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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09:00:06

코드네임 시리즈/줄거리


[[코드네임 시리즈|
파일:콛넴로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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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2d2f34><width=1000> ||<width=33%> ||<width=33%> ||
그 외 등장인물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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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줄거리
2.1. 코드네임 X2.2. 코드네임 K2.3. 코드네임 V2.4. 코드네임 R2.5. 코드네임 H2.6. 코드네임 I2.7. 코드네임 J2.8. 코드네임 C2.9. 코드네임 S2.10. 굿바이 코드네임
3. 기타
3.1. 4컷 극장3.2. 코드네임 매거진
3.2.1. EXTRA CHAPTER

1. 개요

코드네임 시리즈의 줄거리를 서술한 문서.

2.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코드네임 X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 작가 '강경수'의 새로운 판타지 첩보 액션
강파랑의 이야기로 책이 시작된다. 자신의 우상인 최고의 스케이트보더 로켓맨을 따라 모자에도 R을 새겼다고 말하는 건 덤.[1]

친구 민수를 집에 초대한 파랑이는 로켓맨의 36계단 슬라이딩을 하다가 실패하면서 책장을 무너뜨리는데, 그 책들 중 우연히 '바이올렛'이라는 사람이 쓴 일급비밀 노트를 보게 된다. 안에는 온갖 첩보에 관한 내용들이 가득했는데, 중간에 책 주인의 이름이 이순심이라는 걸 알게 된 파랑이는 충격을 먹는다. 바로 자기 엄마의 이름이었기 때문. 이순심이 그리 흔한 이름도 아니었기에, 파랑이는 자신의 엄마가 첩보원이라는 것에 멍해진다.

이렇게 된 거 일기를 마저 읽게 된 파랑은 엄마가 미국에서 '시리우스 K'라는 자 때문에 실수로 좀비들을 되살렸다고 한다. 그래서 스타스키 박사라는 자가 준 '째깍째깍'을 사용해 생긴 포탈로 손을 뻗는 부분을 읽는데, 갑자기 책에서 포탈이 생기더니 파랑을 잡아당기고 그렇게 파랑은 빨려 들어간다. 민수가 파랑이 사라진 걸 보고 과자 내가 다 먹는다고 말하는 건 덤.
그렇게 파랑이는 얼떨결에 과거로 오고, 소녀 요원이었던 엄마 바이올렛에게 신입으로 오해받아 MSG의 첩보원이 되고 바이올렛의 파트너로 배정받는다. 둘은 불독 국장(진짜 불독이다.)에게 협박 편지를 보낸 이를 찾으라는 첫 임무를 받게 된다. 용의자들은 찰리 뚝딱 회장, 어부이자 선장 잭 실버,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하는 송사라와 김불끈 커플, 그리고 유명 셰프 김슐랭 총 4명.[2]

그러나 찰리 뚝딱 회장은 단골 햄버거 가게에 항의 편지를 보낸 거였고,[3] 잭 실버는 사실 해적 영화의 주인공 배우에게 팬레터를 보낸 거였으며, 피트니스 센터 커플은 초콜릿 쿠폰을 보낸 거였다. 마지막으로 남은 건 김슐랭 셰프밖에 없어서 레스토랑으로 잠입해 들어가 그를 체포하지만, 둘은 갑자기 불독 국장의 목소리를 듣게 되는데...

[ 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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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 본부로 돌아온 파랑과 바이올렛이 밝혀낸 범인의 정체는 바로 김슐랭 셰프의 애완 앵무새 '괴팍이'였다. 사실 불독 국장은 자신의 비서 푸들 양을(얘도 진짜 푸들이다.) 짝사랑해서 매일 고백 연습을 했는데, 하필이면 김슐랭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며 연습을 하는 바람에 짜증나서 그랬다고(...) 한다.


어찌 됐든 그렇게 사건은 해결되었고, 바이올렛은 강파랑에게 'X'가 있는 배지를 주면서 끝[4] .그리고 바이올렛이 수고했다고 키스를 하는 바람에 강파랑이 불독국장의 의자에 앉게되고 실수로 버드 미사일을 발사해버린다. 스타스키 박사가 샴페인을 따고 파티를 연다. 코드네임R도 은근슬쩍 같이하고 있다.마지막 장면은 버드미사일이 MSG기지로 떨어지고 있고 스타스키,강파랑,바이올렛,불독국장,푸들양과 함께 소르보노로 간다..
에필로그에서는 시리우스 K가 어느 도시의 고층 건물 위에 있는 전광판 앞에 서서 "여전하구나, 바이올렛."이라고 말하며 끝난다.

2.2. 코드네임 K

코드네임 X에 이은 첩보 액션의 신세계!
MSG에 온 뒤로 온갖 훈련을 받고 있던 강파랑. 그러다가 갑자기 침입자 경보가 울리는데, 그는 바로 전작에도 언급된 시리우스 K. 그는 스타스키 박사를 납치하고 떠나는데, 그와 동시에 '불타는 남자'가 "24시간 안에 모든 정부는 자신에게 항복 메세지를 보내라. 아니면 핵폭탄을 터뜨리겠다!"라는 협박을 날린다. 불독 국장은 이게 빈말이 아닌 걸 알게 되는데, 왜냐하면 스타스키 박사는 24시간 안에 핵폭탄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었기 때문. MSG 요원들은 이를 막기 위해 준비하지만, 불타는 남자는 이를 알고 MSG 본부를 박살낸다.

대부분의 요원들이 부상을 당한 관계로, 강파랑과 바이올렛 둘이서 이 미션을 맡게 된다.[5] 둘은 불타는 남자 밑에 일하는 사천왕들 중 자칭 미남자 나르와 락의 여왕 커트 러브를 쓰러뜨리며 가다 매우 이상한언어를 사용하는'더 락'이라는 남자를 만난다. 그는 사실 돌을 좋아한 나머지 돌을 먹기도 했는데, 그것으로 놀림을 받아서 그의 밑에 들어와 연구로 온몸이 돌로 된 사천왕이 된 것. 돌로 변할 수 있는 그에게는 아무 공격도 통하지 않았다. 그러다 강파랑이 그의 주먹에 맞아 더 락이 낸 비행선의 구멍에 날아 가려 하자, 바이올렛이 째깍째깍으로 그를 어딘가로 보낸다.
정신을 차려 보니 한 병원, 2017년이었다. 그때 옆에 있던 민수가 그때 있었던 일을 말하는데, 파랑이는 X에서 36계단 슬라이딩을 하다가 넘어져 온몸의 뼈가 부러지게 돼 일주일이나 병원에 있던 것. 다시 돌아온 걸 알고 회복도 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데, 엄마가 "돌아가고 싶니?" 라는 말을 한다. 당황한 파랑 앞에서 엄마는 서랍 마지막 칸을 열라는 말을 한다. 그 안에는 각종 MSG 무기들이 있었는데, 그 중 째깍째깍을 보고 강파랑은 다시 1991년으로 돌아간다.[6]
다시 1991년. 한창 싸우고 있는 바이올렛 앞에 강파랑이 3분 만에 나타난다. 다시 좀더 업그레이드된 장비들로 싸우지만, 여전히 역부족이었다. 그렇게 지쳐가는 무렵, 쓰러진 강파랑에게 마지막 일격을 날리려는 더 락은 '퍼억' 소리와 함께 쓰러진다. 그를 쓰러뜨린 것은 다름아님 시리우스 K. 그러면서 그의 진실을 알게 되는데, 그는 사실 불타는 남자를 막기 위해 스스로 배신자가 돼 위장 잠입을 한 것. 그리고 그는 사실 바이올렛의 오빠, 즉 강파랑의 삼촌이었다.[7]그렇게 오해도 풀고 불타는 남자를 잡으러 간 셋. 그곳에서 참회의 광선[8]으로 인해 핵폭탄을 만들고 있는 스타스키 박사도 만난다. 그렇게 불타는 남자와의 결투를 벌이는 셋. 하지만 아무 것도 그의 힘의 원천인 불을 끄지 못 했고, 시리우스 K와 바이올렛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만다. 그 뒤로 사천왕 나르가 오는데, 갑자기 그의 얼굴에 소화기를 뿌린다. 알고 보니 그는 분장한 강파랑. 그렇게 불타는 남자는 힘을 잃고, 잡혀서 스타스키 박사에게 세계를 위해 연구하자는 말을 듣고 마지못해 동의한다. 그리고 MSG 본부는 이집트로 바뀐다.

