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케측 주연들 | ||||
우라메시 유스케 | 쿠와바라 카즈마 | 미나미노 슈이치(쿠라마) | 히에이 | 보탄 |
유키무라 케이코 | 코엔마 | 겐카이 | 유키나 | 쿠와바라 시즈루 |
코엔마 コエンマ | Koenma | |
<colbgcolor=#000><colcolor=#fff> 나이 | 700세 이상 |
가족 | 아버지 염라대왕 |
성우 | 타나카 마유미 양정화(TV판) / 정유미(극장판) / 신경선(드라마 넷플릭스) 숀 마이클 티그 |
배우 | 아라키 히로후미(뮤지컬판)[1] / 마치다 케이타(드라마 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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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유백서의 등장인물. 영계를 다스리는 염라대왕의 아들이다. 정발판 명칭은 염라대왕 Jr.(주니어)[2]외모는 영락없는 귀여운 아기 모습으로, 심지어 입에 공갈 젖꼭지까지 물고 다닌다. 그러나 겉보기와는 달리 실제 나이는 700살을 넘으며, 인간계에서는 신장 187㎝의 훤칠한 미청년의 모습으로 활동한다. 다만 입에 물고 있는 젖꼭지는 여전하다.
2. 작중 행적
2.1. 영계 탐정 편
영계 탐정이 된 우라메시 유스케의 상사로서 유스케에게 임무를 부여한다. 애니판에서는 오리지널 캐릭터로 등장한 오니 조르쥬 사오토메를 비서로 두고 있다.2.2. 암흑 무술 대회 편
우라메시 팀의 오너로서 그들을 응원하고 관전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애니판에서는 결승을 제외한 경기마다 관전하면서 먹을 것을 먹는 장면이 자주 나와 진지한 분위기를 깬다는 지적도 있었다. 사실 결승전에서는 우라메시 팀에서 공석이 된 겐카이 대신 5번째 멤버로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막상 자기 차례가 되면 제트팩을 꺼내 도망칠 대책을 세워놓은 상태였다.[3]2.3. 마계의 문 편
유스케 일행에게 센스이 시노부의 과거를 알려주고 직접 활동에 나선다. 이때 물고 다니는 공갈 젖꼭지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영계 최강의 방어 계통 기술인 마봉환(魔封環)을 사용하기 위한 매개체였다. 원래는 수백 년 후 인간계를 덮칠 암흑기를 막기 위해 젖꼭지에 자신의 영력을 모아놓았었다. 그러나 센스이가 인격을 '카즈야'로 교체해 유스케의 숨통을 끊으려는 순간 나타나서 이 이상 죄를 늘리지 말라고 하고, 마계로의 구멍은 열렸지만 마봉환으로 구멍 위에 강력한 결계를 덧씌우면 된다며 계속할지 멈출지 정하라고 한다.시노부⋯ 만약 네가 계속하겠다고 하면 바로 이 마봉환을 해방하겠다.
내 스스로 결계의 일부가 되어 너와 함께 마계에 갇혀 주마.
함께 지옥으로 떨어지자. 그것이 너를 영계 탐정으로 임명한 나의 책임이자 속죄다.
내 스스로 결계의 일부가 되어 너와 함께 마계에 갇혀 주마.
함께 지옥으로 떨어지자. 그것이 너를 영계 탐정으로 임명한 나의 책임이자 속죄다.
센스이가 자신의 인격들과 회의를 한 뒤 코엔마를 죽이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며 싸움을 계속하기로 하자 코엔마는 마봉환을 쓸 준비를 한다. 그때 유스케가 코엔마가 자폭하려는 걸 눈치챘는지 젖꼭지를 빼앗아버리고 센스이와의 싸움을 이어간다.
하지만 유스케가 '시노부'에게 일방적으로 당하고 젖꼭지를 빼앗기자 센스이에게 마봉환을 사용한다. 그러나 오는 길에 아마누마 츠키히토를 되살려 주느라 마봉환의 영력이 좀 소모된 것도 있고[4] 본래 마물에 효과가 더 좋은 기술이었기에 센스이는 이를 막아내는데 성공하고 결국 마봉환은 그냥 사라져버린다.
