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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23:11:47

코라의 전설/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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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아앙의 전설(프랜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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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평가3. 스토리
3.1. 챕터 13.2. 챕터 23.3. 챕터 33.4. 챕터 43.5. 챕터 53.6. 챕터 63.7. 챕터 73.8. 챕터 83.9. 챕터 9
4. 프로 벤딩
4.1. 룰4.2. 팁4.3. 난이도

1. 개요

플래티넘 게임즈에서 만든 코라의 전설 캐릭터 게임으로 3인칭 진행이며 싱글 플레이만 지원한다.

카툰 렌더링을 사용해 만들었고 중간중간에 애니메이션도 넣어 줬으며 시험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나름대로 기대를 모았지만 언제부터인가 이 게임은 스팀에서는 할 수 없다.

2. 평가

타격감도 괜찮고 라이센스 게임에서 이 정도면 어디냐는 평도 있으나, 플래티넘 게임즈의 여타 게임들에 비하면 별로란 평도 있다.

전투 시스템도 베요네타 시리즈에 필터를 걸어놓은 것마냥 답답하고, 게임 플레이도 반복적이고 단조롭다. 그래도 팬이라면 뭐 한번 쯤 즐겨볼 만할 수도 있으나, 그렇다고 하기에는 난이도가 헬이다.[1] 캐릭터 게임임에도 난이도가 지나치게 어렵고, 한편으로 특정 콤보나 탈리스만을 얻으면 진행이 확 쉬워지는 등 일관성 있는 난이도도 아니다. 4가지 벤딩이 성능 차이가 너무 큰 것도 단점.[2]

스토리도 이렇다 할 특성있는 캐릭터도 안 나오고, 중간보스는 초반에 잠깐 등장했던 엑스트라 밴더 셋을 우려먹는데다, 코라의 전설 스토리 라인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이데올로기의 전파같은것도 없다. 그냥 흑막이 계략을 짬 → 코라가 당함 → 극복함 → 이김 → 끝! 같은 소드마스터 야마토식 스토리.

멀티 플랫폼이긴 하지만 다운로드 전용인데다 풀 프라이스가 15달러 수준인걸 보면 애초에 그렇게 큰 노력을 들인 게임도 아닌 듯. 액티비전이 플래티넘 게임즈에게 하청을 내린 방식이라 이 게임의 최종보스는 액티비전이라는 우스겟소리도 존재한다. 그리고 사실이다

3. 스토리

한글 번역이 안되어 있는지라 제대로 된 해석이 아닌 띄엄띄엄 읽은 해석이지만 워낙 스토리가 단순하다보니... 원본과 차이가 없다.

노말 난이도를 베이스로 설명하고 있다.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중간 보스의 숫자나 쟈코의 등장 빈도라던가 패턴 등이 심각하게 달라져서 아예 다른 게임으로 보일 정도이니 조심할 것.

3.1. 챕터 1

본게임에 앞서 프롤로그에서 대략적인 벤딩과 코라에 대한 설명을 간략하게 알려준 후 애니메이션을 보여주고 전투에 들어간다.

그냥 무난하게 클릭만 하면 클리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고 에어벤딩만 쓰면 무난하게 무쌍을 찍을 수 있지만 벤딩 하나 하나의 특징을 보여주기 위해선지 강제적으로 벤딩이 워터 → 어스 → 파이어 → 에어 순서로 바뀐다. 구림 → 좋음 → 구림 → 좋음 패턴으로 바뀐다 밴딩은 Q나 E키로 바꿀 수 있으니 파이어벤딩이나 워터벤딩으로 바뀌면 바로 에어벤딩이나 어스벤딩으로 바꿔주자.

이후 몰려오는 물량에 버티지 못하는 코라를 잠시 보여주고는 과거 회상을 한다.

작중 내의 스포츠 프로 벤딩 시합에 나갔는데 마지막 라운드에서 아군인 마코볼린이 한대씩 맞고 나가 떨어지며 결국 혼자서 3:1의 싸움을 해야하는데... 이 쓸모 없는 형제가..! 원작에서의 무능함을 게임에서까지 끌고 들어왔다

무자비하게 어렵다.

3명이서 쉴틈없이 공격을 해올 뿐만 아니라 시간 제한도 있는데 시간이 빡빡한지라 한번도 지지 않고 3명을 죄다 나락으로 떨어트려야만 클리어할 수 있으나 조작이 서툰 입문자가 하기엔 너무 어렵다.

일단 한놈만 잡고 극딜하자니 다른 두놈이 가만있지 않고 그렇다고 여기저기 피하자니 이놈들이 해오는 공격이 쉴틈 없는지라 이게 탄막 슈팅게임인지 캐릭터 게임인지 헷갈린다.

클리어를 하려면 반 강제적으로 카운터 어택과 회피기동에 익숙해져야 한다. shift로 회피를 하고 날아오는 탄막을 C버튼을 눌러 타이밍에 맞춰 반사시키면서 세명 중 한명을 제외한 나머지 두놈을 사이좋게 한칸씩 뒤로 보내 나락으로 떨어트린 다음, 남은 한놈을 극딜해 마무리해야 한다.

