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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기업)/비판 및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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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카카오그룹의 각종 논란과 비판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톡에 대한 문제점과 비판에 대한 내용은 카카오톡/문제점 및 비판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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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cd00,#2d2f34><colcolor=#000,#e5e5e5> 기업 <colbgcolor=#f5f5f5,#26282c> 비판 및 논란 카카오 직원 유서 논란 | 중국 관련 검열
카카오톡 문제점 및 비판 검열 관련 사건 사고 | 카카오톡 감옥
자회사 카카오페이지 | 카카오게임즈 | 카카오웹툰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1. 개요2. 낮은 주주환원율 및 문어발식 사업 확장3. 고객센터 운영 부실4. 질 낮은 컨텐츠 양산5. 통보식 서비스 종료 및 사후관리 부실6. 혹독한 인사평가 제도
6.1. 카카오 직원 유서 논란6.2. 선별적 휴양시설 의혹
7. 실시간 남성 감청 단체 지원 논란8. 개인정보 유출 논란9. 직원 무임금 착취 및 각종 근로기준법 위반10. 최고 임직원의 직원 폭언 폭행 사건11.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중국 관련 검열 논란12. 화웨이 서버 도입 논란13. 2022년 10월, 다음·카카오계열 서비스 접속 장애 논란14. 카카오 T 가맹 택시에 콜 몰아주기 및 경쟁사 정보 요구, 콜 차단 논란15. 카카오모빌리티 분식회계 논란16. 선물하기 서비스 과도한 수수료 논란17. 주가 조작 및 경영진들 구속기소 사태18. 카카오프렌즈 원작자 저작권료 미지급19. 김정호 이사장의 경영실태 폭로20. 스톡옵션 먹튀 카카오뱅크 CTO의 카카오 본사 CTO 임명21. 다음 카페 여성시대 남성 성착취물 공유 사건 및 안일한 후속 대처22. 관련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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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카카오논란모음.jpg
시세조종·기술탈취' 논란 투성이 카카오, '우군'이 없다

카카오의 각종 비판 및 논란을 서술한 문서.

2. 낮은 주주환원율 및 문어발식 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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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객센터 운영 부실

카카오는 고객센터에서 전화상담을 운영하지 않고 있으며, 대신 카카오톡을 이용한 톡상담이라는 서비스로 대체하여 운영하고 있다. 공지사항

하지만 느리고 무성의한 답변으로 일관하고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용자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 사례 또 상담을 요청한지 며칠이 지나도 접수되지 않는 사례도 종종 발생하고 있어, 고객센터 운영이 전체적으로 부실하다는 평가가 많다.

4. 질 낮은 컨텐츠 양산

카카오게임즈, 카카오페이지 등 카카오 하위 서비스들에서 질낮은 컨텐츠를 무분별하게 양산하고 있어 욕을 먹고 있다. 카카오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시장이 열린 시점부터 기업 파워를 이용해 인기 게임들을 긁어모아 카카오게임이라는 형태로 출시하여 플레이스토어 게임 어플 시장을 죄다 휩쓸어버리는 것으로 진즉부터 그 악명이 높았다. 문제는 카카오게임으로 재탄생한 게임들 대부분이 저질 양산형 게임들로 열화되었다는 것. 카카오게임의 이러한 독과점적인 행태는 2012년~2014년에 절정을 이루어 한 분기의 플레이스토어 게임 앱 매출의 무려 80%가 카카오게임이었던 적도 있었을 정도였다.

