임을 해 봐도 아차하는 순간에 걸린다. 특히 이 게임은 아군이 도움 안 되기로 유명한지라,[2] 전방의 아군을 믿고서 후방에서 총 쏘고 있다고 방심하다가는 100% 죽음이 보장된다. 아군은 플레이어를 절대로 엄호하지 않는다. 특히 하드 랜딩 미션과 오키나와 미션에서의 만행은 이게 일본군인지 베트콩인지 구별이 힘들정도. 위장은 수준급이며 밤이라 잘 보이지도 않는데 게릴라전을 펼친다.

따라서 섣불리 들이댔다가는 미군이 화력에 녹아내리는 충격과 공포의 경험을 체험해볼 수 있다.[3]

일단 일본군이 역사적으로 보여준 전술/ 전략적 양상들은 게임 상에 잘 표현되어 있다. 첫 번째 임무를 제외하면 임무 전부가 태평양 전쟁 후반을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미군은 항상 공격하는 입장에서 진행되며 일본군은 태평양 섬(정확히는 펠렐리우와 오키나와. 이오지마는 없다) 한 가운데서 우주방어를 하며 점령 지역을 사수하는 상황으로 묘사된다. 당연히 수많은 토치카가 거점마다 기본으로 박혀있고 참호 주변의 나무 위에서는 일본군 저격수가 판을 치며 지형은 당연히 미군에게 압도적으로 불리하게 설정되어 있다. 일본군 역시 매복 공격에 목숨을 걸고 죽은 척 하다가 기습 하거나 혹은 조금만 접근하면 바로 반자이 돌격을 시전하는 등 수세적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미군을 향해 공세를 펼친다. 심지어는 일본군한테 밀려서 전진했다가 도로 후퇴해야 하는 상황이 반드시 발생한다. 후퇴를 안 하려 들면 죽는다.

일반병 난이도에서야 이러한 상황들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앞서 개요 부분에서 미리 말해둔 것 처럼, 이 공략은 숙련병 난이도를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다. 당연히 일본군의 사격 실력은 가히 특수 부대 저리가라 수준이며, 반응 속도 역시 무시할 수 없다. 타격은...일본군의 100식 기관단총으로 2~3 방 잘못 맞으면[4] 바로 작고한다. 이러한 문제는 분명 독일군을 상대로도 뒷목 잡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지만, 이 게임의 일본군이 단지 총만 잘 쏘는 작자들이 아님을 상기하면, 이는 엄청난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한다.

우선 일본군은 소총수, 기관단총 사수, 경기관총 사수, 자살돌격병으로 보직이 나뉘어져 있다.

그 중 소총수는 일반병 난이도까지는 무시해도 좋은 수준이지만, 숙련병 난이도로 가면 한 놈 한 놈이 거의 지정사수라고 봐도 무방하며, 풀피에서 정확하게 몸샷 두방이면 골로 간다. 경기관총 사수는 96/99식 경기관총을 들고 나오는데, 비록 등장하는 빈도가 낮고 특정한 위치에서 트리거처럼 튀어나오긴 하지만 타격과 명중률, 연사력, 조준 속도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플레이어가 쓰면 화력은 좋으나 조준시야가 좁고 기동성이 느려 일장일단이 있는 무기지만 AI한테는 그딴 단점 따위는 전혀 의미가 없기에 전형적인 내가 쓰면 쓰레기지만 적이 쓰면 개사기인 무기가 되어버렸다 아무리 원거리라도 일단 이 놈들에게 노출되면 그들은 당신을 1초 이내에 갈아버릴 것이다. 그 뿐 만이 아니라 대상을 발견하고 조준하는 속도는 이 게임에 등장하는 적군 중 가장 빠르다. 얼마나 빠른지 1:1 대치 상황에서 플레이어가 이 놈을 쏘려고 몸을 채 내 밀기도 전에 이 놈은 플레이어를 보고 쏴 죽여놓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가장 확실한 해법은 그냥 등장하는 위치를 외워서 빠르게 죽여버리는 것이다. 트리거 형식으로 나오는 놈들이기 때문에 위치만 외워서 빠르게 정리한 후 전진해서 더 이상 리스폰 되는 것만 막으면 볼 일 없기 때문이다. 물론 저놈들이 나오는 곳이 대게는 동굴이라 수류탄 각폭이 잘 먹히긴 한다. 하지만 처치한 후 빠르게 전진하지 못하면 뒤이어 등장한 놈이 엄폐물 뒤에 숨어있다가 당신을 순살시켜 버리니 반드시 놈들이 확실하게 해당 위치에서 제거되었는지 확인하며 진행하자.

