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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2 16:29:41

카슨 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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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ENSE
<colbgcolor=#ffb612><colcolor=#c0001d> QB 11 카슨 웬츠 · 15 패트릭 마홈스
RB 10 아이재아 파체코 · 25 클라이드 에드워즈일레어 · 42 카슨 스틸FB
WR 1 재비어 월디 · 4 라시 라이스 · 5 마르퀴스 브라운 · 8 디안드레 홉킨스 · 9 주주 스미스슈스터 · 17 미콜 하드먼 · 24 스카이 무어 · 84 저스틴 왓슨
TE 12 재러드 윌리 · 83 노아 그레이 · 87 트래비스 켈시 · 88 페이튼 헨더숏
OL 52 크리드 험프리C · 60 헌터 노자드C · 61 C.J. 핸슨G · 62 조 튜니G · 64 와녜이 모리스T · 65 트레이 스미스G · 66 마이크 칼리엔도G · 74 자완 테일러T · 75 에단 드리스켈T · 76 킹슬리 수아마타이아T
DEFENSE
DL 51 마이크 대나DE · 56 조지 칼라프티스DE · 69 마이크 페널DT · 91 데릭 은나디DT · 94 말릭 헤링DE · 95 크리스 존스DT · 97 펠릭스 아누디케우조마DE · 98 터션 와튼DT · 99 캐머런 토마스DE
LB 23 드루 트랑킬MLB · 32 닉 볼튼MLB · 43 잭 코클레인OLB · 44 캠 존스OLB · 54 레오 셔넬MLB
CB 2 조슈아 윌리엄스 · 13 나지 존슨 · 22 트렌트 맥더피 · 30 크리스찬 롤랜드-월레스 · 35 제일런 왓슨
S 6 브라이언 쿡FS · 20 저스틴 리드SS · 21 제이든 힉스SS · 27 차마리 코너FS
SPECIAL TEAM
ST 1 재비어 월디PR · 7 해리슨 벗커K · 14 맷 아라이자P/H · 17 미콜 하드먼KR · 41 제임스 윈체스터LS
COACHING STAFF
감독 감독 앤디 리드 · 수석 코치 데이브 토브
코디네이터 공격 맷 내기 · 수비 스티브 스패그누올로 · 스페셜팀 데이브 토브
코치 QB 코치 데이브 지라디 · RB 코치 토드 핑크스톤 · WR 코치 코너 엠브리 · TE 코치 톰 멜빈 · OL 코치 앤디 헥
DL 코치 조 컬린 · LB 코치 브렌단 달리 · OLB 코치 롭 윌슨 · DB 코치 데이브 메릿
용어 일람
FB · OT(LT/RT) · OG(LG/RG) · DE · DT · WLB/SLB · MLB · SS · FS · PK · P · H ·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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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슨 웬츠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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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콜츠 카슨 웬츠.jpg
<colbgcolor=#c0001d><colcolor=#ffffff> 캔자스시티 치프스 No.11
카슨 웬츠
Carson Wentz
본명 카슨 제임스 웬츠
Carson James Wentz
출생 1992년 12월 30일 ([age(1992-12-30)]세)
노스캐롤라이나롤리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대학교 노스다코타 주립 대학교
신체 196cm, 108kg
포지션 쿼터백
프로 입단 2016년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
필라델피아 이글스 지명
소속 구단 필라델피아 이글스 (2016~2020)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2021)
워싱턴 커맨더스 (2022)
로스앤젤레스 램스 (2023)
캔자스시티 치프스 (2024~)


[clearfix]

1. 개요

미식축구 선수. 포지션은 쿼터백.

2. 성장과정

노스캐롤라이나롤리에서 태어났으나 3살 때 부모님이 노스다코타비즈마크로 이주하여 거기서 생활하였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쿼터백뿐만 아니라 수비 포지션에서도 활약하였다. 하지만 미국 내에서도 깡촌 중 깡촌인 노스다코타 주 출신이라 큰 주목을 받지 못했고, 결국 지역 내 주립대인 노스다코타 주립대학교에 진학하여 활약하였고 야구와 농구를 병행하기도 하였다. 이곳에서 그는 두각을 나타냈고 결국 NCAA Division I에서 훌륭한 선수에게 주는 Outstanding Player 상을 2번이나 수상하고 노스다코타 주립대학[1]을 그가 재학 중이었던 4시즌 내내 NCAA Division I의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만들면서 주목받는 쿼터백 유망주로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

