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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7 07:16:49

코믹월드 칼날 쿠키 사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발단3. 논란
3.1. 의혹3.2. 반응
4. 결론5. 기타

1. 개요

2016년에 한 트위터리안이 코믹월드에서 받은 쿠키에 칼날이 박혀 있었다는 주장을 하면서 논란이 된 사건.

2. 발단

파일:칼날 쿠키 사건.png

사건의 발단은 2016년 1월 12일 오후 7시 경 모 트위터 유저가 '서코때 받은쿠키 먹으려고 까서 들어올린순간 후두둑 무너지길래 뭐지 하고 봤더니 칼날박혀있었음;;' 이라는 트윗을 올린 것이었다. 해당 트윗은 게시된지 얼마 후 삭제되었다.

사건이 사건이었던지라 트윗은 올라오자마자 빠르게 리트윗되며 인터넷 여기저기에 퍼져나갔다.

3. 논란

트윗이 올라온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해당 트윗이 조작된 것이며 당사자가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에 사람들은 해당 사건이 진실인가, 거짓인가를 두고 논쟁을 펼쳤다.

3.1. 의혹

3.2. 반응

대부분의 인터넷 커뮤니티의 반응은 "아무리 봐도 주작이다.", "관심병인가?" 등이었으나 사건이 사실이라고 믿은 사람들은 불안한 반응을 보였다. 여기서 일반인과 덕후의 차이가 갈렸는데 덕후들은 가상 매체에서의 각종 협박 위해수단에 익숙하고 행사장에서의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서도 이미 들은 바가 있으므로 '코믹월드 때 누군가에게서 받은 음식'이라는 데서 '누군가가 일부러 당사자에게 위해를 끼치고자 쿠키에 칼날을 넣어두었을 가능성'을 진지하게 논의한 반면 일반인 위주 커뮤니티에서는 '음식에 칼날이 들어가다니 대체 공장이 위생관리를 어떻게 하는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가 주로 나왔으며 당연히 후자의 반응이 회사 측에서 이미지 손실이 되기 전에 빨리 조치를 취하도록 한 요인이었을 것이다.

4. 결론

사건은 아무래도 묻힌 듯하다.

주작이라고 주장한 측이 제시한 유통기한 시기의 문제가 제조 공정사에 의해 '코믹월드 행사 이후 에 유통된 제품'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당사자는 저 기사가 아시아 경제 측이 아무런 인터뷰 없이 조작하여 쓴 기사이며 24시간 후에 삭제된다고 트윗을 올렸으나(#, 아카이브) 모 트위터리안이 직접 신문사와 통화한 결과 해당 업체와 직접 통화를 하여 받아낸 답변을 토대로 기사를 작성했다는 답변을 얻었다고 한다. 위에서 보이듯 당연히 해당 기사도 삭제되지 않았다.

그러나 당사자는 사건 이후 해당 기사도 인터뷰하지 않은 채로 작성된 기사이며 자신의 의견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당사자는 제조 담당자와의 통화를 마친 후 해당 트윗과 관련 트윗들을 삭제한 뒤 더 이상 이 사건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았다.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하여 해당 트윗을 삭제했다고 한다. # 아카이브

여러 의견이 나왔지만 당사자는 반박에 나섰고 관련 기사도 기업 쪽에서 정식으로 낸 기사가 아님을 감안했을 때 확실하게 주작이라고 판단하기엔 어렵다. 증거품으로 칼날과 봉투를 제출하였다고 하니 결과를 기다리는게 나을 듯(# 아카이브)했으나…

다만 당사자의 트위터에서도 아무런 언급이 없고 세월이 많이 흐르면서 사람들도 이 사건을 대부분 잊었다. 아마 이 사건은 해당 트위터리안 쪽에서도 언급을 피하고 사람들 사이에서도 더이상의 언급이 없어 묻힌 듯하다.

5. 기타


[1] #[2] 서울 137회.[3] 댓글 참조[4] 그러니까 칼날이 아니라 통짜 커터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