기관단총 사수는 100식 기관단총을 들고 나오는데...이 100식 기관단총은 월드 앳 워 특유의 수류탄 폭격과 함께 일본군 임무를 지옥으로 만들어주는 일등 공신이다.

이들의 반응 속도나 사격 실력은 평범하지만, 문제는 100식 기관단총의 위력이다. 실제 역사에서 10,000정 정도 밖에 만들어지지 않은 이 100식 기관단총은 이 게임 내 최강의 기관단총으로 불러도 손색이 없다. 무기 자체로 두고 보면 타격은 약하지만 연사력이 빠른 우수한 기관단총 정도지만 문제는 이걸 일본군이 떼거지로 들고 나온다. AI는 기관단총을 대부분 계속 난사하는게 아니라 6발 정도 끊어 쏘고 플레이어는 숙련병 기준으로 2번에서 3번 끊어쏘기에 노출되면 죽는데 기관단총 사수가 한 명만 나오면 그다지 위협이 안되지만 여닐곱명 한꺼번에 아군 AI와 나한테 제압사격을 갈겨댄다. AI특성상 명중률에는 한계가 있기에 적이 일반 반자동/볼트액션 화기를 들고 나올 때 보다 자동화기를 들고 나올 때 더 큰 위협이 된다. 게다가 연사력도 빨라서 한 번 방심하면 4-5발을 꼼짝없이 얻어맞게 되며 이 상태에서 99식 사수나 아리사카 사수에게 공격을 받으면 그대로 끔살이다. 게다가 이 게임에서는 피격을 당하면 조준점이 크게 튀는지라 소총으로 적을 제대로 조준해도 어디선가 날아온 기관단총 총알에 스치면 조준점이 튀어 조준했던 적을 못잡고 그러면 내가 노렸던 적의 반격에 노출되어 그대로 검은 화면 보게되는 경우도 많다. 여러모로 짜증나게 하는 적. 이 총의 사기성을 체험하고 싶으면 100식을 절대 줍지말고 해보면 된다. 얼마나 일본군 대비 미군의 화력이 딸리는지 처절하게 느낄 수 있다...

"소총이나 기관단총에 맞고 제압당한다→숨는다→수류탄 폭격→죽기 싫어 나온다→기관단총에 벌집 또는 다시 수류탄 폭격" 이라는 레퍼토리로 죽는 것이 일본군 임무에서 죽게 되는 가장 일반적인 레퍼토리이다. 보통은 소총에 양념 당하고 수류탄, 기관단총으로 마무리 당한다.

그나마 해답이라면, 잘 숨어있다가 적들의 사격이 아군에게 분산되면 빠르게 기관단총 사수부터 잡아 죽이거나, 거리를 두고 조준 사격으로 잘 처칫나는 것이다. 아무리 AI 병사가 특유의 보정이 있어도 한계가 있어서 개돌을 지양하고 엄폐 후 조준 사격 위주로 하면 별 수 없다. 다만 걸핏하면 날아오는 수류탄은 늘 주의하자.

