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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성 전설

캐슬배니아 3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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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성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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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스토리4. 주인공 및 동료들5. 캐슬바니아(애니메이션)6. 기타

1. 개요

발매순
1988년
아케이드판
AC
1989년
드라큘라 전설/게임보이
악마성 전설/패미컴
1990년
악마성 스페셜 나는 드라큘라 군
패미컴
연도표
1094년
Castlevania
PS2
1476년
악마성 전설
패미컴
1479년
Castlevania: Curse of Darkness
PS2
파일:Castlevania_III_-_Dracula%27s_Curse_-_%28JP%29_-_0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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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파일:일본 국기.svg 悪魔城伝説
파일:미국 국기.svg Castlevania III: Dracula's Curse
국내명 캐슬바니아 III: 드라큘라의 저주 (한국어 위키백과)
악마성 전설 (※ 비공식 명칭)
개발 코나미
유통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미국 국기.svg 코나미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니혼 팔콤
디렉터 아카마츠 히토시 (赤松仁司)
디자이너 I. Urata
음악 마에자와 히데노리 (前澤ヒデノリ)
후나하시 준 (船橋淳)
모리모토 유키에 (森本ゆきえ)
플랫폼 패밀리컴퓨터
장르 액션 어드벤처, 플랫폼 게임
출시일 파일:일본 국기.svg 1989년 12월 22일
파일:미국 국기.svg 1990년 9월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1992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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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i
(버추얼 콘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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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미국 국기.svg 2009년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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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3DS
(버추얼 콘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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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 4 | 엑스박스 원
Nintendo Switch | Steam
(애니버서리 컬렉션)
2019년 5월 16일
(◈ 전세계 공통)
}}}}}}

악마성 드라큘라 거치형 본가 3번째 작품.[1] 1989년 12월 발매. 발매 플랫폼은 패미컴(FC).

악마성 시리즈 중에서 손 꼽히는 명작 타이틀 중 하나. 악마성으로 가는 길을 선택할 수 있는 분기, 보스를 쓰러뜨리면 얻을 수 있는 동료, 데려갈 수 있는 동료를 선택할 수 있고 그에 따른 스테이지들이나 보스 등, 지금으로 봐도 풍부한 요소가 준비되어 있다.[2]

2. 상세

게임플레이 영상
悪魔城ドラキュラにつづくゴシック・ホラー・アクション
악마성 드라큘라를 잇는 고딕 호러 액션

랄프로도 클리어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다양한 동료의 능력을 활용하는 것도 매우 재미있다. 다만 게임 시스템 상으로는 동료를 한 명밖에 데리고 갈 수 없다. 이 동료 시스템은 후에 악마성 드라큘라 창월의 십자가악마성 드라큘라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에 계승된다. 그리고 정신적 후속작인 Bloodstained: Curse of the Moon에도 계승.

엔딩 또한 이전의 게임에서도 이례가 없던 멀티 엔딩 시스템을 채용하여, 더욱 다양하고 전략적인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고, 월하의 야상곡을 비롯한 후기의 작품에서도 배드/노멀/진 엔딩을 채용할 정도로 영향이 크다.

BGM 담당은 코나미 구형파구락부. 타이틀 화면에서 A+B 를 누른 채로 START를 누르면 BGM을 감상할 수 있다.[3]

북미판으로 이식되는 과정에서 많은 요소들이 열화 및 삭제되거나 변경되었는데, 일단 난이도가 심각하게 어려워졌다. 그란트 다나스티의 원거리 단검 투척 평타가 근접 칼찌르기로 너프를 당했다. 그 외에도 보스전에서 미스한 뒤 다시 시작하는 위치, 몇몇 좋은 무기들의 위치의 변경, 일부 몬스터들의 디자인 변경, 보스들의 더 어려워진 패턴들, 가장 심각한 차이인 몬스터 체력 2배가 있다. 일본 내수판에 비해 어렵게 설정되어 있다. 안 그래도 역대 악마성 시리즈들 중에서 가장 어렵다고 평가 받는 게임 중 하나인데도 불구하고 더 까다롭게 만들어 놨다. AVGN은 동료 시스템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했다며 칭찬했지만, 그 뒤 난이도에 대해선 얄짤없었다. 오죽하면 "사람을 우울하게 하는 게임을 하나 꼽으라면, 그게 바로 캐슬바니아 3입니다."라는 대사를 남길 정도.

