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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3 23:30:26

코스콤

한국증권전산에서 넘어옴
주식회사 코스콤
KOSCOM
파일:코스콤 CI.svg
정식 명칭 주식회사 코스콤
영문 명칭 KOSCOM CORPORATION
국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설립일 1977년 9월 20일
설립 배경 - 舊재무부에서 증권거래소내 ‘증권전산실’ 설치 지시 (‘75.5.20)
- 재무부장관 내인가에 의거 증권유관기관 및 증권회사가 공동 이용할 목적으로 증권전산 전문회사를 설립 (‘77.9.20)
설립 목적 - 증권관계기관 및 증권회사의 전산업무 개발과 수탁, 용역 제공
- 국내,외 증권정보의 수집, 가공, 판매
- 전자계산기에 관한 연구와 개발, 훈련과 이와 관련된 지도와 용역 제공
전신 한국증권전산
영위 사업 - 금융투자 유관기관, 금융투자회사 및 기타단체의 정보처리서비스업
- 시스템개발 및 운영, 유지보수 등 시스템통합서비스업-자본시장, 금융 및 경제관련 정보의 수집, 가공 및 제공 서비스업
- 소프트웨어의 개발, 제조, 판매 및 임대업
- 정보통신기기의 판매 및 임대업[1] 등.
상장 유무 비상장 기업
대표자 윤창현
모회사 한국거래소
자회사 코스콤펀드서비스(舊 HSBC펀드서비스)
주요 주주 한국거래소: 76.62%
증권유관기관: 8.0% (한국예탁결제원: 4.34%, 한국증권금융: 3.64%)
14개 증권회사: 13.4%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 KB증권, 대신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미션 IT 서비스를 선도하여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는 지속성장 기업
비전/슬로건 금융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Digital Innovator
- Tech-Driven Wealth Creator -
핵심 가치 고객중심
도전정신
최고지향
공유상생
전략 고객가치 중심의 사업 구조 혁신
디지털 新기술 기반 혁신형 미래사업 추진
역동적 기업문화 조성 및 전문 역량 강화
소재지 본사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4길 21 (여의도동)
별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76 (여의도동)
안양 센터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엘에스로115번길 26 (호계1동)
부산 센터 - 부산광역시 동구 자성공원로 23 (범일2동)
관련 웹 사이트
코스콤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공공 기관인가?3. 사업 내용4. 역대 임원5. 노동조합6. 관련 문헌7. 주요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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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코스콤 사옥 경관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5px -13px"
▲ 코스콤 본사 사옥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4길 21에 위치

▲ 코스콤 별관 사옥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76에 위치 (한국거래소 별관)

▲ 코스콤 안양 사옥
안양시 동안구 엘에스로115번길 26에 위치
(통합관제센터/재해복구센터/공인인증센터)

▲ 코스콤 부산 센터
부산광역시 동구) 자성공원로 23에 위치
(부산 IDC, 해당 건물의 5개층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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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박정희 정부의 재무부에서 증권거래소 내 증권전산실을 설치하라 지시해 설립했으며 1977년 9월 20일 재무부장관 내인가에 의거 증권유관기관 및 증권회사가 공동 이용할 목적으로 증권전산 전문회사를 설립하였다.

한국증권전산(주)로 창립해 2005년 5월 (주)코스콤으로 회사명을 변경했다. [2]

부산시가 토지를 제공하며 코스콤 본사 이전을 추진했으나 무산되었다. 관련 기사 거래소와 함께 이전이 되는 것처럼 했으나 협의 막판에 코스콤이 여의도에 사옥을 매입했다.

1977년 한국증권전산이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이후 40년 넘게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별관에 세 들어 있었는데 2019년 국민은행 여의도본점 별관(옛 현대증권 빌딩)을 1200억원대에 매입했다.[3] 본래 건물을 사용하고 있던 KB증권의 임대차 계약은 2021년 7월까지다.

2022년 기준, 본사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4-4번지로 이주했다. 기존에 본사로 쓰던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3번지 한국거래소 별관도 함께 사용한다. 기존에 한국거래소 별관 외에 여의도 내에 사무실을 임대하여 사용하던 외부 사무소 근무 인력들만 신사옥으로 입주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 별관은 코스콤의 소유가 아닌 한국거래소의 소유다. 2018년 기준 한국거래소의 연간 순수익은 약 1,000억 원인데 이 중 약 10%인 약 100억 원이 코스콤의 연간 임차료 및 관리비에서 오는 수익이기 때문에 한국거래소가 코스콤의 이전을 허용하지 않을 수 있다는 논란이 많았다.