에필로그에선 키 작고 선글라스를 낀 할아버지가 "이젠 우리 코스모가 직접 상대해주겠다"며 끝난다. [9]

2.3. 코드네임 V

판타지 첩보 액션의 정수! 코드네임 시리즈
코드네임 요원들이 모여 회의를 벌이는 것으로 시작. 푸들 양은 세계를 위협하던 악당, 불타는 남자를 심문하다, 그가 자신들보다 강한 악당들이 있다며, 그 악당은 바로 마가린 회장이라고 하는 걸 보고,[10] 얼마 후 있을, 마가린 회장이 여는 '쿠킹 붐버'에 참가해 그에 대한 정보를 캐내기로 한다. 이번 작전은 좀 큰지라 A조, B조로 나눴는데, A조는 강파랑과 바이올렛, B조는 코드네임 B와[11] 코드네임 Q로[12] 이루어졌다.[13] 그렇게 이루어진 쿠킹 붐버 대회. 참고로 크라켄과 싸울때 배에 홍진호 22라고 적혀있다..
[14]

에필로그에선 강파랑은 바이올렛과 함께 건물을 탈출하는데, 뒤에 아무 말이 없어서 보니 바이올렛은 이미 마가린 회장에게 잡히며 끝난다. 여러모로 찝찝한 엔딩.
참고로 코드네임 R이 이 책 재밌군이라면서 보는 책이 코드네임 R이다.

2.4. 코드네임 R

다시없을 판타지 첩보 액션! 코드네임 시리즈[15]
바이올렛이 납치되고 충격을 받은 강파랑은 며칠 동안 거의 울었다. 그 앞으로 R이 오는데, R은 비아냥대면서[16] 바이올렛을 구할 계획이라고 한다. 멤버는 이정찬[17], 코드네임 I[18], 강파랑, 그리고 코드네임 R.[19] 그들은 비행기를 타고[20] 가게 된다.[21] 그렇게 가던 중[22] 강파랑은 엄마의 일급비밀 노트에서 과거를 보게 된다.[과거]그러다가 비행기가 격추돼 걸어가게 되는데,[24] 그중 코스모 3대장을 마주한다. 그러던 도중 I는 난간너머로 떨어지게 된다.[25] 화가 난 파랑은 마구 흥분하다가 대장 '가젤'에게 맞고 기절한다. 한편 잡혀와 보스, 닥터 이블 P에게[26] 다시 코스모로 돌아오라는 제안을 받은 바이올렛은 당연히 거절했고, 이걸 보고 이블칩[27]을 심자고 결정, 바이올렛이 그토록 그리워하던 마스터를 불러내 바이올렛을 끌고 간다. 바이올렛을 그를 보며 사실 난 당신을 보기 위해 잡혀온 것이였다고 하며[28], 같이 여길 같이 탈출하자고 한다. 하지만 마스터는 이블칩을 이식받은 상태였고, 그는 바이올렛을 못 알아 보고 흥분하게 된다. 그러다 호스관을 치게 되는데, 갑자기 나온 가스 때문에 바이올렛을 잠시동안 시력을 잃게 된다. 그때 마스터가 예전에 한 말을 떠올리며[29] 그의 이블칩을 부순다. 재정신을 차린 그에게 바이올렛이 예전처럼 다시 행복하게 살자고 하는데, 방금 터진 그 가스가 폭발해서 불길이 그들을 휩싸았다. 그때 마스터는 바이올렛을 꽉 안고 있어서 자신만 피해를 입고, 결국 사망한다. 매우 분노한 바이올렛은 로켓포로 기지를 터뜨리며 자신의 최종무기인 귀걸이를 던져 닥터 이블 P의 뒤에 있는 북극곰 우리를 깨트린다.[30] 다시 강파랑 일행. R은 강파랑을 자신의 전기충격기로 되살린다. 어찌 된 일인지 살펴보니 R은 가젤을 쓰러뜨린 것.[31] 그렇게 가던 중 바이올렛도 만나 다시 기지로 가려다 닥터 이블 P가 최종 병기 로봇, BR-20000을[32] 꺼내들게 되어 어쩔 줄 모르는 상황이 오다, 코드네임 Q가 와 자신과 싱크로율이 맞는 강파랑과 합쳐져 로봇을 저지하지만, 이곳으로 날아오느라 배터리가 거의 다 써진 Q는 결국 해제된다. 그렇게 희망이 없던 찰나, 시리우스 K가[33] 로봇을 폭파시키며 그들은 끝장이 난다. 이때 마침 불독 국장이 MSG 헬기를 타고 오고, 바이올렛의 지금까지 노래 중 제일 진지하고 슬픈 노래를 들으며 끝이 난다.[34]

에필로그에서 부서진 로봇의 잔해에서 로봇의 머리만 날아가고, 그 안에는 닥터 이블P와 파블로 박사, 그리고 코드네임 I가 타있었다. 파블로 박사가 "닥터는 그렇게 호락호락한 분이 아니라네."라고 하는 건 덤.

2.5. 코드네임 H

판타지 첩보 액션의 시작과 끝! 코드네임 시리즈
사실 외전에 가까운 내용이라 보지 않아도 그렇게 스토리에 영향을 끼치진 않는다. 내용이 사실상 부산행 패러디이다.[35]

불독 국장은 파랑에게 이제 은퇴 준비를 하며 은퇴 여행을 스위스를 가는 전설의 요원 코드네임 H[36]와 같이 기차 여행을 가라는 거였다.[37] 그렇게 가다 화장실 앞에서 지르코프 박사라는 사람이 쓰러져 있는 걸 발견한다. 그 작자의 말을 들어보니, 러시아는 세계 대전이 끝난 후 제일 안 좋은 어떤 독일의 연구 기밀을 가지게 되는데 그게 사실 좀비 바이러스였다고 한다. 지르코프 박사는 이것이 너무 위험하다 생각하고 그걸 가지고 도망치게 돼 러시아 요원에게 쫒긴 거다. 그러다 누군가에게 맞고 뺐겼다는데, 그때 뒷편의 사람들이 모두 좀비가 되어 오는 걸 보고 지르코프 박사를 업고 도망친다. 그러다가 아직 남은 사람 네 명을 보는데, 그들의 이름은 터키 아이스크림 아저씨 볼칸, 프랑스 사람 장, 슈퍼 모델 지망생 모넬라, 그리고 발레리노 미하일이 나타난다. 볼칸은 뒷칸 표를 가지고 있었는데, 왜 앞칸에 있었냐는 것 때문에 의심받는다. 그러나 그는 그저 터키 아이스크림 상인이였다.[38] 코드네임 H는 프랑스인 장이 러시아 술인 보드카를 보며 입을 다시는 걸 보고 고문을 해[39] 그가 러시아 요원이라는 걸 알지만, 그가 범인은 아니라는 걸 안다. 범인은 아니니 음식을 먹어도 된다고 하자, 그걸 먹다가 몰래 들어온 좀비에게 물려 좀비가 되고 만다.[중요부분] 코드네임 H는 모넬라가 칸마다 어떤 표시를 남기는 것과 근육이 많은 걸 보고 그를 지목한다. 그러면서 사실 올가가 본명이고, 다른 첩보 조직인 KGB라는 걸 알게 되는데, 이걸 들킨 올가는 최류탄을 뿌려 기절시키려다가, 좀비들이 머리를 물어 좀비가 된다. '올가 요원!!'이라며 오열하는 미하일. 말실수한 걸 알고 수습하려 하려 하지만 그도 러시아 요원이란 게 들킨 미하일. 하지만 그는 반대로 'MSG가 가스를 퍼뜨린 것이라고 생각해 결투를 하지만, 결국 그도 좀비가 된다. H는 범인이 이 안에 없다는 걸 아는데, 그때 들린 기관사의 목소리가 바로 자신이 유일하게 실패한 임무의 장본인, 미스터 M임을 안다.[41]M은 좀비들을 모두 해독시킨 뒤, 마을 위에 있는 다리를 폭파시킨다. 자신은 헬리콥터를 타고 도망치며 재대결과 사람들 중 고르라고 하자, H는 1초의 고민 없이 사람들을 구한다. 그가 기차의 속도로 멈춰서 할 수는 없다, 가속도로 넘어야 한다는 걸 듣고 강파랑은 사람들을 대피시킨 뒤, 자신의 스케이트보드 MK II를 이용해 넘는다. M은 이걸 알고 튀려고 하지만 방금 온 바이올렛과 R에게 체포된다.[42] H는 연설을 하고 은퇴한 뒤, 파티를 하며 끝이 난다.