결국 2010년대 중반부터 카카오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깊이 퍼져 유저들도 카카오게임은 자동으로 거르는 일이 많아졌고, 더 나아가서 카카오라는 기업 자체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인식이 확대될 조짐을 보이자 카카오도 'for Kakao'로고를 삭제하는 등 수습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그나마 사정이 조금 나아진 편이다. 카카오페이지의 웹툰들 역시 마찬가지로, 특색없는 양산형 로맨스, 판타지물들만 주구장창 내놓고 있어 카카오게임을 따라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카카오페이지는 2018년 이후 대한민국 웹툰계를 질낮은 양산형 판타지, 로맨스물 웹툰들로 범람하게 만든 만악의 근원인데, 카카페가 웹소설 기반 양산형 로맨스 판타지물을 대량으로 만들어 내놓아 웹소설 독자들을 대거 끌어모아 2018년에 웹툰 플랫폼 사상 최고 매출을 찍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1] 하지만 매출에만 올인하느라 질 낮은 양산형 신작들도 무분별하게 마구잡이로 뽑고 있어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으며, 이 때문에 해당 플랫폼만이 가진 고유한 색깔과 다양성이 파괴되고 판타지, 로맨스 장르에 관심이 없는 다른 독자들은 실망감에 다 떠나버리는 결과를 낳고 있다.

다음 웹툰 마저 카카오웹툰으로 개편되었다. 현재 카카오웹툰에는 카카오페이지 웹툰이 섞여 있다. 초창기에는 다음웹툰 연재작이 보이지 않고, 카카오페이지 웹툰만 보여줬다.

5. 통보식 서비스 종료 및 사후관리 부실

6. 혹독한 인사평가 제도

6.1. 카카오 직원 유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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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선별적 휴양시설 의혹

회사가 일부 직원만 예약할 수 있는 '선별적 휴양시설' 제도를 시행하려 했었으며, 계열사는 제외하고 본사 직원들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려 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실제로 일부 직원들에게만 호텔 2박 숙박권이 지급되었다.#

아이티(IT)업계 직장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카카오판 카스트제도가 나왔다”는 비판이 나온다. 500명 이상의 카카오 직원들이 이를 옹호하는 대표이사의 글에 ‘싫어요’를 누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고성과자가 우대받는건 당연한게 아닌가라고 주장하는데 IT 업계는 연봉 중 성과급 비중이 다른 업계에 비해 높다. 이미 우대를 하고 있는 상황. 그런데 복지까지도 차등적으로 주는 것은 과하다는 것이다.

7. 실시간 남성 감청 단체 지원 논란

여성가족부 불법촬영물 오픈채팅방 단속 논란이 여성가족부가 프로젝트 리셋이라는 여성단체와 실시간 남성 감청 시스템을 구축하는 위법행위를 저질렀다는 논란으로 확대되면서, 조사한 결과 카카오임팩트 펠로우십에서 2년 동안 월 200만원(총 2,400만원)을 지원받는 단체로 선정되었다는 점이 3월 중순 처음 조명되었다.

8. 개인정보 유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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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직원 무임금 착취 및 각종 근로기준법 위반

MBC 뉴스데스크의 카카오 고발기사를 보면 근로기준법을 위반해서 추가 근무를 시킨 것뿐만 아니라 그 추가된 근무의 임금마저 지불하지 않기 위해 추가 근무를 기록하지 못하게 했다. 거기다 임산부마저 법적 근무시간인 7시간 외에 추가 근무 및 주말 근무까지 시켰다는 것으로 밝혀졌다. MBC 추가 보도에 따르면 노동부의 조사 결과 회사측 직원들이 일하는 시간은 월 300시간 이상으로 한달에 쉬는 날 없이 10시간씩 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들의 삶은 주말도 없이 잠자고 일어나선 일만 하다 다시 자는 게 다였던 것이다.

그리고 2022년 8월, 기어이 노동착취로 또다른 사고를 쳐버렸다.[2] 카카오페이지에 연재중인 웹툰 록사나의 그림작가 여름빛이 트위터로 임신 상태에서도 쉬지도 못한 채로 작업하느라 유산했다는 사실을 밝힌 것. 그러면서 정작 해당 담당자는 임신+출산휴가를 내고 작가에게만 멀티프로필을 이용해 그 사실을 숨긴데다[3] 딩크족이라 작가의 아픔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망발까지 내뱉은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는 자사의 서비스 장애에 대응하는 것조차도 무급으로 시켜왔었다고 한다. 카카오의 고객 응대가 특히 형편없었던 이유도 사실상 이것이었던 셈. 그리고 이 착취의 대가는 결국 2022년 10월 카카오의 서비스 대다수가 마비됐던 사건에서 치르게 되었다. SBS - 카카오 직원들 긴급 대응 안 나선 이유... "무급인데 왜?"[4]