코스콤의 사옥 매입까지는 반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나 한국거래소 별관의 기존 임대차 계약 및 사용을 계속하는 것으로 보아 모회사와 자회사 간의 갑을 관계가 명확히 드러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관련 기사 코스콤 입장에서는 40여 년 만의 첫 사옥 매입을 통한 본사 이전이지만, 기존 약 100억원의 고정 지출은 계속되는 셈.
이로써 본사, 별관, 안양센터(공인인증센터), 부산 센터 총 4개의 사무실을 가지게 되었다. [4]

한국거래소가 76.62%의 지분을 가지고 있어서 최대주주이자 지배 주주이며 한국예탁결제원 4.34%, 한국증권금융: 3.64%, 14개 증권사 13.4% 등의 지분을 보이고 있다.

2. 공공 기관인가?

코스콤이 공공 기관인지 공공 기관이 아닌지는 매우 애매하다. 한국거래소의 소속에 따라 결정된다.

한국거래소가 2015년 공공기관에서 해제되면서 자회사인 코스콤도 함께 해제되었다. '공직유관단체'라고 보는 사람도 있지만, 모기업인 한국거래소는 공직유관단체인 반면, 코스콤은 스스로를 상법상 주식회사이며 공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아님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과거 2007년 4월 11일에 모회사인 “한국증권선물거래소”가 독점적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고 당사가 자회사이기 때문에 , 기획예산처 고시 제2007-31호에 의해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3년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대체거래소 설립이 가능해져 한국거래소의 법률상 독점적 구조가 해소되었기 때문에 한국거래소가 공공기관에서 해제되었고, 2015년 1월 29일 자회사인 당사도 해제되었습니다."라고 명시하였다. 코스콤 공식 입장

공기업이나 공공기관은 아니나 한국거래소, 한국증권금융, 한국예탁결제원과 함께 '4대 증권 유관기관'으로 분류한다. 관련 기사 한국예탁결제원과 코스콤은 한국거래소의 자회사이며, 한국증권금융한국거래소가 단일 최대주주(11.135%)이다. [5]

사실상 국내 증권계에서 유일한 IT 전문 회사라고 볼 수 있으며, 금융결제원과 업무가 매우 유사하다.
은행에 금융결제원이 있다면, 증권에는 코스콤이 있다.
금융업계 종사자라고 할지라도 증권업계가 아니면 코스콤이라는 회사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2015년, 코스콤 39명/금융결제원 66명/금융보안연구원 전원(54명)의 ISAC(정보공유분석센터) 인력들이 모여 금융보안원이 설립되었다. 관련 기사
기존에는 미국/유럽/일본 등의 통일된 시스템과 달리, 한국은 금융결제원이 은행권 정보공유 분석을, 코스콤이 증권 정보 공유 분석을 맡아왔는데,
2009년과 2011년 은행권에 광범위한 디도스 공격이 발생했으나 증권/보험/카드 등의 전 금융권으로 정보가 공유되지 않아 사태가 더 심각해진 사례가 있었다.
금융당국이 야심차게 발표하고 추진하여 세 회사 인력들을 통합한 것으로 보아, 코스콤의 공기업적 성격이 얼마나 짙은지 드러난 셈.[6] [7]

입사시험 난이도는... IT의 경우 무경력으로 들어갈 생각은 버리는 게 좋을 정도. 2013년 1월 시험의 경우 처음부터 수험자가 대형 데이터베이스 관리를 해 보았다는 전제 하에 출제한 문제도 있다. 대부분의 필기 문제가 데이터베이스, OS, 네트워크와 관련되어 출제된다.

2021년 HSBC펀드서비스(코스콤펀드서비스)를 인수하였다. 관련 기사[8]

알리오 기준 5년차 평균연봉이 약 8800만원, 10년차 평균연봉이 약 1.3억원으로 연봉이 최상위권이다.
그러나 거래소와 함께 공공기관에서 해제되며 알리오에서 삭제된 이후 연봉과 복지가 베일에 쌓여 있으며,
재직 중인 임직원들도 해당 정보를 지인들에게조차 공개하지 않는다.

한국거래소, 한국산업은행, 한국증권금융과 함께 여의도의 연봉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3. 사업 내용

코스콤(Koscom)은 증권 및 파생상품 시장과 증권회사를 비롯한 금융업계의 각종 전산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운용하는 전산전문회사로 금융위원회의 관리감독을 받는 증권유관기관이다.

한국거래소한국예탁결제원, 프리보드 등과 연계하여 주가지수 산출 및 실질적인 전산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증권회사선물회사에서 공동인증서를 발급받을 경우에도 이 회사에서 발급받게 된다.

