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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09:50:28

켄리 잰슨/선수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켄리 잰슨

1. 개요

네덜란드 국적의 우완 투수 켄리 잰슨의 선수 경력을 담은 문서.

2. 고교선수 & 마이너리그 시절

고교를 졸업할 때까지만 해도 투수가 아닌 포수를 보는 선수였다. 18세 때 고교를 졸업한 이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계약을 맺고 2005년 루키 리그에 들어가 4년을 머물게 되는데, 나중에는 투수까지 보게 되는 특유의 강견은 도루 저지율도 높았으나[1] 2할 초반인, 멘도사 라인에도 못 미치는 공격력이 문제였다. 거기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입단 이후에도 신체의 성장이 멈추지 않아 잰슨의 덩치는 포수로서는 부담스러운 197cm까지 자랐다.

이처럼 그의 타격 재능이 극악이라는 점과, 포수로서 지나치게 큰 신체, 이 때 보여준 강견을 유심히 지켜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2009년 중반부터 잰슨을 포수에서 불펜 투수로 전향시키는 결정을 하게 되었다.[2] 그리고 이 포지션 전환은 본인을 위해서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위해서나 신의 한 수가 되었다.

사실 나중에야 신의 한수가 되었지만, 이 투수 전환은 거의 강견 하나만 믿고 내린 결정이었다. 그래도 93~5 마일 사이에서 잡히는 강속구를 바탕으로 잰슨은 2009년 싱글A에서 그 해 포지션을 전환한 투수치고는 괜찮은 활약을 보인다. K/9가 14.66인데, BB/9가 8.49로 심하게 높긴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갑작스러운 포지션 전환으로 어쩔 수 없는 문제였다.

이 시기 잰슨에게는 여러가지 천운이 겹친다. 우선 첫 번째, 마리아노 리베라의 항목에 들어가서 보면 알 수 있듯이 리베라의 커터는 어느 정도는 리베라 본인이 타고난 무브먼트에 의해 강력해질 수 있었는데, 이 무브먼트를 잰슨 역시 타고 났다는 것.

그리고 바로 마이크 보젤로와의 만남. 보젤로는 원래 뉴욕 양키스의 불펜 포수였기 때문에 당연히 호르헤 포사다만큼이나 마리아노 리베라의 커터 역시 많이 받아 봤으며 커터에 대한 노하우와 지식을 많이 갖추고 있었다.

마이너 초창기 시절만 해도 잰슨은 자신이 던진 패스트볼이 자연스레 우타자 바깥쪽으로 꺾여도 이 공이 커터인지 아닌지에 대해 정확히 몰랐다고 한다. 2008년 다저스 불펜캐처로 자리를 옮긴 보젤로는 잰슨의 불펜 세션에서 그 공이 리베라의 그것과 똑같은 움직임을 보이는 커터라고 잰슨에게 알려주었다. 보젤로는 리베라의 투구 전 준비, 루틴, 품행 등 잰슨이 리베라에 관해 물어보는 모든 것을 알려줌과 동시에 그와 리베라의 투구 비디오를 연구하면서 그의 커터를 정착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이 원래 갖추고 있던 무브먼트를 극대화하면서 커터를 자신의 무기로 만든 잰슨은 2009년 겨우내 연습을 거듭하고 마침내 2010년, 싱글A와 더블A를 평정한다. 두 리그에서 모두 1점대 ERA와 FIP를 기록. 더 이상 볼 게 없다고 생각한 다저스는 잰슨을 메이저로 콜업한다.

3.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파일:K.Jansen.jpg

3.1. 2010 시즌

데뷔 시즌에 27이닝을 던지며 단 2점의 자책점만 내주는 짠물투를 펼쳤고, 탈삼진은 41개나 잡아내며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다. 사실 2009 시즌 끝무렵에야 포수에서 투수로 전환, 그리고 2010 시즌 중후반에 콜업되어서 실질적으로 포지션 전환 이후 메이저 데뷔까지 걸린 시간은 8개월에 지나지 않는다. 불펜 투수라는 보직의 특성상 이런 초속성 육성이 가능한 것도 있겠지만 투수로서 그가 가진 재능이 얼마나 엄청난지 잘 알 수 있는 사례.

사실 다저스는 이미 오래전부터 잰슨의 강견에 주목해 투수로의 보직 전환을 제의했지만 잰슨은 이를 거절해왔다. 하지만 결국 포수로서의 성공은 요원해 보이자 잰슨 역시 다저스의 제의를 수락하고, 그 결과는 이렇게 대박으로 이어졌다.