10. 최고 임직원의 직원 폭언 폭행 사건

MBC 뉴스데스크의 카카오 자회사 홍은택 최고 업무책임자 폭력 행사 기사
카카오 자회사의 홍은택 대표가 대낮에 회사 로비에서 직원을 상대로 폭언과 폭력을 행사했다. 수많은 직원들이 이를 목격했으며 해당 피해자는 회사를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에 대한 카카오측의 별다른 처벌은 없었으며 오히려 수석 부사장으로 진급했다고 보도했다.

홍은택 대표는 MBC 보도에 대해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다만 자신은 김범수 의장의 오른팔도 아니고, 카카오 윤리위원회에 회부되어 낮은 수위의 처벌이 아닌 중징계를 받았으며, 피해자도 자신에 대한 선처를 호소했고, 카카오 윤리위원회의 징계 과정과 자신의 사과문은 공개되어 있다며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해명했다. #

홍은택은 이후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11.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중국 관련 검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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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화웨이 서버 도입 논란

데이터센터 화재와 잇따른 서비스 장애로 질타를 받는 카카오가 2022년 상반기 처음으로 ‘엑스퓨전’으로 이름을 위장한 화웨이 ‘x86 서버’ 수천여대를 도입해 구축한 것으로 확인됐다. #
현재 엑스퓨전의 소유주는 중국 허난성 정부다. 화웨이는 화웨이/논란항목에서 보듯이, 경쟁자의 기술을 해킹하고, 화웨이의 통신장비는 보안 문제가 심각하다. 5월 9일 조선비즈 취재를 종합하면, 카카오가 경기 성남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공간을 임대해 구축한 서버 중 화웨이와 엑스퓨전 제품 비중이 10%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산 서버인 인스퍼[5]스파이칩 논란을 겪었던 슈퍼마이크로 제품도 카카오 데이터센터 서버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13. 2022년 10월, 다음·카카오계열 서비스 접속 장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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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5일,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의 화재로 인해 다음과 카카오계열의 서비스 대다수가 접속이 되지 않았으며, 10월 20일 23시를 기해 카카오의 모든 서비스 정상화 되었다.

카카오는 근 10년 동안 IT 서비스를 주력으로 성장한 회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서버 분산 및 미러 구축을 전혀 하지 않아 결국 이와 같은 사태가 일어났다. 이후 2024년 안산 데이터센터가 가동을 시작할 때가 되어야 어느정도 해결될 예정이다.

14. 카카오 T 가맹 택시에 콜 몰아주기 및 경쟁사 정보 요구, 콜 차단 논란


‘콜 몰아주기’ 아니라던 카카오T…공정위 과징금 부과에 ‘난처’[카카오의 거짓말]④
공정거래위원회는 카카오가 자사와 가맹한 택시에 배차를 더 많이 주는 콜 몰아주기로, 카카오모빌리티의 독과점 지위가 강화됐다며 과징금 257억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테스트 결과 가맹기사에게 약 73% 비가맹기사에게 약 27% 배차돼 해당 배차방식이 가맹기사에게 매우 유리함을 확인했다는 테스트 관련 자료도 입수했다. 공정위는 카카오가 은밀하게 가맹택시를 우대하는 알고리즘을 사용했을 뿐 아니라 공정위 적발을 피하기 위해 배차방식을 교묘하게 변경하는 등 치밀하게 준비했다고 봤다. #