이렇게 4년동안 FCS를 평정하고 2016년 드래프트에 나왔을때는, 당초 쿼터백 풀에서 제일 두각을 나타냈던 멤피스 대학교의 팩스턴 린치[2]의 주가가 떨어짐과 동시에 UC 버클리제러드 고프[3] 와 함께 2016년 NFL 드래프트에서 최상위로 지명될 쿼터백 유망주로 두각을 드러내었다. 비교대상이 잭슨빌 재규어스블레이크 보틀스[4]에서 피츠버그 스틸러스프랜차이즈 스타이자 명예의 전당 후보급 커리어를 보낸 벤 로슬리스버거였다.[5] 또한, 그 로슬리스버거 역시 웬츠가 지명된 지 얼마 안되어 웬츠는 NFL에서 통할 만한 피지컬과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칭찬했다. 제러드 고프에 비하면 약한 경쟁팀과 뛰었다는 점이 문제였지만 튼튼한 쿼터백이라는 강점을 인정받고 결국 2016년 드래프트에서 마침 연고팀 로스앤젤레스 램스가 쿼터백을 원했기 때문에 전체 1순위는 고프가 차지하고, 칩 켈리 시대 매년 쿼터백을 갈아치우는 불안정을 깨고 싶었던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카슨 웬츠에 대한 믿음이 없었던 전체 2번픽을 가지고 있었던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의 이해관계가 맞아 브라운스가 2순위 지명권을 트레이드하면서 웬츠는 필라델피아 이글스에 지명된다. 그리고 브라운스는 그 해 3라운드에서 코디 케슬러, 다음해 2라운드에서 드션 카이저를 지명했다가 철저히 망하면서 1승 15패, 0승 16패의 전설을 달성하였다. [6]

3. 커리어

3.1. 필라델피아 이글스

웬츠는 필라델피아가 1999년 도노반 맥냅 이후로 최초로 1라운드에서 쿼터백을 지명할 정도의 기대주였고[7], 이에 따라 많은 이글스 팬들은 웬츠가 맥냅이 보여주었던 그 이상의 플레이를 기록하기를 고대하였다.

하지만 당장 이글스에는 전임 칩 켈리가 남겨놓은 전체 1순위 출신 쿼터백 샘 브래드포드가 2년의 계약을 보장받은채 버티고 있었고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은 웬츠가 우선 브래드포드의 백업 쿼터백으로 NFL에서 팀의 전술을 익히는 수업을 받고 브래드포드의 계약이 끝난 이후 주전 쿼터백으로 승격될거라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였지만[8],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2016 시즌 개막 직전이던 8월경 소속팀의 플레이오프를 이끌었던 주전 쿼터백 테디 브릿지워터가 팀 연습중 무릎이 돌아가는 끔찍한 부상을 입고[9] 새로운 홈구장인 US 뱅크 스타디움을 개장하고 팀 전력이 완성되어있어서 계속 가즈아를 외칠 필요가 있었던 미네소타 바이킹스가 이글스의 브래드포드를 그들의 1라운드 지명권을 내주면서 영입하여 웬츠는 팬들의 바램대로 루키 시즌부터 주전으로서 시작하게 되었다.[10]

그리고, 웬츠는 첫 해에 379개의 컴플리션[11]를 기록하며 샘 브래드포드가 세인트루이스 램스 신인 시절 기록한 354개의 컴플리션을 뛰어넘으며 리그의 기록을 다시 쓰게 되면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낸다. 비록, Week 10 이후부터는 조금씩 간파된 모습을 보이며 팀도 7승 9패에 머무르면서 불안감을 안기긴 했지만 원래도 적응기간이 조금 필요한 유형의 팀을 이끌 재목감으로 이글스 팬들의 기대를 받기에는 충분했다. 그러나, 4라운드에 지명되었던 댈러스 카우보이스닥 프레스콧이 팀을 리그 1위로 플레이오프로 이끌면서 상대적으로 동기들 중에서 베스트 쿼터백으로 인정을 받지는 못했다.