3.2. 2011 시즌

2011년에는 53⅔이닝 96삼진 평균자책점 2.85 1점대 FIP, 2012년에는 2011년의 호투를 이어가며 단숨에 전년도 마무리 하비 게라를 제치고 다저스의 마무리 투수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소포모어 징크스도 씹어버리고 순항하던 2012년, 그렇게 순탄하게 빅리거가 되어 가던 잰슨의 앞날에 먹구름이 끼어든다.

3.3. 2012 시즌

8월, 경기 도중 갑작스러운 이상 증세를 호소한 잰슨에게 좋지 않은 진단 결과가 나온다. 좌심방에 있는 약간의 이상 조직에 의해 심장 박동 불규칙이라는 증세가 나타난 것. 이 진단 후 10경기에서 잰슨은 5점대 자책점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하지만 부진보다 문제가 되었던 것은 몸이 재산이나 다름없는 운동선수에게, 그것도 심장이라는 기관에 이상이 생긴 것. 시즌 후 수술을 받긴 했지만 다저스는 불안해 할 수 밖에 없었고 결국 잰슨을 대체할 투수로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브랜든 리그를 트레이드 해왔다. 리그는 나름대로 잰슨의 부진을 메워주었고, 이에 혹한 네드 콜레티는 리그에게 거액의 계약을 안겨준다. 사실상 리그는 잰슨의 수술 덕분에 3년 2,200만 달러라는 계약을 따 낼 수 있었다.[3]

3.4. 2013 시즌

다저스의 마무리 투수로 일찌감치 브랜든 리그가 자리를 잡은 상황이라 프라이머리 셋업맨(셋업맨이 올라오기 이전, 주로 7회에 올라와서 1이닝을 막고 8회에 셋업맨과 바톤터치를 하는 불펜 투수)을 맡았지만, 리그가 5월부터[4] 방화본능을 보여주며 결국 마무리 보직에서 퇴출되면서, 밑바닥에서부터 기어 올라온 경험이 있던 만큼 낙담하지 않고 꾸준히 재활을 하며 작년과 같은 구위를 되찾은 잰슨이 안정된 피칭을 꾸준히 보여주면서 리그를 대신해 다저스의 새로운 마무리 투수가 되었다. 최종 76⅔이닝 111삼진 ERA 1.88 FIP 1.99 28세이브를 거두었다.

다만 팀이 상승세를 걸으며 잰슨 역시 등판해야 할 날이 많아져 매팅리 감독이 거의 노예 수준으로 부려먹은게 흠. 안 그래도 다른 선수에 비해 세심한 관리를 요하는 선수인데, 너무 무리하는 게 아니냐는 평. 실제로 잰슨이 연투를 해서 휴식을 위해 등판을 못한 상황에서 3점차 리드 상황에 브랜든 리그를 올렸더니 리그가 3점차 리드를 아웃카운트 하나 못 잡고 1점차로 만들어 버리는 엄청난 작품을 써 버리는 바람에 파코 로드리게스가 대신 올라와서 상황을 수습한 적도 있었을 정도. 일단 시즌 중후반부터 브라이언 윌슨이 프라이머리 셋업맨으로 호투를 해주면서 부담이 많이 줄었다.

포스트 시즌에서는 NLDS 1차전과 4차전 승리를 확정지었지만, 2013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1차전에서는 연장전 싸움에서 노아웃 주자 1, 2루 상황에 더는 낼 투수가 없자 어쩔 수 없이 올라와 끝내기를 허용하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3차전에서는 9회 마무리로 올라와 2-0으로 몰려있던 팀의 승리를 결정지었다. 5차전에서는 6:2 상황에서 올라오지만 9회에 2실점을 하면서 간신히 경기를 마무리 하였으나 6차전에서 팀이 패하면서 이번 시즌 경기를 마무리.

