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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by(笠岡市, ruby=かさおかし)] 카사오카시 / Kasaoka City | |
| 문장(紋章) | |
| 위치 | |
| 국가 | 일본 |
| 지방 | 주고쿠 지방 산요 지방 |
| 도도부현 | 오카야마현 |
| 면적 | 136.39km² |
| 인구 | 48,755명[1] |
| 시제 시행년도 | 1952년 |
| 중의원 | 가토 가쓰노부(자유민주당, 오카야마현 제5구) |
| 상징 | |
| 시화 | 국화(キク) |
| 시목 | 은행나무(イチョウ) |
| 카사오카 시 홈페이지 | |
[ruby(笠岡市, ruby=かさおか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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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오카야마현 남서부에 위치한 도시. 오래전부터 세토내해에 접한 항구도시로서 발전해 왔다. 또한 오카야마현 서부 이카사 지방(井笠地方)의 핵심 도시이기도 하다. 세토내해에 접한 부분은 '카사오카 만(笠岡湾)'이라고 부르며, 평탄한 지대는 많지 않고 구릉 지대가 특히 많다. 시내로는 요시다 강(吉田川)과 이마다테 강(今立川)이 흐르며, 바다에는 카사오카 제도(笠岡諸島)라고 불리는 수많은 섬들이 늘어져 있다.인구는 전성기 당시인 1970년대에 63,000명까지 증가했으나,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악재가 겹쳐 2016년엔 5만 명 선까지 무너졌다. 다만 이 정도의 감소세는 일본에선 심한 축에 들지 못한다.[2] 오카야마현의 전반적인 인구 감소 추세가 다른 현들에 비해 완만하기 때문에 마냥 비관적인 것은 아니다.
2. 역사
시역은 전부 빗추 국(備中国)에 속했다. 중세 시대에는 겐페이 전쟁에 참가했던 스야마 씨(陶山氏)가 본거지를 두고 있었고, 또한 무라카미 수군(村上水軍)의 지배 하에도 놓여있었다고 한다. 이후 에도 시대에 빈고후쿠야마 번령(備後福山藩領)에 속하였다가 중・후기에 막부 대관소가 설치되어 막부 직할령이 되었다. 현재는 옆 히로시마현 후쿠야마시의 도시권에 포함되어 있다.- 1871년 11월 - 폐번치현에 의해 후쿠야마 현(福山県)에 편입되었다. 이후 후쿠야마 현은 개칭되어 후카츠 현(深津県)이 된다.
- 1872년 - 후카츠현과 쿠라시키현(倉敷県)이 통합하여 오다 현(小田県)이 되었다. 이후 현청을 후쿠야마에서 카사오카로 이전하였다.
- 1875년 12월 10일 - 오다 현이 오카야마 현에 편입되었다. 이로써 오카야마 현 소속이 된다.
- 1889년 6월 1일 - 정촌제가 시행됨에 따라, 오다 군(小田郡)은 13촌이 성립하고,[3] 아사쿠치 군(浅口郡)은 오시마 촌(大島村)의 1촌이 성립하였다.
- 1891년 7월 14일 - 산요 철도[4] 산요 본선 쿠라시키역 ~ 카사오카역간이 개통되었다.
- 1891년 9월 11일 - 카사오카역 ~ 후쿠야마역간이 개통되었다.
- 1891년 10월 23일 - 카사오카 촌이 정제를 시행하여 카사오카 정(笠岡町)이 되었다.
- 1901년 2월 6일 - 카나우라 촌이 정제를 시행하여 카나우라 정(金浦町)이 되었다.
- 1952년 4월 1일 - 오다 군 카사오카 정・카나우라 정이 합병하여 카사오카 시(笠岡市)가 되었다.
- 동시에 키타키지마 촌이 정제를 시행하여 키타키지마 정(北木島町)이 되었다.
- 1952년 7월 1일 - 코노시마소토 촌이 정제를 시행하여 코노시마소토 정(神島外町)이 되었다.
- 1953년 10월 1일 - 오다 군 시로미 촌・코노시마우치 촌・오이 촌・스야마 촌・요시다 촌・니야마 촌을 편입하였다.
- 1955년 4월 1일 - 오다 군 코노시마소토 정・키타키지마 정・마나베지마 촌・시라이시지마 촌, 아사쿠치 군 오시마 촌을 편입하였다.
- 1960년 4월 1일 - 오다 군 키타가와 촌을 편입하여 현재의 시역이 완성되었다.
3. 교통
철도도로공항- 카사오카후레아이 공항(笠岡ふれあい空港) : 1990년에 개항했다.
- 카사오카 항(笠岡港) : 카사오카 제도 쪽으로 가려면 이 곳에서 배를 타면 된다.
4. 출신 인물
5. 기타
대한민국의 경상남도 고성군이랑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라멘이 유명하다. 유명한 가게로는 '카즈히사(一久)', '오타츠(お多津)', '사카모토(坂本)' 등등이 있다. 일본에서도 드물게 돼지 뼈를 사용하지 않고, 닭뼈, 야채, 말린 생선 등으로 뽑은 스프에 간장을 사용하여 맛을 낸다고 한다. 이들 가게가 주로 취급하는 것은 라멘과 덴뿌라. 카사오카역에서 약 5분 정도 걸으면 나온다.
시 문장(紋帳)이 샤넬과 매우 비슷하다. 때문에 샤넬 로고 가져와서 가로줄 1획만 그은거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돈다.
또한 투구게로도 유명한데 이 지역에서 자주 볼 수 있다고 한다.
2001년 발매된 연애 어드벤처 게임인 <오카에릿! ~저녁노을빛 사랑이야기~>의 배경이 된 히메카미 섬(姫神島)의 실제 모델은 카사오카 제도 중 하나인 마나베 섬(真鍋島)으로 카사오카 시의 관할인 곳이다. 다만 마나베 섬은 이 게임의 배경이었다는 것보다는 고양이섬을 더 내세우고 있다.
카사오카 베이팜이라는 휴게소 겸 농산물 직판장이 있는데, 서일본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꽃밭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계절마다 꽃이 바뀌는데 여름의 해바라기밭이 가장 유명하다. 다만 직통 교통편이 없어 카사오카역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하거나 버스를 타고 가 그나마 가까운 정류장에서 내린 뒤 한참 걸어가야 한다. 현 최서단인 데다가 굳이 여기까지 찾아오지 않아도 오카야마현의 중심 지역에서 관광할 곳이 많기 때문에 인지도는 낮은 편이다.
일본으로 귀화해서 시의회 선거에 도전한 한국인(김진호)이 있었다. 시의회 의원 총 20명이라서 대선거구제 따라 20명 중 20등이었다. 그것도 동점자가 있었다. 일본은 동점자가 발생하면 추첨을 통해서 선출하는데, 추첨에서 낙선되었다는 점이다.#