그리고, 2017년 웬츠는 각성하여 13게임에서 3296야드, 33개의 터치다운[12], 101.9 레이팅[13]을 기록하면서 리그 최고의 쿼터백으로 자리잡는데 성공했으며 팀도 NFC에서 전체 1위로 순항하며 첫 슈퍼볼 우승의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그러나 14주차 경기에서 로스앤젤레스 램스를 상대로 경기하던 도중 3쿼터에 터치다운을 시도하기 위해 엔드존으로 진입하는 도중 램스의 수비수 마크 배런과 모건 폭스가 터치다운을 저지하기 위해 웬츠에게 달려들었고 이 과정에서 배런이 웬츠의 다리를 잡고 폭스가 웬츠와 충돌하면서 큰 부상을 입게 되었다. 이 와중에 팀 동료 오른쪽 태클 레인 존슨의 홀딩반칙으로 인해 터치다운은 무효화 된 채 다시 공격을 시도했고 여기서 웬츠는 와이드 리시버 알션 제프리에게 정확하게 패스해 터치다운을 얻어내지만 그 후 나온 결과는 왼쪽 ACL 파열. 이렇게 웬츠는 아쉽게 시즌을 조기 마감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웬츠가 보여준 활약이 엄청났기에 MVP 투표에서 2표를 받았고 톰 브래디, 터드 걸리와 더불어 MVP 득표를 받은 3명의 선수 중의 한명이 되었다. 다행히도 팀의 백업 쿼터백이자 웬츠의 멘토인 닉 폴스가 플레이오프에서 대활약하면서 슈퍼볼 MVP를 차지하였고 포스트시즌 동안 팀과 동행하면서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기만 해야 했던 웬츠도 우승반지를 끼게 되었다.

2018 시즌에서도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되어 폴스가 포스트시즌을 뛰었다. 팀은 디비저널 라운드에서 탈락.

2019시즌은 정규시즌은 웬일로 건강하게 가나 했으나 와일드카드 경기에서 아니나다를까 시애틀 DE 자데비언 클라우니에게 색을 맞고 아웃되고 만다. 백업 조쉬 맥카운이 분전했으나 팀은 결국 패배.

웬츠의 유리몸을 팀이 못 참았는지 2020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쿼터백을 뽑아버렸다. 이 선수가 바로 현 이글스의 주전 쿼터백인 제일런 허츠. 그리고 2020시즌, 5경기동안 4TD패스를 던지면서 8인터셉션을 헌납하며 주전 QB로서는 거의 리그 최악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결국 주전 QB 자리도 내줬고 감독과의 불화설이 돌아 트레이드나 방출의 형태로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3.2.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결국 2020시즌 종료 후, 주전 쿼터백을 찾던 인디애나폴리스 콜츠로 2021시즌 3라운드픽, 2022시즌 조건부 2라운드픽[14]을 받고 트레이드되었다. 이로써 몇주 전에 디트로이트 라이온스로 트레이드된 제러드 고프[15]와 함께 2016년도 드래프트의 전체 1, 2픽에 뽑힌 쿼터백들이 모두 팀에서 트레이드 되는 결말을 맞이하였다.

근데 시즌 개막 한 달여를 앞두고 발 부상을 당했다. 최소 5주, 최대 12주러는 치명적인 부상으로 장기간 팀을 이탈하게 되었다. 그러나 다행히 부상 정도가 엄청나게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밝혀지며 개막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개막을 열흘 정도 앞두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태에서 팀 훈련을 하다 감염된 것. 이로 인해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해졌으나 결국 시애틀과의 개막전에 출전하며 콜츠 데뷔전을 치를 수 있었다.

이후 첫 5경기에서 1승 4패의 부진한 출발을 보였지만 러닝백 조나단 테일러의 활약과 함께 웬츠의 패스도 살아나면서[16] 16주차까지 9승 6패의 호성적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마지막 경기에서 전체 최하위 잭슨빌 재규어스을 상대로 최악의 경기를 펼쳤고 팀은 충격의 포스트시즌 탈락을 하였다. 여기다가 이글스에게 1라운드 픽까지 넘겨줬으니 이로 인해 아예 콜츠 팬덤에서는 역적으로 찍혀버렸다.

NFL의 콜츠의 쿼터백 출신이자 ESPN에서 미식축구를 담당하고 있는 댄 올로브스키(Dan Orlovsky)[17]는 웬츠의 올 시즌의 활약상을 “재규어스와의 경기를 카슨 웬츠 때문에 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패배한 책임이 가장 큽니다. 저는 카슨 웬츠는 ‘이번 시즌 다시 좋은 쿼터백임을 증명했느냐?’에 대해 그렇다고 답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올 시즌 잘했어요. 하지만 잭슨빌과의 경기에서 팀은 정말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했지만 그렇지는 못했습니다.”라고 평가했다. 결국 올로브스키의 말도 웬츠에겐 극명한 한계가 존재한다는 말이다.

