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정식명칭은 <2023 스타크래프트 멸망전 동아리 최강전>으로 2023년 3월 20~24일까지 진행한 대회이다. 점단기, DP, 라이트 클럽, 염병철어학원(YB의 전신)이 출전했으며, 4강전에서 점단기가 염병철을 4:1, 라이트 클럽이 DP를 4:0으로 이겼고, 결승전에서 점단기가 라이트 클럽을 4:2로 이기고 우승했다.
시조새가 주최한 SOOP 스타대학교 팀 대회이며, 2024년 스타판의 판도에 큰 변화를 준 JPL의 두 번째 시즌.
작년에 연 시즌1이 캄성여대와 우끼끼즈의 불참, 리그+PO 포함 4달짜리 장기대회라 우려가 많았음에도[3]인터넷 게임 방송 연쇄 디도스 공격 사건과 그로 인해 파생된 2024 LCK 스프링 사이버테러 사건으로 인하여 국내의 각종 롤 대회들이 심하게 고초를 겪은 것과 다르게 별 탈 없이 진행되면서[4] 나름 대체재가 된 것도 컸고, 변형 V리그식 승점제의 도입으로 나온 최종전까지의 처절한 순위 싸움이[5] 나온데다가 기존 토너먼트 방식의 대회보다 더 확실하게 강팀을 가릴 수 있다는 인식이 생기면서[6][7]라네트배 스타대학대전 후 다들 공공연히 말할 정도의 대회인터라 반확정인 상태였다.
이에 몇가지 사항은 주최자 시조새가 말은 했지만, JUP 활동 + 스튜디오 이사(인천 문학동->부천 춘의동) 이슈로 2월 13일 합동 MT후 PPT를 공개했다.
2월 20일 시조새 주관 하에 시즌1 수장 회의 참석자인 흑운장, 박태민을 필두로 강민(JSA), 염보성(YB), 철구(C9 스타부), 김학수(케이대), 와이퍼[8](와플대), 박지호(늪지대), 김성대(이노레이블), 전태규(정선컴퍼니), 김윤환(츠캄몬스타즈), 기뉴다(장독대), 거루(거성대)와 조새궁에서의 수장 회의를 통해 세부 사항을 조정했다.
(거성대 한정)뚜미언니는 시작부터 3티어로 출전시키며, 시즌1 당시 나능토끼야, 키링의 경우처럼 상위 티어가 없을 경우 하위 티어 구성원을 자체 승급하겠다고 로스터에 등록할 시 해당 티어로 출전한다.
단, 원상복구나 하위 티어 배치는 불가능하다.
2월 28일에 엔트리를 내며, 엔트리에 든 사람은 시즌1과 다르게[9] 어떤 사유로든 소속 스타 대학을 떠날 시 타대학 소속으로 출전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와플대 김세주가 박성준을 우롱하는 초대형 만행으로 주요 인사들이 폭발함에 따라 3월 2일 시조새가 흑카데미와의 미니대전 전에 시즌1처럼 퇴학자 한정 타 학교 이적시 출전이 가능하게 규정을 변경했다.
엔트리 최소 요건은 2~8티어 중 공백은 한 티어만, 최소 7인 이상 등록.
참가 대학이 해체시 벌금은 1500만원의 벌금을 낸다.(시즌1은 500만원)
시즌1과 달리 검투사 룰이 보편화되었지만, 라네트배 8강전 당시 대진 성사 규정 임의 적용 이슈로 인한 논란 차단을 위해 대진은 검투사룰로 2~8티어 순으로 매치를 다 1개씩 맞춘 후, 이후 대진은 합의가 우선이며, 정 안 되면 핀볼을 탄다.
공식 맵은 시즌1과 달리 8티어 전용은 없고, 최종 결정안은 다음과 같다.