마지막 에필로그에선 스칼렛이 콩이를 안은 채로 하늘에 떠서 "곧 에고가 온다"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떡밥을 놓으며 끝난다.

2.6. 코드네임 I

명불허전 베스트셀러! 코드네임 시리즈
불법 거래 상인 여우, 세일즈 씨를 파랑이와 바이올렛이 쫒으며 시작된다.[43]세일즈 씨를 협박해[44] 그 거래의 주인이 바로 X에서 나온 찰리 똑딱 회장이라는 걸 알고[45], 파리에서 거래가 될 거라고 말한다.[46] 그런데 갑자기 정체 불명의 괴한의[47] 공격으로 일단 도망친다. 정보대로 파리에 가서 찰리 뚝딱 회장이 코스모 뱃지가 있는 남자를 만나는 걸 보고 따라가 신형 버드 미사일을 거래한다.[48] 그러면서 수상한 남자의 가슴에 있는 코스모 베지를 보고, 코스모가 아직 사라지지 않았다는 걸 알고 둘은 분노에 차오른다.[49] 그러는 사이 거래가 끝나서 찰리 뚝딱 회장을 납치 해서[50] 협박을 해[51] 그 남자가 태국으로 간다는 걸 알아낸다. 하지만 정체불명의 괴한이 나타나 공격을 또 하지만 앞에 고라니가 나와 추락. 바이올렛 덕에 모두 안전하게 착지한다. 그러면서 그 자가 가면이 벗겨진 체로 쓰러진 걸 보고 그 얼굴을 보는데, 그 정체는 바로 코드네임 I. 알고보니 I는 코스모에서 스파이로 일하고 있던 것. 깨어난 I가 이 모든 걸 말한 걸 듣고 파랑은 극대노하며 화를 내는데, 그러면서 코드네임 I, 지은이가 자신의 과거가 밝혀진다. 어릴 때 바이올렛처럼 코스모에게 팔렸는데 지은이는 어린 동생 지후가 잡혀있어서 탈출도 못하고 결국 이중 스파이로 일했던 것. 내가 원한 건 이런 게 아니었다며 울먹이다가, 바이올렛이 너의 잘못이 아니라고 위로를 해 울게 된다. 그러면서 동생 지후가 태국에 잡혀 있다는 걸 알아내고 찰리 똑딱 회장 심문 중 코스모의 그 남자가 태국으로 간다고 말한 걸 기억하며 태국으로 향한다. 강파랑 일행은 시간 단축을 위해 눈알이 빙글빙글 No. 3[52]으로 바다에서 날아간다.[53] 코스모 태국 기지에서 찰리 똑딱 회장의 업그레이드된 로봇들을 가뿐히 물리치고[54] 신형버드 미사일들을 본다. 그때 앞에 나온 수상한 남자와 수상 감옥에 동생 지후가 있음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가 모자를 벗자 파랑 일행은 그는 바로 가젤임을 알게 된다. 그렇게 벌어진 싸움. 파랑이는 재빨리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지후를 구한 뒤, 지은이에게 지후랑 먼저 가라고 한다.[복선?] 남은 파랑과 바이올렛은 싸우지만 파랑이가 가젤의 공격에 맞을 찰나, 바이올렛이 대신 등으로 맞아 그를 보호한다.[56] 그때 마침 R이 나타나[57] 너희 둘은 가고 있으라 하고 나 혼자 처리한다고 한다.[58] 하지만 처음에 가젤을 만만하게 보며 씹은 오징어다리가 이에 낀 것이 화근이 되어 R은 가젤에게 밀린다. 하지만 가젤이 자신의 힘을 과시하다 설탕이 팔에 휘감겨 솜사탕이 된 것을 보고 비웃다 쳐맞는다(...). 그러나 그것은 R의 오징어 다리가 낀 이빨을 빼주었고, 이제 진심으로 그를 상대할 수 있게 된 R은 자신의 본모습을 보인다.
윗옷 50킬로. 바지 50킬로. 허리띠 20킬로. 양말 20킬로. 신발 30킬로. 합이 총 200킬로그램이다. (가젤: 수학도 못 하냐? 170킬로그램이다!)
바로 속옷 제외 모든 옷을 벗는 것. 뭔 소리냐고 할 수 있는데, R은 윗옷 50kg, 바지 50kg, 양말 20kg, 허리띠 20kg, 신발 30kg해서 총 170kg을 입고 있었던 것이다. 가젤은 R의 본모습이 변태인 줄 알았다고. 결국 R은 가젤을 없앤다.[59]
그 시각 파랑이는 바이올렛과 같이 도망가다 코드네임 S를 아냐고 묻지만 바이올렛은 현재까지 그런 요원은 없다고 한다.[60] 스타스키 박사도 그렇고 바이올렛도 코드네임 S를 모른다 하자 파랑이는 혼란스러워진다. 그때 수풀에서 R을 발견하고, 맨 마지막에 MSG 헬기를 타고 돌아가 지은이를 찾기로 하며 끝난다.

에필로그에서 탈출하고 있는 지은이가 보이는데, 사실 같이 있던 동생 지호는 마가린 회장이 분장한 것이었고, 진짜 지호는 잘 있다는 말에 지은이는 좌절한다. 결국 코스모에서 탈출을 못 하게 된다.

여담으로 초판에는 코드네임 캐릭터북이라는 비매품 책이 들어있다. 여기 안에는 캐릭터 그림이 다 풀 컬러로 되어있다.

2.7. 코드네임 J

이런 판타지 첩보 액션은 없었다! 코드네임 시리즈!