3.5. 2014 시즌

1월 연봉조정 신청을 했다. 2014년 505만불의 연봉을 요구했지만 다저스는 350만불 이상은 줄 수 없다며 맞서고 있다. 잰슨의 요구액이 과하다며 불만을 나타내는 팬들도 있지만 다저스가 불펜 투수들에게도 연봉을 후하게 준 마당에 [5] 불펜의 에이스인 마무리 투수 잰슨의 자존심을 세워 줄 필요도 있다 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잰슨의 공헌도를 생각해 보면 아주 어이없는 요구액이 아니긴 하다. 거기에 사실 잰슨이 정말 저 연봉을 타내길 기대하고 연봉 조정 신청을 했다기 보다는 연봉 조정 판결이 나기 전에 400만불 근처의 적당한 가격에서 합의를 볼 거란 의견이 대부분이다. 크레이그 킴브럴이 900 만불이라는 거액을 요구하며 상대적으로 묻힌 것도 있고(…). 결국 2월 12일자로 2013시즌 메이저리그 3년차 최소연봉인 51만 2천불에서 8배 이상 오른 430만 불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 정도면 다저스는 확실히 챙겨줬고, 잰슨도 대우를 받았다고 볼 수 있을 듯.[6]

다만 구단과 팬들은 잰슨의 장기 계약 여부와 한다면 그 시기에 대해서 상당히 머리 아프게 됐다. 킴브렐처럼 900만불을 요구한 것은 아니지만 이대로 잰슨이 호성적을 거둔다면 그 역시 2015년과 16년차에 연봉이 천만불에 근접하게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하고, FA 가 되는 2017년 이후에 상당히 비싼 값을 주어가며 그를 묶어둬야 하기 때문. 물론 다저스는 빅 마켓이고 불펜에 돈을 쓰기 끔찍하게 싫어하는 다른 구단들과 달리 불펜 보강에도 큰 돈을 투입할 정도로 씀씀이가 큰 구단이긴 하나, 그래도 과거 역사에서 보아왔듯이 불펜에게 장기 계약과 큰 돈을 주는 것은 누가 뭐라해도 지양해야 할 일이다. 게다가 여타 제대로 굴러가는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다 그렇듯 다저스 팜에도 마무리 투수를 맡길 만한 우완 강속구 투수들은 많이 있다.

시즌이 시작되고 난 뒤에는 다소 헤매는 모습을 보여줬다. 여전히 구위는 쩔어주지만, 시즌 초반이라 그런지 제구가 제대로 잡히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피안타와 볼넷이 2013년의 비율에 비해 많이 보이는 편. 사실 워낙 구위가 쩔어주는 선수라 사소한 거 신경쓰지 않고 가운데에 팡팡 꽂아넣기만 해도 되는데 그것조차도 버거워하는 모습이 보인다. 호주 개막전에서 마크 트럼보에게 투런 홈런을 얻어맞는다든가 샌디에이고 전에서 꾸역투를 선보인다든가. 하지만 잰슨은 워낙 2013년에도 초반에는 썩 좋지 않았고, 구위 자체는 여전히 위력적이기에 잰슨의 기량에 대해 심각한 문제제기를 하는 팬들은 없다. 당장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경기 3차전에서 3 삼진을 잡아내며 어느 정도 감을 잡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데 이런 잰슨의 약간의 흔들림에 대해 '구속을 올리려 하고 있기 때문이다' 라는 지적이 나왔다. 원문 링크 번역 링크 아래에도 나오지만 평균 시속 93 마일 정도에서 형성되었던 잰슨의 커터 평속이 시즌 초반에다가 작은 표본 크기의 문제가 있긴 하지만 확실히 상승했다는 것. 확실히 2011시즌에는 93.2 마일, 2012 시즌에는 91.8 마일, 2013 시즌에는 92.2 마일이었던 잰슨의 커터 평속은 2014년 몇 경기 뿐이긴 하지만 94.2 마일로 올랐으며, 포심 평속도 96.1 마일을 넘어가고 있다. 4월 8일 디트로이트전에서도 비록 J.D. 마르티네즈에게 적시타를 허용하여 블론세이브를 거두긴 하였지만 메이저리그 최고 타자인 미겔 카브레라를 상대로 무지막지한 구위의 98마일 커터(직구가 아니다!)를 스트라이크 존 가운데로만 던져서 삼진을 기록한 것이 이를 정확하게 말해준다. 이 경기에서 최고구속 99마일의 커터를 보여주기도 했다. 잰슨 vs 미겔 카브레라