경쟁사에 정보 요구, 거절 땐 ‘콜’ 차단… 카카오택시 과징금 724억원
공정거래위원회 보도내용
경쟁사 가맹 택시에 대해 ‘불법 콜 차단’을 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인 혐의를 받는 카카오모빌리티(이하 카카오)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과징금 724억원을 부과하고 카카오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이번 과징금 규모(724억원)는 택시 플랫폼에 대한 과징금으로는 사상 최대 금액이다. 앞서 카카오는 작년 2월 ‘콜 몰아주기(알고리즘 조작해 가맹 택시에게 콜 몰아준 사건)’ 혐의로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271억원을 부과받았다. 그런데 이번엔 ‘콜 차단’ 혐의로 다시 거액의 과징금을 받게 된 것이다. 2년 사이에 1000억원 가까운(995억원) 과징금을 물게 됐다.

현재 택시 호출 시장은 ‘가맹 호출’ 시장과 ‘일반 호출’ 시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가맹 호출은 가맹택시 사업자가 자사에 소속된 가맹 택시에게 제공하는 호출 서비스다. 일반 호출은 가맹 여부를 따지지 않고 택시가 플랫폼에 가입만 하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따라서 카카오 외 플랫폼의 가맹 택시도 카카오의 ‘일반 호출’을 받아 영업을 할 수 있는 구조다. 카카오는 일반 호출 시장에서 2019년 무렵부터 90% 이상의 압도적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카카오가 ‘콜 차단’ 압박을 한 명분은 타사 가맹 택시들이 카카오 일반호출을 받고 고객을 운송할 경우, 고객이 해당 차량을 카카오 가맹 택시로 오인하는 일이 발생하는 등 카카오에 손해가 발생한다는 것이었다. 브랜드 가치가 훼손된다는 뜻이다. 또 타사 가맹택시들이 카카오 일반호출을 승인했다가 취소하는 경우가 많아 카카오 측에 전산상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이유를 댔다.

그러나 내부 영업 정보를 사실상 전부 제공하라는 것은 우티·타다 등 경쟁사 입장에선 받아들이기 힘든 요구였다. 실제 우티와 타다 등이 영업정보 제공을 거절하자, 카카오는 실제 이들 가맹 택시 기사 1만2000여명(아이디 기준)에 대해 일반 콜 배정을 차단했다. 그러자 타다 등의 가맹 택시들이 가맹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가 폭증했다. 택시 수입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카카오 일반 콜’을 받지 못하게 돼 생계가 타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경쟁사 가맹 택시가 줄어드니 카카오는 점유율이 늘어나는 효과를 봤다. 공정위에 따르면, 가맹택시(중형) 시장에서 카카오 점유율은 2020년 51%에서 2022년 79%로 대폭 올랐다. 타다는 이후 카카오 측의 이런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정보 제공’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 관계자는 “카카오는 일반택시 시장에서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배경으로, 경쟁사의 사업 활동을 불법적으로 방해하는 행위를 통해 가맹 택시 시장에서도 몸집을 불린 것”이라고 말했다. 경쟁사들이 ‘콜 차단’을 당하지 않으려고 영업 정보를 제공한 경우엔, 그 영업 정보를 다시 시장 점유율 강화를 위해 활용했다. 결과적으로 ‘콜 차단’을 통해서든 ‘경쟁사 영업 정보 획득’을 통해서든 이익을 본 것이다.