잭 이하 전 티어 - 폴리포이드, 라데온, 데자뷰, 이클립스
갓, 킹 - ASL S19 공식 맵(라데온, 데자뷰, 이클립스, 폴스타, 메트로폴리스, 도미네이터, 데스밸리)
반추 경기시 남자 출전자는 본인 티어보다 한 단계 위와 붙는 조건 하에 성사가 가능하도록 했지만 해당 대상자가 적어 폐지한 듯 하다.
뒷캠은 무조건 라이브만 허용한다.
참가 대학이 시즌1보다 (C9 중도 참가 제외시)4곳이나 늘어나면서 EPL식 박싱데이 일정도 잡힐 예정이다. 언제인지는 미지수.
와플대의 각종 날빌에 케이대가 위험했는데도 연패의 아이콘 김학수를 적절하게 메인 스튜디오서 내보낸 판단에[14] 힘입어 개막전 승리 및 (김학수 개인+대회 한정으로)연승을 거뒀다.
다만, 재경기가 확정되어 무효가 된 8일 YB vs 정선대는 기본에 시즌1 개막전(JSA vs NASA)이 선녀로 보일 정도로[15] 그나마 둘 다 의외로 잘한 1세트, 맵 이슈가 터졌는데도 인게임은 정상이었던 5세트를 제외한 모든 세트에서 진 출전자가 이해하기 힘든 인게임 플레이로[16][17] 시청자들에게 "WKBL보다 더한 눈썩은 처음 본다", "탱크가 5세트 맵 설정 실수를 저지른 것이 이해가 된다" 등 혹평이 쏟아진 건 안습 요소.
기뉴다와 구라미스가 JSA에 천적임만 또 증명했다. 키링도 경기력이 별로 좋다고 보기 힘들었고, 예빈 말고도 유이, 최도랑이 밴카드로 빠져도 납득될 정도로 꼬인 상황이었는데도 이긴 건 진짜 말이 안 된다.
JSA는 4:2로 이겨 승점 3점 먹을 게임을 상대도 노답이었는데 빌드+상황 다 먹고도 발게임 종합선물세트를 선물하며 자폭한 뚜비, 한쪼니 빼곤 이긴 적이 없는 최약체 예빈을 상대로 맥락이 없는 빌드를 준 트슈와 에이스인 점+밥먹는새벽의 처참한 폼 덕에 출전하곤 경악할 판단과 실수만 골라서 해서 허용 학생이 된 하루묭 덕에 으냉이까지 영향을 끼쳐 2승 후 4연패로 박살나는 최악의 상황까지 나올 뻔 했다. 그나마 아라미가 6세트서 이겨준 덕에 에결로 끌고가주면서 승점 1점이나마 건진 게 천만다행일 지경.
씨나인배 외에는 호성적을 낸 대회의 YB가 그 아성을 지킬지, 아니면 24년의 두 대회에서 모두 예선 탈락을 당한 정선컴퍼니가 그 오명을 씻을 첫 단추를 잘 꿰멜지?
사실 3월 8일에 이 경기를 개막전으로 개최했었고, 정선대가 4:3으로 이겼었다. 김윤환TV 풀영상, YB쪽 풀영상(도튜브) 하지만 대회 규칙 중에서 양 팀(yb, 정선대) 모두 경기를 진행하는 각 선수들이 경기 진행 공간에 개인의 스마트폰 반입을 금지하는 사항을 위반했다는 의혹[18]이 불거졌고, 경기가 끝난 이후 시조새가 비방으로 양 쪽 뒷캠을 확인하고 나서 각 팀의 수장인 박퍼니, 염보성과 함께 서로 합의를 본 다음 3월 12일에 재경기를 진행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19]
재경기는 결국 YB에게 8일에 애써 얻은 1점을 버리는 본헤드플레이가 됐다. 작년 씨나인이 초반 2번의 0:4 완패로 막판 뒷심이 나왔는데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것을 생각하면 너무 큰 타격이 된 상황. 무찌는 어제 뚜비 경기를 완벽하게 복붙하면서 우리밍 그립다, 역시 개인랭킹 꼴지라는 혹평을 들어도 쌌고, 태영도 빌드가 먹혀서 그렇지 도긴개긴이었다.