BGM도 열화되었다. 일본판인 패미컴은 카트리지의 외부 사운드 칩을 지원해 코나미의 VRC6(VRC VI, Virtual Rom Controller VI)[4] 칩을 심고 음악을 만들어서 패미컴이 맞나 싶을 수준의 엄청난 BGM을 들려줬지만, 패미컴의 해외 버전인 NES의 경우 닌텐도아타리 쇼크의 재래를 막기 위해 NES용 카트리지를 타 회사에서 생산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고 카트리지 내부에서 제공하는 확장 사운드 채널을 이용하는 기능도 막혀 있었다.[5] 그래서 코나미에서 개발한 VRC6을 심지 못하고 그 대신 사운드 이외의 게임 처리는 비슷하게 따라갈 수 있는 닌텐도의 MMC5(Memory Management Controller 5) 칩으로 최대한 대신할 수밖에 없었으며, 그 결과물은 전형적인 8비트 음원이다.[6] 한마디로 북미판은 욕을 먹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발매 당시에는 이러한 사실이 쉽게 퍼지기 어려웠던 만큼 북미 쪽에선 일본판과 북미판의 차이를 모르는 사람도 많고, 진실을 알고 나서야 뒷목잡는 사람들도 매우 많다. 참고로 젤다의 전설도 북미판으로 이식되는 과정에서 BGM이 열화되었다. 대신에 북미판은 시작시 이름 입력에 따른 비기가 있다.

북미판 한정으로 게임 시작시에 'OKUDA'를 입력하면 알루카드, 'FUJIMOTO'를 입력하면 그란트 다나스티를, 'URATA'를 입력하면 사이파 베르난데스를 처음 스테이지부터 사용할 수 있다. 단, 도중에서 동료를 구해내는 스테이지에서 이벤트도 발생하지 않으므로 동료를 바꿀 수 없고, 입력한 동료로 최종보스까지 가야 한다. 그리고 'HELP ME'라고 입력하면 처음부터 10개의 생명이 주어진다.

엔딩 이후의 2회차 하드 모드가 정말 토나올 정도로 어렵다. 초반은 양호한 편이나, 이후 스테이지의 계단이 이어지는 특정 구간의 몬스터 물량 공세는 주인공들의 허약한 맷집 및 답답한 조작성[7], 공격 후 넉백당하는 특성 등, 때문에 어지간한 근성으로는 넘기기 힘든 수준이다.

악마성 드라큘라 파치슬로의 3번째 버전이 바로 악마성 전설이다. 모바일 게임인, '코나미 명작 시리즈'로써 이식되기도 하였다. 현재까지도 재미난 악마성하면 반드시 베스트 3위에 들 정도로 수작 중 수작이기도 하다.

2019년 발매된 애니버서리 컬렉션에서는 북미판이 수록됐으며 이후 패치를 통해 일본판이 추가되었다.

3. 스토리

15세기 유럽. 중세의 암흑시대에 위협스런 인물이 있었다. 아니, 이미 인간이라고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의 이름은 블라드=체페슈 공. 또 다른 이름은 드라큘라라고 불린다. 블라드공=드라큘라는 그의 영지인 트란실바니아를 벗어나, 왈라키아 지방으로, 금기라 여겨지는 술식을 사용해 암흑사신(邪神)종교를 부활시켰다. 드라큘라는 사신(邪神)의 힘을 빌려, 마계로부터 계속해서 마물을 소환하여, 왈라키아 전역을 암흑과 살육의 땅으로 만들어나갔다.

그리고 자신의 영토를 마음대로 주무르던 그는, 이번엔 그 마수를 유럽 전역으로 넓히려는 계획을 꾸민다. 이 사태를 중대하게 보던 동방정교회는, 즉시 강력한 군대를 파견하였으나, 누구 하나 왈라키아에서 돌아온 자는 없었다. 어쩔 수 없이 교황은 마지막 수단으로써, 이세계에 살고 있는 자, 금지된 기술을 체득한 자, 뱀파이어 헌터들에게 왈라키아 토벌을 의뢰할 것을 결의한다.