이에 대해 이 글을 쓴 팬그래프의 필진인 데이브 카메론은 '표본 크기가 아직 작기 때문에 뭐라 말할 수는 없다. 당장 몇 경기 지나면 작년 평속으로 회귀할 가능성도 높다' 라고 말을 하면서도, 잰슨이 2013년 97 마일을 찍은 횟수보다 2014년 찍은 횟수가 더 많다는 점을 들어 평속 자체가 올라갔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말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해 '과연 이게 필요한 변화인가?' 라고 의문점을 던지고 있다. 이미 잰슨은 2013년에도 리그 최고의 클로저 중 한 명이었는데 무리해서 구속을 끌어올려 제구력을 잃을 위험과 부상을 당할 위험을 무릎쓸 필요가 있냐는 것. 하지만 그러면서도 '만약 평속이 상승하기만 한다면 과연 누가 잰슨의 공을 칠 수 있을까?' 라면서 이런 평속 상승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만 한다면 잰슨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음을 암시했다.

확실한 건 잰슨은 꾸준히 자신의 기량과 성적을 향상시켜 온 선수고, 2014년에도 무언가를 시도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그의 커리어가 분기점에 위치해 있다는 겻이다. 부상의 위험이나 제구력 악화의 우려가 있긴 하지만, 평속 상승과 제구력, 부상 방지를 동시에 잡을 수만 있다면 잰슨은 더 무서운 마무리 투수가 될 수도 있다.

세이브는 차곡차곡 적립하고 있지만 ERA 만 본다면 4점대로 좋지 않다. 다만 FIP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1.93 으로 1점대를 기록 중이며, K/9 역시 15.15, BB/9 은 3.03 으로 세부 기록과 그를 통해 산출한 세이버메트릭스 성적은 매우 좋다. 다만 피홈런이 HR/9 0.85 로 아주 많다고 할 수는 없지만 마무리 치고는, 그리고 잰슨의 통산에 비해서는 높은 편이고 무엇보다 BABIP이 시즌 중반까지도 .417로 무지막지하게 높은 게 높은 ERA의 원인.

때문에 잰슨을 계속 마무리로 기용해야 하는 지 여부에 대해서는 의견이 제법 갈리는 편인데, 바꿔야 한다는 쪽은 단순히 ERA를 보고 바꾸자는 클래식 신봉론자들도 있지만 세이버메트리션 중에도 BABIP의 문제가 아니라 LD%가 30%를 넘어갈 정도로 정타가 많이 나오고 있다며 상대팀들이 잰슨의 단순한 구종에 대해 분석이 끝난 게 문제이며 때문에 FIP로는 잰슨의 현 상황을 제대로 볼 수 없으니 바꿔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반대 의견은 잰슨의 소화 이닝이 고작 30 이닝 정도이며 이 정도의 표본 크기 안에서 불운에 의해 클래식 스탯이 안 좋게 나타나는 건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는 쪽이다. 실제로 K/9, K% 등 세부 스탯이 모두 좋게 나타나고 있으니 무작정 바꾸는 게 능사는 아니라는 것. 일단 돈 매팅리는 꾸준히 마무리로 기용하고 있으며 이게 으리 기용인지 아닌 지는 시즌이 다 지나봐야 알 수 있다.

일단 6월 22일 릭 허니컷 투수 코치, 켄 하웰 불펜 코치, 척 크림 불펜 코치와 함께 메카닉을 수정하는 훈련을 하는 모습이 사진에 찍혔는데, 이후 두 경기 뿐이지만 이전과 달리 계속 삼진을 잡고 셧아웃으로 틀어막아 세이브를 거두며 향상된 모습을 보여 메카닉 수정이 어느 정도 효과를 보고 있는 게 아니냐는 말을 하고 있다.

교정 후 다시 마무리의 안정감을 찾아가다가 7월 29일 애틀란타를 상대로 저스틴 업튼에게 동점 홈런을 내주며 시즌 4번째 블론 세이브를 기록하고, 다시 블론 없이 세이브를 이어가다 8월 14일 애틀란타를 상대로 원정 4차전에서 8회말 투수 브라이언 윌슨이 불을 지르자 급히 올라와 5:3 2아웃 주자 3루 상황에서 윌슨이 주자를 불러들이며 1점차까지 따라잡혔다가 간신히 수습한다. 그리고 9회초 잰슨의 투수 타석이 오자 9회말에도 잰슨을 올려야하는지라 후안 유리베의 방망이와 장비를 빌려 타석에 들어서며 오랜만에 타격을 하였다. 결과는 4구 삼진.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쐐기 적시타를 쳐줬기에 6:4 2점차로 9회말을 맞이했지만 역시나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애틀란타를 상대로 시즌 두 번째 블론을 기록할 수 있었지만 B.J. 업튼을 삼진 처리하며 가까스로 세이브.