이후 죽은 유스케를 살펴보지만 영체가 떠오르지 않는 것에 의아해한다. 그때 영계 특수방위대가 구멍을 막기 위해 도착하고, 유스케가 마족의 자손이라는 충격적인 진실을 전한다. 영계 특수방위대가 염라대왕의 명으로 유스케를 완전히 말살하려고 하자 어떻게든 저지하려고 하지만 영력을 다 써버린 지라 쉽게 제압당한다. 다행히 푸가 와서 방위대의 공격을 몸으로 막고, 그 사이에 유스케가 완벽하게 부활한다. 유스케가 변함없다는 것을 확인한 코엔마는 방위대에게 "아버지께 가서 전해라. 해고든 의절이든 맘대로 하시라고."라고 말하고는 유스케와 함께 마계로 향한다.
원작에서는 결국 아버지를 고발하여 영계를 뒤집어버리고, 그 뒤에는 영계에서 한가로이 지내다가 '천국의 문' 테러 때 인질로 잡히기도 했다. 특히 애니판에서는 중간에 한번 털린 다음 근신을 먹고 한동안 인간계와 마계를 떠돌아다니고 있다가 영계로 돌아갔다. 염라대왕은 "언제나 내 말에만 따르던 녀석이 처음으로 나를 거슬렀다. 조금은 성장했으려나..."며 은근히 아들놈이 자신을 거스르기를 바라는 듯한 말도 남겼다.[5]
3. 능력
- 마봉환(魔封環)
영계에 존재하는 최강의 방어 계통 주문. 오랜 세월에 걸쳐 영기를 성스러운 도구에 담은 뒤 적에게 방출함으로써 강력한 결계를 만든다. 특히 마계의 생물에게 효력을 발휘해 S급 요괴라 할지라도 이 주문에 당하면 미동조차 할 수 없다. 코엔마는 과거에 이 기술을 두 번 썼다고 한다.본래라면 더 먼 미래에 사용했어야할 중요한 것이지만,센스이를 방치하면 더 답도 없었기에 어쩔수 없이 사용했다.
4. 기타
작품 초반에는 영계에서 굉장히 바쁜 업무 중인 것으로 묘사되지만 그 이후 유스케의 행적마다 함께하는 것으로 보아 사실은 한가한 게 아닌가 싶다.[6]2차 창작으로는 주로 쿠라마, 보탄, 유스케와 엮인다.
[1] 아기 형태와 성인 형태를 전부 담당. 아기 모습일 때는 본인 얼굴 밑에 인형을 달아놓고 연기했다. 해당 배우가 게키레인저의 리오 역으로 유명한 배우인데, 메레 역이었던 히라타 유카가 보탄을 맡게 되면서 또 다시 상사와 부하 역으로 재회했다.[2] 대원방송 자막방영판 및 더빙판에서도 그대로 적용되었다. 사실 코엔마란 단어가 일본어로 '작은 염라(대왕)'이란 뜻이니 잘 표기한 것이다.[3] 물론 개그성 장면이다. 실제로는 규정상 출전이 불가능했었고 대신 사쿄가 도구로 팀이 패배하면 자신의 목숨을 내놓겠다고 했을때 코엔마 본인 역시도 유스케 팀이 패배할시 자신의 목숨을 내놓겠다는 공약을 했을정도로 진지한 모습을 더 많이 보인다.이때 유스케가 이래도 문제 없냐고 걱정해주자, 자기도 가끔은 멋있는척은 해봐야지 않겠냐며 대답했다.[4] 물론 이 역시 센스이의 계산대로였다.[5] 자식을 강하게 키워 부모를 뛰어넘고 자립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현실이나 창작물이나 똑같다. 염라대왕 역시 사적으로는 코엔마의 아버지이니 말은 안해도 나름 자랑스러워하는 것은 당연한 셈.[6] 다만 암흑 무술 대회 편이 끝나고 나서 돌아오니 서류가 산더미로 쌓여 있었던 걸 보아 바쁜 건 맞는 거 같다. 그리고 이 날 돌아와서 처음 처리한 업무 내용이 죽은 도구로 동생에 대한 처벌과 겐카이의 생환이었다. 마지막 등장씬에서도 엄청난 양의 서류들에 정신없이 결재도장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