3.3. 워싱턴 커맨더스

하지만 마지막 잭슨빌과의 경기에서의 임팩트가 안좋은쪽으로 너무 강해서였을까.[18] 콜츠는 웬츠를 바로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었고 2022년 3월 9일 3라운드 픽 2장을 받고 바로 워싱턴 커맨더스로 트레이드되었다. 커맨더스 팬들의 반응은 역시나 부정적이다.

그렇게 주전으로 나선 6경기에서 2승 4패로 시원하게 말아먹고 부상당해 전시즌 주전으로 1시즌을 치른 테일러 하이니키에게 밀렸다. 웬츠의 연봉이 2천만 달러에 육박해서 수준급 가드인 브렌든 셔프를 눈 뜨고 놓칠 수밖에 없었던 것을 고려하면 이미 실패는 확정적이고, 23년에는 데드캡 없이 자를 수 있기 때문에 워싱턴의 플옵 진출 여부와는 상관없이 무조건 방출될 것이다. 워싱턴의 오펜스 스쿼드 뎁스가 근 5년간 최고 수준이고, 엘리트급 리시버 한명, 수준급 리시버를 둘이나 갖춰놓았는데도 못했다. 게다가 하이니키가 풀주전으로 컴백한 7주차부터 13주차까지 무패행진의 필라델피아를 꺾은 것을 포함하여 5승 1패 1무의 성적을 내고 있어, 웬츠가 얼마나 민폐였는지 재조명 받고 있다. 이렇게 되니 커맨더스 입장에서는 웬츠가 오히려 경기에 안 나오는 것이 이득이다. 왜냐하면 웬츠가 스냅을 많이 소화하면 콜츠가 받는 픽이 2라운드로 올라오기 때문.

그러나 하이니키도 브릿지 이상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쿼터백은 아니었기 때문에 자이언츠와의 2번째 경기와 나이너스 상대로 패배하며 약발이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자 하이니키를 제치고 17주차에 클리블랜드 브라운스를 상대로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웬츠는 여기서 0TD-3INT[19]로 역적 퍼포먼스를 시전하며 커맨더스를 포스트시즌 탈락이라는 구렁텅이로 몰아넣어버렸다. 하지만 그래 놓고도 통장에 2800만 불이 들어오기 때문인지 포스트게임 인터뷰에서 해맑게 웃으면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에 팬들과 기자들은 이제 그는 어떤 팀에서도 주전 쿼터백으로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더군다나 탈락이 확정된 이후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나온 5라운더 백업 QB 샘 하웰이 웬츠보다 훨씬 잘 했다. 결국 2023년 2월 27일, 커맨더스는 예상했던 대로 웬츠를 방출했다. 웬츠 본인은 여전히 NFL 팀에서 뛰기를 원하고 있지만, 팬들은 이제 그의 행선지는 XFL이라는 비아냥까지 날리고 있다.

3.4. 로스앤젤레스 램스

그러다가 2023년 11월 7일 시즌이 시작되고 한참이 지나 로스앤젤레스 램스와 계약하게 되었다. 9주차 직전 매튜 스태포드의 부상으로 인해 백업 쿼터백으로 브렛 리핀이 나왔다가 처참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나서[20] 바로 웬츠와 계약하게 되었다. 웬츠가 계약하자마자 리핀이 방출됨에 따라 출전 가능한 쿼터백이 웬츠 혼자 남으면서 바이위크 이후 11주차 시애틀 시호크스와의 홈경기에서 데뷔가 확정되었다. 그러나 매튜 스태포드가 빨리 복귀하는 바람에 11주차 시호크스 전에 출전했고, 18주차에 램스가 플레이오프가 확정된 이후가 돼서야 출전했다.

3.5. 캔자스시티 치프스

2024년 4월 2일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계약을 맺었다. 패트릭 마홈스의 백업 쿼터백 역할을 수행할 예정.

4. 플레이 스타일

잘 다져진 운동능력과 키로 훌륭한 스냅을 가지고 있어서 공을 수비수가 캐치할 수 없도록 위로 던지는 능력이 뛰어나다. 상황을 보는 능력이 뛰어나므로 와이드 리시버나 타이트앤드에게 안정적으로 공을 패스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공격진들이 빈 위치를 잘 찾아내면 언제든지 전진야드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스타일의 선수이다.