교황으로부터 처음 의뢰를 받은 자는, 동방정교회의 수도원에서 수도승으로 수행중이던 승려 사이파 베르난데스였다. 사이파의 능력은 주로 대기의 힘을 빌린 강력한 마법으로, 화염, 냉기, 광탄(라이트닝 볼트) 등을 다룰 수 있는 것이었다. 공격력은 절대적이기는 하나, 방어구를 걸칠 수가 없기 때문에, 적의 공격을 받으면 대미지를 입기 쉽다는 결점이 있었다. 사이파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 수도원을 들어갔기 때문에, 과거에 아름다웠던 왈라키아에 머무른 적이 있었다. 그 추억의 땅이 더럽혀졌다는 것을 알게 된 사이파는, 교황의 의뢰를 받고 당장 왈라키아로 여행을 떠났다.

같은 시기, 왈라키아 국내에도 비밀스레 드라큘라공에 대해 반발하는 자들이 활동을 일으키려 하고 있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인간의 힘으로는 상대할 수 있을 리가 없었고, 오히려 드라큘라공의 마력에 의해, 어떤 자는 사지가 찢기고, 또 어떤 자는 꼬챙이 형벌에 처해지고, 그리고 다른 자는 공포스런 괴물의 모습으로 변해버렸다. 왈라키아에서 가장 빠른 남자, 그랜트 다나스티도 그 중 하나였다.

한 번 손을 더럽힌 자는, 거기서 머무르는 법이 없다. 드라큘라공은 스스로의 힘을 절대적인 것으로 만들기 위해, 자신의 몸을 악마에게 팔아넘기기까지 하였으나, 그것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자신의 아들까지 악마와 계약할 것을 강요하였다. 그의 아들은, 인간으로써의 마음을 잃지 않고 악마에게 혼을 판 아버지에게 반발하였으나, 자신의 몸을 인간이 아니게 만든 것에 대해, 결국 아버지에 대한 증오를 얻게 된다. 하지만, 악마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아버지에 대항하여, 혼자서 싸움을 걸어보았으나 도무지 당할 수 없었다. 드라큘라 일족으로써 무거운 십자가를 짊어진 채, 그=아드리안 파렌하이츠 체페슈는 싸울 것을 결심한다. 그는 알루카드라고 개명하여, 지하에 침입하여, 아버지 드라큘라를 무찌르고 왈라키아를 원래대로 아름다운 나라로 되돌리기 위해, 같은 목적을 가진 동지를 찾기 시작했다.

때를 조금 넘겨 교황은, 곤경에 빠지게 된다. 뱀파이어 헌터로써 왈라키아에 진입한 사이파가 약속기한을 넘겨도 돌아오지 않았던 것이다. "돌아오지 않는다"라는 것은, 즉 실패=죽음을 의미한다.

이 상황에 와서 교황은 드디어, 진정한 뱀파이어 헌터인 벨몬드 가문에게 왈라키아 토벌을 의뢰한다. 벨몬드 가문은, 그 너무나도 강인한 정신력과 끝을 알 수 없는 능력 때문에, 일반인들에게는 뱀파이어와 동등하다고 인정받는 무서운 부분이 있었다. 그 때문에, 세속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은둔 생활을 하고 있었으며, 반쯤 전설이 된 일족이었다. 사방팔방으로 손을 써서, 교황은 드디어 벨몬드 가문의 피를 이은 인간을 만날 수 있었다. 아직 머리를 깎지도 않은 젊은이, 랄프 C. 벨몬드가 그 사람이었다.

시몬 벨몬드의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백여년 전, 드라큘라와 인간의 싸움은 여기서 시작된 것이었다...

일본판 매뉴얼의 스토리

(오리지널 패미컴판의 인트로 기준)

배경은 1476년 유럽.

사악한 검은 마술사 드라큘라는 세계정복을 위해 유럽을 정복하기 시작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드라큘라에 맞서 싸웠으나 그 누구 하나 살아남지 못했고, 드라큘라 토벌을 위해 동방정교회에서는 여러 헌터를 보냈으나 줄줄히 실패하게 된다.

그러자 마지막 남은 희망으로 악과 오래 전부터 맞서 싸운 벨몬드 일족의 후예, 랄프 C. 벨몬드를 찾게 된다. 이때의 벨몬드 일족은 초인적인 힘 때문에 도리어 다른 사람들에 의해 마을에서 쫓겨나 은거하고 있었다.

그는 악마성에서 여러 동료들을 만나면서 드라큘라와 대항할 힘을 얻게 된다.