자살돌격병은 특별한 무기를 들고있지는 않은 매복조다. 풀숲에 숨어있다가 총검 돌격을 하거나 기관단총을 난사하거나 혹은 땅을 파고 참호에서 처럼 숨어있다가 뚜껑을 열고 수류탄을 던지거나 사격을 한 번 한 후 뛰쳐나와서 반자이 돌격을 한다. 사실 이것도 트리거 시스템이라 게임 한 두 번만 하면 위치를 다 알게 되니 크게 어렵진 않지만, 문제는 "오키나와", "한계점" 임무에서 참호에서 숨어있다가 수류탄을 던지고 나오는 놈들이다. 이 놈들이 던지는 수류탄은 핀을 미리 뽑고 신관을 지연시켜서 던지는 수류탄이다! 보통 수류탄처럼 집어서 되던지려고 했다가는 100% 사망을 보장한다. 문제는 이러한 수류탄과 보통의 수류탄이 분간이 불가능하다! 결국 플레이어는 죽어보면서 이러한 공격을 하는 놈들이 숨어있는 위치를 몸으로 익힌 후, 수류탄이 날아오면 전속력으로 도망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이놈들에게 공격당해 쓰러졌다면 그냥 백병전 키를 연타해주면 된다. 전작의 군견과는 달리 그냥 난타만 해줘도 순식간에 자살돌격병의 목에 단검을 박아버린다.[5] 군견보다 대처가 훨씬 쉽다.

요령 한 마디 하자면 이놈들한테 넘어져 반격하고 죽이는 스크립트 상태에서는 수류탄의 피해를 입지 않는다. 수류탄이 피할 새 없이 이리저리 널려 있는데 운 좋게 총검 공격에 걸리면 수류탄 폭발이 무시되는 경우가 있다. 물론 반대로 스크립트 진행 중에 수류탄이 날아와서 끝나자마자 바로 끔살되는 경우도 있으니 맹신하면 안 된다. 애초에 근접전의 가능성도 만들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게다가 정말 끈질기다. 한 유저가 한계점 임무에서 마지막 박격포 진지를 처리할때 기관총 진지 근처에서 맞닥뜨리는 반자이 돌격병 한 명이 어디까지 쫓아오나 시험삼아 플레이 해 본 결과 한번 플레이어를 목표로 삼은 이상 정말로 끈질기게 소리를 지르면서 쫓아온다. 심지어 다른 미군이 공격해도 그냥 무시하거나 총검으로 찔러 죽인 뒤 쫓아온다.

이들이 숨어있는 구멍은 위장된 뚜껑으로 덮혀있는데, 불에 타는 잔디와 다르게 멀쩡하다. 그래서 화염방사기가 있다면 말 그대로 화염이 닿는 모든 곳을 싸그리 태워 이 뚜껑을 찾아내기도 한다. 물론 너무 가까이 접근하면 일본군의 괴성과 함께 죽는다.

저격병은 약간의 저항 임무에서 처음 등장하는데 처음 볼때는 어디 숨어있는 몰라서 골 때리나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이 놈들이 숨어있는 나무의 공통점은 나무에 밧줄이 걸려있다. 요령이 없다면 이 놈들이 숨어서 쏘는 총이 꽤나 골치 아파질 것이다.

수류탄 폭격이야 이 게임의 트레이드 마크가 될 정도로 워낙 유명하지만, 그래도 독일군보다는 덜 던지는 편이다.[6] 하지만 척탄 하는 범위가 적절하게 넓고[7] 떨어질 때 나는 소리도 독일군의 그것보다 작으며 사이즈도 작아서 육안으로 발견하기도 힘들다. 수류탄 폭격은 정말 어떻게 답이 없다. 그냥 전력질주로 알아서 잘 도망다니는 수 밖에...가능하면 엄폐물이 많은 곳에서 싸우며 수류탄이 떨어질 때 마다 빠르게 엄폐물을 바꾸며 싸우자. 아니면 신의 무기 100식 기관단총에 바로 삭제당한다.