사실 가까스로 세이브를 했다고 까기에는 이 날 잰슨의 상황이 너무 안 좋았다. 1이닝에 최적화 된 불펜 투수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1⅓이닝 등판에, 타격까지 해야 했다. 아무래도 피칭 리듬 자체는 흐트러질 수 밖에 없는 노릇. 이러한 영향인지 9회에는 커터가 89 마일까지 속도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안타를 좀 많이 맞긴 했지만 4 아웃을 모두 삼진으로 잡아냈다.

8월 27일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통산 100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9월 워싱턴을 상대로 애틀란타 상대처럼 1⅓이닝 세이브를 하러 나왔지만 안타 후 역전 홈런을 맞으며 블론. 이날은 워싱턴 마무리 라파엘 소리아노도 사이좋게 블론하는 대첩급 경기였다.

포스트 시즌에서는 NLDS 2차전에 나와 세이브를 했지만 나머지 경기들에서 세이브를 하러 나올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았고, 팀이 패해 2014 시즌을 마쳤다.

3.6. 2015 시즌

스프링 캠프 도중 왼쪽 발가락 부상을 입어 뼛조각 제거 수술을 했다. 2~3개월 가량 결장이 예상되며 빨라야 4월 말은 되어야 복귀가 가능하다고 한다. 다저스 입장에서는 큰 악재가 아닐 수 없는 상황. 일단 대체자를 찾기보단 집단 마무리를 쓸 가능성이 크다.

5월 15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8회에 마운드에 올라 복귀전을 가졌는데 선두 타자 카를로스 곤잘레스를 낫아웃으로 출루를 허용한 이후 세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내며 1이닝 4K로 화끈한 복귀 신고식을 가졌다. 1이닝 4K는 2015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시즌 1호 기록이며 다저스에서는 통산 5번째 기록이다.

이틀 뒤 5월 17일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1-0으로 리드중인 9회에 올라와 1이닝 1K 무실점으로 부상 복귀 후 첫 세이브를 올렸다.

5월 22일과 2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이틀 연속 세이브를 기록했고, 25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도 세이브를 올렸다.

복귀 후 한달 동안 5이닝을 던지며 9탈삼진 무실점 4세이브 1홀드를 기록. 다저스의 뒷문을 든든히 지켜주고 있다.

6월 2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 5-8로 뒤지던 9회초 2사 만루에서 알렉스 게레로가 극적인 역전 만루 홈런을 때려내며 9-8로 역전했고, 9회말 등판하여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이후 6월 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과 6월 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도 세이브에 성공. 복귀 후 7연속 세이브를 이어감과 동시에 실점은 단 1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6월 10일 애리조나전에서 6-5로 앞선 9회초에 등판, 1사 후 AJ 폴락에게 동점 홈런을 맞으며 시즌 첫 실점과 블론 세이브를 동시에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9회말 끝내기로 승리하며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6월 12일과 1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각각 1이닝 1피안타 3K 무실점, 1이닝 1피안타 2K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올렸다.

6월 18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서 0-0으로 팽팽히 맞선 9회초에 나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이어진 9회말 2사 3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케오니 켈라의 끝내기 보크가 나오며 1-0 승리. 시즌 2승째를 얻었다.

6월 23일 시카고 컵스 원정에서 0-0의 균형이 10회초까지 이어졌고, 10회말 다저스 투수 조엘 페랄타가 무사 만루 빅똥을 싸놓은 상황에서 등판. 첫타자에게 1루 땅볼로 홈 포스아웃을 유도했지만, 결국 다음 타자 크리스 데노피아에게 희생 플라이를 허용,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하루 뒤 24일 컵스전에서 9회 5-2 리드 상황에 등판. 1이닝을 막으며 시즌 10번째 세이브를 기록했고, 25일에는 세이브 상황은 아니었지만 4-0 상황에 나와 무실점으로 뒷문을 지켰다. 부상 복귀 후 첫 3연투.

28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시즌 11번째 세이브를 기록한 뒤로 조금 주춤하고 있다. 30일과 7월 1일 애리조나전에서 세이브를 기록했지만 2경기 연속 실점을 기록했고, 이틀 뒤 7월 3일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는 1-1 동점 상황에 등판해 역전을 허용하며 시즌 첫 패를 당한다.

