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야마 쿠미 | |
이름 | [ruby(片山,ruby=かたやま)][ruby(久未,ruby=くみ)] | Kumi Katayama |
직업 | 교사 |
성우 | 엔도 아야[1] 张琦 |
1. 개요
페르소나 5: 더 팬텀 X의 등장인물.주인공이 다니고 있는 학교인 코카츠 고등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여선생. 주인공 반의 담임 선생님이기도 하다. 평소에는 평범한 교사지만, 화나면 무서운 타입인 모양.
2. 작중 행적
프롤로그에서 등장. 학생들에게 진로 희망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라고 하는데 이 때 주인공의 이름을 결정한다.어떻게든 학생들의 의욕을 끌어내보려 노력하지만 욕망을 빼앗겨 무기력한 학생들이 좀처럼 따라주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이 때는 주인공도 의욕을 잃어버린 상태라 진로 희망서에 아무 것도 작성하지 못 했다.
이 때문인지 슌은 카타야마를 상냥하다고 평했으나 모토하는 '우리 반에서는 자주 화내신다'라고 말한다.
카노 슌이 미야자와 히로무의 악평에 욱해서 물을 쏟았을 때, 퇴학당할 뻔했던 것을 카타야마 선생이 수습해 줬다는 언급이 있다. 미야자와가 맛 대결 예고 동영상을 올렸을 때 상대로 지목된 것이 슌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이를 주인공과 모토하에게 알려주었고 덕분에 두 사람은 시간 내에 슌을 도우러 갈 수 있었다. 또한 팰리스에 떨어지는 바람에 괴도단 3명 모두 본의 아니게 오후 수업을 땡땡이치게 되는데 슌이 지금은 아무 것도 묻지 말아달라며 사과하자 아무 것도 묻지 않고 다른 선생님들에게 대신 설명해 수습해준다.
또한 의외로 화려한 과거를 갖고 있는 지, 슌이 모토하와 주인공은 그 과거를 모른다는 것에 놀란다. 두 사람에게 이 과거에 대해 말해주기 전 때마침 슌에게 전화가 오는 바람에 이 때는 이야기를 듣지 못 한다. 다만 팰리스에서 돌아온 후 오후 수업을 들으러 복도를 뛰어가는 주인공 일행에게 '왠지 옛날 생각이 난다'며 미소 짓는 작은 떡밥은 나온다.
이후 주인공의 도시 일정 중 오전에 진행되는 학교 수업에 랜덤하게 수학 교사로 등장해 주인공에게 문제를 제시해주는 역할로 간간히 등장한다.
2.1. 룰 브레이커를 위한 협주곡
3장 '룰 브레이커를 위한 협주곡'의 주역 중 한 명으로 등장한다. 미야자와 사건 뒤 코카츠 고교에 교육 컨설턴트로 새롭게 아카시 케이라는 교사가 부임해오는데, 아카시는 '교사는 학생에게 관여하지 말고 수업 자체에만 집중하자'라는 새로운 교육 철학을 내놓는다. 대부분의 교사들은 자신의 일이 편해진다고 여겨 찬성하지만 카타야마 쿠미만큼은 자신의 철학과 완전히 정반대되는 것이었기에 반대 의사를 표한다. 이후 교사로서 학생들의 일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아카시 케이와 수시로 충돌하는 모습을 보인다.
사실 새로 부임한 아카시 케이는 처음부터 카타야마를 다음 팬텀으로 만들 사냥감으로 점찍어둔 상태였다. 그러던 중 교내에서 동영상 촬영을 하던 여학생 2인조가 위험한 불장난을 하고 카타야마가 이를 말린다. 그러나 2인조는 카타야마를 촬영하며 폭력교사라고 조롱하고 이 일로 수업 시간 이외에는 학생들과의 접촉을 금지당한다. 설상가상으로 이 때 일은 누군가가 편파적으로 짜집기한 후 마가츠신에 폭력교사라는 이름으로 투고하는 바람에 학교 내에서 완전히 팬텀 취급까지 받게 된다.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어떻게든 학생들에게 말을 걸며 힘이 되어주려고 했으나 그런 카타야마의 성향을 역이용한 아카시 케이의 함정에 빠져 그의 멱살을 잡는 바람에 교사에게까지 폭력을 휘둘렀다는 혐의를 뒤집어쓰고 결국 무기한 근신처분을 받으면서 학교 개혁에 반대하는 '룰 브레이커'가 되어버리고 만다.
