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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6 04:24:56

코가미 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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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91B25><colcolor=#fff> 코가미 신야
狡噛慎也 | Shinya Kōgami
파일:코가미_신야_TVA1.png
이름 코가미[1] 신야[2] ([ruby(狡, ruby=こう)][ruby(噛, ruby=がみ)] [ruby(慎, ruby=しん)][ruby(也, ruby=や)])
ID 00475-AEDF-52510-2
소속 후생성 공안국 형사과 1계 (1기)
[ 스포일러 ]
외무성 해외조정국 행동과 (PPP~)
직종 집행관 (표본 사건 이후~1기)
[ 스포일러 ]
감시관 (~표본 사건)
특별수사관 (PPP~)
생년월일 2084년 8월 16일
신체 180cm, 66kg, B형
면허/자격증 보통 자동차 제1종 운전면허
고어 검정 제1급 자격증
대형 이륜 제1종 운전면허
속독 검정 준 1급 자격증
고등교육과정 사회과학 교원면허
대형 특수 차량 제1종 운전면허
가족관계 코가미 토모요 (모)
콜사인 하운드 3 (1기)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세키 토모카즈

[[미국|]][[틀:국기|]][[틀:국기|]]
로버트 매콜럼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능력5. 어록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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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애니메이션 PSYCHO-PASS 시리즈의 주인공인 츠네모리 아카네와 함께 또 다른 주인공.

2. 특징

파일:external/blogfiles11.naver.net/1408162047984_ScreenShot1348145977574818-1.jpg

차가워 보이는 첫인상과는 달리 쿨하면서도 열정적인 성격이다. 뛰어난 통찰력, 추리력을 갖추었으며 격투 실력도 기계로 된 연습 상대에 대해 스파링 최고 레벨로 설정해도 이길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나다.[3] 문무가 고루 뛰어난 그야말로 유능한 형사. 심지어 키도 크고 얼굴까지 잘생겼다.

같은 집행관 마사오카 토모미와 함께 주로 감시관 츠네모리 아카네와 함께 행동하는 일이 많다. 아카네에게 있어서는 부하지만, 오히려 코가미 쪽이 멘토 역할을 맡으며 이끌어주는 역할을 하여, 후에 그녀가 뛰어난 수사관이 되는 데 많은 도움과 영향을 준다.

엄청난 골초로 작중에서 항상 담배를 피우고 있지만 본래는 비흡연자였다. 현재는 하루에 30개피를 피운다고 한다. 감정이 격해질 때에는 손으로 담뱃불을 끄기도 한다.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코가미 신야/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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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능력

맨손 격투, 사격술, 수사 능력 등 수사에 필요한 기술들을 고루 연마한 스페셜리스트. 처음부터 이 모든 능력이 뛰어났던 건 아니고, 주변 인물들의 도움과 사건을 통해 성장해나가면서 자신에게 필요한 기술들을 연마했다. 이미 1기 초반부터 집행관으로서는 완성형 인물에 가깝고, 본인의 감시관 경험과 현장 경험 등을 토대로 신참 감시관인 츠네모리 아카네를 이끌어주는 유사 선배 역할도 수행한다.

이중 전투 능력은 인간 병기를 방불케 하는 수준으로, 집행관 시절에도 뛰어났지만 5년간 동남아시아권을 전전하며 용병 생활을 한 덕분에 3기 시점에서는 비살상 무기를 들고도 해외 용병인 피스 브레이커 2명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수사 능력은 감시관 시절에는 어리버리한 면모가 많이 부각됐지만 은사인 사이가 조지에게서 프로파일링 수사법을 배우고, 사사야마나 마사오카 집행관을 통해 범죄를 읽는 법을 배우면서 1기 시점에서는 어엿한 베테랑급의 능력을 자랑한다. 때문에 범죄계수는 나날이 치솟았지만 마키시마 쇼고의 범죄 심리를 그대로 읽어내 추적할 수 있었던 작중 유일한 인물이 되어 복수할 수 있었다.