해본 결과 절대 정공법으로 클리어할 수 없다. 세놈 전부터 한칸씩 뒤로 밀며 하자니 시간이 모자르게되고 한칸씩 전진할수록 공격해오는 간격이 좁아져 반사시키기도 어려워진다. 그러자니 shift 연타하며 회피하자니 딜을 못하게 돼서 시간이 부족하게 된다. 또한 프로 벤딩 시합의 특성상 전진한 쪽의 체력은 절대 회복되지 않으나 후퇴한 쪽은 전부 만땅으로 체력이 회복되어 있다. 그러니 정공법은 일찌감치 포기하자.

어찌어찌 클리어하고 나면 기뻐하는 코라의 뭔가 끊어지는 듯한 애니메이션을 보여준다. 이후 코라가 밖으로 나가는데 웬 할아버지가 남자들하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고 불량배들이 할아버지를 삥뜯는가 해서 도와주러 간다. 하지만 알고보니 할아버지는 흑막이였고 어디선가 날아온 침을 맞고는 코라가 쓰러지며 챕터 1은 끝난다.

결국 챕터 1의 존재 의의는 게임 난이도에 익숙해지라는 신고식이라고 봐야한다.

익숙해진 이후에는 챕터 1은 전투도 2번으로 짧아 나중에 상점에서 부어야할 돈을 챕터 1 뺑뺑이로 다 벌게 된다. 근대 돈벌어서 아이템 사놔도 게임이 어렵다 난이도 불변의 법칙

3.2. 챕터 2

침세례를 맞고 기절했다 다시 일어난 코라는 아까 그 할아버지와 그 부하들이 대화를 나누는 것을 본다. 코라가 정신차린 걸 보자 할아버지는 부하들에게 코라를 제거하라 말하곤 사라진다. 아니 왜 아까 기절했을 때 안그러고? 이후 벤딩을 사용해 쟈코들을 쓸어버리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벤딩이 안된다. 코라는 씁 어쩔 수 없지를 시전하고 방에서 탈출한다.

애니메이션이 끝난 후 게임에 들어가는데 챕터 1에서 썼던 그 강력하고 화려한 벤딩들을 못쓰고 대신 깡주먹으로 싸우게 된다. 그래도 뭐 챕터 1처럼 가까이 붙어서 닥딜하면 되지 않겠냐 싶지만... 이 게임은 처음부터 끝까지 C키와 W, A, S, D 등등의 방향키를 잘 사용해야한다!

R로 트리거 잡고 닥딜하면 옆에서 잡졸들이 공격해 들어온다. 때문에 적절한 타이밍에 C키로 반격이나 방어를 해줘야 한다. 타이밍 잡기가 어렵지만 나중을 생각해 타이밍 잡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

그리고 좀 가다보면 아까 그 할아버지가 나타나서 결계를 치고 사라진다. 칫 결계인가 이 할아버지는 시도 때도 없이 결계를 쳐대니 익숙해지자.

무난하게 선형 진행 방식으로 길을 찾아가는데 가는 길마다 갈림길이 있고 막힌길과 맞는 길이 있다. 막힌길로 가면 어째선지 꼭 보물이 있다. 막힌길 찾았다고 빡치지 말라는 배려 그렇다고 너무 좋아하지는 말자. 보물을 루팅하면 어째선지 꼭 적이 나타난다. 너무 배려를 해준거 같아서 적을 준비해줬다

어느정도 진행하다보면 오토바이를 탄 적들이 나오는데 절대로 맞서지 말고 피해라. 오토바이를 탄 적들은 나중에 벤딩을 얻지 않는 이상 절대로 공격할 방법이 없다. 그냥 피하다보면 알아서 자폭한 후 맨몸으로 공격해오니 그때 적절히 요리해주자.

그렇게 진행하다보면 코라는 도무지 버틸 수 없는 물량 못 이겨 위험해져 있을 즈음에 나가가 와서 코라를 태우고 사라진다.

해서 챕터 2가 끝나는 줄 알았지만...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이제 나가 라이딩이 시작된다.

나가를 타고 도시를 빠져나가야 하는게 목적. 타고 다니면서 절벽에서는 스페이스를 눌러 점프해 넘어가야하고 막힌 벽은 쉬프트를 눌러 밑의 빈 공간을 슬라이딩해 지나가고 차들은 A나 D로 위치를 옮겨 피하거나 점프해야한다.

이렇게 보면 어려울거 하나 없어 보이지만 스포츠 밴딩과 더불어 게임 난이도를 높이는 요소가 나가 라이딩이다.

우선 체력은 3개가 주어지고 벤딩을 얻기 전까지는 추가적인 파워 업을 쓸 수가 없기 때문에 그냥 맨몸으로 해야한다.

그리고 소형 차를 제외한 모든 것은 부딪히면 바로 게임 오버. 막힌 벽, 대형 트럭, 절벽, 커브길 등등 다양한 장애물들이 당신을 한방에 즉사시켜준다. 체력이 얼마나 남든 상관없다.