한편 괴도단은 세 번째 팰리스를 찾고 있었으나 좀처럼 진전이 없었다. 루페르는 키우치와 미야자와의 공통점이 팬텀이었다는 점에 착안하여 발상을 전환시켜본다. 즉 '팰리스의 주인이라 악행을 거듭해서 팬텀으로 인정받았다'가 아니라 '팬텀으로 인정받은 자가 팰리스의 주인'이라고 생각하고 유명한 팬텀으로 팰리스의 후보를 좁혀본 것.
그리고 팰리스의 후보 중에서 루페르가 뽑은 최우선 후보는 바로 최근 폭력교사로 팬텀취급을 받고 있는 카타야마 쿠미였다. 괴도단은 '팰리스의 주인은 악당인데, 카타야마 선생님에게 팰리스가 있을 리 없다'며 반신반의하지만 정말로 메멘토스에서 카타야마의 이름으로 팰리스를 찾게 되었고, 정말로 그녀가 팰리스의 주인임이 밝혀지게 된다. 팰리스의 위치를 파악한 괴도단은 카타야마 쿠미의 진의를 파악하기 위해 카타야마의 팰리스로 잠입하게 된다.
팰리스의 냉각 시설을 가동한 뒤 댐 밖 기념 광장으로 나온 괴도단은 카타야마의 섀도와 마주치게 된다. 그런데 카타야마의 섀도는 팰리스의 주인임에도 괴도단과 적대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알아보고 이곳은 위험하니 어서 나가라면서 자신의 학생들을 보호하려 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디선가 아카시 케이의 섀도가 나타나 그녀를 지배해 괴도단과 타네무라 리코를 강제로 공격하게끔 조정하려 들고, 이를 유심히 지켜보던 루페르는 섀도 아카시가 단순한 인지 존재가 아닌, 댐 팰리스의 또 다른 주인이었다는 것을 알아채고 경악한다. 결국 지배를 이겨내지 못한 카타야마는 괴도단과 강제로 전투를 치르나 거듭된 전투와 강제적 폭주로 인해 카타야마의 섀도가 극도로 쇠약해져 더 공격하다간 현실의 카타야마 본인에게까지 영향이 갈 정도로 심각한 상태에 놓이게 된다. 그러나 섀도 아카시의 조종이 워낙 강해 결국 카타야마의 섀도는 완전히 지배당하기 직전까지 이르자 루페르는 그녀의 섀도가 완전히 지배당하기 전에 현실의 본인에게 영향이 가더라도 쓰러뜨려야한다고 말할 정도로 급박한 상황까지 몰리게 되나, 이 때 타네무라 리코가 자신의 욕망을 되찾아 페르소나 치요메를 각성하면서, 그녀가 던진 와카사로 인해 카타야마를 연결한 아카시의 전선이 끊어져 카타야마의 조종이 일시적으로 풀리게 되고, 지배가 풀려 당황한 섀도 아카시는 주변 경비원 섀도들에게 명령해 조종에서 풀려 기진맥진한 섀도 카타야마를 들쳐업게 시키고 팰리스 안으로 후퇴한다.