사실 체격조건과 유망주시절의 평가때문에 어깨 강한 패서로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대단히 민첩하고 발이 빠른 쿼터백이다. 덕 피더슨의 오펜스는 스승인 앤디 리드를 계승한 모바일 쿼터백과 빠르고 민첩한 러닝백과의 옵션 연계 플레이가 필수라고 쿼터백의 운동능력이 상당히 필요한데, 웬츠는 어깨만 강한게 아니라 발도 빠르고 스텝도 좋으며, 좋은 체격에 힘입어 상대 태클을 버티면서 탈출해 스크램블로 야드를 따내는 능력이 매우 준수하다. 2017년 기준 64회 299야드(시도당 4.67야드)를 따내며 상대 수비수가 간단하게 쌕을 따낼수 없는 민첩하고 단단한 쿼터백임을 입증했다.

단점은 지긋지긋한 부상, 정규시즌은 2시즌만 풀 시즌으로 뛰었고 플레이오프에서도 부상을 당하는등, 건강에 의문점이 있다. 그리고 현 시점에서는 결국 이런 부상이 발목을 잡아, 처음에 기대된 만큼의 성장을 이루지는 못한 상황이다.

하지만 부상 말고도, 갈수록 퇴화되는 능력과 전성기 때도 지적받던 디시전 메이킹 등의 갖은 문제가 터져버렸다. 이로 인해 빠르게 몰락해버렸으며 현재는 NFL에서 남을 수 있을지조차도 의문인 수준으로 떨어져버렸다.

5. 기타

2017시즌 전, 팀의 도움을 받아, Carson Wentz A01 Foundation이라는 자선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지역 불우 청소년에 대한 지원, 미국 중부 지역의 제대군인들에 대한 지원, 소외 계층 아동들의 식사, 쉼터, 교육 기회 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한다. Carson Wentz A01 Foundation


팔에 문신이 있다. 보다시피, A01과 성경구절이 적혀 있는 문신을 하고 있는데, A01의 뜻은 Audience of one(하나의 대상)이라는 뜻이고 하나님만을 섬기겠다는 자신의 의지를 나타내는 뜻이라고. 로마서 5장 8절이 좋아하는 성경 구절인 것으로 보이는데[21]

자선단체 설립 전인 2016시즌 막판에는 위 성경구절과 A01이 표시된 운동화를 제작하여 경기에 뛰기도 하였다. 운동화 사진 위 운동화는 웬츠 본인뿐만 아니라 팀메이트였던 와이드 리시버 조던 매튜스[22], 디펜시브 포지션의 마커스 스미스[23], 라인배커 조던 힉스[24]등등이 함께 착용하였다. 이들은 이글스 구단 내에서 성경 공부하는 조직을 만들 정도였다고.

위의 사례에서 보다시피 독실한 크리스천이다. 자신의 백업 쿼터백이자 멘토인 닉 폴스 역시 독실한 크리스천이기에 더욱 친해진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


원래 고등학교 친구와 사귀다가 현재는 위 사진의 여성인 Madison Oberg라는 여성과 교제 중이다.

써스데이 나잇 풋볼의 제왕이다. 덕 피더슨 감독 체제 이후 4승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6. 연도별 기록

시즌소속팀출장
경기
패싱러싱
시도성공성공률 야드 평균
야드
터치
다운
인터
셉트
색야드 레이트 시도야드 평균
야드
터치
다운
2016 PHI 16 607 379 62.4 3782 6.2 16 14 33 213 79.3 46 150 3.3 2
2017 13 440 265 60.2 3296 7.5 33 7 28 162 101.9 64 299 4.7 0
2018 11 401 279 69.6 3074 7.7 21 7 31 202 102.2 34 93 2.7 0
2019 16 607 388 63.9 4039 6.7 27 7 37 230 93.1 62 243 3.9 1
2020 12 437 251 57.4 2620 6 16 15 50 326 72.8 52 276 5.3 5
시즌소속팀출장
경기
패싱러싱
시도성공성공률 야드 평균
야드
터치
다운
인터
셉트
색야드 레이트 시도야드 평균
야드
터치
다운
2021 IND 17 516 322 62.4 3563 6.9 27 7 32 227 94.6 57 215 3.8 1
시즌 소속팀 출장
경기
패싱 러싱
시도 성공 성공률 야드 평균
야드
터치
다운
인터
셉트
색야드 레이트 시도 야드 평균
야드
터치
다운
2022 WSH 8 276 172 62.3 1755 6.4 11 9 26 159 80.2 22 86 3.9 1
NFL 통산
(7시즌)
93 3284 2056 62.6 22129 6.7 151 66 237 1519 89.3 337 1362 4 10