때문에 장애물을 아슬아슬하게 비켜지나가며 돈먹을 생각은 접고 그냥 무사히 빠져나가는 것에만 집중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똑같은 구간을 반복하는 무한지옥에 빠져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하다보면 지나치게 높은 곳에 돈이 있는게 보이는데 벤딩 없이는 먹을 수 없는거니 나중에 벤딩 얻기 전까진 먹을 생각하지 말자. 중간중간 체크 포인트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결국 클리어 할 수 있게 된다.

클리어 후에는 코라는 나가를 타고 밴딩의 힘을 되찾으러 지노라에게 간다

3.3. 챕터 3

지노라를 찾아온 코라는 공기의 사원으로 간다. 그리고 거기서 지노라가 영체 상태로 코라 앞에 나타난다. 코라에게 워터벤딩의 힘을 되찾으려면 벤딩의 힘이 담긴 항아리를 깨부셔야하는 임무를 주고 이후 흑막 할아버지가 보낸 부하들이 나오며 애니메이션은 끝.

그리고 이제 사원 곳곳을 뒤져가며 푸른 빛으로 빛나는 항아리는 모조리 깨부셔야한다.

총 4개의 항아리가 있으며 시작 지점 근처에 하나, 그리고 사원의 다리를 중심으로 동, 서, 남쪽에 각각 항아리가 숨겨져 있다. 챕터 1이나 2에 비하면 쟈코 잡는데 익숙해져있기 때문에 쉬울거라 생각하겠지만...

이제부터 원거리 공격을 하는 쟈코가 나온다. 근대 이 원거리 공격이란게 장난 아니게 성가시다. 일단 투사체로 유성추 같은걸 던지는데 이게 굉장히 빠르다. 보고도 카운터로 튕기지 못하고 맞는 경우가 허다할 정도. 그리고 맞으면 묶인다. 말 그대로 묶여버린다. 이걸 풀려고 방향키를 마구 난타하며 발악을 해야한다.[3] 뿐만 아니라 어찌저찌 속박을 풀면 바로 그 뒤를 이어서 유성추를 던져대기까지 하다보니 원거리 공격 쟈코는 제일 먼저 쳐야하는 대상 1순위다. 농담이 아니라 이 녀석이 다른 쟈코와 섞여서 오면 굉장히 힘들다. 워터벤딩을 얻고나면 유성추를 워터벤딩으로 쳐내거나 반격으로 튕길 수 있지만 그 전까진 굉장히 성가시고 짜증난다.

워터벤딩을 얻고 난 후 워터벤딩으로만 깰 수 있는 결계를 깨고 나면 중간 보스로 어스벤딩을 쓰는 적이 나온다.

그리고 여기서부터 카운터 어택의 중요함 강조의 절정이 게임 끝날 때까지 시작된다.

평타로 잡기엔 보스는 너무 튼튼하고 강타를 쓰자니 공격해온다. 유일한 방법은 평타 짤짤이를 하며 견제하다가 타이밍을 봐서 반격으로 딜하는 것이다. 반격으로 먹이는 딜 데미지가 평타나 강타 딜보다 월등히 높다.

어스벤더의 공격 패턴은 2가지로 하나는 평타와 다른 하나는 어스벤딩을 이용한 연속기다. 평타는 그렇다쳐도 연속기의 경우는 다르다. 한번 걸리면 공중으로 띄워져 공중에서 2연타를 맞아 체력이 쭈욱 떨어지는걸 보면 정신이 혼미해진다.

파훼법은 평타는 회피 기동으로 피하거나 반격을 하고 연속기의 경우 반격할 생각 말고 발을 구르면 회피 기동으로 피해주자. 만일 처음 띄우기에 당했다면 당황하지말고 재빨리 회피기동을 해주자. 그럼 2연타가 들어오기 전에 피할 수 있다.

반격 잘하고 잘 피하고 하다보면 어스벤더를 잡을 수 있게 되고 계단을 계속 올라 쟈코도 좀 잡고 하면 이제 두 번째 중간 보스가 나온다. 이 중간 보스는 파이어벤딩을 사용하는 적으로, 평타를 치다가 빈틈이 보이면 즉시 돌진기를 써댄다. 마찬가지로 타이밍 잘 잡고 반격하고 회피만 잘하면 되겠지만...

같이 나오는 잡졸들이 원거리에서 유성추를 날려대다 보니 만만치가 않다.

유성추 피하랴 돌진기 피하랴 평타 피하랴... 다행히도 반격할 때는 외부 공격에 무적 판정을 받으니 믿을 건 반격밖에 없다.

잡고 나면 마지막으로 사원 광장에서 파이어벤더, 어스벤더, 그리고 워터벤더와 한꺼번에 싸우게 된다. 개노답 삼형제 제트 스트림 어택 한번에 한놈씩 연속으로 공격해오므로 자칫하면 어어어 하다가 게임 오버 화면을 보게 되니 회복 아이템은 늘 만땅으로 챙겨두자.

공략 순서는 어스벤더 → 파이어벤더 → 워터벤더를 추천한다. 강력한 연속기를 걸어오는 어스벤더를 제일 먼저 처리해둬야 하고 그 다음은 접근기와 돌진기를 보유한 파이어벤더를 처리해야 한다. 이 둘만 제거하고 나면 워터벤더 처리는 그리 어렵지는 않을거다.