2.2. 룰 브레이커를 위한 분노의 아리아
아카시 케이의 섀도가 카타야마의 섀도를 데리고 팰리스 내부로 후퇴한 뒤 아카시 케이와 카타야마 쿠미의 섀도, 그리고 이들과 댐 팰리스가 어떤 방식으로 관계되어 있는지를 대략적으로 파악한 괴도단은 타네무라 리코의 요청에 의해 신주쿠의 바[2]에서 술에 찌들어 있는 카타야마 쿠미 본인을 직접 찾아간다. 그리고 타네무라 리코는 카타야마의 진심을 알아차리지 못했다며 정중히 사과하고, 괴도단 멤버들 역시 카타야마에게 정식으로 사과한다. 3장에서의 사건들로 세간에서는 완전히 팬텀으로 찍힌데다, 학교에서는 폭력 교사로 낙인찍혀 무기한 근신을 받은 것에 큰 충격을 받고 심신이 완전히 지쳐버린 상태였던 카타야마 쿠미는 이러한 괴도단의 사과에 큰 위로를 받게 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폭주 배달원의 정체가 카타야마 쿠미라는 것을 알아내어 과거 폭주 배달원이라는 명칭으로 팬텀으로 박제된 계기가 된 지하철에서 사람을 자전거로 들이받으려 했던 사건에 대한 이유를 물으나 쿠미는 자신이 마가츠신에 박제되었을 당시 했던 행동에 대한 기억이 안 난다며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답한다.이렇게 카타야마 쿠미의 응어리를 풀어준 괴도단은 다시 댐 팰리스로 향하고, 카타야마 쿠미가 괴도단과 만나며 어느 정도 감정을 풀어낸 인지가 반영된건지 댐 팰리스에 차오른 물의 수량(분노의 감정)이 줄어든 것을 확인한다. 그리고 댐 내부 깊숙한 곳에 위치한 발전소의 입구를 발견해 내부를 탐험하면서 괴도단은 팰리스의 보물이 있는 마지막 동력원이 위치한 장소에 당도하는 것에 성공한다. 보물이 있는 곳에서 괴도단은 카타야마의 섀도의 기운을 감지하고 그녀의 섀도를 만나지만 카타야마의 섀도는 괴도단이 가면을 쓰고 있음에도 자신의 제자들이라는 것을 알아보았고, 너희들이 찾고 있는 보물은 자신에게 있으니 가져가라면서 보물을 순순히 넘겨주려고 한다.[3] 카타야마 쿠미의 보물은 바로 만화책. 그것도 불량 학생이 교사가 되는 과정이 담긴 만화로 쿠미 본인의 인생 지침서나 다름없는 소중한 물건이었다.[4]
하지만 보물을 챙겨간다면 팰리스의 주인이 가진 뒤틀린 욕망이 사라질 우려가 있어 무작정 카타야마 쿠미의 보물을 가져갔다가 교사를 하고 싶다는 욕망 그 자체가 사라질 것을 걱정한 주인공과 괴도단은 잠시 망설였으나, 보물을 넘겨주고 교사로서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는 섀도 카타야마의 말에 괴도단은 보물을 받아가기로 마음을 다잡고 주인공은 보물을 가져가기 위해 손을 뻗지만, 바로 그 순간 또 다시 주인공에게 미래의 환영이 보인다. 환영 속의 주인공은 일행들과 함께 어느 한 병원의 병실에 있었고, 그곳에서 카타야마 쿠미는 이미 의식을 잃고 사망한 상태였다. 주인공은 이 환영 속에서 "그녀가 '그 힘'을 부여받아 어찌할 방도가 없어 구하지 못했다"며 고개를 젓고 타네무라 리코는 절망에 빠져 오열하면서 끝나는 환영이었다. 환영을 본 주인공은 당황하며 혼란에 빠지고, 이를 본 루페르는 또 다시 미래를 보았냐고 말하는 그 때 아카시의 섀도가 뒤에서 나타나 다시금 카타야마 쿠미의 섀도에게 케이블을 꽂아 그녀의 섀도를 '카타야마 키스킬 릴라 쿠미'로 강제로 폭주시켜 괴도단과 전투를 치르게 만든다.