[1] FCS소속. 현 FCS의 최강 of 최강팀.[2] 현재 피츠버그 스틸러스 후보팀 소속 쿼터백.[3] 현재 디트로이트 라이언스 소속의 주전 쿼터백. 램스가 2020 시즌 후 디트로이트에 드래프트 픽들까지 주면서 처분했다.[4] 2014년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였지만 버스트로 전락했다.[5] 2005년 드래프트 1라운드 11위.[6] 그러나 웬츠나 고프는 전부 2020년 애물단지로 전락해 버렸다. 만약 브라운스가 웬츠를 뽑았다면 0-16은 안 했을지 몰라도 포스트시즌 연속 실패 기록은 현재진행형이었을 것이다.[7] 공교럽게도, 맥냅 역시 1999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지명받았다. 또한, 그때 맥냅을 지명한 헤드코치 앤디 리드는 현 이글스 헤드 코치 덕 피더슨의 스승이자 상관이었다.[8] 애초에 웬츠를 지명했던 것도 샘 브래드포드의 보장금액이 너무 많이 남아서, 방출하기에는 너무 부담되었고, 계약이 끝난 이후에야 방출이 가능했기 때문이다.[9] 너무 심하게 돌아가서 팀원들조차 그 장면을 다시 언급하기 싫을 정도로 다쳤고, 결국 2년이나 날려먹고 말았다.[10] 또한 이글스는 바이킹스로부터 받아온 1라운드 지명권으로 팀의 주전 디펜스 엔드인 데릭 바넷, 2018년 드래프트 4라운드 지명권으로 백업 디펜스 엔드 조쉬 스웨트를 지명했다.[11] 리시버들이 성공적으로 받은 패스 갯수를 뜻한다.[12] 3게임을 나오지 못했음에도 시애틀 시호크스러셀 윌슨에 이은 2위 기록이었다![13] 리그 4위[14] 2021시즌 전체 스냅의 75% 출장 또는 전체 스냅의 70% 이상을 출장하고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시 1라운드픽으로 바뀜.[15] 이때 트레이드 상대가 매튜 스태포드다.[16] 테일러는 2년차임에도 압도적인 러싱으로 MVP급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웬츠의 부담을 아주 많이 덜어주고 있다. 심지어 15주차 패츠전에는 패스 시도를 12번밖에 하지 않았을 정도.[17] 마크 산체스와 더불어 선수시절 무뇌 플레이로 현재까지 조롱받는 선수이기도 하다. 2008년 디트로이트가 시즌 전패를 할 때 그 시즌을 상징하는 플레이로, 올로프스키가 쿼터백으로 출전해 공을 잡고 엔드존에서 혼자 경기장 밖으로 나가버려 세이프티를 허용하는, 일명 올로프스키 세이프티가 그 플레이 되시겠다. 다만 이건 올로브스키의 실책이라는 점 외에도 당시 디트로이트의 상태가 얼마나 심각했는지도 보여준다.[18] 사실 잭슨빌전 패배를 빼고 봐도 썩 좋은 퍼포먼스는 아니었다. 애초에 콜츠가 프로볼러가 7명이고 조나단 테일러의 하드캐리로 웬츠의 실력이 묻혔을 뿐. 애초에 필라델피아에서도 못했었지만.[19] QB 스닉으로 러싱 터치다운 하나를 적립하기는 했다. 그러나 이 드라이브 자체도 무려 11분에 걸쳐서 찔끔찔끔 진격하는 고구마를 시전한 끝에 겨우겨우 성공한 것이다.[20] 당시 스텟슨 베넷이라는 루키 쿼터백도 있었지만 일신상의 이유로 2023시즌을 출전하기 어려운 상태였다.[21] 성경 구절 내용: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22] 2017시즌 버팔로 빌스로 옮겼다가 다른 팀들을 거쳐 2019년 현재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소속으로 뛰고 있다.[23] 2017시즌부터 시애틀 시호크스, 워싱턴 레드스킨스를 거쳐 2019년 현재는 무적으로 남아있다.[24] 2019시즌부터 애리조나 카디널스 소속으로 뛰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