랄프는 최후의 일전에서 얼굴과 흉부에 큰 상처를 입게 된다. 하지만 그는 그 결전 뒤, 사이파 베르난데스와 결혼하게 된다.

게임 시스템 상으로는 동료를 한 명밖에 데리고 갈 수 없고 그에 따라 엔딩도 4가지로 나뉘지만, 정식 스토리 상으로는 4명이 함께 드라큘라를 쓰러뜨린 것으로 되어 있다.

4. 주인공 및 동료들

5. 캐슬바니아(애니메이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캐슬바니아(애니메이션)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넷플릭스에서 악마성 전설을 베이스로 한 2017년(시즌 1 기준)에 출시한 애니메이션.

6. 기타


[1] 덧붙여 패미컴 3부작 중 마지막 작품이다.[2] 이 작품으로 인해 보스인 도플갱어를 상대 시에는 자기자신과 싸우는 진풍경을 볼 수 있으며, 후의 작품에 도플갱어는 무조건 알루카드와 조나단 모리스를 제외한 랄프 3인방 보스로 등장하고, 사신은 작품에 따라선 2단 변신, 드라큘라 백작은 스케일이 큰 싸움에선 3단 변신에 여러 가지로 후의 작품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3] 이건 여타 패미컴용 일부 코나미 게임들에도 해당되는 사항. 콘트라, 슈퍼 콘트라, 그라디우스 II: 고퍼의 야망가 해당한다.[4] 패미컴/NES의 5개 사운드 채널에 VRC6 칩의 3개 특수 사운드 채널이 더해져 총 8개가 된다.[5] 그래서 어떻게든 일본판 악마성 전설을 그대로 NES에서 실행할 경우 VRC6을 이용해서 내던 소리들은 들리지 않는다. 한편 카트리지 내부에 있는 확장음원을 사용하기 위한 포트는 아예 사라진 것은 아니고, 일본판 패미컴의 확장 포트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옮겨 갔다. 그러나 이 확장 포트는 실제로 사용되지 않았으며 카트리지 내 확장 음원을 이용하도록 만들어진 NES용 게임은 단 하나도 발매되지 않았다. 하드웨어를 모딩해서 이것이 작동하도록 만들어주면 NES에서도 일본판 카트리지 내 VRC6의 추가 음원이 출력된다.[6] 일본판의 음원에서 몇 개를 빼고 옮겨 5개 사운드 채널로 만들어 같은 구간에서 음질이 서로 다르기도 하며, 어색함이 대놓고 느껴진다. 특정 음악은 일부 구간이 늘어지거나 음이 살짝 추가되었기도. 차이를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곡은 Prelude나 Beginning, Dead Beat, Clockwork, Pressure, 그리고 Deja vu. NES FC[7] 점프 조작이 자유로운 그랜드는 제외.[8] 이걸 이용해서 시계탑에서 내려올 때 1UP 아이템을 획득 할 수 있다.[9] 처음엔 한 발, 파워업 1회당 1발씩 증가.[10] 아래+점프, 변신해있는 동안은 계속 하트를 소비한다. 하트가 다 떨어지면 자동으로 변신이 풀리니 주의. 적한테 대미지를 받아도 변신이 풀린다.[11] 인터뷰에서도 이같은 스토리가 안 이어지는 공백기가 있다고 했으며, 벨몬드 일족의 선조인 레온 벨몬드조차 드라큘라와는 싸우지 않는다.[12] 사실 이 당시에는 연대표도 공개되지 않았었다. 악마성 시리즈의 연대표가 대중에 공개된 건 월하 이후. 더불어 당시 제작진이라고 밝혔던 사람이 온라인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원래는 크리스토퍼 벨몬드의 이야기가 될 예정이었다가 개발 중에 바뀌었다고 한다.[13] 정리하자면 랄프 벨몬드(해외판 트레버 벨몬트)의 공략인데 도트는 클래식 버전인 고대 판금 갑옷이 아닌 어둠의 저주 시절의 복장을 기반했으며 체감 난이도는 기존에 비해 약간 쉬운 난이도다. 이유는 어둠의 저주 버전 랄프는 공격 판정이 전반적으로 상단 중단 하단도 죄다 들어가고 이동 속도도 기존에 비해 빠르고 심지어 원작에 없던 2단 점프도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