카타야마의 섀도는 분노에 폭주해 이성을 잃어가면서도 학생들을 지키겠다면서 자신을 억제하려 했지만, 아카시의 섀도는 카타야마의 섀도가 쓰러질때마다 '그 힘'을 주입시켜 분노의 힘을 계속 폭주시켰고, 억지로 힘을 계속 주입받은 결과 현실의 본인의 정신이 버티기 어려울 지경까지 몰린다. 그렇다고 계속 섀도를 공격했다가는 환영의 그 장면과 같은 상황이 나올 것은 뻔한 상황. 이에 주인공은 섀도 카타야마보다는 연결되어 있는 아카시의 케이블을 먼저 처리하기로 제안하고, 괴도단이 카타야마의 공격을 버텨내는 사이 분석을 끝낸 타네무라 리코가 케이블에서 에너지를 공급받는 날개의 눈을 우선 처리하라 알려주고, 괴도단은 카타야마의 공격을 막아가며 케이블에 연결된 6개의 눈을 모두 제거하는데 성공해 현실의 카타야마 쿠미에게 지장이 가지 않게하면서 섀도를 구해내는 것에 성공하게 된다.
카타야마 쿠미의 섀도가 패배한 것을 본 아카시 케이는 '그분'의 힘도 별거 없다'고 투덜대며 댐 팰리스를 빠져나가고, 동력원이 사라진 댐 팰리스의 긴급 절차를 가동시켜 댐을 봉쇄해버린다. 봉쇄를 피해 댐을 탈출하기 전 괴도단은 카타야마 쿠미의 보물을 가져갈 지에 대해 논의하고, 논의 끝에 보물을 가져가면 댐 팰리스가 붕괴해 아카시 케이를 놓쳐버릴 수 있다는 결론을 내면서 팰리스의 보물을 그냥 두고 팰리스를 탈출한다.[5]
팰리스를 빠져나온 괴도단은 아카시 케이가 또 다른 동력원이 될 인물을 찾아 댐 팰리스를 다시 가동하려 들 것이라 추측하고, 댐을 봉쇄해버린 이상 팰리스에는 진입도 불가능하기에 아카시가 새로운 동력원이 될 인물을 찾기 전까지는 그저 두 눈 뜨고 지켜만 봐야한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그리고 그런 괴도단 앞에 타네무라 리코는 '이번에는 우리가 아카시를 역으로 함정에 빠뜨려버리자'는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괴도단에게 어떤 작전을 제안하는 장면을 끝으로 분노의 아리아 편이 막을 내린다.
3. 팰리스
페르소나 5: 더 팬텀 X의 팰리스 목록 | |||
<rowcolor=#ffffff> 색욕 | 허식 | 분노 | 폭식 |
야구장 팰리스 (키우치 큐피드 타케유키) | 세트장 팰리스 (미야자와 판 히로무) | 댐 팰리스 | |
(카타야마 키스킬 릴라 쿠미) | (아카시 데모고르곤 케이) | ||
<rowcolor=#ffffff> 탐욕 | 질투 | 오만 | 나태 |
섀도 카타야마 | |
보물 | 만화책 |
카타야마 쿠미의 팰리스는 댐으로, 댐 + 발전소의 형태를 하고 있다. 섀도의 모티프는 릴루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키시킬릴라케(ki-sikil-lil-la-ke).
팰리스의 모티브는 일본의 구로베 댐. P5X 제작진은 댐 팰리스를 제작하기 위해 실제 구로베 댐에 방문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팰리스의 외관은 구로베 댐과 매우 흡사하게 생겼다. 댐 내부는 수처리장과 발전소 두 개의 구역으로 나눠져 있으며 3장 초반까지만 구현되어 있던 2.0~2.2 업데이트까지는 수처리장 구역 73%까지만 진행이 가능했으나 2.3 버전 패치 이후 발전소를 포함한 댐의 모든 구역이 개방되면서 팰리스 100% 탐사가 가능해졌다. 특이하게도 댐 팰리스는 수처리장과 발전소 두 개의 구역의 탐사도를 공유하지 않고 각각 별개로 치고 있기 때문에 다른 팰리스와는 달리 탐사도 달성 보상을 2배로 받을 수 있다.