정선대는 대회마다 메롱인 이력이 걱정됐지만 그 우려를 이 경기서 희석시켰고, 일단은 승점 3점과 득실 +4점을 동시에 챙기면서 단독 1위로 등극했다.
정말 일정이 빡빡해도 FST, LCK 1,2라운드(사실상 구 스프링), MSI, LCK 3라운드(사실상 구 서머)까지 겹치게 된다.
[1] 총 상금 5500만원 중에서 1000만원 후원[2] 우승 학교 5천만 원, 준우승 학교 5백만 원[3] 실제로 종료 후 시조새가 주관한 3,4티어 토너먼트인 WSL에서 객원해설로 왔던 도재욱과 박재혁이 개최 당시 "시조새 쟤 제정신인가?", "미친 X이다" 등 부정적인 생각을 했다고 자백할 정도였다.[4] 스타 쪽 방송에서 아예 디도스가 안 걸린 건 아니지만 진행 당시에 최대한 관심이 갈만한 방송과 덜 겹치게 경기 시간을 사전에 조정하고 미리 옵저빙용 컴퓨터를 따로 준비하는 등 대비를 해서 JPL 진행 중에 경기 취소나 재경기 사태까지는 안 나왔다.[5] 실제로 이 점 때문에 케이대가 무려 6승 3패로 마감하고도 에결 승이 많아 승점 손해가 커서 최종전(묵섭-늪지)에서 에결까지 갔을 경우에는 5승인 묵섭대와 늪지대에 밀려 6위로 플옵을 가지 못할 가능성도 있었고, 이게 현실이 될 뻔 했다.[6] 작년에 열린 씨나인배와 라네트배는 같은 조별 예선-8강 토너먼트 방식인 떡참, 철감봉남과 다르게 8강 토너먼트 대진 추첨 과정이 없이 특정 조간 크로스 토너먼트를 가며 아예 예선 조 편성에 따라 우승이 좌우가 된 것이 컸다. 씨나인배는 예선의 이변 속출이 겹치며 B/D조 라인서 B조는 예상을 깨고 정선컴퍼니, YB가 다 떨어지는 바람에 D조 1위 케이대 외에는 누가 결승에 가더라도 흥행 폭망 각이라는 자조가 나왔고, A/C조 라인에서는 흑카데미와 패션스타가 1위를 하고 대신 장독대와 이노레이블이 처참한 토스 라인으로 인해 탈락하며 8강부터 슬슬 김이 새는 상황이 나왔다.[7] 라네트배는 A/B조, C/D조 라인 모두 이변 없이 진출할만한 학교들이 다 올라와 제대로 혈투가 나오고 B조 1위이자 우승 대학인 츠캄 몬스타즈가 각종 기록을 쓰며 우승을 했지만, C9, 소림사가 올라온 A조의 경기력이 어째 섭섭해서 4강전에서 개막전 당시 4:1로 탈탈 털어먹은 케이대와 또 붙은데다가 일정 여유도 있던 것과 달리 C/D조 라인에서 장독대가 이영한이 대진 성사 규정을 임의로 적용해 이노레이블과의 8강전을 이겼다는 논란이 터지며 장독대는 기권패, JSA와 이노레이블은 갑작스러운 상대+일정 변경 후폭풍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경기 준비도 쉽지 않은데다가 이겨도 쉬지도 못하고 결승전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 나왔다. 게다가 츠캄 기준으로 상대적으로 만만한 이노대가 경험보다 상성을 입증하며 JSA를 이기고 결승에 온 덕에 우승을 할 수 있었다.[8] 만일을 대비해 박성준이 같이 왔다.[9] 이 당시에는 퇴학자인 태린, 짱다는 각자 NASA, C9로 합류해 출전했다.[10] 츠캄만 라네트배, 나머지 3대학은 씨나인배부터 나왔다.