파일:카카오 콜 차단.jpg
"영업비밀 안 주면 콜 차단"…카카오모빌리티, 724억 과징금 철퇴

특히 카카오가 이런 ‘가맹 시장 장악’을 계획적으로 치밀하게 추진해 왔고, 그 불법성도 이미 알고 있었다는 정황도 공정위 조사과정에서 드러났다. 공정위가 확보한 카카오 내부 자료에 따르면, 한 임직원은 2020년 무렵 내부적으로 주고받은 메일에 “우리가 어떤 이유든지 만들어서 (타사 가맹택시에게) 호출을 주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봐주세요”라고 썼다. 또 같은 해 카카오 법무팀 직원은 ‘타 가맹본부 소속 가맹기사로 하여금 가맹에서 이탈하게 하는 경우, 시장 지배적 지위 남용행위가 될 수 있다’는 취지의 내부 검토 자료를 작성하기도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카카오는 2018년부터 ‘모든 택시 호출이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서만 운영돼야 한다’는 영업 목표를 뒀는데, 이를 위해서 불법적인 방법도 서슴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치는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는 거대 플래폼이 지배력을 부당하게 이용해 공정한 경쟁을 제한한 행위를 적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지배력 남용 사례를 면밀히 감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15. 카카오모빌리티 분식회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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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2023년 10월 30일 이번에는 카카오모빌리티에서 무려 3천 억 원분식회계가 이루어졌다는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서 논란이 더욱 더 가중되고 있다. 해당 건으로 카카오는 이미 7월 경부터 금감원의 감리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상장을 앞두고 가맹사 이중계약을 통해 매출을 키우는 방식의 분식회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다. 2023년 10월 31일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재무제표에 대한 심사 및 감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회사 케이엠솔루션을 통해 가맹 택시 운행 매출의 20%를 로열티로 받고 있는데, 이중 제휴 명목으로 16% 내외를 다시 돌려줘 최종 수수료는 5% 이내로 파악된다.금감원은 운임의 3~4%만을 매출로 보는 반면, 카카오모빌리티는 20% 전체를 매출로 분류해왔다.

16. 선물하기 서비스 과도한 수수료 논란

파일:수수료.jpg
재고 관리·서비스도 안해, 중개만 하는데 수수료 30%
코로나 이후 비대면 선물하기가 성장하면서, 카카오톡 선물하기 역시 거래액이 5조원 정도[6]로 급성장했다. 하지만 다른 플랫폼들과 달리 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중개 서비스만 제공하는 카카오 선물하기가 30%의 판매수수료 를 요구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평균적으로 백화점은 20~40%의 수수료를 받고, 매장 공간, 주차장 등 오프라인 공간을 제공한다. 고객을 끌어오기 위한 체험행사나 미술품 전시 등에도 상당한 비용을 쓴다. 마켓컬리, 쿠팡 등 직매입을 하는 타 플랫폼은 도매가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매입하지만, 재고 관리·고객관리 서비스(CS)·물류배송·마케팅 등을 담당한다.

반면에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경우,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라 별도의 오프라인 공간을 제공하지 않아도 되고, 상품을 매입하지 않기 때문에 재고 부담도 없다. 쿠팡, 컬리처럼 물류창고가 없어도 돼 비용도 들지 않는다. 그에 비해서 수수료는 뷰티 업계의 경우 30%를 떼갈 정도로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리빙업계 관계자는 “마켓컬리 같은 경우 소비자가에서 평균 40~60% 할인된 도매가로 판매하지만, 마켓컬리가 직매입해 자체 물류센터에서 보관 및 배송해 재고 부담이 적고, CS 전반을 담당해 인건비도 줄어 카카오 선물하기보다 되레 마진이 더 크다”고 말했다.

또한 환불 수수료 역시 10% 나 되는등 과도한 폭리를 취해왔다.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카카오가 제출한 환불액을 역산해 추산하면 카카오가 그간 환불 수수료로 번 수익은 2017~2021 5년간 총 924억원에 달한다. #

17. 주가 조작 및 경영진들 구속기소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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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카카오프렌즈 원작자 저작권료 미지급

카카오는 카카오프렌즈를 필두로 한 캐릭터들을 상품화하여 십 수년 간 떼돈을 벌었으나[7] 정작 캐릭터를 디자인한 원작자에게는 저작권료를 단 한 푼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카오프렌즈를 처음 디자인한 사람은 호조로, 그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을 디자인할 당시에 모든 저작권은 다음카카오에 귀속된다는 내용으로 저작권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페이 수당만 받고 저작권료는 받지 못 했다. 그러나 호조는 다음카카오 소속 직원도 아니었고,[8] 애당초 한국 법 상으로 이러한 계약이 적법한지 아닌지를 떠나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로 엄청난 매출을 올렸음에도 원작자에게 저작권료를 단 한 푼도 주지 않는 것은 도의적인 관점에서 불공정하고 비양심적인 행동이 아닐 수 없다.