덤으로, 게임 플레이에 그닥 문제가 되는 건 아니지만 치하M4 셔먼을 이긴다.[8]

살고 싶으면 언제나 긴장타자. 일단 전장 자체도 정글이라 적군이 정말 오질라게 안 보이는데 거기에 일본군 특유의 은엄폐와 위장색, 총검 돌격, 수류탄 폭격까지 합하면 정말 끔찍한 수준이다. 월드 앳 워에 괜히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역사상 가장 어려운 시리즈 중 하나라는 꼬리표가 붙어 다니는 것이 아니다.

'냉혹하게' 임무부터는 몇몇 놈들은 동그란 안경을 끼고 나오기도 한다. 인력 부족으로 신체 조건을 완화한 것을 반영한 것으로 역덕들에게 칭찬받는 디테일 중 하나다.

이 게임의 일본군은 미군을 말 그대로 압도한다. 미군이 근거리에서 일본군에게 화력으로 제압당한다.. 당연한게 일본군은 대부분 자동 화기인 100식, 97식 들고 나오는데 미군 충원 병력은 반자동 소총인 M1 게런드를 주로 들고 나오니까. 미군 맨 마지막 임무인 슈리성 캠페인을 깬 후 시체 수를 세보면 일본군과 미군이 거의 1:1 확률, 아니 심하면 미군이 더 많이 죽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애초에 일본군 화력이 너무 좋아서 미군 측인 플레이어가 반자이 돌격을 향해 제대로 응사도 하기 어려우니 그냥 말 다했다. 미군은 고증에 맞게 소총수 분대에 인원 대부분이 소총수고 분대장과 자동화기사수 정도만 자동화기를 장비했는데 반해 일본군만 이상하게 실전에선 거의 쓰지도 않은 100식 기관단총을 떼거리로 들고 나와서 더욱 그렇다. 아무튼 일본군이 적으로 나오는 미군 미션 대부분의 상황이 단단하게 정비된 일본군 진지를 아군과 함께 불리한 위치에서 뚫어내야하는 상황이 주어지는 경우가 많아 독일군을 적으로 두었을 때보다 어렵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2. 독일군

2.1. 사진

파일:attachment/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캠페인/shot2058.jpg
스탈린그라드에서의 독일군 보병.

파일:attachment/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캠페인/shot5637.jpg
왼쪽에 마체테를 들고 있는 형체는 레즈노프 중사. 마지막 임무인 "몰락" 임무에서 소련 깃발을 들고 게양대로 향하던 디미트리발터 P38로 쏜 이 SS 친위대원은 그 직후 이 사진처럼 달려오는 레즈노프에게 말 그대로 끔살당한다.
파일:attachment/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캠페인/독일군보병.jpg 파일:attachment/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캠페인/독일군보병2.jpg 파일:attachment/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캠페인/독일군보병3.jpg 파일:attachment/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캠페인/독일군장교.jpg
보병 보병 2 보병 3 장교
파일:attachment/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캠페인/독일군보병4.jpg 파일:attachment/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캠페인/독일군보병5.jpg
보병 4 보병5
파일:attachment/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캠페인/슈츠슈타펠1.jpg 파일:attachment/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캠페인/슈츠슈타펠2.jpg 파일:attachment/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캠페인/슈츠슈타펠3.jpg 파일:attachment/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캠페인/슈츠슈타펠4.jpg
SS 친위대원 1 SS 친위대원 2 SS 친위대원 3 SS 친위대원 4

나오는 독일군들이다.

SS 친위대원의 경우는 복장은 2가지로 나뉘어지는데, 일반적으로 SS하면 생각나는 검은 군복과 암록색 계열의 군복으로 나뉘어진다. SS 장교들의 경우는 대부분이 몸에 붕대를 감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 임무에선 등장하는 거의 모든 SS가 팔다리에 붕대를 감고 등장한다. 실제로도 그만큼 처절하게 버틴 것을 표현하는 것. 멀티플레이에서는 무장친위대 스타일의 얼룩무늬 위장색 군복을 입은 캐릭터로 플레이할 수 있다. 이들은 캠페인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2.2. 특징

딱히 말할 것이 없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평범한 악당이다.