[11] 1기(현 케이대) 당시 풀발373배에 나간 적이 있다.[12] 케이-C9-MB-JSA-거성순으로 출전 확정 5팀이 가려졌고, 나머지 학교는 케이->거성->MB->JSA->C9의 상대가 되며. 마지막 추첨에서는 시조새 픽이 매치 휴식 학교로 빠지게 됐다.[13] 시작 전 맵 추첨에서는 데자뷰였지만, 옵저버인 탱크가 폴리포이드로 방을 잘못 팠는데도 그 사실을 (게임 시간 상)90초 즈음에 중계하던 시조새가 알게 되면서 다시 방을 파고 경기를 하려고 했지만 이미 빌드가 노출된 상황이라 와이퍼, 케이에게 그대로 진행or재경기 여부를 물어봤고, 둘 다 전자를 선택해서 그대로 진행했다.[14] 4, 6세트에선 미출전자들이 TV로 시청 중인 곳으로 보냈다. 이겼다고 류하로 물타기하는 유저들도 있었는데 그건 뭐냐?[15] 경기 중 김병수 vs 정민기라는 교수전이 있어서 눈 정화 시간이 있었고, 햇살vs두디 경기만 오늘 경기들 수준이었다. 미성사된 요닝vs초롱빡 외 3경기는 빌드 차이가 컸기에 개개인의 경기력 논란은 덜했다.[16] 케이가 폭발할 정도로 컴택용식 질럿 러시를 깔끔하게 막은 후 대규모 드랍까지 이어갔는데도 5질럿 난입으로 인한 드랍 지점 설정 이슈로 내린 병력이 단 한 부대도 안 되고, 나머지는 공중에서 터져나간 오버로드와 같이 사라진 '폭망드랍'의 밍도릿/한심한 심시티로 질럿 난입 허용+빌드 노출+그런데도 양유정의 대처가 이상해서 충분히 해볼만한 상황이었는데도 자기 일꾼 패기&마메 따로 국밥으로 만들어진 썩은 치즈 러시를 시전하고 GG를 친 혜지연/빌드상 할 수 있었던 오버로드 학살을 못하고, 한심한 상황 판단으로 이길 상황을 집어던진데다가 카카루 패기가 가미된 드라군 발컨을 보여준 꼬니부깅 모두 답답했다.[17] 그러나 가장 최악은 이 세 명의 환장할 플레이에 대해서 변호가 가능할 정도로 가장 높은 티어인데도 압도적으로 빌드를 먹은데다가(배더 vs 가스러시+전진로보) 모꿀몬이 지고 싶다고 본헤드 플레이 종합선물세트를 선물해서 지는 게 말이 안되던 상황인데도 2년 전 철구 방종&시조새의 조O피엘 연패 탈출을 건 철새PL 세트 에결 실피드 하덕대전이 떠오를 정도로 정찰을 보내놓고 방치한 SCV 1기에 프로브가 10기나 터져 스캐럽과 병력 충원이 늦어지고, 에라 모르겠다로 나간 4마린이 난입해 본진 넥서스를 치는데도 아무 것도 안 해 넥서스가 파괴되고 아예 자원을 수급할 수 없어서 진 최하니는 "풀발373배서 역대급 눈썩 대전을 펼친 추르미와 파찌, 핵빌드로 일꾼을 5기 빼고 다 잡는 대박을 터뜨리고도 진 강덕구(vs태영), 전설의 역전패를 당한 선정은(vs마우낭)보다 더하다" 등 각종 혹평이 나올 정도로 상상 그 이상의 눈썩 경기력을 보여줬다.[18] 만약 적발 되었을 시에 해당 세트를 부전패로 처리한다.[19] 이후에 대회 룰에서 반입 금지 사항에 스마트 워치도 추가되었으나 시조새가 3월 9일 방송에서 이와 관련된 룰은 결국 삭제하겠다고 발표했다.[20] 둘 다 대회 전 미니대학대전 당시 JSA를 상대로 첫 승을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