반면 멘탈 자체는 그렇게 강하다고 할 수 없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의 심리 상태라는 묘사가 군데군데 나온다. 복수심에 마키시마를 추적하다가도 표본사건의 악몽을 꾸며 몸서리를 치고, 무관심하고 시니컬해보이는 얼굴과는 달리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에 스스로 주변 사람들을 많이 챙겨주곤 한다. 애초에 사사야마가 살해당한 것을 계기로 3년 넘게 마키시마를 쫓게 된 것도 코가미 신야가 정이 많은 인간이라는 방증이기도 하다.

복수로 모든 걸 잃고 해외로 도피한 극장판 이후 시점에서는 특별히 보수를 받지도 않고 민주화 운동을 위해 용병일을 하는 등 자신의 손익계산을 신경쓰지 않고 주위 사람들을 계속해서 도와주고 있다. 그래도 고생을 많이 한 탓인지 결국 복수는 쓸모 없는 일이며 다른 사람은 나처럼 되지 않았으면 한다는 생각을 하는 등 인간적인 면모가 부각되는 편.

5. 어록

화상 파일의 타이틀은… '마키시마'였다.
살의와 수단, 본래 모일 리가 없었던 두 가지를 짜 맞추어 새로이 범죄를 창조한다. 그게 녀석의 목적이야.
아니, 두 번 다시는 사양이다.[4]
나는 복수같은 건, 목숨을 걸 가치 따위는 없다고 생각해.[5]

6. 기타

파일:external/i50.tinypic.com/21e2pud.jpg
파일:Design_-_Shinya_2.jpg
아마노 아키라가 그린 코가미의 원화.
덤으로 1기 최종화의 코가미와 아카네의 공주님 안기 장면은 두 사람이 헤어지는 만큼 붙여두고 싶어 시오타니 감독이 추가했다고 한다. 1기 최종화에서 헤어진 이후 극장판 PSYCHO-PASS에서 3년만에 아카네와 짧게 재회한다. 아카네를 반군 베이스캠프에서 하룻밤 재울 때 아카네는 침대에서 재우고 본인은 의자 몇 개를 엉성하게 이어붙인 곳에 누워서 잔다던가, 아카네가 자신과 마키시마 쇼고를 비교하면서 자신을 위로하자 나름 안심하는 등 아카네를 조금 의식하는 모습을 보인다. SS Case.3 이후 귀국해 프로비던스에서는 특히 아카네와의 관계와 감정선이 부각되었다.