호조는 이에 대하여 대기업에 맞서 소송할 여력도 없고, 그저 조용히 지나가길 바랄 뿐이라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19. 김정호 이사장의 경영실태 폭로

2023년 11월 28일 카카오의 경영 쇄신을 위해 구원투수로 나선 김정호 브라이언임팩트 이사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경영 실태를 폭로했다. 경영진 또는 측근에 편중된 보상, 불투명한 업무 프로세스, 경쟁 없는 특정 부서의 독주, 골프장 회원권과 법인카드·대외협력비 문제, 대형 건설 프로젝트의 비리 제보, 장비 헐값 매각 문제, 제주도 본사 부지의 불투명한 활용 등이 문제였다고 나열했다.#

직장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진 본인의 제주도 본사 부지 관련 욕설 논란은 카카오스페이스를 건설 프로젝트에 투입하자고 제안했는데 한 임원이 일방적으로 이미 정해진 업체가 있다고 주장했다며 이를 방치하고 가만히 있는 다른 임원들을 보다가 분노가 폭발했기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는 업무 관행의 문제점을 지적하다가 나온 한 번의 실수였다고 해명했다.

20. 스톡옵션 먹튀 카카오뱅크 CTO의 카카오 본사 CTO 임명

카카오 임원진들의 스톡옵션 행사로 인하여 먹튀논란을 일으킨 정규돈 전 카카오뱅크 CTO가 카카오 본사 CTO로 내정되었다. 김범수 창업자 중심으로 조직과 경영 방식을 일선하겠다는 말이 무색해진 회전문 인사로 지적받았다.#

21. 다음 카페 여성시대 남성 성착취물 공유 사건 및 안일한 후속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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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관련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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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 웹툰 플랫폼 회사들이 엄청나게 배 아파했으며, 이후 웹툰사들은 너도나도 매출 올리는 데에 정신 팔려 2019년 경부터 카카페 따라서 똑같이 웹소설 기반 판타지, 로맨스물 신작들을 대거 등록하기 시작하게 된 것이다.[2] 이외에 7월경 뇌출혈로 사망한 장성락 그림작가 또한 카카오페이지에 웹툰을 연재하고 있었다.[3] 유산하던 날 작가의 남편이 담당자에게 연락했기 때문에 남편 또한 연락처를 알고 있었는데 남편의 연락처에는 멀티프로필이 설정되지 않았다고 한다.[4] 정확히 말하면 7월부터 놀금(격주 금요일마다 휴식) 도입으로 인해 매달 의무 근로시간인 40시간에서 16시간이 비게 되어 무급인 것이다. 이 사건만 본다면 그저 사원의 근무 태도가 불량한 것뿐이지만, 카카오는 전술했듯 도를 넘은 노동착취를 숟하게 저질러온 것으로 악명 높았던 탓에 이를 두고도 "그 기업에 그 직원"이라며 세트로 까이는 것이다.[5] 이 쪽도 미국의 제재 대상이다.[6] #[7] 카카오가 카카오프렌즈 관련 상품으로만 기록한 매출은 무려 100억 원이 넘는다. 카카오프렌즈 법인을 분사시켜서 관련 사업만으로도 카카오그룹 매출 중에서 8%를 차지할 정도이니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수준이다.[8] 저작권법 9조에 따라 업무상 저작물로서 법인에 저작권이 인정되려면 법인의 업무에 종사하는 자에 의하여 창작되어야 한다. 그러나 호조는 다음카카오 직원도 아니었고 단순한 프리랜서였으므로 법인 등의 업무에 종사하는 것이 아니게 되며, 따라서 업무상 저작물로 인정될 수 없기 때문에 카카오의 이러한 계약은 문제의 소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