앞서 싸워봤던 두 적과 달리 워터벤딩을 사용하는 적은 오로지 원거리 공격만 하기 때문에 반격으로 데미지를 주기 힘드므로 강타를 이용해 제거하자.

중간 보스로 나왔던 아까와는 달리 공격하다보면 가끔 적이 반격을 사용할 때가 있는데 그때 버튼 액션이 발동된다. 올바르게 방향키로 반격을 막으면 이쪽에서 공격할 찬스가 주어지는데 앞에 어느 방향키를 눌렀던 상관없이 언제나 반격 발동키는 W다.

셋을 쓰러트리고 나면 짤막한 애니메이션을 보여주며 챕터 3은 끝난다.

3.4. 챕터 4

코라는 어스벤딩의 힘을 찾기 위해 흙의 도시로 찾아간다. 당연하게도 거기에는 흑막의 마수가 끼쳐 있었다. 도시의 모습을 보여주는 짤막한 애니메이션을 끝으로 인게임에 들어간다.

난이도가 챕터 3보다 더욱더 괴랄해졌다. 우선 도시 곳곳에 싱크홀이 나있으며 원거리 공격 쟈코가 자주 나오는 데다가 이번에는 카운터도 소용없는 전기 공격을 해오는 쟈코가 추가 된다.

전기 공격은 무조건 shift 연타로 피해야 하며 피격시 데미지와 함께 잠시 마비가 되는데 발판만 딛고 커다란 싱크홀을 건널 때에는 짜증날 정도로 원거리 쟈코가 싫어진다.

중간 보스로는 개노답 삼형제 어스 파이어 워터벤더 삼인방이 나온다. 캐릭터 게임인데 다양한 적을 내보내기보단 팔레트 스왑으로 다양한 색을 내보냈다. 색깔놀이 할 줄 아는 제작진들

중간 보스 난이도가 상당히 어려운데 일단 첫번째로 원거리에서 쟈코들이 견제를 하면 어스벤더와 파이어벤더가 근접에서 조져주고 워터벤더는 중거리에서 공격해오는데 이게 유도성이 있어서 반격으로 쳐낼 수밖에 없는데 그렇게 생긴 빈틈을 적들이 치고 들어오고...

원작에서도 고통받는 코라가 게임에서 두 배로 고통받는다. 코라: 죽겠다 이놈들아 전기 공격 쟈코도 있으니 그걸 최우선으로 제거하고 어스 → 파이어 → 워터 순으로 제거하거나 구석으로 몬 뒤 강타로 조져주는 수밖에 없다.

그리고 중간 보스로 거대한 로봇이 나오는데 정말 말도 안되게 어려운 보스다.

체력은 두줄로 상당한데 등장할 때 모습이 미친듯이 간지나서 무언가 도전 욕구를 부른다.

패턴은 평타를 제외하면 세가지인데 하나는 돌진 공격이고 다른 하나는 원거리에서 추를 던지는 공격, 그리고 세번째로는 이게 가장 악랄한데 지면에서 전기 선을 솟구치는 공격이다.

세번째 패턴을 제외하고 클리어 하려면 반드시 반격을 해야한다.

체력을 한줄 반 깎으면 지노라가 나타나 반격을 해야 어스벤딩의 힘을 되찾을 수 있다고 한다. 반격과 어스벤딩이 무슨 상관인지 신경쓰면 지는거다

4번 반격을 해야하는데 타이밍 판정이 엄격해서 제대로 타이밍 잡기가 어렵다. 정 못하겠으면 그냥 다 포기하고 평타 치려할 때 반격하자. 그나마 잡기 수월하다.

그러면 어스벤딩의 힘을 얻는데 이때 많은 사람들은 '어스벤딩의 힘을 되찾았으니 이제 이 힘으로 적을 무찌르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는데

절대 안된다.

더럽게 튼튼하고 두터운 몸에 어스벤딩으로 공격해봤자 데미지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다. 그러니 어스벤딩으로 처리할 생각 말고 반격으로 처리할 생각을 하자. 어스벤딩으로 수십대 때리는거보다 반격으로 데미지 주는게 더 많다.

체력을 깎으면 분노 상태가 되면서 원거리 공격도 투사체를 3번 날리고 전기 공격도 3번 한다.

전기 공격은 shift로 피하지 말자. 4번째로 사용하면 잠시 코라가 숨고르는데 그러다가 맞고 체력 까인다.

로봇을 그로기 상태로 만들면 마무리를 F키를 눌러 할 수 있다. 이때 벤딩을 사용해 간지나게 처리하는데 저 체력을 반격으로 다 깐걸 생각하면 참 여러가지로 묘한 장면이다(...).

그리고 또 계속 진행해서 가다보면 또 다시 중간 보스로 밴딩 삼인방이 나온다. 코라: 그만나와 미친놈들아

밴딩 삼인방을 물리치고 나면 코라가 나가를 타고 항구로 가는 짤막한 애니메이션을 보여준 후 정령계로 가는 배를 타기 위해 가며 챕터 4는 끝...

는 훼이크고 나가 라이딩을 시작한다.