수처리장 구역에서는 콘솔을 이용해 댐에서 가동되고 있는 다양한 장치들에 부여되어 있는 전기, 열, 운동 에너지를 흡수하고, 흡수한 에너지를 다른 장치에 부여해 문을 열거나 장치를 꺼버리는 기믹의 퍼즐이 존재한다. 발전소 구역에서는 수처리장 구역에 배치된 기믹에 더해 같은 전기, 열, 운동 에너지가 저장되어 있는 로봇을 호출하거나 콘솔로 로봇을 직접 조종하여 발전기에 전력을 부여해 문을 열거나, 부여한 에너지를 안테나가 달린 송신 장치를 이용해 근처에 배치된 송신 장치의 경로를 일정하게 맞춰 전력을 이동시켜서 기믹을 해제하는 퍼즐이 존재한다.
팰리스가 댐인 이유는 과거 카타야마 쿠미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전거를 타고 학교에서 멀리 떨어진 댐까지 달리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하는데, 그걸 반영한 듯 하다. 특이하게도 카타야마 쿠미 휘하의 정비공 섀도들은 괴도단을 적대하지 않고 오히려 괴도단에게 팰리스의 정보를 제공하거나 특정 부품을 가져와달라며 부탁하는 우호적인 섀도로 등장하며, 댐에서 적대하는 섀도들은 전부 카타야마 쿠미의 인지가 반영되어 등장한 댐 팰리스에 새롭게 부임한 주임 아카시 케이 휘하의 경비원 섀도들이다.
정비공 섀도들의 말에 따르면 주임의 지시로 곳곳의 전력을 제한하고 댐 전체에서 전출력 발전을 집중하고 있어 인력을 뺄 수가 없는 상황이며, 이로 인해 물 처리 문제 등 온갖 문제가 발생해 자칫하면 댐이 무너질 수도 있는 심각한 상태에 처해있다는 모양. 섀도 카타야마는 발전소 쪽에서 밤낮 없이 발전 작업을 맡고 있다고 한다.
3.1. 보스전
카타야마 쿠미의 팰리스인 만큼 본인의 보스전 역시 존재하고 해명 괴도는 타네무라 리코로 강제 고정된다. 룰 브레이커를 위한 협주곡 파트에서는 섀도 카타야마 쿠미는 먼저 1 페이즈에서는 인간 상태로 본인이 직접 괴도단을 공격하게 되는데 공격 하나하나가 강력한 편이지만 기믹은 없어 그냥 섀도 카타야마를 공격하면 된다. 체력이 50%로 줄어들게 되면 체력을 다시 풀로 회복한 뒤에 '차지' 기술을 사용해 전체공격을 가하니 얌전히 가드하자. 후에 똑같이 보스를 공격해 쓰러뜨리면 1 페이즈는 끝이 나고, 다음 이벤트로 넘어가게 된다.2 페이즈에서는 두 명의 섀도(지국천/광목천)를 데리고 보스전을 시작하며 이 때 섀도 카타야마는 타겟팅 자체가 되지 않아 공격 자체가 불가능하고 옆의 두 섀도를 처리해야한다. 두 명의 섀도는 공격하지 않지만 섀도 카타야마한테 적극적으로 버프를 걸기 때문에 안 그래도 아픈 보스의 화력이 높아져 체력 관리를 잘 해줘야한다. 버프 뿐만 아니라 괴도단한테 마하타룬다 같은 디버프도 걸기 때문에 버프 역할 팀원 한 명 쯤은 챙기는 것이 좋다. 다행히 섀도 카타야마만 괴도단을 공격하기 때문에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 편이다. 섀도 카타야마 본인은 물리속성 전체공격 스킬과 차지 후 1인 대 데미지 공격을 쓰는데 전체공격은 버틸만 하지만 차지 후 1체 공격은 가드를 해도 반피 이상이 빠지니 그냥 버틸 생각 하지 말고 얌전히 가드하자. 두 공격 모두 섬광다리라는 별명에 걸맞게 킥 기술인건 덤이다.