염세적이고 처절한 본작의 분위기답게 여태 나왔던 나사 빠진 것 같은 모덴군스러운 느낌이 아니라 정말로 악독한 나치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다.

대신 얘네는 등장하는 임무마다 스크립트가 정말 자비가 없게 설정된 경우가 많아서 정말 골 때리는 경우가 많다. 일본군처럼 이 놈들 자체가 강하다기 보다는, 플레이어가 스크립트상 처하게 되는 상황이 정말 뭣 같다. 또 정말 악독하기로 유명한 스탈린그라드 저격전도 있다.

다만 독일군의 무기는 일본군에 비해 대미지, 연사력 모두 낮은 편이라 일본군처럼 순식간에 사망하는건 덜하다. 다만 연사가 느린만큼 탄창 소모가 느리고 자동 화기 든 놈들도 많아서 일단 쏘기 시작하면 정말 무지막지하게 갈겨대기 때문에 제압 능력쪽에선 이쪽이 우위. 여기에 MG 42나 판쳐슈렉같은 중화기도 많이 사용하고 일본군보다 더한 수류탄 폭격[9]은 덤. 일본군이 직접적인 사살 능력이 좋다면, 이쪽은 광역 제압 능력이 뛰어나다는 느낌이다. 인게임에서 미군은 그래도 놔두면 일본군을 어느정도 제압하며 진격이라도 하지만 이쪽은 주인공인 디미트리가 안 뚫어주면 소련군 NPC들은 화망 때문에 갈려나가기만하고 도무지 전진을 못한다.

보직은 소총수, 기관단총 사수, 판처슈렉 사수 등으로 나뉜다.

소총수는 일본군과 동일하나, 후반으로 갈수록 게베어 43이라는 반자동 소총을 들고 나온다. 한 방 능력은 떨어지지만 이거 타격도 사실 무시를 못하기에 실질적인 위험도는 일본군 소총수보다 얘네가 훨씬 높다.[10] 제압 능력은 말도 못하고 연사 속도는 플레이어가 쏘는 것보다 두 배는 빨리 쏴 버리니 정말 순식간에 당하게 된다. 제압 당하기 시작하면 원거리는 물론이고 근거리도 까다롭다. 빠른 선제공격으로 제거해야 할 대상 중 하나다.

기관단총 사수의 경우 MP40StG44를 사용하나 둘 다 100식 기관단총의 기백에는 한참 못 미친다. MP40 의 경우 타격은 비슷하나 연사력과 명중률이 일본군의 그것에 비해서 낮으며 STG44 의 경우 타격이 강력하여 위협적이나 마지막 임무를 제외하면 거의 등장하지 않으며 워낙에 연사력이 낮아 피하기도 용이하다. 대신 독일군의 경우 총기들이 연사력이 낮은 대신 지속적인 사격능력이 좋기 때문에, 제압을 한 번 당하면 상당히 골치 아파진다. 제압을 당하는 동안 수류탄이 비처럼 쏟아지기 때문. 가능하면 이것들도 빠르게 처리하자. MG42를 필두로 소총수들의 총알 세례가 날아오고 이거 피하려고 엄폐물에 숨으면 수류탄이 우박마냥 뿌려짐과 동시에 판처슈렉도 날아온다! 이꼴 나기 싫으면 빠르게 처리하는 수밖에 없다.