그리고 더욱더 어렵다. 워터벤딩을 사용하면 F를 눌러 쉴드를 칠 수 있는데, 작은 장애물에 부딪히면 쉴드가 체력 대신 까이며 쿨이 찰 때까지 기다려야한다. 어스벤딩을 사용하고 스페이스를 한번 더 누르면 나가가 더블 점프를 할 수 있다.

물론 무자비하게 어렵다. 코라: 나 죽겠다 미친놈들아 나가: 포기해 게임 흐름상 다음은 와장창이야

일단 더블 점프는 잘못 쓰면 장애물을 넘지 못한다. 이걸 사용하면 큰 트럭 위로 올라갈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시도하지 말자. 어렵다.

그냥 물욕을 버리고 돈 벌기를 포기하고 생존에 최우선을 하는 수밖에 없다. 나가 라이딩이 끝나고 나면 항구로 나오는데...

아무런 애니메이션과 경고 없이 보스전이 시작된다.

물론 보스는 색깔놀이한 아까 그 로봇. 그리고 이거 업그레이드가 돼서 돌아왔다. 돌진 공격에 전기를 두르고 돌진해오는 패턴과 유턴 돌진이 추가되었다.

대신 장갑이 약해져있어 어스벤딩 딜이 잘들어가니 반격과 어스벤딩을 잘 섞어서 공격하자.

그렇게 쓰러트리면 조종수가 나오는데 코라가 붙잡고 흑막의 정체와 목적을 물어보는데 자기도 잘 모르겠고 정령계 포탈이 있는 곳으로 간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F키를 눌러 조종수를 처리한 후 그걸 흐믓하게 보는 애니메이션이 나온 후 코라는 정령계 포탈이 있는 섬을 향해 배를 타고 이동한다.

3.5. 챕터 5

초반에 보여주는 애니메이션에서부터 벤더 3인방이 벌써 섬에서 대기하고 있는 모습부터 보여준다. 또 등장하는 개노답 삼형제

챕터 5에서는 상륙하자마자 전투가 벌어지며 첫 전투에서 파이어벤딩의 힘을 깨우치기 위해 50콤보를 달성하라는 무슨 약을 한건지 모를 미션을 준다. 물론 계속 클릭만하면 50콤보 왜 못쌓겠냐 싶겠지만...

못쌓는다.

정공법으로 하자면 쟈코 하나하나 딜해가면 되겠지만 일단 콤보를 이어가려면 쟈코가 근처에서 계속 있어줘야하고 한놈 치고 바로 다음놈 칠때 시간은 굉장히 빨라야 하며 만일 콤복가 조금이라도 늦어지면 콤보를 5 남겨두고 모든 쟈코가 갑자기 사라졌다가 다시 젠된다.

한마디로 빅엿이다.

유일한 방법은 워터벤딩으로 4번 왼쪽 클릭으로 공격을 한 후 오른쪽 클릭을 하면 나오는 아이스 샤워를[4] 사용하자. 쟈코가 한데 모여있을 때 사용해주면 한번에 콤보가 50을 가볍게 찍어주는 사이다를 볼 수 있게 된다.

이후 플랫폼 형식의 진행을 하게 된다. 물론 어렵다. 그냥 어렵다는게 아니라 쟈코들이 원거리에서 당신을 친다. 만일 가장자리나 점프하던 도중 맞는다면? 넉백을 맞고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여기선 어쩔 수 없다. 구리지만 워터벤딩을 애용하자.

그리고 진행하다보면 중간 보스로 로봇이 등장한다. 세상에나 챕터 5의 초반은 상륙 후 전투 → 협곡 횡단 → 광장 → 협곡 횡단 → 광장 이 순서인대.. 첫번째 광장에 들어서면 왼쪽에 거대한 벽이 있는게 보일거다.

절대 부수지 말자. 그 안에는 거대한 로봇이 여러분에게 빅엿을 먹이기 위해 대기중이다. 무시하고 그냥 협곡 횡단을 하고 다음 광장으로 가자. 안 그러면 후회한다.

마지막 광장으로 들어서면 일열병대로 쭈욱 서있는 수많은 쟈코를 보게된다. 어서와. 지옥은 처음이지? 이후 난타전을 하게되는데 쟈코들 특성한 한놈씩 공격해오지만 근거리 공격과 원거리 공격을 동시에 해오기도 하므로 그게 겹치는 순간 체력이 쭈욱 떨어지는걸 보게 되고 멘탈도 쭈욱 떨어진다.

어스 밴딩을 쓰자. 괜히 파이어 밴딩 얻은거 써보고 싶어 쓰지 말고 제발 어스 밴딩 쓰자.

쟈코를 정리하고 나면 거대한 로봇이 2대나 코라를 덮쳐온다. 플레이어: 이 미친놈들아! 코라: 마음을 비우게, 게임 특성상 다음은 와장창이야

일단 진정하고 한대 씩 쳐서 해결하는 수밖에 없다. 바닥에서 전기줄 뽑아내는 패턴만 조심하고 나머지는 그동안 단련해온 반격 타이밍 캐치 능력으로 자알해나갈 수밖에 없다. 아니면 게임오버 된 후 상점으로 가서 포션 잔뜩 사고는 무식하게 어스밴딩으로 한놈 제거하고 한놈 제거하며 밀고 나가자. 어느쪽을 하든 어차피 실력 안되면 못깬다.