이 회사의 대부분 매출은 한국거래소와의 거래에서 발생한다. 거래소의 전산시스템이 이 회사 것이기 때문. 사실상 모든 증권사들이 이곳에서 자료를 얻어서 영업도 뛰고, 매매도 하고, HTS에 자료를 제시한다. [9]
토스증권카카오페이증권의 원장시스템의 외주를 맡아 개발하였다. 두 회사 모두 자체 개발을 시도하였으나, 포기하고 코스콤에 외주를 주어 개발한 것으로 보아 원장시스템 구축 및 운영 관련해서는 국내 원탑이라고 할 수 있을 듯.

뉴스 등의 언론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증권 관련 자료들은 코스콤 출처인 경우가 많다. 매우 작게 출력되기 때문에, 보면서도 코스콤이라는 회사를 모르는 경우가 부지기수.

최근에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의 IT 신기술에 큰 관심을 가지고 뛰어들었는데, 과연 공공기관 성격의 기업에서 신기술 기반의 사업을 잘 수행하여 수익화 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ATS(Alternative Trading System; 대체거래소) 설립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코스콤의 향후 존폐가 위태롭다는 의견이 있다. ATS 설립 시 전산 시스템 개발 및 운영을 코스콤이 가져올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기사 [10]

2013년 기준으로 한달단위로 장종료후의 모든 데이터 제공에 300만원, 장중 데이터 제공에 1500만원을 기준으로 데이터제공 서비스를 하고 있다. 개인투자자가 신청하기에는 부담이 되기 때문에 주로 증권사를 비롯한 기관투자자들이 이 서비스를 사용한다고 봐야 할 듯.
코스콤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는 코스피기준으로는 1993년 12월 1일 그리고 코스닥기준으로는 2000년 1월 4일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데이터이지만, 각 증권사들이 HTS에 제공하는 데이터는 빨라야 2000년 하반기이고 보통은 길어야 9~10년치의 데이터만 제공할 뿐이다. 이마저도 중소형 증권사는 자체 구축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코스콤에서 모든 데이터를 받아 오고 있다.

코스콤의 전산시스템이 문제를 일으키면 증시 전체가 패닉 상태를 맞을 수도 있기 때문에 직원들은 이 전산시스템을 굉장히 중요히 다룬다. 실제로 코스콤의 전산실은 국가보안시설 '나'급에 해당하는 중요 시설로 분류되어 있다. 장비들이 온도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거래소 지하 2~3층의 전산실은 상시 같은 온도와 습도가 유지된다고 한다. 전산시스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06년에는 미국 사이버렉스사의 특수스위치(STS)를 5억여 원을 들여 도입하기도 했는데, 특수스위치를 설치하기 위해 10년 만에 12시간 동안 전원을 모두 차단하기도 하였다. 관련 기사

4. 역대 임원

5. 노동조합

6. 관련 문헌

7. 주요 사이트

체크 익스퍼크 플러스 - 전문 투자분석용 종합금융정보 서비스
코스콤 기업주가 & 금융정보 서비스
공동인증서 서비스(SignKorea)
비마이유니콘 - 블록체인 기반 비상장주식거래플랫폼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 베드 센터
이해상충방지 인증심사
koscom DATA - 시장별 통합 시세정보 제공
koscom DATAMALL
금융클라우드 - 금융업계 전용 클라우드 및 컨설팅 서비스
코스콤 마이데이터 (거점)중계기관 서비스


[1] 국내 최초의 종합금융정보 단말기 'CHECK' (증권사에서 사용하는 고액의 블룸버그 단말(블과장)과 유사하다.)[2] 사명과 관련해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다. 왜 바꿨는지가 의문.[3] 부국증권과 한국예탁결제원 서울사옥 사이에 위치해 있다.[4] 부산센터는 근무 인력이 거의 없다. 분당센터는 사옥 매입을 위한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매각했다.[5] 사실상 모두 한국거래소의 입김이 매우 강하게 작용하며, 관련된 회사인 셈.[6] 세 개 회사 인력들을 합치며 연봉을 결정하는 단계에서, 코스콤 인력들의 연봉은 삭감되었다는 카더라로 보아 연봉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 가능하다.[7] 세 개 회사의 특정 부서만을 합병해버리는 관치금융의 파워가 얼마나 강한지도 알 수 있다.[8] 자산운용사에 대한 사무관리회사 업계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적자기업을 무리하게 인수했다는 평이 많다.[9] 사실상 거래소와 한 몸과도 같다.[10] 그러나 약 40년을 장애 없이 운영해 온 이력을 보았을 때, 코스콤 외에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업이 있을지가 의문.[11] 영화 서울의 봄의 이태신의 모티브가 되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