Their Land, Their Blood 임무에서 처음 갈림길이 나오는 지역의 독일군 참호에 양각대를 장착한 MG42를 들고 있는 녀석이 하나 있다.[11][12] 왼쪽으로 가면 아군이 어영부영 처리해주고 오른쪽으로 가도 시선이 양동작전을 펼치는 아군에게 쏠려있는 상태라서 가까이 붙지 않는 이상 선제공격을 하지 않아 제거 자체는 쉬운 놈이지만 만약 조금이라도 반응이 느리면 히틀러의 전기톱 맛을 보여주니 빠르게 제거해야 한다. 또한 제국 국회의사당 임무에서 FG42를 들고 있는 놈이 있는데, 잘못 걸리면(특히 근접전) 말 그대로 순삭이다. 근데 어차피 FG42 들고 나오는 적은 모든 미션을 통틀어서 이놈 하나밖에 없으니 그냥 소총으로 그들이 그렇게 사랑하는 총통 곁으로 보내주자.

이 외에 위협적인 존재가 있다면, 판처슈렉을 날려대는 대전차 보병인데, 이 놈들이 잡으란 전차는 안 잡고 아군을 향해서 집중적으로 로켓을 날려댄다. 어차피 전차는 스크립트 상 죄다 터지니 죽일 대상은 보병 뿐이다. 로켓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저격용소총 수준으로 정확히 날아오며 맞으면 거의 즉사 직전의 타격을 입는다. 이 때에는 총알 1발만 스쳐도 죽는다. 그나마 연사 속도가 느린 것을 위안 삼으며 이 것들부터 빠르게 정리해주자. 팁이 있다면 이 녀석들은 무조건 플레이어를 노리는 게 아니라 돌격을 시도하는 모든 아군을 우선적으로 목표로 잡는다. 따라서 아군이 돌격을 준비하려고 엄폐하고 있을때 아군 AI의 뒤나 2층 건물같은 곳에서 자리를 잡고 하나 하나 저격하면 생각보다 무력화시키기 쉽다. 사실 이 로켓 보병들이 진짜 문제가 되는 경우는 피와 강철에서 전차로 플레이할때다. 여기저기서 로켓을 발사하는데 이게 화력이 장난이 아닌데다 엄폐물 끼고 있으면 잡기가 참 곤란하다. 공격이 맞지를 않는다! 그러나 전차를 쏘기까지 약간의 딜레이가 있는 놈이니 머리를 들면 전차포 동무의 포탄 맛을 보여주자.

전차는 쾨니히스 티거와 판저 등이 등장하는데 그냥 호구다. 그냥 적당히 판처슈렉 때려박으면 터진다. 특히 피와 강철에서는 허구한 날 디미트리의 T-34-85에 터져나가기는 하는데 그렇다고 좀 멀리서 때리면 더럽게 오래 버티니 적당히 근거리서 좀 때려주면 고철로 변한다.

특별히 언급하는 적은 몰락 임무에서 나오는 나치 의장대 가 있는데 이놈들 사격실력이 정신 나갔다. MP40으로 2층 난간에 있는 디미트리를 정확히 맞춘다!

그리고 독일군은 수류탄이 총알보다 많은 군대이다. 무슨 말인고 하니, 수류탄이 끊임없이 날아온다. 일본군에게 얻어맞던 수류탄도 정말 많았지만, 독일군은 그것보다 더 많은 수류탄을 던져댄다. 게다가 던지는 양도 많은데 미치도록 잘던져서 거의 정밀폭격 수준으로 던진다. 오죽하면 이 게임의 독일군들은 전부 다 투포환 금메달리스트들만 모아놓았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으며 수류탄이 터지면서 따라오길래 버그인 줄 알고 신고했다는 사람도 존재할 지경이다. 패치 전에는 정말 말도 못했다. 최신으로 패치해 주면 그나마 덜하니 게임 하기 전에 한 번 고려해 보자.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많이 던진다. 그래도 수류탄을 정말 정확하게 던져주니 오히려 편할 때도 많다. 그냥 G키를 눌러 바로 되 집어 던지면 되기 때문. 근데 G키를 연타해도 다 못받아치는 경우도 많다. 일본군을 상대할 때 처럼 퇴로에 수류탄이 깔리거나 하는 일은 오히려 적다.