운 좋게 로봇 2대를 쓰러트리고 나면 코라는 나가를 부른다. 설마 그리고 나가를 타고.. 이건 미친 짓이야 난 여길 빠져나가야 겠어. 이 게임에서 가장 어려운 2연속 나가 라이딩이 시작된다.

우선 첫번째 나가 라이딩은 무난하게 물욕 버리고 생존 우선시로 하면 된다. 새로 얻은 파이어벤딩을 나가를 타고 사용할 시 나가를 타고 왼쪽 클릭을 하면 코라가 파이어 밴딩을 사용해 장애물을 제거한다. 물론 쓸모없다. 그냥 피하면 되는데다가 굳이 장애물 제거하고 전진할 필요도 없을 뿐만 아니라 정작 제일 중요한 거대한 벽의 경우는 손 쓸 방도가 없다.

파이어벤딩은 봉인기로 생각하고 진행하자.

점프를 할 때 주의하자. 더블 점프를 섣불리 사용해서 벽을 넘어 갔는데 착지지점에 난대없이 절벽이 나타나거나 거대한 트럭이 나타나기라도 하면 리타이어, 그럼 조심스럽게 점프해서 슬라이딩으로 벽을 넘어가고나면 또 절벽이 나타나 리타이어. 지금까지 반격으로 쌓아올린 예민한 감각과 타이밍 잡는 센스를 극한까지 발휘해 이 지옥도를 벗어나자.

그리고 이어지는 2번째 라이딩은 가장 악명높은 로봇 3대를 나가를 타고 제거하는 미션이다. 코라: 나가 라이딩과 로봇 보스를 엮다니 누가 이런 끔찍한 혼종을 낳았단 말인가!! 물론 드럽게 어렵다.

로봇은 총 3대로 각각 전기, 돌진, 불꽃 공격을 해오는데 패턴이 여러가지라 보고 익숙해지기 어렵다.

일단 정리를 해보자면 첫번째 패턴은 평타로 바닥 훓기, 좌우 내려 찍기, 빙글빙글 돌기가 있다. 준비 동작을 보여준 후 공격해오는데 물론 준비동작은 엄청 빨리 끝날 뿐만 아니라 점프와 슬라이드와 A, D 버튼 다 사용해가며 피해야하기 때문에 이건 뭐...

그 다음은 원거리에서 투사체를 날리기 패턴이 있다. 이건 A, D만 잘 사용해서 같은 라인에 들어서지 않도록 주의하면 된다.

이게 가장 위험하다. 바닥을 들춰내 장애물을 만들기 패턴. 작은 장애물은 그렇다쳐도 즉사판정을 가진 거대한 언덕도 소환하는게 문제다. 파이어벤딩으로 파괴할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로봇을 딜할 찬스를 놓치니 웬만하면 그냥 방향 전환과 점프를 양껏 사용해 피해주자.

그 다음에는 돌진 패턴으로 준비 동작후 앞으로 쭈욱 밀고 들어오는데 이건 해당 라인만 벗어나면 되기 때문에 A, D를 잘 사용해서 피해주자.

전기 채찍 패턴도 돌진과 마찬가지로 피해주면 되지만 이건 준비동작이 굉장히 빨리 끝나기 때문에 눈썰미가 없이면 체력을 손놓고 잃게 된다.

이렇게 여러가지 패턴을 피하는데에는 엄청난 동체시력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인내심도 요구되기 때문에 각오해두는게 좋다.

Q와 E 버튼을 누르면 나가가 앞발을 휘둘러 적을 공격한다. 물론 데미지는 티끌만큼 들어간다. 여기선 파이어벤딩만이 제대로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수단이다. 일단 한번 활성화되면 몇번을 사용하던 일정 시간까지 쓸 수 있게 활성화되는 식이라 여기서 얼마나 클릭을 하든 좋으니 한대의 체력을 반정도 깎아보자.

F키는 활성화 될 때마다 눌러 워터 쉴드를 써주는데 이때 아이템 색이 하얗고 배경도 하얗고 아주 둘이 동화가 되어서 플레이어의 눈썰미가 안좋으면 볼 수도 없는 체력 회복제는 반드시 챙기자. 네?!

만일 여기까지 클리어한다면 축하합니다, 당신은 이제 이 게임의 가장 커다란 난관을 해결했습니다. 이제 더 큰 난관이 기다린다. 야이 ㅆ...

포탈 앞에 도착하면 흑막 할아버지가 웃으며 포탈로 들어가는 장면이 짤막하고 나온 후 전투에 들어선다. 챕터 1에서 봤던 쟈코들이 있는데 놈들이 아닌 그동안 상대했던 쟈코를 우선 상대하게 된다.

그리고 여기서 에어벤딩을 획득해야한다. 처음에 워터벤딩을 얻는부분은 그럴싸했지만 이젠 밴딩을 얻는걸 보면 이건 뭐...

적이 날리는 투사체를 굉장히 아슬아슬하게 12번 피하면 된다. 체력 포션이 많이 필요할테니 게임오버시 반드시 체력 포션을 구비해두자.