강파랑이 깜깜한 곳에서 해매는 악몽을 꾸는 것으로 시작. 파랑은 그곳에서 빛을 보고 달려가지만, 그곳에는 불에 휩싸인 채로 파랑을 노려보는 사람이 있었다.[61] 놀란 강파랑은 그 자리에서 소리를 지르며 깨버린다
오늘도 열심히 훈련하는 강파랑과 바이올렛. 국장실로 모이라는 경보음을 듣고 국장실로 달려간다. 모두 모여있는 국장실 컴퓨터 화면에서 그들을 맞이한 건 바로 놀랍게도 코스모의 닥터 이블P였다.그런데 놀랍게도 코스모가 이번에는 싸우려는 게 아니라며 아침에 있었던 일을 말해주는데, 코스모 모나코 지부장 퓨리가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잠수함 노틸러스호와 핵 미사일 2개를 가져갔다며, '너희는 정의의 편이니 이렇게 알려준다'면서 오히려 도움이 되는 정보를 준다. 코스모와의 통신이 끊기고 불독 국장은 노틸러스호와 거리가 제일 가까운 요원인, 코드네임 J를 출동시킨다..[62] 그리고 이어서 강파랑과 바이올렛도 출동시킨다. 한편 퓨리는 자신의 부하들에게 우리는 악당이지만 동료를 아끼고 사람의 본분을 알고 행동한다며, 코드네임 I 때 가젤을 도구처럼 이용한 것이 역겨워서 탈출한 것이고, 그 미사일은 나중에 자신들만의 나라를 위해서 가져 간 것이다. 연설 후 퓨리는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서 옷을 벗는데, 사실 퓨리는 여자였고, 부하들에게 카리스마를 보이기 위해 남장을 한 것이었다.[63] 한편 강파랑 일행은 쌍둥이 태웅과 태호가 모는 비행기에 탔는데, 둘이서 자신이 맞다며 서로 싸우다가 실수로 해치를 열어 둘은 바다 한가운데에 추락한다.
그 시각, 코스모 독일 본부에서는 퓨리를 어떻게 할까에 대해 회의를 하고 있었는데, 마가린 회장이 '우리의 사기가 사라지는 것도 막고, 그렇다고 처리를 안 할 수도 없으니 아예 코스모와 관련이 없는 용병을 이용하자'라는 의견을 내고, 이블 P는 이것을 허락한다. 그리고 K에 나왔던 파이어 스쿼트, 즉 나르, 커트 러브, 더 락 이렇게 불타는 남자의 4대천왕 중 3명을 고용해, '안에 뭐가 있는진 상관 쓰지 마라, 노틸러스호만 갖고 와라'라며 임무를 준다.
강파랑은 물 공포증 때문에 빠질 뻔 했지만 침착하게 바이올렛이 줬던 산소 마스크를 쓰고 해엄치다 상어에게 먹힐 뻔 했는데, 침착하게 상어 안에서 상어를 누르며 잠수함 안으로 들어갔다 그렇게 잠수함 안으로 들어간 파랑은 바이올렛이 코드네임 J가 변장해서 있을 거라고 우스꽝스러운 포즈를[64]알려 준 걸 기억하며, 퓨리의 부하들 중 변장한 J가 있을 거라 생각하며, 가면서 만나는 퓨리의 부하들마다 포즈를 취하고, 아니라 생각된다면 때려눞히는 작전을 펼쳤다.
한편 파이어 스쿼트는 코스모를 완전히 믿진 않아서 마가린 회장에게 도청 장치 마가린 회장이 '불타는 남자를 자신들이 이용한 것도 모르면서 자신들의 보스를 되찾으려는 그들이 멍청하다'는 말을 듣고 자신을 이용한다는 걸 알게 돼, 임무를 변경, '핵미사일을 자기들이 차지하고 보스를 구하는데 쓰는 협상카드로 쓰겠다'고 결심한다.
그 시각, 추가로 나온 요원들, 시리우스 K와 R은[65] 태평양 항공을 날아가고 바이올렛에게 수신을 보내지만, 대답이 없는 걸 보고 걱정하지만, MSG 수석 요원답게 바이올렛은 바다 속을 해엄치며 노틸러스호에 들어간다. 그리고 수없이 쓰러진 퓨리의 부하들을 보게 되는데, 자국을 보고 강파랑의 스케이트보드 자국이라는 걸 알고 강파랑이 대단하다며, 진짜 MSG 요원이 됐다며 칭찬한다.
한편 강파랑은 계속 J를 찾던 중 나일 악어 크로커와 만나게 되고, 계속 당하자 스타스키 박사가 강파랑이 동네북처럼 맞고 다닐까 만든 근육이 생기는 파워 후드 티를 입고 싸운다. 강력한 후드티로 악어가 다 진줄 알고 해제하는데, 크로커가 눈물을 흘리자 마음이 약해진 강파랑이 위로하려 하지만, 그건 악어의 눈물, 즉 가짜 눈물이었고,(작가 왈 이게 악어의 진리라고...) 꼼짝없이 기습당하려는 순간, 코드네임 J가 나타나서 구해준다. 그리고 자신의 폭탄 머리에서 무기를 꺼내 강파랑과 함께 크로커와 싸운다. 한편 퓨리는 부하와 회의를 하고 있는데 침입자가 포착되고 퓨리가 거대 로봇을 상대로 쓴[66] 운석에서 채취한 광물로 만든 데스 폴이라는 검을 쓰기로 한다. 그러다 바이올렛이 퓨리의 방에 들어오고, 왜 남자로 위장하냐, 당신은 이미 충분히 아름답다는 말로 퓨리를 설득시켜 남자로 위장하지 마라고 한다. 그 시각 코드네임 J는 [67]소시지 블레이드[68] 크로커를 이기고 퓨리와 바이올렛이 나타나서 서로 오해를 풀고, 퓨리는 자신이 여성이라는 걸 보이는데 부하들이 '캡틴의 성별은 상관없다, 당신이 우릴 구한 은인이라는 것이 중요하다'며 퓨리를 계속 따르기로 하고, 감격먹은 퓨리는 부하들을 껴안으며 운다. 그렇게 노틸러스호는 MSG 본부로 가게 되는데, 검은 고양이 콩이가 지난 '코드네임 V' 때 바이올렛에게 다리를 하나 잃어 민감한 크라켄의 금화 하나를 얻으려다 걸리는데, 콩이가 한 번도 맞지 않자 콩이를 따라간다. 그러다가 실수로 노틸러스호를 치게 돼, 엄청난 진동을 만들었다.[69] 그 시각 파이어 스쿼트 일행은 핵폭탄의 주도권을 빼앗고 있었는데, 다 빼앗고 쉬려는 순간, 크라켄이 만든 진동으로 더 락이 실수로 발사 버튼을 누른다. 핵폭탄이 발사된 걸 보고 밖으로 나간 퓨리와 MSG 일행은 이를 어찌할지 모르는데, 파랑은 그때 Q가 오는 걸 보고, 다시 한번 프로젝터 Q를 이용해 합체한 뒤 쫒아간다.. 때마침 온 시리우스 K와 R. 시리우스 K가 저격총으로 핵미사일을 쏴 느리게 한 뒤, 그걸 강파랑이 해체하는 작업을 하는데, 하필 하나를 못 맞추고, 이를 안 강파랑은 최고 속력으로 날아가 해체하려 하다,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우주에서 그냥 핵폭탄이 터진 것. 그 충격으로 강파랑은 기절하고 지구로 떨어진다.

그리고 뒤에서 스칼렛이 말하길 "네메시스가 눈을 떴다"며 다음 편을 예고한다.

초판에는 코드네임 컬러링북이 들어 있다. 현재 코드네임 J를 사면 들어있지 않다.

2.8. 코드네임 C

계속 보게 되는판타지 첩보 액선 코드네임 시리즈
시공사 블로그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출간 전 웹툰으로 미리보기' 로 코드네임 C를 미리 보여주고 있다. 매주 수요일마다 한 화가 나온다. 보러가기[70]
스포일러를 원치 않다면 아래 내용을 보지 않는 것을 바란다.