전체적으로 독일군은 일본군에 비해 순간화력은 떨어지는 편이나 지속적인 화력은 강하다고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아군의 화력과 머릿수가 우세하고 지원사격 위치를 잡기 쉬운 소련군 임무라서 아군과 같이 돌격하기 보다는 후방에서 위협 요소를 제압하며 아군 돌격을 엄호하는 스타일 방식으로 교전하면 일본군보다는 상대하기 쉽다. 다만 수류탄은 정말 큰 위협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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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리거나 스크립트가 아닌 상황이라면, 실제 역사에서처럼 예측 가능한 상황에서 즉흥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매복이나 참호 골목이나 풀숲같은 정말 돌격이 효과가 있을 만한 상황에서 적절하게 돌격한다. 실제로 당해 보면 정말 노이로제 걸린다. 심지어 반자이 돌격병이 하라는 돌격은 안하고 100식 기관단총을 갈겨대는 짓까지 한다. 실제 게임에서 이 갈겨대는 돌격병들한테 양념당하고 숨어서 체력을 회복하는 도중에 돌격해온 자살병에게 맞아죽는 상황이 매우매우 많이 나온다. 현실 역사에서 이런식으로 싸웠으면 반자이 돌격 전술은 조롱 대상이 아니라 효과적인 전술 취급 받았을 수준이다. 특히 수류탄이고 연막탄(연막탄이 있는 경우 한정) 4~5개씩 퍼붓고 돌입한다.[2] 사실 FPS류 게임이 전반적으로 아군의 AI를 어느정도 하향한다. 아군이 알아서 다 해주면 재미가 없기 때문.[3] 오키나와 관련 캠페인을 숙련병 난이도로 진행해보면 특정 구간은 도저히 정상적인 진격이 불가능하여 연막탄을 던지거나 마치 레드 오케스트라나 오퍼레이션 플래쉬포인트 처럼 포복으로 전진해야되는 경우도 심심찮게 나온다. 일어나는 순간 채 1초도 되지 않아 뻘건 화면이 뜬다. 이 정도로 적 화력이 좋았던 경우는 콜 오브 듀티 : 유나이티드 오펜시브의 소련군 마지막 임무를 제외하면 존재하지 않는다. 오죽하면 미군이 연막탄이 있는 이유가 일본군 화력이 너무 좋아서 안 주면 클리어를 못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4] 사실 연사력이 좋아서 그래보이는 것이지 격발음으로 세보면 족히 6발은 맞는다.[5] 모던 워페어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군견에게 공격당해 쓰러졌을 때 무턱대고 백병전 키를 난타했다간 역관광 당한다.[6]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이, 독일군보다는 덜한거지 절대 일본군이 적게 던지는 것이 아니다. 이쪽도 총을 쏘기 전에 수류탄부터 던지는건 매한가지다.[7] 이럴 경우 수류탄에 포위당해 죽는다. 정확하게 떨어지면 차라리 되던지거나 그 장소에서만 도망가면 되지만 이 경우에는 도망을 가도 수류탄이 어딜 가나 떨어져있으니 정말 난감하다. 이 외에도 수류탄이 순차적으로 퇴로를 차단하며 떨어지는 경우도 있는데...이럴 때는 그냥 기도나 하자.[8] 다만 캠페인 문서에 쓰여져있듯 치하는 최신식이고 셔먼의 측면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9] 사실 일본군도 수류탄을 엄청 던져대지만 독일군이 워낙 많이 던져대서 상대적으로 양반처럼 보일 뿐이다.[10] 숙련병 난이도에서는 어느쪽을 맞든 바로 빨피가 된다.[11] 다른 MG42들은 전부다 기관총 진지에서 고정형으로 운용되는데 이 친구만 MG42를 들고 쏜다. 챕터 초반부터 바로 MG42를 습득 가능하기에 보자마자 죽이고 빼앗아 쓰는게 좋다.[12] 가끔 다른 병력들 스폰에 씹혀서 이녀석만 안나올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