룰 브레이커를 위한 분노의 아리아에서는 다른 팰리스 보스들처럼 폭주 상태로 전투에 돌입하게 되고 1차전처럼 타네무라 리코가 해명 괴도로 참전하게 된다. 보스인 만큼 약점은 당연히 없지만 내성은 전격 딱 하나 뿐이다. 특이점이라면 보스 체력 바 위에 섀도 카타야마의 분노 게이지도 같이 나오는데 데미지를 주면 피해량에 따라 그 만큼 분노 게이지가 상승하게 된다. 다만, 공격력이 딱히 오르는 건 없고[6] 분노 게이지 단계마다 사용하는 스킬이 다르다는 점과 섀도 카타야마가 공격을 할 때 마다 분노 게이지가 다시 리셋된다. 1단계에서는 플래시 봄[7] 기술을 사용하지만 2단계에서는 전용기인 광란의 코칭이라는 전격 속성 기술로 괴도단 전부에게 스킬을 난사하고 게이지 최대치일 경우 격정의 날개 칼날이라는 단일 전용기 물리 스킬을 사용한다. 계속해서 피해를 줄 경우 1단계는 거의 볼 일은 없지만 플래시 봄 기술을 맞게될 경우 재수 없으면 상태이상 현기증 상태에 빠져 귀찮아지므로 가급적이면 2단계까지는 올리는 게 좋은 편.
1 페이즈를 넘길 경우 섀도 카타야마는 자신의 날개를 본인을 감싸 방어 상태에 돌입해 모든 공격에 무효화되지만 보스도 역시 그 동안 가만히 있으니 버프나 디버프 스킬을 사용해 재정비를 하면 된다.[8]
2 페이즈에서는 양 옆에 두 체의 로봇견을 소환한 상태로 전투에 돌입하지만 타켓팅이 따로 되지 않아 그냥 섀도 카타야마만 공격하면 된다. 이 때 야성의 포효라는 전용기가 추가되고 성능은 광란의 코칭처럼 전체기 특대 전격 스킬. 분노 게이지가 3단계가 될 때 마다 사용하므로 체력 회복량이 따라가질 못하면 1 ~ 2단계에 머무르는 것도 회피 방법. 체력이 어느정도 줄어들면 분노 게이지가 가득 찬 상태에서 자신한테 실드를 걸어버리지만 보스 턴이 오기 전에 실드를 전부 없앨 경우 게이지가 다시 리셋된다. 스킬이 1 페이즈와 다르다는 점만 빼고 기믹 자체는 동일하다.
2 페이즈도 무사히 넘길 경우 아까처럼 방어 모드에 돌입하고 플레이어 턴이 전부 지나면 바로 3 페이즈가 시작된다. 아카시 케이의 케이블을 끊어내기 위해 괴도단은 섀도의 날개들을 향한 집중 공략으로 계획을 바꾸게 된다. 보스는 플래시 봄, 기간토마키아, 히트라이저, 타루카쟈, 그리고 전용기인 분노의벼락 등 다수 스킬들이 추가되고 보스한테 타겟팅이 되지 않는 대신 날개 쪽에 체력이 생기게 된다. 총 4대의 날개를 없애야하며 먼저 2대의 날개를 없앤 뒤에 나머지 2대의 날개를 없애면 총공격 연출이 나와 전투가 종료된다. 모든 날개는 총격 무효에 날개마다 2가지의 다른 속성 내성이 달려있으므로 요령껏 공격하거나 혹은 아가페 정신으로 패면된다.
보스전은 방어 모드를 제외하면 총 3 페이즈로 이루어지게 되고 미야자와 히로무에 비하면 적은 편이나 플레이어 레벨에 따라 다르지만 레벨 80 기준으로도 1 ~ 2 페이즈를 총합쳐서 체력이 약 30만으로 많은 편인지라 단기간에 끝내기는 어려울수 있고 서술되어있다시피 날개 패턴까지 합하면 약 50만을 육박한다. 이게 뭐가 문제인가 싶겠지만 대미지가 어중간한 괴도를 데리고 갈 경우 계시에 SP회복이나 음식 섭취가 없을 경우 SP가 쪼달릴 수가 있다.[9] 다만, 세 번째 팰리스 치고는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 키우치 타케유키나 미야자와 히로무는 대부분 1회에 2번 행동하게 되어있지만 카타야마 쿠미는 한 번만[10] 행동해 회복할 여유가 넘쳐나기도 하고, 게이지 단계로 인해 사용하는 전용기들이 분명 강력하건 맞지만 계시작만 해놓아도 원킬 날 가능성이 낮고 까다로운 기믹도 아니기 때문이다.