감옥에 갇힌 불타는 남자가 코드네임 X 때 잡힌 괴팍앵무와 말을 하며 시작. 앵무새는 불타는 남자에게 '그 많은 물자를 잘만 이용하면 나도 세계정복이 가능했을 거다'라는 말을 듣고 불타는 남자는 마가린 회장에게 무기들을 공급받은 일을 회상하며, 그때 그들이 없었다면 나는 어떻게 됐을지 궁금하다며 회상을 한다. 그러다 파이어 스쿼드가 감옥의 벽을 터트리고 들어와 성냥으로 불타는 남자의 머리에 다시 불을 붙인다. 그리고 앵무새를 데리고 탈출한다. 그 과정에서 다른 죄수들도 빠져나가게 된다.
핵폭발에 큰 부상을 입은 강파랑은 병동에 있게 된다. 강파랑은 꿈에서 자신이 과거들을 회상하며 바이올렛과 다시 많은 일들을 해쳐나가는데, 갑자기 바이올렛이 스칼렛으로 변하며 '자세한 건 알려줄 수는 없지만, 곧 알게 될거라며 말을 하다 그녀 뒤에 있는 눈이 많은 괴물을 보고 어둠 속으로 추락한다.
한편 현실의 스칼렛은 멀리서 그 눈이 많은 괴물에게서 추격당하며 도망가는 장면이 나온다.[71]
강파랑은 꿈 속 어둠에서 한 줄기 빛을 보고 나아가 바이올렛이 옆에서 치고 있던 기타 소리와 함께 께어난다. 강파랑의 박수소리를 듣고 바이올렛은 걱정했다며 그를 안는다. 강파랑은 그러다 자기 침대 왼쪽 코드네임 R이 태평하게 책과 음료수들 옆에서 자고 있는 걸 보고 내가 다쳤는데 태평하게 잠만 자고 있다며 투덜대는데, 바이올렛이 말하길 "R이 밤새 네 곁에서 너를 보고 있었다"라는 말을 듣고 당황하는 파랑이. 바이올렛이 말하길 R은 강파랑이 떨어지자마자 그를 비행선에 태워 데려왔다고 한다. 또 어제까지도 눈물을 보이며 강파랑의 곁에 있었다고 한다. 이에 강파랑이 R에게 감동을 느끼려 하는 순간에 전기충격과 함께 R이 이미 다 나은 줄 알았다는 게 포인트.
강파랑이 깼다는 소식을 듣고 온 불독 국장, 푸들 양, 스타스키 박사와 에릭. 스타스키 박사는 코드네임 Q는 수리하는 도중 블랙박스에서 거대 비행 물체가 있었고, 핵폭탄이 그것과 부딪히며 폭발한 것이라고 말하는데, 갑자기 한 지역 주변으로 폭발을 에너지처럼 흡수했다는 기이한 상황을 말해준다. 강파랑이 격려받고 있을 때 기지가 흔들거리며 코가 양이 불독 국장에게 감옥에 침입자가 나타나 불타는 남자와 죄수들을 모두 탈옥시켰다고 말한다.[72] 도망가는 불타는 남자를 잡으라는 불독 국장의 명령이 떨어지려는 그 순간, 1급 죄수 코드네임 C도 탈출했다는 말에 매우 당황해하며 죄수들보다 C부터 잡으라는 명령이 떨어진다.[73] 그렇게 그를 붙잡기 위해 나선 강파랑, 코드네임 R과 바이올렛. 우여곡절 끝에 C를 만났지만 그의 인형 스잔의 말을 듣다 그 사이 터뜨린 폭탄으로 다시 놓치게 된다. 다시 쫒으려 하가가 갑자기 스칼렛을 쫒던 그 눈이 많은 괴물, 통칭 네메시스가 이집트 기지 상공에 나타나 C 추적을 잠시 중지한다. 그 해파리처럼 생긴 과생명체를 쓰러뜨리기 위해 MSG는 합체 로봇에 탄 쌍둥이 예비요원 태웅, 태호까지 부르지만 실패.[74] 그러다 '이모텝 a337'이라는, 에릭이 만든 로봇이 등장하게 되는데, 거기에는 파랑과 R이 탑승해 있었다.[75]
그렇게 해파리처럼 생긴 생물을 공격해 파괴하지만, 그 괴생명체는 로봇 형태로 변해 이모텝 a337을 파괴한다. 결국 R은 파랑과 함께 로봇을 자폭시키고 탈출하려 하지만, 강파랑의 안전벨트가 풀리지 않던 탓[76]에 그걸 도와주느라 시간이 지체돼 같이 폭파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멀리서 이들의 활약을 지켜보던 스칼렛이 보호막으로 그들을 도와주며 저 것의 이름은 '네메시스'라는 것을 알려준다. 그 사이 네메시스는 이집트 기지까지 부수지만, 다행히도 모든 요원이 이미 대피해있던 상황. 이번 일이 여간 보통이 아니었는지 불독 국장은 예비 요원들까지 부르지만, 거대한 네메시스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R이 최후의 수단으로 옷을 벗으려고 할 찰나, 불독 국장은 네메시스 머리 위에 있는 코드네임 C를 발견한다. 알고 보니 그는 이 눈이 많은 괴물, 네메시스를 쫒고 있었고, 이는 중간에 기지 안에 있다 모니터로 바깥 상황을 확인하고 재빨리 밖으로 나가는 모습으로 보여진다. 그렇게 불독 국장에게 허락을 받고 그를 위력이 엄청나다는 육면체의 폭탄으로 터뜨린다. 그러면서 나타난 네메시스의 중심 코어. 스칼렛은 저것을 부숴야 그가 멈춘다 하며 그의 몸이 다시 복구되기 전에 그를 멈춘다. 그러면서 시리우스 K가 사격총으로 코어를 쏴 네메시스는 해치워지게 된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으니, 스칼렛이 자신이 누구인지, 그리고 저것이 무엇인지 MSG에게 진실을 알려주려 하는 순간, 갑자기 밝았던 하늘이 어두워지며 번개가 내리치기 시작한다. 그것을 보며 스칼렛은 에고가 나타났다며 놀란다. MSG는 재빨리 대피하기 시작했고, 엄마의 손을 잡고 도망치는 강파랑은 번개가 자신을 따라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렇게 번개에 맞으려는 순간 R이 자신의 손에 전기충격기를 달아 피뢰침 역할을 해 대신 번개에 맞아 희생을 한다.
반쯤 정신이 나간 파랑이는 자신들에게 오는 번개를 바이올렛이 맞지 않게 밀어 자신이 맞게 되는 상황이 온다. 그 순간 스칼렛이 엄청난 속도로 바이올렛의 곰돌이 가방에서 째깍째깍을 꺼내 작동시키고, 그와 함께 번개가 내리치며 강파랑을 부른 바이올렛으로 끝이 난다.

마지막에 강파랑이 깨어나는데, 그가 깨어난 곳은 다름 아닌 자신의 방. 즉 현재로 되돌아 온다. 학교에 가라며 깨우는 엄마의 말로 끝.

2.9. 코드네임 S

현재로 돌아오게 된 강파랑은 일상에 복귀한다. 민수와 등교를 하던 와중, 강파랑은 민수와의 대화에서 자신이 살던 현재에서 시간이 많이 흘렀음을 알게된다. 하교 후 강파랑은 엄마와 대화를 하던 도중 자신의 아빠가 죽었다는 말을 듣게 된다. 큰 실의에 빠진 강파랑은 눈물을 흘리며 자리를 박차고 떠난다.

2.10. 굿바이 코드네임

2049년, 즉 에고에 의해 인류가 거의 멸망하다시피 한[77] 시점의 황폐해진 지구에 도착한 코드네임 X와 코드네임 S는 세상을 멸망시킨 에고를 만든 에릭 박사를 만난다.
나는 그저 한 사람의 과학자로서 과학의 무한함을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을 없애고 싶었을 뿐인데, 지식이 제한 없이 펼쳐지는
그런 세상을 꿈꿨는데.
그 결과가, 지금의 이 모습이란 말인가?
에릭 박사
에릭 박사의 연구의 위험성을 안 스타스키 박사와 같은 사람들을 에릭 박사는 변화를 두려워하고 현실에 안주하려는 한심한 겁쟁이들 같다고 생각했으나, 스타스키 박사의 예언은 멀지 않은 미래에 현실로 나타났고, 에릭 박사는 열어서는 안 되는 판도라의 상자(만악의 근원)를 열고 말았다.
에릭 박사는 에고가 만든 로봇 개 케르베로스를 보며 인류를 재앙에 빠뜨린 인간에게 어울리는 형벌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에릭이 정신을 차리고 나니 코드네임 X가 자신의 스케이트보드로 케르베로스를 부순 다음이었다.
에릭이 말할 틈도 없이, 코드네임 X는 스케이트보드로 케르베로스들을 말 그대로 개박살 낸다. 그리고 나니 케르베로스들은 X한테 쫄아서 반격을 못하게 생겼다. X가 물어오라고 뼈다귀를 던지자, 케르베로스들은 왕왕왕 소리를 내며 일제히 뼈다귀를 향해 달려간다.
케르베로스들을 따돌리고 한참을 달린 끝에, 일행은 적당한 곳에 몸을 숨긴다. 에릭이 X더러 에고를 막기 위해 온 것일 거라고 말하자 기분이 상한 X가 에릭 박사를 맹비난한다. 하지만 인간이 만든 인공지능은 어느 순간부터 인간의 영역을 아득히 벗어나 있었고, 인간은 그것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알지 못했다. 자율주행이나 우주항해에 써먹기에는 가능성이 무한했고, 에릭은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인공지능이 세상을 어떻게 바꿀지 보고 싶었을 뿐이었다.
코드네임 X는 그래도 우리는 에고를 멈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에릭은 침울한 얼굴로 '정말 세상이 이렇게 된 걸 보고도 그렇게 믿냐', '너희 둘이서 에고를 막는 건 무리다. 너희가 아무리 최고의 첩보원이라고 해도 에고는 이미 이 세상을 장악했다'며 말한다. 그리고 에릭은 에고가 지구를 떠났다다는 사실을 알려주게 된다. 에고는 펜리르라는 우주선을 만들어 떠났다고 한다. 이것은 에고가 우주에 있기때문에 에고를 추적할 수 없다는 뜻이다.[78] 하지만 과거에서 스칼렛이 부른 MSG 요원들이 등장한다 에릭이 말한 국립박물관에 있는 버드 미사일을 타고 펜리르로 올라갈 준비를 한다. 그러나 갑자기 네메시스가 여러마리 등장한다. 다행히 강파랑과 스칼렛은 무사히 펜리르로 올라간다. 지상에는 코스모와 가젤, 불타는 남자와 사천왕, 데스스타, 퓨리, 크라켄 등 과거 서로를 못 잡아먹어 안달이었던 인물들끼리 합심하여 네메시스들과 맞서게 된다. 네메시스가 파괴된 후 MSG와 다른 등장인물들은 안심하지만 네메시스들은 합체하여 원형 구체에 날개가 달린 모습으로 재탄생한다. 이에 코스모가 먼저 네메시스를 공격하지만 네메시스의 레이저 한방에 가루가 되어 사라진다. 이에 데스스타가 공격을 시도했지만 레이저를 맞고 소멸, 불타는 남자는 네메시스에게 이터널 플레임으로 공격을 시도했지만 역시 레이저를 맞고 소멸한다. 이에 경악하는 사천왕들은 덤. 그 후 퓨리, 퓨리의 부하들, 찰리 똑딱 회장, 오하라, 크라켄이 차례대로 소멸하고 불독 국장과 푸들 양은 손을 잡은 채로 레이저를 맞고 소멸한다.그 후 예비 요원과 시리우스 K도 소멸하고 마지막에는 R과 바이올렛까지 소멸하며 지상은 네메시스에 의해 전멸한다.