다만 6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10일과 12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는 모두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하며 다시 안정을 찾는 모습.

올스타 브레이크 휴식기를 보낸 후, 7월 18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후반기 첫 등판을 가졌지만, 시즌 내내 리그를 폭격하는 MVP 후보 1순위 타자 브라이스 하퍼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며 1이닝 2실점으로 불안했다.

이후 4경기에서 2세이브를 올렸지만 3이닝 2실점으로 불안하게 7월을 마무리했다. 26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는 아웃카운트를 못잡고 내려가기도 했을 정도.

8월 1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는 9회 마이크 트라웃에게 홈런을 헌납하며 불안하게 세이브를 기록. 최근 부진으로 시즌 ERA는 어느새 3.04까지 올랐다.

8월 14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시즌 23번째이자 통산 129번째 세이브에 성공했다. 이로서 기존 다저스 통산 세이브 순위에서 제프 쇼와 공동 2위가 되었다. 그리고 8월 16일에 시즌 24번째 세이브를 성공시키며 제프 쇼를 제치고 다저스 통산 세이브 2위를 달성하게 되었다.

8월 2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2-1로 리드중인 9회에 나와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팀은 연장에서 크리스 해처가 끝내기 홈런을 맞으며 2-3 역전패. 클레이튼 커쇼의 8이닝 1실점 호투가 무색해졌으며 잭 그레인키와 커쇼가 나온 3연전을 모두 패했다.

23일 블론을 기록하긴 했지만, 8월 들어 13경기 동안 13이닝 2실점 9세이브로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9월에는 12경기에서 7세이브를 올렸다.

10월 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1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하며 정규시즌을 마감. 불안했던 시기도 있었지만 시즌 내내 무난한 피칭을 보여주며 다저스의 뒷문을 굳건히 지키는 수호신 역할을 했다. 정규시즌 성적은 2승 1패 1홀드 36세이브 2블론 ERA 2.41. 52⅓이닝을 던지는 동안 탈삼진은 무려 80개.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열린 뉴욕 메츠와의 NLDS에서 3경기에 등판해 3⅓이닝 4탈삼진 무실점 2세이브를 올렸지만, 팀은 2승 3패로 탈락하며 다소 허무하게 시즌을 마감했다.

3.7. 20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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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20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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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20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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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20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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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20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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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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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파일:브레이브스잰슨.jpg

4.1. 2022 시즌

3월 18일 12년간 몸담았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떠나 다저스와 함께 내셔널리그 우승을 다투는 라이벌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1년 16M의 단년 계약을 맺고 이적하였다.[7]

시즌 개막 두 번째 경기의 9회초 7:3에서 마운드에 올랐으나, 형편없는 투구 내용으로 3실점으로 털리고 겨우 1점차로 이닝을 막아내면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4월 18일 친정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원정 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다저스 전 동료들과 인사했고, 오프시즌에 브레이브스에서 다저스로 팀을 옮긴 프레디 프리먼과도 반갑게 포옹했다.

4월 19일 다저스와의 시리즈 2차전에서 MLB 커리어 최초로 다저 스타디움에서 9회초가 아닌 9회말에 등판했다. 첫 타자 윌 스미스를 내야플라이로 처리하고 다음 타자 무키 베츠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낸뒤, 유니폼을 바꿔입고 만난 프레디 프리먼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삼자범퇴로 원정팀 선수로서의 다저 스타디움 첫 세이브를 올렸다.

6월 26일 다저스와의 시리즈 3차전에서 9회 2사 이후 다잡은 경기를 트레이스 탐슨에게 동점 2타점 적시타를 내주면서 블론세이브를 기록하고 말았다. 팀도 연장 11회까지 가는 승부 끝에 다저스에게 5대 3으로 패하면서 잰슨 극장의 결말이 아쉽게 되고 말았다.

그러던 6월 28일 갑작스럽게 불규칙한 심장 박동으로 인해 15일 IL에 올랐다. 대신 애틀랜타는 오른손 투수 헤수스 크루즈를 빅리그로 올렸다.

9월 11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팀이 9회초 2사에서 무려 5점을 뽑아내며 극적으로 7:6으로 역전한 상황에 마운드에 올랐으나 1사를 잡고 훌리오 로드리게스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맞았고 이후 2사까지는 잡았으나 2사에서 에우헤니오 수아레스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으며 팀의 패배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블론과 끝내기를 당하는 과정도 좋지 않았는데, 윌리엄 콘트레라스가 바깥쪽으로 빠져 앉으며 바깥쪽 로케이션을 요구했으나 이를 무시하고 몸쪽으로 공을 던지다가 맞은 것이다.