그리고 12번 피하게 되면 축하합니다! 당신은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난투에서 쓸모있는 에어벤딩을 획득해습니다! 가장 마지막에 얻은 벤딩인 만큼 그 위력은 우월하다. 거대 보스를 제외한 쟈코를 처리하는건 이만한 벤딩이 없다.

그리고 에어벤딩을 획득하면 쟈코가 잔뜩 나와 싸우게 되는데 그냥 별 요령은 필요없다. 에어벤딩만 잘 써 주며 그동안 얻은 스트레스를 쉬원스럽게 풀자.

그리고 코라가 물량에 못이겨 포탈로 쓰러지며 정령계로 텔레포트하며 챕터가 끝난다.

3.6. 챕터 6

정말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는 구간이다.

쉽다. 너무 짧으면 반달입니다.

코라가 정령계로 들어가자마자 맞이해주는건 수많은 쟈코들. 그러나 이번엔 쟈코를 정화할 수 있다. 쟈코를 어느정도 딜하고 보면 체통이 0이 되어도 죽지 않고 그로기 상태로 버티고 있는다. 이후 짤막한 애니메이션 이벤트 후에 F키를 누르면 코라가 봉산탈춤을 추며 쟈코들을 정화 시킨다.

여기서 행복한 버그가 있다. 그로기 상태가 된 쟈코만 정화가 되어야하는데 풀피 상태인 쟈코도 덩달아 정화가 된다! 현자타임이 옮아서 그런거다. 쟈코끼리 어느 정도 붙어있어야만 실행되고 타이밍도 잘 맞아야 하지만 만약 성공하면 상대하기 까다로운 공중 쟈코나 원거리 쟈코 뿐만 아니라 중간보스급에게도 먹힌다!

또한 정화를 하는 도중에는 무적 판정을 받기 때문에 정화 대상이 아닌 다른 쟈코들의 공격에도 무사할 수 있으며 정화는 언제든지 shift를 눌러 기동 회피를 사용해 중간에 끊을 수 있다.

이걸 이용해 쟈코를 상대로 무쌍을 찍으며 진행하면 되겠지만... 가다보면 이제 장판도 생긴다. 닿으면 중심으로 계속 끌려들어가지며 지속적으로 데미지가 들어간다. 물론 밴딩의 기본기인 점프 + 클릭으로 벤딩을 이용해 공중에 있어주면 쉽게 건너갈 수 있으니 그걸 아날로그로 건너겠다고 삽질하지 말자.

그리고 전투는 어차피 카운터와 에어벤딩, 어스벤딩만 믿고 하면 되고 맵도 미로처럼 얽힌게 아닌 한줄로 된 길이 쭈욱 있고 샛길로 가면 보물이 있는 식이여서 게임 진행이 많이 지루해진다.

끝까지 가면 중간 보스급 거대 정령 하나가 한번 나오고 나중에 가면 그게 두체가 나오는데 공격할 때 몸의 색깔이 빨간색으로 변해서 언제 반격해야하는지 타이밍을 잘 알려줄 뿐만 아니라 패턴도 돌진기 없이 말뚝딜인 경우가 많아 꾸준히 딜넣기 좋다. 점프해서 엉덩방아 찍는 패턴의 경우 덩치가 덩치다보니 점프로 코라를 넘어간 후 아무것도 없는 곳에 삽질하는 커다란 빈틈을 보여준다. 중간보스는 어스벤딩으로 잡자.

다만 거리를 벌리지는 말자. 이놈이 공격하면 후속타로 땅 밑에서 쟈코들이 쏟아나왔다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중간에 흑막이였던 할배가 나와 분신을 동원에 공격해온다. 분신을 제거하는게 아닌 주변 쟈코를 없애야하므로 할배 쫓지 말고 쟈코를 정화하자. 할배의 패턴은 굉장히 극악한대 작은 투사체를 쏟아내는데 탄막 게임처럼 쫘르륵 쏟아내는데다가 이거 한번 맞으면 3~4번 계속 반항도 못하기 맞기 때문에 방어하거나 피해주자.

그렇게 쭈욱 밀고가며 목표 지점에 도착하면 지금까지 상대했던 쟈코들과 거대 로봇 3종 세트와 벤더 삼형제가 우르르 나오는 짤막한 애니메이션이 나오며 챕터가 끝. 음?

3.7. 챕터 7

3.8. 챕터 8

3.9. 챕터 9

4. 프로 벤딩

스토리 모드를 깬 후 할 수 있는 프로 밴딩으로 아니 나가 라이딩도 넣어놓지 그랬어? 본게임의 빡치는 난이도로도 모자르다면 이걸 해서 극한으로 자신을 몰아가보자.

4.1.

1.발판은 총 6칸이며 각자 3칸의 땅을 가진 상태에서 시작한다. 적을 쓰러트리면 한칸 뒤로 후퇴 시킬 수 있으며 적을 전부 나락으로 떨어트리면 완전 승리.

2.시간 제한이 다되었을 때 어느 한팀이 조금이라도 상대팀보다 더 많은 땅을 소유했을 경우 해당 라운드를 그 팀의 승리로 판정한다.