여기까지만 본다면 몰살 엔딩이다. 하지만 강파랑과 스칼렛은 아직 살아있었다.

강파랑과 스칼렛은 펜리르에 도착하는데 성공하고, 그제서야 에고의 모습과 목적이 밝혀진다. 지금 강파랑 일행이 보고있는 에고는 결국 진짜 에고는 아닌 강파랑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보이려고 만든 13살 소년의 모습이었다. 에고는 불완전한 구인류를 구제하고 신인류를 만들어 우주 전체를 다시 창조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으며[79], 그 과정에서 '시스템 상 최대의 변수'인 강파랑을 좀 더 파악하기 위해 일부러 강파랑을 미래로 불러들인 것이라고. 강파랑은 에고를 공격하려 했지만 죽어버렸다. 몇번이고 째깍째깍으로 강파랑이 죽기 전으로 시간을 되돌린 스칼렛이었지만, 째깍째깍은 과부하될 위기에 처했으며 여전히 에고의 강함에 점점 밀리고있었다. 희망이 보이지 않아 스칼렛이 절망하고 있었을때, 강파랑은 죽음을 경험하며 만난 빛의 질문의 답을 조금씩 깨닫게 된다. 그때, 모든 코드네임 동료들의 영혼이 파랑을 도와주며 에고의 코앞까지 도착한다. 이에 에고는 파랑을 확실히 제거하려고 전격을 쏘는데, 전격에 내성이 있었던 강파랑은 깁스한 왼손을 내질러 에고에게 일격을 날린다. 이후 에고의 폭발에 휘말려 강파랑은 사망하게 되고,[80] 빛은 여행은 재밌었는지 물으며 질문에 대한 답을 알겠냐고 물어본다. 빛을 따라 다른 세계선에서 다시 태어난다[81]. 해당 세계선에서는 파랑에게 형이 있으며, R이 강파랑이 태어났음을 파랑의 형에게 알린다.[82]

3. 기타

3.1. 4컷 극장

개별 문서 참고.

3.2. 코드네임 매거진

코드네임 시리즈에서는 다 담을 수 없지만, 궁금했던 다양한 내용이 들어갈 예정이다. 전에 책에서 편집자들이 마감일도 지키지 못한다니 뭐 이러쿵 저러쿵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지난 23일 서울 송파어린이도서관에서 강연이 진행되며 언급되었다.[83] 그리고 코드네임 J에서는 진지하게 맨 마지막 310쪽에 코드네임 매거진 날짜가 2020년 9월에 나올 것으로 확정되었다![84]
하지만 10월이 지났는데도 나오지 않았는데, 아마 코로나 19로 인해 연기된 듯 하다. 한 사람이 시공사에게 물으니, 코드네임의 다음 권이 2021년 1월에 나온다고 한다. 아마도 부록으로 코드네임 매거진이 나올 것 같다.
그러나 당시 나왔던 건 '코드네임 C'였다. 출시일 연기가 된것에 대한 사과인지 미스터 K가 C의 4컷 극장에서 메거진을 못 만들어서 안다선 사또[85]에게 곤장 100대를 맞는 모습이 있고, 길을 지나가며 스포일러를 말하려다 편집자 J[86]에게 막히는 모습을 보인다. 마지막 작가의 말 뒤에는 '이번엔 진짜 나온다!'는 포스터를 바이올렛이 잡고 있는데, 또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한 사람이 있는 모양이다며 디스한다(...).
2021년 11월 다행히 정상출간되었다. 예고한 대로 본편에서 설명하지 못 한 설정들 및 이야기들이 있다.