위와 같이 중간중간 불안한 모습을 비추기는 했으나, 본인은 NL 최다 41세이브를 기록하고, 팀도 끝내 지구 우승을 이뤄내는 등 클래스는 여전하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5. 보스턴 레드삭스

2022년 12월 7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2년 3,2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나왔고 13일 정식으로 계약을 마쳤다.[8]

5.1. 2023 시즌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예선 라운드는 불참하고 결승 라운드 진출 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9] 본인이 언급한 사유는 2023 시즌에 새로 적용되는 피치 클락과 타석당 견제 최대 2회 제한 등의 새 규정 적응 문제 때문이라고 밝혔다.

4월 6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보스턴 이적 후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5월 6일까지 8세이브를 거뒀고, 어느새 통산 400세이브까지 1개만을 남겨뒀다. 원래 크레이그 킴브럴이 올시즌 전까지 394세이브를 기록하며 391개의 잰슨보다 먼저 400세이브의 대업이 유력했으나, 전성기에 비해 하향세가 너무 뚜렷해서 좀처럼 세이브를 따내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결국 현시점에서 잰슨이 킴브럴의 세이브 기록을 역전하게 되었다.

그리고 5월 10일, 작년에 몸담았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9회말 3점차 세이브 상황에 나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마침내 역대 7번째 통산 400세이브 대업을 달성했다.#역대 400세이브 클럽

그러나 400세이브를 찍자마자 세인트루이스와의 시리즈에서 이틀 연속으로 화려한 불쇼를 펼치면서, 0점대이던 평균자책점이 4점대까지 오르게 되었다.

7월 2일에는 2018년 이후 5년만이자 개인 커리어 4번째로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되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앞선 3번의 출전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으로 내셔널 리그 올스타에 뽑혔지만 이번에는 레드삭스 소속으로 아메리칸 리그 올스타에 뽑히게 되며 양대리그 올스타를 모두 경험하게 되었다.

5.2. 2024 시즌

7월 21일 친정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서 8회말에 등판해 캐번 비지오에게 적시타, 제이슨 헤이워드에게 투런포를 허용하며 3실점으로 강렬히 털렸다.

9월 23일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6. 국가대표 경력

6.1.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파일:잰슨 포수.jpg
네덜란드 야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참가한 포수 켄리 잰슨. 참고로 저 옆에 서 있는 투수삼성 라이온즈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뛰었던 릭 밴덴헐크이다. 이 대회에서의 잰슨은 도미니카 공화국전에서 9회 윌리 타베라스의 3루 도루를 잡아내면서 팀의 3-2 승리를 지켜내는 결정적인 활약을 하였다.

6.2.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4강 푸에르토리코전부터 지명투수로 네덜란드 대표팀에 합류했다.

4강전 9회말 동점상황에서 등판해 단 9구를 던져 삼자범퇴로 틀어막는 깔끔한 피칭을 보였으나 투구수 제한이 걸려서 그런건지 연장전에는 등판하지 않았고, 결국 팀은 승부치기까지 가는 혈전끝에 11회말 끝내기 패배를 당하며 탈락했다.투구 영상

7. 연도별 기록

파일:MLB 로고.svg 켄리 잰슨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10 LAD 25 1 0 4 4 27 0.67 12 0 15 1 41 1.000 588 0.9 1.4
2011 51 2 1 5 9 53⅔ 2.85 30 3 26 2 96 1.043 130 1.6 0.9
2012 65 5 3 25 8 65 2.35 33 6 22 3 99 0.846 162 2.1 1.9
2013 75 4 3 28 16 76⅔ 1.88 48 6 18 3 111 0.861 190 2.4 2.6
2014 68 2 3 44 0 65⅓ 2.76 55 5 19 0 101 1.133 127 2.2 1.2
2015 54 2 1 36 1 52⅓ 2.41 33 6 8 2 80 0.783 154 1.6 1.4
2016 71 3 2 47 0 68⅔ 1.83 35 4 11 2 104 0.670 219 3.1 2.8
2017 65 5 0 41 1 68⅓ 1.32 44 5 7 2 109 0.746 315 3.4 3.0
2018 69 1 5 38 0 71⅔ 3.01 54 13 17 2 82 0.991 129 0.3 0.6
2019 62 5 3 33 0 63 3.71 51 9 16 4 80 1.063 112 1.3 0.1
2020 27 3 1 11 0 24⅓ 3.33 19 2 9 3 33 1.151 132 0.6 0.4
2021 69 4 4 38 0 69 2.22 36 4 36 2 86 1.043 191 1.8 2.5
<rowcolor=#FFF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22 ATL 65 5 2 41 0 64 3.38 45 8 22 2 85 1.047 122 1.1 1.0
<rowcolor=#FFF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23 BOS 51 3 6 29 0 44⅔ 3.63 40 5 17 2 52 1.276 126 1.1 0.8
2024 54 4 2 27 0 54⅔ 3.29 38 4 20 1 62 1.061 132 1.4 1.4
MLB 통산
(15시즌)
871 49 36 447 39 868⅓ 2.57 573 80 263 31 1221 0.963 155 24.9 21.9