3.시간 제한이 다 되었을 때 양 팀 모두 똑같은 땅을 가진 상태라면 각 팀의 에이스끼리 중앙 링에서 붙어 승패를 결정한다.

4.라운드는 총 3라운드이며 가장 많이 승리를 따낸 팀이 이기지만 1번 규칙으로 상대를 이겼을 경우에는 라운드의 패배가 얼마나 되었던 상관없이 완전 승리로 인정한다.

4.2.

1.쉬프트로 기동회피는 총 4번 할 수 있고 한 후 큰 빈틈이 생기니 회피→평타→회피→회피→평타→회피→평타 패턴을 숙지하자.

2.한명이 뒤칸으로 밀려날때 다른 팀원과 부딪히면 같이 밀려가므로 이를 이용해 적팀을 몰아넣고 한번에 보내기를 할 수 있다.

3.한명씩 나락으로 보내기를 해볼 수 있으나 중립상태가 아닌 한칸정도 우세할 때 시도해보는게 효율적이다.

4.한칸 밀려나면 체력을 모두 회복하니까 적 한명을 남겨놓고 우리팀 2명이 밀려날 때까지 피하다가 밀려난 후 남은 적을 처리해 풀피 상태로 전진하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버티지 못하고 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할 것.

5.카운터 쓴 후 생기는 빈틈에 적의 반격을 맞을 수도 있으니 직후 회피기동해주자.

4.3. 난이도

총 3가지로 쉬움 보통 어려움이라 보면 된다.

한 난이도에 총 5번의 배틀이 있고 각 배틀마다 3라운드 씩 뛰게 되고 완정 승리시 라운드 끝이니 한 난이도 당 최소 5번에서 15번 싸우게 된다는 소리다.

쉬움과 보통은 익숙한 사람에겐 무난하게 깰 수 있는 정도다.

단 어려움은 진심 너무할 정도로 어려우며 같은 팀원의 무능함에 빡치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일단 웬만한 공격은 대단하다 싶을 정도로 바로 반사해내고 보통 코라를 일점사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방어는 일정시간이 지나면 풀리는데 적들은 그런거 없이 무한 방어하거나 무한 회피할 수 있다. 코라 : 미친놈들아!

게다가 아군은 무능함이 극에 달해서 어느정도 이쪽이 버텨도 저쪽이 쭈욱 밀려나가니 멘탈이 쿠크다스가 되어간다.

절대 완전 승리를 노리지말고 그냥 라운드 승을 따내 이기는걸 목표로 하자.

근대 그래도 어려움 난이도의 마지막 라운드는 절대 이길 수 없지만

그래도 그래도 클리어하고 싶다면 몇가지 방법을 써놓겠다. 직접 해보고 쓰는 경험담.

1 일단 회피와 카운터를 거의 동시에 해야한다. 공격이 3~4개가 한번에 날아오니 반격하고 바로 피하지 않으면 후속타를 맞고 녹 아웃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팀원과 겹치지 말자. 같은 팀원인 마코와 볼린은 정말 자주 다운 된다. 그때 겹쳐있으면 덩달아 뒤로 밀려나니 아예 상종도 하지말자. 볼린 : 코라가 이상하게 우릴 멀리하는거 같아. 마코 : 에이 설마.

3.만번의 평타보다 한번의 카운터 대박을 노리자. 물론 카운터는 달인급으로 잘해야겠지만 카운터로 튕겨져 나오는 공격은 반짝이며 날아오니 그것만 유의하면 된다.

4.타겟팅이 거지 같으니 자주 이동하자. 대각선에 있는 적을 타겟팅 하고 싶으면 적과 마주보고 있어야만 타겟팅이 되니 유탄들 다 피하며 이동하자 미친소리!

이 4가지를 2분동안 한번도 지지 않으며 밀어 붙인다면 이길 수 있다! 코라 : 씁 좋아. 포기하겠어. 물론 프로밴딩을 끝까지 까봤자 얻는건 탈리스만 하나지만.


[1] 어려움 난이도의 나가를 타고 진행하는 구간에서 한 대만 맞아도 죽는다. 물 속성 쉴드를 쳐도 한 번밖에 막지 못하니 큰 쓸모가 없으며, 특히 후반의 눈 내린 평야에서 나가를 타고 로봇 세 마리와 전투하는 구간은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점프로 넘을 수 없는 벽을 기습적으로 생성하는데다가 로봇의 공격 패턴도 엎드려서 피할 수 있는 것과 좌우로 피해야하는 것이 구분이 잘 안된다.[2] 워터벤딩은 대미지가 너무 낮아 후반으로 가면 잘 안 쓰이게 되며, 파이어벤딩은 어중간한 범위와 대미지를 가지고 있다. 결국 1:1 상황에서는 막강한 공격력에 스턴까지 걸어주는 어스벤딩, 1:多 상황에선 넓은 범위를 커버하면서 대미지는 워터벤딩보다 좋은 에어벤딩을 주로 쓰게 된다.[3] 그래도 다행히 이 상태에선 주변 쟈코들이 공격을 해오지 않으니 맘놓고 속박을 풀면 되지만 맞을 때마다 묶이니 굉장히 귀찮다.[4] 단 주의할 점은 상점에서 스킬 스크롤을 구매해야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