3.2.1. EXTRA CHAPTER



[1] 나중에 4컷 극장에서 R이 이걸 보고 자기를 우상으로 생각한다고 여기는데, 당연히 착각이다. 파랑이는 R을 싫어한다.[2] 이들은 MSG 첩보국 우체통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편지를 보낸 사람들이다. 그리고 마지막 사진에는 앵무새가 우체통 위에 앉아 있다.[3] 그리고 이 과정에서 자신 소유의 기업인 '사이버다인'이(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오마주) 불법 무기 거래를 한 게 밝혀지면서 경찰에 넘겨져 감옥에 가게 된다.[4] 수학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나타내는 X를 주었다.[5] 이 사이 불타는 남자의 본 정체가 나오는데, 바로 스타스키 박사의 친구, 김 박사. 그는 스타스키 박사와 연구를 하다가 김 박사의 연구가 화근이 돼 결별하게 되는데, 김 박사는 둘이서 연구했던 암흑 물질에 대해 연구하다가 큰 사고를 당해 후유증으로 얼굴이 해골이 된 것. 해골 같은 얼굴 때문에 따돌림을 당하다가, 어느 날 몇몇 사람들이 당신 같은 멋진 악당을 섬기고 싶다고 하는데, 그 수가 늘어나 어차피 얼굴도 이러니, 세계 정복을 꿈꾸게 된 것이다.[6] 이때 침대에서 엄마가 말한다. "잘 다녀와, 코드네임 X." 뭔가 알고 있는 듯.[87][7] 강파랑은 사실 시리우스 K를 자신의 아빠로 알았다. 내심 기대한 듯. 참고로 작가의 말에 의하면 아빠(스포일러 주의!)는 이미 나왔다고 한다.[8] 불타는 남자가 타인의 정신과 마음을 뺏는 최면이다.[9] 정확한 대사는 "내 이럴 줄 알았어. 불타는 해골 따위를 뭘 믿고 우리 돈과 무기를 지원해 준단 말이지. 이젠 우리 코스모가 MSG를 직접 상대해 주겠어.[10] 강파랑이 옆에 있는 바이올렛에게 누군지 아냐고 물어보는데, 자신은 모르지만 그게 빵에 발라먹으면 맛있다는 건 안다고 한다. 시리우스 k도 똑같은 답을 했다는게...[11] 바이올렛과 라이벌 사이다. 매일 툭하면 싸우는 듯.[12] 말을 안하는, 정체불명의 로봇처럼 생긴 요원이다. 진짜 로봇인지 아닌지도 모른다.[13] 각자의 역할은 A조는 요리를 해서 마가린 회장의 관심을 돌리기, B조는 그 사이 마가린 회장에 대한 정보를 빼내기이다.[14] 현재 이 문단의 문서는 초중반부까지만을 서술하고 있다. 관람 시 주의 바람.[15] 참고로, 코드네임 R은 이미 코드네임 V에서 제목이 이미 확정됐었다. 4컷 극장에서 확정이 됐는데 자세한건 아래 참고.[16] 진짜 짜증난다. 막 바이올렛 파트너로 널 두는 게 아니었다. 내가 더 잘했을 거다며 진짜 강파랑 입장에서는 거의 패드립 수준의 말을 한다. 바이올렛이 자신의 엄마인데, 그걸 갖고 뭐라 하는 R을 보고 강파랑은 폭발해 주먹을 날리지만, 더 비참하게 한대도 못 때리고 전기충격만 먹는다.(...)[17] 하지만 먹을 거 가지러 가는 사이 비행기가 출발해 혼자 남겨진다. 나중에 4컷 극장에서 이러면 펑크족이 아니라면서 바다에서 해엄치며 가는데, 그러다가 상어들에게 포위되고, MSG 헬기에 발견돼 잡힌다.[18] 예쁘게 생긴 여자애인데, 성격이 진짜 냉랭하다.[19] 모두들 바이올렛에게 빚 진게 있었다며 참여하는데, R의 말이 압권이다."난 바이올렛을 사랑해"[20] 진짜 충격인게, R이 조종한다며 조종석에 앉았는데, 비행기 초보를 위한 책을 한 번 읽고 바로 출발한다.[21] 여기서 바이올렛이 어디 있는지 알고 가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강파랑은 가기 전 한 고양이(콩이)가 바닥에 (콩이가 바닥에 글을 쓸 때 거꾸로 써서 강파랑이 처음에 실수로 이렇게 읽었다)따라와라는 말을 쓴 걸 보고 따라가게 되는데 거기에는 온갖 고양이 간식, 고양이 장난감 등 강파랑 왈 쓸데없는이상한 것들이 있었는데, 그 안에 자신이 여기로 오게 된 원인인 바이올렛의 일급비밀 노트를 보게 된다. 그 옆엔 이 시대 물건처럼 생기지 않은 투명 GPS 추적기가 있었는데, 파랑이는 이게 엄마의 위치라고 생각하며 그곳에 가게 되는 거다.[22] 여기서 강파랑에 대한 I의 진짜 감정이 드러나는데, R이 비가 와서 실수로 비행기 바닥을 여는 버튼을 와이퍼인 줄 알고 눌렀는데,그 자리에 하필 I가 있어 떨어질 뻔하다가 강파랑이 잡아서 겨우 다시 올라타게 된다. 괜찮냐고 묻는 파랑이에게 네 도움 필요없었다고 I가 말하는데, 조금 뒤 홍조를 띄며 "뭐, 그래도 고마웠어"라고 하고, 조금 뒤엔 알록달록한 도시락을 주면서 길에서 주웠다고 준다. I가 너 좋아하는 거 같다는 R은 덤.[과거] 엄마와 그의 오빠, 시리우스 K는 부모님과 함께 비행기를 타다 사고가 나 바다에 둘만 남아 포류하게 되는데(강파랑은 이걸 비행기 타며 읽고 있으니 무서워 졌다고.), 해적들에게 잡혀 코스모에 팔리게 된다. 그렇게 그 둘은 훈련을 받게 되는데, 여기서 '마스터'라는 사람을 만난다. 엄마는 마스터에게 처음에는 훈련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그러면 여기서 영원히 못 나가게 되고 너만 손해일 거라는 마스터의 말을 듣고 마음을 바꿔 혹독한 훈련들도 통과하게 된다. 그런 이순심에게 호감을 느낀 마스터는 시리우스 K와 함께 탈출시키고(자신의 딸, 바이올렛이 생각났다고 한다) 그는 혼자 남아 둘을 쫒는 코스모 일당을 막았다고 한다. 앞에 잡혀와서 혹독한 훈련을 받았다는 부분을 읽은 강파랑은 자신의 엄마가 어렸을 때 그런 혹독한 일을 당했다는 걸 알고 눈물을 흘린다.[24] 어떻게 살아남았냐고 그럴 수 있는데, I가 강파랑을 안고 낙하산을 펴 살게 됐다. 방금 구한 빚 갚은 거라고. 참고로 R은 4컷 극장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비상용 낙하팬티로 살아남았다고."[25] 이때 강파랑에게 말을 하는데, '그동안 차갑게 굴어 미안하다, 내 이름은 지은이다'는 말을 남긴다.[26] 팽귄인데, 귀엽다. 말은 안 하는데, 그의 조수 파블로 박사가 그의 말을 해석한다. 참고로 이것도 그의 밑에서 15년 동안 있다 겨우 말을 해석할 수 있게 된 것이다.[27] 코스모에 절대복종하게 만드는 칩이다.[28] 빈말은 아니게 이 말을 하기 바로 직전에 자신이 차고 있던 수갑을 단번에 풀어버린다.[29] 상상력은 인간을 자극시키지. 그것이 인간이 나약한 이유다.[30] 사형장인데, 앞에 죄수를 부르고 죽일지 살릴지를 결정하는데, 만일 죽인다면 북극곰 우리에 빠뜨린다. 그리고 그 후에는...[31] 맨 처음에 이 사이에 있었던 일을 알려주는데, R이 자신의 50kg나 되는 옷을 벗고 싸운 것이다.[32] 참고로 이 로봇, 코드네임 X에서 나온 찰리 뚝딱 회장에게 산 거다...[33] 앞에서 말하진 않았지만, 중간에 과거를 회상하며 K가 나가는 장면이 있다.[34] 또 R이 또다시 날아갈 뻔한 바이올렛의 손을 잡으면서 러브 라인이 이어지고, 이것으로 R이 바로 강파랑의 아빠인 게 밝혀진다.일단 중간에 R의 성이 이라는게 나오고, 작가의 말에 대놓고 아빠라고 알려준다[35] 중간 스칼렛 부분과 거대 문어 로봇 빼고.[36] 바다코끼리다. 근데 전설의 요원인데 기억력이 안 좋아진 건지 막 파랑을 '퍼랭','주황','뽀삐' 등 이상하게 부른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제대로 부른다.[37] 여기서 이정찬은 이 소식을 듣고 캐리어 안에 몰래 있게 되는데, 앞에서 어떤 사람과 부딪히는 바람에 가방을 놓치게 돼 못 간다.(강파랑이 다시 가지고 가려다 H가 어차피 먹을 거밖에 안 들어 있다며 걍 두고 간다.) 이정찬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기차를 따라가는데, 하필 그때가 좀비 사태가 일어날 때 가서 자신도 결국 좀비가 된다.[38] 자신의 묘기를 말도 안 듣고 보여주다가 감염된다.[39] 최고급 러시아 요리(마요네즈를 넣은 도시락)를 만들고 그게 차려 진 식탁을 뒤엎는 것.[중요부분] 다시 앞칸으로 가다가 강파랑은 '코드네임 R'에서 자신의 엄마의 위치를 알려 준 고양이를 발견하게 된다. 그 고양이를 따라가 보니, 한 소녀가 다친 걸 보게 된다. 그 소녀는 코드네임 S, 스칼렛이라고 소개했고, 앞에서 나온 째깍째깍을 잘 간직하라고 한다. 그리고 '콩이'를 부르며 기차 밖에서 날다가 사라지는데, 그 뒤로 거대한 문어 모습의 괴물 로봇이 쫒아온다.