7.1. 포스트시즌 기록

파일:MLB 로고.svg 켄리 잰슨의 역대 MLB 포스트시즌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G W L S B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결과
2013 LAD 6 0 0 2 0 0 4⅓ 4.15 6 0 1 0 10 1.615 CS 탈락
2014 1 0 0 1 0 0 1 0.00 0 0 0 0 2 0.000 DS 탈락
2015 3 0 0 2 0 0 3⅓ 0.00 1 0 3 0 4 1.200 DS 탈락
2016 7 0 0 3 0 1 11⅔ 3.09 5 1 5 1 19 0.857 CS 탈락
2017 13 1 1 5 1 0 16⅔ 1.62 8 2 3 2 20 0.660 WS 준우승
2018 9 0 0 3 2 0 10⅔ 1.69 4 2 3 0 13 0.656 WS 준우승
2019 2 0 0 0 0 0 1⅔ 0.00 0 0 0 0 2 0.000 DS 탈락
2020 8 0 1 2 1 1 7 5.14 6 1 2 0 8 1.143 WS 우승
2021 8 2 0 1 0 0 7 0.00 3 0 1 0 14 0.571 CS 탈락
<rowcolor=#FFFFFF> 연도 G W L S B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결과
2022 ATL 2 0 0 1 0 0 2 4.50 1 1 0 0 2 0.500 DS 탈락
MLB 통산
(10시즌)
59 3 2 20 4[10] 2 65⅓ 2.20 43 6 18 1 94 0.796 WS 1승 2패
3CS 4DS


[1] 2루 도루 저지 시 앉아쏴 자세로 송구 하는데, 투수의 머리 위로 날아가는 일반적인 송구와는 다르게, 투구를 한 투수의 등 뒤로 거의 일직선으로 2루까지 던진다. 파일:external/mlb.mlb.com/101716_wbc_jansen_nabs_braun_med_mgfliur2.gif[2] 이 당시 잰슨을 설득한 게 카를로스 수베로[3] 콜레티의 실책임은 분명하지만 이때 여러 상황 상 다른 방법이 마땅치 않기도 했다.[4] 사실 4월에는 그럭저럭 나쁘지는 않았다. 문제는 5/12 마이애미 전에서 1이닝 2실점을 하면서부터 조짐이 심상치 않더니 선발 투수들의 승을 날려먹는 작가활동을 본격적으로 5월 중반부터 시작하게 된다.[5] 브라이언 윌슨 1,000만불, J.P. 하웰 2년 1,125만불, 옵션 포함 1,750만불 등[6] 계약 후 인터뷰에서 금액에 만족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미루어 팬들의 예상대로 400만 근처에서 합의를 보려고 했던 걸로 보인다.[7] 프레디 프리먼의 다저스 이적, 켄리 잰슨의 애틀랜타 이적으로 인해 서로의 프랜차이즈 스타들이 각각 라이벌팀으로 이적함으로써 두 팀의 정규시즌 맞대결, 플레이오프 맞대결은 더욱 더 화끈해질 것이다.[8] 그리고 보스턴은 잰슨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불과 20일 전 트레이드로 데려왔던 박효준을 DFA했다.[9]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출전 때와 같은 상황이다. 물론 2017년 대회 때 참여의사가 없었는데 결선라운드에 올라가자 네덜란드의 간곡한 요청으로 엔트리에 합류해 1이닝 동안 무시무시한 피칭을 보여줬다.[10] 모두 월드 시리즈에서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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