[1] 성씨의 한자는 간교할 교()에 깨물 교(噛)이다. 이는 교활하게 물어뜯는다는 의미이다. 이런 성씨는 가상의 성씨이기 때문에 실존할 확률은 전혀 없다.[2] 신야라는 이름은 심야(深夜)와 일본어 발음이 같다. 마키시마 쇼고는 정오를, 츠네모리 아카네는 노을과 관련이 있다.[3] 킥복싱, 레슬링 등으로 꾸준히 트레이닝을 하고 감시관 시절 사사야마 미츠루에게 절권도와 군대 격투가 섞인 실랏을 배웠다.[4] 자기를 죽이고 나서 자신의 대역을 찾을 수 있겠냐고 마키시마가 묻자 답한 말[5] SS Case.3에서 만난 소녀인 텐징이 부모의 원수에게 복수하고 싶다고 말하자, 코가미가 한 대답. 마키시마 쇼고를 제거하는 데 혈안이 되어있던 코가미가 정작 그를 죽이고 난 이후 삶의 목적을 상실하고 돌아갈 곳조차 없어진 채 방황했고, 이에 대한 약간의 후회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사이다.[6] 번역명이 상당히 다양하다. 어둠의 심연, 어둠의 심장, 어둠의 속(일본제목인 闇の奥의 직역), 어둠의 마음 등등.[7] 여담으로 13화에서 입원한 코가미가 쌓아놓고 읽던 책 중 한 권도 이 작품이었고, 15화에서 마키시마가 마들렌을 홍차에 찍어먹는 장면도 같은 작품이 모티브이다. 이는 코가미와 마키시마의 사고의 유사성을 보여주기 위한 일종의 복선이었다고.[8] 그것도 있지만 시빌라 시스템으로 인해서 시빌라 시스템이 봤을 때 괜찮다고 여겨지는 정보들만 있다 보니, 코가미의 성격상 그런 정보들만 가지고 만족할 수도 없었을 듯.[9] 스파이크 스피겔의 외형의 모티브가 된 인물도 마츠다 유사쿠이다.[10] 담배갑의 색, 로고의 폰트 등이 카멜과 상당히 유사하다.[11] 여담으로 bulan merah는 인도네시아어로 '붉은 달'이라는 뜻이다. 또한 구당 가람은 정향 담배인데, 정향 문서에서도 알 수 있듯 상당히 독한 담배에 속한다.[12] 다만 이 때는 본인의 의사로 담배를 바꾼 것이 아니라 대대로 금연의 나라인 동맹 왕국에서 강제 금연을 하던 중 다시 만난 가르시아가 선물로 준 담배였다.[13] 1기 종영 후 시오타니 감독의 인터뷰를 보면 코가미와 아카네의 연애요소를 자른 이유는 의도적인 연출이 아니고 둘의 연애요소는 자연적으로 발생한다고...[14] 실제로 성우인 세키 토모카즈가 인터뷰에서 "아카네와의 분위기 좋은 장면이 있었지만 계속 잘려나갔다. 작품의 방향성과 맞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또한 본인은 코가미를 연기하면서 아카네의 에로한 모습을 발견한다고(...) 시나리오로 따지자면 처음 아카네의 이름을 부른 건 1기 16화로, 아카네에게 마키시마를 죽이라고 하는 부분에서 애니판에서는 "감시관...죽여"라고 하지만 노컷 시나리오에선 "아카네...죽여"라고 말한다.[15] 실제로 이 복선은 18화의 최후반부, 자신의 집행관 신분을 벗어던지고 법률로 심판할 수 없는 마키시마를 단죄하기 위해 리볼버를 조립하는 장면으로 회수된다.[16] 잡지 인터뷰에서 각본가인 후카미 마코토가 같은 차를 타고 있는 것이 맞다고 언급했다. 코가미가 운전하는 차체의 푸른 색과 마키시마의 보라색이 직후 차가 달리는 장면에서 합쳐진다.[17] 가이드 북인 오피셜 프로파일링에서 이 대사가 밝혀졌는데 이 때의 대사는 멈추고 싶으면 쏴 봐라고 한다.[18] 대표적인 예로 16화의 마키시마와의 대결에서 "시빌라 시스템의 정체를 알고 싶지 않나?" 하는 물음에 "그딴건 나중에 알아도 돼!" 라고 일축하기도 했다.[19] SS Case.3에서 일본에 돌아가게 되면서 하나시로와 함께 시빌라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자신과 시빌라는 상성이 나쁘다고 말한다. 그래도 시빌라 시스템에 수긍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아무런 반감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시빌라 시스템에 수긍하는 사람들까지 인정할 수 없었던 마키시마 쇼고와는 이 부분에서 극명한 차이가 있다. 애초에 코가미는 시빌라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다. 어디끼자나 "완벽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그 외의 것은 전부 버리는 시스템"이란 본질은 알아채고 있었기 때문.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렇게 해서 만들어주는 사회가 있다면 그것대로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마키시마 쇼고라는 이레귤러의 등장, 그리고 시빌라가 그 이레귤러를 배제하기는커녕 방치하는 것을 보고 경멸하게 된다.[20] 코가미 본인은 요리를 만들어주며 맛을 보장 못한다고 했지만, 감독은 코가미가 요리를 잘한다고 직접 언급했다.[21] 코가미는 TVA 1기 내내 마키시마 때문에 날 선 상태였다보니, 과거 사사야마가 살아있던 감시관 시절 모습이나 Case.3의 이런 모습이 그의 본래 성격일 것이다.[22] 2기에서도 아카네가 사건들이 완전히 해결되고 난 뒤 코가미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났던 것을 생각한다면, '사건을 해결하고 과거에서 벗어난다.'는 부분까지도 닮은 두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