[41] 그가 기차여행 중 강파랑에게 과거 일을 말하는데, 그가 임무를 하던 중 미스터 M을 만나 실패하는데, 그것이 한 아이를 지키려고 한 것이었기 때문에 미스터 M은 진정한 승부가 아니다, 재대결하자고 이렇게 자신이 만든 기차의 표를 준 것.[42] 고양이를 쫒던 중 강파랑이 바이올렛에게 방금 있던 일을 설명하고 최대한 빨리 오라고 한다. 근데 그 옆에 R이 있는 걸 알고 파랑이는 노발대발한다.[43] 중간 미션을 받는 장면에 스타스키 박사와 그의 조수, 에릭이 계획하고 있는 프로젝트 e를 듣게 된다. 그리고 스타스키 박사님에게 째깍째깍에 대해 물어 보는데, 위의 스포일러를 보면 알겠지만, 자신은 그런 거 안 만들었다고 한다.[44] 바이올렛이 맨 손으로 그의 앞에서 벽돌을 부숴버렸다! 이걸 보고 아주 기겁하며 갑자기 기억이 난다고 한다.[45] 막대한 보석금을 주고 풀려났다고.[46] 찰리 똑딱 회장이 누구에게 그걸 판매하는지 물어보자, 거기까지 말하면 내 목숨이 위험하다며 위치만 알려줬다.[47] 이때 어떤 가면을 썼는데, 잘 보면 팽귄 가면이다.[48] 신형 미사일이 버드 미사일인 걸 알고 바이올렛은 정말 기겁한다. 자신은 한번도 버드 미사일을 쏘지도 않았는데 벌써 신형이 나왔다고 화낸다.[49] 떡밥인지 이때 바이올렛과 강파랑 뒤에 고양이 로봇으로 추정되는 게 나온다. 당연히 그 둘은 못 알아차린다.[50] 코스모 쪽은 추적이 안 됐다고 한다.[51] 1000원을 태우려고 했다. 그걸 보고 찰리 똑딱 회장은 자신의 몸이 불타는 거 같다고.잘 보면 코드네임 머니라고 써져 있고 미스터 K가 그려저 있다.[52] X에도 No. 2가 나오는데, 그때도 진짜 기분이 싫다고 했다.[53] 이때 이정찬도 있었는데, 갑자기 온 큰 파도 때문에 혼자 엉뚱한 곳으로 갔다.[54] 찰리 똑딱 회장이 어떻게 나오냐고 의문점이 생길 수 있는데, 그를 납치하고 추락했을 때 숲속으로 도망갔다.[복선?] 이때 지은이의 볼이 빨개지는 걸 보고 지후가 음흉한 눈빛으로 둘을 보며 엄지를 든다. 어린 아이가 생각할 수 있는 그런 구조가 아닌데, 대부분 이 책 특성상 이럴 수 있다고 넘기겠지만, 쿠키를 보면...[56] 이때 파랑이 어릴 때를 회상하는데 현제에서 물놀이 할 때 엄마의 등에 있는 상처가 지금 얻은 상처인 걸 알게 되고(앞에 파리에서 둘이 임무를 위해 춤추는 장면이 있는데, 이때 등에 상처가 없는 걸 알고 의아해했다.) 또 울면서 엄마라고 부르지만 바이올렛에게 또 맞는다.[57] 눈알이 빙글빙글로 날아가면서 파랑이가 시리우스 K에게 지원 요청을 하지만 갑자기 시리우스 K가 1년 가까이 추적해 온 '스컬'의 추적 장치가 딱 지금 작동해서 마침 옆에 있던 R에게 자기 대신 가달라고 부탁한 것. 참고로 여기서 작가가 짤막한 힌트를 주는데, 미션에서 막 돌아왔다는 걸 언급한다.(초반에서 파리에서 R이 이미 말했었다)[58] 이때 가만히 있는 가젤을 보며 '왜 가만히 있었냐?'고 물을 수 있는데, 답은 간단하다. 가젤은 R을 원수 이상으로 보기 때문. 맨 처음에도 R이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는다고 했고, 그에게 처음으로 패배를 안긴 이였기 때문에 사실상 그의 목표는 R밖에 없던 것. 작가도 작가의 말에 대놓고 라이벌 구도로 만들었다고 한다.[59] 이때 가젤은 마가린 회장에게 얻은 약물까지 다 먹고 싸웠는데,(다 먹으면 몸이 못 버틴다고 했다.) 그걸 진 것이다. 아무 공격도 안 통하는 걸 보고 그는 진짜 공포에 휩싸이게 되고, 이게 진짜 천재란 말인가라고 느끼게 된다. 그렇게 충격먹은 가젤 앞으로 R은 가젤의 회오리 펀치를 모조리 피하면서 마지막에 훌륭한 대화수단인 전기 충격기로 가젤을 물리친다. 이때 건물로 번개가 치는 연출도 포인트. 강파랑 왈, 봉인이 풀린 손오공 같다고.[60] 그리고 R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홍조를 띄우며 그냥 소중한 동료라고 했다.[61] 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 자의 이름은 '에고'라고 한다.[62] 적합한 요원을 찾는 레이더 추적 장면에서 파랑이와 바이올렛을 데려가는 페이지에서 나온 코드네임 A라는 벳지를 찬 여성 요원이 재등장한다.(성전환된 모습으로)[63] 퓨리는 남자는 세고 여자는 약해보인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이때가 1990년대라는 걸 생각한다면...[64] 시계 바늘처럼 오른팔을 12시 방향으로 왼팔을 3시 방향으로 향하게 하는 포즈.[65] 코드네임 Q가 추가로 간다.[66] 아마 코스모에서 탈출할 때 쓴 것인 듯.[67] 이게 반은 맞다... 눈이 동그래서 의외로 귀여운데, 크로커가 그 눈을 보고 웃기다며 웃고 있을 때 공격을 해 기절시킨다.[68] '김소휘'라는 독자에게 따온 아이디어다.[69] 이때 어느 한 쪽에서 스칼렛이 씨익 웃는데, 아마 뭔가 계획한 것 같다.[70] 현재는 미리보기가 끝났는지 더는 올라오지 않고 있다.[71] 이 과정에서 로봇 고양이 귀가 나오며 더 강한 염동력을 쓰는 것이 나온다.[72] 이를 보며 강파랑은 미스터 K가 자신을 아주 싫어하는 것 같다며 욕을 한다(...).[73] 위험한 이유는 모종의 사건으로 폭탄광이 되어 모든 걸 터트리려고 하기 때문이라고.[74] 이때 말하는 것이 참 압권인게, 스타스키 박사는 그 둘을 MSG에서 제일 사이좋은 형제라 소개하며 태웅 태호도 서로 이번만큼은 서로 싸우지 말고 우리의 형제애를 보여주자 했는데 합체에 실패해서 추락하게 된다(...). 떨어지면서 싸우는 둘은 덤. 나중에 강파랑과 R이 이모텝 a337을 조종할때 아래에서 치킨을 먹으며 그들을 응원하는 모습이 보인다(...).[75] 여기서 또 중요한 내용 하나가 나오는데, 저 로봇을 조종하려면 두 조종사의 관계가 혈연 이상으로 가까워야 한다는데 딱 저 둘이 그랬다고 한다. 그랬던 탓에 강파랑이 기절했을 때 수혈이 가능했다고 한다.[76] 이건 강파랑이 패닉을 해서 그럴 수도 있다. 애초에 공포증이 여러 개니까.[77] 완전 절멸된 건 아니고, 대피소에 숨은 소수의 인간들은 살아남았다. 그러나 상황을 보면 보면 절멸한 것만 못하다.[78] 에고가 세상을 장악했다는 것은, 이 세상에 널려있는 모든 기계들이 에고의 손 안에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레이더 장치같은 기계로 에고를 추적하는 건 불가능하다. 또 인간 혼자서 에고를 추적한다는 것은 당연히 불가능하다.[79] 하지만 에고의 계획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태양을 통채로 흡수하고 그 에너지로 빅뱅을 일으켜 신 우주를 만든다고 하는데, 아무리 에고가 뛰어나더 라도 결국 인공지능이기에 빅뱅이 일어난다면 본체가 남아있을 확률이 없다. 설령 빅뱅을 버텨내더 라도 신 우주에서 지구같은 행성이 생길 가능성도 희박하며 현재 수준의 문명 발전도 힘들다.[80] 스칼렛은 콩이에 의해 생존했다. 사실상 미래 시점의 유일한 생존자.[81] 그러나 2012년으로 돌아가 다시 태어난 것일 수도 있다. 강파랑이 죽기 직전, 째깍째깍을 눌렀기 때문.[82] 그러나 이상한 점은 강파랑의 형이 스칼렛이 떠올린 스칼렛의 아빠, 즉 미래의 강파랑과 복장이 유사하기 때문에 의문점을 자아낸다.[83] 참고로 미국에서는 이런 게 흔한데, 미국에서는 Book Tour라고 한다. 2017년 코드네임 나온지 몇 주 안 돼서부터 읽어서 그런지, 가고 싶은데 한국에서는 흔하게 하지 않고 가끔 한 번 하는 수준이다.[84] 표지에 나와있는 바로는 강파랑 캐릭터 탐구, 스칼렛 코드네임 S가 검은 고양이 콩이를 어떻게 만났는지, 강파랑이 여자이고 바이올렛이 남자였을 때, 파랑과 바이올렛이 판타지 세계에서 뭔 일을 하는지, 연재소설 고독한 늑대( 시리우스 K가 불타는 남자에게 침투한 이야기), 미스터 K가 코드네임 때문에 잠을 설친 이유, 마가린 회장과의 맛과 멋 기행, 미스터 K가 마감을 왜 못하는지, 교양과 지식, 예술이 넘치는 어린이 잡지라고... 물론 그림에만 나온 것이니 현실과 매우 많이 다를 수 있다.[85] 앤더슨 중사가 변장한 모습이다.[86] 고양이 실루엣의 편집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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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사실상 당연히 과거 자신이 현재 아들과 동일인물 자체를 만났다는 것을 인지 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