4. 기타
- 토라이켄의 주인장 야마고시가 카타야마 쿠미에 대해 말하길, 그녀는 현 앗쇼켄의 주인장 마사와 더불어 과거 유명한 불량 학생이였다고 한다. 그냥 유명한 정도가 아니고 도내 사천왕 중 하나로 일명 '섬광 다리의 카타야마'라 불리며 위용을 떨친 거물급 불량 학생이었다는 모양. 마사의 말에 따르면 자전거로 바이크를 따라잡고 발차기만으로 혼자서 5명을 쓰러뜨렸다나 뭐라나. 야마고시의 말에 의하면 쿠미의 부모님은 사이가 나빠서 가정불화가 꽤나 심했고, 이 때문에 집에 있을 곳이 없었던 것이 엇나갔던 원인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고등학교 2학년 때 만난 담임 선생님의 영향을 받아 교사가 되겠다면서 불량아를 그만두고 공부를 시작해 현재의 쿠미가 되었다고 한다. 그가 쿠미를 아는 이유는 그녀가 현재의 카노 슌과 마찬가지로 학생이었을 적 마사와 같이 토라이켄에 자주 찾아와 라멘을 먹었기 때문이다.
- 매우 여담이지만 주인공을 괴도로 만든 직접적인 원인일 수있다. 주인공이 처음 메멘토스에 돌입하게 된 원인이 그녀로 추정되는 배달원으로 분장한 자전거 폭주 때문이었다.
{{{#!folding [ 스포일러 ]
- 팰리스 담당 죄악이 '분노'인데, 페르소나 5 원작에서는 괴도단 멤버로 들어오는 사쿠라 후타바의 팰리스에, 같은 외전작인 P5S에서는 하세가와 아카네의 제일에 대응한다. 셋 모두 각기 던전의 주인이지만, 본디 악역은 아니며 오히려 피해자에 해당하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11]
[1] 페르소나 3 리로드에서는 후시미 치히로 역을 맡았다.[2] 원작의 뉴커머 바로, 오카마스러운 원작 속 뉴커머 바의 점장도 그대로 등장한다.[3] 예고장을 보내지 않았음에도 보물이 실체화되어있어 괴도단은 한 차례 놀라지만, 이를 본 루페르는 윈드(타네무라 리코)가 신주쿠의 바에서 카타야마 쿠미에게 전했던 말인 '당신의 뒤틀려버린 욕망은 제가 가져가겠다'가 예고장과 같은 효과를 내어 예고장을 보내지 않았음에도 보물이 실체화된 것이라 추측한다.[4] 여기서는 ATK(Amazing Teacher Katayama)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5] 봉쇄되었다고는 해도 재진입할 경우 팰리스가 열려있는데, 묘사로는 아카시가 카타야마 보스룸이었던 방만 봉쇄한 채 나머지는 내버려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6] 엄밀히 말하자면 '노기'나 '분노 팰리스 주인'이라는 패시브를 습득한 상태라 공격력은 이미 강화된 상태이다.[7] 1 페이즈와 2 페이즈에서도 이 기술을 사용하지만 정작 보스전 정보에는 플래시 봄은 없고 귀신락 기술이 존재하는데 이 기술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8] 주간 보스 컨텐츠에는 이 패턴이 나오지 않고 바로 2와 3 페이즈로 넘어간다.[9] 물론, 매 페이즈를 지날 때 마다 30의 SP를 회복시켜준다.[10] 자신한테 히트라이저 같은 버프기를 사용할 경우 2턴 행동.[11] 물론 괴도단 평균에 비해서도 어린 편인 후타바나 아카네와 달리, 카타야마는 연상이라는 점에서 차이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